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寺刹 探訪 烈風 부른 ‘꽃스님’ 汎鄭스님 “아름다운 모습 보여 드리는게 布敎죠”|동아일보

寺刹 探訪 烈風 부른 ‘꽃스님’ 汎鄭스님 “아름다운 모습 보여 드리는게 布敎죠”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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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火野몽’ 早期 마감 話題

범정 스님(앞줄 가운데)이 22일 전남 구례 화엄사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에서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엄사 제공
犯情 스님(앞줄 가운데)이 22日 全南 求禮 화엄사 夜間 寺刹 探訪 프로그램 ‘火野몽(華夜夢)’에서 參加者들과 對話를 나누고 있다. 화엄사 提供
最近 大韓佛敎曹溪宗 大華嚴社(住持 德門 스님)의 夜間 寺刹 探訪 프로그램인 ‘火野몽(華夜夢)’李 事前 接受를 始作한 지 3時間餘 만에 募集 人員 22名이 마감됐다. 첫 始作日인 22日 함께하는 地圖 스님이 一名 ‘꽃스님’ 犯情 스님(30·寫眞)이란 事實이 알려졌기 때문. 스님은 秀麗한 外貌로 큰 關心을 받고 있다. 男동생과 女同生도 出家해 三男妹 모두 스님이 됐다.

全南 求禮 大華嚴社 四星癌에서 21日 만난 犯情 스님(海軍 鎭海基地司令部 해안사 주지·대위)은 “(佛敎와) 因緣이 닿아 몸이 먼저 出嫁했을 뿐, 마음까지 스님이라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는데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只今 軍宗 將校입니다. 두 番째 입대더군요.

“陸軍 兵長으로 除隊하고 軍宗 將校로 自願 入隊했어요. 父母님 勸誘로 15歲에 初等學生인 男동생과 같이 出嫁했는데, 恩師 스님(隅石 스님)께서 遂行과 工夫도 必要하지만 젊을 때는 다른 젊은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는 것도 宏壯히 重要하다고 하셨어요. 25歲에 一般病으로 入隊했지요. 저는 軍 生活이 재미있고 便했어요.”

―軍 生活이 便했습니까?

“하하하, 節에서는 每日 午前 3時 禮佛을 드리는데 軍隊는 6時까지 재워 주니까요. 除隊할 때까지 아무도 제가 스님인지 몰랐어요. 머리도 똑같이 기르고, 제가 全혀 말을 안 했으니까요. 가끔 ‘供養하러 가자’는 절 말이 無心결에 튀어나온 적은 있지만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가서 안 들켰어요.”

―‘꽃스님’(인스타그램 아이디)은 法句經 ‘火鄕品(花香品)’을 생각해 지었다고요.

“花香품은 꽃에 關한 이야기예요. 사람도 香氣가 나는데, 平素 習慣과 마음에서 우러나지요. 修行者로서 부처님의 法香처럼 좋은 기운을 많은 사람에게 傳해 줄 수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지었어요. 얼굴 때문에 지은 게 絶對 아니에요.”

―失禮지만 眞짜 얼굴에서 光이 납니다.

“高等學生 때는 여드름이 트라우마였어요. 몸도 感情과 飮食에 敏感한 便이고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까지 붉어질 程度였지요. 間或 ‘스님, 感情을 어떻게 調節하면 좋겠습니까’라는 質問을 받을 때가 있는데, 제 感情도 調節이 안 돼 티가 나는데 答하기가 부끄러운 거예요. 얼굴에서 티가 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 뒤로 몸에 안 좋은 거 안 먹고, 運動을 했는데 그게 쌓이다 보니…. 洗顔을 좀 꼼꼼히 하고, 선크림은 바르지만 特別히 化粧品은 쓰지 않아요. 제가 外貌에 神經은 쓰지만 理由는 따로 있어요.”

―어떤 理由에서인가요.

“百 마디 말보다 한 番 보이는 게 더 重要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가 나이도 그렇고 아직 說法할 程度는 아니에요. 제가 只今 할 수 있는 건 修行者로서 아름답고 幸福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지요. 그 香氣가 傳해져 사람들의 信心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도 布敎가 아닐까요?”

求禮査察巡禮團과 犯情 스님(앞 줄 왼쪽에서 네番째). 寫眞提供 화엄사.


求禮=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
#꽃스님 #汎鄭스님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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