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테러 ‘背後說’ 否認…“푸틴 等 쓰레기들”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4日 10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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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23日(現地時間)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公演場에서 벌어진 銃擊 테러 事件과 關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우크라이나로 責任을 돌리려 하고 있다며 非難했다.

로이터 通信에 따르면 젤렌스키 大統領은 이날 밤 映像演說을 통해 “푸틴 大統領等 쓰레기들이 다른 사람을 非難하려고 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그들의 方法은 恒常 똑같다. 우리는 以前에 建物破壞, 銃擊, 爆發等 모든 것을 보아왔다. 그들은 恒常非難할 다른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는 푸틴 大統領이 이番 테러 事件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뒤에 있다는 이른바 ‘우크라이나 背後說’을 主張한 것을 正面反駁한 것으로 풀이된다.

푸틴 大統領은 앞서 對國民演說을 통해 테러 事件容疑者들을 檢擧했다고 밝히며 “그들은 숨어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移動했는데, 初期情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쪽에 國境을 넘을 수 있는 窓口가 準備돼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大統領은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侵攻하는 代身自國軍隊를 利用해 自國內 테러와 싸워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番 테러 事件은 지난 22日 밤 모스크바 外郭의 ‘크로커스 시티홀’이라는 大型公演場에서 發生했으며, 現在까지 死亡者數가 100名이 넘어간 狀況이다. 事件發生以後 이슬람 武裝團體 이슬람國家(IS)는 自身들이 이番攻擊의 背後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