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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味로 植物 組織培養, 高校 때 3000萬 원 벌어… 이젠 農業 업그레이드 꿈꿔”[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東亞日報

“趣味로 植物 組織培養, 高校 때 3000萬 원 벌어… 이젠 農業 업그레이드 꿈꿔”[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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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組織培養 시스템으로 農業革新 꾀하는 ‘파이吐리서치’
누구나 組織培養할 수 있게 細菌 感染 抑制 技術과 1930種 배지 製造法 供給
“버려지는 農産物 줄어들고, 農家에서 直接 宗廟 開發 可能”
植物 ‘덕후’였던 20代들의 創業

김연준 파이토리서치 대표이사가 한국농수산대 원예학과 조직배양실에서 조직배양으로 키운 식물을 보여주며 세균 감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허진석 기자 jameshur@donga.com
김연준 파이吐리서치 代表理事가 韓國農水産臺 園藝學科 組織培養室에서 組織培養으로 키운 植物을 보여주며 細菌 感染의 危險性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全州=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只今까지 없던 植物 組織培養 ‘大衆化 技術’을 保有한 파이吐리서치. 代表理事는 全北 全州市 韓國農水産臺 花卉學科 김연준 氏(24)다. 沙果나 배, 橘, 복숭아, 葡萄 等 科壽衣 苗木을 組織培養으로 만들면 맛있고 잘생긴 과일이 나온다. 組織培養으로 바이러스 感染이 거의 없는 ‘無病火 苗木’을 만들 수 있어서다.

바이러스에 感染된 果樹에서 나온 과일이나 作物은 糖度가 낮고 模樣이 나빠 商品性이 떨어진다. 病害를 입을 可能性도 높아 管理 費用이 많이 든다. 農林畜産食品部 等의 調査에 따르면 이런 式의 被害는 每年 兆 單位에 達한다. 이런 肥效率을 막겠다며 파이吐리서치가 올해 7月 만들어졌다.

組織培養은 植物의 生長點을 떼어내 硏究室에서 細胞 單位에서부터 키우는 方式이다. 只今까지는 組織培養을 하려면 大學 硏究室 水準의 裝備와 施設이 必要했다. 파이吐리서치는 組織培養에 必要한 細菌 感染 抑制 技術과 1930種에 達하는 品種의 培養에 必要한 배지(medium) 製造法을 갖추고 經濟的으로 組織培養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3日 學科 硏究室에서 만난 金 代表는 “컨테이너로 만든 培養室을 來年부터 農家에 普及해 누구나 손쉽게 組織培養을 통해 無病火 苗木을 生産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바이러스 等 病害 被害
바이러스에 感染된 果樹라고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表面에 얼룩이 보이거나 模樣이 삐뚤어져 있고, 맛도 없다. 農村振興廳의 2021年 發表에 따르면 國內 主要 寡守는 品目別로 29∼65% 感染돼 있다. 謝過黃化잎斑點바이러스, 葡萄얼룩斑點바이러스 等이 代表的이다.

바이러스에 感染된 沙果나무와 葡萄나무의 生産量은 各各 最大 46%, 68% 줄었고, 生長이 뒤처지거나 이른 時期에 열매가 떨어지는 症狀 等이 나타난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바이러스에 依한 被害는 果樹뿐만 아니라 고구마나 옥수수 等 大部分의 作物과 大麻 같은 特用作物, 觀賞用의 花卉 等에서도 共通的으로 나타났다.

國內는 組織培養보다는 잎이나 줄기, 뿌리를 잘라 個體를 늘리는 營養繁殖이 大部分이다. 칼을 利用해 잘라 個體 數를 늘리는 過程에서 空氣나 土壤에 있는 各種 바이러스가 代를 물려 퍼지게 된다.

政府가 이런 狀況을 모르지는 않는다. 種子産業法을 改正해 果樹 無病火 認證制를 導入하고 無病火 苗木 普及 擴大 事業에 나서고 있다. 2030年까지 沙果 배 복숭아 葡萄 柑橘 等 5代 果樹의 無病火 苗木 普及率을 60%까지 높이겠다는 目標다. 하지만 2005年부터 無病火 苗木 擴大를 推進해 왔지만 普及率은 2021年 1.7%, 2022年 6.6%에 이어 올해 겨우 10%에 到達했다.

金 代表는 “2015年 農食品部 調査 基準 主要 10個 作物의 바이러스 被害額이 1兆600億 원이었다”며 “無病火 苗木을 5代 果樹를 넘어 全 農業으로 擴散하기 위해서는 組織培養 施設의 擴大가 必須的이라 보고 創業을 하게 됐다”고 했다. 네덜란드 等 農業 先進國에서는 大部分의 果樹와 花卉가 이미 無病火 苗木으로 길러진다.

● 細菌 感染 抑制技術과 배지 製造法

國內에서 無病火 苗木은 只今까지 專門施設을 갖춘 곳에서 生産됐다. 農業人이 새로 參與하고 싶어도 專門的인 無菌化 技術과 品目 및 品種에 따라 複雜하게 設計되는 배지 製造法을 알아내는 것도 不可能에 가까웠다.

金 代表는 “細菌 感染 抑制 技術로 컨테이너 같은 ‘거친 環境’에서도 組織培養이 可能토록 해 無菌施設 作業臺와 培養室을 簡便하게 構成할 수 있었다”고 했다.

品目과 品種別로 1930種에 達하는 배지 製造法 方式도 다 供給할 豫定이다. 같은 沙果라도 組織培養으로 紅爐와 府使의 宗廟를 最適으로 만들려면 배지의 成分이 달라야 한다.

組織培養을 할 때는 植物의 生長點을 떼어 細胞 增殖을 한다. 이때 檢證을 거친 健康한 母體에서 나온 生長點을 利用하거나 抗바이러스劑 等을 利用해 바이러스를 除去하는 方式이 活用된다. 以後 어른 주먹 크기의 배양통에 넣어져 數個月 동안 길러진다. 이때는 곰팡이나 細菌에 依한 感染으로 배양통 內部 全體가 썩는 것이 問題다. 그래서 無菌 管理가 重要하다. 파이吐리서치는 微生物의 發生을 抑制하는 感染抑制劑를 開發해 이 問題를 解決했다. 金 代表는 “感染抑制劑 德分에 組織培養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無菌 造作 技術을 배우지 않아도 될 程度”라고 했다.

배지 製造法은 高校 時節인 6年餘 前부터 硏究해 왔다. 金 代表는 2017年부터 네이버 카페 ‘植物 組織培養 아카이브’를 만들어 運營하는 等 趣味로 植物 組織培養을 硏究한 ‘組織培養 덕후’였다.

● 高等學生 때의 趣味와 努力
고교 때 김연준 대표가 창고에 만든 개인용 조직배양실. 파이토리서치 제공
高校 때 김연준 代表가 倉庫에 만든 個人用 組織培養실. 파이吐리서치 提供
金 代表는 水原農生命科學고를 나와 常勤豫備役으로 軍服務를 마치고 韓國農水産臺에 進學했다. 어릴 때부터 植物에 關心이 많았던 그는 農業高等學校로 進學했다. 高校 때 처음 組織培養을 接하고 시골의 할아버지 宅 倉庫에 組織培養室을 만들어 硏究했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로 네이버 카페를 運營하며 關心이 가는 植物 하나씩을 定해 組織培養을 잘할 수 있는 條件들을 알아냈다. 그는 이를 “植物을 하나씩 征服하는 재미가 있다”고 表現했다.

파이토리서치의 박주한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김연준 대표이사. 파이토리서치 제공
파이吐리서치의 박주한 最高技術責任者(왼쪽)와 김연준 代表理事. 파이吐리서치 提供
페이스북 等을 통해 世界的으로 이런 趣味 活動을 하는 사람들과도 交流했다. 그때 만난 사람이 只今은 會社 最高技術責任者(CTO)를 맡고 있는 박주한 首席硏究員(25·건국대 園藝學科 卒業 豫定)이다. 朴 硏究員 亦是 어린 時節부터 組織培養室을 만들어서 獨自的으로 硏究를 해 온 組織培養 덕후다. 細菌感染抑制劑는 朴 硏究員이 만들어 金 代表와 共有했다. 이에 金 代表가 技術 基盤의 創業을 提案했고, 朴 硏究員은 日本 文部科學性 奬學生 留學을 抛棄하고 創業 隊列에 合流했다.

김 대표가 고교 시절 네덜란드로 수출한 ‘무늬 바나나’ 조직배양 종묘. 파이토리서치 제공
金 代表가 高校 時節 네덜란드로 輸出한 ‘무늬 바나나’ 組織培養 宗廟. 파이吐리서치 提供
金 代表는 高校 卒業 즈음에는 植物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觀賞用으로 人氣가 있던 ‘무늬 바나나’의 組織培養에 成功해 3000萬 원假量을 벌기도 했다. 그는 “무늬 바나나는 네덜란드 會社에서 注文이 들어와서 數千 株를 飛行機로 실어 輸出까지 했다”고 했다. 코로나19街 한창이던 時期에 ‘植物 財테크’가 流行했다. 그때 有名해졌던 觀葉植物人 ‘몬스테라 알步’도 組織培養을 해냈다.

金 代表는 大學에 들어와서도 組織培養을 集中的으로 파고들었다. 組織培養을 하면 植物의 바이러스 感染을 未然에 防止할 수 있어 農藥이나 肥料를 덜 쓰고도 高品質의 農作物을 生産할 수 있다는 데서 새로운 길을 본 것이다.

파이吐리서치는 來年 1分期에 農業法人으로 轉換할 豫定이다. 各種 創業競進大會에서 받은 資金 等으로 會社를 運營 中이다. 技術은 다 確保한 狀態에서 來年 上半期面 컨테이너 普及이 可能할 것으로 보고 있다. 韓國農業技術振興院과 協業할 豫定이다. 金 代表는 “컨테이너 組織培養室이 全國에 普及되면 農業人이 直接 바이러스 없는 모種을 만들 수 있게 되고, 自己만의 品種을 만들 수 있는 時代가 열릴 것”이라며 “向後에는 農家의 컨테이너에서 蒐集한 데이터를 基盤으로 品種 開發을 高度化하고 醫藥品이나 그린바이오産業의 原料가 되는 植物 素材를 生産하는 次世代 植物工場으로 事業을 擴張할 計劃”이라고 했다.


全州=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組織培養 #大衆化 技術 #파이吐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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