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耕作-加工-流通 全過程 地自體 손길… 고추 生産額 2年새 110億원 늘어나|동아일보

耕作-加工-流通 全過程 地自體 손길… 고추 生産額 2年새 110億원 늘어나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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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經濟 살리는 地域特區] <하> ‘고추-枸杞子 特區’ 靑陽郡

충남 청양군 ‘고추·구기자 특구’는 매년 고추와 구기자를 알리기 위한 축제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청양군 제공
忠南 靑陽郡 ‘고추·枸杞子 特區’는 每年 고추와 枸杞子를 알리기 위한 祝祭를 열고 있다. 寫眞은 지난해 祝祭 모습. 靑陽郡 提供
忠南 靑陽郡은 ‘빨간 맛’의 고장이다. 靑陽에서 자란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올해 처음으로 홍콩으로 輸出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妻家집 양념치킨’과 손잡고 오로지 靑陽고추로만 매운맛을 낸 新메뉴度 나왔다. 靑陽 枸杞子는 中國, 日本은 勿論이고 美國으로 輸出되고 있다.

靑陽郡이 고추와 枸杞子의 山地로 有名해진 건 2006年 靑陽郡이 ‘고추·枸杞子特區’로 指定된 影響이 컸다. 中小벤처企業部는 各 地方自治團體가 地域 特化産業을 育成할 수 있도록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를 指定하고 있다.

國內 最高(最古) 枸杞子 山地이자 有名 고추 山地인 靑陽郡은 고추와 枸杞子를 地域 代表 商品으로 키우기 위해 品質 向上에 注力했다. 品種을 改良하고 親環境 農法 等을 導入했다. 農林畜産食品部로부터 ‘農産物優秀管理(GAP)’ 認證을 받은 枸杞子의 90% 以上이 靑陽郡에서 나온다.

靑陽郡에서 最初로 GAP 認證을 받은 명영석 舊記者聯合事業團長은 6年째 枸杞子를 無農藥 栽培하고 있다. 旣存에 枸杞子는 露地에서 키워 비를 맞으면 炭疽病에 쉽게 걸려 農藥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特區 指定 後 地自體 補助를 받아 하우스 栽培로 바꾼 뒤 無農藥 農事를 할 수 있었다. 그는 “枸杞子 效能이 알려지며 지난해 1億 원 넘는 賣出을 올렸다”고 말했다.


고추 農家들도 特區 指定 效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광석 靑陽고추硏究會長은 “消費者들이 먼저 靑陽고추를 찾으면서 販賣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靑陽郡 고추 生産額은 2017年 430億 원에서 지난해 540億 원으로 늘었다.

特區 指定 後 農産物 加工製品 生産基盤이 갖춰지면서 販路도 多邊化됐다. 2013年 設立된 ‘特化加工센터’는 枸杞子 粉末, 液狀 等 加工製品을 委託生産해주는 施設이다. 이곳에 原材料만 맡기면 加工製品 企劃, 製造, 包裝까지 한番에 解決할 수 있다. 김도년 工場長은 “加工製品으로 附加價値를 높여 農家 收益이 지난해 10億 원을 突破했다”고 말했다.

靑陽농협이 運營하는 ‘靑陽고추加工工場’은 農家와 契約을 맺고 사들인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販賣까지 한다. 2009年 防衛事業廳 納品에 이어 올해 1月 홍콩 輸出까지 굵직한 販路를 開拓했다. 복상규 工場長은 “1, 2人 家族과 캠핑族을 겨냥해 믹스커피처럼 소包裝한 스틱型 고춧가루 生産을 準備하고 있다”고 말했다.

特區 指定 後 14年間 꾸준한 投資로 고추와 枸杞子를 國內 代表 브랜드로 키운 靑陽郡은 올해 全國 195個 地域特區 中 最優秀 特區로 指定됐다.

김호경 記者 kimhk@donga.com
#忠南 靑陽 #地域特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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