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謝過고추醬 人氣 끌고 體驗農莊 大박 賣出… 女風堂堂 農婦|東亞日報

謝過고추醬 人氣 끌고 體驗農莊 大박 賣出… 女風堂堂 農婦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1月 12日 03時 00分


코멘트

[‘6次産業’李 創農의 解法] <4>女性事業家들의 成功事例

2013년 귀농한 김진경 씨(오른쪽)가 어머니와 함께 담근 고추장을 퍼올리고 있다. 김 씨는 매운탕 식당을 하던 가업을 물려받아 전통장 제조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2013年 歸農한 김진경 氏(오른쪽)가 어머니와 함께 담근 고추醬을 퍼올리고 있다. 金 氏는 매운湯 食堂을 하던 家業을 물려받아 傳統醬 製造까지 領域을 擴大했다.
農業에 對해 가지는 偏見 가운데 하나가 “農夫는 大部分 男性”이라는 생각이다. 農業이라는 單語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 그런 誤解가 생겼겠지만, 이미 韓國 農業은 女性 없이 支撐할 수 없는 水準이다. 農林畜産食品部에 따르면 지난해 全體 農業人 275萬 名 中 折半이 넘는 141萬 名(51.3%)이 女性이다. 農村 高齡化가 持續되면서 女性의 農業 分擔 比率은 每年 높아지는 趨勢다.

農業에 製造業과 서비스業을 結合한 6次産業에서도 ‘여풍(女風)’李 불氣는 마찬가지다. 11日 農食品部가 國內 544個 6次産業 引證企業의 代表를 全數 調査한 結果 10名 中 3名꼴인 168名(30.9%)이 女性으로 나타났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6次産業 引證企業의 相當數가 食品企業”이라며 “女性들이 傳統 張(醬) 等 食品 分野에 關心이 많은 만큼 農村 創業에 나서는 女性의 數도 繼續 늘고 있다”고 說明했다. 6次産業 創業에 成功한 女性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3代(代) 家業 承繼를 農村 創業으로 連結

女性 창농人 中에선 家業을 물려받아 6次産業으로 발전시킨 境遇가 적지 않다. 慶北 聞慶에서 ‘振男고추醬’을 經營하는 김진경 氏(29·女)는 大學 卒業 後 6年 동안 한 인터넷 言論에서 演藝部 記者로 일했다.

그러던 中 문경에서 ‘振男매운湯’이라는 食堂을 運營하는 어머니 김영희 氏의 電話를 받았다. “진경이 네가 내려와 家業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 外할머니부터 이어온 聞慶 地域의 傳統 있는 食堂인 만큼 딸이 물려받아 經營하는 게 좋겠다고 判斷한 것이다.

金 氏는 2013年 聞慶으로 돌아갔다. 以後 單純한 매운湯집이던 가게를 고추醬 製造까지 하는 企業으로 바꿔 놨다. 金 氏는 “外할머니와 어머니가 家內 祕法으로 매운湯에 들어가는 찌개用 고추醬을 만들어 使用해 왔다”며 “고추醬을 살 수 있느냐는 問議가 많아 2013年 5月 事業者 登錄을 마치고 正式 販賣를 始作했다”고 말했다.

門을 연 지 56年이나 된 食堂에서 담그는 고추醬인 만큼 主材料인 고춧가루는 聞慶 地域에서 나온 것으로 쓴다. 金 氏는 聞慶이 五味子와 沙果 特産地인 點에 着眼해 이들 材料를 살린 고추醬도 내놨다. 그가 만든 찌개用 고추醬과 五味子고추醬, 謝過고추醬 等은 ‘2014 大韓民國 新知識人 引證式’에서 認證을 받기도 했다.

3代까지 家業이 내려가면서 가장 달라진 것은 經營 方式이다. 金 氏는 “내가 代表로 就任하면서 ‘振男’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는 目標를 가졌다”며 “農食品部의 6次産業 認證은 勿論 聞慶 農特産物 推薦業體, 傳統食品 品質認證 等 다양한 對外 認證을 받았다”고 說明했다. 金 氏는 來年 初 고추醬을 만드는 體驗館을 完工하고, 傳統 醬類와 關聯된 事業을 더 늘릴 計劃이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우리 農村에 6次産業이 퍼지면서 農村에 돌아오는 젊은 女性도 늘고 있다”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結合할 때 6次産業度 다양한 形態로 發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生活 속 智慧로 武裝한 女性 창농人

고창n베리팜 대표 박재숙 씨(왼쪽)가 남편과 함께 사업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박씨는 귀농 후 복분자와 블루베리 등을 특화재배해 지금은 자발적인 ‘서포터스’까지 가진 6차산업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高敞n베리팜 代表 박재숙 氏(왼쪽)가 男便과 함께 事業體 앞에서 寫眞을 찍었다. 朴氏는 歸農 後 覆盆子와 블루베리 等을 特化栽培해 只今은 自發的인 ‘서포터스’까지 가진 6次産業 事業體를 運營하고 있다. 農林畜産食品部 提供
女性의 6次産業 進出은 家業 承繼에 局限되지는 않는다. 旣存에 農村에 살던 女性이나 歸農 女性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創業에 나서고 있다.

全北 高敞에서 覆盆子와 블루베리 等을 栽培하는 ‘高敞n베리팜’의 代表 박재숙 氏(45·女)는 歸農 女性이다. 스스로 “첫 始作은 너무 힘들었다”고 回顧하지만, 只今은 年 賣出 10億 원의 覆盆子 農家 및 體驗場을 運營하고 있다.

朴 氏는 媤아버지가 돌아가신 以後 2005年 男便과 함께 歸農했다. 제대로 된 歸農 敎育이나 農作物 敎育도 받지 않은 채 내려온 것이라 처음에 收穫이 제대로 될 理가 없었다. 몇 年 동안 作物 栽培에 失敗한 뒤 選擇한 것이 覆盆子다.

처음엔 高敞郡이 밀고 있는 作物이라 심기 始作했지만, 再拜하면 할수록 覆盆子에 魅力을 느껴 2008年에는 農村地域 大學에서 體系的인 工夫를 하기도 했다. 그때 加工工場과 體驗農莊을 함께 設置하는 6次産業의 必要性을 느꼈다.

朴 氏는 加工工場을 만든 以後에도 賣出이 늘지 않자 인터넷 블로그 마케팅에 나섰다. 放送에 登場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熱心히 弘報에 나선 德에 自發的으로 이곳을 紹介하는 ‘베리팜 서포터스’까지 생겼다. 朴 氏는 以後 覆盆子 生産과 加工, 流通, 販賣, 體驗 休養까지 할 수 있는 施設을 만들면서 代表的인 6次産業의 成功 事例로 꼽히게 됐다. 朴 氏는 “6次産業과 關聯해서는 ‘이거다!’ 하는 定型化된 틀이 없다”며 “남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 할 게 아니라 自身에게 맞는 일을 選擇하는 것이 成功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女性들이 參與하는 6次産業의 아이디어는 多樣하다. 忠北 報恩의 ‘공食品’은 農村 女性인 공계순 氏(64)가 代表로 運營하고 있다. 孔 氏는 참깨나 들깨를 볶아 기름을 만들면 營養素가 破壞된다는 點에 着眼해 볶는 過程 없이 生 깨를 壓搾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들었다. 이 기름은 仁川國際空港 免稅店 等 全國에서 販賣되고 있다.

박재명 記者 jmpark@donga.com
#謝過고추醬 #體驗農莊 #여풍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