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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記者 購讀|東亞日報
이정은

이정은 副局長

동아일보 編輯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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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交安保 現場을 取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影響을 미치는 글로벌 政策의 흐름을 正確하고 빠르게 따라가겠습니다.

lightee@donga.com

取材分野

2024-03-28~2024-04-27
칼럼 100%
  • [單獨]‘美 情報首長’ 헤인스 17日 訪韓해 ‘對北 調律’

    美國 中央情報局(CIA)을 비롯해 17個 美國 情報機關을 管轄하는 首長인 애브릴 헤인스 國家情報局(DNI) 局長(寫眞)이 17日 訪韓할 것으로 알려졌다. 5月 訪韓한 뒤 5個月 만이다. 美國과 北韓이 對話 再開 條件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訪韓하는 것이라 行步가 注目된다. 14日 政府 消息通에 따르면 헤인스 局長은 17日 2泊 3日 日程으로 韓國을 訪問할 豫定이다. 18日 午前 서울 龍山 美軍基地를 訪問한 뒤 午後 朴趾源 國家情報院長과 만날 것으로 傳해졌다. 헤인스 局長은 5月 韓美 頂上會談 直前 訪韓해 文在寅 大統領을 豫防하고 板門店 共同警備區域(JSA)을 둘러봤다. 情報機關 首長으로서는 異例的으로 主要 動線을 숨기지 않고 軍, 情報當局 人士들과 폭넓게 만났다. 公開 行步 自體가 中國과 北韓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評價가 나왔다. 헤인스 局長의 이番 訪韓은 最近 北韓이 對話 再開 條件으로 ‘對北 敵對視 政策 撤回’를 내건 時點에 成事됐다. 北韓은 4日 南北 間 通信連絡線을 復元했지만 美國의 對話 提議에 應하지 않고 있다. 헤인스 局長은 過去 CIA 副局長 時節 祕密裏에 平壤을 訪問해 北側과 直接 疏通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番 訪韓 期間 동안 靑瓦臺나 板門店 訪問 計劃은 아직 없는 것으로 傳해졌다. 헤인스 局長은 北核 問題 外에도 北韓의 사이버 威脅, 中國 問題에 對해서도 國精院과 協議할 것으로 觀測된다. 美國은 最近 北韓의 사이버 攻擊이 威脅的으로 成長했다고 判斷하고 專擔 모니터링 要員을 充員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放送에 따르면 헤인스 局長은 13日(現地 時間) 美國辯護士協會(ABA)가 主催한 畫像 對談에서 “北韓과 大量殺傷武器는 우리가 오랫동안 直面했고 如前히 相對하고 있는 傳統的인 威脅”이라고 指摘했다. 헤인스 局長은 中國에 對해서는 “모두가 中國을 가장 큰 威脅으로 꼽고 있으며 이는 ‘前例 없는 威脅’, ‘追擊하는(pacing) 威脅’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特히 中國의 域內 攻擊性과 사이버 力量, 經濟的 힘을 擧論하며 中國의 威脅은 ‘비할 데 없는 優先順位’라고 强調했다.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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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駐美大使 “韓國, 쿼드 參與?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이수혁 駐美大使가 美國은 對中國 牽制 目的으로 活動을 强化하고 있는 ‘쿼드(Quad·美國 日本 濠洲 印度 4個國 協議體)’를 當分間 擴大할 意思가 없다고 밝혔다. 韓國이 中國을 의식해 쿼드 加入에 消極的인 姿勢를 보여 온 狀況에서 美國을 비롯한 쿼드 會員國들도 韓國 等 周邊國에 선뜻 門을 열어줄 意思가 없다는 것을 確認한 것이다. 이 大使는 13日(現地 時間) 워싱턴에서 進行된 國會 外交統一委員會의 駐美大使館 國政監査에서 ‘韓國이 美國으로부터 쿼드 參與 提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朴振 國民의힘 議員 質疑에 “加入 問題는 우리가 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쿼드(會員國 間) 合意가 있어야 한다”며 “9月 쿼드 頂上會議 後 美國 側이 쿼드 會員國을 擴大할 意思가 없음을 確認했다”고 答辯했다. 또 “會員國을 4個國 以上으로 擴大하는 것은 쿼드의 公式 立場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大使는 特히 “쿼드는 좀 더 鞏固化한 뒤 外延 擴張 與否를 決定하겠다는 것”이라며 “只今 韓國 參與를 論하는 것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논)하는 格”이라고 덧붙였다. 朴 議員은 쿼드,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 3個國 安保協議體), 파이브아이스(Five Eyes·美國 英國 濠洲 뉴질랜드 캐나다 5個國 情報同盟體) 같은 協議體들이 本格 稼動되고 있는 狀況을 擧論하며 “그런데도 韓國은 東北亞라는 地政學的 틀 속에 갇혀 아무 데도 屬해 있지 않은 게 아니냐”고 指摘했다. 이에 이 大使는 “美國은 韓國의 複雜한 狀況을 充分히 理解하고 있다”며 “오히려 韓國이 美國이 하자는 대로 다 할 境遇 美中 關係에 果然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묻는 人事도 있다”고 反駁했다. 韓日 關係와 關聯해 이 大使는 “韓日 關係가 어려운 原因이 韓國에 있다고 보는 認識은 斷言컨대 只今은 없다”며 “美國은 韓日 關係 改善 問題에서 日本이 너무 强勁하다는 立場을 갖고 있다”고 主張했다. 그는 “이제 美國도 現在 狀況과 韓國의 立場을 完璧하게 理解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日本은 美國이 너무 積極的으로 介入하고 있는 것을 不便해하는 傾向도 있다”고 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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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駐美大使 “美, 쿼드 擴大意思 없어…떡 줄 사람은 생각 없는데”

    이수혁 駐美大使가 美國은 對中國 牽制 目的으로 活動을 强化하고 있는 ‘쿼드(Quad·美國 日本 濠洲 印度 4個國 協議體)’를 當分間 擴大할 意思가 없다고 밝혔다. 韓國이 中國을 의식해 쿼드 加入에 消極劇的인 姿勢를 보여온 狀況에서 美國을 비롯한 쿼드 會員國들도 韓國 等 周邊國에 선뜻 門을 열어줄 意思가 없다는 것을 確認한 것이다. 이 大使는 13日(現地 時間) 워싱턴에서 進行된 國會 外交統一委員會의 駐美大使館 國政監査에서 ‘韓國이 美國으로부터 쿼드 參與 提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朴振 國民의힘 議員 質疑에 “加入 問題는 우리가 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쿼드(會員國 間) 合意가 있어야 한다”며 “9月 쿼드 頂上會議 後 美國 側이 쿼드 會員國을 擴大할 意思가 없음을 確認했다”고 答辯했다. 또 “會員國을 4個國 以上으로 擴大하는 것은 쿼드의 公式 立場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大使는 特히 “쿼드는 좀 더 鞏固化한 뒤 外延 擴張 與否를 決定하겠다는 것”이라며 “只今 韓國 參與를 論하는 것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논)하는 格”이라고 덧붙였다. 朴 議員은 쿼드,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 3個國 安保 協議體), 파이브아이스(Five Eyes·美國 英國 濠洲 뉴질랜드 캐나다 5個國 情報同盟體) 같은 協議體들이 本格 稼動되고 있는 狀況을 擧論하며 “그런데도 韓國은 東北亞라는 地政學的 틀 속에 갇혀 아무데도 屬해있지 않은 게 아니냐”고 指摘했다. 이에 이 大使는 “美國은 韓國의 複雜한 狀況을 充分히 理解하고 있다”며 “오히려 韓國이 美國이 하자는 대로 다 할 境遇 美中 關係에 果然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묻는 人事도 있다”고 反駁했다. 또 “美國은 過去같이 一方的으로 韓國을 說得하려 하지 않고 複雜한 게임 속에서 韓國을 보고 있다”며 “地政學的 位置 때문에 韓國이 微妙한 役割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韓日 關係와 關聯해 이 大使는 “韓日 關係가 어려운 原因이 韓國에 있다고 보는 認識은 斷言컨대 只今은 없다”며 “美國은 韓日關係 改善 問題에서 日本이 너무 强勁하다는 立場을 갖고 있다”고 主張했다. 그는 “이제 美國도 現在 狀況과 韓國의 立場을 完璧하게 理解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日本은 美國이 너무 積極的으로 介入하고 있다는 것을 不便해하는 傾向도 있다”고 했다. 이날 國政監査에서는 政府가 推進하는 終戰宣言과 對北政策에 對한 野黨의 批判的 質疑도 나왔다. 太永浩 國民의힘 議員은 前날 워싱턴에서 進行된 徐薰 國家安保室長과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 協議 內容을 두고 “白堊館 報道資料엔 終戰宣言 言及이 없었다. 韓美 間 視角差가 드러났다”고 指摘했다. 朴珍 議員도 “美國은 이 問題에 懷疑的이고 신중한데 우리가 제대로 된 判斷 없이 躁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 憂慮스럽다”고 했다. 反面 與黨인 더불어民主黨 尹建永 議員은 “終戰宣言은 平和協商으로 가는 入口라고 政府는 明確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一角에서는 이것 自體가 目標인 듯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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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DNI 國葬 “中國은 가장 큰 威脅, 北韓은 傳統的인 威脅”

    애브릴 헤인스 美國 國家情報局(DNI) 局長은 13日(現地 時間) “北韓과 大量殺傷武器는 우리가 오랫동안 直面했고 如前히 相對하고 있는 傳統的인 威脅”이라고 指摘했다. 그는 이날 美國辯護士協會(ABA)가 主催한 畫像 對談에서 美國이 直面한 威脅에 對해 說明하는 過程에서 이렇게 北韓을 言及했다고 미국의소리(VOA) 放送이 傳했다. 이에 따르면 헤인스 局長은 中國에 對해서는 “모두가 中國을 가장 큰 威脅으로 꼽고 있으며 이는 ‘前例 없는 威脅’, ‘追擊하는(pacing) 威脅’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特히 中國의 域內 攻擊性과 사이버 力量, 經濟的 힘을 擧論하며, 中國의 威脅은 ‘비할 데 없는 情報當局의 優先順位’라고 强調했다. 그는 4月 上院 情報委員會 ‘全 世界 威脅 評價’ 聽聞會에서도 美國에 對한 主要 威脅國으로 中國과 北韓을 러시아, 이란과 함께 指目했다. 헤인스 局長은 다만 美國이 直面한 ‘威脅 環境’李 變하고 있다며 “國內 問題와 國際 問題의 境界가 허물어졌다”고 分析했다. “世界化의 進展으로 移動이 빨라지면서 全 世界 어느 곳에서 일어난 威脅도 迅速하게 美國에 對한 威脅이 될 수 있다”며 팬데믹이나 테러 活動을 例로 들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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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駐美大使 “韓國 쿼드 參與 論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하는 格”

    이수혁 駐美大使가 13日(現地 時間) 美國은 對中國 牽制 目的으로 活動을 强化하고 있는 ‘쿼드(Quad·美國 日本 濠洲 印度의 4字 協議體)’를 當分間 擴大할 意思가 없다고 밝혔다. 韓國이 中國을 의식해 쿼드 加入에 否定的인 認識을 드러내온 狀況에서 美國을 비롯한 쿼드 會員國들도 韓國 等 周邊國들에 선뜻 門을 열어줄 意思가 없음을 確認한 것. 이 大使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駐美大使館 國政監査에서 ‘韓國이 美國의 쿼드 參與 提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朴振 國民의힘 議員 質疑에 “加入 問題를 우리가 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쿼드(會員國 間) 合意가 있어야 한다”며 “9月 쿼드 頂上會談 後 美國 側이 쿼드에서 會員國을 擴大할 意思가 없음을 確認했다”고 答辯했다. “會員國을 4個國 以上으로 擴大하는 것은 쿼드의 公式 立場이 아니다”고 했다. 이 大使는 特히 “쿼드는 좀 더 鞏固化한 뒤 外延 擴張 與否를 決定하겠다는 것”이라며 “只今 韓國 參與를 論하는 것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하는 格”이라고 덧붙였다. 朴 議員은 이에 쿼드,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의 3字 安保 協議體), ‘파이브아이즈(西歐 5個 國家들의 情報同盟)’ 같은 安保 協議體들이 本格 稼動되고 있는 狀況을 擧論하며 “그런데도 韓國은 東北亞라는 地政學的 틀 속에 갇혀서 韓國이 아무데도 屬해있지 않은 게 아니냐”고 指摘했다. 이에 이 大使는 “美國은 韓國이 갖고 있는 複雜한 狀況을 充分히 理解하고 있다”며 “오히려 韓國이 거꾸로 美國이 하자는 대로 다 할 境遇 果然 美中 關係에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묻는 人事도 있다”고 反駁했다. 또 “美國은 過去같이 一方的으로 韓國을 說得하려고 하지 않고 複雜한 게임 속에서 韓國을 보고 있다”며 “地政學的 位置 때문에 韓國이 微妙한 役割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韓日 關係와 關聯, 이 大使는 “韓日 關係가 어려운 原因이 韓國에 있다고 보는 認識은 斷言컨대 只今은 없다”며 “美國은 韓日關係 改善 問題에서 日本이 너무 强勁하다는 立場을 갖고 있다”고 主張했다. 5月 韓美 頂上會談 準備 過程에서 美 側 高位人士와 15次例 大使官邸 對面 協議를 했는데 이中 7, 8次例는 韓美日 關係 强化를 위한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過程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美國도 現在 狀況과 韓國의 立場을 完璧하게 理解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日本은 美國이 너무 積極的으로 介入하고 있다는 것을 不便해하는 傾向도 있다”고 했다. 이날 國政監査에서는 政府가 推進하는 終戰宣言과 對北政策에 對한 野黨의 批判的 質疑도 이어졌다. 國民의힘 太永浩 議員은 前날 워싱턴에서 進行된 徐薰 國家安保室長과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 協議 內容을 두고 “白堊館 報道資料에는 終戰宣言 言及이 없었다”며 “韓美 間 視角差가 드러났다”고 指摘했다. 朴珍 議員도 “美國은 이 問題에 懷疑的이고 신중한데 우리가 제대로 된 判斷 없이 無理하고 躁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이는 國家安保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批判했다. 그는 또 文在寅 大統領이 지난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終戰宣言이 政治的 宣言이어서 언제든지 取消할 수 있다’고 한 事實을 擧論하며 “國家安保를 擔保로 外交的 賭博을 하는 것은 無責任하다”고 했다. 反面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議員은 “終戰宣言은 手段이고 過程”이라며 “只今 北쪽이나 美國이 協商 테이블에 나가지 못하면서 平行線만 달리고 있어 우리가 仲裁者 役割을 할 수밖에 없는 狀況”이라고 擁護하고 나섰다. 尹建永 議員은 “終戰宣言은 平和協商으로 가는 入口라고 政府는 明確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一角에서는 이것 自體가 目標인 듯 이야기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같은 黨 金映豪 議員은 野黨의 一部 大選走者가 내놓은 ‘韓半島 戰術核 再配置’ 主張에 對해 “美國 政策에 無知한 것이 놀랍다”며 票를 意識한 게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 大使는 “只今 美國은 戰術核 配置를 考慮한 적이 없고 高麗 意向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立場을 갖고 있다”고 答辯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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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訪問 앞둔 콜롬비아서 ‘아바나 症候群’

    토니 블링컨 美國 國務部 長官(寫眞)의 다음 週 콜롬비아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大使館 職員들이 原因을 알 수 없는 腦 損傷을 입는 이른바 ‘아바나 症候群’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바나 症候群이란 美國의 海外 大使館 職員들이 眩氣症과 메스꺼움, 偏頭痛, 記憶力 減退를 呼訴하는 症狀을 일컫는 말이다. 12日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고타에 있는 駐콜롬비아 美國大使館에서 最近 2∼5名이 아바나 症候群 症勢를 呼訴하면서 大使館 側이 調査에 나섰다. 필립 골드버그 駐콜롬비아 美國大使는 職員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客觀的이고도 敏感하게 이番 事件을 다루겠다”고 約束했다. 아바나 症候群은 2016年 쿠바 首都인 아바나의 美國大使館에서 勤務하던 職員이 처음 이 症狀을 겪은 뒤 붙은 이름이다. 以後 中國과 獨逸, 오스트리아 等에서도 비슷한 事例가 發生했다. 現在까지 이런 症勢를 經驗한 美國 政府 職員은 200名에 達한다. 8月에는 카멀라 해리스 美國 副統領의 베트남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大使館 職員들이 아바나 症候群을 겪었다. 조 바이든 行政府는 6月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主導로 情報機關과 國務部, 國防部가 아바나 症候群에 對한 全數 調査에 着手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는 쿠바에서 發生한 疑問의 疾患이 美國 外交官을 겨냥한 意圖的인 極超短波 攻擊이라는 判斷 아래 美國에서 쿠바 外交官 15名을 追放했다. 當時 쿠바 或은 러시아 政府가 이 攻擊의 背後에 있을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이 나왔지만 러시아는 關聯이 없다고 否認하고 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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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訪問 앞둔 콜롬비아에서도 ‘아바나 症候群’

    토니 블링컨 美國 國務部 長官의 다음 週 콜롬비아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 大使館 職員들이 原因을 알 수 없는 腦 損傷을 입는 이른바 ‘아바나 症候群’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바나 症候群이란 美國의 海外 大使館 職員들이 眩氣症과 메스꺼움, 偏頭痛, 記憶力 減退를 呼訴하는 症狀을 일컫는 말이다. 12日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고타에 있는 駐콜롬비아 美國大使館에서 最近 2~5名이 아바나 症候群 症勢를 呼訴하면서 大使館 側이 調査에 나섰다. 이 症狀을 겪은 職員 中 한 名은 治療를 위해 콜롬비아에서 出國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골드버그 駐콜롬비아 美國大使는 職員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客觀的이고도 敏感하게 이番 事件을 다루겠다”고 約束했다. 아바나 症候群은 2016年 쿠바 首都인 아바나의 美國大使館에서 勤務하던 職員이 처음 이 症狀을 겪은 뒤 붙은 이름이다. 以後 中國과 獨逸, 오스트리아 等에서도 비슷한 事例가 發生했다. 現在까지 이런 症勢를 經驗한 美國 政府 職員은 200名에 達한다. 8月에는 카멀라 해리스 美國 副統領의 베트남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 大使館 職員들이 아바나 症候群을 겪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美 中央情報局(CIA)의 윌리엄 번스 局長도 지난달 印度 訪問 때 症勢를 報告하고 治療를 받았다. 조 바이든 行政府는 6月 白堊館 國家安全保障會議(NSC) 主導로 情報機關과 國務部, 國防部가 아바나 症候群에 對한 全數 調査에 着手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는 쿠바에서 發生한 疑問의 疾患이 美國 外交官을 겨냥한 意圖的인 極超短波 攻擊이라는 判斷 아래 美國에서 쿠바 外交官 15名을 追放했다. 當時 쿠바 或은 러시아 政府가 이 攻擊의 背後에 있을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이 나왔지만 러시아는 關聯이 없다고 否認하고 있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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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美大使館 노린 極超短波 攻擊…職員들 ‘아바나 症候群’ 呼訴

    토니 블링컨 美國 國務部 長官의 다음 週 콜롬비아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 大使館 職員들이 ‘아바나 症候群(Havana Syndrome)’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바나 症候群이란 極超短波 攻擊에 依한 것으로 推定되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頭痛, 耳鳴 等의 神經障礙 症勢다. 12日(現地 時間)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고타에 位置한 駐콜롬비아 美國大使館에서 最近 2~5名이 아바나 症候群 症勢를 呼訴하면서 大使館 側이 이番 事件에 對한 調査에 나섰다. 이 症狀을 겪은 職員 中 한 名은 治療를 위해 콜롬비아에서 出國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골드버그 駐콜롬비아 美國大使는 職員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客觀的이고도 敏感하게 이番 事件을 다루겠다”고 約束했다. 아바나 症候群은 2016年 쿠바 首都인 아바나의 美國大使館에서 勤務하던 職員이 처음 이 症狀을 겪은 뒤 붙은 이름이다. 以後 中國과 獨逸, 오스트리아 等에서도 비슷한 事例가 發生해 現在까지 이런 症勢를 經驗한 美國 政府 職員은 200名에 達한다. 8月에는 카멀라 해리스 美國 副統領의 베트남 訪問을 앞두고 現地 美國 大使館 職員들이 아바나 症候群을 겪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美國 中央情報局(CIA)의 윌리엄 번스 局長도 지난달 印度 訪問 때 症勢를 報告하고 治療를 받았다. 조 바이든 行政府는 올해 6月 白堊館 國家安全保障會議(NSC) 主導로 情報機關과 國務部, 國防部가 아바나 症候群에 對한 全數 調査에 着手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는 쿠바에서 發生한 疑問의 疾患이 美國 外交官을 겨냥한 意圖的인 攻擊이라는 判斷 아래 美國에서 쿠바 外交官 15名을 追放했다. 當時 쿠바 或은 러시아 政府가 極超短波 攻擊의 背後에 있을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이 나왔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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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사우디서 받은 虎皮 假짜였다

    中東의 親美 國家 사우디아라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에게 膳物했던 虎狼이 毛皮 衣類와 象牙 손잡이가 달린 短劍이 假짜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1日 트럼프 政府 時節 美國 主要 人士들이 外國 政府로부터 받은 膳物 管理 狀況을 監査官室이 追跡하는 過程에서 이런 事實이 確認됐다고 報道했다. 사우디 政府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就任 後인 2017年 5月 사우디를 訪問했을 때 82個의 膳物을 건넸다. 여기에는 女性 스카프와 샌들 等 平凡한 膳物부터 百號(白虎)와 치타 毛皮로 만든 衣類 3벌, 손잡이가 象牙로 된 短劍이 包含돼 있었다. 白堊館 法務팀은 白虎 毛皮로 만든 衣類와 象牙 短劍에 對해 ‘滅種危機種 保護法’ 違反 可能性이 있다고 判斷했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은 退任 直前까지 이 膳物을 聯邦總務廳(GSA)에 申告하지 않았다. 白堊館은 트럼프 前 大統領의 退任 直前인 올해 1月 19日에야 虎狼이 毛皮 衣類와 象牙 短劍을 GSA로 移管시켰고, 이는 다시 올여름이 돼서야 滅種危機種 保護法 違反 與否 確認을 위해 魚類·野生動物管理局(USFWS)으로 넘겨졌다. USFWS가 膳物의 違法 與否를 調査하는 過程에서 毛皮는 虎皮 무늬가 染色된 假짜, 象牙는 動物의 뼈 成分이 섞인 模造品이었다는 事實이 드러났다. 사우디 政府가 膳物을 건넬 當時 이런 事實을 알았는지는 確認되지 않았다. 美國 下院 倫理擔當 法務 責任者를 지냈던 스탠리 브랜드 辯護士는 “無關心이 됐든 엉성한 일處理가 됐든 아니면 大型 强盜事件이 됐든 間에 이番 일은 政府 節次와 法에 對한 態度에 問題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批判했다. 國務部 監察官室은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前 國務長官이 日本에서 膳物로 받은 뒤 사라진 5800달러짜리 위스키를 비롯해 聯邦總務廳에 제대로 登錄되지 않은 高價의 海外 膳物들에 對한 調査를 進行해 왔다. 존 볼턴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은 베트남으로부터 22캐럿짜리 金貨와 陶瓷器 그릇을 膳物 받은 記錄이 있는데 이 亦是 行方이 杳然하다. 마이크 펜스 前 副統領 夫人인 캐런 펜스는 싱가포르 總理에게서 金色 名銜紙匣 2個를 膳物 받은 뒤 膳物 價格 上限(415달러)을 넘는 價値에 對해 代價를 支給하지 않았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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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사우디서 받은 虎皮-象牙 短劍 膳物은 假짜

    사우디아라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에게 膳物했던 虎狼이 毛皮 衣類와 象牙 손잡이가 달린 短劍이 假짜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1日(現地 時間) 트럼프 政府 時節 美國 主要 人士들이 外國 政府로부터 받은 膳物 管理 狀況을 監査官室이 追跡하는 過程에서 이 같은 事實이 確認됐다고 報道했다. 사우디 側은 트럼프 前 大統領이 就任 直後인 2017年 5月 사우디를 訪問했을 때 82個의 膳物을 건넸다. 여기에는 女性 스카프와 샌들 신발 等 平凡한 膳物부터 白虎와 치타 毛皮로 만든 衣類 3벌과 손잡이가 象牙로 된 短劍이 包含돼 있었다. 사우디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就任 後 첫 海外 訪問國으로 자국을 選擇했다는 點 等을 勘案해 膳物에 功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白堊館 法務팀은 白虎 毛皮로 만든 衣類와 象牙 短劍이 ‘滅種危機種 保護法’에 抵觸될 素地가 있다고 判斷했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은 退任 直前까지 이 膳物을 聯邦總務廳(GSA)에 申告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品目들은 海外 政府로부터 받은 膳物 品目에서 除外돼 있었다. 白堊館은 트럼프 前 大統領의 退任 直前인 올해 1月 19日에야 虎狼이 毛皮 衣類와 象牙 短劍을 GSA으로 移管시켰고, 이는 다시 올해 여름이 되어서야 滅種危機種 保護法 違反 與否 確認을 위해 魚類·野生動物管理局(USFWS)으로 넘겨졌다. USFWS가 膳物의 法 違反 與否를 調査하는 過程에서 毛皮는 虎皮 무늬가 染色된 假짜, 象牙는 動物의 뼈 成分이 섞인 模造品이었다는 事實이 드러났다. 石油 富國인 사우디에서 數十 億 달러의 資産을 保有한 王家의 膳物이 眞品이 아니었던 것. 駐美 사우디大使館은 이런 結果에 對한 NYT의 質疑에 答辯을 拒否했다. 사우디 側이 膳物을 건넬 當時 이 事實을 알았는지 與否는 確認되지 않았다. NYT는 “海外 指導者들과 美國 間의 膳物 交換은 매우 統制된 節次임에도 不拘하고 트럼프 行政府에서는 이것조차 때로 어이없이 비틀거리는 狀況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指摘했다. 美 下院의 倫理 擔當 法務 責任者를 지냈던 스탠리 브랜드 辯護士는 “無關心이 됐든 엉성한 일處理가 됐든 아니면 大型 强盜事件이 됐든 間에 이番 일은 政府 節次와 法에 對한 態度에 問題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批判했다. 國務部 監察官室은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前 國務長官이 日本에서 膳物로 받은 뒤 사라진 5800달러짜리 위스키를 비롯해 聯邦總務廳에 제대로 登錄되지 않은 高價의 海外 膳物들에 對한 調査를 進行해왔다. 존 볼턴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은 베트남으로부터 22캐럿짜리 金貨와 陶瓷器 그릇을 膳物 받았다는 記錄이 있지만 이 亦是 行方이 杳然하다. 마이크 펜스 前 副統領의 夫人인 캐런 펜스는 싱가포르 總理에게서 2個의 金色 名銜紙匣을 膳物 받은 뒤 上限線(415달러)을 넘는 價値에 對해 代價를 支給하지 않았다. 캐런 펜스는 當時 白堊館 法務팀으로부터 390달러짜리 名銜紙匣은 그냥 받아도 된다는 確認을 받았지만, 이 膳物이 담겨있던 클러치 紙匣 等을 包含하면 全體 價値는 1200달러에 達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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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사이버安保 幼稚園 水準… 中과 戰爭서 이미 졌다”

    美國 國防部(펜타곤)의 前職 最高소프트웨어責任者(CSO)가 “美國과 中國의 사이버戰은 이미 中國의 勝利로 끝났다”고 主張하며 美國 政府의 對應 力量 不足과 이를 惹起한 官僚主義를 批判하고 나섰다. 11日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펜타곤의 CSO였다가 지난달 辭任한 니컬러스 셰일런(37)은 辭任 後 이 媒體와 進行한 인터뷰에서 “美國 一部 部處의 사이버 防禦는 幼稚園 水準”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向後 15∼20年 內에는 中國과 競爭할 機會조차 없다”며 “競爭은 이미 끝났다는 게 나의 判斷”이라고 했다. 지난달 辭任한 理由로는 “中國이 美國을 따라잡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美軍 내 技術的 轉換의 速度가 너무 느린 것에 對한 抗議의 表示로 그만뒀다”고 밝혔다. 셰일런은 “中國은 人工知能(AI)과 機械學習, 사이버 力量에서 進展을 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支配力을 가지려 하고 있다”고 分析했다. 中國이 投資하고 있는 이런 新技術들은 美國이 保有한 F-35 戰鬪機 같은 하드웨어보다 훨씬 重要하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官僚主義 때문에 時間을 浪費하는 사이 敵은 훨씬 앞에 나아가 있다”고 했다. 그는 구글에 對해서도 “AI 分野에서 國防部와 協力하기를 꺼리고 있고 AI 倫理에 對한 集中的인 論議를 躊躇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中國 企業들의 境遇 政府와 協力하면서 倫理 問題에도 不拘하고 AI에 엄청난 投資를 하고 있다는 點을 상기시켰다. 셰일런은 9月 辭任할 當時 내놨던 書翰에서도 사이버 分野에 對한 펜타곤의 펀딩 不足과 느린 速度, 經驗 不在 等의 問題를 指摘했다. 官僚主義로 인해 浪費되는 時間을 批判하며 “우리의 核心的 인프라 構築은 失敗할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 問題에 對해 早晩間 議會에서 證言할 豫定이다. 프랑스 胎生인 그는 2016年 美國市民權을 딴 뒤 美 空軍 所屬으로 國防部의 사이버 保安 革新作業에 參與해 왔다. 친강(秦剛) 美國 駐在 中國大使는 美國 中央情報局(CIA)이 最近 中國 專擔 組織인 ‘차이나미션센터’를 新設한 것에 對해 “(映畫) 007 같은 冷戰 시나리오라면 할리우드에 넘겨라”며 反撥했다. 11日 駐美 中國大使館에 따르면 親 大使는 8日 펑황 衛星TV와의 인터뷰에서 中國을 ‘21世紀 美國의 가장 큰 地政學的 威脅’이라고 한 윌리엄 번스 CIA 局長에 對해 “深刻한 誤解와 誤判”이라며 “美國의 어떤 사람들은 자꾸 제임스 본드(007시리즈의 劇中 主人公)를 自處한다”고 비꼬았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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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 勤務때 ‘人種 論難’ 못 잊어… 그래도 韓國의 모든 面 사랑”[파워인터뷰]

    《朝 바이든 美國 行政府 出帆 9個月째에 들어서고 있지만 駐韓 美國大使 자리는 아직도 空席이다. 物望에 오르는 候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旣存에 擧論되던 人士들이 고사하거나 可能性이 稀薄해지면서 候補群 物色이 다시 原點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해리 해리스 前 駐韓 美國大使는 이에 對해 “不幸하고도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自身이 떠난 자리를 채울 後任者가 아직까지 없는 狀況이 그에게도 不便한 듯했다.》 그는 最近 本報와의 畫像 인터뷰에서 “美國의 政權 交替 以後에도 大使職 業務를 6個月 程度 더 하겠다는 뜻을 本國에 傳達했으나 바이든 行政府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새로운 事實도 公開했다. 北韓의 核 威脅을 마주하고 있는 韓國의 特殊性과 이런 赴任地에서 美國大使로 活動하는 過程에 느꼈던 어려움 等에 對해서도 率直하게 吐露했다. ―9個月이 지나도록 後任者가 地名조차 되지 않고 있다. “美國의 大使 地名은 駐在國과 調律해서 이뤄진다. 指名者를 찾는 過程에 時間이 걸리고, 그 以後에도 上院 認准을 받는 節次를 밟아야 한다. 요즘 같은 政治的인 環境에서 이 過程에 긴 時間이 걸리다 보니 最終 認准까지 마무리된 大使는 現在까지 매우 적다. 正統 外交官 出身의 境遇 人選 節次가 더 빠를 수 있지만, 政治人 出身 指名者의 境遇 現在의 熾烈한 政治的 地形을 볼 때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日本이나 中國은 이미 大使 指名者가 任命됐다. “韓國에 보낼 大使 任命이 늦어지는 理由는 잘 모르겠다. 指名 段階까지 이뤄졌다면 上院의 認准이 안 되는 狀況을 問題 삼기라도 하겠지만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것은 結局 (美國 政府) 自身에게 責任을 물어야 하는 狀況이다. 우리의 核心的이고 戰略的인 同盟인 國家에 對해 아직 臺詞 地名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失望스럽高度 不幸한 일이다. 外交官이든 政治人 出身이든 美國의 使節로서 大使는 있어야 한다.” ―大使 空白이 길어지면 業務에 蹉跌이 빚어지지 않는가. “나는 (隱退 前) 大使職을 좀 더 維持하겠다는 意向을 밝혔다. 政權 交替期 새 行政府의 引受引繼 期間, 그리고 出帆 初期에 바이든 行政府를 돕고자 했다. 北韓은 如前히 서울에서 不過 60마일 떨어진 곳에 있고,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 末期에도 繼續되고 있던 모든 (韓美 關聯) 이슈들은 트럼프 行政府가 끝난다고 解決되는 問題들이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6個月 程度는 業務를 더 하겠다는 뜻을 傳達한 것이었다. 그러나 바이든 팀은 當時 나의 提案을 拒絶했다. 나는 그 決定을 充分히 理解하며, 이를 支持한다. 트럼프 行政府도 앞서 前任 行政府에서 政治的으로 任命됐던 大使 大部分을 내보낸 것은 마찬가지였으니까. 마크 리퍼트 大使가 2017年 1月 退任했는데 내가 赴任한 2018年 7月까지 駐韓 美國大使 자리가 空席이었던 것도 같은 理由다. 어쨌든 退任 以後의 삶을 여기 美國에서 始作하면서 돌아보면 그때 내가 그 提案을 했던 것은 옳은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駐韓 美國大使는 日本이나 中國 等地의 大使와는 다른 資質을 要求받는 자리인가. “나는 元來 주호주 大使로 指名돼 있다가 막판에 韓國으로 赴任地가 바뀌었다. 駐韓 美國大使로서 일할 機會가 주어진 것은 感謝한 일이었다. 事實 韓國은 大使로 일하기 어려운 곳이다. 北韓으로부터의 實質的인 威脅이 存在하고, 駐韓美軍과 關聯한 일도 많다. 韓國은 또한 매우 力動的인 民主主義 國家이기도 하다. 韓美 同盟이 71年間 維持돼 왔지만 그동안 아무런 挑戰이 없었다는 意味는 아니다. 駐韓 美國大使는 그런 現實들과 마주해야 하는 任務를 맡는다.” 事實 그는 歷代 駐韓 美國大使와 比較해 相對的으로 많은 國內 批判을 받은 大使로 評價된다. 印度太平洋司令官을 지낸 軍 高位 人士 出身으로 直說話法을 驅使하는 그를 向해 靑瓦臺와 外交部 內에서조차 “外交를 모른다”거나 “駐在國을 尊重하지 않는다”는 等의 볼멘소리가 나왔다. 防衛費 分擔金 增額 等 껄끄러운 同盟 이슈들이 쏟아지던 時期 論難의 한복판에 섰다. ―駐韓 美國大使 時節 韓國 當局者들과 衝突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大使(大使)’라는 漢字 語源을 보면 ‘큰 謝絶’, 그러니까 메시지를 傳達하는 特使다. 美國 大統領의 메시지를 駐在國에 傳達하는 사람이다. 反面 大使 任命 前 내가 맡았던 印度太平洋司令部 司令官(司令官)의 漢字를 풀어보면 命令을 내리고 指揮를 하는 사람이다. 메시지를 傳達하는 것과는 다른 業務다. 이런 根本的인 差異가 있었다. 大使로서 個人 立場이 아니라 大統領의 立場을 傳達하는 게 나의 任務였다. 防衛費 分擔金 增額이 必要하다는 뜻을 傳達했을 때 그것은 海里 해리스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5倍를 더 내야겠소’라고 한 게 아니다. 좀 더 外交的인 方式으로 할 수는 있었겠지만 結局 根本的인 것은 大統領의 뜻이었고, 이를 傳達하는 것이었다. 韓國의 大使로 일하는 것은 엄청난 榮光이었지만, 그것이 每日 칵테일파티를 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콧鬚髥 論難’이 벌어졌을 當時 狀況은 힘들었을 것 같다. “내 任期의 95%는 훌륭하고 멋졌다. 그러나 5%는 攻擊을 받았다. 一部 言論媒體, 그리고 一部 政治人까지도 나의 人種的 背景을 問題 삼았다. (어머니가 日本人이어서) 내가 日本系 美國人인 것에 對해 攻擊했다. 요즘 같은 世上에서, 그것도 韓國의 最大 安保 同盟인 國家의 大事에 對해 이것은 不必要한 일이었다. 매우 失望스러웠다. 그런 批判이 나오는 것은 둘째 치고 靑瓦臺가 이런 狀況에 沈默하는 것에도 失望했었다. 靑瓦臺는 人權 問題에 進步的이고 人權을 中心에 놓은 政府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았던가. 내가 받은 5%의 攻擊은 내가 日本系여서가 아니라 내가 大統領의 메신저였기 때문이다. 防衛費 分擔金 增額 問題 같은 懸案으로 인해 받게 될 모든 批判은 充分히 豫想하고 있었다. 大使 本國의 立場은 駐在國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點에서 모든 臺詞는 皮膚가 두꺼워야 한다. 그러나 人種的인 論難은 좀 너무 나갔다. 그 5%의 攻擊은 잊지 못한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다시 한 番 强調하건대 韓國의 親舊들, 韓國 飮食, 그리고 내가 한 旅行과 거기서 發見한 아름다움, 韓國의 모든 面을 나는 사랑한다.” 해리스 前 大使는 隱退해 故鄕인 콜로라도州로 돌아간 後에도 北韓 核 威脅을 다루는 畫像 세미나 等에 參席하며 韓半島 關聯 狀況을 꾸준히 팔로業하고 있다. 지난달 秋夕 連休 期間에는 “親舊들과 松편을 즐기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隱退 以後의 生活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 “아내는 나를 ‘隱退에 失敗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할 일이 繼續 생겨서 제대로 隱退 生活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아직 많은 講演과 인터뷰, 팟캐스트 依賴가 들어오고 있고 企業의 理事 活動도 하고 있다. 美 國防部와 國務部의 멘토十 프로그램에도 參與하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데 時間이 充分하지 않다. 지난週에 마음먹고 간 松魚 낚시는 正말로 좋았다.” 海里 해리스 前 駐韓 美國大使△1956年 日本 出生△美 海軍士官學校,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碩士△2009∼2011年 美 海軍 第6艦隊 司令官△2011∼2013年 美 合同參謀本部 議長 補佐官△2013∼2015年 美 海軍 太平洋艦隊 司令官△2015∼2018年 美 太平洋司令部(現 印度太平洋司令部) 司令官△2018年 7月∼2021年 1月 駐韓 美國大使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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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前 CSO “美國 사이버 安保는 幼稚園 水準…이미 中國에게 敗해”

    美國 國防部의 前職 最高소프트웨어責任者(CSO) 니컬러스 셰일런(37)이 “美國과 中國의 사이버戰은 이미 中國의 勝利로 끝났다”고 主張하며 美國 政府의 對應 力量 不足과 이를 惹起한 官僚主義를 叱咤했다. 11日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辭任한 셰일런은 最近 FT와의 인터뷰에서 “美 一部 部處의 사이버 防禦는 幼稚園 水準”이라며 “우리는 向後 15~20年 內에 中國과 競爭할 機會조차 없다. 競爭은 이미 끝났다는 게 나의 判斷”이라고 叱咤했다. 自身이 辭任한 理由 또한 “中國이 美國을 따라잡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며 “美軍 내 技術的 轉換의 速度가 너무 느린 것에 對한 抗議의 表示로 그만뒀다”고 主張했다. 셰일런은 “中國은 人工知能(AI)과 機械 學習, 사이버 力量에서 進展을 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支配力을 가지려 하고 있다”고 分析했다. 中國이 投資하고 있는 이런 新技術들이 美國이 保有한 F-35 戰鬪機 같은 하드웨어보다 훨씬 重要하다는 意味다. 그는 “우리가 官僚主義 때문에 時間을 浪費하는 사이 우리의 敵은 훨씬 앞에 나아가 있다”고 憂慮했다. 그는 구글 等 美 情報技術(IT) 大企業에 對해서도 “AI 分野에서 國防部와 協力하기를 꺼리고 있으며 人工知能 倫理에 對한 集中的인 論議를 躊躇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中國 企業들은 當局과 協力하면서 AI에 엄청난 投資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셰일런은 辭任 當時 書翰에서도 사이버 分野에 對한 國防部의 資金 募集 不足, 느린 일處理 速度, 經驗 不在 等을 指摘했다. 特히 官僚主義로 인해 浪費되는 時間을 批判하며 “우리의 核心的 인프라 構築은 失敗할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 問題에 對해 早晩間 議會 證言을 하기로 했다. 프랑스 胎生인 셰일런은 2016年 美 市民權을 딴 뒤 美 空軍 所屬으로 國防部의 사이버 保安 革新 作業에 參與했다. 國防部 勤務 全 國土安保部 사이버 保安 特別顧問 等으로도 勤務했다. 친강(秦剛) 美國 駐在 中國大使는 美 中央情報局(CIA)이 最近 中國 專擔 組織인 ‘차이나미션센터’를 新設한 것에 對해 “(映畫) 007 같은 冷戰 시나리오라면 할리우드에 넘겨라”며 反撥했다. 11日 駐美 中國大使館 홈페이지에 따르면 親 大使는 8日 펑황(鳳凰) 衛星TV와의 인터뷰에서 中國을 ‘21世紀 美國의 가장 큰 地政學的 威脅’이라고 한 윌리엄 번스 CIA 局長에 對해 “深刻한 誤解와 誤判”이라며 “美國의 어떤 사람들은 자꾸 제임스 본드(007 시리즈 主人公)를 自處한다”고 비꼬았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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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 사위’가 이끄는 美메릴랜드에 코리아타운

    ‘韓國 사위’로 有名한 래리 호건 州知事(65)가 首長으로 있는 美國 워싱턴 隣近 메릴랜드州 하워드카운티에 코리아타운이 만들어졌다. 메릴랜드州는 9日(現地 時間) 카운티 內 韓人施設 密集地域을 코리아타운으로 指定하고 이를 알리는 造形物 設置 行事를 열었다. 코리아타운 入口에 있는 이 造形物은 兩 기둥 위에 韓國型 기와를 올리고 丹靑무늬를 넣었다. 韓人 同胞社會가 풀뿌리 募金運動을 主導해 마련한 基金으로 製作됐다. 코리아타운 조성은 호건 州知事의 韓國系 夫人 유미 女史(62)가 名譽委員長으로 있는 코리아타운 建立委員會가 韓人 同胞社會, 週·카운티 政府, 州 議會 等과 共同으로 進行해 왔다. 이날 行事에는 호건 州知事 夫婦,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郡守, 이수혁 駐美大使, 美國 內 韓人 指導者들이 參席했다. 跆拳道 示範과 傳統춤 公演도 펼쳐졌다. 호건 州知事는 畜舍에서 “메릴랜드 住民은 勿論이고 美 全域의 訪問者들이 美國 內 韓人 地域社會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機會가 생겼다”고 意味를 附與했다. 그는 聽衆을 向해 ‘安寧하세요’ ‘感謝합니다’ 等 韓國말로 人事했고 “韓國 사위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도 强調했다. 유미 女史가 코리아타운 造成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努力했다고 치켜세웠다. 建立委員會 또한 別途 報道資料에서 “코리아타운은 누구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서로를 배우며 成長해 나가려는 메릴랜드의 多樣性을 보여준다”고 說明했다. 메릴랜드에는 約 1萬2000名의 韓國系 美國人이 居住하고 있다. 特히 코리아타운이 들어선 地域은 170餘 個의 韓國 事業體가 存在한다. 이미 2016年 ‘韓國로(Korean Way)’라는 名稱이 붙은 길도 생겼다. 호건 州知事 夫婦는 韓國에 많은 愛情을 드러낸 親韓派 人士다. 메릴랜드는 美 50個州 最初로 ‘跆拳道의 날’을 制定했고 6·25戰爭 參戰勇士 歡迎食道 開催했다. 유미 女史는 메릴랜드가 韓國産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診斷 裝備 50萬 回分을 輸入했을 때도 이를 積極 도왔다. 지난해 兩國 關係에 寄與한 功勞로 韓國 政府로부터 國民勳章 동백장을 받았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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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시진핑 年內 첫 畫像 頂上會談… 美-中 “衝突 避하자” 共感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올해 안에 畫像으로 頂上會談을 열기로 했다. 올 1月 바이든 行政府 出帆 後 처음 열리는 美中 頂上會談으로 美國의 對中國 牽制 政策이 速度를 내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白堊館은 제이크 설리번 國家安保補佐官이 양제츠(楊길지) 中國 共産黨 外交擔當 政治局員과 6日(現地 時間) 스위스에서 會談을 마친 뒤 낸 聲明을 통해 이런 內容을 發表했다. 聲明에 따르면 설리번 補佐官은 “우리는 ‘責任 있는 競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高位級 關與가 必要하다”는 立場을 밝혔다. 그는 羊 政治局員에게 最近 臺灣에 對한 中國의 軍事的 挑發, 少數民族에 對한 人權侵害, 홍콩 民主化 運動家에 對한 彈壓 等에 憂慮를 표하면서도 疏通 窓口를 열어 놓을 必要性을 强調했다고 한다. 中國 外交部도 이날 홈페이지에 公開한 資料에서 “兩國이 衝突을 避하고, 健康하고 安定的인 發展이라는 軌道로 關係를 되돌려 놓기 위해 努力하기로 合意했다”고 傳했다. 特히 “中國 側은 ‘新冷戰을 追求하지 않겠다’는 바이든 大統領의 發言에 注目하고 있다”면서 “美國은 中國의 發展을 沮止할 意圖가 없다는 點을 確認했다”고 밝혔다. 成事된 美中 頂上會談과 關聯한 合意 內容은 言及하지 않았다. 이날 설리번 補佐官과 羊 政治局員 間 會談은 서로 尊重하는 雰圍氣 속에서 進行됐다는 것이 美 當局者들의 說明이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것은 3月 알래스카에서 美中 兩 側이 거친 舌戰을 벌인 以後 7個月 만이다. 美國 側 高位 當局者는 會談 後 言論 브리핑에서 “오늘 會談은 生産的인 措置로 評價한다”며 “바이든 行政府 出帆 以後 가장 깊이 있게 進行된 對話였다”고 했다. 그는 “强度 높은 競爭을 持續하면서도 이를 管理하기 위해선 强力한 外交가 要求된다”고 했다. 兩國의 畫像 頂上會談은 美國 側이 먼저 提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大統領은 就任 後 2月과 9月 두 次例 시 主席과 通話했지만 頂上會談 日程은 잡지 않은 채 適切한 타이밍을 探索해왔다. 韓國, 日本 等 同盟 및 友邦國 頂上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도 對面 頂上會談을 마친 바이든 大統領은 지난달 시 主席과의 通話에서 頂上會談 意思를 밝혔지만 시 主席이 確答을 내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主席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以後 只今까지 海外로 나가는 日程을 잡지 않고 있다. 그는 美國이 當初 첫 頂上會談 時期로 봤던 이달 30, 31日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에도 現場 參席은 하지 않는다. 美中 間 全方位 競爭이 激化하는 時點에 頂上會談이 열린다는 點에서 兩側은 一旦 狀況 管理와 葛藤 緩和에 集中할 것으로 보인다. 中國은 最近 나흘間 總 149代의 軍用機를 臺灣 防空識別區域(ADIZ) 안으로 들여보내며 高强度 武力示威를 벌였다. 이런 中國을 相對로 美國은 쿼드(Quad·美國 日本 印度 濠洲의 4字 聯合體)에 이어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의 3字 安保 聯合體)까지 出帆시키며 中國 牽制의 고리를 바짝 조이고 있다. 美國은 對中國 貿易政策과 關聯해 强勁 基調를 維持하겠다는 方針도 分明히 했다. 캐서린 타이 美貿易代表部(USTR) 代表를 통해 1段階 美中 貿易 合意 遵守를 壓迫하면서 高率의 對中 關稅 維持, 中國의 非(非)市場的 貿易 慣行 對應, 同盟國들과의 協力 等 向後 貿易 基調를 最近 알렸다. 두 頂上이 火傷으로 얼굴을 맞댄다고 해서 兩國 間의 敏感한 懸案을 풀어낼 劇的인 突破口가 마련될 可能性은 높지 않다는 展望이 優勢하다.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은 이날 中國의 武力 示威에 對해 “中國이 挑發的인 行動으로 域內 平和와 安定을 해치고 있다”며 “우리는 中國이 臺灣에 對한 軍事的, 外交的, 經濟的 壓迫과 强壓을 멈출 것을 促求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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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 對話 主導 美 CIA ‘코리아미션센터’ 解體

    도널드 트럼프 美國 行政府에서 北-美 對話에 集中的으로 關與해왔던 美國 中央情報局(CIA) 코리아미션센터가 事實上 解體된다. 對中國 諜報 業務를 强化하면서 內部 組織을 改編한다는 趣旨이지만, 조 바이든 行政府 內에서 優先順位가 밀린 北韓 關聯 業務의 現住所를 보여주는 움직임이라는 指摘이 나온다. 7日(現地 時間)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CIA는 中國에 對한 情報 蒐集을 專擔하는 새로운 組織을 만든다. 윌리엄 번스 CIA 局長은 6日 ‘차이나미션센터(China Mission Center)’로 불릴 이 組織의 新設을 두고 “21世紀 우리가 直面한 가장 重要한 地政學的 威脅이고 漸漸 敵對的이 돼 가는 中國 政府에 對한 우리의 業務를 强化하기 위한 努力”이라고 說明했다. 번스 局長은 每週 CIA 核心 當局者들과 만나 對中國 情報活動 强化 戰略을 論議 中이다. 北韓 關聯 業務를 專擔했던 코리아미션센터는 日本 等을 擔當하는 東아시아國으로, 이란미션센터는 近洞아시아國으로 各各 吸收된다. CIA의 高位當局者는 “北韓과 이란에 맞서는 일은 別個 센터에서 孤立된 채 進行하는 것보다 域內 同盟國들과 함께 하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 CIA 內에서는 이란, 北韓이라는 特定 國家만 專擔하는 센터가 內部 組織上 지나치게 官僚的이라는 指摘도 나왔다고 한다. 코리아미션센터는 2017年 마이크 폼페이오 當時 CIA 局長이 北韓의 核威脅에 對應하기 위해 만들었던 組織으로, 韓國系인 앤드루 김이 招待 센터長을 맡아 活動했다. 以後 트럼프 當時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 間의 2次例 頂上會談 및 板門店 깜짝 會同을 비롯한 北-美 協商에 깊이 關與해왔다. 金 前 센터長은 2018年 5月 싱가포르에서의 첫 北-美 會談을 앞두고 美 代表團이 訪北할 때마다 同行했고, 폼페이오 當時 國務長官과 함께 金 委員長을 面談하는 等 北-美 對話 過程에 主導的인 役割을 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그만큼 美國의 北韓 非核化 關聯 業務에서는 象徵的인 組織이었다. 이런 코리아미션센터가 4年 만에 事實上 門을 닫는 것은 바이든 行政府 出帆 以後 後順位로 밀린 對北政策의 位置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바이든 行政府는 出帆 4個月 뒤인 5月 ‘調律되고 實用的인 對北政策’을 發表했지만, 現在까지 進展을 보지 못한 채 北-美 協商의 長期 膠着狀態가 이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行政府 當時 ‘戰略的 忍耐’의 또 다른 버전이 아니냐는 憂慮가 나오는 狀況이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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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美軍, 臺灣서 最小 1年間 軍事 訓鍊”

    美軍이 少數의 兵力을 臺灣으로 보내 最小 1年間 臺灣 軍人들과 軍事 訓鍊을 하고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李 7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美國의 이런 軍事的 움직임이 事實로 確認되면 ‘하나의 中國’ 原則을 强調하며 臺灣 獨立을 認定하지 않는 中國의 强力한 反撥과 함께 美中 兩國 間 葛藤이 더욱 激化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WSJ는 美國 當局者를 引用해 美軍 特殊部隊와 少數의 海兵隊 兵力이 臺灣 君을 훈련시키기 위해 臺灣 現地에서 祕密裏에 作戰을 遂行해왔다고 報道했다. 約 20名의 美軍은 적어도 1年間 臺灣의 地上軍과 海兵隊 訓鍊을 支援해 왔다고 한다. 兵力 規模는 작지만 美軍의 代만 派兵은 有事時 美軍이 軍事的으로 介入할 餘地를 열었다는 點에서 그 自體로 象徵的인 意味를 갖는다. 이는 臺灣에 對한 中國의 武力示威와 함께 中國의 臺灣 侵攻 可能性까지 提起돼온 狀況에서 臺灣의 防禦를 支援하기 爲한 것이라고 이 當局者는 說明했다. 美國은 中國의 反撥에도 不拘하고 臺灣에 尖端武器 販賣를 承認하며 臺灣 軍事力 擴充을 支援해왔지만, 이것만으로는 充分치 않다는 判斷도 作用한 것으로 보인다. 中國은 最近 나흘間 J-16 戰鬪機와 H-6 爆擊機를 包含해 總 149代의 軍用機를 臺灣 防空識別區域(ADIZ) 안으로 들여보내며 高强度 武力示威를 벌였다. 이에 對해 美國은 “中國의 挑發的인 軍事行動을 깊이 憂慮한다”며 臺灣에 對한 壓迫을 中斷하라고 促求했다. 美國 國防部 內에서는 中國이 앞으로 6年 안에 臺灣을 侵攻할 可能性을 提起해왔다. 臺灣과 美國 간 密着이 强化되면 그 時期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展望도 나온다. 추궈정 臺灣 國防長官은 6日 “中國이 2025年 以後 臺灣에 對한 全面的 侵略을 强行할 수 있을 것”이라는 展望을 내놨다. 白堊館과 美 國防部는 美軍의 臺灣 內 訓鍊과 關聯한 WSJ의 公式 確認 要請을 拒否했다. 다만 臺灣 內 美軍은 循環(rotational) 兵力으로, 運用 스케줄은 可變的이라는 게 美國 側 한 當局者의 說明이다. 中國 專門家인 매슈 포틴저 前 白堊館 國家安保部補佐官은 “臺灣은 지난 15年間 國防 分野에 疏忽했다”며 “軍事的 衝突이 始作될 境遇 한 時間 안에 破壞될 裝備를 비싼 값에 사들이면서도 베이징의 戰爭 計劃을 攪亂시킬 精銳化된 兵力이나 對艦 미사일 같은 分野에는 神經을 쓰지 않았다”고 指摘했다. 臺灣에 對한 美國의 軍事的 支援은 올해 안에 開催될 豫定인 美中 畫像 頂上會談에서도 主要 議題로 다뤄질 展望이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에 먼저 頂上會談을 提案하며 急激히 高調돼온 兩國 間 葛藤 管理에 나서는 模樣새이지만, 臺灣 問題를 놓고 中國의 强한 反撥이 이어질 境遇 論議의 進展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展望도 나온다. 中國은 臺灣과 홍콩, 신장위구르, 티베트, 南中國海 問題 等을 두고 “中國 內政에 對한 美國의 介入을 反對한다”며 美國을 非難해왔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김민 記者 kimmin@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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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시진핑, 年內 畫像 頂上會談…惡化一路 關係 改善되나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年內 畫像으로 頂上會談을 열기로 合意했다. 實際 成事時 1月 조 바이든 行政府 出帆 以後 처음 열리는 美中 頂上會談으로, 兩國 葛藤 속 美國의 大衆牽制 政策이 速度를 내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白堊館은 제이크 설리번 美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이 양제츠(楊潔?) 中國 共産黨 外交擔當 政治局員과 6日(現地 時間) 스위스 취리히에서 會談을 마친 뒤 낸 聲明에서 이런 內容을 發表했다. 聲明에 따르면 설리번 補佐官은 “우리는 國力에 對한 投資를 持續하면서도 ‘責任 있는 競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高位級 關與가 必要하다”는 立場을 밝혔다. 그는 兩 國務委員에게 最近 臺灣에 對한 中國의 軍事的 挑發과 少數民族에 對한 人權 侵害, 홍콩의 民主化 運動家들 彈壓에 憂慮를 表示하면서도 疏通 窓口를 열어놓을 必要性을 强調했다고 白堊館은 說明했다. 中國 外交部도 이날 홈페이지에 公開한 資料에서 “美中 兩側이 衝突을 避하고 兩國 關係를 健康하고 安定的인 發展이라는 올바른 軌道로 되돌려 놓기 위해 努力하기로 合意했다”고 傳했다. 特히 “이番 會談에서 中國 側은 ‘新冷戰을 追求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發言에 注目하고 있다”면서 “美國은 中國의 發展을 沮止할 意圖가 없다는 點을 確認했다”고 밝혔다. 다만 美中 頂上會談 合意 部分은 全혀 言及하지 않았다. 이날 설리번 補佐官과 兩 國務委員 間 會談은 相互 尊重하는 雰圍氣 속에서 建設的으로 進行됐다는 것이 美 當局者들의 評價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것은 3月 알래스카에서 兩側 外交長官과 함께 만나 거친 舌戰을 벌였던 以後 7個月 만이었다. 美 側의 高位當局者는 會談 後 言論 브리핑에서 “오늘 會談은 生産的인 措置로 評價한다”며 “바이든 行政府 出帆 以後 가장 깊이있게 進行된 對話였다”고 했다. 그는 “强度 높은 競爭을 持續하면서 이를 管理하기 위해서는 强度 높은 外交가 要求된다”고 했다. 두 頂上의 火傷 頂上會談은 美國 側이 먼저 提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大統領은 就任 後 2月과 9月 두 次例 시 主席과 電話通話를 했지만 頂上會談 日程은 선뜻 잡지 않은 채 適切한 타이밍을 探索해왔다. 日本, 韓國 等 同盟과 友邦國 頂上들과는 勿論 러시아와도 對面 頂上會談을 마친 바이든 大統領은 지난달 시 主席과의 通話에서 頂上會談 意思를 밝혔지만 시 主席이 確答을 내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主席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 以後 아직까지 海外로 나가는 日程을 全혀 잡지 않고 있다. 그는 美國이 當初 첫 頂上會議 時期로 봤던 이달 30~31日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에도 現場 參席은 하지 않는다. 美中 間의 全方位 競爭이 激化하는 時點에 頂上會談이 열린다는 點에서 兩 側은 一旦 狀況 管理와 葛藤 緩和에 集中할 것으로 보인다. 中國은 最近 나흘 間 總 149代의 軍用機를 臺灣 防空識別區域(ADIZ) 안으로 들여보내며 高强度 武力示威를 벌였다. 이런 中國을 相對로 美國은 쿼드(Quad·美國 日本 印度 濠洲의 4字 聯合體)에 이어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의 3字 安保聯合體)까지 新設하며 大衆 牽制를 强化하고 있다. 美國은 對中 貿易政策 强勁 基調를 維持하겠다는 方針도 分明히 했다. 캐서린 타이 美 貿易代表部(USTR) 代表를 통해 1段階 美中 貿易合意 遵守를 壓迫하면서 高率의 對中 關稅 維持, 中國의 非(非)市場的 貿易 慣行 對應, 同盟國들과의 協力 等 向後 貿易 基調를 最近 公開했다. 5G 通信과 半導體 글로벌 供給網 等의 懸案을 놓고도 熾烈한 競爭이 이어지고 있다. 最近 內部 電力難으로 景氣沈滯 可能性이 擧論되는 中國으로서도 頂上會談을 통해 談判을 試圖할 需要는 높아져 있다. 다만 두 頂上이 火傷으로 얼굴을 맞댄다고 해서 兩國 間의 民勘案 懸案을 풀어낼 劇的 突破口가 마련될 可能性은 높지 않다는 展望이 支配的이다.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은 이날 中國의 武力示威에 對해 “中國이 挑發的인 行動으로 域內 平和와 安定을 해치고 있다”며 “우리는 中國이 臺灣에 對한 軍事的, 外交的, 經濟的 壓迫과 强壓을 멈출 것을 促求한다”고 밝혔다. 美中 頂上會談 合意가 發表된 當日 中國에 對해 ‘挑發’이라는 單語를 使用하며 公開的 批判을 이어간 것이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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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홀린 ‘오겜’… “韓 力動的 소프트파워, 世界 最高 模範 事例”

    “지난 週末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 9回 全部를 몰아서 봤다. K드라마의 매우 成功的인 文化 輸出 事例이자 全 世界의 韓流 센세이션이 되고 있다.” 5日(現地 時間) 美國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가 主催한 畫像 세미나. 社會를 맡은 수미 테리 CSIS 先任硏究員은 最近 世界的인 人氣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紹介하는 것으로 세미나를 始作했다. 이 드라마가 全 世界 90個 가까운 나라에서 넷플릭스 1位를 차지한 히트作이라는 說明에 이어 100萬 名의 視聽者를 이끌어낸 BTS(防彈少年團)의 最近 유엔 演說, 아카데미賞을 받은 映畫 ‘寄生蟲’ 等에 對한 言及을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의 主題는 ‘安保를 넘어―한국의 소프트파워와 韓美 同盟의 未來’였다. 韓美, 美中 關係와 美國의 印度太平洋 戰略, 北韓 非核化 等 무겁고 딱딱한 外交安保 懸案을 主로 다뤄온 워싱턴의 主要 싱크탱크가 다루는 主題로는 異例的인 選擇이었다. 韓國의 콘텐츠가 世界的인 人氣를 얻고 있는 時點에 이것이 外交 政策 및 同盟 關係에서 갖는 役割 等을 學術的으로 分析해 보자는 趣旨다. 韓美 兩國의 安保 및 文化 專門家 10餘 名이 함께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K팝과 K드라마, K푸드 等 韓國 文化에 對한 分析과 함께 讚辭가 이어졌다. 演士로 參與한 世界的인 碩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名譽敎授(政治學)는 “韓國은 經濟的 成功과 활기찬 民主主義가 結合한 나라”라며 “이것이 韓國 소프트파워의 바탕”이라고 評價했다. 그는 “韓國은 文化에 對한 소프트파워가 잘 갖춰진, 世界에서 가장 큰 模範 事例 中 하나”라고 했다. 나이 敎授는 過去 ‘하드파워’에 對比되는 ‘소프트파워’와 ‘스마트파워’의 槪念을 定立하며 이를 美國 外交安保 政策에 椄木시켜 온 巨物 元老 學者다. 소프트파워는 物理的 强壓이나 經濟的 補償이 아닌 文化 같은 魅力的 要素들을 통해 願하는 것을 얻어내는 힘으로 定義된다. 나이 敎授는 이런 소프트파워가 政府의 强制나 努力만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點도 指摘했다. 中國의 境遇 2007年 후진타오 當時 國家主席이 소프트파워 强化의 必要性을 力說한 뒤 年間 100億 달러 以上을 이 分野에 쏟아붓고 있지만 期待만큼의 效果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퓨리서치의 輿論調査 結果를 引用하며 “中國은 소프트파워의 슈퍼파워가 아니다”라고 一喝했다. 反面 韓國을 向해서는 “只今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며 現在의 文化 中心 소프트파워를 팬데믹 對應, 氣候變化 等으로 擴張할 것을 提言했다. 소프트파워를 利用한 韓國의 對北 外交와 關聯해 그는 “TV와 드라마, 映畫 같은 韓國産 文化가 北韓 內部로 傳播되는 것은 長期的으로 北韓 社會를 변화시키는 觸媒劑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金正恩(北韓 國務委員長의 政策)李 ‘오징어게임’이나 ‘寄生蟲’ 같은 콘텐츠의 魅力에 크게 影響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김정일 國防委員長이 西歐 映畫를 즐겨 봤지만 이것이 北韓의 政策에 影響을 미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존 햄리 CSIS 所長은 “우리는 文化 事業 分野에서 韓國의 力動的인 소프트파워를 보고 있다”며 “韓國은 이런 엔터테인먼트 産業의 創意性과 自信感, 肯定的 힘을 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빅터 차 CSIS 韓國夕座는 特히 韓國의 소프트파워가 日本과의 關係 改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飮食과 文化, 音樂 같은 分野에서 새로운 關係 고리를 찾을 것을 勸했다. ‘기시다 후미오 新任 日本 總理의 就任 後 韓日 關係를 풀어내는 데 文化가 어떤 役割을 할 수 있겠느냐’는 進行者의 質問에 對한 答辯이었다. 그러면서 “日本 內에는 韓國의 소프트파워에 魅力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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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드루 金 “北, 바이든 對北政策에 失望…現在는 南韓 政治에 集中”

    앤드루 金 前 美 中央情報局(CIA) 코리아미션센터長은 5日(現地 時間) 北韓이 조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政策에 失望했으며, 現在는 美國이 아닌 韓國의 國內政治에 集中하고 있다고 分析했다. 金 前 센터長은 이날 워싱턴타임스 主催로 열린 畫像 懇談會에서 “北韓은 現在 모라토리엄을 維持하고 있는 것에 對해 補償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것”이라며 “그들은 結果的으로 失望했다고 본다”고 했다. 美國이 ‘調整되고 實用的인 對北 政策’을 闡明하고 있지만 平壤이 願하는 것은 그보다 더 具體的인 ‘行動 臺 行動’의 액션플랜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北韓이 우리를 겨냥한 完全한 挑發 사이클을 始作하지 않고 如前히 ‘로우 키’ 對應을 維持하고 있다”며 “이는 未來에 우리와 協商하기를 希望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는 “北韓은 只今 (大選을 앞둔) 韓國의 國內政治에 集中하고 있다고 본다”며 “그들은 韓國 政治에 影響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南北 通信線 復元은 그 一環”이라고 했다. 文在寅 政府의 任期가 끝나기 前에 南北 頂上會談이 다시 열릴 수 있겠느냐는 質問에는 “그렇게 될 것으로 보지만 온라인 方式이 될 것”이라고 答辯했다. 金 前 센터長은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에서 열린 싱가포르,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에 깊이 關與했던 美 情報當局의 高位人士였다. 그는 이날 ‘北韓의 完全한 非核化가 可能하다고 보느냐’는 質問에 “2~5年 안에 北韓과의 再關與와 對話의 進展이 있겠지만 完全한 非核化는 한참 더 걸릴 것”이라고 展望했다. 現在 韓國 政府는 任期가 고작 6個月 남짓 남은 反面 바이든 行政府는 이제 막 始作됐고, 中國의 시진핑 國家主席은 3番째 任期를 始作했다며 各國의 時間表가 다른 狀況도 指摘했다. 特히 中國과 關聯해 그는 “우리가 가장 보고 싶지 않은 것은 金正恩이 (來年 2月) 겨울올림픽 期間에 베이징에 가고 文 大統領도 그 곳으로 가서 시진핑이 3者 會談을 周旋하는 모습일 것”이라며 中國에 對한 警戒心도 드러냈다.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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