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患者 痛症-흉터 거의 없는 拇指外反症 手術 名醫|東亞日報

患者 痛症-흉터 거의 없는 拇指外反症 手術 名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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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0年 11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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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洞네 베스트 닥터]서상교 SNU서울病院 代表院長
발 關聯 手術 4000件 넘는 베테랑… 旣存의 5%만 切開 20分만에 끝내
手術直後 補助신발 신고 步行 可能
國際學會 關聯論文 最優秀賞 履歷

서상교 SNU서울병원 대표원장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 원장은 중증 질환 치료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발 질환 환자들을 위해 SNU서울병원을 열었다고 밝혔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서상교 SNU서울病院 代表院長이 最小侵襲 拇指外反症 手術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徐 院長은 重症 疾患 治療에 優先順位가 밀리는 발 疾患 患者들을 위해 SNU서울病院을 열었다고 밝혔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서울의 大型病院에만 베스트닥터가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洞네에, 또는 나만 아는 實力이 大學病院에 버금가거나 凌駕하는 議員·病院이 적지 않습니다. 뛰어난 實力과 硏究 能力을 갖춰 全國에서 患者가 몰려오는 이런 醫師들을 찾아내 ‘우리 洞네 베스트닥터’로 紹介합니다.》

지난달 30日 서울 江西區 SNU서울病院에서 ‘작은 콘퍼런스’가 열렸다. 釜山의 한 整形外科 醫師 A 氏가 이 病院 서상교 代表院長(41)의 ‘最小 浸濕 拇指外反症 手術’을 參觀했다.

A 氏는 手術室에서 徐 院長이 執刀한 3件의 手術을 約 1時間에 걸쳐 지켜봤다. 參觀이 끝난 後에는 手術과 關聯된 討論이 이어졌다. 1時間 동안 A 氏는 徐 院長이 施行한 手術 노하우에 對해 물었고, 徐 院長은 答했다. A 氏는 “相當히 놀라운 水準이다. 釜山에서 이 方法을 施行해 보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醫療 技術을 試演하는 行事는 흔하다. 主로 大學 病院이나 大型 病院에서 열린다. 하지만 로컬 病院(一般 病院)의 手術 노하우를 배우겠다며 參觀하는 일은 드물다. 게다가 SNU서울病院은 지난해 6月 門을 열었다. 이제 1年 4個月을 갓 넘긴 新生 病院이다.

이런 病院의 手術을 參觀한다는 것은 그만큼 徐 院長의 最小 浸濕 拇指外反症 手術에 對한 關心이 크다는 이야기다. 實際로 서울은 勿論이고 멀리 釜山, 光州, 濟州 等 地域을 가리지 않고 이 病院을 찾는다. ‘洞네 病院’이지만 名實相符한 ‘全國區’인 셈이다.

○ 빠른 回復-兩쪽발 同時 手術 强點
무지외반症은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病이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에 痛症이 나타나며 신발이 꽉 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기서 더 惡化하면 신발을 신을 수도, 正常的으로 걸을 수도 없다. 더 甚하면 엉덩이關節(股關節)과 脊椎에 負擔을 줘 2次 合倂症을 誘發하기도 한다.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20度 以上 휘었을 때는 手術을 考慮해야 한다. 過去에는 엄지발가락 옆쪽으로 4∼5cm 程度 廣範圍하게 切開했다. 이어 뼈를 둘러싼 骨膜을 벗겨낸 後 뼈를 잘라냈다. 骨膜에는 痛症을 느끼는 感覺 細胞가 많아 手術 後 痛症도 꽤 甚한 便이었다. 그만큼 回復도 더뎠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전(왼쪽)과 후의 발 X선 사진. SNU서울병원 제공
最小侵襲 拇指外反症 手術 前(왼쪽)과 後의 발 X線 寫眞. SNU서울病院 提供
最近에는 切開를 最少化하는 ‘最小 浸濕’ 手術이 大勢다. 흉터가 작고 痛症이 크지 않은 게 長點이다. 徐 院長의 境遇 엄지발가락 옆쪽에 2mm 크기의 구멍 3個를 뚫는다. 節槪 範圍가 旣存 手術法의 20分의 1 크기다. 이 구멍으로 道具를 집어넣어 實時間 엑스레이 畵面을 보면서 뼈를 깎는다. 骨膜을 건드리지도 않는다. 마지막으로 핀으로 固定하면 手術이 끝난다. 手術에 걸리는 時間은 20分 남짓. 바로 이 手術 技法을 釜山의 A 醫師가 배우고 간 것이다.

回復 速度가 빠른 것도 이 手術醫 長點이다. 徐 院長은 “手術 直後부터 補助신발을 신고 步行할 수 있고 2, 3日 後에는 退院해 日常生活이 可能하다”고 말했다. 徐 院長에 따르면 2週 程度 지나면 傷處가 아물고 2, 3個月이 지나면 元來 신던 신발을 便하게 신을 수 있다.

徐 院長은 “이처럼 肯定的 效果가 많아 이제는 廣範圍하게 切開하는 手術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徐 院長이 말하는 또 하나의 長點. 兩쪽 발 모두에 무지외반症이 생긴 境遇 同時 手術이 수월해졌단다. 過去에는 한쪽 발을 手術하면 다른 쪽 발은 2, 3個月 後에 手術했었다. 徐 院長은 “患者의 狀態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患者의 60∼80%는 兩쪽 발 同時 手術을 進行하고 있으며 入院 期間도 4日이면 充分하다”고 했다.

○ 제대로 된 診療하러 大學病院 박차고 나와
徐 院長은 醫療界에서는 꽤 알려진 醫師다. 3年마다 열리는 國際學會人 ‘世界族不足關節學會’에서 2014年 基礎 分野 論文 最優秀賞을 받기도 했다. 이 學會에서 國內 醫師가 最優秀賞을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徐 院長은 요즘도 每年 4∼6篇의 論文을 꾸준히 發表한다. 手術 經驗도 많다. 올 10月까지 4000件 以上의 발 關聯 手術을 執刀했다. 로컬 病院長으로서는 드문 履歷인데, 大學 病院 勤務 經驗이 큰 발板이 됐다.

서상교 SNU서울병원 원장이 무지외반증 수술을 하고 있다. SNU서울병원 제공
서상교 SNU서울病院 院長이 拇指外反症 手術을 하고 있다. SNU서울病院 提供
徐 院長은 서울아산병원에서 5年 동안 敎授로 勤務했다. 大學敎授로서의 地位를 버리고 開業醫들이 다투는 ‘戰爭터’로 뛰어든 셈인데, 理由가 뭘까. 그는 “大學病院에 勤務하면서 많이 배웠지만 同時에 안타까움도 컸다”고 말했다.

大學 病院은 重症 患者들이 많다. 발 關聯 手術은 大部分 癌, 糖尿 等 重症 疾患者들의 合倂症 治療 目的일 때가 더 많았다. 拇指外反症과 같은 足部疾患者는 아무래도 順位가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 게다가 手術室 配定 때도 癌이나 心臟, 腦血管 等 ‘큰 手術’에 밀렸다.

重症 患者가 優先인 大學 病院이니 當然하다면서도 徐 院長은 “整形外科 患者들을 對할 때마다 未安함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拇指外反症과 같은 疾患은 當場 生命에 支障은 없지만 日常生活에 큰 蹉跌을 빚는다. 그 患者들에 對한 處方이 스트레칭이나 醫療用 깔창 外에 딱히 없다는 게 안타까웠단다. 게다가 大學病院에서는 2, 3週마다 진료하는 게 쉽지 않았다. 大部分 患者가 2, 3個月을 기다려야 診療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

로컬 病院을 運營하는 只今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徐 院長은 “오롯이 整形外科, 特히 발 關聯 患者들에게 集中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開院 以後 只今까지 ‘午前 外來, 午後 手術’ 原則을 지키고 있다. 德分에 많을 境遇 하루에 5, 6名의 患者를 手術할 수 있게 됐다. 手術 患者와는 可及的 2週마다 疏通하려고 한다.

○ 코로나 事態에도 患者가 늘어나는 病院
整形外科 病院은 數없이 많다. 競爭이 熾烈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올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하면서 患者가 急減했다. 醫療界에서는 ‘生存 싸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하지만 SNU서울病院은 다르다. 徐 院長은 “지난해보다 덜하지만 코로나19 事態 以後에도 患者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祕訣이 뭘까. 徐 院長은 “患者와의 接觸을 늘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爲해 休診을 거의 하지 않는다. 徐 院長만 하더라도 只今까지 平日에는 그 어떤 理由로도 쉰 적이 없다. 지난해 末까지만 해도 土曜日을 包含해 週 6日 診療를 했다. 甚至於 올 秋夕 連休 때도 患者를 받았다. 徐 院長의 境遇 올 9月에 週末 끼고 4日 休暇 간 게 唯一한 休診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患者만 誘致하지는 않는다. 徐 院長은 “一部 로컬 病院이 手術을 强勸하는데, 當場 收益이 날 수는 있어도 長期的으로는 病院의 信賴를 떨어뜨린다”고 指摘했다. 假令 발목 靭帶 破裂의 境遇 徐 院長은 오히려 手術을 말린다. 그는 “이 疾患은 많게는 70∼80%가 手術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질 수 있다”며 “經過를 觀察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徐 院長에 따르면 SNU서울病院에서만 每日 平均 3, 4名의 急性 발목 靭帶 破裂 患者가 手術해 달라고 온단다. 그는 “手術하지 말자고 說得하는 게 더 힘들 程度”라고 덧붙였다.

굳이 手術하겠다는 患者를 말리는 데는 理由가 있다. 바로 徐 院長의 醫療 哲學이다. 그는 “患者들이 專門的인 醫療 서비스를 수월하고 安全하게 받도록 하려고 病院을 열었다. 이 原則을 스스로 抛棄하면 患者, 病院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이 哲學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서상교 snu서울病院 代表院長 #拇指外反症 #最小 浸濕 手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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