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東遠, 배은심 女史光州殯所 찾아 弔問…‘1987’ 李韓烈逆으로 因緣

뉴스1
入力 2022年 1月 10日 00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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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이 9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분향을 마친 뒤 유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 映畫 ‘1987’에서 故(故) 이한열 烈士役을 맡은 俳優姜東遠이 9日午後光州朝鮮大學校病院葬禮式場에서 이 烈士 어머니 배은심 女史의 焚香을 마친 뒤 遺族들과 人事하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映畫 ‘1987’에서 李韓烈役으로 出演했던 俳優姜東遠이 이한열 烈士의 어머니 故(故) 배은심 女史의 殯所를 찾아 弔問했다.

姜東遠은 9日光州朝鮮大學校病院葬禮式場에 마련된 배은심 女史의 殯所를 찾아 弔問했다. 검정色外套에 마스크를 쓴 姜東遠은 遺族에게 目禮를 한 뒤 裵女史의 影幀 앞에서 焚香을 했다.

弔問을 마치고 나온 姜東遠은 갑작스럽게 傳해진 裵女史의 悲報에 “映畫 끝나고도 찾아 뵀고, 種種連絡드렸다”라며 “精神 없어서 올해 못봬 죄송스럽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消息 듣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다”라며 “올해는 通話만 해서 마음이 안 좋다”라고 말했다.

姜東遠은 지난 2017年開封한 映畫 ‘1987’(監督 장준환)에서 李韓烈役으로 出演하면서 배은심 女史와 因緣을 맺었다.

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이 9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분향을 마친 뒤 우상호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 映畫 1987에서 故(故) 이한열 烈士役을 맡은 俳優姜東遠이 9日午後光州朝鮮大學校病院葬禮式場에서 이 烈士 어머니 배은심 女史의 焚香을 마친 뒤 우상호 議員과 對話를 나누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當時姜東遠은 撮影前裵女史를 直接 찾아 이한열 烈士에 對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對해 裵女史는 “姜東遠이 집에 와서 熱心히 하겠다고 했다”라며 “우리 아들이 正말 저렇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姜東遠이)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映畫가 開封한 後에도 姜東遠은 裵女史를 찾아 因緣을 이어갔다. 特히 지난 2018年姜東遠은 이한열記念事業會에 2億원을 寄附하기도 했다.

한便裵女史는 1987年 이한열 烈士가 民主化運動中催淚彈에 머리를 맞고 숨진 後民主化를 위해 生涯를 바쳤다. 이에 지난 2020年에는 文在寅大統領으로부터 國民勳章 모란장을 받았다.

裵女史는 最近急性心筋梗塞으로 治療를 받고 退院했다가 지난 8日 다시 쓰러져 病院으로 急히 옮겨졌다. 享年 82歲를 一期로 이날 午前別世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