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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逸 아우토반은 뭐가 다를까[동아네찻집-브랜드 뽀개기④]|동아일보

獨逸 아우토반은 뭐가 다를까[동아네찻집-브랜드 뽀개기④]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8日 15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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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동아네茶집 車 팀長의 브랜드 뽀개기

國內에서 가장 많이 팔린 準中型 세단을 中古로 사서 廢車할 때까지 탔습니다. 지난해엔 國內에서 가장 잘 팔리는 重刑 SUV를 新車로 사서 타고 있습니다.

10萬km를 넘게 運轉했지만 必要에 따라 車를 몰았을 뿐, ‘드라이빙 感性’까지는 事實 잘 모릅니다. 家族과 함께 安全하고 便安하게 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自動車 擔當 記者로서 漸漸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저 車는 왜 저렇게 비쌀까. 이番에 適用했다는 그 機能 正말 쓸만할까. 저 브랜드 車는 正말 좀 남다를까.

모든 車를 다 타보긴 힘듭니다. 하지만 各自 哲學을 얘기하는 完成車 ‘브랜드’ 自體는 次例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車알못’ 自動車 팀長의 브랜드 試乘을 始作했습니다.

韓國에서 가장 大衆的인 車를 타온 ‘平凡한 아빠’가 各 브랜드의 代表 車種을 통해 느껴본 國內·外 自動車 브랜드 이야기입니다.

(먼저 뽀개본 다른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브랜드 뽀개기 1篇 - 볼보▼
http://www.donga.com/news/List/Series_70010900000001/article/all/20190919/97484185/1

▼브랜드 뽀개기 2篇 - 지프▼
http://www.donga.com/news/List/Series_70010900000001/article/all/20191012/97842723/1

▼브랜드 뽀개기 3篇 - 벤츠 AMG ▼
http://www.donga.com/news/List/Series_70010900000001/article/all/20191106/98238185/1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주행 모습
獨逸 아우토반에서의 走行 모습


# 獨逸 아우토반 體驗 세 줄 要約

主要 完成車의 브랜드 自體도 一種의 브랜드이지만 速度無制限으로 有名한 ‘아우토반’이나 레이서들의 聖地 ‘뉘르부르크링’ 같은 一種의 인프라도 하나의 브랜드라 부르기에 遜色이 없을 듯 하다.

올해 가을 獨逸에서 사흘에 걸쳐 經驗해 본 ‘아우토반’은 路面의 느낌은 勿論 運轉 文化까지 모두 “아우토반, 아우토반 할 만하다”로 要約된다.

다만, 생각보다 車線은 많지 않고 速度 無制限 區間도 制限的이라는 點 等은 期待와 달랐던 點이다.

# 高速이 高速 같지 않은 道路

지난 9月에 사흘에 걸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을 오가며 經驗해 본 獨逸 아우토반에서는 ‘亦是’라는 말이 나왔다.

거의 直線 主로였고 路面의 質感도 매끄러웠다.

國內에서 高速道路를 달릴 때 아주 微細한 凹凸이 繼續 이어지는 듯한 느낌에 比較하면 말 그대로 반듯하고 매끄러운 느낌이다.

여기에 運轉者들의 全般的인 高速走行이 곁들여지면서 實際 速度에 비해서 時速 20~30㎞는 낮게 달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남들 달리는 만큼 덩달아 달리면서 時速 120㎞ 程度라고 생각하고 速度計를 보면 實際로는 140~150㎞ 程度였다는 얘기다.

다만, 車線의 數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高速走行을 위한 道路이지만 道路 幅을 無作定 넓히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往復 4車線인 境遇가 많았고 往復 5車線, 6車線 程度를 볼 수 있었다.

독일 아우토반에서 속도를 포함한 모든 제한을 해제한다는 표지판
獨逸 아우토반에서 速度를 包含한 모든 制限을 解除한다는 標識板


# ‘速度無制限’의 힘과 魅力

‘平均 走行 速度 向上’을 可能하게 하는 아우토반의 가장 큰 特徵은 뭐니뭐니해도 亦是 ‘速度無制限’이겠다.

自動車 技術은 發展하는데 國內에서는 如前히 時速 100~110㎞가 最高 速度다.

競走用 서킷에 가지 않으면 合法的으로는 6氣筒 8氣筒은커녕 一般的인 4氣筒 車輛의 性能도 제대로 活用하기 힘든 水準이다.

이걸 時速 150㎞나 160㎞로 푸는 것도 아니고 ‘無制限’으로 푸는 것은 完全히 다른 世上을 經驗하게 해준다.

다른 車들이 熱心히 달리니 내 車의 速度도 같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道路만 뚫려 있으면 最大限 빨리 달려도 된다, 는 原則이 있으니 加速 페달을 밟고 있는 발에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走行 性能을 强調하는 ‘高性能車’라고 할 수는 없는 獨逸 브랜드 小型, 大型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으로 時速 200㎞ 異常을 無難하게 달렸다.

다만, 머나먼 他國에서 낯선 車로 高速 走行을 한다는 것이 個人的으로는 相當한 疲勞感을 주긴 했다.

독일 아우토반이라고 해서 ‘속도무제한’ 구간만 있는 건 아니다.
獨逸 아우토반이라고 해서 ‘速度無制限’ 區間만 있는 건 아니다.


# 곳곳에서 ‘無制限’을 解除… 不時에 速度 團束

아우토반은 2輪車度 進入할 수 있는(차보다 더 빨리 달린다…) 無料 道路(!!)이고 速度無制限이 一種의 象徵이다.

하지만 實際로는 생각보다 많은 區間에서 速度를 制限하고 있다.

高速道路가 都市地域을 通過할 때, 道路 工事로 道路 幅이 좁아질 때 等에는 120㎞는 勿論 80㎞ 水準으로 制限하기도 한다.

速度 制限 與否는 標識板으로 알려주고 車輛 內臟型 네비게이션에도 無制限區間인지 그렇지 않으면 어느 速度까지 달려도 되는지 標示가 떠 있다.

그리고 韓國과 다른 點은 이런 制限 速度에 따른 過速 團束을 搖亂하게 알려주지 않는다는 點이다.

最近 韓國에서 出市되는 車 가운데는 高速道路 走行 補助 機能 中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모드에서 速度 團束 카메라가 登場하면 알아서 速度를 떨어뜨렸다가 높이는 技術까지 있는 狀況.

하지만 獨逸에서는 速度 團束 카메라가 앞에 있는지 與否조차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다. 國內와 完全히 反對인 셈이다.

直接 들어보진 않았지만 獨逸 當局의 原則은 이렇게 되겠다.

“無制限 區間에서는 마음대로 달려도 되는데 制限 區間에서는 아무소리 말고 規定 速度 제대로 지켜라.”

過速 程度에 따라 差異는 있겠지만 全般的으로 韓國보다 비싼 過怠料를 매기는 ‘깜짝 登場’ 速度 團束 카메라는 勿論 暗行巡察車도 있다고 하니 獨逸 아우토반에서는 規定을 잘 보면서 밟을 必要가 있겠다.

# 時速 300㎞로 달려도 車가 없으면 오른쪽으로

첫 아우토반 體驗을 앞두고 長期間 유럽에서 生活했던 知人에게 들은 助言은 “생각보다 1次로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였다.

理由는 이렇다.

아우토반에서는 내가 아무리 빠른 速度로 달리고 있어도 오른쪽에 車線이 비어 있으면 오른쪽 車線으로 달려야 한다.

왼쪽은 追越 車線이니 追越할 車가 없으면 時速 180㎞ 아니라 250㎞, 300㎞로 달려도 1車路를 갈 理由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워낙 高速으로 달리기 때문에 1車路까지 進出하려면 웬만한 速度로는 어렵다는 것이었다.

實際로도 1次線까지 들어가서 앞車를 追越할 狀況은 그리 많지 않았다.

速度無制限과 車輛의 性能을 最大限 經驗해보기 위해 與件이 許諾하면 時速 200㎞ 李相魯 달리느라 1車路를 파고들었을 뿐 大部分 2, 3次로 走行으로 充分했다.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주행 모습
獨逸 아우토반에서의 走行 모습


# 完璧하진 않지만 그래도 充分한 ‘讓步’

獨逸에 가기 前에 들었던 助言 中에는 “獨逸도 最近에는 예전에 듣던 것에 비하면 잘 讓步를 안 해주더라”는 말도 있었다.

實際로 追越을 위해 1車路로 파고들었을 때 1車路까지 들어와 있다가 아직 2車路로 빠지지 않은 茶가 바로바로 讓步해주는 것만은 아니었다.

바로 빠지는 境遇도 많았지만 좀 더 앞으로 치고 나가려고 하거나 時間을 두고 2車線으로 빠지는 差도 있었다.

하지만 1車路를 달리면서는 뒤에 車가 붙나 안 붙나, 를 매우 神經 쓰는 것만은 確實해 보였다. 따라 붙으면 어떤 式으로든 反應을 보인다는 것이 그 證據다.

國內의 狀況은 이런 아우토반과는 좀 많이 다르다. 1次路가 追越船이라는 槪念 自體가 없는 것 아닌가 싶은 運轉者도 적지 않다.

하지만 國內의 ‘1車路 精粟走行 批判’은 分明 矛盾도 있다.

그 正俗 走行이 110㎞滿 되도 免罪符를 要求할 수 있는 論理가 있다.

於此彼 이보다 더 빨리 달리면 不法 아니냐는 것이다.

참 어려운 部分이다. 車輛 흐름에 맞춰 適切하게 追越을 하자는 것이긴 한데 於此彼 1車線路로 가건 2車路로 가건 100~110㎞를 넘어서면 不法이다.

獨逸과는 基本的인 前提 自體가 다를 수밖에 없는 與件인 것이다.

이런 點은 좀 놔두고…

‘아우토반’이라는 훌륭한 道路의 存在 外에 獨逸과 韓國의 差異點은 또 뭐가 있을까.

깊숙하게 알아보지 못했지만 ‘運轉’에 對한 接近 自體가 다르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한 獨逸 住民은 獨逸에서는 成人이 되면 運轉免許를 따는 것이 重要한 하나의 節次이고 最小限 3個月 以上은 걸린다고 얘기했다.

韓國처럼 쉽게 免許를 따고 道路로 나설 수 있는 制度의 長點도 分明히 있다.

하지만 自動車는 時速 100㎞ 以上으로 달리면서 자칫 잘못하면 나도, 南道 다치거나 죽게 할 수도 있는 物件이다.

긴 時間을 들여서 運轉者가 지켜야 할 룰을 제대로 익혀야만 免許를 따고 道路에 나설 수 있는 文化에서도 分明히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을 듯 하다.

온라인 上의 情報를 좀 살펴보니 獨逸에서 運轉 免許를 따려면 最小 3個月의 時間이 必要한 것은 勿論이고 △매우 嚴格한 筆記試驗 △아우토반 走行을 包含한 充分한 運轉硏修를 거쳐야 實技 試驗을 치를 수 있다고 한다.

速度와 追越 文化에 對한 짧은 얘기로 上篇을 마무리하고 다음 篇에서 合流車를 위해 右側 車線을 비우는 文化 等에 對해 더 얘기해 보겠다.

프랑크푸르트=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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