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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은 뒤 파킨슨病이 好轉됐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맨발로 걸은 뒤 파킨슨病이 好轉됐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1日 15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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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年 3月 파킨슨病 判定을 받은 박은경 氏(54)는 지난해 8月 이강일 나사렛國際病院 理事長(81)李 맨발로 맨땅을 걸은 뒤 파킨슨病이 好轉됐다는 映像을 봤다. 그리고 맨발 걷기 關聯 映像과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72)李 올린 ‘맨발 걷기 效果’에 對한 講義 映像도 다 봤다. 冊도 읽었다. 그리고 바로 집(京畿 富川) 近處 山을 맨발로 걷기 始作했다.

박은경  씨가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로 걷다 포즈를 취했다. 고양=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은경 氏가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로 걷다 포즈를 取했다. 高陽=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한 團톡房에 누가 이강일 理事長님 動映像을 누가 올려준 거예요. 事實 그동안 맨발로 걸으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若干 미친 사람들인 줄 알았죠. 그들이 熱心히 걷든 말든 關心이 全혀 없었어요. 그런데 難治病이고 藥도 없는데 좋아졌다는 겁니다. ‘저분이 나랑 같은 病인데 좋아졌다고? 이게 뭐지’ 하며 映像을 본 다음에 맨발 걷기가 뭔지에 對해 찾아봤어요. 그날 밤새 봤어요. 맨발 걷기 理論에 對한 박동창 會長님 講義를 다 보고 다음 날 圖書館에서 冊을 빌렸죠. 土曜日 午前이었는데 박동창 會長님이 쓴 ‘맨발로 걸어라’란 冊을 빌려 折半 程度 보다 바로 더 볼 것 없이 ‘이것은 안 할 理由가 없다’고 생각해 바로 나가서 걸었어요.”

지난해 8月 12日이었다. 그때부터 하루도 안 쉬고 맨발로 걸었다. 富川의 원미산 志向産 等을 돌았다. 처음 한 달은 1時間, 그리고 2時間으로 늘렸다. 그는 “1時間으론 不足하다고 해서 늘렸어요. 그러자 眞짜 달라졌다”고 했다.

박은경 씨가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국민체조를 함께 하고 있다. 고양=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은경 氏가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國民體操를 함께 하고 있다. 高陽=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파킨슨病은 腦의 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을 分泌하는 細胞들이 破壞되면서 나타나는 中樞神經系 疾患이다. 도파민은 運動 能力이나 感情 等을 調節하는 役割을 해 分泌가 減少하면 無氣力, 憂鬱感 等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손발의 떨림, 몸의 硬直, 不安定한 걸음걸이나 姿勢, 느린 動作 等과 같은 運動 能力 低下 症狀이 따르게 된다.

“파킨슨病 患者는 여러 症狀이 있어요. 목과 손, 팔다리에 오는 各種 强直은 勿論 걷다 갑자기 걸을 수 없는 步行 凍結…. 交叉路를 걷다 갑자기 步行 凍結이 와서 道路 中間에 서서 두려움에 떨어 본 적 있나요? 하루 終日 걷지 못한 境遇도 있고, 그런 現象이 週4~5日 나타나죠. 파킨슨病 患者들에게는 늘 있는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아 男便이 주물러 줘야 움직일 수 있죠. 그런데 70日 程度 걸으니 그런 症狀들이 發生하는 頻度가 줄어드는 겁니다. 症勢도 緩和되고…. 어느 瞬間부터 男便에게 손가락을 주물러 달라고 안 했어요.”

박은경 씨(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 걷는 사람들과 포즈를 취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고양=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은경 氏(앞줄 왼쪽에서 두 番째)가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 걷는 사람들과 포즈를 取했다. 왼쪽에서 네 番째가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 高陽=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事實 朴 氏는 파킨슨病 걸린 뒤 5年 만에 腦에 쇠막대기를 심는 DBS 手術도 받았다. DBS(Deep Brain Stimulation)는 惱心部刺戟術이라고 한다. 藥물療法으로 떨림이 調節되지 않거나, 파킨슨病 患者들이 藥물 副作用으로 以上運動症 等이 나타나면 實施하는 手術이다. 藥으로 調節이 잘 안 될 境遇 받는 手術인데 다른 患者들보다 일찍 받은 것이다. 그런데 只今은 아예 DBS 배터리를 끄고 살아도 生活하는 데 큰 問題 없다고 했다.

朴 氏는 목에 强直이 와 걸을 때 목이 뒤로 제쳐지는 現象이 있었는데 只今은 사라졌다. 그는 “목 筋肉이 굳어 머리를 뒤로 끓어 당긴다. 正말 보기 안 좋다. 只今은 全혀 問題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파킨슨病이 나은 것은 아니다.

“파킨슨病은 惡化가 안 되고 現象 維持만 해도 感謝한 病입니다. 繼續 안 좋아지는 病이죠. 그런데 好轉됐으니 얼마나 기쁜지…. 周圍에서도 제가 좋아지니까 다 놀랍니다. 전 아무것도 한 게 없고 맨발로 걷기만 했어요. 이러니 맨발 걷기를 안 할 수 없죠.”

박은경 씨가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로 걷다 양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고양=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은경 氏가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맨발로 걷다 兩손으로 V字를 그리고 있다. 高陽=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朴 氏는 하루 다섯 番 먹던 藥을 네 番으로 줄였다. 그는 “파킨슨病 患者는 運動 細胞가 죽어 降職되면서 발걸음도 못 떼고 行動이 느려진다. 그래서 도파민을 먹는다. 파킨슨病 患者가 藥을 줄였다는 것이 어떤 意味인지는 患者들은 다 안다.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朴 氏는 “이강일 理事長님이 ‘完治는 안 되지만 좋아진다면 맨발로 걸어야 한다’는 게 어떤 뜻인지 알게 됐다”고 했다.

이강일 理事長은 2023年 8月 12日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에 “맨발 걷기로 파킨슨病 好轉, 癡呆 豫防에도 도움이 됩니다”로 썼던 人物이다. 이 理事長은 8年 前 파킨슨病에 걸려 苦生했다. 그는 “누웠다 앉는 게 힘들었다. 걷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2022年 9月 知人으로부터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健康이 좋아진다”고 해 原理를 工夫한 뒤 바로 始作했고, 只今은 누웠다 일어나는 것, 걷는 데도 큰 問題 없는 狀態가 됐다. 이 理事長도 “知人의 말을 들은 뒤 박동창 會長이 쓴 ‘맨발로 걸어라’란 冊을 봤다. 그래서 一理가 있는 얘기라고 생각해 걷기 始作했다”고 했다
이강일 이사장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이 仁川 延壽區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黃土길을 걷고 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이 理事長은 病院 近處인 仁川 延壽區 청량산을 올랐다. 처음엔 제대로 걷지도 못해 兩쪽에 木발을 짚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걸었다. 每日 하루 2時間30分 以上을 걸었다. 이 理事長의 말이다.

“도파민을 먹다 보면 便祕가 생겨요. 그래서 症狀이 甚할 때 도파민 服用量을 늘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었죠. 그런데 맨발로 한 달 程度 걸으니 便祕가 없어진 겁니다. 잠도 잘 왔어요. 前 스트레스 받으면 잠을 푹 못 잤는데 맨발로 걸은 뒤엔 잠도 쉽게 들고 깨지 않고 끝까지 잤어요. 다리 浮腫과 耳鳴症度 사라졌어요. 다리가 자주 부어 腎臟 機能에 異常이 있는 것으로 봤는데 그게 好轉된 것 같습니다. 그 外에도 제가 알 수 없는 몸에 있는 問題點이 해 解決이 된 것 같습니다. 勿論 걷는 것도 便安해졌고. 아직 若干 不便하긴 한데 누웠다 일어나는 것, 걷는 게 아주 좋아졌어요. 完全히 좋아지기까지는 時間이 더 걸려야겠지만 맨발걷기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理事長은 맨발 걷기가 老人性 疾患인 파킨슨病, 알츠하이머(癡呆), 腦卒中 等을 豫防할 수 있다고 했다.
“이 疾病들은 腦 神經 및 血管에 異常이 있어 온다는 點에서 類似하죠. 그래서 맨발 걷기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癡呆도 好轉될 수는 있는데 癡呆 患者의 意志가 發現되기 쉽지 않아 豫防을 위해 맨발 걷기를 해야 합니다. 파킨슨病과 癡呆, 腦卒中 豫防엔 큰 도움이 됩니다. 重要한 것은 믿는 것입니다. 저를 보십시오. 믿고 따라 해서 파킨슨病度 好轉됐습니다. 特히 癡呆는 治療보다 豫防이 重要합니다.”

이강일 이사장(왼쪽)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서 맨발로 포즈를 취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왼쪽)과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이 仁川 延壽區 淸凉山에서 맨발로 포즈를 取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박동창 會長에 따르면 맨발 걷기는 다음과 같은 效果를 얻을 수 있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地表面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等 다양한 物質이 발바닥의 各 部位와 相互摩擦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各種 物質이 발바닥의 各 反四球를 눌러준다. 발바닥 刺戟은 五臟六腑 等 모든 身體器官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친다는 硏究 結果가 古代 中國과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졌다.

그리고 접지다. 接地는 맨발로 땅을 밟는 行爲다. 시멘트 아스팔트 等은 效果가 없다. 黃土길이 가장 좋다. 우리 몸에 30~60 밀리볼트의 陽電荷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만나는 瞬間 0볼트가 된다. 땅의 陰電荷와 만나 中性化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活性酸素가 빠져나간다. 朴 會長은 “元來 活性酸素는 몸의 곪거나 傷處 난 곳을 治癒하라고 몸 自體에서 보내는 防衛軍이다. 治癒하고 나면 活性酸素는 몸 밖으로 排出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멀쩡한 細胞를 攻擊해 惡性 細胞로 바뀌게 한다. 癌 等 各種 疾病이 活性酸素의 逆機能 탓에 發生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맨발 걷기를 하면 活性酸素가 輩出되고 免疫力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박은경 씨가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활짝 웃고 있다. 고양=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은경 氏가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활짝 웃고 있다. 高陽=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朴 氏는 지난해 12月 中旬부터 富川 집에서 京畿道 고양시 행주내동 비닐하우스로 出勤한다. 知人의 親舊 비닐하우스를 추운 겨울 동안 빌려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每日 午前 10時에서 11時 到着해 午後 4時까지 걷고 집으로 돌아간다. 몇 사람이 모여 會費를 내고 있다. 비닐하우스에선 個人的으로 걷기도 하고, 體操 및 댄스 時間도 마련해 運營한다. 點心때 함께 여러 飮食을 準備해 나눠 먹는다. 朴 氏는 “이런 재미 너무 좋다”고 했다. 이 비닐하우스엔 朴 氏 外에 2名의 파킨슨病 患者가 걷고 있는데 모두 症勢가 好轉됐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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