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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甲 넘어 보디빌딩大會 頂上에…“나이 들수록 筋肉 키워야”[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還甲 넘어 보디빌딩大會 頂上에…“나이 들수록 筋肉 키워야”[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0月 1日 14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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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순 트레이너가 9월 24일 열린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 마스터스 부문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했다. 조우순 트레이너 제공.
조우순 트레이너가 9月 24日 열린 서울市長倍 보디빌딩大會 마스터스 部門에서 優勝한 뒤 포즈를 取했다. 조우순 트레이너 提供.


‘會社 海外駐在員→피트니스 트레이너→미스터코리아 마스터스 制霸….’

그의 變身은 어디까지인가? 會社 海外駐在員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變身한 조우순 서울 牧童 에스짐 퍼스널트레이너(61)가 9月 17, 18日 열린 國內 最高의 보디빌딩 大會인 미스터&미즈 코리아 男子部 마스터스 部門에서 優勝했다. 50歲 以上이 出戰하는 部門에서 지난해 3位를 했지만 올해는 錚錚한 ‘後輩들’을 제치고 頂上에 선 것이다. 兆 트레이너는 2021年 9月 25日 還甲의 보디빌더 “筋肉 키우면 젊음도 돌아와…늦은 때는 없어”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으로 쓴 人物이다.

그의 올해 活躍은 正말 눈부시다. 5月 第41回 미스터서울選拔大會 마스터스에서 優勝했고, 서울 代表로 나온 미스터&미즈 코리아 大會에서도 頂上에 선 것이다. 兆 트레이너는 9月 24日 열린 서울市長倍 보디빌딩大會 마스터스에서도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優勝하기 위해 努力 많이 했습니다. 平素대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體脂肪을 빼기 위해 公僕 有酸素 運動을 많이 했죠. 空腹에 有酸素 運動을 하면 다이어트 效果가 크거든요. 새벽에 1時間 씩 달리거나 固定式 自轉車를 탔습니다.”

조우순 트레이너(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9월 17, 18일 열린 미스터&미즈 코리아 남자부 마스터스 부문에서 우승한 뒤 입상자들과 한자리에 섰다. 조우순 트레이너 제공.
조우순 트레이너(오른쪽에서 세 番째)가 9月 17, 18日 열린 미스터&미즈 코리아 男子部 마스터스 部門에서 優勝한 뒤 入賞者들과 한자리에 섰다. 조우순 트레이너 提供.
兆 트레이너는 大會 2個月 前부터 徹底하게 蛋白質 爲主의 食單으로 筋肉의 鮮明度를 높였다. 그는 “닭 가슴살 爲主로 食事를 했고 고구마, 雜穀 等을 먹으며 炭水化物 攝取를 最少化했다”고 했다. 水分管理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제가 平素에 하루 6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그러다 3日前 2리터, 하루 前날 1리터, 그리고 大會 前까지 24時間은 물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筋肉의 鮮明度가 훨씬 높아졌죠. 審査委員들이 筋肉의 質도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無理해서 괜찮을까? 兆 트레이너는 “前 1年 내내 持續的으로 몸을 管理한다. 絶對 無理하지 않기 때문에 몸에 害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兆 트레이너는 “2023年 世界보디빌딩選手權大會에 出戰해 優勝하는 게 다음 目標”라고 했다. 그가 還甲을 넘겨서도 이렇게 挑戰하는 理由는 무엇일까?

“저같이 平凡한 사람도 꿈을 꾸고 熱情을 가지고 努力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나이 때문에, 體格 條件 때문에 꿈을 抛棄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이루게 하는 게 제 人生 2幕의 目標입니다.”

航空社와 建設社, 政府機關 等 海外駐在員으로만 20年 넘게 일한 조 트레이너는 2020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터진 뒤 海外生活을 整理하고 ‘第2의 人生’을 準備했다. 隱退할 나이도 됐고 100歲 時代를 맞아 向後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計劃을 세우고 있었다. 그 때 아들 현우 氏(27ㆍ연세대 體育과 大學院)가 보디빌딩 指導者 資格證을 따고 大會에도 出戰하라는 助言을 했다. 미스터 延世 出身으로 各種 보디빌딩 大會에 出戰해 優勝까지 한 현우 氏는 “어렸을 때부터 지켜본 아버지는 每日 運動을 生活化 했어요. 몸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랐어요. 그래서 새로운 職業을 擇한다면 보디빌딩 指導者를 卷했죠”라고 했다.

조우순 트레이너가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조우순 트레이너가 筋肉運動을 하고 있다. 東亞日報 DB.
兆 트레이너는 2020年 보디빌딩 生活스포츠指導士 資格證을 獲得했다. 筆記와 實技, 現場 硏修로 이뤄진 過程을 單番에 通過했다. 그리고 2021年 3月부터 몸을 제대로 만들기 始作해 그해 5月末 열린 高陽市長倍 보디빌딩大會 마스터스 60歲 以上部와 피지크에서 優勝했고, 마스터스 그랑프리까지 차지했다. 2021年 6月 末 열린 월드스포츠塔모델쇼(WSTMS) 미디엄(키 177cm 以下) 部分에서도 優勝했다.
大會 出戰을 위해 本格的으로 몸을 만들 땐 웨이트트레이닝을 週 6日 하루 1時間 30分 씩 한다. 3日 하고 하루 쉬는 日程으로 몸을 3分割로 나누어 한다. 하루씩 下體, 가슴과 어깨, 等과 코어로 나눠서 運動한다. 그동안 隔日로 有酸素運動(1時間 달리거나, 固定式 自轉車 타기)을 해 地方도 태웠는데 이番엔 每日 有酸素運動을 한 것이다. 食單管理度 重要하다.

兆 트레이너는 平素에는 ‘持續可能한 運動’을 强調하며 하루 3息을 4式으로 나눠 2息은 蛋白質과 菜蔬 爲主, 2息은 炭水化物 等이 包含 된 一般食을 한다. 그는 “筋肉을 만들 때 炭水化物을 안 먹어야 한다고 믿는데 그럼 오래 持續할 수 없다. 一時的으론 可能하지만 平生 運動을 하려면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平素에도 運動을 즐겨 몸이 좋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을 集中的으로 하면서는 ‘彫刻’처럼 鮮明해졌다고 했다. 그는 “過去엔 筋肉의 볼륨만 있었다면 이젠 鮮明度가 높아져 사람들이 選好하는 몸이 됐다. 個人的으로도 달라진 몸에 滿足한다”고 했다.

70個國 以上을 돌아다닌 海外 專門家로 觀光學 博士 學位까지 딴 兆 트레이너는 요즘 사는 게 즐겁다. 그는 “隱退하며 第2의 人生을 어떻게 準備할까 苦悶이 많았다. 平生 내가 좋아했던 運動을 다른 사람들에게 傳授하는 트레이너로 사는 게 幸福하다. 즐기며 돈도 번다. 일석삼조의 職業이다”고 했다. 웨이트트레이닝 PT가 낮엔 띄엄띄엄 있다가 밤 10時에 끝나지만 하루가 즐겁다. PT가 없는 時間을 活用해 個人 運動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筋肉이 重要합니다. 40歲가 넘으면 每年 筋肉이 1%씩 빠집니다. 筋肉이 없으면 落傷 可能性이 높고 뼈도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筋肉을 키우면 젊음도 돌아옵니다. 筋肉=젊음이라고 보면 됩니다. 絶對 늦었다는 때는 없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欲心 부리지 않고 천천히 키우면 充分히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우순 트레이너(오른쪽)가 2022미스터&미즈 코리아 여자부 대상을 받은 이진원 씨와 서울특별시장배 보디빌딩대회에서 함께 포즈를 취했다. 조우순 트레이너 제공.
조우순 트레이너(오른쪽)가 2022미스터&미즈 코리아 女子部 大賞을 받은 이진원 氏와 서울特別市葬倍 보디빌딩大會에서 함께 포즈를 取했다. 조우순 트레이너 提供.
兆 트레이너는 100歲 時代를 맞아 自身의 運動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에게 傳해주는 役割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냥 오래 사는 것보다 健康하게 오래 살아야 意味 있는 삶이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시니어를 위한 專門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서울 牧童 에스짐파리公園點과 隣近 피트니스센터에서 프리랜서 PT(퍼스널 트레이닝) 指導者로 活動하고 있다. 20~60代 全 年齡層을 指導한다. 어르신들에게는 自願奉仕로 才能寄附도 하고 있다. 工夫도 熱心히 한다.

“人體 解剖學, 運動生理學 等을 工夫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알아야 잘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人體는 工夫하면 할수록 재미있습니다. 지리探究 하듯 人體를 探究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兆 트레이너는 運動은 持續可能해야 意味가 있다고 强調한다.

“나이 들면 運動을 싫든 좋든 해야 합니다. 選擇이 아닌 必須입니다. 하지만 過猶不及이란 말이 運動에 가장 잘 들어맞습니다. 무슨 運動이든 意欲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自身의 몸이 適應할 수 있는 만큼만 運動을 해야 합니다. 意欲 넘친다고 하루에 너무 세게 하면 逆效果만 납니다. 運動을 오래 持續하려면 즐겨야 합니다. 지나치게 欲心 부리다 골病 든 사람 많습니다. 천천히 꾸준하게 하면 우리 몸은 徐徐히 탄탄하게 바뀝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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