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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스러운 ‘痛哭의 壁’ 뒤엔 아직도 宗敎紛爭 痛哭 소리|東亞日報

聖스러운 ‘痛哭의 壁’ 뒤엔 아직도 宗敎紛爭 痛哭 소리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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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聖地를 가다]〈상〉 예루살렘, 痛哭의 壁
“性電算으로 이어진 수많은 階段, 直接 걸어 오르며 聖戰 意味 새겨”

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전산의 서쪽 벽인 통곡의 벽에서 기도 중인 순례객들. 벽에 이마를 대거나 의자에 앉은 채 여러 시간 기도하는 이가 적지 않다. 아래 사진은 성전산에 이르는 지하 터널에 대해 설명하는 이스라엘 문화재관리국 유발 바루흐 박사. 예루살렘=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1日(現地 時間) 이스라엘 예루살렘 性電算의 西쪽 壁인 痛哭의 壁에서 祈禱 中인 巡禮客들. 壁에 이마를 대거나 椅子에 앉은 채 여러 時間 祈禱하는 이가 적지 않다. 아래 寫眞은 性電算에 이르는 地下 터널에 對해 說明하는 이스라엘 文化財管理局 誘發 바루흐 博士. 예루살렘=김갑식 文化專門記者 dunanworld@donga.com
1日(現地 時間) 午後 이스라엘 예루살렘 ‘痛哭의 壁’은 노을과 照明이 어우러져 黃金빛으로 물들었다. 유대敎 聖職者인 랍비를 비롯해 다양한 옷을 입은 巡禮客들이 壁에 손을 마주한 채 祈禱하고 있다. 異邦人들도 入口에 놓여 있는 작은 빵 模樣의 ‘키파’를 머리에 쓴 채 冥想에 든다.

記者가 14年 만에 찾은 痛哭의 壁은 時間이 停止된 것처럼 그대로였다. 巡禮客의 祈禱뿐 아니라 이슬람敎 禮拜 時間을 알리는 아잔 소리도 들렸다. 이곳은 70年 로마 軍人들이 破壞한 第2次 유대敎 聖戰 가운데 唯一하게 남아 있는 西쪽 城壁의 一部다. 痛哭의 壁이라 불리는 理由는 예수 事後 로마軍이 예루살렘을 攻擊해 많은 유대人이 죽자 밤이 되면 城壁이 눈물을 흘렸다거나 유대人들이 城壁 앞에 모여 聖殿이 破壞된 것을 슬퍼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傳해지기 때문이다. 유대人들은 聖殿을 지키지 못한 自身들의 罪에 對한 痛哭의 祈禱가 2000年 放浪 生活을 끝내고 故鄕으로 돌아가는 꿈을 이뤄줄 것으로 여겼다.

痛哭의 壁은 유대人 信仰의 象徵이자 그들의 삶 속에서 現在形으로 存在한다. 이곳에서 軍服 차림의 學生 3名을 만났다. 베냐後(16)라는 이름의 少年은 “軍 服務를 準備하는 學校에 다니고 있다”며 “1年에 最小限 세 次例 痛哭의 壁에 온다”고 했다. 記者가 “或是 번거롭지 않냐”고 묻자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父母를 따라 訪問해 매우 익숙하다”며 “痛哭의 壁은 宗敎的 意味가 크기 때문에 즐거운 場所는 아니지만, 이곳 房門을 避하고 싶었던 記憶은 없다”고 덧붙였다. 乳母車를 끌고 온 젊은 랍비度 보였다. 아이는 아버지의 視線을 끌기 위해 옷을 잡아끌지만 아버지는 壁에 이마를 댄 채 무언가를 暗誦하고 있었다.

痛哭의 壁이 屬해 있는 ‘性電算(聖殿山)’은 오랜 歷史 속에서 유대敎와 이슬람敎, 基督敎(가톨릭과 改新敎) 紛爭의 火藥庫가 됐다. 聖戰産銀 3大 宗敎 모두의 聖地다. 基督敎에서는 예수의 使役이 이뤄졌고, 이슬람敎에서는 무함마드가 하늘을 다녀왔다는 傳承에 따라 지어진 黃金빛 ‘바위 돔’과 알아끄사(메카, 메디나에 이은 이슬람의 세 番째 聖地)까지 두 個의 社員이 있다.

지난해 4月에도 宗敎的 原因으로 衝突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알아끄사 내 祈禱 소리 때문에 레우벤 리블린 大統領의 演說이 妨害받을까 憂慮해 演說 때만이라도 企圖를 中斷해 달라고 要求했지만 社員 側은 拒絶했다. 結局 警察이 寺院에 進入해 祈禱 中이던 무슬림을 몰아내자 示威가 벌어졌고 팔레스타인 武裝 政派인 하마스의 로켓砲 攻擊과 이스라엘의 報復 攻襲이 이어졌다.

現地 取材에 同行한 이강근 유대학硏究所長은 큰 衝突이 없을 때도 兩側의 緊張은 如前하다고 했다.

“이슬람 安息日인 金曜日 낮 禮拜 時間에는 수많은 무슬림이 性電算에 오릅니다. 各 地域에 社員이 있지만 이스라엘에 對한 抵抗과 結集의 意味로 이곳을 찾는 젊은 信者들이 적지 않습니다. 統制가 어려울 程度로 사람들이 몰리면 45歲 以上인 信者만 들어가도록 해 다시 곳곳에서 抗議가 이어지고요.”

이날 이스라엘 文化財管理局 誘發 바루흐 博士는 예수가 視覺障礙人의 눈을 뜨게 한 奇跡을 行했다는 실로암 蓮못과 性電算에 이르는 터널 發掘 現場에 關해 紹介했다.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요한복음 9張 11節)고 聖經에 나오는 곳이다. 2004年 예루살렘시가 下水道 파이프 工事 中 巨大한 돌무더기를 發見했다. 工事는 中斷됐고 考古學者들에 依해 이곳이 실로암 蓮못임이 밝혀졌고, 性電算으로 이어지는 2個의 階段길度 發掘을 始作했다. 바루흐 博士는 “실로암 蓮못에서 몸을 精潔하게 한 뒤 階段을 따라 聖戰産을 찾는 것이 유대人의 慣習”이라며 “수많은 階段의 意味는 무엇을 타는 것이 아니라 直接 걸어 올라가 聖殿을 찾으라는 意味”라고 說明했다.

예루살렘=김갑식 文化專門記者 dunanworld@donga.com
#이스라엘 聖地 #예루살렘 #痛哭의 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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