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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석|記者 購讀|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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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허진석 記者입니다.

jameshur@donga.com

取材分野

2024-04-02~2024-05-02
新技術 30%
産業 30%
經濟一般 10%
企業 10%
社會一般 7%
IT 7%
健康 6%
  • ‘트립패스’, 韓國 찾는 몽골人 서비스 强化로 市場 攻略

    모바일 旅券을 基盤으로 觀光 및 金融 플랫폼 ‘트립패스’를 運營하는 로드시스템(代表理事 장양호)李 몽골로 進出한다. 로드시스템은 1日 “몽골 首都 울란바토르에서 비자 發給 센터 關係者를 對象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對한 說明會와 業務協約式을 지난달 24日 進行했다”고 밝혔다. 트립패스는 實物 旅券 情報와 決濟 機能이 結合된 플랫폼이자 애플리케이션(앱)이다. 韓國을 찾은 外國人은 트립패스만 있으면 旅券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携帶電話를 利用해 QR코드나 顔面 認識으로 身分을 證明하고 決濟나 稅金 還給을 받을 수 있다. 로드시스템은 몽골에서 大韓民國 査證(査證)業務 代行을 하는 비자 센터 關係者를 對象으로 自社 모바일 與圈의 優秀한 保安性 및 모바일 택스 里펀드(tax refund) 같은 金融과 身分 確認이 結合된 트립패스의 主要 機能과 서비스를 紹介했다. 現地 大韓民國 査證 接受 公式 代行法人 ‘G&SK Corporation’과 트립패스 플랫폼 活性化를 爲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로드시스템은 協約을 통해 G&SK를 비롯한 몽골 비자 센터를 통해 트립패스 플랫폼을 弘報하고 韓國을 訪問하는 몽골人이 滯留 期間 金融과 身分 確認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도록 積極 協力할 豫定이다. 트립패스 플랫폼을 活用하면 外國人登錄番號가 없는 短期 滯留 外國人도 모바일 旅券 基盤으로 電子支給 手段을 發給받아 交通, QR 決濟 같은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다고 로드시스템 側은 說明했다. 무엇보다 6個月 未滿 短期 滯留 外國人이 CU, GS25 같은 트립패스 택스 里펀드 加盟店에서 實物 與圈 없이 모바일 旅券으로 附加稅 卽時 還給 惠澤을 받을 수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代表는 “몽골에서 비자 센터와 銀行, 保險社, 모빌리티 業體 等을 訪問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決濟 플랫폼으로 擴張하기 위한 協力 方案을 論議했다”며 “世界 共通 身分證인 旅券만으로 簡便하게 金融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는 革新的인 플랫폼인 만큼 글로벌 觀光과 金融市場을 先導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成長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립패스는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올해 美國 消費者家電展示會(CES)에서 金融技術 部門 最高革新賞과 사이버保安 個人情報 部門 革新賞을 受賞했다. 國內 最大 情報通信技術 展示會인 2024 월드IT쇼에서는 ‘올해의 革新賞’ 優秀賞 企業에 選定됐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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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慢性痛症, 앱으로 治療 도와”… 患者 스스로 再活運動 제대로[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筋肉을 만들어 주는 藥이 있다면 再活 運動은 必要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藥은 아직 없다. 만드는 試圖는 있지만 成功 消息은 들리지 않는다. 筋肉을 만들어 身體的 機能을 正常化하는 再活 運動은 代替될 수 없는 重要한 治療法인 것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에버엑스’는 患者 스스로 再活 運動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治療 機器를 만든다. 整形外科 醫師가 만든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醫大를 나온 윤찬 代表(40)는 서울 江西區 府民病院에서 醫師로 일하다 디지털 治療 機器 完成을 위해 只今은 開發에만 專念 中이다. 19日 에버엑스 事務室에서 만난 尹 代表는 “再活 運動은 手術 後에는 手術 效果를 결정지을 程度로 重要하다. 原因을 알 수 없는 여러 慢性 痛症 管理에는 거의 唯一한 手段인 境遇가 많다. 그럼에도 再活 運動에 들여야 하는 時間, 經濟的 費用 等 때문에 제대로 施行되지 않는 境遇가 너무 많다. 必要性은 뻔히 보이는데 解決策이 안 보여 創業을 하게 됐다”고 했다.●재활 運動의 重要性 尹 代表는 再活 運動의 重要性을 患者들이 제대로 認知할 수 있도록 詳細한 說明을 덧붙였다. 어깨關節에 痛症과 運動 制限이 나타나는 五十肩(癒着性 關節囊炎) 患者를 例로 들었다. 尹 代表는 “五十肩 患者의 藥물治療는 藥物로 病을 直接 낫게 하는 것이 아니다. 患者 本人이 運動하기 便하도록 돕는 過程일 뿐이다”라고 했다. 藥物로 痛症을 덜 느끼게 된 狀態에서 患者가 運動을 제대로 해야 뼈와 힘줄, 筋肉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機能이 正常化된다는 것이다. 手術을 하더라도 手術 後에는 再活 運動이 必要하다. 尹 代表는 “手術이 半이고, 再活 運動이 또 다른 班이다. 再活 運動을 해야 手術로 생긴 筋肉 周邊 傷處들이 제대로 아물고 機能이 正常化되는 것이다. 手術만 받고 再活 運動을 하지 않으면 完治는 힘들다”고 했다. 에버엑스는 디지털 앱을 통해 患者 스스로 제대로 運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은 動作 分線을 통해 再活 過程 中의 經過 好轉을 把握한다. 醫學的으로 效果가 있는 運動 프로그램(라이브러리)을 構築해 디지털 治療 機器로도 效果가 있다는 것을 證明해 가고 있다.●의학적 根據에 基盤한 디지털 治療法 構築 에버엑스는 整形外科와 再活醫學科, 精神健康醫學科 專門家들을 모아 醫學的 根據와 豐富한 臨床 經驗을 바탕으로 筋骨格系 特化 再活 運動 治療 브랜드 ‘모라(MORA)’를 만들었다. 某라는 3000餘 個의 再活 運動 라이브러리와 高度化된 人工知能(AI) 姿勢 推定(pose estimation) 技術로 客觀的인 筋骨格系 評價가 可能하다는 强點을 갖고 있다. 携帶電話 카메라로 患者 움직임을 多角度로 精密 分析해 醫療陣이 患者를 모니터링하고 症狀의 經過를 追跡할 수도 있다. 에버엑스는 모라의 核心 資産을 基盤으로 疾患과 機能에 特化된 4가지 代表的인 솔루션을 開發해 提供하고 있다. 모라 엑스(MORA Ex)는 3000餘 個 再活 運動 過程이 담긴 非對面 再活 運動 솔루션이다. 醫療陣이 웹으로 患者에게 맞춤型 再活 運動을 配定하면 患者는 모라 앱을 통해 時空間 制約 없이 簡便하게 再活 運動을 遂行할 수 있다. 醫療陣은 患者가 遂行한 再活 運動 데이터를 基盤으로 모니터링이 可能해 遂行과 治療 經過를 追跡할 수 있다. 現在 서울大病院과 한양대 구리병원을 비롯한 主要 上級綜合病院 等 60餘 個 醫療機關에서 醫療陣 200餘 名이 使用 中이다. 患者 遂行率(治療 順應도) 約 70%, 痛症 改善율 81%로 有意味한 結果를 確保하고 있다. 美國에서는 ‘에버엑스 리햅(EverEx Rehab)’이라는 브랜드로 론칭_ 昨年 7月 再活 運動 및 遠隔 모니터링 目的으로 美國食品醫藥局(FDA) 2等級 醫療機器로 登錄됐다. 美 뉴저지州 物理治療센터 等에서 示範 使用 및 導入이 이뤄지고 있다. 모라 큐어(MORA Cure)는 再活 運動 治療와 認知 行動 治療가 倂合된 새로운 形態의 多學制的 디지털 治療機器다. 瑟個大腿痛症症候群, 慢性腰痛 같은 慢性 痛症에는 心理 治療를 돕는 認知 行動 治療가 必要하지만 整形外科를 찾은 患者가 心理 治療를 위해 다시 精神科까지 찾기 힘든 點을 勘案해 앱으로 만들었다. 에버엑스는 모라 큐어 臨床을 進行 中이다. 瑟個大腿痛症症候群은 現在 探索 林相이 終了된 狀況으로 지난달 醫療機器 臨床試驗計劃承認(IDE)을 받아 確證 臨床에 들어갈 豫定이다. 慢性 腰痛 治療도 確證 臨床을 準備 中이다. 모라 뷰(MORA Vu)는 에버엑스가 自體 開發한 AI 基盤 姿勢 推定 모델을 바탕으로 筋骨格系 動作 分析에 特化된 솔루션이다. 50萬 建議 筋骨格系 運動 動作 데이터를 集中的으로 學習해 筋骨格系 動作 分析의 精密함을 높였다. 모라 뷰는 旣存 아날로그 測定 機械와 比較하면 檢診 空間이 거의 必要 없는 水準이다. 올 2月 國內 筋骨格系 소프트웨어 醫療機器로서는 最初로 食品醫藥品安全處로부터 筋骨格系 分析 소프트웨어 2等級 醫療機器 認證을 받았다. 모라 케어(MORA Care)는 企業 構成員을 對象으로 提供하는 서비스로, 에버엑스 再活專門家와 함께 近骨格 健康을 管理할 수 있는 勤勞者 支援 프로그램(EAP)이다. 一字목, 腰痛 같이 業務 環境에서 發生하거나 惡化될 수 있는 筋骨格系 症狀에 적합한 再活 運動을 提供해 준다.●의료와 IT 專門家들 모아 事業化 尹 代表는 韓國科學技術員(KAIST) 生命科學科와 서울대 醫科大를 卒業했다. 醫學을 배울 때와 患者를 진료하면서 再活 運動이 持續的으로 行해지지 않는 環境을 안타까워하다 2019年 에버엑스를 차렸다. 에버엑스 理事陣에는 醫療 專門家와 AI를 비롯한 情報技術(IT) 專門家들이 布陣해 있다. 김병훈 AI 開發 總括은 延世大 醫大 醫生命시스템情報學敎室 敎授다. 延世大 醫大에서 學士와 碩士를 받고 KAIST에서 바이오 및 腦工學으로 博士學位를 받았다. 최치현 認知 行動 治療 開發 總括은 서울대 醫大에서 學士와 碩士를 받고 서울大 보라매病院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를 지냈다. 에버엑스에는 現在 AI本部에 5名, 醫學本部에 4名, 製品開發本部에 17名 等 46名의 任職員이 디지털 治療劑 開發을 完了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에버엑스는 글로벌 市場을 노리고 있다. 尹 代表는 “美國 筋骨格系 疾患 市場 規模는 6000億 달러에 達하고 글로벌 筋骨格系 患者 數는 18億 名이나 된다”고 했다. 어느 나라나 患者는 여러 番 病院을 訪問해야 하는 데 따른 時間과 費用을 줄이고 싶어하고, 醫師는 病院 밖 再活 運動 結果를 모니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需要를 노리는 것이다. 尹 代表는 醫師 資格을 갖추고 創業한 것에 對해 “病을 治療하는 過程을 多年間 겪어 본 醫師가 아니면 디지털 治療劑에 어떤 過程을 넣어야 하고, 어떻게 해야 治療 效果를 높일 수 있는지 細細한 노하우를 프로그램에 담기 힘들다”며 “創業은 分明 쉽지 않은 길이지만 더 많은 醫師들이 創業해 더 싸고 便利하면서도 治療 效果를 높일 수 있는 道具들이 많아지기를 期待한다”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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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進硏究者 權限 擴大… 글로벌 挑戰 機會 提供”

    新進 硏究者가 硏究 責任者인 課題의 比重을 現 10% 水準에서 5年 內에 20%로 늘린다. 또 企業 需要와 連繫한 新進 硏究者 專用 硏究開發(R&D) 支援 事業을 新設한다. 産業通商資源部(長官 안덕근)는 16日 서울 城東區 한양대에서 大學·硏究所 新進 硏究者, 企業 最高經營者(CEO) 및 最高技術責任者(CTO) 等과 産學硏(産學硏) 協力을 통한 新進 硏究者 成長 方案을 論議하며 이 같은 支援 方案을 發表했다. 新進 硏究者는 博士學位 所持者 가운데 博士學位 取得 7年 以內이거나 滿 39歲 以下인 境遇, 또는 最初 助敎授 以上 任用된 지 5年 以內 硏究者를 말한다. 政府는 支援 方案 마련을 위해 16次例에 걸쳐 239個 企業 및 硏究機關과 疏通했다. 먼저, 政府 硏究課題 方向性을 定하는 投資 戰略 決定은 勿論이고 굵직한 R&D 企劃에 新進 硏究者 參與를 義務化하기로 했다. 또 課題 評價를 위한 選定評價委員에도 新進 硏究者 參與를 늘리기 위해 選定評價委員 풀(pool) 中 新進 硏究者 數를 現在의 約 2倍인 2600名으로 늘린다. 未來 硏究者 養成을 위한 投資를 擴大한다. 每年 産業界가 要求하는 産業·에너지 分野 席·博士 6000名을 養成한다. 또 12個 글로벌 産業技術協力센터를 構築해 글로벌 R&D 共同硏究 때 國內 新進 硏究者 參與를 義務化하고, 尖端産業 分野 海外共同硏究費用(藥 1億 원·6∼12個月)을 支援해 新進 硏究者들이 世界的 硏究者로 成長할 수 있도록 돕는다. 新進 硏究者가 世界的인 硏究 主題를 잡을 수 있도록 企業과의 네트워킹 江華島 支援한다. 企業을 위한 硏究者 情報와 硏究者를 위한 企業 戰略 情報를 支援하고, 協業 파트너 連結 플랫폼을 高度化한다. 每月 尖端産業 온라인 技術 交流會를 열고 主要 學會를 通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技術 分野別 프로그램 責任者(PD)와 常時疏通 채널도 構築하기로 했다. 學生 硏究者나 新進 硏究者의 硏究費 精算 및 管理 負擔을 덜어 硏究에 더 沒入할 수 있도록 한다. 大學과 出捐硏究所에 對해서는 外部 會計法人을 통한 精密 精算 代身 自體 會計監査를 通한 精算을 許容한다. 또 硏究費 5億 원 以上 프로젝트에서는 硏究費 管理 支援 人力 活用을 義務化해 領收證 添附 같은 行政 負擔을 大幅 줄여주기로 했다. 大學에 對해서는 材料費, 會議費를 비롯해 10萬 원 以下 硏究費 證憑을 免除해 주기로 했다. 約 100分間 進行된 이날 行事에서 約 70分은 新進 硏究者들과 企業 硏究責任者를 비롯해 20名이 안덕근 長官과 對話를 나누는 時間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아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 責任硏究員은 “企劃·評價委員에 特定 機關이나 人脈이 包含될 可能性이 있으니 더 透明한 選拔 節次가 必要해 보인다”고 말했다. 황선관 SK바이오팜 CTO 等 多數의 企業 硏究責任者들은 “新規 硏究 領域에 對한 硏究 파트너 情報가 매우 不足하다”고 吐露했고 新進 硏究者들 亦是 “企業 意思決定權者가 參與하는 네트워크 活性化 等이 必要하다”며 企業과의 接點 擴大가 切實하다고 말했다. 이날 會議를 主宰한 安 長官은 “人材가 우리 未來를 決定한다”며 “新進 硏究者들이 企業과 協力해 超隔差 優位 確保에서 核心的 役割을 擔當하고 世界的 硏究者로 成長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支援하겠다”고 했다.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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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連續血糖測定器, 스마트半指… 헬스 機器 맞춤型 칩 供給”[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京畿 성남시 분당구 판교新都市에 있는 ‘네메시스’는 사람이나 動物의 몸에서 發生하는 生體信號를 ‘똑똑하게’ 處理하는 半導體를 設計하는 會社다. 움직이는 生體에서 나오는 信號를 惡條件에서도 제대로 處理해야 하고, 超小型 最小 戰力으로 設計하는 것이 關鍵이다. 8日 板橋 本社 事務室에서 만난 왕성호 代表理事(57)는 “生體信號를 處理하는 半導體는 只今까지 글로벌 會社들이 내놓은 汎用의 信號處理 칩을 使用해 왔다”며 “生體信號 處理에 特化된 半導體를 專門으로 設計하고, 센서 特性에 맞춰 칩을 最適化海 製作해주는 곳은 世界에서 우리가 唯一하다”고 했다. 健康을 위해 自身의 몸을 모니터링하는 機器들이 最近 들어 늘어나고 있다. 심박수와 運動量 等을 測定하는 半指, 睡眠 管理를 위한 腦波 測定器, 寢臺나 옷에 設置하는 心電圖 測定 裝置 等이 나오고 있다. 血糖 管理를 위한 連續血糖測定氣는 다이어트나 健康管理用으로도 쓰인다. 팔뚝에 붙여 둔 센서를 통해 2週 동안 携帶電話로 自身의 血糖을 實時間으로 알 수 있다. 糖尿나 糖尿 前 段階 사람들의 血糖 管理는 勿論이고 健康에 해로운 食習慣 改善을 願하는 一般人에게도 有用하다. 王 代表는 “디지털 헬스 機器 開發 會社들은 生體信號를 感知하는 센서를 만든 뒤 우리가 만든 半導體와 融合해 完成度 높은 헬스 機器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움직임 많은 生體信號 處理 노하우 바이오 信號는 노이즈가 많고 不規則하다. 王 代表는 “生體가 움직이면 發生하는 信號의 强度가 急激히 變하기도 하고, 周邊 電磁氣場의 干涉도 많이 받는다”며 “信號와 雜音을 區分하려면 바이오와 半導體 部門을 모두 統合해서 다룰 수 있는 專門性과 노하우가 必要하다”고 했다. 低電力으로 驅動할 수 있도록 設計하는 것도 必須的인 技術이다. 電池가 작아지면 헬스 機器의 使用感이 좋아지고, 오랫동안 使用할 수 있으며 便宜性이 좋아진다. 헬스 機器 開發 會社들은 自身들이 開發한 센서의 特性에 딱 맞춘 半導體를 供給받지 못하는 境遇가 많다. 그 代身 一般 用途로 나온 汎用 칩을 改造해서 써야 한다. 萬若 生體 센서의 出力값이 汎用 칩의 入力값 範圍 밖에 있으면 센서와 半導體를 結合시키느라 애를 먹는다. 王 代表는 “信號處理 半導體를 만드는 우리가 센서의 出力값에 맞춘 設計를 해주면 問題는 쉽게 풀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開發한 機器에 汎用 칩을 使用하면 칩의 모델 番號 等으로 인해 그 機能이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機器 開發 會社가 差別化된 競爭力을 維持하기 힘들 수 있다”며 “우리는 顧客 맞춤型으로 칩을 製作해주기 때문에 機器 會社에 더 많은 利點을 提供한다”고 했다.●“초소형 머신러닝 隨行 칩도 開發” 네메시스는 다양한 半導體 칩 技術을 保有하고 있다. 먼저 電氣化學 基盤의 바이오 信號를 處理하는 칩이 있다. 몸속 體液과의 化學的 反應으로 생기는 電氣信號를 感知한 센서의 信號를 넘겨받아 正確한 데이터로 變換해주는 製品이다. 連續血糖測定器나 腦波測定器 等에 使用된다. 唾液이나 小便 等을 檢査하는 體外 診斷 機器에도 活用할 수 있다. 네메시스는 2年餘 前까지 連續 血糖 測定을 할 수 있는 센서까지 直接 開發했지만 只今은 센서 事業은 접고 半導體 設計 技術에만 集中하고 있다. 스마트半指나 스마트時計 等 여러 生體信號를 測定하는 機器에 쓰는 ‘멀티 바이탈 死因 모니터링龍 信號處理 칩’도 만든다. 여러 信號를 하나의 칩에서 處理하려면 必要한 때에 特定 信號만 感知할 수 있도록 最適으로 設計하는 技術이 關鍵이다. 그래야 부피와 戰力을 줄일 수 있다. 超小型(tiny) 머신러닝 基盤의 바이오 信號處理 시스템溫칩(SoC)도 開發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等을 한 칩에 集積한 後 生體信號를 머신러닝을 基盤으로 處理해 信號를 正確하게 區別하고 處理한다. 이런 칩들은 人體는 勿論이고 動物에게도 適用할 수 있다. 개나 고양이 같은 伴侶動物의 健康狀態를 모니터링하는 機器가 늘고 있다. 家畜으로 키우는 소의 境遇 可妊期間이 하루 程度여서 새끼를 낳게 하려면 배란 時期를 아는 것이 重要한데, 이를 알아내기 위한 모니터링 機器에도 半導體 칩이 쓰인다.● 두 番째 創業 KAIST 工學博士 出身인 王 代表는 回路設計 專門家다. 2000年代 初까지 SK하이닉스에서 勤務했다. 近距離 無線 通信 技術의 未來를 보고 2003年 레이디誤펄스를 創業했다. 職非(ZigBee)라는 近距離 無線 通信 標準을 活用해 여러 通信 칩과 機器를 만들었다. 이 會社는 2015年 나스닥 上場 企業에 팔았다. 主要 株主의 株式만 넘기는 方式이 아니라 會社 持分 100%를 賣却하는 方式이어서 創業 멤버뿐만 아니라 株式을 갖고 있던 大部分의 職員에게 會社 賣却 收益이 돌아갔다. 王 代表는 賣却 以後 2017年까지 첫 會社의 運營을 돕다가 2017年 退職하고 네메시스로 두 番째 創業을 했다. 네메시스에는 學界나 業界에서 經驗을 쌓은 專門家가 많다. 最高技術責任者이자 共同創業者인 김근회 副社長은 延世大 工學博士 出身으로 레이디誤펄스에서도 最高技術責任者를 맡았던 멤버다. 共同創業者이자 技術顧問으로 活躍 中인 KAIST 제민규 敎授는 生體信號 處理 分野의 專門家다. 亦是 共同創業者인 최현무 副社長은 三星電子 出身으로 國內와 아시아 部門 세일즈를 책임지고 있다. 共同創業者인 길준호 常務는 네메시스 SoC硏究所 所屬이다. KAIST 工學博士 出身이다. 레이디誤펄스도 共同으로 創業했다. 王 代表는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칩 設計와 生産, 販賣에 經驗이 많은 人力이 布陣해 있다”며 “20年 以上 칩 量産 經歷을 갖추고 레이디誤펄스 時節에 3000萬 個 以上의 칩을 不良 이슈 없이 三星과 LG에 供給했다”고 했다.●“생체신호 處理 半導體 專門會社로 글로벌 進出” 네메시스는 파운드리(半導體 委託 生産)를 통해 올해 2種의 칩을 大量 生産할 計劃이다. 4種의 主要 칩은 實際 半導體 칩으로 만들어 性能 테스트를 끝낸 狀態다. 디지털 헬스 機器에 언제든지 活用할 수 있다는 意味다. 王 代表는 “生體信號 處理 半導體는 그동안 販賣量이 적었지만 連續血糖測定器처럼 2週에 한 個 使用하고 交替하는 機器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需要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또 重要하게 보고 있는 것은 醫療 體系의 變化 兆朕이다. 醫師의 診斷과 處方, 服藥으로 進行되던 一方的 方式에서 모니터링 機器의 發達로 診斷과 處方, 服藥 以後 모니터링 結果를 醫師가 다시 參照하는 兩方向으로 바뀌는 것이다. 모니터링 機器에 들어갈 半導體 칩의 需要도 함께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네메시스는 올해 1月 中小벤처企業部가 美國 실리콘밸리에서 開催한 ‘超隔差 創業企業 投資說明會(IR)’에 參席해 글로벌 벤처캐피털들에 會社의 技術 現況과 戰略을 알렸다. 네메시스는 글로벌 市場 開拓에 全力을 다할 豫定이다. 王 代表는 “디지털 헬스 機器에 맞춤式 半導體를 提供하는 世界的인 企業이 되는 것이 네메시스의 비전”이라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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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革新技術 事業化에 16.6兆원 技術金融 供給”

    産業通商資源部가 革新技術 保有 企業의 技術 事業化를 위해 올해 3兆4100億 원 規模의 投資 및 融資金을 供給한다. 企業型 벤처캐피털(CVC) 펀드 2兆4000億 원, 産業技術革新펀드 4000億 원(CVC 펀드와 1000億 원 重複), 投資連繫型 硏究開發(R&D) 1700億 원은 投資 形態로 供給하고, 融資型 R&D資金을 新設해 5400億 원을 支援한다. 産業技術革新펀드 中 360億 원은 올해 新設 選定된 防産 分野에 投資된다. 政府는 技術金融으로 2028年까지 16兆6000億 원을 供給할 計劃이다. 産業部는 4日 서울 中區 롯데호텔에서 ‘技術金融 投資擴大 戰略會議’를 開催하며 이 같은 內容의 ‘民間主導 技術金融 活性化 方案’을 發表했다. 이날 行事에는 防産業界와 外國 벤처캐피털, 國內 CVC 및 金融機關 等 다양한 民間 主體가 펀드 共同 出資者 資格으로 參席했다. 技術金融은 技術을 가진 企業에 投資를 하거나 技術을 擔保로 貸出을 해주는 方式으로 進行된다. 技術性 中心의 旣存 R&D 支援을 補完하고, 긴 事業化 過程에서 賣出이 本格的으로 發生하기 前 資金 不足으로 어려움을 겪는 ‘죽음의 溪谷’을 克服할 수 있게 돕는다. 産業部는 于先 民官 合同으로 企業型 CVC 펀드를 올해 2兆4000億 원 規模로 造成해 革新型 創業企業 等에 投資한다. 臺·中堅企業이 大株主인 CVC를 통해 臺·中堅企業의 事業 및 마케팅 力量이 革新企業에 吸收될 수 있도록 支援하는 方式이다. 産業技術革新펀드로 造成될 4000億 원은 尖端産業 育成(1640億 원)과 産業生態系 强化(2360億 원)로 나눠 供給된다. 育成 分野는 바이오(460億 원), 人工知能(AI) 및 로봇을 活用한 自律製造(460億 원), 無炭素 에너지(CFE·360億 원) 等이다. 올해는 特히 防産 分野를 처음으로 選定해 尖端民軍協力 펀드(360億 원)라는 이름으로 投資한다. 産業生態系 强化를 위해 CVC 스케일업 分野에 1000億 원(CVC 펀드에 出資), 地域産業 活力에 1000億 원, 中堅企業 革新에 360億 원을 投資한다. 融資型 R&D 資金인 5400億 원은 超低金利(年 0.5∼1.84%)로 供給된다. 企業 負擔을 줄이기 위해 中企部와 協業하여 技術保證 手數料를 0.5%포인트 내린 1.0%로 支援한다. 民間 벤처캐피털이 投資한 革新 企業에 政府 R&D 資金을 支援하는 投資連繫型 R&D는 올해 1700億 원 規模로 供給한다. 市場性이 좋은 技術을 發掘해 支援하는 戰略의 一環이다. 이날 行事에서는 올해 新設된 融資型 R&D 事業을 取扱하는 13個 銀行이 參與하는 融資型 R&D 協約式, 포스코技術投資와 SGC파트너스·語센道벤처스(共同)가 運用社로 選定된 CVC 펀드 投資 協約式, 産業技術革新펀드 造成 協約式 等 3個의 協約食餌 이뤄졌다. 産業技術革新펀드 運用社이자 共同 出資者 中 한 곳인 이스라엘 ‘아워크라우드(OurCrowd)’社가 이날 行事에 參席해 400億 원 以上의 海外資本을 韓國 技術革新펀드에 投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行事에서는 바이오 信號 處理 半導體 솔루션을 가진 네메시스 等 8個 企業의 投資說明會도 열렸다. 안덕근 産業部 長官은 이날 “中小·中堅企業이 技術開發 以後 商品化까지 겪게 되는 죽음의 溪谷을 넘어 글로벌 企業으로 成長할 수 있도록 CVC 펀드, 融資型 R&D, 投資連繫型 R&D 等 技術金融의 類型과 供給 規模를 더 擴大하겠다”고 밝혔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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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州 成長動力, AI 비롯한 地域 革新 技術로 찾는다”

    光州의 成長 動力 摸索을 위해 地域에 屬한 大學과 硏究機關, 企業 等이 모여 協力 方案을 論議한 ‘2024 光州特區 科學技術 事業化 肺魚’가 最近 3日間의 日程을 끝내고 幕을 내렸다. 이番 行事는 人工知能(AI)을 基盤으로 유엔의 持續可能發展目標(SDGs)를 達成하기 위한 戰略을 摸索하는 포럼을 始作으로 해커톤 競進大會와 光州 特區 革新成果 展示會, AI를 活用해 모빌리티와 狂融合, 半導體, 바이오 産業의 革新을 꾀하는 세미나, 特區의 新成長動力 事業 發掘을 위한 討論會 等으로 지난달 22∼24日 光州科學技術院에서 열렸다. 行事는 科學技術情報通信部가 主催하고 硏究開發特區振興財團과 光州科學技術院이 共同으로 主管했다. 포럼에서는 박현용 덕성여대 敎授가 ‘中小企業 硏究開發(R&D) 글로벌 協力을 위한 國家 戰略과 課題’, 배성훈 韓國國土情報公社 責任硏究員이 ‘氣候變化와 食糧安保 對應을 위한 革新’ 等을 發表했다. 해커톤 競進大會는 大學生과 大學院生이 參與해 AI 技術을 活用해 유엔의 持續可能發展目標를 達成할 수 있는 解決策들을 提示해 겨루는 方式으로 進行됐다. 光州科學技術院 學生들로 構成된 팀이 提示한 ‘그래픽 情報 點字 形態 變更 서비스’가 1等을 차지했다. 세미나는 光州 特區 主力 産業인 AI 技術을 亦是 主力 産業인 모빌리티, 狂融合 및 半導體, 바이오 技術 等과 融合해 地域 産業 發展과 擴張을 꾀하자는 趣旨로 열렸다. 自律走行 技術을 開發하는 企業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AI 基盤 超連結 모빌리티 安全技術’에 對해 發表했다. 정상호 光州科學技術院 博士는 ‘슈퍼비전을 爲한 겹눈模倣 뉴모로픽 半導體’를 主題로 發表했다. 강병삼 硏究開發特區振興財團 理事長은 “이番 行事는 AI 分野의 다양한 活用 및 地域 革新 成果物을 確認할 수 있는 意味 있는 時間이었다”며 “光州 地域에서 企業이 實證할 수 있는 環境을 造成하기 위해 革新 主體 間 連繫하는 努力을 繼續하겠다”고 말했다. 光州特區 科學技術 事業化 페어는 硏究開發特區振興財團 ‘革新 主體 네트워크 事業’ 一環으로 進行됐다. 光州市 主力 産業은 鑛産業과 自動車, 家電, AI, 半導體 等으로 多邊化하는 中인데, 地域의 旣存 産業과 AI 技術을 融合해 未來 먹거리를 찾기 위해 마련된 事業이다. 財團은 革新 主體 네트워크를 基盤으로 技術事業化 生態系를 造成하고 地域 科學技術 革新에 힘을 싣는다는 計劃이다.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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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層圈까지 飛行體 올려주는 二次電池 技術… 世界 最高 水準이죠”[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二次電池는 自動車, 中大型 드론, 로봇 等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고, 앞으로 都心航空모빌리티(UAM)와 宇宙航空 等으로도 擴大될 展望이다. 電池의 效率과 安定性을 높이는 技術은 漸漸 더 重要해질 수밖에 없는 環境이다. 大田 유성구에 있는 有뱃(UBATT)은 二次電池의 核心 部品인 電極을 均一하게 製造하는 技術로 電池의 效率을 높이는 源泉 技術을 保有한 스타트업이다. 같은 전극재(活物質+挑戰재+바인더)를 使用하더라도 有뱃의 技術을 適用하면 電氣 흐름이 훨씬 빨라지고, 電氣 흐름이 良好한 兩極을 두껍게 만들어 오래가는 배터리를 製造할 수 있다. 26日 大田 本社에서 만난 李昌圭 代表理事(52)는 “電極 製造 技術을 革新해 旣存 電極에 비해 電氣 흐름을 2倍 程度 빠르게 했다”며 “電氣 흐름을 向上시키는 技術로 에너지 密度를 높임으로써 부피와 무게는 작지만 出力과 容量이 相對的으로 큰 배터리를 製造하고 있다”고 했다. 작아도 性能이 좋은 배터리를 適用하기 가장 적합한 分野로 航空 모빌리티를 想定하고, 于先 常用 및 軍用 드론 市場을 開拓하고 있다. 自動車用 배터리 市場은 向後 라이선스를 파는 方式으로 進出할 計劃이다.● 電極을 均一하게 製造하는 技術 有뱃은 大田 本社 1層에 배터리 製造 工場을 갖추고 있다. 自社가 保有한 技術로 陽極과 陰極을 生産해 敵陣을 探索하거나 武器를 搭載할 수 있는 軍用 드론의 배터리를 만든다. 二次電池의 兩極은 兩極財를 알루미늄 薄膜에 코팅해 만들고, 陰極은 陰極材를 九里 薄膜에 코팅해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陽極과 陰極 사이에 分離幕을 넣고 돌돌 말아서 電解液을 注入하면 圓筒形 二次電池가 되고, 板子 形態로 겹겹이 쌓아 電解液을 注入하면 파우치型 二次電池가 된다. 有뱃은 電極을 均一하게 製造하는 方式에 ‘均一 厚膜 電極(TEP·Tunable Electrode Platform) 技術’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兩極 活物質은 리튬과 니켈, 망간, 코발트 等이 섞인 鑛物 가루다. 여기에 活物質들이 잘 結合할 수 있도록 바인더 成分을 넣고, 活物質까지 前者가 잘 移動할 수 있도록 해주는 挑戰재를 넣는다. 李 代表는 “獨自 技術로 開發한 添加劑로 電極 構造를 制御(카본 도메인의 自己組立火)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技術”이라며 “一般的인 方式으로 만든 電極이 굴곡진 國道라면 우리가 만든 電極은 高速道路인 셈”이라고 했다. 有뱃은 TEP 關聯 特許 12件을 保有하고 있다. 祕密維持 契約으로 具體的인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國內 및 글로벌 企業들과 技術檢證(PoC) 및 共同 硏究開發을 여러 件 進行 中이다.● 航空모빌리티에 ‘最適’… 擴張性 넓어 有뱃의 技術을 活用하면 同一한 전극재를 使用하더라도 高性能을 낼 수 있다. 같은 電池 무게라면 出力과 容量을 높일 수 있고, 같은 出力과 容量이라면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搜索이나 構造, 探知 任務를 하는 드론의 境遇 이렇게 해서 늘린 飛行時間은 特定 任務의 失敗와 成功을 가르는 關鍵이 될 수 있어 매우 重要한 要素다. 李 代表는 “搜索이나 構造 等 安全이나 國防과 關聯된 業務에 適用할 技術을 國內 企業인 우리가 保有하고 있다는 것에 적지 않은 自負心을 느낀다”며 “近來 방산용 배터리를 製造하던 業體들이 이스라엘과 러시아, 美國 企業에 引受合倂돼 國內 企業이 거의 남지 않은 狀態”라고 했다. 現在 有뱃은 리튬메탈全紙 ‘스트라토스(STRATOS)’와 리튬이온電池 ‘트로포스(TROPOS)’의 開發 막바지에 있다. 스트라토스는 地球 大氣 成層圈(Stratosphere·地上 10∼50km 區間)의 英文名에서 따왔다. 電氣推進 飛行體가 成層圈까지 到達하려면 우리나라의 境遇 剛한 偏西風帶에 놓여 있어 450Wh/kg 以上의 에너지密度가 要求된다. 旣存 리튬이온電池 및 리튬메탈全紙(最大 400Wh/kg)로는 限界가 있다. 有뱃은 TEP 技術로 超高에너지密度(400∼600Wh/kg) 리튬메탈電池를 만들어 限界를 克服했다. 世界 最高 水準의 에너지密度를 가진 이 배터리는 올해 初 美國 消費者家電展示會(CES)에서 선보여 海外 여러 企業으로부터 技術檢證 提案을 받았다. 리튬이온電池人 트로포스의 이름은 成層圈 아래인 對流圈(地上 0∼10km 區間)의 英文名에서 나왔다. 有無人 航空機가 主로 運航되는 區間이다. 航空모빌리티 市場에 特化된 製品이라는 意味를 담았다. 有뱃의 技術은 여러 素材에 適用이 可能하다. 安定性은 높지만 容量이 낮은 리튬燐酸鐵(LFP) 兩極에 適用해 旣存 對比 10% 以上 性能을 向上했다. 실리콘이 包含된 陰極에 適用할 境遇 에너지 密度를 kg當 250Wh로도 높일 수 있다. 이는 리튬燐酸鐵 배터리를 旣存 삼원계(NCM이나 NCA) 배터리와 類似한 性能을 내도록 만들 수 있다는 意味다.● 經營者와 技術者들의 만남 李 代表는 KAIST 化學工學 學事 學位를 받고 같은 大學에서 테크노MBA로 碩士 學位를 받았다. 삼성물산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포스코 等을 거쳐 創業을 두 次例 했다. 2016年 以上英 연세대 化學生命工學科 敎授(56·當時 蔚山科學技術院·UNIST 敎授)와 鳶이 닿아 共同으로 有뱃을 創業했다. 副社長을 맡고 있는 이 敎授는 서울대 工業化學과 學事, KAIST 化學工學科 碩士와 博士 學位를 받았다. LG化學에서 배터리 硏究開發을 12年 한 뒤 學界로 옮겼다. 最高運營責任者人 김창현 專務(51)는 KAIST에서 學士와 碩博士 學位를 받았고, 롯데케미칼에서 硏究開發을 12年 한 뒤 배터리 企業에 勤務하다가 2022年 合流했다. 有뱃의 技術陣에는 이 敎授의 弟子들이 布陣해 있다. 創業 멤버이자 最高技術責任者人 最近號 理事(36)는 UNIST를 最優秀로 卒業했고 배터리 硏究 經歷 14年, 배터리 關聯 特許를 25個 以上 保有하고 있다. 崔 理事가 開發한 超薄型 배터리 製造 技術이 創業 當時 核心 技術이었고, 그 技術을 발전시켜 TEP 技術이 完成됐다. 創業 멤버인 金正煥 硏究所長(36) 亦是 이 敎授의 弟子로 배터리 關聯 特許를 10個 以上 保有한 專門家다. 有뱃은 올해 下半期부터 製品 量産을 本格化할 豫定이다. 本社 隣近에 延面積 650餘 坪의 建物을 確保해 生産施設을 擴大하고 있다. 李 代表는 “擴張 可能性이 넓은 TEP 技術을 바탕으로 다양한 需要에 맞춘 高性能 배터리를 高度化할 計劃”이라며 “航空 모빌리티 分野에서 UAM에 쓰일 大容量 배터리는 勿論 自動車用 超高에너지密度 배터리 市場에도 進出할 것”이라고 했다. 大戰=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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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當身 마음 빼앗은 마케팅 文句는 AI 作品… 寫眞-映像도 곧 自動化”[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사람 마음을 끌어당기는 마케팅 文句를 自動으로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스타트업 ‘아스타’의 目標다. 2022年 末 設立된 아스타는 이를 위해 ‘感性 있는’ 人工知能(AI)을 만들어 高度化하고 있다. 7日 서울 江南區 事務室에서 만난 이재원 代表(28)는 “2022年 11月 (生成 AI 對話型 챗봇) 챗GPT가 公開되면서 AI를 利用한 서비스에 關心이 急增했다”며 “小商工人 마케팅을 돕는 AI 서비스를 準備하다가 創業하게 됐다”고 했다. 아스타는 感性에 呼訴하는 마케팅 文句에 集中하고 있다. ‘感性 AI’에 人間의 眞짜 感性이 담겼다는 意味는 아니다. 人間의 感性에 따라 分類된 文句를 學習했다는 意味다. 챗GPT 登場 以後 生成型 AI가 만들 經濟的 附加價値에 對한 期待도 커졌다. AI가 만드는 게 글이니, 글로써 製品이나 브랜드를 알리는 콘텐츠 마케팅 分野가 AI 活用處로 제格이다. 良質의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때 드는 돈과 時間을 줄일 수만 있어도 勝算이 있다.● 感性 데이터 學習한 ‘아비카’ 챗GPT가 나오자 사람들은 興奮했다. 廣告 文句를 100個씩 만들라고 해도 躊躇없이 내놓았다. 하지만 아쉬운 대목도 적지 않았다. 엉뚱한 文句를 만들어내거나 結果物이 너무 밋밋해서 使用者가 業務에 適用하기 힘들었다. 李 代表는 “當時 챗GPT가 學習한 資料는 1年 前 것들이어서 最新 마케팅 트렌드나 온라인에서 流行하는 用語를 反映하는 데도 限界가 있었다”고 했다. 콘텐츠 마케팅을 잘하려면 文化와 트렌드, 感性, 키워드, 新造語 等을 文句에 잘 反映해야 한다. 아스타는 廣告 카피라이터를 비롯한 專門家들 손을 거쳐 有名 廣告 文句 40萬 個를 分類했다. 클릭을 誘導해줄 수 있는 消費者 感情을 安定感, 고마움, 激勵, 挑戰, 成就 같은 15가지로 分類했고, 이를 傳達하는 文句 雰圍氣(톤)는 ‘親近한’ ‘專門的인’ ‘大膽한’ ‘有益한’ ‘才致 있는’ ‘說得力 있는’을 비롯해 9가지로 나눠 感性 AI 아비카를 학습시켰다. 關鍵은 얼마나 쓸모 있는 結果를 만들어내 人間 業務를 잘 돕느냐일 것이다. 같은 紅蔘 製品을 팔더라도 購買 對象이 젊은 層이면 孝心에 焦點을 맞춰 ‘世上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最高의 마음’을 던지고, 中壯年層이라면 活力과 挑戰을 强調한 ‘當身도 모르는 사이 몸속부터 健康해지는 奇跡의 祕密’ 같은 文句를 내놓는 式이다. 市場에서 나물 파는 가게 弘報 文句로는 ‘쓱∼ 지나면 맛볼 수 없는 봄의 맛’을 내놓기도 했다. 李 代表는 “아비카를 갤럭시 S24 出市 때 某 企業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케팅을 進行했는데 投入한 廣告費 對備 10倍의 賣出 效果를 봤다”고 했다. 通常 廣告 프로젝트는 投入한 廣告費 對備 두세 倍 賣出 增大 效果만 있어도 成果로 認定된다는 것이 그의 說明이다. 갤럭시 S24의 性能과 特徵을 넣어줬더니 아비카는 이런 廣告 文句를 만들었다. ‘갤럭시 S24를 손안에, 世界를 내 손안에’였다. 마케팅 擔當者가 文章 끝部分을 다듬기는 했다. 携帶電話에 內藏된 實時間 通譯 機能과 이미지에서 特定 部分을 指定하면 該當 部門만 檢索하는 機能 等을 參考해 世上과의 對話가 손쉬워진 것을 表現한 듯했다.● 原稿紙 7張 分量 글도 매끄럽게 아비카를 基盤으로 廣告 文句를 만들어주는 카피클 서비스(copykle.ai)를 써봤다. 홈페이지에는 廣告 文句, 블로그 글 쓰기, 인스타그램 文句 만들기, 動映像 15秒 臺本 만들기 같은 서비스가 있다. 블로글 글 쓰기 畵面에서 블로그 이름과 키워드, 블로그 種類, 카테고리, 言語(韓國語 英語), 톤 設定에 있어 블로그 本文에 包含돼야 하는 內容을 넣으니 原稿紙 7張 分量 글이 나왔다. 使用者가 무엇을 入力하느냐에 따라 結果物도 달라지겠지만 집에서 使用하는 강아지 脫臭劑 使用 後期를 無理 없이 消化해냈다. 文法的으로 틀린 文章은 거의 없었고 글 展開도 자연스러워 블로그에 거의 그대로 옮길 수 있을 程度였다. 李 代表는 “國內 有名 廣告奇劃社와 協業해 評價를 받았는데 89% 滿足度를 보였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사람이 作成한 글보다 아비카의 글이 더 많은 選擇을 받았다”며 “사람이 쓴 것 같은 豐盛한 表現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感性과 톤을 適切하게 反映하는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했다. 大企業 實務者 反應 中에는 ‘企業은 저마다 感性과 보이스(소리)가 있는데 이를 아스타 (AI) 엔진이 잘 解決해주는 便이다’ ‘製品의 訴求點을 感性과 雰圍氣까지 反映해 살려줘서 生産性이 10倍는 좋아진 것 같다’ 等도 있었다고 傳했다. 廣告奇劃社 HS애드와 小商工人 支援 機關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 等에서도 아비카를 活用했다.● 將校 服務하며 AI 工夫 아스타의 感性 AI 아비카는 一種의 튜닝된 人工知能이다. 李 代表는 “韓國語를 支援하는 맞춤型 巨大言語모델(sLLM)을 基盤으로 튜닝했다”고 했다. 運用하면서 生成된 文句와 市場 트렌드들을 다시 學習 데이터로 넣어 AI가 스스로 性能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技法도 適用 中이다. 李 代表는 서울과학기술대 機械시스템디자인工學科를 卒業했다. 陸軍에서 將校로 服務하며 毒하게 晝耕夜讀했다. 創業을 念頭에 두고 AI 技術 書籍과 自己啓發書를 400卷이나 읽었다. 人事課長 補職을 맡아 兵士들 兵營 生活을 돌볼 때 感性 AI 基盤 相談 챗봇을 만들어 活用했다. 兵士들 進路 關聯 敎育을 하다가 創業 敎育에도 關心을 가진 것이 契機가 돼 除隊하고 SM創業英才스쿨을 만들어 運營했다. 敎育生 經營 컨설팅까지 하다 보니 마케팅으로 連結됐다. 李 代表는 “마케팅이 重要한데도 小規模 會社나 가게가 이를 제대로 遂行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아스타를 차리게 됐다”고 했다. 感性 AI 基盤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自動化하는 事業을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여러 곳에 얘기하고 다니던 過程에서 변돈우 最高技術責任者(CTO)와 鳶이 닿았다. 便 CTO는 엔씨소프트와 와이더플래닛, NHN 等에서 데이터와 廣告 플랫폼 等을 다뤘다. 카피라이터들도 함께하고 있다. 流行語와 新造語가 包含된 새로운 데이터를 섬세하게 分類할 때 專門家 眼目이 必要해서다. 아스타는 아비카 開發 過程에서 만들게 된 카피라이팅 알고리즘, 데이터 學習 및 反英 方式, AI 自家 性能 發展 方式 等의 特許를 出願해 두고 있다.● “이미지와 映像까지 自動化” 아스타는 이미지와 映像까지 結合해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아스타魔이즈’도 올 上半期에 出市할 豫定이다. 아스타魔이즈에 製品 寫眞을 올린 뒤 必要한 背景을 얘기하면 AI가 該當 製品 寫眞을 活用해 適切한 背景을 만들어주는 式이다. ‘나무가 鬱蒼한 숲길에 놓인 脫臭劑’라고 하면 脫臭劑 寫眞을 活用해 背景까지 만든다. 여기에 AI가 生成한 文句를 얹어 콘텐츠를 完成한다. 動映像은 이미지를 基盤으로 映像化한다. 이미지 한 張만으로 廣告 映像을 만드는 것이 可能하다고 이 代表는 說明한다. 마케팅 텍스트부터 이미지와 映像, 마케팅 執行 結果와 管理까지 한 番에 하는 원스톱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내놓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購讀 形態로 선보일 計劃이다. 李 代表는 “여러 大企業과 小商工人, 有名 인플루언서들이 아스타魔이즈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아스타는 카피클 서비스를 運營하며 1億 원이 좀 넘는 賣出을 올렸다. 올해 아스타魔이즈 運營이 始作되면 賣出 50億 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李 代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寫眞과 映像, 製品을 紹介할 사람까지 모두 AI로 具現이 可能해지고 있다”며 “大企業은 勿論 小商工人度 洗練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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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보다 電氣 잘 通하는 九里 製作… “녹슬지도 않아 無窮無盡 活用”[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釜山 금정구 釜山大 안에 있는 스타트업 CIT(政丞 代表理事)는 九里 薄膜을 만든다. 自然 狀態 구리를 物理的으로 加工하는 것이 아니라 單結晶(單結晶·single crystal) 形態 구리로 만든 뒤 이를 利用해 薄膜을 만든다. 單結晶 구리는 구리 原子들이 하나의 흐트러짐도 없이 整列되도록 만든 ‘人工的인’ 구리다. 自然産 구리는 原子 配列 形態가 뒤죽박죽인 多結晶(多結晶·polycrystal) 구리다. 原子들 連結이 끊긴 곳이 많고 비스듬히 連結된 곳도 많다. 이런 構造에서는 電氣가 相對的으로 더디게 흐르지만 人類는 그런 九里에 익숙해 있다. 하지만 尖端 素材가 늘어나면서 單結晶 구리가 注目받고 있다. 지난달 23日 서울 鍾路區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政丞 代表(46)는 “單結晶 구리는 最高級 産業 材料이기도 한 金보다 電氣 傳導性이 40% 程度 좋고 綠이 瑟地圖 않는다”고 했다. CIT는 이런 單結晶 구리를 數十∼數百 nm(나노미터·1nm는 10億分의 1m) 두께 薄膜으로 만들며 이를 應用해 5世代(5G) 通信의 高周波(28GHz) 信號를 거의 損失 없이 電送될 수 있도록 해준다. CIT가 九里 薄膜을 絶緣體에 蒸着시켜 만든 연성동朴積層필름(FCCL)은 高周波 通信 機器 主要 部品인 軟性印刷回路基板(FPCB)의 核心 素材다. 정 代表는 “빠른 데이터 通信이 必要한 擴張現實(XR)과 自律走行, 스마트 팩토리 市場을 보고 通信 基板用 필름 素材를 먼저 開發했다”며 “電氣 傳導性이 卓越하고 綠이 슬지 않는 구리를 活用할 수 있는 分野는 無窮無盡하다”고 했다.●‘네이처’ 論文 揭載 정세영 敎授와 共同 創業CIT는 實際로 九里 原子 1個 두께(藥 0.2nm)로도 薄膜을 만들 수 있을 程度로 높은 水準의 技術力을 가지고 있다. 정세영 釜山大 狂메카트로닉스工學科 敎授가 開發한 技術이다. 정 代表와 鄭 敎授가 CIT를 共同 創業했다. 金屬 決定을 30餘 年間 硏究한 鄭 敎授는 單結晶 九里 製造 技術과 이 單結晶 구리를 利用해 單結晶 薄膜을 製造하는 技術을 開發했다. 2022年에는 平平한 單結晶 九里 表面에는 酸素가 結合하기 힘들어 綠이 슬지 않는 現象을 糾明한 論文을 世界的인 科學 저널 ‘네이처’에 揭載하기도 했다. 單結晶 구리는 自然産 구리를 眞空 狀態에서 녹인 뒤 決定을 人工的으로 키워 만든다. 攝氏 1200∼1300度에서 0.1度 單位로 溫度를 制御하는 技術은 만만치 않다. 結晶이 成長하는 동안 決定을 키우는 軸의 回轉 速度나 方向 制御도 重要하다. 結晶成長은 조그만 振動에도 큰 影響을 받기에 振動도 제대로 制御할 수 있어야 한다. 구리를 單結晶 薄膜으로 만드는 技術은 原子 蒸着 結晶成長(ASE·Atomic Sputtering Epitaxy) 技術로 불린다. 아르곤 가스를 플라스마 形態로 만든 高壓室에서 單結晶 구리를 原子 單位로 分離해 願하는 絶緣體 表面에 고르게 입히는 技術이다. 이 技術을 利用하면 뒤쪽이 훤히 보일 程度로 얇게 薄膜을 만들 수 있다. 그 表面은 原子 1個 두께 程度 편차만 날 程度로 ‘完璧하게’ 扁平하다. CIT 側은 向後 10∼20年 內에는 이런 技術을 具現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고 自信한다. 鄭 敎授는 부산대에서 物理學 學士와 碩士 學位를 받고 獨逸 쾰른대에서 博士 學位를 받았다. 韓國電子通信硏究院 先任硏究員을 지내고 1991年부터 釜山大에 在職하고 있다. 여러 單結晶 金屬을 硏究者에게 提供하는 單結晶銀行硏究所長도 맡고 있다. 오디오 스피커에서 雜音을 없애주는, 單結晶 구리로 만든 오디오 라인 製造 會社를 차린 經歷도 있다. 정 代表는 러시아 모스크바 金屬合衾臺에서 金屬 專攻 博士 學位를 받았다. 실트론과 LS戰線 等에서 硏究員을 지냈다. 企業에 있을 때 鄭 敎授와 因緣이 닿아 九里 薄膜 製造를 依賴한 적이 있다. 그걸 해내는 鄭 敎授의 實力에 歎服했다. 그리고 平素 交流가 있던 鄭 敎授 硏究室을 訪問했다가 정 代表의 다양한 事業 經驗을 아는 鄭 敎授 提案으로 創業하게 됐다.●“고주파 通信 素材로 5G 以後도 對備”CIT가 노리는 市場은 5G 通信 機器에 쓰이는 FCCL이다. 九里 薄膜이 絶緣體에 붙어 있는 필름이다. 電子部品 會社들은 이 필름을 가져다가 그 위에 回路圖를 그린다. 高周波를 信號 損失이나 速度 低下 없이 電送하려면 絶緣體度 重要하다.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李 그런 絶緣體로 注目을 받아 왔다. 흔히 테프론이라고 부르며 프라이팬 코팅에도 쓰이는 이 素材는 다른 物質과 接着이 힘든 게 問題였다. 다른 企業이나 硏究所에서는 구리 薄膜을 PTFE와 붙이기 위해 接着劑 等을 만들어 봤다. 하지만 接着劑 때문에 信號 損失이 커지고 速度가 低下되는 問題가 發生했다. CIT의 ASE 技術을 利用하면 PTFE 素材에 아무런 接着體 없이 蒸着시킬 수 있다. 정 代表는 “구리 薄膜의 均一한 分布로 생기는 自然 吸着力이 PTFE 素材에도 그대로 作用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그는 “商用化된 FCCL 中 가장 높은 效率을 내는 日本 企業 製品(리퀴드 크리스털 폴리머)보다 더 信號를 잘 보내는 自體 테스트 結果를 얻었다”며 “5G나 6G는 勿論 그 以後 나오는 高周波 帶域 通信 技術까지 對應할 수 있다”고 했다. 國內에서 5G 通信 裝備 構築이 더딘 要因 中에 이러한 源泉 素材 技術 不足도 包含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IT는 올해 안으로 FCCL 量産 設備를 構築할 計劃이다. 필름 두께는 後處理 工程을 考慮해 300nm 水準으로 製作할 計劃이다. CIT는 웨어러블 電子 機器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伸縮性 基板 필름 試製品도 만들어 뒀다. 정 代表는 “구리 薄膜을 伸縮性 있는 適切한 素材에 結合시킬 수 있는 ASE 技術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形態의 基板 素材를 開發할 수 있다”고 했다. 薄膜 뒤쪽이 훤히 보일 程度 水準으로 구리 薄膜을 만들 수 있기에 最近 紹介된 透明 디스플레이에 適用할 수 있는 薄膜 필름도 開發해 뒀다. 정 代表는 “올 2月 美國 하버드 메디컬스쿨과 醫療用 센서를 共同 硏究하기로 協約을 맺었다”며 “어떤 素材에도 붙일 수 있고 電氣 傳導性이 卓越한 九里 薄膜 技術이 더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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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企業은 革新 輸血받아야… 流通-化學 聯關 分野에 集中 投資”[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産業通商資源部는 昨年 7月 國內 企業主導型 벤처캐피털(CVC) 42個社를 묶은 ‘CVC 얼라이언스’를 出帆시켰다. 來年까지 總 8兆 원의 CVC 펀드를 造成할 計劃도 있다. 大企業 爲主로 形成된 主力 産業과 스타트업의 新産業을 제대로 連結시켜야 世界 市場에서 새로운 機會를 잡을 수 있어서다. 스타트업은 投資金은 勿論이고 技術 檢證과 市場 開拓에서 大企業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大企業은 스타트업의 ‘革新’을 輸血받을 수 있다. 全體 스타트업 投資額 中 CVC가 차지하는 比重은 韓國이 美國의 折半 程度에 不過하다. 스타트업들의 資金 調達이 어려운 狀況이 繼續되는 가운데 CVC 代表들을 만나 投資 方向과 計劃 等을 들어 본다. 롯데벤처스는 母企業인 롯데그룹의 네트워크를 活用해 東南亞 國家 中에서도 빠른 成長이 期待되는 베트남에 2021年 支社를 設立했다. 베트남 政府의 企業 登錄發給 承認을 받은 첫 外國系 벤처投資法人이다. 그룹의 有望 事業을 發掘해야 한다는 點을 念頭에 두고 食品과 流通, 化學, 모빌리티 等 그룹과 시너지 效果를 낼 수 있는 스타트業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전영민 代表理事(57)를 지난달 26日 서울 강남구에 있는, 冊들로 둘러싸인 執務室에서 만났다. 롯데벤처스는 2016年 設立됐고, 前 代表는 2020年 代表理事에 就任했다.―지난달 롯데그룹 全體 事業 方向을 論議하는 會議(VCM)가 열렸다. 롯데벤처스는 올해 뭘 念頭에 두고 投資를 하나. “우리 그룹의 비즈니스를 換骨奪胎해 줄 그런 스타트업을 發掘하는 데 더 集中한다. 果敢하게 實驗的 挑戰을 하는 스타트업을 눈여겨볼 것이다. 우리가 營爲하고 있는 産業에서 革新을 일으키는 이들에게 投資하고, 그들이 세운 비즈니스 모델을 檢證할 것이다. 成長 過程에서 必要한 人脈이나 專門性, 經驗, 營業網과 같은 基盤 인프라를 더 熱心히 提供할 것이다. 革新을 일으킬 것 같은 스타트業에는 더 많은 投資를 해서 成長 速度를 높이는 役割을 할 것이다.”―스타트업이 그룹에 革新을 불러온다고 믿나. “에디슨이 發明한 것 中에 가장 偉大한 것은 제너럴일렉트릭(GE)李 아니라 엔지니어들을 雇用해서 社內에 만든 ‘에디슨 硏究所’다. 體系的이고 科學的인 發明 프로세스를 導入한 거다. 그 以後에 大企業들이 社內 硏究所를 續續 設置했다. 只今은 CVC가 그런 役割을 한다. 美國이 먼저 始作했다. 企業이 附屬 CVC를 만들고 스타트업 生態系에서 革新을 積極的으로 購買하는 것이다. CVC는 初期 投資를 거쳐 成功 可能性이 確認되면 나머지 持分에 對한 正當한 價値를 支拂하고 引受合倂(M&A)을 해서 같은 食口로 만든다. 美國에서는 創業者들의 出口(엑시트) 戰略에서 大企業에 賣却하는 方式이 매우 活性化돼 있다. 앞으로 韓國도 그렇게 갈 것이다. 이게 未來形 革新과 新規 事業의 正答이라고 생각한다.”―유망할 것으로 보는 分野는 어디인가. “인터넷이라는 基盤 技術이 나올 때 創業 붐이 일었다. 스마트폰이 나올 때도 그랬다. 只今은 人工知能(AI)李 그런 技術이고, 크리스퍼 카스9과 같은 遺傳子 가위가 그렇다.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에 基盤한 親環境 發展과 배터리, 宇宙産業, 드론에 基盤한 航空産業 技術도 그렇다. 이런 게 모두 한꺼번에 硏究室에서 産業으로 터져 나오는 時代다. 無窮無盡한 機會가 열리고 있다고 본다. 同甲내기인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컴퓨터 技術이 나오던 時點에 創業한 것과 같이 요즘 靑年들에게 類似한 機會가 주어진 거라 생각한다. 새 基盤 技術을 活用해 旣存 비즈니스 모델의 틀을 바꾸는 食品, 流通, 콘텐츠 서비스, 호텔, 石油化學과 素材 關聯 스타트업을 눈을 더 크게 뜨고 찾고 있다. 가장 먼저는 AI일 것 같다. 初期인 只今은 오픈AI나 구글같이 人工知能을 만드는 企業이 注目받지만 眞짜는 AI의 應用에 있다고 본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會社보다 그걸 應用해서 비즈니스에 破壞的 革新을 일으킨 創業者가 成功했다. 스마트폰은 애플이나 삼성전자가 만들지만 토스, 쿠팡, 配達의民族 같은 스타트업이 크게 成功했다.”―스타트업 業界가 投資의 酷寒期를 맞아 萎縮됐다. 對處 方案은 없나. “스타트業 生態系 活性度는 ‘投資’와 ‘基盤 技術의 革新 强盜’라는 두 軸에 依해서 決定되는데 한 軸의 힘이 빠져 있는 셈이다. 빠른 金利 引上은 늘 弱한 고리를 건드린다. 根本的으로는 美 聯邦準備制度가 金利를 내리는 것이 重要하다. 投資金이 마른 때에 政府의 役割이 重要한데, 韓國 政府는 그 豫算을 줄였다. 아쉽다. 中長期的으로 大企業, 스타트업, 政府, 大學이 緊密하게 協力해 總力戰을 벌이는 體制가 必要하다. 世上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얼마나 많이 輩出하는가가 國家의 競爭力과 未來를 決定한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 立場에서는 할 수만 있다면 낮은 밸류로 只今 投資를 받는 것보다는 費用을 最大限 줄여 生存 期間을 늘리는 方法을 먼저 試圖하라고 勸하고 싶다.”―지난해 大統領 經濟使節團 內 벤처캐피털로서는 唯一하게 베트남을 訪問하는 等 東南亞 進出이 活潑한 것 같다. “獨自的인 스타트업 生態系로 繁榮하기에는 韓國 市場이 작다. 스타트업 生態系는 美國, 中國,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 活性化돼 있다. 美國과 中國은 市場 自體가 充分하고, 이스라엘과 싱가포르에서는 아예 外國 市場을 보고 始作한다. 成功에는 絶對的으로 市場 規模가 必要하다. 그래서 롯데벤처스가 連結이 可能한 市場에 우리 스타트業들이 쉽게 進出할 수 있도록 다리 役割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價値觀이나 生活習慣이 비슷한 베트남과 日本이 于先 考慮하는 市場이다. 베트남 政府에서 最初로 外國系 벤처캐피털 免許 1號를 롯데벤처스에 주었다. 베트남 政府도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서 過程이 1年 넘게 걸렸다. 하노이에서 知事를 運營하고 있다. 이番에 베트남 市場에 롯데벤처스가 投資펀드를 만들었는데 그것도 베트남 政府가 해본 적이 없어서 1年 程度 걸리고 있다. 우리가 베트남에서 外國系 벤처캐피털의 歷史를 새롭게 쓰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有望한 韓國 스타트업들의 進出을 積極的으로 도울 豫定이다.”―인사 專門家로서 4年 동안 롯데벤처스를 이끌며 創業者들을 만나 보고 느낀 點은…. “革新的인 創業家들과 함께 어울리니까 20年은 젊어진 느낌이다. 많이 배우고 있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未來가 밝다는 希望을 느낀다. 3年 前 美國의 創業者 270萬 名을 調査한 論文이 있다. 46歲에 創業한 사람의 成功 可能性이 높다는 結果가 나왔다. 그리고 創業 成功에 影響을 미치는 獨立變數 1位는 ‘좋은 企業에 就業을 해서 많은 經驗을 했는가’라는 것이었다. 뜻이 맞는 몇몇이 會社를 始作할 때는 모르지만 會社가 成長하는 동안 수많은 問題들을 겪게 된다. 그 問題 中에는 아이디어나 天才性으로 解決할 수 없는 게 있다. 經驗이 解決해야 할 대목이다. CVC는 資金 投資와 인프라 提供 外의 값진 것을 提供한다. 그런 問題들을 解決할 수 있는 經驗이다.”전영민 代表는… △1967年 出生△고려대 哲學 學事, 經營學 碩士△경희대 經營學 博士△1992年 롯데그룹 本部 人事팀 入社△2013年 롯데人材開發院 人材經營硏究所長△2019年 롯데人材開發院長△2020年 롯데벤처스 代表理事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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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携帶電話로 모바일 商品券 發行 ‘뚝딱’

    설 連休를 앞두고 스타트업 플랫포스(代表理事 신영준)의 모바일 商品券 發行 서비스 ‘폰기프트’가 關心을 끌고 있다. 携帶電話만 있으면 小商工人度 누구나 商品券을 發行할 수 있어서다. 商品券을 가진 사람이 가게를 찾아와서 商品券을 使用하려고 할 때 亦是 携帶電話로 顧客의 携帶電話에 있는 QR코드만 읽어 들이면 된다. 신영준 代表는 30日 “有名한 프랜차이즈 會社나 大企業들이 數億 원의 費用을 들여 構築하던 모바일 商品券 發行과 處理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만들어 小商工人부터 大企業까지 누구나 簡便하게 모바일 商品券을 發行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國內 기프티콘 市場은 쑥쑥 크는데 小商工人들은 이를 活用하기 어려워 市場에서 疏外된다는 指摘이 있어 왔다. 예컨대 洞네 有名 맛집이 있다면 該當 食堂은 飮食 메뉴別로 簡便하게 모바일 商品券을 發行할 수 있다. 플랫포스의 모바일 商品券을 發行할 때는 無料다. 顧客이 商品券을 賣場에 와서 使用하게 되면 基本 3%假量의 手數料를 받는다. 發行處가 온라인 販賣 機能을 가진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면 모바일 商品券을 홈페이지에 올려도 된다. 플랫포스는 提携를 맺은 온라인 쇼핑몰(販賣手數料 別途)에 自動으로 商品券을 올려주기도 한다. 모바일 商品券을 活用하면 百貨店은 特定 商品마다 商品券을 發行할 수 있다. 百貨店 商品券으로 膳物을 하는 境遇가 많지만 특별한 사람에게 ‘내가 써 보니까 이게 좋더라’는 意味를 담아 더 정성스럽게 膳物하는 것이 可能해지는 것이다. 洞네 有名한 食堂이라면 顧客들이 特定 金額 以上을 決濟했을 때, 다음에 와서 使用할 수 있는 謝恩品用 모바일 商品券을 顧客의 携帶電話로 바로 餞送해줄 수 있다. 該當 顧客이 미리 金額을 支拂하고 家族이나 知人에게 모바일 商品券을 보낼 수도 있다. 洞네 讀書室이나 스터디카페, 네일 가게, 伴侶動物 同伴 카페 利用權 等 多樣한 商品券이 可能하다. 各種 콘퍼런스나 展示會의 入場券으로도 活用할 수 있다. 申 代表는 “폰기프트의 홈페이지에 接續해 會員加入을 하면 바로 몇 分 만에 모바일 商品券을 發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모바일 商品券 發行과 決濟를 클라우드 서비스 形態로 만든 곳은 世界的으로도 獨特한 서비스”라며 “올해 初 아마존과 協議를 마치고 아마존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모바일 商品券 發行 프로그램을 모듈 行態로 提供키로 했다”고 했다. 플랫포스는 앞으로 世界 市場에서 모바일 商品券 發行이 擴散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플랫포스는 商品券 陶俑을 防止하기 위해 해킹이 不可能한 것으로 알려진 兩者 亂數 技術을 適用했다. 네이버 膳物하기의 스타트業 파트너이고, 美國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의 唯一한 直接 聯動 파트너다. 2015年 생겼고, 2021年 中小벤처企業部 ‘아기유니콘’에 選定됐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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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每日 아침 앉는 便器를 健康檢診 機器로… 肥滿과 皮膚까지 管理할 터”[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每日 別途의 努力을 들이지 않는데도 내 健康 狀態를 알 수 있는 時代가 가까워지고 있다. 三星電子의 스타트업 育成 프로그램 ‘C랩’에서 分社한 옐로시스(代表理事 濁유경·43)는 우리가 每日 한 番은 보는 小便으로 健康檢診의 日常化를 앞당기는 스타트업이다. 腎臟 機能에 異常이 있는 사람들의 定期的인 小便檢査가 簡便해지는 것은 勿論이고 一般人들의 健康 以上을 재빨리 알아챌 수 있게 돕는 것이 會社의 비전이다. 小便 속 葡萄糖量이나 蛋白質量 같은 生體 指標를 每日 測定하면 자연스럽게 變化 樣相을 認知하게 된다. 그 變化가 나쁜 方向으로 흘러가면 病院에 가서 正確한 診斷을 받게 된다. 그리고 더 健康한 飮食과 運動을 늘리게 된다. 22日 서울 江南區 서울事務所에서 만난 탁 代表는 “1月 初 美國 消費者家電쇼(CES)에서 스마트 헬스 토일렛(스마트 便器·心 시트)과 親環境 스마트 小便 檢査 키트로 革新賞을 3個 받았다”며 “스마트 便器는 우리보다 醫療機關 接近이 쉽지 않은 美國 等에서 더 많은 關心을 보여 올해 下半期 美國을 包含한 글로벌 市場에 먼저 내놓을 計劃”이라고 했다.● 家庭用 便器가 小便 檢査해 앱으로 電送스마트 便器의 使用 方式은 깔끔하다. 坐便器에 앉아 檢事 버튼을 누르면 檢査紙가 附着된 檢査臺가 便器 側面에서 便器 中央으로 移動한다. 小便이 檢査紙에 닿아 反應이 일어나면 檢査臺는 다시 便器 側面으로 移動하고 人工知能(AI)李 色깔을 自動으로 分析한다. 檢査 結果는 블루투스로 連結된 携帶電話 앱에 바로 電送된다. 以後 檢査臺는 檢査紙를 分離하고 便器의 가운데로 移動해 自家 洗滌을 한 뒤 元來 자리로 돌아간다. 옐로시스는 小便 檢査 自動化를 위해 便器에 그냥 버려도 되는 生分解性 檢査紙를 別途로 開發했다. 스마트 便器가 檢査하는 項目은 葡萄糖과 蛋白質 等 5가지다. 葡萄糖은 糖尿病과 心筋梗塞 膵臟炎 等과 關聯 있는 指標이고 蛋白質은 腎臟 疾患과 妊娠 中毒 等과 關聯이 있다. 潛血(尿路感染과 結石, 泌尿器癌 等과 關聯)과 케톤(體脂肪 分解 與否 및 케톤산症 等과 關聯), 酸性度(pH, 大司成 疝症, 尿路感染 等과 關聯)도 檢査한다. 健康檢診에서 一般的으로 하는 小便檢査는 여기에 白血球 檢事 等 5가지 程度가 더 있다. 서울대 藥學 博士인 탁 代表는 “蛋白尿 檢査 等 需要가 많은 成分으로 縮約해 檢査紙를 開發했다”며 “우리가 志向하는 바는 스마트 便器나 公衆 化粧室用 拗堂 檢絲器, 스마트 小便檢査 키트 等으로 健康의 異常을 感知한 분들이 正確한 檢診을 위해 病院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公衆 化粧室用 小便檢査機(審 서클)는 男性用 小便器에 小便이 닿는 部位에 놓은 원반형 機器다. 葡萄糖을 檢査해 基準値(dL當 100mg)를 넘어서는 小便이 닿으면 빨간色 불로 警告 信號를 보낸다. 一時的으로 警告를 받을 수 있겠지만 여러 公衆 化粧室에서 자주 警告를 받게 되면 病을 疑心해 病院을 찾게 된다. 이는 個人의 安寧을 지키는 것은 勿論 疾病과 關聯한 社會的 費用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스마트 小便檢査 키트(審 보트)는 個人이 簡單한 檢査 패드에 小便을 본 後 檢査紙의 色깔 變化로 健康의 異常 有無 兆朕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키트다. 色깔이 變한 檢査紙를 携帶電話로 撮影하면 AI가 色깔의 變化 程度에 따라 檢査 結果 값을 앱을 통해 알려준다. 小便檢査 키트는 醫療機器 認證을 받아 昨年 9月부터 販賣 中이고, 伴侶動物 小便檢査 키트(審 펫)도 最近 動物用 醫療機器 認證을 받고 곧 販賣를 始作한다. 스마트 便器와 公衆 化粧室用 小便檢査機는 올해 販賣를 始作한다.● 疾病 早期 모니터링에 關心 가지다 創業옐로시스는 三星電子의 醫療機器事業部 出身들이 만들었다. 탁 代表는 博士學位를 받고 韓國基礎科學支援硏究員을 거쳐 2015年 삼성전자에 入社했다. 博士 學位 主題가 疾病의 早期 檢診을 돕는 苦悶感度 疾病 診斷法 開發이었다. 三星電子 醫療機器事業部에서 血液 診斷 試藥을 開發해 商用化하기도 했다. 그러다 三星電子의 사내 벤처 育成 프로그램 ‘C랩’李 主管하는 사내 公募大會에 自身의 아이디어를 提出한 것이 創業으로 이어졌다. 탁 代表는 “어린 時節 동생이 갑자기 腎臟이 나빠져 苦生하는 것을 보고 ‘이런 疾病을 미리 알 수 있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졌고, 그 解決策을 찾다 小便檢査를 日常에서 하는 方法을 考案해 아이디어로 냈다”고 했다. 共同 創業者는 이종군 最高品質責任者(CQO)다. 탁 代表는 試藥 開發을, 그는 하드웨어 開發을 맡았다. 삼성종합기술원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탁 代表와 같이 스마트 便器를 만들게 됐다. 옐로시스는 2019年부터 삼성전자 內에서 스마트 便器 開發을 始作했다. 사내 벤처로 있다가 噴射를 해 創業한 時期가 코로나19街 한창 氣勝을 부리던 2020年 11月이다. 탁 代表는 “코로나19로 經濟가 얼어붙어 힘든 時期를 보냈지만 事業에 肯定的인 側面도 있었다”며 “코 안을 綿棒으로 찔러 分泌物을 檢査하는 코로나19 檢事는 拒否感이 아주 높은 體外診斷法인데 全 人類가 모두 이를 經驗하면서 一般人들의 體外診斷키트에 對한 認識이 높아졌고 市場이 擴大되는 效果도 가져왔다”고 했다. ● “疾病 發見 넘어 健康管理 툴로 有用”只今까지의 小便檢査는 여러 段階를 거쳐야 해 번거로웠고, 色깔 變化를 肉眼으로 標準 色紙와 比較하는 方式이어서 正確度가 떨어졌다. 무엇보다 그렇게 測定한 데이터는 그냥 사라져서 每日 每日의 健康管理에 活用하기가 힘들었다. 옐로시스는 小便檢査를 自動化함으로써 새로운 時代와 市場을 열고 있는 셈이다. 옐로시스는 小便檢査 데이터를 웨어러블 機器의 다른 生體 데이터, 健康檢診 데이터, 家庭用 事物인터넷(IoT) 데이터 等과 結合해 올바른 食單을 推薦하는 AI 서비스까지 開發했다. 옐로시스는 美國에서 시니어 遠隔 케어 統合 플랫폼 構築을 위한 試驗 프로그램을 進行하는 等 海外 市場 進出을 서두르고 있다. 탁 代表는 “小便檢査가 必要한 慢性 腎臟 疾患者 數는 2017年 基準 8億 名인데, 繼續 增加하고 있다”고 했다. 小便檢査가 疾病 豫防과 豫後 모니터링 手段을 넘어 健康을 改善하는 道具로 더 有用하게 活用될 것으로 옐로시스는 期待하고 있다. 탁 代表는 “疾病의 根源이 되는 肥滿을 管理하는 데도 活用할 수 있는데, 살을 빼기 위한 運動이 제대로 되고 있으면 小便 속 케톤의 量이 增加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小便檢査로 食習慣에 따른 營養 狀態 等 20種 以上의 健康狀態 및 疾病을 診斷할 수 있다”고 했다. 탁 代表는 “앞으로 小便檢査 指標 패턴과 健康 패턴 情報를 基盤으로 다양한 生活 管理 推薦 프로그램까지 만들 것”이라며 “世界에서 小便檢査를 活用한 健康 管理 綜合 솔루션을 가장 먼저, 가장 믿을 만하게 내놓는 會社가 될 것”이라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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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半導體 等 超隔差 技術에 올해 2兆 投資… 民間이 硏究 主導”

    政府의 産業·에너지 技術開發 事業이 高危險·次世代·大型 課題 中心으로 再編된다. 超隔差 技術에 올해에만 2兆 원이 投資되고 大膽한 挑戰을 위해 失敗 龍仁 프로젝트 比重은 現行 1%에서 10%로 크게 늘린다. 또 企業과 硏究者가 컨소시엄을 主導的으로 構成해 革新的인 方式으로 硏究를 企劃할 수 있게 했고, 企業의 硏究開發費 現金 負擔을 大幅 緩和했다. 産業通商資源部는 18日 午後 서울 瑞草區 삼성전자 서울 硏究開發(R&D) 캠퍼스에서 안덕근 長官 主宰로 ‘R&D 革新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産業·에너지 R&D 投資戰略 및 制度革新 4代 方案’을 發表했다. 먼저 補助金 性格의 R&D 支援은 中斷하고 世界 最高 水準의 挑戰的 課題에 支援을 集中하기로 했다. 具體的으로 苦難도의 10代 게임체인저 技術 確保(이른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시즌2’)를 위한 1兆 원 規模의 豫備妥當性調査를 올해 推進하고, 産業 難題 解決을 위한 課題들에 每年 新規 豫算의 10%(藥 1200億 원) 以上을 投入하기로 했다. 高難度 및 失敗 龍仁 프로젝트에 對한 支援 比重은 現在 1%에서 5年 內 10%로 擴大한다. 半導體와 未來모빌리티 等 40代 超隔差 프로젝트에는 新規 豫算의 70%를 配定해 올해 民官 合同으로 2兆 원(政府 1兆3000億 원)을 技術 開發에 投資한다. 또 글로벌 最高 革新企業 育成을 위해 올해 2兆4000億 원의 企業型벤처캐피털(CVC) 펀드를 造成해 投資한다. R&D 成果를 極大化하기 위해 市場에 바로 適用할 수 있는 大型 課題 中心으로 支援 體系를 改編한다. 예컨대 배터리 性能 改善을 爲한 破片化된 여러 課題를 支援하는 代身 ‘한 番 充電으로 1000km 走行 可能 배터리 開發’ 같은 目標가 明確한 大型 課題를 支援하는 式이다. 이를 위해 100億 원 以上 課題 數를 昨年 57個에서 올해는 160個로 크게 늘렸다. 優秀 企業의 參與를 促進하기 위해 硏究費 中 企業 現金 負擔 比率을 60%에서 15%로 最大 45%포인트 내렸고, 企業 祕密 保護를 위해 開發 課題의 非公開를 許容하는 等 그間 企業들이 要求해온 事項들을 反映했다. R&D 프로세스는 需要者인 企業 中心으로 轉換한다. 政府는 挑戰的인 目標만 提示하고 民間 企業과 硏究者가 課題 企劃을 主導한다. 硏究團을 꾸리는 主管 企業이나 機關에 컨소시엄 構成, 硏究費 配分 權限을 附與한다. 예컨대 1000km 走行 可能 배터리를 開發한다면 어느 硏究機關이나 企業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가장 效率的인지를 主管 企業이나 機關이 定하는 것이다. 이른바 이런 캐스캐이딩 課題를 10個 以上 導入하기로 했다. R&D 結果의 評價에는 市場 專門家의 參與를 더 擴大하고, 投資가 竝行되는 R&D를 大幅 늘려 技術 開發이 事業化로 直結될 수 있도록 했다. 未來 世代가 世界的인 硏究者로 成長할 수 있도록 支援하는 方案도 담았다. 尖端戰略産業特性化大學원을 現行 半導體 分野 3곳에서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等으로 擴大한 11個로 늘린다. 韓國-네덜란드 連繫 席·博士 프로그램을 現地 半導體 企業 ASML과 現地 半導體硏究所人 IMEC와 共同으로 運營하고, 韓國과 美國 尖端分野 靑年人材(學部) 交流를 支援한다. 産業通商資源部는 그間 20餘 次例에 걸쳐 500餘 名의 硏究者를 만나 現場 목소리를 收斂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이날 4代 革新方案을 發表했다. 이날 열린 라운드테이블(懇談會)에는 硏究機關長과 大學 硏究副總長, 臺·中小企業 技術開發 責任者 等 20餘 名이 參席했다. 1時間 30分 동안 R&D 시스템 改編을 위한 懇談會를 主宰한 安 長官은 “産業·에너지 R&D를 高危險 次世代 技術 開發에 集中해 民間의 挑戰的 投資를 牽引하고, 企業 및 硏究者의 自律性과 創意力을 尊重하는 需要者 中心의 R&D 시스템으로 全面 轉換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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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證券, 美 株式 週刊去來 2年 累積 10兆원 넘어

    三星證券은 美國 株式 週間 去來 累積 金額이 10兆 원을 넘어섰다고 16日 밝혔다. 2023年 末 基準으로 世界 最初로 美國 株式 週間 去來를 開始한 後 約 2年 만이다. 三星證券 美國 株式 週間 去來는 우리나라 낮時間에 美國 株式을 去來할 수 있도록 便宜性을 높인 서비스다. 삼성증권의 導入 以後 他 證券社에서도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去來金額은 2022年 月 3000億 원 水準이다. 2023年에는 6000億 원臺로 2倍로 增加했다. 美國 指數가 上昇하던 昨年 6∼8月에는 月平均 8000億 원臺로 늘기도 했다. 週間 去來를 活用하면 낮時間에 國內市場과 美國市場의 業種 및 種目 間 페어트레이딩(類似한 株價 흐름을 보이는 種目 中 高評價 種目을 罵倒하고 低評價된 것은 同時에 買收해 利益을 얻는 技法)李 可能하고, 國內外에서 突發 狀況이 發生했을 때 빠르게 對應할 수도 있다. 예컨대 人工知能(AI) 半導體의 先頭走者인 엔비디아의 2分期 깜짝 實績이 韓國 時間 基準으로 昨年 8月 24日 새벽에 發表됐을 때 우리나라 投資者들의 買收勢가 몰렸다. 이날 三星證券 美國 株式 週間 去來 서비스 以後 가장 많은 817億 원의 去來가 發生했다. 삼성증권 關係者는 “國內 西學개미들이 美國 現地 投資者보다 한발 앞서 엔비디아 買收에 나설 수 있는 機會가 提供된 것”이라고 했다. 美國의 負債 限度 協商이 難航을 겪으며 國際 信用評價社 피치가 美國의 國家信用等級 展望을 ‘否定的 觀察 對象’에 編入했던 昨年 5月 25日에는 리스크 防禦 次元에서 國內 投資者들의 株式 賣渡勢가 몰려 811億 원의 去來가 發生했다. 年齡帶別로는 60代 以上의 去來가 全體 去來代金의 28.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代(26.1%), 40代(19.7%), 30代(15.0%)가 뒤를 이었다. 種目別로는 테슬라(1兆8926億 원), 엔비디아(8175億 원), 애플(5148億 원), MS(4326億 원) 順이었다. 낮時間 相談이 可能해지면서 實績에 基盤한 大型 技術株 中心으로 賣買價 쏠린 것으로 分析됐다. 60代 以上의 三星證券 美國 株式 週間 去來 서비스 오프라인 比重은 65.3%로 서비스 開始 以前 2年(2020∼2021年)間 美國 株式 오프라인 去來 比重 46.3%보다 增加했다. 낮에 美國 株式 去來가 可能하게 되면서 情報 不在 等의 理由로 망설였던 顧客이 擔當 PB와의 實時間 相談을 통해 美國 株式 市場에 參與하는 境遇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三星證券은 보고 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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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에 갖다 대기만 하면 血糖 測定… 正確度 높아 FDA 承認 樂觀”[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京畿 龍仁市 光敎優美뉴브 知識産業센터에 硏究所를 둔 HME스퀘어(代表理事 강윤호)는 바늘이 必要 없는 血糖 測定器를 開發하는 스타트業이다. 測定器를 손목에 갖다 대면 血糖 數値가 나온다. 올해 臨床試驗을 進行하고 來年에 販賣를 始作하겠다는 計劃이다. 삼성종합기술원 出身 강윤호 代表理事(55)는 4日 서울事務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광음향이라는 技術로 細胞 사이의 血糖을 測定한다”며 “來年에 美國 食品醫藥局(FDA)에 醫療機器 承認 申請도 進行할 計劃”이라고 했다. 아직 FDA 承認을 받은 皮膚를 뚫지 않는 非侵襲 血糖 測定器는 없는 狀態다. 피를 내지 않고도 簡便하게 血糖을 測定할 수 있는 技術은 糖尿 豫防은 勿論이고 健康한 食習慣을 찾도록 해준다는 點에서 成長 潛在力이 크다. 姜 代表는 “우리가 가진 狂音響 處理 技術을 活用하면 血糖뿐만 아니라 헤모글로빈이나 콜레스테롤 等의 讓渡 測定할 수 있다”며 “向後 이런 機器들까지 開發해 누구나 自身의 主要 生體 情報를 바로 알 수 있는 時代를 열 것”이라고 했다.● 피를 내지 않고 血糖 測定하는 時代只今은 血糖 測定 方式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時期다.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낼 必要가 없다. 피를 내지 않는 血糖 測定 時代는 美國의 덱스콤사가 바늘구멍 程度만 皮膚를 뚫는 最小 浸濕 方式의 센서를 商用化하면서 열렸다. 國內에는 애보트社의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많이 알려져 있다. 센서를 어깨와 가까운 팔 部位에 한 番만 附着해 두면 2週間 使用할 수 있다. 앱이 깔린 携帶電話를 센서에 갖다 대면 6時間 以內 血糖 變化가 그래프로 나온다. 비슷한 方式으로 國內 企業이 開發한 센서(케어센스)도 最近에 나왔다. HME스퀘어의 方式은 皮膚를 全혀 뚫지 않고 血糖을 測定하는 ‘非侵襲’ 方式이다. 손목 部位에 測定器를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血糖 測定이 簡便해지면서 醫療界에서는 空腹 血糖과 糖化血色素 數値로 判明하던 糖尿病 診斷에 새로운 方式을 開發할 必要가 있는 것 아니냐는 意見도 나온다. 血糖 데이터를 자주 簡便하게 測定할 수 있으니 이를 活用한 새로운 糖尿 診斷 및 豫防法을 開發하자는 意味다. 피를 내지 않아도 되는 簡便한 測定은 새 健康管理 市場도 創出하고 있다. 血糖 測定이 쉬워지니 一般人이 健康管理를 위해 血糖 檢査를 活用하는 것이다. 實際로 連續으로 測定된 血糖 그래프를 보게 되면 밥이나 面, 떡 같은 炭水化物이 많은 飮食을 멀리하게 된다. 高炭水化物 食品을 量껏 먹으면 血糖이 急激히 오르는 이른바 ‘血糖 피크’를 눈으로 確認할 수 있기 때문이다. 血糖 피크는 體內에서 인슐린 分泌를 크게 늘려 3時間쯤 後에는 오히려 低血糖에 빠질 수 있다. 저혈당 增稅는 가볍게는 허기진 느낌(이른바 ‘假짜 배고픔’)으로 나타나지만 甚한 境遇 손이 떨리고 眩氣症, 식은땀이 나는 現象을 同伴한다. 飮食을 먹을 때마다 自身의 血糖이 어떻게 오르는지를 確認할 수 있다는 點은 體重 管理에 도움이 된다. 菜蔬와 豆腐, 달걀, 고기 等을 더 먹게 되고 감자튀김이나 떡 等을 먹을 때 血糖이 적게 오르는 分量만큼 먹게 된다. 이런 點을 活用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든 곳도 생겼다. 血糖 測定을 活用한 새 市場이 생기는 때에 HME스퀘어는 바늘만 한 구멍도 낼 必要가 없는 더 簡便한 測定器의 商用化에 挑戰하는 것이다.● 2週마다 交替할 必要 없는 測定器HME스퀘어가 開發한 非侵襲 血糖 測定期(글루코사운드)는 狂音響 技術을 利用한 것이다. 우리 皮膚 아래에 있는 間質液에 레이저를 쏘면 그 속에 있는 葡萄糖의 부피에 아주 微細한 變化가 빠른 速度로 생기면서 超音波가 發生하는데, 그 超音波를 感知해 葡萄糖의 濃度를 測定하는 技術이다. 너무나도 微妙한 變化를 感知해야 하기에 센서를 만드는 技術이 重要하다. 超音波에 雜音도 많이 섞이기 때문에 人工知能(AI)을 活用해 正確하게 生體信號만 分別해 내는 알고리즘度 重要하다. 올해 臨床試驗을 앞두고 自體的으로 試驗한 結果에 따르면 글루코사운드의 測定 正確度는 最小 浸濕 方式의 리브레와 비슷한 水準이다. 姜 代表는 “血糖 測定器의 正確度를 나타내는 指標(MARD)가 7% 水準으로 좋게 나왔다”며 “非侵襲 方式이지만 最小 浸濕 方式 못지않은 正確度를 보였다는 點에서 意味가 크다”고 했다. 最小 浸濕 方式은 測定에 必要한 酵素의 使用 期限 때문에 國內外 製品 모두 2株假量만 쓸 수 있다. HME스퀘어의 測定器는 使用 期間이 2年이다. 레이저 發生機를 交替해주는 週期다. 姜 代表는 “年間 費用으로 旣存 最小 浸濕 方式보다 折半 가까이 價格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狂音響 測定 機器는 通商 데스크톱 컴퓨터만 한 부피를 가졌다. HME스퀘어는 레이저를 發射하는 部分과 超音波를 感知하는 部分, 이런 信號들을 處理하는 部分까지 모두 高度化하고 소형화했다. 姜 代表는 “全 世界에서 非侵襲 血糖 測定器를 만드는 곳은 3∼4곳 程度가 더 있는데, 우리 製品의 正確度가 높고 商用化度 第一 빠를 것으로 把握하고 있다”고 했다. ● 蓄積한 知識 살려 ‘自己 일’ 하고파 51歲에 創業江 代表는 서울對 自然科學大 物理學科 86學番이다. 서울大에서 物理學 博士學位까지 받았다. 삼성종합기술원으로 入社해 10年을 半導體 關聯 硏究를 했고, 以後 三星디스플레이로 옮겨 10年假量은 디스플레이에 使用하는 半導體 素子를 硏究했다. 狂音響 技術은 半導體 表面의 3次元 構造를 分析하는 데도 쓰인다. 創業을 한 때는 2020年으로 萬 51歲였다. 自身이 알고 있는 知識과 經驗으로 뭔가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싶었다. 姜 代表는 “40代 後半쯤 創業에 對한 생각을 始作했던 것 같다”며 “그런데 그때는 創業을 하면 꼭 亡할 것 같았다”고 했다. 自身이 創業을 했을 때 不足한 力量을 돌아봤다. 技術을 잘 안다고 하지만 가장 最新 技術인 人工知能에 對해서는 깊이 알지 못했다. 本格的으로 工夫를 始作해 自身의 硏究 業務에 適用할 程度로 實力을 쌓았다. 다른 會社 사람들과 부대끼며 協商하는 能力을 갖추기 위해 外部 業體들과 새로운 設備를 만드는 業務를 自願해서 맡았다. 20年間 硏究하고 開發한 分野 中에서 成功할 自身이 있는 分野를 모두 羅列한 뒤 技術的 難易度와 投入될 資本 等을 考慮해 適用 分野를 골랐다. 共同創業者이자 配偶者인 임수아 서울聖母病院 敎授와 論議해 最終的으로 血糖 測定 分野를 選擇했다. 姜 代表는 “여러 投資機關이 投資를 決定하지 못하더라도 每年 꾸준히 技術의 進陟을 알려주는 努力을 했다”며 “德分에 프리-A段階에서 臨床試驗을 위해 必要한 45億 원의 投資를 받을 수 있었던 같다”고 했다. 血糖 測定器는 向後 時計 크기로 소형화하고, 購讀 모델로 販賣하면서 血糖 데이터 플랫폼을 꾸릴 計劃이다. 血糖 測定 以後 段階로는 헤모글로빈(貧血), 콜레스테롤(高脂血症), 糖化血色素(糖尿病), 總蛋白(肝機能) 等을 測定하는 機器를 開發할 計劃이다. 姜 代表는 “누구나 日常에서 自身의 生體 情報를 簡便하게 確認하고 管理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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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安 感知하면 膨脹해서 安定感 주는 조끼… “실버케어로도 擴張”[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京畿 성남시 板橋第2테크노밸리에 서울事務所를 둔 돌봄드림은 發達障礙人이나 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礙(ADHD) 症狀을 겪는 이들의 不安을 진정시키는 데 關心이 많은 스타트업이다. 여기에 더해 受驗生이나 老人, 睡眠障礙가 있는 사람 等 一般人을 위한 精神健康 管理로도 市場을 넓히고 있다. 13日 板橋 事務室에서 만난 김지훈 代表理事(28)는 “世界保健機構(WHO)에 따르면 世界的으로 8名 中 1名이 不安 障礙나 憂鬱症 같은 精神的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問題는 이 中 60% 以上이 제대로 된 治療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누구나 손쉽게 不安을 잠재우기에는 旣存 治療 過程에 問題가 있다고 봤다. 大體로 費用이 많이 들고 利用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藥물은 價格이 부담스럽고 副作用도 堪耐해야 한다. 精神健康醫學科 診療는 周邊의 視線 때문에 如前히 꺼리는 境遇가 적지 않다. 冥想은 스스로 혼자 始作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무엇보다 日常에서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不安感을 卽刻的으로 管理해 주지는 못했다. 解決하면 事業的 勝算이 있다고 봤다. 日常의 不安을 管理해 주며 心理的 安靜感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노리게 됐다. 目的이 定해지니 ‘딥 터치 프레셔(Deep Touch Pressure·DTP)’가 눈에 들어 왔다. DTP는 몸 全體에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壓力을 加하는 것을 말한다. 一種의 壓力 治療法이다. 身體에 適切한 壓力을 加하면 副交感 神經系를 活性化해 몸과 마음을 便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發達障礙를 가진 드라마 속 우영우 辯護士가 놀라서 不安해할 때 周邊에 있던 사람이 그를 단단하게 붙잡듯이 안아주는 게 DTP 效果를 노린 行動이다. 一般人이라면 호텔에서 묵직한 이불 밑으로 몸을 누일 때 비슷한 平穩함을 느껴 봤을 公算이 크다. 相對方과 단단한 抱擁을 15秒 以上 할 때도 便安한 느낌을 받는다. 돌봄드림은 누군가에게 안겼을 때 느끼는 壓力을 再現한 ‘溫和한 壓力 조끼’로 不安을 잠재운다. 空氣가 注入되면 조끼가 부풀어 오르면서 上體를 조여주는 것이 基本 原理다. 돌봄드림은 여기에 非接觸式 生體情報技術과 GPS 機能 等을 담은 스마트機器를 結合해 웨어러블 精神健康管理 조끼를 來年에 商用化한다.● 發達障礙人을 위해 만든 ‘허기(HUGgy)’2020年 設立된 돌봄드림은 發達障礙兒의 不安을 잠재우는 데 焦點을 맞췄다. 發達障礙兒를 돌보는 敎師나 父母는 아이가 集中을 잘하지 못하고 隨時로 不安해하기에 한 名을 돌보는 데도 많은 時間과 努力을 들여야 한다. 돌봄드림은 旣存에 發達障礙人들의 不安을 달래주던 ‘重量 조끼’에 눈길이 갔다. 重量 조끼는 말 그대로 조끼에 무거운 物件을 넣어 무게가 수 kg이나 나가는 形態였다. 무거워서 오래 使用할 수 없었다. 金 代表는 重量 조끼가 무게로 具現하던 壓力을 부풀어 오르는 튜브로 交替했다. 말로는 쉽지만 아무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新製品’이다 보니 施行錯誤를 數없이 겪었다. 조끼 안에 들어가는 튜브의 材質, 튜브가 背馳되는 部位와 模樣 等 튜브를 만들기 위한 金型을 數十 番 뜯어 고쳐야 했다. 이렇게 2020年 나온 壓力 조끼 ‘허기(HUGgy)’는 發達障礙兒를 돌보는 治療師와 敎師, 父母들이 알아봐 줬다. 金 代表는 “‘韓 줄만 쓰고 딴짓을 하던 아이들이 2쪽이나 되는 分量의 글을 한꺼번에 쓰더라’, ‘잠들기 힘들어하던 아이가 조끼를 입은 狀態에서는 便安하게 잠이 들어 너무 좋았다’ 等의 피드백을 받아 보람이 컸다”고 했다. 돌봄드림에 따르면 조끼를 입고 治療 授業을 받은 아이들은 授業 參與度가 28% 增加했다. 또, 一般人을 相對로 한 調査에서는 호르몬 數値가 57%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等 主要 病院과 虛飢를 利用한 臨床試驗 및 硏究開發도 進行 中이다. 허기는 全國 100個 以上의 特殊學校와 特殊學級, 私立 治療機關 等에서 活用하고 있다. 韓國障礙人雇傭工團의 障礙人補助工學機器 硏究開發 事業에서도 成功 判定을 받아 發達障礙人을 雇用한 企業에도 提供되고 있다. 올해 約 7億 원의 賣出을 올렸다. 發達障礙人에게 브랜드가 알려지면서 賣出과 利用者 數가 늘고 있다. SK幸福나눔財團과는 寄附 프로젝트 協約을 맺었고, 調達廳의 ‘벤처나라’에도 登錄돼 公共機關의 購買가 수월해졌다.● 生體情報 感知하는 스마트 조끼 來年 量産허기는 사람이 손으로 고무 튜브를 눌러 바람을 넣는 手動式이다. 돌봄드림은 여기에 심박수와 呼吸數 等을 測定할 수 있는 센서를 단 스마트 조끼를 來年 上半期부터 量産할 計劃이다. 스마트 조끼의 試製品은 2022年 美國 消費者家電展示會(CES)에서 革新賞을 受賞했다. 着用者의 심박수와 呼吸數를 바탕으로 深博 변이도를 計算해 스트레스와 不安 狀態에 빠졌다고 判斷되면 조끼가 스스로 膨脹해 부드러운 壓力으로 着用者에게 安定感을 提供한다. 조끼를 입고 있는 것만으로 非接觸式으로 生體 데이터를 蒐集하는 것이 돌봄드림이 保有한 源泉技術이다. 心彈圖(BCG·心臟의 리듬과 心臟搏動의 世紀)와 呼吸으로 인한 振動을 센서가 正確하게 感知하도록 하는 것이 技術이다. 김석현 最高技術責任者는 “몸에서 發生하는 振動으로 심박수와 呼吸數를 찾아낸 뒤 사람마다 다른 平均 狀態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에 따라 不安과 스트레스가 判別된다”고 했다. 돌봄드림은 手動式 조끼와 스마트 조끼 等과 關聯해 特許 8件을 登錄했고, 美國 2件을 包含해 9件을 出願 中이다.● 실버케어 事業으로도 擴張돌봄드림은 스마트 조끼를 발板으로 실버케어 事業으로도 擴張을 準備 中이다. 療養機關에서 한 名의 管理者가 조끼를 입은 여러 名의 生體 情報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可能하도록 한다는 構想이다. 不安과 스트레스에 對한 應急 對應이 可能하고, 다른 센서 等과 結合하면 危急 狀況에 機關이 보다 迅速하고 正確하게 對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봄드림에는 12名이 勤務하고 있다. 金 代表는 KAIST 技術經營學科에서 學士 學位를 받고, KAIST 大學院에서 創業融合專門 碩士 學位를 받았다. 올해 포브스가 뽑은 아시아 30歲 以下 影響力 있는 리더 30人에 選定되기도 했다. 大學과 大學院 時節부터 創業에 關心이 많았고, 돌봄드림이 두 番째 創業이다. 돌봄드림은 글로벌 販賣 네트워크를 構築 中이다. 發達障礙人의 不安 管理는 世界 共通의 問題이기 때문에 可能하다. 싱가포르에 現地 法人을 設立했고, 캐나다의 大型 醫療機器 納品會社와는 供給 諒解覺書를 締結했다. 베트남에서는 現地 財團 1곳과 파일럿 테스트를 進行 中이다. 獨逸,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에서는 實證 테스트를 進行 中이다. 돌봄드림은 購讀料를 받고 조끼를 普及할 豫定이다. 조끼를 통해 心身의 狀態를 모니터링해 주고, 非常時에는 119와 連繫하는 方案도 構想 中이다. 조끼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와 人工知能을 利用해 非對面 心理相談도 仲介한다는 構想이다. 金 代表는 “누구나 精神的 不安이 느껴질 때 正確하고 수월하게 相談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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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筋肉이 生死의 길 갈라… 健康한 老年 위해 檢事-改善法 革新”[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筋力은 生命의 동아줄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렇다. 衰弱해져 步行器에 依支해야 하는 狀態라면 健康한 老年과 그렇지 못한 老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디파이(DYPHI)는 筋力 및 身體機能 測定 方法을 自動化한 솔루션으로 個人의 老化를 늦추는 데 挑戰하는 스타트업이다. 藥물에 依存하지 않고 運動으로 그 最適의 改善 方式을 찾는 것에 다가서고 있다. 長期的으로는 食餌療法까지 結合해 身體機能 改善 效果를 더 높이고 싶어 한다. 11日 서울 松坡區 事務室에서 만난 윤성준 디파이 代表理事(33)는 “筋肉이 減少해 日常이 힘들어지는 瞬間은 누구나 맞게 되는 ‘確定된 未來’다”며 “老衰한 狀態에서 近減少가 크면 回復이 不可能한 만큼 몸의 變化를 잘 感知하는 것이 健康한 老年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했다.● 肥滿처럼 筋減少症度 疾病筋肉 不足으로 日常이 멈추는 瞬間은 반드시 온다. 이런 狀況을 늦추려면 筋肉과 壽命의 關係를 事實的으로 想像할 수 있어야 한다. 筋肉이 빠지면 걷는 게 不便해진다. 그러면 덜 움직이게 된다. 筋肉은 더 빠지고 寢臺에 依支하는 時間은 더 길어진다. 움직이지 않으면 腦의 認知 機能이 弱해진다. 譫妄 症狀이 나타나기도 한다. 療養病院의 많은 患者들이 譫妄 症狀을 겪는다. 腦는 本來 움직임이 많은 生命體에 必要한 機關이다. 心身이 무너지는 出發線에 筋肉 빠짐이 있는 것이다. 人類는 病이 아니던 肥滿을 1996年 疾患으로 分類해 健康 壽命을 늘리고 있다. 世界保健機構(WHO)는 筋肉이 減少하는 筋減少症度 2016年부터 疾病으로 分類했다. 우리나라는 2021年 筋減少症에 疾病코드를 附與했다. 筋減少症은 筋肉의 量과 筋力, 身體機能檢査 等을 綜合해 判斷한다. 筋減少症 發生 豫測에 重要한 老人의 身體機能 테스트는 美國 國立老化硏究所(NIA)가 만든 ‘簡便身體機能(SPPB) 檢査’를 통해 이뤄진다. 1978年에 나온 SPPB 檢査는 筋減少症 與否와 落傷 危險도 等 老人의 健康 危險度를 豫測하는 수많은 硏究에서 ‘標準’이 되다시피 한 狀態다. 하지만 SPPB 檢査는 醫師나 看護師가 秒時計를 들고 對象者에게 注意를 기울여 가며 測定하는 式으로 進行된다. 디파이는 이를 自動化했다. SPPB 檢事가 나온 美國에도 自動化한 檢査機器는 없다. 世界에서 唯一하다. 尹 代表는 “檢査法은 있었지만 醫療界에 人力이 不足하다 보니 SPPB 檢査를 제대로, 자주, 大規模로 活用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는 老人福祉센터나 療養施設 같은 곳에서도 쉽게 活用할 수 있게 돼 筋減少症과 老化와 關聯된 硏究가 더 活潑해질 수 있다”고 했다.●‘노화’ 測定을 自動化SPPB 檢事의 總點은 12點이다. 3가지 細部檢事 各各 4點이 滿點이다. ‘政敵 均衡 檢査’는 한 발을 다른 한 발 앞쪽에 붙인 一字 形態로 서 있는 狀態를 10秒 以上 維持하는 等 세 種類의 서 있기에 모두 成功하면 4點을 받는다. 디파이는 무게 센서를 裝着한 발板으로 自動化했다. ‘步行 速度 檢査’는 라이다(LiDAR) 센서를 活用했다. 三脚臺 위의 센서를 向해 걷기만 하면 速度가 測定(4m 步行에 4.82秒 未滿 4點)된다. ‘일어서기 檢事’에는 라이다 센서와 무게 센서가 適用됐다. 椅子 위에 놓을 수 있는 方席에 두 센서를 內藏해 着席 與否와 回數를 自動으로 測定(5回 起立에 11.2秒 未滿 4點)한다. 測定값을 標示하고 貯藏하는 앱까지 包含한 세트의 이름은 ‘안단테핏’. 測定 結果 SPPB 點數가 9點 以下면 筋減少症이나 落傷 發生에 注意를 기울여야 한다고 提示하는 式이다. 身體나이 및 老衰指數(여러 兵力 等도 考慮해 正常的인 老化보다 더 衰弱해진 程度를 標示)도 함께 推算해 준다. 病院이나 社會福祉機關의 空間 活用을 考慮해 保管과 移動이 簡便한 形態로 開發했다. 尹 代表는 “現在 全國 45個 上級綜合病院 中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等 25곳 以上에서 안단테핏을 使用 中”이라며 “身體機能을 評價하는 道具로 市場을 先占 中”이라고 했다.●‘근감소증 디지털 治療機器’도 開發 中老人 人口 增加는 世界的인 現象이다. MSD와 노바티스, 사노피 等 世界的인 製藥企業들은 筋減少症이 疾病으로 認定되기 前인 2007年부터 筋減少症 治療劑 開發을 始作했다. 하지만 臨床 2賞까지 進行했지만 有意味한 結果를 내지 못하고 있다. 筋肉量의 增加에서는 有意味한 效果를 보였지만 身體機能 改善에서는 效果를 確認하지 못했다. 製藥業界는 아주 오랜 時間이 더 걸릴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臨床的으로 唯一하게 檢證된 筋減少症 治療法은 適切한 運動과 營養을 竝行하는 多面的 仲裁(多樣한 接近法과 解決法을 同時에 使用하는 方式)다. 2010年 中盤 江原 平昌郡에서 進行된 老人 對象 코호트 硏究는 印象的이다. 醫療陣이 SPPB 檢査 點數가 7點 정도인 老人들에게 適切한 運動을 하게 하고 蛋白質 飮料 等을 6個月間 提供했더니 그 點數가 11點臺까지 높아졌다. 老衰指數도 有意味하게 減少했고, 機關 入所 豫防 效果도 有意味하게 나타났다. 尹 代表는 “世界的인 製藥社들이 治療劑 開發 過程에서 SPPB 點數를 1點도 높이지 못한 것과 比較하면 놀라운 結果”라고 했다. 디파이는 이런 硏究들을 바탕으로 앱을 利用해 老人이 筋力을 키우고 身體機能을 圓滑히 할 수 있는 ‘筋減少症 디지털 治療機器’도 開發 中이다. 老人의 衰弱 程度를 正確하게 測定해 몸 狀態에 맞춘 運動을 持續的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스쾃 動作을 할 때 擧動이 不便한 이들에게는 壁에 기대서 하거나 椅子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動作 等으로 代替해 提示한다. 서울 江西區 癡呆安心센터와 陽川區 老人福祉館에서 進行한 實證試驗에서는 8∼12週 사이에 온라인 運動만으로 SPPB 點數가 2∼4點 改善되는 效果를 確認했다. 來年에는 上級病院과 臨床을 進行할 豫定이다. 尹 代表는 “老人들이 携帶電話 使用에 脆弱할 것이라는 偏見이 있지만 適切한 곳에 앱을 固精해 두고, 家族과 子息들의 應援이 있으면 充分하게 잘 活用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디파이는 治療法을 國內 有名 病院의 老人醫學 專門醫들과 協業해 開發 中이다.● 醫學者와 工學者들의 意氣投合尹 代表는 KAIST에서 電氣 및 電子工學 碩士와 博士 學位를 받았다. 大學院 在學 當時 같이 工夫하던 노현철 博士(技術開發 總括)와 정희원 博士(臨床 總括·서울아산병원 老年內科 臨床助敎授) 等과 創業했다. 盧 博士는 로봇工學으로 碩士와 博士 學位를 받았다. 鄭 博士는 서울대 醫學 學士와 碩士 學位를 받고 KAIST에서 博士學位를 받았다. 尹 代表는 “鄭 博士님으로부터 秒時計로 身體機能을 測定한다는 얘기를 듣고 創業 아이디어 競進大會에 이를 改善한 試製品을 만든 것이 創業의 出發이 됐다”고 했다. 디파이의 안단테핏은 2021年에 나와 國內에서는 病醫院과 韓方病院, 老人福祉機關 等으로 徐徐히 供給을 擴大하고 있다. 우리보다 이른 2018年에 筋減少症을 疾病으로 認定한 日本에서는 身體機能指標를 活用해 돌봄 計劃을 세우고 評價를 하는 것이 一般的이다. 身體機能指標를 改善한 老人 돌봄 機關에는 加算 酬價를 주는 方式으로 豫算 執行의 效率을 높이고 있다. SPPB 點數를 아날로그 方式으로 재던 日本 후쿠이(福井)縣 에치젠(越前)市의 한 療養施設은 올해 2月 안단테핏을 導入했다. 디파이는 日本 進出을 擴大할 計劃이다. 尹 代表는 “돌봄 産業이 單純 療養을 넘어서 機能 回復을 提供할 수 있도록 하는 데 寄與하는 企業이 될 것”이라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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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洋水産 分野 일자리 및 創業支援 情報가 한자리에”

    海洋水産 分野 創業과 事業 高度化에 關한 政府 政策 事業을 한눈에 알아보고 海洋水産 分野 就業 情報까지 얻을 수 있는 博覽會가 열린다. 海洋水産科學技術振興院(KIMST)은 19∼22日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海洋水産科學技術 週間’을 연다고 12日 밝혔다. ‘바다에서 찾은 希望, 科學으로 여는 未來’를 主題로 열리는 이番 行事는 海洋水産 分野의 創業 活性化와 事業 高度化를 위해 마련됐다. 優秀한 硏究成果의 技術 移轉, 海洋水産 分野 企業에 對한 投資誘致 周旋, 販路 開拓 支援 等 政府의 支援 政策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特히 海洋水産企業의 販路 開拓과 國際네트워크 强化를 돕는 支援策에 焦點이 맞춰졌다. KIMST는 올해 海洋水産企業의 홈쇼핑 進出과 輸出 支援 프로그램들을 새로 만들어 運營해 왔다. 이番 行事에서는 購買相談會를 擴大해 運營하고, SK스토아와 連繫한 홈쇼핑 品評會 等을 마련했다. 글로벌 演士들을 招請한 投資 세미나와 오션테크 코리아 포럼, 水産釜山물 포럼도 연다. 國內 企業의 海外 進出 발板이 될 相談會 자리도 마련했다. KIMST 側은 “行使 期間 동안 國內外 學術交流度 活潑하게 이뤄진다”며 “이는 現在 推進 中인 韓美 國際 共同硏究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行事 마지막 날인 19日에는 大企業과 公共機關, 新技術 有望 企業의 일자리 情報를 알 수 있는 就業博覽會가 열린다. 人事擔當者와의 相談은 勿論이고 就業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오운열 KIMST 院長은 “海洋水産 分野의 優秀한 硏究開發을 ‘技術 移轉’해 事業化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 以後 投資와 成長까지도 體系的으로 支援할 것”이라며 “國內外 네트워크 强化는 우리 海洋水産의 世界化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한다”고 했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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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趣味로 植物 組織培養, 高校 때 3000萬 원 벌어… 이젠 農業 업그레이드 꿈꿔”[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只今까지 없던 植物 組織培養 ‘大衆化 技術’을 保有한 파이吐리서치. 代表理事는 全北 全州市 韓國農水産臺 花卉學科 김연준 氏(24)다. 沙果나 배, 橘, 복숭아, 葡萄 等 科壽衣 苗木을 組織培養으로 만들면 맛있고 잘생긴 과일이 나온다. 組織培養으로 바이러스 感染이 거의 없는 ‘無病火 苗木’을 만들 수 있어서다. 바이러스에 感染된 果樹에서 나온 과일이나 作物은 糖度가 낮고 模樣이 나빠 商品性이 떨어진다. 病害를 입을 可能性도 높아 管理 費用이 많이 든다. 農林畜産食品部 等의 調査에 따르면 이런 式의 被害는 每年 兆 單位에 達한다. 이런 肥效率을 막겠다며 파이吐리서치가 올해 7月 만들어졌다. 組織培養은 植物의 生長點을 떼어내 硏究室에서 細胞 單位에서부터 키우는 方式이다. 只今까지는 組織培養을 하려면 大學 硏究室 水準의 裝備와 施設이 必要했다. 파이吐리서치는 組織培養에 必要한 細菌 感染 抑制 技術과 1930種에 達하는 品種의 培養에 必要한 배지(medium) 製造法을 갖추고 經濟的으로 組織培養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3日 學科 硏究室에서 만난 金 代表는 “컨테이너로 만든 培養室을 來年부터 農家에 普及해 누구나 손쉽게 組織培養을 통해 無病火 苗木을 生産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바이러스 等 病害 被害바이러스에 感染된 果樹라고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表面에 얼룩이 보이거나 模樣이 삐뚤어져 있고, 맛도 없다. 農村振興廳의 2021年 發表에 따르면 國內 主要 寡守는 品目別로 29∼65% 感染돼 있다. 謝過黃化잎斑點바이러스, 葡萄얼룩斑點바이러스 等이 代表的이다. 바이러스에 感染된 沙果나무와 葡萄나무의 生産量은 各各 最大 46%, 68% 줄었고, 生長이 뒤처지거나 이른 時期에 열매가 떨어지는 症狀 等이 나타난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바이러스에 依한 被害는 果樹뿐만 아니라 고구마나 옥수수 等 大部分의 作物과 大麻 같은 特用作物, 觀賞用의 花卉 等에서도 共通的으로 나타났다. 國內는 組織培養보다는 잎이나 줄기, 뿌리를 잘라 個體를 늘리는 營養繁殖이 大部分이다. 칼을 利用해 잘라 個體 數를 늘리는 過程에서 空氣나 土壤에 있는 各種 바이러스가 代를 물려 퍼지게 된다. 政府가 이런 狀況을 모르지는 않는다. 種子産業法을 改正해 果樹 無病火 認證制를 導入하고 無病火 苗木 普及 擴大 事業에 나서고 있다. 2030年까지 沙果 배 복숭아 葡萄 柑橘 等 5代 果樹의 無病火 苗木 普及率을 60%까지 높이겠다는 目標다. 하지만 2005年부터 無病火 苗木 擴大를 推進해 왔지만 普及率은 2021年 1.7%, 2022年 6.6%에 이어 올해 겨우 10%에 到達했다. 金 代表는 “2015年 農食品部 調査 基準 主要 10個 作物의 바이러스 被害額이 1兆600億 원이었다”며 “無病火 苗木을 5代 果樹를 넘어 全 農業으로 擴散하기 위해서는 組織培養 施設의 擴大가 必須的이라 보고 創業을 하게 됐다”고 했다. 네덜란드 等 農業 先進國에서는 大部分의 果樹와 花卉가 이미 無病火 苗木으로 길러진다. ● 細菌 感染 抑制技術과 배지 製造法國內에서 無病火 苗木은 只今까지 專門施設을 갖춘 곳에서 生産됐다. 農業人이 새로 參與하고 싶어도 專門的인 無菌化 技術과 品目 및 品種에 따라 複雜하게 設計되는 배지 製造法을 알아내는 것도 不可能에 가까웠다. 金 代表는 “細菌 感染 抑制 技術로 컨테이너 같은 ‘거친 環境’에서도 組織培養이 可能토록 해 無菌施設 作業臺와 培養室을 簡便하게 構成할 수 있었다”고 했다. 品目과 品種別로 1930種에 達하는 배지 製造法 方式도 다 供給할 豫定이다. 같은 沙果라도 組織培養으로 紅爐와 府使의 宗廟를 最適으로 만들려면 배지의 成分이 달라야 한다. 組織培養을 할 때는 植物의 生長點을 떼어 細胞 增殖을 한다. 이때 檢證을 거친 健康한 母體에서 나온 生長點을 利用하거나 抗바이러스劑 等을 利用해 바이러스를 除去하는 方式이 活用된다. 以後 어른 주먹 크기의 배양통에 넣어져 數個月 동안 길러진다. 이때는 곰팡이나 細菌에 依한 感染으로 배양통 內部 全體가 썩는 것이 問題다. 그래서 無菌 管理가 重要하다. 파이吐리서치는 微生物의 發生을 抑制하는 感染抑制劑를 開發해 이 問題를 解決했다. 金 代表는 “感染抑制劑 德分에 組織培養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無菌 造作 技術을 배우지 않아도 될 程度”라고 했다. 배지 製造法은 高校 時節인 6年餘 前부터 硏究해 왔다. 金 代表는 2017年부터 네이버 카페 ‘植物 組織培養 아카이브’를 만들어 運營하는 等 趣味로 植物 組織培養을 硏究한 ‘組織培養 덕후’였다.● 高等學生 때의 趣味와 努力金 代表는 水原農生命科學고를 나와 常勤豫備役으로 軍服務를 마치고 韓國農水産臺에 進學했다. 어릴 때부터 植物에 關心이 많았던 그는 農業高等學校로 進學했다. 高校 때 처음 組織培養을 接하고 시골의 할아버지 宅 倉庫에 組織培養室을 만들어 硏究했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로 네이버 카페를 運營하며 關心이 가는 植物 하나씩을 定해 組織培養을 잘할 수 있는 條件들을 알아냈다. 그는 이를 “植物을 하나씩 征服하는 재미가 있다”고 表現했다. 페이스북 等을 통해 世界的으로 이런 趣味 活動을 하는 사람들과도 交流했다. 그때 만난 사람이 只今은 會社 最高技術責任者(CTO)를 맡고 있는 박주한 首席硏究員(25·건국대 園藝學科 卒業 豫定)이다. 朴 硏究員 亦是 어린 時節부터 組織培養室을 만들어서 獨自的으로 硏究를 해 온 組織培養 덕후다. 細菌感染抑制劑는 朴 硏究員이 만들어 金 代表와 共有했다. 이에 金 代表가 技術 基盤의 創業을 提案했고, 朴 硏究員은 日本 文部科學性 奬學生 留學을 抛棄하고 創業 隊列에 合流했다. 金 代表는 高校 卒業 즈음에는 植物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觀賞用으로 人氣가 있던 ‘무늬 바나나’의 組織培養에 成功해 3000萬 원假量을 벌기도 했다. 그는 “무늬 바나나는 네덜란드 會社에서 注文이 들어와서 數千 株를 飛行機로 실어 輸出까지 했다”고 했다. 코로나19街 한창이던 時期에 ‘植物 財테크’가 流行했다. 그때 有名해졌던 觀葉植物人 ‘몬스테라 알步’도 組織培養을 해냈다. 金 代表는 大學에 들어와서도 組織培養을 集中的으로 파고들었다. 組織培養을 하면 植物의 바이러스 感染을 未然에 防止할 수 있어 農藥이나 肥料를 덜 쓰고도 高品質의 農作物을 生産할 수 있다는 데서 새로운 길을 본 것이다. 파이吐리서치는 來年 1分期에 農業法人으로 轉換할 豫定이다. 各種 創業競進大會에서 받은 資金 等으로 會社를 運營 中이다. 技術은 다 確保한 狀態에서 來年 上半期面 컨테이너 普及이 可能할 것으로 보고 있다. 韓國農業技術振興院과 協業할 豫定이다. 金 代表는 “컨테이너 組織培養室이 全國에 普及되면 農業人이 直接 바이러스 없는 모種을 만들 수 있게 되고, 自己만의 品種을 만들 수 있는 時代가 열릴 것”이라며 “向後에는 農家의 컨테이너에서 蒐集한 데이터를 基盤으로 品種 開發을 高度化하고 醫藥品이나 그린바이오産業의 原料가 되는 植物 素材를 生産하는 次世代 植物工場으로 事業을 擴張할 計劃”이라고 했다.전주=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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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官이 開發해 둔 1200餘 技術 紹介 交流 마당 열려

    政府 出捐 硏究機關과 大學, 專門生産技術硏究所, 大企業, 公企業 等이 保有한 技術의 移轉과 나눔을 爲한 技術 交流 마당인 ‘2023 大韓民國 技術事業化大戰’이 28日 서울 瑞草區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29日까지 열리는 이番 行事에서는 42個 機關 및 企業이 保有한 1200餘 個 技術이 紹介된다. 첫날 韓國電子技術硏究院과 韓國生産技術硏究院 等 29個 公共硏究機關 合同으로 各 機關이 保有한 나눔技術 206個(無償)와 以前技術 298個(有償)에 對한 技術 移轉 相談會가 열렸다. 各各의 機關이 부스를 마련해 一帶一路 相談을 進行했다. 韓國狂技術員은 ‘빛에 依한 生體리듬 影響 指數 測定 裝置 및 方法’ 等을, 韓國로봇融合硏究員은 ‘單一모터로 驅動되는 웨어러블 슈트’ 等을 紹介했다. SK그룹이 保有한 半導體·情報通信 分野 等 171個 技術에 對한 나눔 相談도 進行됐다. 나눔技術로 500個 以上의 技術을 公開하고 있는 포스코, 韓國水力原子力 等 15個 機關은 向後 技術 나눔을 擴大하겠다는 業務協約을 産業通商資源部 等과 맺었다. 技術事業化의 開放型 革新(오픈 이노베이션)을 促進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講演도 열렸다. 현대자동차는 開放型 革新 成果와 向後 計劃을 發表했고, 曉星벤처스 等 企業型 벤처캐피털(CVC)들은 各自의 技術 需要와 重點 投資 戰略을 紹介했다. 現代車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一環으로 2017年 以後 200個 以上의 스타트업에 約 1兆3000億 원을 投資했다. 技術事業化를 支援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韓國産業技術振興院과 中小벤처企業振興公團, 技術保證基金, 信用保證基金, 韓國素材部品裝備投資機關協議會,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韓國調達硏究院 等은 各種 支援 事業과 制度를 一帶一路 紹介하는 相談會를 열였다. 이날 行事에서는 技術事業化 有功者에 對한 施賞式도 열렸다. 5年 連續 每年 1000件 以上 技術 移轉 契約을 達成한 韓國農業技術振興院 等 20個 機關과 26名의 有功者가 産業部 長官賞을 受賞했다. 行事場에는 ‘電氣 信號에 따라 透明과 半透明으로 轉換되는 스마트 有利’ 等 技術事業化를 통해 商用化가 된 製品들을 紹介하는 展示會가 함께 열렸다. 29日에는 이정동 서울大 敎授의 ‘韓國 技術經營의 現在와 나아갈 길’ 基調講演을 包含한 技術經營포럼과 高等學生과 大學生 및 大學院生들을 相對로 國家技術銀行(NTB) 登錄 技術을 活用한 事業모델 競進大會 等이 열린다. 오승철 産業部 産業基盤室長은 祝辭에서 “NTB에 民間企業이 開發한 技術의 特許 探索 및 分析 機能을 導入해 技術 移轉 基盤을 强化할 豫定”이며 “來年부터는 企業의 迅速한 事業化를 위해 연 1.3%의 低利로 年間 1000億 원 規模의 尖端戰略産業 分野 硏究開發 資金 融資도 推進할 計劃”이라고 밝혔다.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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