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 없는 ‘純살 자이’에 建設業界不信擴散

뉴시스
入力 2023年 7月 6日 10時 2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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黔丹 사고 設計·監理·施工總體的不實 드러나
昨年 아이파크 이어 大型不實施工事故反復
"鐵筋 빼먹는 建設社가 GS建設 뿐이겠느냐"
建設業全般不信擴散…慣行問題로 번질 수도

黔丹 자이 아파트 地下駐車場崩壞事故의 原因이 設計·監理·施工全過程의 總體的不實인 것으로 나타났다. 昨年 HDC현대산업개발의 ‘光州 화정아이파크 崩壞事故’에 이어 不實施工事故가 잇따르면서 建設業全般으로 不信이 擴散하는 모습이다. 來달 豫定된 GS建設全體工事現場에 對한 全數調査結果가 發表되면 2次衝擊이 不可避할 展望이다. 不動産景氣沈滯에 허덕이고 있는 建設業界에 惡材가 겹친 狀況이다.

6日國土交通部事故調査委員會가 지난 5日發表한 事故調査結果에 따르면 지난 4月 29日發生한 仁川黔丹 아파트 地下駐車場崩壞事故는 設計·監理·施工等事業進行過程全般의 總體的不實이 事故의 原因이다.

地下駐車場을 받치는 32個 모든 기둥에 ‘傳單補强筋’이 있어야 하지만 設計上 15個 기둥에는 傳單補强斤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施工過程에서도 傳單補强근이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調査위가 確認不可能한 기둥을 除外하고 8곳을 調査한 結果 4곳에서 設計와 다르게 傳單補强근이 漏落된 것으로 나타났다.

監理亦是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調査위에 따르면 鐵筋作業詳細圖(Shop Drawing) 作成(施工社) 後圖面을 確認·承認하는 過程에서 이런 問題를 發見하지 못한 것으로 確認됐다.

콘크리트 强度도 未洽한 것으로 드러났다. 崩壞한 곳에서 採取한 콘크리트 强度는 設計基準强度 85%에 未達한 것으로 나타났다.

施工社인 GS建設은 지난 5日謝過文을 내고 “자이 브랜드의 信賴와 名譽를 最高의 價値로 생각하며, 過去自社不良製品全體를 불태운 經營者의 마음으로 入住豫定者분들의 輿論을 反映해 黔丹但只全體를 全面再施工 할 것”이라고 밝혔다.

該當 아파트는 地下 2層∼地上 25層 아파트 17個洞으로 總 1666家口規模다. 事故가 發生한 2블록(964家口)를 包含해 全體團地를 再施工할 方針이다.

業界에서는 1666家口規模인 이 아파트 團地를 全面再施工하는 데 들어가는 費用이 最大 1兆원에 達할 것으로 推算하고 있다. 建設都給費用 4500億원, 撤去費用 2000億원, 遲滯補償金 1000億원 等을 勘案한 金額이다.

GS建設이 先制的으로 나선 데는 1兆원에 達할 것으로 豫想되는 損害를 甘受하더라도 市場信賴回復이 重要하다는 危機感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政府가 8月로 豫告해 놓은 GS建設等에 對한 處罰水位發表가 建設業界全般에 追加衝擊을 가져올 수 있다고 專門家들은 指摘한다. 國土部는 事故調査委가 提出한 最終報告書와 關係法令檢討를 綜合해 다음 달 中 GS建設과 LH 等關聯機關에 對해 懲戒水位와 再發防止對策等을 내놓을 計劃이다.

또한 이 때 GS建設이 施工中인 83個現場에 對한 全數調査結果도 發表된다. 調査結果에 따라 全方位的인 不實工事慣行이 드러날 境遇建設業界全般에 對한 大手術로 이어질 수 있다. GS建設은 都給順位 5位圈內에 있는 1軍建設社다. 最上位圈大型社가 이 程度면 中小型社建設現場은 훨씬 더 深刻한 不實施工事例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不動産 커뮤니티 等에서도 누리꾼들은 이番 일이 氷山의 一角水準일 것이라며 國內建設社들을 向한 不信을 露骨的으로 드러내는 等輿論이 싸늘하다.

“鐵筋 빼먹고 基準未達 콘크리트를 쓰는 建設社가 어디 GS建設 뿐이겠느냐”, “大多數建設社들이 不法下都給을 주니 施工이 엉터리일 수 밖에 없다” 等否定的輿論이 大部分이다.

元喜龍國土部長官도 지난 5日政府世宗廳舍에서 取材陣들과 만나 “다른 事業場은 어떠냐는 部分에 入住民들이나 國民들의 걱정과 疑問이 있는 狀態”라며 “最終的判斷은 8月初에서 中旬 사이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憂慮가 擴散하자 GS建設 뿐 아니라 다른 建設社들의 株價도 줄줄이 下落勢를 보이고 있다. GS建設株價는 지난 5日 4.25% 떨어진 데 이어 이날 午前 9時30分現在 15.86% 急落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지난 5日 2.77% 떨어진 데 이어 이날도 2.71% 下落中이다. 大宇建設도 지난 5日 1.22% 下落했고, 이날도 2.09% 下落中이다.

하나증권 김승준 硏究院은 “來달 GS建設이 工事中인 83個現場에 對한 全數調査結果發表가 나오는데 여기서 問題가 나타날 境遇全般的인 建設業에 惡影響을 미칠 수 있다”며 “會社個別 이슈가 아니라 業種全般的인 慣行의 問題로 번지면 全般的으로 點檢에 따른 費用이 發生할 餘地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