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路 위 生命 지키는 M-Tech]〈17〉 高速道路 安全 지키는 AI
AI가 疑心車輛 撮影해 電送하면 道路公서 最終 確認해 警察에 提報
“發見 卽時 團束할수 있도록 改善을”
道路 鋪裝 破損에도 AI 카메라 活用… 車輛에 裝着해 走行하면 自動 感知
한국도로공사가 設置한 人工知能(AI) 카메라가 24日 京畿 城南市 韓國道路公社 서울營業所 톨게이트를 通過하는 貨物車를 撮影하고 있다. 아래 寫眞은 유재순 主任(왼쪽)李 AI가 보내온 寫眞을 分析해 積載 不良 與否를 判斷하는 모습. 송은석 記事 silverstone@donga.com
24日 午後 1時頃 京畿 城南市 京釜高速道路 서울요금소.
積載 不良이 疑心되는 4.5t 흰色 트럭이 들어서자 人工知能(AI) 카메라가 車輛 積載함 附近을 集中的으로 撮影했다. 이 寫眞은 韓國道路公社(도공) 서울營業所 事務室로 實時間 電送됐다. 勤務者인 유재순 主任은 寫眞을 꼼꼼하게 確認한 後 積載物이 제대로 結縛되지 않은 事實을 摘發했다.
不良을 確認한 有 主任은 ‘告發 버튼’을 눌러 內部 시스템網에 違反 事實을 登錄했다. AI 카메라가 이미 車輛番號를 確保했기 때문에 別途의 身分 確認이나 車輛番號 入力은 必要없다. 有 主任은 “AI 카메라를 통해 원스톱 摘發 및 登錄이 可能해졌다”며 “이곳에서만 每달 平均 200餘 臺의 積載 不良 車輛을 摘發해 警察에 넘긴다”고 말했다.
도공은 올 5月부터 AI 카메라로 貨物車 積載物이 제대로 실렸는지 確認하는 ‘AI 積載 不良 判別 시스템’을 運營하고 있다. AI는 積載함 門이 開放돼 있거나, 짐을 감싸는 덮개가 없는 危險 貨物車의 寫眞 約 300萬 張을 學習하고 이를 土臺로 積載 不良 疑心 車輛을 自動 分類하고 있다.
● AI 카메라 導入 後 團束 實績 2.4倍로 增加
旣存에는 사람 눈으로 一一이 모든 車輛을 確認해 積載 不良을 잡아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의심스럽다고 分類한 車輛만 사람이 들여다보고 積載 不良 與否를 判別한다. 實際로 AI 시스템은 5∼7月 19個 營業所, 48個 車路에서 積載 不良 疑心 車輛 94萬 臺를 分類해냈다. 도공 關係者는 “AI 시스템을 活用하면 不良 積載 車輛 摘發에 드는 人力이 98.5% 節減된다”고 했다.
AI가 사람보다 꼼꼼하게 잡아내다 보니 摘發 實績도 늘었다. AI 시스템을 導入한 19個 營業所는 올해 3863件을 摘發한 後 警察에 提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期間(1634件)의 2.4倍로 늘어난 것이다. 正確度도 크게 높아졌다. 道公이 警察에 通報한 車輛 中 實際 過怠料가 賦課된 比率은 지난해 5∼7月 40.8%에 不過했지만 올해 같은 期間에는 82.1%가 됐다.
다만 도공은 트럭의 積載 不良을 現場에서 團束할 權限이 없다. 이 때문에 AI 카메라가 積載 不良을 잡아내더라도 바로 是正하는 代身 모아서 週期的으로 警察에 提報하고 있다. 도공 關係者는 “尖端 技術을 活用해 實時間으로 積載 不良을 摘發하더라도 該當 車輛이 繼續 道路를 달리게 둘 수밖에 없는 狀況”이라며 “落下物 事故 等 다른 車輛과 步行者의 安全을 確保할 수 있도록 制度的 改善이 必要하다”고 했다.
● 高速道路 破損 探知에도 AI 活用
AI 카메라는 高速道路 破損을 찾아내는 것에도 活用된다.
도공은 2020年 AI 카메라가 裝着된 ‘包裝破損 自動探知裝備’를 導入했다. 乘合車 全面部에 달려 있는 AI 카메라가 道路 表面을 비추면서 道路가 파인 ‘포트 홀’을 感知하는 것이다. 다양한 포트 홀 寫眞을 學習한 AI 카메라는 時速 60km 以上으로 달리면서 3個 車路의 道路 破損 與否를 實時間으로 感知할 수 있다.
本報 記者는 24日 AI 自動探知裝備가 裝着된 道公 車輛에 同乘했다. 車輛이 京畿 용인시 남仕進位 나들목(IC)을 出發해 京釜高速道路를 달리는데 10餘 分 만에 ‘道路 파임이 發見됐습니다’라는 안내음과 함께 畵面에 實際 포트 홀 寫眞이 떴다. ‘5個 車路 中 2車路에 位置해 있다’, ‘가로 28cm, 세로 28cm 크기’ 等 詳細한 情報도 提供됐다. 이 內容은 곧장 道公 本社 서버로 電送됐다. 이날 남仕進位 나들목과 安城 나들목을 往復하는 約 30分 동안 AI 카메라는 4個의 道路 派任을 잡아냈다.
도공은 앞으로도 AI 等을 積極 活用하며 裝備를 高度化할 方針이다.
道路 鋪裝 破損 狀態 等을 點檢하는 ‘라인 스캔 카메라’가 韓國道路公社의 點檢 車輛 後面에 附着돼 있다.
도공은 올해 道路 鋪裝 破損을 探知하는 車輛 後面部에 ‘라인 스캔 카메라’를 設置하기 始作했다. 應力緩和줄눈 點檢을 위해서다. 여름철 熱氣에 콘크리트가 솟아오르는 걸 막기 위해 道路를 5∼10cm 間隔으로 띄어 놓은 게 應力緩和줄눈이다. 이 間隔이 줄어들면 事故로 이어질 수 있는데, 라인 스캔 카메라를 통해 探知 作業의 效率을 높일 수 있다는 說明이다.
조준상 道公 情報通信技術(ICT)融合硏究室 硏究委員은 “尖端 技術을 裝着한 探知 車輛이 더 많아지고 데이터가 쌓이면 道路의 包裝 狀態를 等級和解 時急한 道路부터 補修하는 等의 方法으로 高速道路 安全 水準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自律飛行 드론이 道路 點檢… 危急땐 “待避하세요” 안내도
道路公, 드론 1代 示範運營 中
次 막혀도 移動-點檢에 支障 없고
사람 손 안닿는 橋梁點檢도 可能
最近 統營大戰高速道路 上空에는 드론이 地上 40∼60m에서 每日 9時間씩 날아다닌다. 이 드론은 非常 狀況에 對備해 韓國道路公社(도공)에서 띄운 것으로 道路 狀況을 實時間으로 撮影하며 飛行한다. 그러다 交通事故나 火災 等의 狀況이 생기면 管制室에 卽刻 傳達한다. 또 드론에 設置된 스피커를 통해 市民들에게 狀況을 알리고 “安全한 곳으로 待避하라”고 案內도 한다.
도공은 ‘自律飛行드론’ 1臺를 示範導入했다. 示範運營 地域에선 高速道路 管理 및 非常 狀況 對處가 더 수월해졌다는 評價가 나온다.
旣存에는 도공 職員들이 車를 타고 直接 巡察했다. 問題는 車가 막힐 境遇 곳곳을 移動하며 살피기 어렵다는 點이다. 이 때문에 閉鎖回路(CC)TV를 設置해 活用하고 있지만 이 亦是 特定 區間만 비추고 있어 구석구석 살피기에는 限界가 있었다.
反面 드론은 다양한 地域을 移動하며 仔細히 살필 수 있다는 長點이 있다. 김영봉 道公 次長은 “只今은 드론 映像을 사람이 보고 對處해야 하지만 來年 末 導入 豫定인 技術을 活用하면 危急 狀況에 드론이 알아서 알람까지 보내주게 된다”고 말했다.
드론은 高速道路 橋梁 點檢에도 活用된다. 6100萬 畫素 카메라가 搭載된 ‘스마트 드론’이 全國 橋梁의 安全을 點檢 中이다. 드론을 活用하면 사람 손이 닿기 힘든 곳도 撮影해 點檢할 수 있다.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도 搭載돼 寫眞을 찍은 位置 情報까지 記錄된다. 이를 活用하면 撮影한 寫眞을 3次元 디지털 畵面으로 再構成해 全體 橋梁의 安全을 살필 수 있다.
도공은 지난해 橋梁 36個를 드론으로 點檢했는데 點檢 時間이 個當 平均 51時間 18分 所要됐다. 드론이 아닌 사람이 할 때 平均 60時間 18分이 걸렸던 걸 勘案하면 約 15% 時間이 短縮된 것이다. 여기에 드론은 0.2㎜에 不過한 微細 龜裂까지 잡아낼 수 있어 旣存 方式보다 約 10% 많은 損傷 部位를 確認할 수 있었다.
윤기덕 道公 次長은 “드론을 活用하며 交通統制 없이 正確하게 龜裂을 체크할 수 있다”며 “한 番에 두 臺가 同時에 自律走行으로 飛行하며 效率을 더 높이는 技術을 年內에 開發해 來年부터 現場에 適用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共同 企劃:
行政安全部 國土交通部 警察廳 消防廳 韓國交通安全公團 損害保險協會 韓國道路公社 道路交通公團 韓國交通硏究院 三星交通安全文化硏究所
交通文化를 改善하기 위해 讀者 여러분의 提報와 意見을 e메일(lifedriving@donga.com)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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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別取材팀
유근형 記者 noel@donga.com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이祝福 記者 bless@donga.com
新亞型 記者 abro@donga.com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송유근 記者 big@donga.com
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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