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患者狀態 따라 맞춤 治療… 綠內障 硏究-講演 國際的 名聲|東亞日報

患者狀態 따라 맞춤 治療… 綠內障 硏究-講演 國際的 名聲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1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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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洞네 베스트 닥터]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院長
國際저널 論文 40篇 等 硏究 活潑
世界眼科學會 5年連續 招請 받아
年 150件 手術 等 治療에도 힘써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은 ‘동네 의사’로는 드물게 녹내장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의사로 평가받는다. 최 원장이 진료실에서 녹내장의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院長은 ‘洞네 醫師’로는 드물게 綠內障 分野에서 國際的 名聲을 얻은 醫師로 評價받는다. 崔 院長이 診療室에서 綠內障의 治療法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안철민 記者 acm08@donga.com
《서울의 大型病院에만 베스트닥터가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洞네에, 또는 나만 아는 實力이 大學病院에 버금가거나 凌駕하는 議員·病院이 적지 않습니다. 뛰어난 實力과 硏究 能力을 갖춰 全國에서 患者가 몰려오는 이런 醫師들을 찾아내 ‘우리 洞네 베스트닥터’로 紹介합니다.》

眼科 分野의 最大 國際 學術大會인 世界眼科學會(WOC)는 2年마다 열린다. 올 6月에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로 인해 온라인으로 進行됐다.

올해 學術大會에서는 세션 하나를 國內 로컬病院(個人病院) 醫師가 擔當했다. 바로 서울 龍山區 센트럴서울안과의 최재완 院長(48)이다. 그는 綠內障 手術과 關聯된 세션을 企劃했고, 座長을 맡았으며 發表者로도 나섰다. 2萬 名 以上의 世界 眼科 醫師들이 이 세션에 登錄했다. 綠內障 手術과 關聯해 世界眼科學會에서 1人 3役을 맡은 國內 醫師는 大學病院을 包含해 崔 院長이 처음이다.

○ 患者 80%가 他地域서 찾아와
崔 院長은 2012年부터 올해까지 5回 連續으로 世界眼科學會의 招請을 받아 講演했다. 이런 事例는 國內 한 大學病院 敎授를 除外하면 崔 院長이 唯一하다. 게다가 2回에 걸쳐 優秀 學術賞을 타기도 했다. 그 德分에 國際的으로 꽤 有名한 醫師가 됐다.

事實 그는 專任醫 時節 發表한 論文으로 큰 注目을 받았다. 綠內障은 視神經이 죽으면서 發生한다. 失明에 이를 수 있는 深刻한 疾病이다. 眼壓이 높아질 때 發病할 確率이 높다. 하지만 頂上 眼壓日 때도 綠內障이 發生한다. 血流가 不安定한 게 正常 眼壓 綠內障의 한 原因이란 事實을 崔 院長이 밝혀냈다.

로컬病院 醫師는 患者 診療에 置重할 뿐 硏究는 別로 하지 않는다는 ‘俗說’은 崔 院長에게는 該當하지 않는다. 그가 只今까지 國際 저널에 揭載한 論文은 40篇. 이 中 折半이 넘는 24篇을 센트럴서울眼科가 門을 연 2011年 以後에 썼다. ‘硏究하는 洞네 醫師’인 셈이다.

一般的으로 洞네 病院은 그 地域 患者를 爲主로 진료한다. 하지만 崔 院長의 境遇 患者의 80%가 龍山 以外의 地域에서 온다. 다른 病院에서 診療를 抛棄했다며 오는 患者도 많다. 그렇다 보니 崔 院長은 年間 150件 程度의 手術을 한다. 大學病院 醫師도 年間 100件 以上 手術하는 事例는 많지 않다.

그 德分에 코로나19 事態의 餘波 속에서도 患者는 줄지 않았다. 오히려 最近 手術센터 擴張 工事를 始作했을 程度로 病院 規模가 커지고 있다. 그 祕訣에 對해 崔 院長은 “洞네 眼科 醫師이지만 洞네 醫師처럼 굴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世界的인 眼科 醫師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診療하고, 投資를 늘리며, 最適의 診療 시스템을 맞추려고 努力한 게 患者의 마음을 잡았다는 뜻이란다.

○ 레이저-最小 浸濕 等 患者따라 治療法 달라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이 최소 침습 녹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제공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院長이 最小 浸濕 綠內障 手術을 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提供
綠內障 患者에게는 眼壓 管理가 곧 治療다. 普通은 藥물을 눈에 넣어 眼壓을 낮추거나 管理한다. 그래도 眼壓이 올라가면 레이저 施術이나 또 다른 手術이 必要하다. 바로 이 點 때문에 最適의 治療法을 찾아낼 수 있는 醫師의 ‘經驗値’가 무척 重要하다.

이달 初 55歲의 女性 A 氏가 崔 院長을 찾았다. A 氏는 地方에서 網膜 疾患으로 治療를 받고 있었다. 그 過程에서 스테로이드를 너무 많이 쓴 탓에 眼壓이 55mmHg까지 높아졌다. 一般的으로 10∼21mmHg를 頂上 範圍로 본다.

A 氏는 崔 院長에게 眼壓을 낮추는 手術을 해 달라고 要求했다. 하지만 崔 院長은 들어주지 않았다. A 氏의 눈을 檢査해 보니 레이저 治療만으로도 眼壓을 낮출 수 있을 거라는 判斷이 들었기 때문이다. 崔 院長은 不必要한 手術을 하지 말자며 레이저 治療를 勸했고 施術이 끝난 다음 날 A 氏의 眼壓은 16mmHg까지 떨어졌다.

30代 中盤의 女性 職場人 B 氏는 6年 前 綠內障 診斷을 받았다. B 氏는 以後 長期 海外 勤務를 했고, 그 結果 藥물 投入 外에 다른 治療를 하지 못했다. 結局에는 眼壓이 크게 올라가 아침에는 視野가 뿌옇게 變하는 症勢까지 나타났다.

崔 院長이 보니 B 氏는 藥物로 調整이 되지 않는 綠內障이었다. B 氏에게는 最小 浸濕 스텐트 施術이 가장 效果的일 것이라 判斷했다. 豫想은 的中했다. 手術 後 眼壓은 떨어졌고 눈이 뿌연 症勢도 사라졌다. 요즘도 B 氏는 眼壓을 잘 維持하고 있다.

이 事例처럼 崔 院長은 患者의 狀態에 맞춰 治療法을 달리 한다. 藥물만 쓸 수도 있고, 手術 部位가 클 수도 있다. 最小 浸濕 手術을 할 수도 있다. 崔 院長은 “假令 高度 近視 患者의 眼壓을 무턱대고 많이 낮추면 出血이 생길 수 있다. 새로운 技法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效果와 安全性 모두를 考慮해 決定해야 한다”고 말했다.

崔 院長은 外國 製藥社들이 綠內障 新約과 關聯해 컨설팅을 많이 依賴하는 醫師이기도 하다. 새로운 手術 機器를 선보이는 多國籍 企業에도 助言을 種種 한다.

○ 視力 콤플렉스 克服 後 綠內障에 關心
綠內障에서 名醫 소리를 듣지만 事實 崔 院長은 兵役 免除 判定을 받을 만큼 甚한 高度 近視였다. 視力이 ―11디옵터였다. 眼鏡을 벗으면 바로 앞을 볼 수 없을 程度였다. 不便은 相當히 컸다. 活動的이고 運動을 좋아했지만 즐길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콤플렉스도 컸다.

崔 院長은 “어렸을 때 組立式 장난감이나 冊 같은 것에 지나치게 沒頭한 탓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崔 院長에 따르면 7∼12歲의 어린 나이는 視力 感受性이 가장 높아 지나치게 近距離 作業을 많이 해서는 안 된다.

崔 院長은 視力 콤플렉스를 克服하기 위해 眼科를 擇했단다. 專攻의 時節 視力 矯正 手術을 받았다. 手術 成功率이 30% 程度밖에 되지 않는다는 敎授의 말을 듣고도 强行했다. 多幸히 角膜이 두꺼운 便이라 手術 結果는 좋았다. 視力이 正常 水準으로 回復된 것.

眼科學을 工夫하면서 高度 近視 患者들은 視力을 回復하더라도 綠內障이나 網膜 剝離와 같은 眼科 疾患에 脆弱하다는 事實을 알게 됐다. 그가 綠內障을 細部 專攻으로 擇한 理由다. 周邊에서는 崔 院長을 두고 ‘綠內障을 專攻으로 할 수밖에 없는 運命’이라고 말한다.

최 원장이 같은 병원 김미진 원장과 함께 진행하는 ‘녹내장TV’ 방송의 섬네일(표지 이미지). 센트럴서울안과 제공
崔 院長이 같은 病院 김미진 園長과 함께 進行하는 ‘綠內障TV’ 放送의 섬네일(標識 이미지). 센트럴서울안과 提供
崔 院長은 綠內障에 對한 올바른 情報를 傳達하는 데도 神經을 쓴다. 이를 위해 ‘綠內障TV’라는 유튜브 放送을 進行하고 있다. 疾病에 對한 槪括的인 內容에서부터 手術 技法이나 海外 講演 資料 等 眼科 醫師가 알아두면 좋은 映像까지 70餘 個의 動映像이 올라 있다.

崔 院長은 綠內障을 惡化시키는 習慣도 指摘했다. 代表的인 것이 吸煙이다. 崔 院長에 따르면 니코틴은 심박수와 血壓, 眼壓을 올려 視神經을 壓迫한다. 그 結果 視神經의 血流가 줄어들어 綠內障이 惡化한다. 崔 院長은 美國 하버드대 硏究 結果를 引用해 “하루 3盞 以上 커피를 마시면 綠內障 發病率이 1.66倍 오른다”고 말했다. 濃度가 津한 커피도 덜 마셔야 하며 카페인이 많이 든 에너지 드링크度 삼가야 한다.

올바른 運動法에 對해서도 助言한다. 가장 推薦하는 種目은 걷기나 달리기 같은 有酸素 運動이다. 有酸素 運動을 持續的으로 하면 毛細血管이 發達해 末梢 血流量이 增加하기 때문이다. 다만 過度한 筋力 運動은 줄여야 한다. 崔 院長은 “20回 以上 反復할 수 있을 程度의 强度로, 가볍게 筋力 運動을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甚한 筋力 運動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머리가 心臟 아래쪽에 位置하는 姿勢도 좋지 않다. 이를테면 거꾸로 매달리기 같은 게 代表的인데, 이 姿勢에서 眼壓이 極甚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 院長 #綠內障 #眼壓 管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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