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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經濟]海外市場 薰風에 설레는 建設裝備 業界｜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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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經濟]海外市場 薰風에 설레는 建設裝備 業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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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7年 7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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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需要늘고, 美-유럽도 販賣 好調… 1~4月 內需 販賣도 25%以上 늘어

김도형·산업부
김도형·産業部
요즘 建設裝備 業界가 뜨겁습니다. 國內 市場에서는 올 4月 현대중공업에서 分社한 現代建設機械가 變化를 몰고 왔습니다. 現代建設機械는 競爭業體인 斗山인프라코어는 勿論이고 볼보建設機械에도 밀릴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月 掘鑿機 販賣量에서 僅少한 差異지만 1位에 올라섰습니다. 建設機械産業協會에서 最近 5月 掘鑿機 販賣臺數를 暫定 調査한 結果에서 333臺를 販賣해 327臺를 판 斗山인프라코어에 앞선 것입니다. 名實共히 國內 1位인 斗山인프라코어의 底力을 생각하면 現代建設機械가 繼續 그 자리를 지키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이런 變化에 눈이 가는 것은 國內外 建設裝備 市場이 全體的으로 살아나는 過程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點 때문입니다.

올 1∼4月 建設裝備 內需 販賣量은 1萬 臺를 넘기며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5% 以上 늘었고 4月 輸出도 5291臺로 지난해에 비해 24.2% 增加한 것으로 集計됐습니다. 建設裝備 業界 關係者는 “中國에서 다양한 建設·土木 프로젝트로 需要가 커지고 있고 美國·유럽 等도 豫想을 웃도는 販賣 增加率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成長勢가 이어질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最近 만난 現代建設機械 關係者는 이렇게 需要가 늘면서 蔚山 工場에서 夜勤과 殘業이 이어지고 있다고 傳해줬습니다. 如前히 現代重工業과 같은 地域에 있지만 일감이 갈수록 줄어 걱정인 朝鮮이나 海洋플랜트 部門과는 雰圍氣가 사뭇 다르다는 것입니다. 2007年 北美 建設裝備 市場 1位 業體인 ‘밥캣’을 引受하며 世界를 놀라게 한 斗山인프라코어度 最近 斗山밥캣 서브브랜드人 ‘어스포스’ 製品의 中國 現地 生産을 始作하며 海外 市場 攻掠에 拍車를 加하고 있습니다.

世界的으로는 造船業보다 規模가 크다는 建設裝備 業界는 大規模 土木 工事 等에 따라 需要 變化가 큽니다. 그런 建設裝備 業界가 世界的인 景氣 沈滯의 어려운 時期를 넘기고 다시 跳躍하려는 兆朕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經濟를 構成하는 다양한 産業은 저마다 時期別로 浮沈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建設裝備 業界처럼 다른 部門에도 햇볕이 들어 “우리도 일손이 모자란다”는 얘기를 듣게 되기를 期待해 봅니다.

김도형·産業部 dodo@donga.com
#海外市場 #建設裝備 #現代重工業 #內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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