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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實績에도 웃지 못하는 企業들[現場에서/이건혁]|동아일보

好實績에도 웃지 못하는 企業들[現場에서/이건혁]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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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운데)가 지난달 22일 플랫폼 기업들과 이익공유제 화상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일보DB
더불어民主黨 이낙연 代表(가운데)가 지난달 22日 플랫폼 企業들과 利益共有制 畫像 懇談會를 열고 制度의 趣旨 等을 說明하고 있다. 東亞日報DB
이건혁 산업1부 기자
이건혁 産業1部 記者
“제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德分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最近 企業 實績 發表 시즌을 맞아 情報通信技術(ICT) 및 게임 關聯 企業에 連絡을 하면 하나같이 손사래를 치며 하는 말이다. 通常 實績이 改善된 企業 關係者들의 목소리는 밝기 마련인데, 올해는 表情 管理를 하느라 바쁘다. ‘코로나19 受惠 企業’으로 낙인찍힐 것을 憂慮해서다.

지난해 企業 實績을 보면 코로나19에 따른 非對面 生活 擴大의 影響을 받은 情報技術(IT), 半導體, 게임 業體 等의 宣傳이 눈부셨다. 코로나19 危機에 흔들리던 韓國 經濟를 支撐하는 든든한 버팀木 役割을 했다.

하지만 關聯 企業들은 限死코 코로나19 德分이 아니라고 强調한다. 한 關係者는 “實績 分析 記事를 쓸 때 ‘코로나19’라는 單語는 아예 쓰지 말아 달라. 정 안 되면 ‘非對面’이라고만 해 달라”고 呼訴하기도 했다. 한 IT 業體 關係者는 “코로나19 受惠 企業 타이틀은 곧 利益共有制 對象 企業으로 座標 찍히는 말”이라고 속事情을 說明했다.

이 때문에 企業들은 “코로나19街 流行하기 前부터 事業을 多角化하고 新事業을 準備했다” “꾸준히 進行해 온 費用 節減 努力이 豫想보다 큰 效果를 냈다” 式으로 애써 實績 改善의 다른 理由를 說明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지난해 營業赤字 可能性이 擧論되는 配達 애플리케이션(앱) 配達의民族 運營社 優雅한兄弟들이 부럽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까.

利益共有制를 통해 脆弱階層을 도와야 한다는 政治權의 主張에 對해서도 企業들은 할 말이 많다. 지난달 28日 한성숙 네이버 代表는 콘퍼런스콜(電話會議)에서 ‘SME(中小自營業)’라는 單語를 28番이나 言及해 눈길을 끌었다. 韓 代表는 “SME의 온라인 轉換과 成長에 힘입었다”고 했다. 利益共有制가 아니라도 이미 技術과 서비스를 통해 自營業者, 小商工人, 個人 創作者들과 함께 成長하고 充分히 利益을 共有했음을 强調하려는 意圖로 解釋됐다. 한 IT 業界 關係者는 “많은 企業들이 手數料 割引이나 廣告費 還給 等으로 앞장서 相生을 實踐해 왔는데, 政治權에서 이를 無視하고 惡德 企業 取扱하니 憤痛이 터진다”고 했다.

利潤 追求는 企業 本然의 目的이다. 이를 통해 社會에도 寄與한다. 黑字를 낸 企業은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投資를 늘린다. 勿論 稅金도 더 많이 내게 된다. 反面 企業이 돈을 벌지 못하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公的資金 等 國民의 血稅까지 投入될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最惡의 危機 속에서 좋은 實績을 낸 것으로도 社會를 위한 ‘利益共有’를 하고 있다”는 企業들의 呼訴에 政治權도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건혁 産業1部 記者 gun@donga.com


#코로나19 #企業 #好實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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