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野球 게임 名家 컴투스의 20年內功이 담긴 ‘컴투스 프로野球 V22’

東亞닷컴
入力 2022年 4月 4日 14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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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野球 게임을 代表하는 컴투스 프로野球의 新作 ‘컴투스 프로野球 V22’(以下 ‘컴프野 V22’)가 오는 4月 5日正式 서비스에 突入한다.

‘컴프野 V22’는 컴투스의 20年에 達하는 野球 게임 開發 노하우를 담은 新作으로, 새로운 게임 엔진을 導入하여 現實的인 그래픽을 具現한 것은 勿論, 프로野球 10個球團總 379名選手의 얼굴과 모션 캡처 等의 作業을 통해 생생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特徵이다.

컴투스 프로야구 V22(자료 출처-게임동아) — 컴투스 프로野球 V22(資料出處-게임東亞)

特히, 가로 & 세로 뷰 轉換機能을 搭載하여 利用者의 便宜性을 높였으며, 實際 프로 리그의 成跡과 記錄이 選手 카드에 反映되는 라이브 콘텐츠, 獨特한 選手 카드 蒐集方式等以前 게임과 差別化된 콘텐츠가 多數登場하는 것도 注目할 만한 部分이다.

그렇다면, 野球 게임 市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컴프野 V22'는 果然 어떤 開發過程을 거쳤을까? ‘컴프野 V22’의 開發을 맡은 홍지웅 製作本部長과 고희찬 事業部長에게 仔細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컴투스 (왼쪽부터) 고희찬 사업부장, 홍지웅 제작 본부장(자료 출처-게임동아) — 컴투스 (왼쪽부터) 고희찬 社業部長, 홍지웅 製作本部長(資料出處-게임東亞)

Q: 넘버링 타이틀이 있음에도 새로운 野球 게임을 開發한 理由가 궁금하다
A: 2015年 4月 ‘컴투스 프로野球’를 런칭한 以後 7年 넘게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每年 넘버링을 바꾸어가며, 서비스를 해왔지만, 變化가 빠른 스포츠 장르인 만큼, ‘새 술은 새 負袋’에 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 2019年부터 開發에 着手했습니다. 勿論, ‘컴프野 V22’와 旣存 ‘컴투스 프로野球’는 함께 서비스를 이어나갈 豫定입니다.

Q: 새로운 엔진을 導入했다. 게임 내 그래픽은 어떻게 바뀌었나?
A: ‘컴프野 V22’에는 完全히 새로운 엔진이 導入됐습니다. 유니티 엔진 基盤이긴 하지만, 自體物理엔진을 使用해 物理엔진을 더욱 高度化하여 具現했습니다. 例를 들어 投手가 던진 공의 球質이나 回轉方向에 따라 배트에 맞은 共의 軌跡, 날아가는 패턴 그리고 速度가 모두 다르게 具現됩니다. 甚至於 배트에 맞은 部分에 따라 공이 여러 方向으로 휘기도 하죠.

이처럼 內部 엔진이 相當히 高度化 되어 있기 때문에 自動進行이나 實際利用自家 플레이하는 手動 모드 모두 同一하게 구동되어 信賴度를 높였습니다. 前作의 境遇他者가 공을 칠 때 임펙트가 發生해 功過 배트가 맞는 部分을 가렸는데, 이番 ‘컴프野 V22’는 이런 效果 없이 리얼한 打擊感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自信합니다.

Q: 게임 속 選手들의 모델은 어떻게 具現했는지?
A: KBO에 登錄된 約 300餘名의 選手 모두 別途의 스캔 作業을 進行해 게임 속에 具現했습니다. 特히, 選手 스캔을 進行하면서 얼굴의 質感과 皮膚의 材質等厖大한 데이터가 確保되었고, 最大限 리얼한 選手의 모습을 담기 위해 努力했죠. 隱退選手의 境遇過去의 寫眞을 바탕으로 모델을 製作하는데, 메인 廣告에 登場한 故 최동원 選手와 같이 生前의 얼굴을 事實的으로 게임에 具現할 計劃입니다.

컴투스 프로야구 V22 가로 화면(자료 출처-게임동아) — 컴투스 프로野球 V22 가로 畵面(資料出處-게임東亞)

Q: 리얼 프로野球를 標榜하는 ‘컴프野 V22’에 세로 뷰를 具現한 理由는?
A: 于先 이 게임은 基本的으로 세로 畵面으로 進行되는 게임입니다. 主로 캐주얼 게임들이 세로 모드를 使用하는데, ‘컴프野 V22’는 利用者들이 한 손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에 重點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打擊할 때는 세로 뷰로 즐기고, 守備時에는 視野가 넓어지는 가로 뷰 時點으로 즐길 수 있는 等 플레이는 가볍게 즐기되 콘텐츠와 게임性은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 뷰를 具現했습니다.

Q: 自動 모드와 手動 플레이는 어떻게 進行되나?
A: 競技에서 重要하지 않은 狀況은 自動으로 進行되고, 點數를 내거나 막아야 하는 重要한 狀況에서는 手動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利用者의 플레이에 따라 以後進行되는 自動 플레이의 結果가 달라지기도 해서 直接 플레이가 더욱 重要해졌죠. 勿論, 利用者의 趣向에 따라 모든 이닝을 手動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完全自動으로 進行되는 PvE 콘텐츠나 ‘3이닝 플레이 大戰’ 等 다양한 모드도 登場합니다.

Q: 다음 플레이를 豫測하는 解說을 導入했다고 했다. 이에 對한 仔細한 說明付託한다
A: 게임의 解說을 위해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解說委員 두 분을 모셔서 錄音을 進行했는데, 正말 厖大한 量의 멘트를 錄音했습니다. 普通野球 게임에서 멘트를 쓸 때 結果에 따른 解說이 나오는 것이 一般的이지만, 이番作品에서는 볼넷, 헛스윙, 三振等 모든 狀況의 條件에 따라 結果를 미리 計算해 놓고, 實際狀況에 맞추어 解說이 進行됩니다.

例를 들어 이순철 解說委員이 他者와 投手의 스탯을 이야기하면서 “이 狀況에서는 安打가 나올 수 있다” 이런 解說이 進行되는 式이죠. 以前까지 게임 中繼와는 完全히 다른 形態로 具現이 되어 있습니다.

컴투스 프로야구 V22 세로 화면(자료 출처-게임동아) — 컴투스 프로野球 V22 歲로 畵面(資料出處-게임東亞)

Q: ‘라이브 카드’ 시스템은 어떻게 具現됐는지?
A: ‘라이브 카드’는 實際選手의 競技結果를 蒐集하여 2週에 한 番씩 패치를 통해 選手의 成績이 게임에 反映되는 方式으로 進行됩니다. 選手個人의 스탯(能力齒)李繼續變化하기 때문에 全般的인 變化를 게임 내 그래픽 차트로 確認할 수 있죠. 勿論, 劇的인 變化보다는 小規模 스탯 變化가 이뤄지며, 前半期, 後半期成績에 따라 選手의 스탯이 決定되게 됩니다.

Q: 選手의 스탯은 어떤 方式으로 具現되는지 궁금하다
A: 基本的으로는 ‘스탯티즈’에서 데이터를 基準으로 具現됩니다. 事實 컴투스가 宏壯히 오랫동안 野球 게임을 開發하고 서비스해 왔는데, 이 過程 속에 選手 스탯 具現이 宏壯히 高度化되어있습니다. 實際로 選手마다 年도 別活躍이 다른데, 이番 ‘컴프野 V22’는 어떤 利用者가 봐도 納得이 될만한 基準으로 스탯이 具現됐다고 自負하고 있습니다.

Q: 隱退한 레전드 選手는 어떻게 登場하는지?
A: 이番作品에도 隱退選手는 具現될 豫定지만, 여러 團體와 契約이 따라 順次的으로 導入되는 初期段階입니다. 規模는 프로野球元年選手들까지 具現하려고 하는데, 前作과 다르게 ‘임펙트 카드’는 年度區分이 없고, ‘시그니처 카드’만 年度가 附與되는 式으로 具現될 豫定입니다. 이를 통해 特定年度의 選手를 모으는 것이 重要했던 前作과 달리 以前作品에서는 年度와 相關없이 有名한 選手를 모으는 것이 더 效果的으로 게임을 設計했습니다.

Q: 클럽 콘텐츠는 어떤 式으로 具現되었나?
A: 于先 ‘클럽 對抗戰’이나 ‘클럽 大戰’ 같은 콘텐츠는 具現되어 있습니다. ‘클럽 商店’에서 여러 아이템을 살 수 있거나, ‘클럽 製作’ 콘텐츠도 登場할 豫定입니다. 런칭 時點에는 이 ‘클럽 콘텐츠’를 當場 즐길 수는 없지만, 約 1週日 뒤에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가장 먼저 클럽 圓들을 모아 出席하는 콘텐츠가 登場하며, 大戰 콘텐츠는 此後 천천히 업데이트 될 豫定입니다.

Q: e스포츠 리그에 對한 關心이 높다. '컴프野 V22'의 e스포츠 計劃을 듣고 싶다
A: 前作부터 많은 要請을 받은 部分입니다. 事實 e스포츠에 많은 게임이 挑戰해왔는데, 單純히 게임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고, 狀況을 說明하는 시스템도 必要합니다. 이에 천천히 잘 準備해서 挑戰해볼 생각입니다. 이를 對備한 것 中 하나가 ‘라이브 플레이’ 시스템인데, 이 시스템에는 게임 記錄에 더해 利用者가 플레이하는 모든 패턴을 UI에서 確認할 수 있습니다.

例를 들어 利用者가 어떤 타이밍에 배트를 휘두르고, 어떤 狀況에 어떤 驅從을 主로 던지는지 等의 데이터가 모두 收錄되는데, 랭커들의 情報도 公開되기 때문에 이를 活用한 다양한 放送 콘텐츠가 登場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습니다.

Q: 過去 컴투스 프로野球의 ‘나만의 選手 모드’를 願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A: 個人的으로는 否定的입니다. ‘컴프野 V22’는 實際選手들을 모아서 라인업을 꾸리는 게임인데, 假想의 選手가 導入되는 瞬間 이 基本 룰이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勿論, ‘컴투스 프로野球 매니저’에서 特定打者 한 名을 플레이하여 성장시키는 形態는 肯定的이나, ‘나만의 選手’를 育成해 로스터에 넣는 式의 콘텐츠는 考慮하고 있지 않습니다.

Q: 프로野球에서는 種種選手가 物議를 일으켜 任意脫退하는 狀況이 發生한다. 이를 게임에도 反映할 豫定인지?
A: 以前부터 物議를 일으킨 選手를 게임에서 除去한 前例가 있기 때문에 같은 基調로 서비스를 할 計劃입니다. 一例로 얼마 前三星의 某選手가 懲役處分을 받았는데, KBO에서 選手가 除名되면 곧바로 게임에 反映됩니다. 勿論, 物議를 일으켰지만, 選手로서 登錄이 되어 實際로 競技를 뛰는 選手는 게임에도 具現이 되지만, 狀況에 따라 愼重히 對應할 豫定입니다.

Q: 選手 스카우트 確定條件이 궁금하다
A: 스카우트의 境遇 ‘天障 시스템’이 導入됐습니다. 一定回數의 카드를 뽑았을 때 좋은 카드 하나는 獲得할 수 있는데, 約 100張以上 뽑으면 確定으로 迎入할 수 있는 構造로 設計됐습니다.

Q: 게임을 기다리는 利用者들에게 한마디

(홍지웅 本部長) 서비스까지 며칠 남지 않아 開發 스튜디오에서 불을 사르는 中입니다. 個人的으로 野球 게임을 만든 지 16年이 넘어가면서 20代를 지나 40代로 접어들었는데, 저희의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는 팬들도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느껴져 게임과 利用者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컴프野 V22’는 4月 5日 런칭을 始作으로 7~10年 길게 서비스를 이어갈 豫定인 만큼, 앞으로 게임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희찬 事業本部長) 이番作品의 가장 큰 特徵은 年度 별로 選手를 모아야 하는 ‘年度 덱 시스템’을 脫皮했다는 것입니다. 實際로 特定年度 덱을 모을 必要가 없기 때문에 2022年을 只今韓國 프로野球를 이끌어가는 選手들로 構成된 ‘라이브 카드’를 中心으로 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勿論, 레전드 選手도 登場하고, 이를 모으는 재미도 제대로 具現해 놨습니다. 이러한 變化에 好不好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낌없는 應援을 해주시고, 앞으로도 ‘컴프野 V22’에 많은 關心付託드립니다.

東亞닷컴 게임 專門 조영준 記者 june@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