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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怪物… 조던 筆다운 恐怖|東亞日報

꽃다운 怪物… 조던 筆다운 恐怖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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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 監督 新作 ‘놉’ 17日 開封
아름답고 殘酷한 生命體 다룬 SF
恐怖 水位 낮지만 隱喩는 그대로

영화 ‘놉’에서 OJ(대니얼 컬루야)와 에메랄드(키키 파머) 에인절(브랜던 퍼레아·왼쪽부터)이 농장에 찾아온 박(스티븐 연)을 보고 있다. 유니버설픽처스 제공
映畫 ‘놉’에서 OJ(대니얼 컬루야)와 에메랄드(키키 파머) 에인절(브랜던 퍼레아·왼쪽부터)이 農場에 찾아온 朴(스티븐 年)을 보고 있다. 유니버설픽처스 提供
조던 必이 조던 筆다웠다. 17日 開封하는 空想科學(SF) 恐怖映畫 ‘놉’은 그의 長技를 잘 살린 作品이다.

筆 監督은 ‘겟 아웃’(2017年)으로 一躍 美國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韓 監督 가운데 한 名으로 注目받은 이. 2019年 ‘어스’는 評壇과 觀客의 好不好가 엇갈렸지만, 獨特한 미장센 속에 다양한 社會的 메시지를 담는 스타일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特히 國內에선 ‘조동필’이란 愛稱으로 불릴 程度로 人氣가 많다.

‘놉’은 男妹가 말을 키우는 農場에 怪生命體가 出沒한다는 SF 호러적 設定이 뼈대. 이들은 怪物을 撮影해 돈과 名譽를 얻고픈 欲望을 지녔다. 여기에 動物 쇼로 돈벌이하는 놀이公園 運營者 리키 駐프 朴(스티븐 年)李 얽힌다. 스티븐 鳶島 반갑지만, 男妹로 나온 대니얼 컬루야와 키키 파머는 ‘겟 아웃’에 이어 두 番째로 監督과 呼吸을 맞췄다.

피 한 방울 튀지 않고도 소름 끼치게 만드는 비주얼은 筆 監督標 호러의 가장 큰 魅力. ‘놉’ 亦是 꽃을 닮은 아름다운 怪物이 殘酷하게 사람들을 해친다. 다만 前作들에서 보여줬던 쫄깃했던 恐怖는 多少 水位가 낮아졌다. 怪生命體의 實體가 多少 빨리 드러나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데 따른 緊張感이 줄었다.

映畫 始作을 알리는 舊約聖經 나훔서 3張 ‘내가 또 加症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凌辱하여 너를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는 意味深長하다. “구경거리에 對한 人間의 中毒을 다룬 映畫”라는 監督의 說明대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自身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現代人의 欲求가 反映됐다. 말이 照明에 비친 自身의 눈을 보고 發作하는 場面은 왠지 모를 隱喩가 가득해 섬뜩하게 다가온다. 恐怖映畫답지 않게 12歲 觀覽可.


김재희 記者 jetti@donga.com
#조던 筆 #놉 #空想科學 #恐怖映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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