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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장관석]‘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聽聞會|東亞日報

[뉴스룸/장관석]‘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聽聞會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3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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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석 정치부 기자
장관석 政治部 記者
“좀 더 鬪爭力 있게 할 수 없어요?”

26日 午前. 自由韓國黨 院內對策會議가 非公開로 轉換되고 記者들이 빠져나가자 羅卿瑗 院內代表는 參席者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前날 최정호 國土交通部 長官 候補者 聽聞會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質疑도 뜨뜻미지근한데 一部는 “崔 候補者가 次官 時節 일을 잘했다”고 斗頓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는 平素 “辭退하세요!”라고 長官 候補者를 쏘아붙여 ‘辭退 妖精’ 別名이 붙은 李恩宰 議員을 例로 들며 “候補者가 答辯을 避하면 魂도 좀 내고 하시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崔 候補者 聽聞會에서 都大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崔 候補者를 ‘國土投機部 長官’이라며 ‘송곳 檢證’을 自信했던 韓國黨. 하지만 聽聞會가 進行되자 아파트 賣買, 子女의 特例入學 等에 對한 追窮은 잦아들고 이내 地域區別 社會間接資本(SOC) 얘기가 나오기 始作했다. 豫算 國會에서나 볼 법한 場面이었다.

始作은 無所屬 李容鎬 議員(全北 南原-任實-淳昌)이었다. 그는 “大統領 公約事業人 智異山 親環境 電氣列車 事業을 支援해 달라. 南原市度 宏壯히 努力하고 있다”며 “長官께서 肯定的으로 答辯을 주셨으니 期待하겠다”고 말했다. 地域區 民願을 解決해주겠다는 崔 候補者는 이 議員에게 候補者가 아니라 이미 長官이었다.

韓國黨 홍철호 議員(京畿 金浦을)은 崔 候補者와 幻想의 呼吸을 誇示하기도 했다. 홍 議員이 國土部에서 種種 使用한다는 乾杯辭 이야기를 꺼내며 崔 候補者에게 “國土는 아름답게 交通은?”라고 묻자 崔 候補者는 “便利하게”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金賢美 現 國土部 長官이 ‘2期 新都市 서울地下鐵 5號線을 早期 着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 引繼받으셨나.(홍 議員)

“예. 金浦 漢江線, 必要하다고 생각되고요. 積極的으로 推進….”(崔 候補者)

―金浦 漢江線 해주신다고 해서 저는 (質疑) 여기서 끝내겠습니다.(홍 議員)

地域區에 목숨을 거는 政治權 生理를 잘 아는 崔 候補者도 議員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國會 副議長인 바른未來黨 주승용 議員(全南 麗水乙)李 “全羅線 利用客이 5年間 4倍가 增加했다”고 하자 崔 候補者는 “全羅先導 수서역에서 出發하는 高速鐵道 서비스가 提供되는 게 當然하다. 綿密히 檢討하겠다”고 했다. 釜山 慶南 慶北權 委員들은 新空港을 놓고 저마다 有利한 答辯을 이끌어내려고 티격태격했다.

甚至於 韓國黨 안팎에선 崔 候補者는 朴槿惠 政府 때 次官을 지내 關係가 圓滿하다는 말도 나왔다. 韓國黨 關係者는 “그가 企調室長 때 워낙 잘했다”고 했다. 더불어民主黨 國土委 關係者는 “우리 쪽보다 韓國黨과 더 잘 알더라”고 했다. 齋밥에 더 關心이 많은 聽聞委員들에게 송곳 檢證을 期待한 게 애初부터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장관석 政治部 記者 jks@donga.com
#自由韓國黨 #羅卿瑗 #최정호 人事聽聞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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