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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企業이 든든한 支援軍… 앞만 보고 技術開發 할수 있었다”|동아일보

“大企業이 든든한 支援軍… 앞만 보고 技術開發 할수 있었다”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4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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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 이코노미 서밋/다함께 꿈꾸는 革新成長]스타트업 代表 4人의 成長期

2018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픈 이노베이션 네이션(개방형 혁신 국가)―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018 東亞 이코노미 서밋에서 洪鍾學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이 ‘오픈 이노베이션 네이션(開放形 革新 國家)―革新 스타트업 生態系 構築을 위한 政府의 政策과 비전’을 主題로 基調 講演을 하고 있다. 박영대 記者 sannae@donga.com
17日 ‘2018 東亞 이코노미 서밋: 다함께 꿈꾸는 革新成長’에 參席한 스타트업 代表들은 “大企業이 스타트업 成長에 얼마나 큰 役割을 하는지 切感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討論者들은 “韓國 狀況에 맞는 革新戰略을 찾아야 한다”며 “韓國 經濟 最大 强點인 大企業의 革新 力量을 積極 活用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날 行事에서는 大企業에서 噴射했거나 投資 等을 받은 솔티드벤처, 마인즈랩, 리얼리티리플렉션, 링크플로우 等 4個 스타트업 代表들이 各社 成長 過程을 發表했다. 三星電子 硏究院 出身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機器業體 솔티드벤처를 創業한 조형진 代表는 三星電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Lab(Creative Lab)에서 創業을 準備했다. 그는 “創業에 失敗해도 會社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선뜻 創業에 나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大企業 支援으로 危機를 넘겨 成長勢를 이어간 企業도 있다. SK텔레콤 投資를 받은 리얼리티리플렉션이 代表的이다. 假想現實(VR)用으로 쓰이는 事實的인 人物 캐릭터를 만들며 아시아 最大의 3次元(3D) 스캐닝 스튜디오를 保有하고 있을 만큼 技術力에 自信 있었지만 VR 市場 停滯로 生存을 걱정할 程度가 됐다.

하지만 未來 事業 分野를 찾는 SK텔레콤의 關心事와 맞아떨어져 SK텔레콤이 投資를 했고 技術 協業을 통해 새로운 事業 可能性을 提示했다. 바로 SK텔레콤 人工知能(AI) 스피커의 未來型 모델에 홀로그램 캐릭터를 適用하는 것. 兩社는 홀로그램 캐릭터를 만들어 試製品을 世界 最大 모바일 博覽會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함께 出品했다. 그 德分에 이 會社는 글로벌 業體들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會社의 손우람 代表는 “SK텔레콤이 든든한 支援軍 役割을 해줘 앞만 보고 技術을 開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즘 국회의장도 5당 원내대표를 다 못 모으는데 동아일보 덕에 다 모였네요.” 17일 서울 여의도 FKI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8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서 각 정당 원내대표와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상무)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 논설주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요즘 國會議長도 5黨 院內代表를 다 못 모으는데 東亞日報 德에 다 모였네요.” 17日 서울 汝矣島 FKI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8 東亞 이코노미 서밋’에서 各 政黨 院內代表와 김순덕 동아일보 論說主幹(상무)李 記念寫眞을 撮影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民主平和黨 院內代表, 禹元植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 金 論說主幹, 金聖泰 自由韓國黨 院內代表, 金東喆 바른未來黨 院內代表, 노회찬 正義黨 院內代表. 최혁중 記者 sajinman@donga.com
大企業 때문에 危機를 겪기도 하고 機會를 잡기도 한 스타트업도 있었다. 企業用 AI플랫폼을 供給하는 마인즈랩 유태준 代表는 “事業 初期 技術에 關心을 보인 한 食品會社에 2時間 넘게 關聯 技術을 브리핑했는데, 나중에 따로 人力을 動員해 비슷한 技術을 만든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典型的인 技術奪取 事例였다.

同時에 이 會社는 LG유플러스_ 顧客 應對 및 AI 스피커龍 콘텐츠 開發 分野에서 協力하고 KEB하나은행과 KDB産業銀行 等으로부터 投資를 받으며 事業을 擴張해 나가고 있다. 柳 代表는 “必要한 技術을 專門 企業에서 購入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는 것은 스타트업에 鼓舞的인 現象”이라고 强調했다.

웨어러블 360度 카메라를 開發하는 링크플로우는 롯데그룹科 協力을 이어가며 大企業 效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金龍國 링크플로우 代表는 “처음에는 大企業에서 投資받고 製品 流通 程度만 도움 받을 것으로 期待했는데, 롯데 系列社와 協力 分野가 漸次 늘어났다”고 傳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製品을 流通하고 캐논코리아를 통해 製品 製造를, 롯데尖端素材를 통해 所在 供給을 도움 받았다. 또 롯데商社의 도움으로 海外 博覽會 等에도 나가 日本과 필리핀 等에도 製品을 輸出했다. 이 會社는 大企業 네트워크를 통해 巨額을 投資받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會長이 글로벌 IT 業體에 링크플로우를 紹介해줬고, 追加로 이들로부터 大規模의 投資를 誘致하게 됐다.

綜合討論 時間에는 大企業과 스타트업 間 革新生態系 造成을 위한 方案이 論議됐다. 석종훈 中小벤처企業部 創業벤처革新室長은 “國內 投資家 新生 會社에 쏠려 있다”며 “創業 初期 會社가 投資받기는 쉬운데, 以後 成長하는 ‘스케일업’ 段階에서는 投資가 많지 않다는 게 政府의 苦悶”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國民大 글로벌 創業벤처大學院長은 “韓國에서 企業이 成長하기만 하면 ‘獨占’이라거나 ‘지나친 利益을 얻고 있다’는 式으로 攻擊을 받아 規模가 커진 企業이 ‘유니콘(企業價値 1兆 원 以上의 非上場 新生企業)’으로 成長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大企業 任員들 사이에 蔓延한 短期 成果主義度 問題”라고 꼬집었다.

마인즈랩 柳 代表는 討論에서 “사람만 金融商品을 販賣할 수 있게 돼 있는 法律 때문에 로보어드바이저 開發業體가 商用化를 못 해 지난해 11月 李洛淵 國務總理에게 泣訴했었는데 如前히 改善이 안 되고 있다”고 傳했다. 이어 “美國은 知識財産權 紛爭이 일어나 敗訴하면 損害가 어마어마해 紛爭을 避하기 위해서라도 企業을 사들이는데, 韓國은 작은 企業이 勝訴할 可能性도 적고 賠償額度 적어서 大企業의 스타트업 引受가 活潑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代表는 “大企業이 스타트업을 引受해 大企業 集團에 들어오는 瞬間 ‘일감 몰아주기’ 規制로 도와주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며 “大企業의 스타트업 引受에 對한 特例 條項이 있다면 大企業이 더 積極的으로 스타트業 引受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記者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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