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아마존 베이조스, SNS서 ‘인플레 네탓’ 舌戰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8日 16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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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國大統領과 아마존 議長 제프 베이조스가 高(高)인플레이션 問題를 놓고 트위터 舌戰을 벌이고 있다.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日(現地時間) 바이든 大統領과 베이조스의 설前에 對해 報道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지난 13日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方法은 가장 富裕한 企業들이 공정한 몫을 支拂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法人稅를 올리면 企業支出이 줄고 총수요가 減少하면서 物價를 잡을 수 있다는 論理의 發言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앞서 大選公約으로 法人稅率 28% 引上을 推進했지만 現在 21% 狀態에서 變化 없는 狀態다.

그러자 아마존의 創業者 베이조스는 이를 問題 삼아 反駁했다. 그는 “法人稅와 인플레이션을 連繫하는 것은 잘못된 方向일 뿐”이라고 反駁했다. 이어 15日 트위터를 통해 政府의 景氣浮揚策이 인플레이션을 惹起했다고 믿는다고 했다.

白堊館은 베이조스의 트위터에 지난 16日 “베이조스의 批判은 아마존 勞組問題 때문”라고 했고, 베이조스는 또 “白堊館이 勞組問題로 論點을 흐린다”고 主張했다.

CNN은 바이든 大統領과 베이조스 모두 各自自身의 立場을 엄청나게 誇張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두 사람의 意見 모두 맞지만 眞實은 인플레이션이 어떤 하나의 原因에 依한 것이 아니라는 說明이다.

바이든 大統領의 就任 첫 달 消費者物價指數는 2%를 밑돌았다. 코로나19 팬데믹(世界的大流行)으로 因해 施行된 景氣浮揚策은 年間物價上昇率이 2.6%로 오른 2021年 3月부터 始作됐다.

以後 4月에는 物價上昇率이 4.2%, 5月 5%, 10月 6.2%였고, 現在 8%를 넘었다.

이 部分만 보면 베이조스의 主張이 더 맞는 것도 같다.

아마존과 같은 會社들은 지난해 記錄的인 利益을 누렸다. 그들은 如前히 利潤을 保護하기 위해 價格引上度斷行했다. 이 點을 놓고 본다면 바이든 大統領의 主張도 一理있다고 할 수 있다.

特히 바이든 大統領이 就任했을 때 6.2% 였던 失業率은 現在 3.6%를 記錄하고 있다. 이는 景氣回復의 信號中 하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두 사람이 트위터에서 言及한 것 外에 無數히 많은 要因이 얽혀 있다. 供給網問題와 코로나19 餘波로 인해 世界經濟가 前例없는 셧다운으로 인해 如前히 解決中인 各種資源不足問題等이 그것이다.

2020年 봄 始作된 聯邦準備制度(Fed·聯準)의 金融市場介入도 前例없는 事例다. 大流行이 美國을 强打했을 때 聯準은 經濟崩壞를 막기 위해 金利를 거의 ‘0’(제로)으로 낮추면서 많은 돈을 풀었다.

제롬 파월 聯準議長이 트럼프 政府時節制定한 이 政策은 지난해 株式市場을 흥청거리게 했는데, 아마존은 이런 狀況에도 不拘하고 다른 技術株들과 함께 코로나19 時代의 가장 큰 受惠者로 꼽힌다.

CNN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으로 인한 世界的인 食糧과 에너지 價格暴騰, 中國의 코로나19 封鎖策에 따른 製造等生産力低下等餘波도 인플레이션에 影響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들 舌戰에서 言及된 것처럼 쉬운 解法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