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율의 土地投資]公約 따라 ‘묻지마 投資’ 말고 妥當性 따져야|동아일보

[김종율의 土地投資]公約 따라 ‘묻지마 投資’ 말고 妥當性 따져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코멘트

永宗島 ‘용유 노을빛 타운’ 開發
政治權 中心 計劃 나오며 注目
施行者 없이 靑寫眞만… 16年 漂流
지난해 開發區域 指定되며 始動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김종율 보보스不動産硏究所 代表
仁川 永宗島 西쪽 끝에 있는 ‘용유 노을빛 타운’은 政治權이 注目받는 總選 시즌에 服朞하기 좋은 土地 投資處다. 용유 노을빛타운 都市開發 事業은 용유 海邊부터 仙女바위 海邊까지 이어지는 仁川 中區 을왕동 一圓 64萬5000㎡(藥 19萬5000坪)를 觀光休養 複合都市로 造成하는 事業이다. 現在 總事業費는 約 4573億 원으로 2030年까지 1836채 入住를 計劃하고 있다.

이곳은 元來 2003年 經濟自由區域으로 指定되어 民間의 開發이 禁止됐던 곳이다. 以後 政治權을 中心으로 永宗島 西쪽 을왕리 海水浴場과 용유 海邊, 바다 건너 무의도까지 묶어 開發事業을 하겠다는 靑寫眞이 登場하며 注目을 받았다. 初期 開發事業費는 約 300兆 원. 한 해 豫算과 맞먹는 規模였다. 2007年 基本計劃이 樹立되고 2011年 特殊目的法人이 設立되며 事業이 進行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實際的인 資金이 投入되지 않으며 事業이 停滯됐다. 事業이 漂流했던 가장 큰 理由는 靑寫眞만 있고 事業施行者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 해 豫算 水準의 開發을 進行하려면 事業 可能性을 따져보는 收支 分析이 必要한데 이 過程도 없었다. 當時 뉴스를 보면 돈을 내겠다는 建設社보다 開發을 進行하게 만들겠다는 政治人이 더 자주 登場한다. 政治人의 言辭만 믿고 土地 投資를 했다가 큰 損害를 본 사람도 있다.

용유 노을빛 타운은 2022年 인천도시공사가 이 地域 都市開發 事業에 對한 調査設計 用役을 發注하며 反轉을 맞았다. 用役 內容에는 開發 事業의 妥當性에 對한 內容도 담겼다. 國內 有名 土木設計 및 엔지니어링 專門企業에서 分析한 結果 事業 妥當性이 있다는 結果가 나왔다. 仁川都市公社는 이를 根據로 2023年 都市開發區域으로 指定했다. 基本計劃 樹立 以後 16年 만이다. 補償 方式은 아직 決定되지 않았지만, 仁川經濟自由區域廳에서는 來年 補償에 着手하겠다는 計劃을 세운 狀態다.

事業 再推進 背景에는 永宗島 內 開發 影響이 컸다. 먼저 2017年 파라다이스그룹에서 仁川國際空港 徒步 15分 距離에 複合리조트人 ‘파라다이스 시티’를 열었다. 2019年에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着工式이 열렸다. 2022年에는 한화에서 事業 參與를 하며 速度를 냈다. 인스파이어는 이달 初 1萬5000席의 아레나 公演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를 선보이며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이 外에도 首都圈에서 永宗島로 進入할 수 있는 第3連陸橋는 來年 末 開通 目標로 工事가 進行되고 있다.

20年 넘게 버려졌던 바닷가였던 용유 海邊이 觀光都市로 재탄생할 수 있을까? 그보다 제대로 된 施行者가 資金을 마련할 때 實質的인 事業 進陟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靑寫眞 뒤에는 政治人만 있고 事業施行者가 없는 곳도 많다는 것을, 그리고 特殊目的法人 設立만으로 事業이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銘心해야 한다.

김종율 보보스不動産硏究所 代表
#김종율의 土地投資 #仁川 永宗島 #용유 노을빛 타운 #묻지마 投資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