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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衆 찾아가는 佛敎로… ESG經營도 强化할 것”|東亞日報

“大衆 찾아가는 佛敎로… ESG經營도 强化할 것”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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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台宗 總務院長 無援 스님
“國際宗敎文化體驗센터 早晩間 열어
危機 處할 때마다 부처님 생각하길”

7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만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뒤쪽 삼광전은 창건 당시 초가삼간이 있던 자리다. 단양=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7日 忠北 丹陽 救仁寺에서 만난 天台宗 總務院長 無援 스님. 뒤쪽 三廣田은 創建 當時 草家三間이 있던 자리다. 丹陽=김갑식 文化專門記者 dunanworld@donga.com
忠北 丹陽郡에 있는 救仁寺(救仁寺)는 대한불교天台宗(天台宗)의 總本山이다. 天台宗은 釜山 삼광사를 비롯해 大部分 都心에서 布敎 寺刹로 運營된다. 信徒는 約 200萬 名으로 大韓佛敎曹溪宗에 이어 第2의 佛敎 宗團으로 꼽힌다. 出嫁하지 않은 在家佛子度 宗團 運營에 參與하며, 紛糾가 거의 없는 宗團으로 알려졌다. 敎區 本社 權限이 强한 曹溪宗과 달리 天台宗은 總務院이 直轄 寺刹 150個를 管轄한다. 올해 3月 總務院長에 就任한 無援 스님(64)은 1979年 出家해 서울 名樂事와 삼광사 等 20餘 個 寺刹의 住持와 總務院長 職務代行, 宗團 國會 格인 種議會 議長을 지냈다. 7日 救仁寺에서 無援 스님을 만났다.

―눈이 살포시 내린 救仁寺 風景이 멋지다.

“救仁寺는 重創造인 상월圓覺(上月圓覺·1911∼1974) 大調査께서 오랜 祈禱 끝에 1945年 草家三間으로 創建했는데 멋진 곳에 터를 잡으셨다. 뒤便 5層 法堂으로 造成된 三廣田이 바로 그 자리다.”

―겨울철이지만 信徒도 많고 念佛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冬安居(冬安居·겨울 集中遂行期間) 中 全國 寺刹에서 1萬5000餘 名이 救仁寺를 찾아 遂行한다. 마음의 故鄕인 總本山 救仁寺에서 遂行의 香氣를 다잡기 위한 것이다. 在家佛子의 한 달 安居는 낮에 일하고 밤에 遂行하는 주경야선(晝耕夜禪), 天台宗의 固有 宗風이다.”

―救仁寺의 예전 모습은 어땠나.


“1979年 도반 50餘 名과 出嫁했는데, 그때는 佛寺가 한창이었다. 낮에는 農事와 建築, 밤에는 工夫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只今도 생생한 게 ‘마음을 잘 쓰는 것이 道를 닦는 것’이라는 恩師의 가르침이다.”

―스님은 ‘宗敎界의 마당발’로 불리고, 多文化 布敎의 先驅者로도 꼽힌다.

“早晩間 서울 名樂事에 國際宗敎文化體驗交流센터를 열 計劃이다. 只今까지의 成果를 바탕으로 多文化 布敎와 交流의 專門性을 높이는 役割을 하게 될 것이다.”

―2005年 北韓의 開城 영통사 復元을 主導했다.

“벌써 17年 前이다. 歲月이 참 빠르다. 殿閣마다 2名이 한 組로 管理하도록 돼 있어 査察이 크게 毁損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北側에 消息을 넣어도 答辯이 없어 답답할 뿐이다.”

―來年 宗團 運營 方針은 뭔가.

“天台宗은 상월圓覺 大調査의 ‘愛國佛敎’ ‘生活佛敎’ ‘大衆佛敎’를 3大 指標로 實踐하고 있다. 그 指標 아래 ‘찾아가는 佛敎’가 되도록 더욱 努力하겠다. 社會的 큰 흐름에 어울리게 環境과 生命 重視의 持續可能한 ‘ESG 經營’을 强化하겠다.”

―팬데믹과 經濟的 어려움 等으로 힘든 이들을 위해 한 말씀….

“좋은 일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고 했다. 부처님 加被(加被·部處가 慈悲心으로 衆生에게 힘을 줌)는 어디에도 자리하니, 危機에 處할 때마다 부처님을 생각하면 좋겠다.”

丹陽=김갑식 文化專門記者 dunanworld@donga.com
#天台宗 總務院長 #無援 스님 #對中 찾아가는 佛敎 #esg經營 强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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