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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칸에서 讚辭받은 이 映畫, 韓國서 關心 가질까”|동아일보

오광록 “칸에서 讚辭받은 이 映畫, 韓國서 關心 가질까”

  • 뉴스1
  • 入力 2022年 5月 23日 10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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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 국내 매체 대상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俳優 오광록이 22日 午後(現地時間) 프랑스 南部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映畫振興委員會(KOFIC) 부스에서 映畫 ‘ALL THE PEOPLE I’ll NEVER BE’ 國內 媒體 對象으로 열린 記者 懇談會에 參席해 寫眞撮影을 위한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딸에 對한 罪意識을 갖고 있는 아버지를 渾身의 힘을 다해 들여다보고 싶었어요.”

俳優 오광록은 主演을 맡은 映畫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 RETOUR A SEOUL)로 第75回 칸 國際映畫祭(以下 칸 映畫祭)를 찾았다.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는 어린 나이에 入養된 25歲 女性 프레디(박지민 分)가 自身이 태어난 大韓民國으로 돌아와 親父母를 찾는 過程을 그린 프랑스 合作 映畫로, 칸 映畫祭 注目할 만한 視線(Un certain regard) 部門에 公式 招請됐다.

배우 오광록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 국내 매체 대상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俳優 오광록이 22日 午後(現地時間) 프랑스 南部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映畫振興委員會(KOFIC) 부스에서 映畫 ‘ALL THE PEOPLE I’ll NEVER BE’ 國內 媒體 對象으로 열린 記者 懇談會에 參席해 寫眞撮影을 위한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오광록은 劇 中 조용한 性品을 가진 프레디의 親아버지 役割로 出演했다. 이에 그는 開幕日인 지난 17日(以下 現地時間)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 레드카펫에 서기도 했다. 그는 22日 午後 칸 映畫祭 韓國映畫弘報館 부스에서 國內 取材陣과 가진 인터뷰에서 “레드카펫은 釜山國際映畫祭나 큰 差異는 없었다”며 “저한테는 가장 重要했던 게 이 映畫의 結果物을 마주하는 거였다”고 作品에 對한 愛情을 드러냈다.

오광록은 作品에 對한 現地 反應에 對해서도 기뻐했다. 그는 “프랑스를 몇 番 안 왔다”고 韻을 뗀 後 “프랑스 사람들 대단히 愉快하고 別것도 아닌 얘기를 긴 話題로 코미디 스토리처럼 愉快하게 끌어가더라, 프랑스는 俳優를 ’코미디언‘이라고 하지 않나, ’코미디언‘이라는 單語 하나로 統稱하는데 위트나 유머 感覺이 더 發展돼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要素를 빨리 發見하고 共感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오광록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 국내 매체 대상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俳優 오광록이 22日 午後(現地時間) 프랑스 南部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映畫振興委員會(KOFIC) 부스에서 映畫 ‘ALL THE PEOPLE I’ll NEVER BE’ 國內 媒體 對象으로 열린 記者 懇談會에 參席해 寫眞撮影을 위한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또 映畫 ’寄生蟲‘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全世界的인 興行 以後 달라진 韓國 콘텐츠의 位相에 對해서도 實感한다고 했다. 그는 “이미 오래前부터 韓國 作品들은 稱讚을 많이 받았다”며 “소니픽처스클래식스 會長님이 오셔서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느낌이 너무 宏壯한 映畫‘라고 해주셨다”는 자랑도 傳했다. 以外에도 소니픽처스클래식스 任員들도 映畫에 對한 讚辭를 보내줬다는 祕話도 들을 수 있었다.

프랑스와의 合作映畫인 만큼, 作業 過程에 對한 궁금症도 있었다. 오광록은 “作業을 하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方式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어쩌면 더 디테일하게 疏通을 하게 되는 것 같다, 俳優가 시나리오를 어떻게 바라보고 分析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監督이 더 많은 質問을 하고 귀를 기울였던 것 같다”고 回想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 言語를 쓰지 않아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大使 타이밍을 외우기가 만만치 않았다”며 “英語는 核心 單語를 캐치하고 있으면 타이밍을 알아채는데 프랑스語는 낯설어서 어려웠다”고 告白했다.

배우 오광록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 국내 매체 대상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俳優 오광록이 22日 午後(現地時間) 프랑스 南部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映畫振興委員會(KOFIC) 부스에서 映畫 ‘ALL THE PEOPLE I’ll NEVER BE’ 國內 媒體 對象으로 열린 記者 懇談會에 參席해 寫眞撮影을 위한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이 作品에 出演하게 된 過程에 對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오광록은 맑은시네마 하민호 代表에게 出演 提案을 받았고, 시나리오를 받아보지 않은 狀態에서 하게 됐다는 逸話를 傳했다. 그는 “俳優로서 여러 나라 作業者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즐거운 일”이라며 “이 映畫는 入養兒에 對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우리나라에선 밖으로 꺼내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인 것 같더라, 함께하지 않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映畫이기도 해서 期待感이 컸다”고 告白했다.

오광록은 自身에게 주어지는 ’아버지 役割‘에 對한 負擔感은 없다고 했다. 그는 “로맨스를 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저도 나이가 들고 아버지 役割을 맡은 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役割이라고 하면 어떤 캐릭터로 보이지 않고 너무 簡單하게 생각하는 傾向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最善을 다해야 한다 생각하다”며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 뭔가를 發見하고 찾아야 할 것 같더라, 俳優는 恒常 工夫가 不足한데 할 때마다 ’참 좋은 俳優가 돼야지‘ ’좋은 人生을 살아야겠구나‘ 싶다”고 傳했다.
배우 오광록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영화진흥위원회(KOFIC) 부스에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 국내 매체 대상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俳優 오광록이 22日 午後(現地時間) 프랑스 南部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映畫振興委員會(KOFIC) 부스에서 映畫 ‘ALL THE PEOPLE I’ll NEVER BE’ 國內 媒體 對象으로 열린 記者 懇談會에 參席해 寫眞撮影을 위한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오광록은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에 對한 깊은 愛情을 드러내면서도, 非大衆的人 性向의 作品이라는 坪에 對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4年 前 이나영 俳優와 ’뷰티풀 데이즈‘라는 映畫를 찍었는데 釜山國際映畫祭 開幕作이기도 했다”며 “저는 個人的으로 너무 아름다운 映畫라 생각했는데 開封했을 때 觀客이 몇 萬名이 안 됐다, 대단히 아픈 記憶 中 하나”라고 告白했다. 이어 “北韓 女子에 對한 映畫였는데 그런 映畫에 對해 몇 萬 名의 觀客 말고는 그 누구도 그런 이야기에 關心이 없더라, 그게 觀客의 數字로 바로 說明이 돼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는 말도 꺼냈다.

이어 오광록은 “이 映畫도 入養 갔던 女子가 偶然히 韓國에 가게 됐다가 親父母를 찾은 이야기인데, 韓國에서 都大體 얼마나 關心을 가질까 싶다”며 “저는 대단히 懷疑的이라 생각한다”고 吐露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 映畫의 놀라운 힘은 全혀 關心을 갖지 않는 通念을 다루고 全혀 다른 스타일과 構造를 지니고 있다는 點에서 拍手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이 映畫가 너무 궁금했었다”며 “누구나 最善을 다 하지만 딸에 對한 罪意識을 갖고 있는 아버지를 渾身의 힘을 다해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愛情을 거듭 告白했다.

끝으로 오광록은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와 함께 칸 國際映畫祭를 찾은 두 篇의 韓國映畫를 言及했다. 그는 박찬욱 監督의 ’헤어질 決心‘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監督의 ’브로커‘가 칸 映畫祭에 招請받은 데 對해 “둘다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며 “박찬욱 監督은 저와 네 作品을 같이 해서 꼭 義理上으로라도 보러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作業도 같이 했던 俳優들”이라며 “박찬욱 監督이 얼마나 잘 만들었겠나, 저 亦是도 너무 보고 싶다”고 觀覽을 希望했다.

(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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