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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只今부터 始作이다 [寄稿/류광준]|東亞日報

글로벌 R&D, 只今부터 始作이다 [寄稿/류광준]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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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광준 科學技術情報通信部 科學技術革新本部長
硏究開發(R&D)에 있어 글로벌 協業이 加速化되고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같은 感染病이나 炭素中立 等 글로벌 이슈 對應뿐만 아니라 國家戰略技術 確保를 위해서도 이제 글로벌 R&D는 必須다.

우리나라의 境遇 올해 美國 하버드대, 매사추세츠工大(MIT) 等 尖端바이오 分野 世界 最高의 競爭力을 갖춘 機關과 함께 硏究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가 本格 出帆한다. 또 유럽聯合(EU) 最大 硏究開發 支援事業인 ‘호라이즌 유럽’ 準會員國 加入 協商 妥結로 유럽과의 共同硏究도 活潑해질 것이다. 大韓民國의 國格 上昇과 함께 硏究者들의 力量이 높아진 만큼, 外國에서도 어느 때보다 우리와의 協力에 積極的이어서 글로벌 R&D 擴大의 豪氣라고 할 수 있다.

이에 政府는 올해 글로벌 R&D 豫算을 3倍 以上 늘리고, 持續的으로 關聯 制度를 손보고 있다. 特히 國家的 支援을 위해 昨年 末 大統領이 議長인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에서 △글로벌 R&D 시스템 革新 △國內 硏究者의 글로벌 力量 强化 △글로벌 스탠더드의 硏究 生態系 造成 等을 담은 ‘글로벌 R&D 推進戰略’을 發表했다.

이런 戰略을 體系的으로 綜合·調整하기 爲해 科學技術革新本部는 지난달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 아래 ‘글로벌 R&D 特別委員會’(特委)를 新設했다. 民官이 원팀이 돼 이끌어 갈 特委는 構成에서부터 많은 功을 들였다. R&D 外에도 豫算, 外交 關聯 部處들이 參與했고 豐富한 國際協力 經驗을 保有한 硏究者, 知識財産權·事業化 分野의 權威者, 關聯 政策 專門家들도 나라 안팎을 가리지 않고 두루 함께했다.

그 結果 2月 27日 午後 2時에 열린 첫 會議에서는 흔치 않은 光景이 펼쳐졌다. 다른 政府委員會와는 달리 海外 委員도 있다 보니 獨逸에서는 午前 6時, 美國에서는 밤 12時에 畫像으로 參與한 것이다. 그럼에도 會議는 豫定된 時間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繼續됐다. 우리 科學技術과 國家의 未來에 對한 期待와 念慮, 그리고 熱情을 充分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글로벌 R&D에 對한 憂慮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날 會議에서도 政府의 努力에는 共感하면서도 現實的 問題를 걱정하고 喚起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外國의 最高 硏究機關이 우리 손을 잡아줄지, 자칫 一方的 豫算 支援만 하는 것은 아닌지, 硏究成果를 外國에 넘겨주는 것은 아닌지 等에 對해 徹底한 準備와 對應을 注文했다.

政府는 不必要한 投資가 되지 않도록 基準을 明確히 하고 實際 硏究活動을 꼼꼼히 點檢해 血稅로 支援하는 글로벌 R&D가 우리의 實益에 符合하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實力 있는 硏究者들이 海外 硏究者들과 함께 限界를 넘어 革新的인 成果를 萬들길 期待한다. 앞으로도 特委를 통해 民官이 꾸준히 疏通하며 關聯 政策을 다듬어 나감으로써 硏究競爭力을 높이고, 더 나아가 國家競爭力 向上을 爲해 最善을 다할 것이다.

류광준 科學技術情報通信部 科學技術革新本部長
#글로벌 r&d #尖端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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