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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모이 주고 온-습도 自動調節… 養鷄場 비워도 賣出 쑥쑥”|東亞日報

“앱으로 모이 주고 온-습도 自動調節… 養鷄場 비워도 賣出 쑥쑥”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8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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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農村의 4次 産業革命]<1> 進化하는 農村, 힘 보태는 企業

경북 성주군에서 과일농장을 운영하는 이상학 씨가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캔털루프 멜론 등 키우기가 까다로운 신종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강원 철원군에서 스마트양계장을 운영하는 안태주 씨(오른쪽)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양계장 내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학 씨 제공·철원=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慶北 星州郡에서 과일農莊을 運營하는 이상학 氏가 스마트技術을 利用해 캔털루프 멜론 等 키우기가 까다로운 新種 作物을 栽培하고 있다. 講院 鐵原郡에서 스마트養鷄場을 運營하는 안태주 氏(오른쪽)는 自身의 스마트폰으로 養鷄場 內部 狀況을 點檢하고 있다. 이상학 氏 提供·鐵原=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빛이 剛해지기 始作한 1日 正午. 講院 鐵原郡 갈말읍 樂園農場에서 닭(六界)을 기르는 안태주 氏(35)는 書類를 떼러 邑事務所에 들렀다가 스마트폰을 꺼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養鷄場 내 換氣 레벨을 7에서 9로 높여 換風機를 세게 돌렸다. 갑자기 높아진 氣溫 때문에 닭들이 병들거나 斃死하는 걸 막을 수 있다. 그의 養鷄場은 換風機, 熱風機 等을 設定된 環境에 따라 自動으로 運營하거나 遠隔으로 制御할 수 있는 ‘스마트祝辭’다. 安 氏는 “닭을 키울 때 換氣가 가장 重要하다”며 “스마트팜이 아니었다면 마음대로 外出하는 건 想像도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팜이 가져온 農業 革新

樂園農場에선 肉鷄 9萬 마리를 키운다. 自動으로 먹이를 주는 ‘自動級이기’에 飼料만 채워두면 特別히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養鷄場 6個 洞에 各各 設置된 統合制御시스템에 必要한 溫度, 濕度, 喚起輛 等을 設定해두면 制御裝置가 自動으로 作動한다. 安 氏는 “一般 農場은 2時間마다 나가서 養鷄場 狀態를 點檢해야 하는데 스마트畜舍에선 하루에 2, 3番만 살펴봐도 充分하다”고 했다.

安 氏는 2011年 아버지가 事故로 入院하면서 父母님이 運營하던 養鷄場 일을 돕기 始作했다. 大學 때 專攻한 電子 分野 知識을 活用해 情報通信技術(ICT)을 養鷄에 椄木한, 自身만의 스마트祝辭를 짓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時間이 크게 節約될 뿐 아니라 機械는 사람의 손보다 正確하고 失手가 없어 닭의 斃死率을 낮추고 生産性을 높이는 效果가 있다”고 말했다.

한 家禽類 加工會社로부터 肉鷄 生産을 委託받은 樂園農場은 9萬 마리의 肉鷄를 키우면서 지난해 2億 원의 賣出을 올렸다. 安 氏의 아버지가 예전 方式으로 肉鷄 13萬 마리를 키우면서 올린 賣出과 비슷한 水準이다. 安 氏는 “다른 委託生産 農場들과 比較할 때 우리 農場의 生産性이 約 30% 높다”고 했다.

스마트팜을 통해 栽培하기 어려운 新種 作物을 키우기도 더 便利해졌다. 慶北 星州郡에서 참외(1萬3220m²)와 멜론(1980m²)을 키우는 ‘아침이슬農場’의 이상학 氏(57)는 스마트技術을 利用해 ‘캔털루프 멜론’을 栽培한다. 속이 朱黃色인 이 멜론은 主로 프랑스에서 栽培된다. 抗酸化 成分이 많고 血管 疾患에 效果가 좋아 人氣가 높지만 高溫과 病蟲害에 敏感해 栽培가 쉽지 않다. 李 氏는 “스마트技術로 遮斷幕을 自動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溫度 管理가 쉬운 데다 閉鎖回路(CC)TV로 隨時로 狀態를 確認할 수 있어 病蟲害에 빨리 對應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中國 신장위구르自治區에서 자라는 멜론의 品種인 下米과(哈密瓜)도 實驗 栽培하고 있다.

스마트팜 德分에 늘어난 餘裕時間을 家族과 함께 보내거나 代替作物 實驗, 品種 開發에 쏟을 수 있게 된 것도 長點이다. 元來 비닐하우스를 하루 여덟 番씩 오가며 살펴야 했지만 只今은 스마트폰을 통해 溫度, 濕度, 換氣 等을 調節하고 CCTV로 實時間 狀況을 點檢할 수 있다. 德分에 人件費도 크게 줄었다. 李 氏는 “예전에는 收穫철에 많으면 7, 8名을 雇用했지만 只今은 2名만 雇用해도 充分하다”고 했다. 일손이 덜 들어 14個 洞이었던 비닐하우스를 21個 東으로 늘렸다.

○ 自律走行 機械로 논 갈고 컨테이너서 菜蔬 栽培

農村의 風景을 바꾸고 있는 스마트農業을 한 段階 끌어올릴 技術 開發도 速度를 내고 있다. 代表的인 것이 自律走行 農器具다. LS엠트론은 直進(直進)用 自律走行 트랙터 開發을 올해 完了할 豫定이다. 아울러 트랙터가 直進과 回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定해진 길뿐만 아니라 經路를 만들면서 논을 갈 수 있도록 할 計劃이다. LS엠트론은 搭乘者의 監視 아래 트랙터가 無人 作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어 2022年에는 사람이 搭乘하지 않아도 되는 無人 自律走行을 目標로 하고 있다.

KT는 ICT 基盤으로 構築한 컨테이너팜, 스마트溫室, 스마트老지팜 等 多樣한 스마트팜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컨테이너팜은 컨테이너 內部에 生育 環境을 造成해 ICT로 制御하면서 農作物을 栽培하는 知能型 農場이다. 場所에 拘礙받지 않고 標準化된 栽培 매뉴얼과 솔루션을 提供해 初步 農業人度 高品質 菜蔬類를 쉽게 生産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月부터 서울 瑞草區 KT融合技術院 內部에 컨테이너팜 2臺를 直接 運營하고 있다. 現在까지 바질과 상추, 청경채, 적겨자 等 15種에 對한 發芽와 栽培, 收穫에 成功했다. KT 關係者는 “年中 農閑期 없이 11∼12작기로 運營이 可能하다”고 했다.

이명기 韓國農村經濟硏究院 硏究委員은 “스마트팜 自體로 農業 生産性을 높이고 靑年 일자리를 늘릴 뿐 아니라 ICT로 前後方産業이 擴大되는 시너지 效果를 내고 있다”고 했다.

鐵原=주애진 jaj@donga.com / 황태호·허동준 記者

권희원 인턴記者 成均館大 英語英文學科 4學年
#과일農莊 #養鷄場 #스마트팜 #kt #自律走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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