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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記者 購讀|東亞日報
곽도영

곽도영 記者

東亞日報 産業1部

購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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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産業의 中心, 主要 大企業 그룹의 오늘과 來日을 알려드립니다. 2012~2014年 社會部 事件팀, 2015~現在까지 産業部 IT팀, 流通팀, 自動車팀, 財界팀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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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材分野

2024-03-31~2024-04-30
産業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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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規制 改革’ 法案 44% 國會門턱 못넘어

    尹錫悅 政府가 推進해 온 各種 規制革新 關聯 法律 改正案의 約 44%가 다음 달 21代 國會 任期 終了와 함께 廢棄될 狀況에 놓였다. 14日 동아일보가 大韓商工會議所 規制革新팀과 함께 國務調整室에서 公開한 規制革新法案 國會 通過 現況을 分析한 結果 尹 政府 出帆 以後 現在까지 國會에 提出한 223個 規制革新法案 中 98個(43.9%)가 아직 國會에 繫留 中이다. 223個 法案은 政府 出帆 以後 各 部處에서 規制 改革을 위해 改正이 必要하다고 判斷해 國會에 提出한 法律들이다. 21代 國會는 다음 달 29日 任期가 終了되는데, 그 前에 法案이 通過되지 않으면 自動 廢棄된다. 政府가 ‘이것만은 풀어야 한다’고 꼽았던 6代 킬러 規制 革罷 法案 中 2件도 國會 門턱을 넘지 못했다. 6大 킬러 規制 革罷 法案은 規制革新戰略會議를 통해 選定됐는데, 外國人雇用法과 産業立地法 改正案이 國會에 繫留 中이다. 또 尹 政府 出帆 以後 ‘規制改革 1號’ 案件으로 選定된 流通産業發展法 改正案은 1300日이 넘도록 國會 常任委 段階에 머물러 있다. 大型마트의 義務休務日에 온라인 配送 等을 許容하는 內容을 담고 있는데 野黨의 反對를 넘지 못했다. 李相憲 大韓商議 規制革新팀長은 “時日이 얼마 없는 만큼 與野가 國家 經濟 活性化에 뜻을 모아 早速히 法案을 處理해 달라”고 當付했다.홍석호 記者 will@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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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外國人力 비자 緩和’ 150日째 발묶여… 尹 ‘規制改革 1號’도 空轉

    “外國人 勤勞者라도 4年 넘게 일했으면 鎔接工 中에서도 核心 人力이고, 勤務도 着實히 한다는 게 檢證됐습니다. 비자 轉換 없이도 長期 勤續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造船業界 關係者는 14日 “製造業 忌避 現象으로 인해 外國人 勤勞者는 現場 人力難을 解決할 수 있는 代案”이라면서 外國人雇用法이 하루빨리 改正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現行 外國人雇用法에 따르면 非專門 外國人 勤勞者(E-9 비자 取得)는 4年 10個月 勤務하면 本國에 돌아가 6個月 以上 滯留한 뒤 다시 雇用許可制를 통해 韓國에 再就業해야 한다. 尹錫悅 政府 出帆 以前 5萬 名臺에 머물렀던 E-9 비자 發給量은 지난해 12萬 名으로 늘었다. 올해는 16萬5000名이 이 비자로 入國할 豫定이다. 尹 政府는 6大 ‘킬러規制’ 中 하나로 外國人雇用法을 꼽고, 그 法을 改正하려 했다. 하지만 外國人雇用法 改正案은 150日째 國會 門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5月 29日 21代 國會 任期가 終了되면 繫留 中인 法案들은 自動 廢棄된다. ● 킬러規制 法案조차 自動 廢棄 危機 現在 國會에 繫留 中인 規制革新法案 98個 中에는 尹 政府의 킬러規制와 關聯된 法案 2件이 包含돼 있다. 또 다른 킬러規制 革罷 法案 中 하나인 産業立地法 改正案도 國會에 提出된 지 80日째를 맞고 있다. 産業立地法은 1960年代 經濟開發 當時 산단 內 業種 變更을 막아두고 亂開發을 막기 爲해 만든 規制다. 그로부터 60餘 年이 흐른 現在 大部分의 産團이 老朽化되고 便宜 施設이 不足해 地域 靑年層의 流入이 줄고 있다. 홍석준 國民의힘 議員은 産業團地 內에서 制限돼 있는 土地用途 變更 및 複合用紙 新設 節次를 緩和해주는 것을 骨子로 한 産業立地法 改正案을 國會에 提出했다. 이를 통해 산단 內에도 生活·便宜 施設을 만들고 再生 事業을 活性化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 달이면 法案은 廢止될 可能性이 높다. 蔚山 産業團地 關係者는 “지난해부터 SK와 현대자동차 等이 蔚山市와 協力해 産業團地 景觀을 改善하고 文化 空間을 造成하려 하고 있다. 地自體도 歡迎하고 있지만 法 改正이 안 돼 進行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化學物質登錄評價法(化評法), 化學物質管理法(化管法), 環境影響評價法, 産業集積法 等 나머지 킬러規制 關聯 法案 4件은 지난해 12月부터 올 2月 사이 國會를 通過했다.● ‘規制改革 1號’ 法案도 1300日 넘게 空轉 尹 政府의 規制改革 1號 推進 課題인 流通産業發展法 改正案은 1304日째 國會에 繫留 中이다. 大型마트가 義務休業을 하는 날엔 새벽 配送이나 온라인 注文이라도 許容하자는 內容이다. 하지만 “傳統市場이 죽는다”는 野圈의 反對로 空轉하고 있다. 人體 危害性이 낮은 디지털 醫療機器의 許可 處理 期間을 短縮하는 內容을 담은 醫療機器法 改正案도 國會에 繫留 中이다. 政府는 소프트웨어(SW) 等 危險이 크지 않은 醫療機器는 臨床審査試驗委員會(IRB)의 心思만 거치고 食品醫藥品安全處의 臨床試驗計劃 承認은 免除하는 方案을 推進했다. 人工知能(AI) 産業 育成이나 基本計劃을 세우기 위한 法的 根據 役割을 할 人工知能基本法도 常任委에 繫留 中이다. 規制革新法案으로 分類되진 않았지만 經濟界가 法律 改正을 呼訴하는 多數 法案도 自動 廢棄될 狀況에 놓였다. 半導體, 배터리 等 尖端産業의 境遇 投資稅額控除를 直接 還給해주는 租稅特例制限法 改正案이 代表的인 例다. 現行法에선 利益이 發生해야 稅額控除 惠澤을 받을 수 있는데 尖端産業의 境遇 初期 大規模 投資 後 利益 實現까지 相當한 時間이 必要하다. 따라서 經濟界는 營業利益이 나지 않더라도 國家戰略技術 施設 投資에 對해선 稅額控除額을 現金으로 支援해야 한다고 法 改正을 促求해 왔다. 財界의 한 任員은 “남은 한 달餘 期間 동안 法案이 通過되지 않으면 22代 國會에서 法을 再推進해야 해 法 通過까지 期約 없이 時間이 걸릴 것”이라고 憂慮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홍석호 記者 will@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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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곽도영]여소야대 시즌2에 ‘사팔뜨기’ 身世 企業들

    總選을 열흘餘 앞둔 時點인 지난달 27日 午前, 現代自動車(3年間 68兆 원)와 LG(5年間 100兆 원), 쿠팡(3年間 3兆 원)李 ‘짠 듯이’ 中長期 投資 計劃을 發表했다. 이날 午後 尹錫悅 大統領은 第23次 非常經濟民生會議를 열고 “尖端 新産業을 中心으로 企業의 投資도 크게 擴大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午前에 發表된 現代車, LG, 쿠팡의 投資 計劃을 條目條目 짚었다. 4大 그룹 中 이날 별다른 發表를 내놓지 않았던 三星과 SK에 對해선 “(1月 열린) 第3次 民生討論會에서 半導體 메가클러스터 造成을 위해 47年까지 622兆 원의 投資 計劃을 發表했다”고 言及했다. 企業人들은 이 數字들이 새로울 게 없다는 걸 알고 있다. 大部分 企業은 3個年, 5個年 치의 中長期 設備投資와 硏究開發(R&D) 目標를 樹立해 두고 外部 條件 變化에 따라 常時로 調整한다. 갑자기 땅에서 솟아난, 없던 게 생겨난 게 아니란 意味다. 그래서 이番 現代車와 LG가 發表한 數字도 尹 政府 出帆 直後인 2022年 5月 내놨던 ‘5個年 投資 計劃’ 當時 算定 範疇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非常經濟民生會議를 約 一週日 앞두고 各 企業에는 政府발로 “投資 計劃 發表를 準備하라”는 ‘시그널’李 내려온 것으로 傳해진다. 이런 시그널이 내려오면 企業들은 旣存의 數字들 中 어떤 部分을 어떻게 包裝해 어느 程度 무게感으로 보내야 하는지, 타 그룹은 어느 程度로 맞추는지 對內外 對應 餘力을 總動員한다. 與小野大 局面에서 政權을 잡아 믿을 곳이란 企業들밖에 없는 政府는 첫 2年間 때로는 祕書官室을 통해, 때로는 有關 部處나 經濟團體를 거쳐 자주 이런 시그널을 내려보냈다. 이런 狀況에서 企業들의 處身을 더욱 複雜하게 했던 건 巨大 野圈이다. 政府 제스처에도 발맞춰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발 벗고 나서면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巨大 野黨이 부담스럽다. 代表的인 事例가 지난해 1月 허창수 全國經濟人聯合會(現 韓國經濟人協會) 會長 辭退 以後 8個月을 끈 4大 그룹의 限輕俠 復歸다. 主要 그룹 會長들이 參與하는 代表 經濟團體로서 全經聯의 回復은 産業界와의 疏通 窓口를 擴大하려는 現 政府 方向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언제라도 野圈의 標的이 될 수 있어 4大 그룹은 막판까지 눈치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다. ‘與小野大 시즌2’가 열린 只今 財界의 시름은 더욱 깊다. 企業 立場에선 兩쪽 장단에 맞춰 ‘사팔뜨기’를 해야 하는 期間이 3年 더 늘어난 셈이다. 한 4大 그룹 關係者는 “尹 政府 出帆 以後 21代 國會 내내 行政府와 立法府 눈치를 번갈아 봐야 했다. 政府 要求에 맞추다 보면 國政監査 때 餘地없이 議員들에게 두들겨 맞는다”며 “22代 國會도 큰일”이라고 했다. 더 답답한 건 尹 政府가 정작 企業에 和答하긴 더욱 어려워졌다는 點이다. 21代 國會가 다음 달이면 門을 닫는데, 政府가 産業系 核心 政策으로 發表했던 規制 撤廢와 尖端戰略産業 支援 關聯 法案 相當數는 如前히 國會에 발이 묶여 있다. 當場 總選 結果를 받아 든 企業들은 半導體 設備投資 15% 稅額控除 日沒 延長이며 尖端戰略産業 特化團地 支援 等이 政府 發表대로 移行될지 疑心하고 있다. 이제 總選은 끝났다. 票를 얻기 위해 無理하게 輿論戰을 펼 必要도 없다. 與黨도, 野黨도 經濟를 살리는 데 注力해주길 財界는 懇切히 苦待하고 있다.곽도영 産業1部 記者 now@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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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 ‘비스포크 AI 콤보’ 出市 43日만에 1萬臺 販賣

    三星電子는 一體型 洗濯乾燥器 新製品 ‘비스포크 人工知能(AI) 콤보’(寫眞)가 出市 43日 만인 7日 販賣量 1萬 臺를 突破했다고 밝혔다. 販賣量 1萬 臺 突破는 國內 히트펌프 方式 洗濯乾燥器 市場에서는 처음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洗濯物의 移動 없이 하나의 本體에서 洗濯부터 乾燥까지 한 番에 可能해 各各 設置 時보다 空間을 40%假量 줄일 수 있다. 洗濯 容量 25kg, 乾燥 容量 15kg의 大容量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可能하다. AI로 洗濯物의 무게와 汚染도, 乾燥度를 感知해 洗濯·乾燥 時間을 調節하는 ‘AI 맞춤 코스’를 提供한다. 特히 一體型 製品이면서도 高效率 인버터 히트펌프 基盤으로 單獨 乾燥器 水準의 乾燥 性能을 具現한다. 셔츠 約 17張인 3kg의 빨래를 乾燥할 때 드는 乾燥 時間과 에너지 使用量은 一般 乾燥器를 使用할 때의 水準과 類似하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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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水原事業場에 ‘第4 어린이집’ 開院

    三星電子는 일과 育兒를 竝行하고 있는 競技 水原 三星 디지털시티(水原事業場) 任職員들이 育兒 負擔을 덜고 業務에 集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擴充했다고 9日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三星 디지털시티에 保育 庭園 300名, 建物 延面積 5884m²(藥 1780坪) 規模의 ‘第4 어린이집’을 新築하고 開院式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現在 어린이집 3곳을 三星 디지털시티에서 運營 中이다. 이番 新築 어린이집 開院을 통해 디지털시티는 保育 庭園 總 1200名, 建物 延面積 總 2萬 m²의 全國 最大 規模(單一 事業場 基準)의 어린이집을 運營하게 됐다. 萬 1∼5歲 嬰幼兒 子女를 둔 任職員이면 누구나 申請 可能하다. 디지털시티 勤務 人力 中 約 30%는 嬰幼兒 子女를 두고 있다. 1996年에 保育 庭園 94名으로 처음 開院한 三星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28年 만에 12倍 以上 規模가 늘어났다. 敎職員은 現在 240名으로 敎師 한 名當 4.6名의 兒童을 돌보게 된다. 三星電子는 全國 8個 事業場에 保育 庭園 總 3100名 規模로 12個의 어린이집을 運營하고 있다. 이날 開院 行事에 參席한 박학규 三星電子 經營支援室長(社長)은 “이番 第4 어린이집 增築으로 任職員들이 育兒 負擔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環境을 만드는 데 寄與할 것이라 確信하며, 더욱 安心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積極 支援하겠다”고 말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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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寫眞-映像 包含한 카톡 데이터… 새 갤럭시 폰으로 한番에 移動”

    三星電子는 카카오와 協業해 카카오톡 對話는 勿論 寫眞, 映像 等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番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新規 機能을 支援한다고 9日 밝혔다. 旣存의 境遇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對話 백업’ 機能을 통해 一般 채팅房의 텍스트 對話만 無料로 옮길 수 있었다. 寫眞과 映像 等은 別途로 백업을 받거나 有料 서비스를 利用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갤럭시 使用者들은 스마트폰에 있는 自體 데이터 移轉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스위치’로 카톡 對話 및 寫眞과 映像 데이터도 無料로 簡便하게 옮길 수 있다. ‘읽지 않음’과 같은 메시지 狀態까지 모두 以前된다. 旣存엔 復元이 不可能했던 카톡의 ‘오픈 채팅’ 데이터도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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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電子-카카오 協業…갤럭시폰 바꿀때 카톡데이터 쉽게 옮겨

    三星電子는 카카오와 協業해 카카오톡 對話는 勿論 寫眞, 映像 等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番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新規 機能을 支援한다고 9日 밝혔다.기존의 境遇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對話 백업’ 機能을 통해 一般 채팅房의 텍스트 對話만 無料로 옮길 수 있었다. 寫眞과 映像 等은 別途로 백업을 받거나 有料 서비스를 利用해야 했다.하지만 이제 갤럭시 使用者들은 스마트폰에 있는 自體 데이터 移轉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스위치’로 카톡 對話 및 寫眞과 映像 데이터도 無料로 簡便하게 옮길 수 있다. ‘읽지 않음’과 같은 메시지 狀態까지 모두 以前된다. 旣存엔 復元이 不可能 했던 카톡의 ‘오픈 채팅’ 데이터도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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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電子 勞組, 爭議權 確保… 罷業하면 55年만에 첫 事例 ?

    삼성전자 勞動組合이 組合員 投票를 實施해 罷業을 할 수 있는 爭議權을 確保했다. 實際 罷業에 나서면 1969年 創立 以來 55年 만의 첫 罷業이다. 代表 交涉 勞組인 全國삼성전자勞動組合(前삼노)은 8日 賃金交涉 爭議行爲 贊反 投票 開票 結果와 立場을 發表했다. 前삼노에 따르면 1∼5勞組 全體 組合員(2萬7458名) 가운데 75.94%(2萬853名)가 參與했고 贊成率은 97.5%(2萬330名)를 記錄했다. 이로써 勞組는 2月 勞使 賃金協商 決裂 以後 中央勞動委員會(중노위)의 調整 中止 決定을 거쳐 爭議權을 法的으로 確保했다. 다만 5勞組인 디바이스經驗(DX) 勞組의 境遇 所屬 組合員 6210名 中 2285名만 投票에 參與해(참여율 36.8%) 過半數 未達로 投票가 否決됐다. DX勞組는 이에 對해 “多數의 DX勞組 組合員은 現在로서 爭議 行爲에 同意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우리는 爭議에 同參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三星電子 勞使는 올해 賃金 引上率을 놓고 對立하고 있다. 社側은 5.1%(基本 引上率 3.0%+成果 引上率 2.1%)로 提示했으나, 勞組는 6.5% 賃金 引上에 有給休暇 1日 追加를 要求하고 있다. 三星電子 勞組가 爭議를 爲한 投票를 進行한 것은 처음이다. 2022年과 지난해에는 中勞委 調整 中止에도 不拘하고 贊反 投票는 進行하지 않았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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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型마트-便宜店, 2分期 景氣 展望 봄바람

    봄철 盛需期를 맞아 流通業界의 2分期(4∼6月) 體感景氣 展望이 1分期(1∼3月) 對比 小幅 回復한 것으로 나타났다. 流動 人口 影響을 받는 大型마트와 便宜店 業種에서 特히 期待感을 나타냈다. 大韓商工會議所는 500個 小賣流通業體를 對象으로 2分期 ‘小賣流通業 景氣展望指數(RBSI)’를 調査한 結果 展望値가 85로 集計됐다고 8日 밝혔다. 1分期 75 對比 上昇한 數字지만 如前히 宛然한 景氣 回復까진 時日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RBSI는 100 以上일 때 다음 分期의 小賣流通業 競技를 지난 分期보다 肯定的으로 보는 企業이 많다는 意味고 100 未滿이면 그 反對다. 業態別로 特히 大型마트(1分期 85→2分期 96)의 展望値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들어 新鮮食品과 體驗型 空間 擴大에 따른 集客 效果와 더불어 지난해 大邱市와 忠北 淸州市 等을 비롯해 一部 地域 大型마트의 義務休業日 平日 轉換 等에 따른 期待感이 反映된 것으로 보인다. 便宜店(65→79)도 높은 上昇 幅을 記錄했다. 溫和한 날씨로 流動 人口가 늘어나 食飮料와 酒類 等의 賣出이 增加하는 盛需期인 點이 期待感 上昇의 主要 要因으로 分析됐다. 온라인쇼핑(78→84)도 展望値가 小幅 올랐다. 便宜店과 競爭이 熾烈해지고 있는 슈퍼마켓(77→77)과 相對的으로 京畿 影響을 덜 받는 百貨店(97→97)은 前 分期와 同一한 水準을 維持했다. 한便 대한상의가 中國 온라인 플랫폼의 國內 進出 擴大 影響을 調査한 結果 應答 流通業體 中 69.4%는 “國內 流通市場이나 流通業體에 威脅的”이라고 應答했다. 應答 業體의 74.4%는 이러한 흐름이 國內 流通市場 競爭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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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營業益 10倍로 늘어… “半導體 긴 터널 끝났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半導體 市場 回復과 新作 人工知能(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販賣 好調로 1分期(1∼3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實績)를 記錄했다. 全體 營業利益은 1年 前의 10倍로 뛰었고 半導體(DS)部門은 5個 分期 만에 黑字 轉換해 “半導體 業界의 긴 터널이 끝났다”는 期待感이 커졌다. 三星電子는 1分期 連結 基準 賣出이 71兆 원, 營業利益이 6兆6000億 원으로 暫定 集計됐다고 5日 밝혔다. 前年 同期 對比 賣出은 11.4% 增加해 5個 分期 만에 70兆 원臺를 回復했다. 營業利益은 前年 同期 對比 931.3% 뛰어 지난해 年間 營業利益(6兆5700億 원)을 넘었다. 이는 證券街의 컨센서스(展望値 平均)인 5兆4000億 원을 22.2%나 넘어선 數値다. 이날 暫定 實績 發表 以後 證券街는 메모리 半導體 다운사이클(沈滯期) 直擊彈을 맞았던 DS部門이 1兆臺 원 後半의 營業利益을 내며 好實績을 牽引한 것으로 推定했다. DS部門은 지난해 1分期 營業利益이 赤字로 돌아서며 年間 14兆8700億 원의 赤字를 냈다. 半導體 業界에서는 2022年 4分期(10∼12月)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지난해 2分期(4∼6月) 삼성전자로 이어진 메모리 半導體 減産 效果가 本格的으로 反映된 것으로 보고 있다. AI 칩에 들어가는 高帶域幅메모리(HBM) 等 高附加價値 製品 需要가 늘고 있는 點도 影響을 미쳤다. 안기현 半導體産業協會 專務는 “現在 메모리 上昇 局面은 半導體 價格 上昇과 서버 需要 增大에 기댄 側面이 크다”며 “모바일, PC 等 情報技術(IT) 機器 需要까지 回復되려면 美國 基準金利 緩和 等 世界 景氣 回復이 隨伴돼야 한다”고 말했다.‘반도체-AI 갤럭시’ 쌍끌이 깜짝 實績… 美金利-中景氣가 變數 三星電子 1分期 營業益 6.6兆D램 減産效果, 在庫 줄고 價格 올라HBM 等 高附加 製品 販賣比重 늘어폰 出荷 6000萬臺 回復, 營業益 3.8兆 三星電子가 5日 發表한 1分期(1∼3月) 暫定 實績은 證券街 展望値를 20% 以上 웃도는 水準이다. 營業利益이 1兆 원을 넘길 것으로 展望되는 半導體(DS)部門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實績)’를 이끌고, 世界 첫 人工知能(AI)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뒤에서 밀어주는 效果가 反映된 것으로 分析된다. 다만 實績 好調勢를 長期間 이어가기 위해선 世界 景氣 回復과 中國 經濟 리오프닝(再開)李 變數가 될 것으로 보인다.● 半導體 營業利益 1兆 원臺 回復 展望 5日 關聯 業界에 따르면 證券業界가 展望한 三星電子 1分期 營業利益은 5兆4000億 원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實際 營業利益은 6兆6000億 원으로, 約 1兆2000億 원을 上廻한 것으로 나타났다. 證券業界는 깜짝 實績의 大部分이 DS部門에서 나왔을 것으로 보고, 이날 午後 DS部門 營業利益 展望値를 平均 4000億 원 水準에서 1兆6000億∼1兆9000億 원으로 높였다. 1分期 半導體 實績 好調의 가장 큰 背景은 減産 效果다. 글로벌 半導體 需要 沈滯가 本格化된 2022年 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지난해 4月 三星電子가 次例로 메모리 減産을 決定하면서 지난해 下半期(7∼12月)부터 半導體 在庫가 줄기 始作했다. 市場調査業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用 汎用 D램 製品(DDR4 8Gb)의 固定去來價格은 지난해 9月 1.30달러로 바닥을 찍고 10月부터 反騰을 始作해 올해 3月 基準 1.8달러로 回復했다. 이에 半導體 需要 企業들이 價格이 더 오르기 前에 미리 사두려는 假需要가 붙으며 메모리 販賣量 또한 回復하는 趨勢다. 業界에서는 製品 價格이 上昇하면서 會社가 在庫로 備蓄하고 있는 製品의 價格 上昇分이 利益으로 잡힌 效果도 더해진 것으로 分析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硏究員은 “1分期 메모리 營業利益에 (在庫 價値 評價에 따른) 一回性 要因이 1兆7000億 원假量 反映된 것으로 把握된다”고 分析했다. 最近 人工知能(AI) 搭載 스마트폰 出市와 더불어 生成型 AI 서비스 擴大로 高帶域幅메모리(HBM) 等 高附加價値 製品의 販賣 比重 擴大도 好實績을 뒷받침했다. 앞서 1月 末 三星電子는 콘퍼런스콜에서 “HBM3(4世代 HBM)와 HBM3E(5世代)를 包含한 船團 製品의 比重이 올해 上半期(1∼6月) 中 HBM 販賣 數量의 折半 以上을 차지하고, 下半期에는 90% 水準에 到達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밝혔다. 半導體 不況 터널의 끝은 다른 業體들의 實績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半導體 業界의 風向計’로 불리는 글로벌 D램 3位 業體 마이크론은 지난달 20日(現地 時間) 올해 會計年度 2分期(12∼2月) 賣出이 58億2000萬 달러(藥 7兆9000億 원), 週當 純利益이 0.42달러를 記錄했다며 월街 展望을 뛰어넘은 깜짝 實績을 發表했다. 이달 25日 1分期 實績 發表를 앞둔 SK하이닉스에 對해서도 證券街의 1分期 營業利益 展望値가 繼續 上向 調整되고 있다.● AI 스마트폰 好調… 世界 景氣 回復 關鍵 올해 1月 첫 AI 搭載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내놓은 모바일經驗(MX)事業不渡 1分期 好實績을 뒷받침했다. 證券街 컨센서스 基準 MX事業部의 營業利益 展望値는 3兆8000億 원이다. 前年 同期와 비슷하고 直前 分期 對比 1兆 원假量 늘어난 數値다. SK證券에 따르면 MX事業部의 1分期 스마트폰 出荷量은 約 6000萬 대로 前年 水準을 回復했다. 特히 高級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가 販賣 好調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業界에서는 앞으로 1分期와 같은 實績 上昇勢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모바일, PC 等 情報技術(IT) 機器 需要 回復과 中國 經濟 리오프닝 等 先制 條件들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暫定 實績을 發表하며 시스템 半導體 需要 不振과 關聯해 “모바일 等 主要 應用處의 需要 回復이 未洽하다”고 言及했다.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1分期와 같은 깜짝 實績을 持續的으로 낼 수 있을지에 對해선 懷疑的”이라며 “美國의 基準金利 緩和 時點 等에 따라 市場 環境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변종국 記者 bjk@donga.com}

    •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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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美 HBM工場 5兆 投資… 인디애나 ‘실리콘 心臟部’로

    SK하이닉스가 人工知能(AI) 半導體 市場의 心臟部인 美國에서 次世代 高帶域幅메모리(HBM) 패키징 工場 敷地로 인디애나주를 3日(現地 時間) 落點했다. SK하이닉스는 2028年부터 이곳에서 次世代 HBM을 만들어 美國 빅테크들에 納品할 計劃이다. 여러 候補地를 두고 約 2年間의 檢討 끝에 인디애나주를 選擇한 背景에는 1兆 원에 가까운 州 政府의 통 큰 支援에 더해 交通·水道 等 인프라, 地域 大學과의 連繫 等 ‘生態系 支援’李 決定的이었다.● 9200億+交通·水道·人材 ‘패키지 支援’ 3日(現地 時間) 동아일보와의 電話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로젠버그 인디애나주 商務長官은 “2年 前까지 半導體 工場이 하나도 없었지만 이제 8個가 생긴다”며 “2022年부터 우리는 歷史的 變化를 겪고 있다. 半導體 生態系가 꽃피는 等 尖端 製造業의 허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 長官이 言及한 2022年은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칩스法’에 署名한 해다. 칩스法은 520億 달러(藥 70兆 원) 規模의 補助金으로 아시아에 몰려 있는 尖端 半導體 生産基地를 美國으로 가져오고 美國 內 革新 硏究를 支援하겠다는 趣旨의 法이다.인디애나주는 中央 政府 支援에 더해 總 6億8570萬 달러(藥 9200億 원) 規模의 州 政府 次元의 直間接 支援金에 稅額控除까지 約束하며 SK하이닉스 誘致에 成功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億7000萬 달러(藥 5兆2000億 원)를 들여 半導體 패키징 生産基地를 建設하고 2028年 下半期(7∼12月)부터 HBM 等 尖端 AI 메모리를 量産할 豫定이다. 州 政府는 △革新開發地區 指定에 對한 稅金 還給으로 5億5470萬 달러를 提供할 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補助金과 製造 準備 補助金 各各 最大 300萬 달러 △建設 段階別 補助金 8000萬 달러 等을 支援한다. 이에 더해 퍼듀大의 敷地 割引 및 追加 擴張 옵션도 6000萬 달러 相當에 이른다. 이와 別途로 SK하이닉스는 美國 中央 政府와 補助金 協商을 進行하게 된다. 傳統的으로 러스트벨트(衰落한 工業地帶)로 分類됐던 인디애나주는 州 政府의 全幅的인 支援으로 尖端 半導體 機智로 거듭나고 있다. 인디애나주는 半導體 不毛地에서 2年 만에 스카이워터, 엔헨스트 等 美國 半導體 企業을 誘致했다. 2022年 三星SDI를 비롯해 企業들의 投資가 몰리며 인디애나주는 2022年∼2024年 1分期까지 總 907億 달러(藥 122兆 원)의 投資를 誘致했다.로젠버그 長官은 “支援金이 全部가 아니다”라며 “聯邦政府, 州 政府, 地域 大學, 커뮤니티가 뭉쳐 半導體 生態系를 만들어 提供해 ‘실리콘 하트랜드(心臟部)’가 되고 있다”고 强調했다. 또 “다른 州와 比較할 수 없지만 우리는 單純히 支援金으로 接近하지 않고 ‘生態系’ 패키지를 앞세운다”며 “大學의 半導體 人力, 交通, 水道 等 인프라, 民願 解決 等 綜合 패키지를 提供함으로써 州 經濟를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强調했다. 이와 關聯해 地域 名門大인 퍼듀大는 美國 最初로 半導體 學位 프로그램을 設置하고, 大學이 保有한 硏究産業團地를 敷地로 割引해 SK에 提供하는 等 人力 養成 파트너로 積極的으로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가 生産基地를 지을 웨스트라피엣과 인디애나폴리스 사이의 콩밭은 다른 尖端 産業이 들어올 수 있도록 革新 産業 團地를 짓고 있다.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支援金뿐만 아니라 人力 採用이 容易한지 與否도 投資 地域을 決定하는 데 重要한 要因”이라고 傳했다.● SK 引受 뒤 첫 美國 工場, ‘투트랙’ 戰略 擴大 이番 投資 決定으로 SK하이닉스는 SK에 引受된 뒤 처음으로 美國에 生産라인을 갖추게 됐다. 앞서 引受 前인 2000年代에 하이닉스는 美國 오리건州 유진에서 D램 工場을 運營했지만 半導體 市場 沈滯期였던 2012年 美國 不動産 投資會社에 工場을 賣却했다. 以後 只今까지 國內와 中國 等에 生産施設 投資를 集中해 왔다. SK하이닉스가 美國에 HBM 패키징 工場을 짓는 것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産業을 이끌어나가는 美國 빅테크 顧客社들과 協力을 强化하기 위해서다. 汎用 메모리 半導體와 달리 HBM은 性能을 顧客社가 願하는 스펙에 맞춰 最適化하는 過程이 重要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現在 HBM 市場의 先頭走者로서의 立地를 다져간다는 計劃이다. 이와 함께 바이든 大統領 就任 以後 크게 擴大된 投資 인센티브 및 地政學的 不確實性을 考慮해 核心 硏究開發(R&D) 施設과 工程이 있는 國內는 마더팩토리 機智로 두고 美國에 生産 餘力을 擴大하려는 것이다. 實際 SK하이닉스는 120兆 원을 投資해 生産基地를 建設하는 龍仁 半導體 클러스터 等 旣存에 計劃된 國內 投資도 蹉跌 없이 推進한다는 方針이다.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美國發 供給網 再編이 거세지면서 自國 內 雇傭 및 R&D 機能을 지키는 同時에 美國 政府의 支援 誘引을 活用할 수 있는 투트랙 戰略이 앞으로도 積極 檢討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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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최창원 “危機克服 힘 모아야” SK이노 系列 事業改編 點檢

    최태원 SK그룹 會長과 최창원 SK수펙스追求協議會 議長(副會長)이 지난달 SK이노베이션 系列 主要 社長團과 마라톤 會議를 열고 本格的인 系列社 構造 改編 方案을 中間 報告 받았다. 崔 會長은 當時 會議에서 SK溫菓 潤滑油 業體 SK엔무브를 合倂한 뒤 上場하는 方案과 배터리 分離膜 業體인 SKIET의 持分을 一部 賣却해 資金을 確保하는 方案 等을 檢討했다. 電氣車 市場 캐즘(一時的 需要 鈍化) 影響으로 SK온을 子會社로 둔 SK이노베이션의 信用等級은 會社가 分割 設立된 2010年 以後 처음으로 ‘投機 等級’으로 降等된 狀況이다.3일 財界에 따르면 崔 會長은 지난달 22日 최창원 議長 主宰로 열린 緊急會議에서 SK이노베이션 系列社 改編案을 報告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이노베이션의 信用等級을 ‘BBB-’에서 投機 等級인 ‘BB+’로 한 段階 下向한 지 사흘 만이다. 이날 會議에는 장용호 SK㈜ 社長, 박상규 SK이노베이션 社長, 崔再源 SK온 首席副會長, 이석희 SK온 社長 等이 參席했다.이날 會議에서 崔 議長은 “危機 克服에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注文한 것으로 傳해졌다. 系列社 改編을 위해 컨설팅 企業 맥킨지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等에 依賴했던 報告書도 이날 報告됐다. 會議는 午前부터 始作해 6時間假量 熾烈한 激論이 오갔으며 내내 살얼음板 雰圍氣였던 것으로 傳해졌다.회의에서 檢討된 案件은 크게 두 가지였다. 于先 SK온의 企業公開(IPO) 時點을 앞당기기 위해 營業利益이 安定的인 SK엔무브(前 SK壘브리컨츠)와의 合倂 上場安易 論議됐다. SK온이 赤字 수렁에 빠진 反面 SK이노베이션의 潤滑油 子會社인 SK엔무브는 지난해 營業利益 1兆 원을 突破하는 等 順航하고 있다. 두 會社가 모두 電氣車 밸류체인(價値사슬) 안에 있는 만큼 統合을 통해 企業 價値를 높일 수 있다는 構想이다.다만 統合案이 現實化되더라도 根本的인 業種 差異와 任職員 反撥 等으로 實際 作業은 至難할 것으로 展望된다. 會議에서도 崔再源 首席副會長은 該當 안을 支持한 反面, 一部는 難色을 표한 것으로 傳해졌다.배터리 分離膜 子會社인 SKIET의 一部 持分을 배터리 分野 企業 等에 賣却하는 方案도 論議됐다. SK는 2019年 SKIET를 物的 分割하며 分離膜 事業에 投資했다. 하지만 中國 業體들의 거센 追擊으로 價格 競爭力을 잃은 데다 賣出의 80% 以上을 依存하고 있는 SK온의 不振으로 危機에 빠졌다.SK이노베이션은 그룹 核心 系列社다. 하지만 子會社 SK온의 不振으로 휘청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事業部가 噴射해 設立된 SK온은 工場當 最小 數兆 원臺의 初期 投資 金額이 必要했던 만큼 母會社를 비롯해 다양한 投資處로부터 持分 投資와 借入 等을 통해 資金을 誘致했다. 하지만 最近 電氣車 市場이 주춤하면서 2022年 1兆727億 원, 지난해 5818億 원 赤字를 냈다. IPO를 條件으로 外部 投資者를 誘致했으나 事業이 어려워지며 IPO 時點도 미뤄지고 있다. 借入金이 치솟으며 SK이노베이션의 連結 基準 總負債도 2020年 23兆 원에서 지난해 50兆8000億 원으로 急增했다.SK그룹 關係者는 “年初부터 여러 가지 改編案을 檢討해 왔지만 아직 確定되지 않았다”며 “根本的인 構造 改編 作業인 만큼 最適의 結論을 導出하기까지는 時間이 걸릴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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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曉星티앤씨 “베트남 1兆 投資, 바이오 原料工場 新設”

    효성그룹 纖維 事業 系列社 曉星티앤씨가 베트남 바이오 事業에 1兆 원 規模의 投資를 斷行하며 新事業 育成에 나섰다. 曉星티앤씨는 總 1兆 원을 投資해 年産 20萬 t의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生産 工場을 新設할 計劃이라고 3日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日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푸美 2工團에서 열린 비전宣布式 및 投資承認서 授與式에서 孝誠티앤씨는 性 政府로부터 ‘曉星 BDO 프로젝트’에 對한 投資承認書를 받았다. BDO는 스판덱스 纖維 原料로 主로 쓰이는 化學 素材다. 最近에는 纖維 外에도 自動車用 內裝材나 包裝材, 신발 引率, 産業用 콤파운드 等 다양한 産業群으로 使用處가 넓어지고 있다. 바이오 BDO는 BDO 中에서도 旣存의 化石 燃料가 아닌 沙糖수수나 옥수수 等에서 나오는 黨을 發效시키는 方式으로 製造한 親環境 製品을 말한다. 曉星티앤씨는 2026年 上半期(1∼6月)부터 于先 年産 5萬 t 規模의 바이오 BDO 生産 販賣에 들어가고, 規模를 漸進的으로 擴大할 計劃이다. 이番 投資로 曉星티앤씨는 베트남에서 世界 最大 規模의 바이오 스판덱스 垂直系列化 工場을 確保하게 됐다. 原料부터 纖維까지 바이오 스판덱스 公正의 一括 生産 體制를 갖춘 것은 世界 最初다. 趙顯俊 曉星 회장은 “글로벌 親環境 市場 攻掠을 强化해 효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位相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强調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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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韓華오션에 海上風力-플랜트 넘긴다

    한화그룹이 事業軍別 選擇과 集中을 위해 一部 事業部 對象 系列社 改編을 推進한다. ㈜한화의 一部 事業을 韓華오션과 韓華솔루션에 讓渡하는 한便 모멘텀 部門은 物的分割한다. ㈜한화는 3日 理事會를 열고 事業讓渡 및 物的分割 案件을 決意했다고 밝혔다. 案件은 5月 臨時株主總會를 거쳐 7月 初 施行이 完了될 豫定이다. 이番 決意에 따라 한화오션은 ㈜한화 建設 部門의 海上風力 事業과 글로벌 部門의 플랜트 事業을 揚水하기로 했다. 二次電池·로봇·太陽光 關聯 事業을 갖고 있던 ㈜한화 모멘텀部門은 物的分割하고 太陽光 裝備 事業은 韓華솔루션이 引受한다. 한화는 事業軍別 專門化를 推進해 各 系列社의 競爭力 强化를 推進한다는 計劃이다. ㈜한화는 安定된 財務構造를 基盤으로 自體 事業인 글로벌 高附加 素材事業에 集中 投資하고, 子會社들은 事業軍別로 系列化를 强化해 企業 價値를 增大하는 方向이다. 韓華오션은 이番 海上風力·플랜트 事業 羊水로 建設 部門 關聯 事業 實績과 經歷 人力 等을 確保하게 됐다. 韓華솔루션度 이番 太陽光 裝備 事業 羊水로 次世代 太陽光 技術 關聯 裝備 開發에 보다 積極的인 對應이 可能해졌다. 그룹 內 婚材돼 있던 太陽光 事業을 結集해 規模의 經濟를 達成한다는 目標다. ㈜한화는 모멘텀 部門에 對한 物的分割을 통해 100% 子會社인 한화모멘텀을 新設하고 二次電池 裝備 事業 專門化를 推進한다. 株主價値 保護를 위해 向後 最小 5年間은 上場하지 않을 計劃이다. 앞서 韓華에어로스페이스도 5日 理事會를 열고 自社 人的 分割 案件을 議決할 豫定인 것으로 알려졌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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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度 車市場 6年內 3000億 달러 成長… 暴發的 機會 생길것”

    “印度 自動車 市場은 2030年까지 3000億 달러로, 特히 電氣車 市場은 206億 달러 規模로 成長할 것입니다.” 大韓商工會議所가 2日 서울 中區 롯데호텔에서 開催한 ‘韓-印度 産業協力 포럼’에서 演士로 나선 수니打 모한티 印度 國家投資振興院 副社長은 “自動車, 배터리 分野와 聯關 産業인 再生에너지 및 그린水素 分野에서 暴發的인 投資 機會가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强調했다. 現場에는 印度 進出 및 進出 意向 企業 100餘 個社가 參席해 事業 戰略을 摸索했다. 印度는 2022年 基準 名目 國內總生産(GDP) 世界 5位의 經濟大國이자 世界 1位 人口大國이다. 寧遠貿易은 印度에 12個 工場 設立 計劃을 갖고 있고, 크래프톤의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印度’는 現地 모바일 게임 分野 1位에 오르는 等 國內 企業들의 印度 進出이 活潑하다. 하지만 다른 國家 對比 大人도 貿易 및 投資는 如前히 制限的이다. 박병열 産業硏究院 副硏究委員은 “韓國의 對印度 輸出은 全體 輸出의 2%에 不過하고, 海外直接投資(FDI)도 아직 全體 投資의 1% 水準으로 製造業에 集中돼 있다”며 “印度의 政策 環境에 맞춘 投資 多角化가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수실 칼 印度 電子情報技術部 局長은 “半導體 電子部品 生態系 및 供給網 活性化를 위해 直接 投資 인센티브를 提供하는 새로운 設備投資 連繫 制度 新設을 檢討 中”이라며 “印度는 2026年까지 3000億 달러 規模의 電子製品을 製造하고, 2030年까지 全 世界의 10%인 1100億 달러 規模의 半導體 市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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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西쪽 機會의 땅 ‘아시아 뉴7’으로” 韓國企業 ‘脫中國’

    지난달 18日(現地 時間) 午後 印度 뉴델리 市內 最大 商圈인 ‘코노트 플레이스’ 한복판. 바삐 움직이는 現地人들과 흙먼지 사이로 ‘SAMSUNG’ 看板이 보였다. 하루 最大 700名이 찾는 三星電子의 體驗 埋葬人 뉴델리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다. 라훌 싱 스토어 運營 擔當 디렉터는 “여긴 100年 前 英國 植民 時節부터 있던 建物이다. 過去엔 GM과 포드가 自動車를 팔았는데, 只今은 三星이 入住해서 스마트폰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1日 市場調査業體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印度에 팔린 스마트폰은 1億4810萬 臺다. 스마트폰 宗主國인 美國(1億830萬 臺)보다 많고 中國(2億6170萬 代)보다 적은 글로벌 2位 市場이다. 三星電子로선 市場 占有率 1.8%로 急落한 中國을 代身할 가장 重要한 國家가 바로 印度인 셈이다. 美國과 中國의 葛藤이 激化되면서 아시아 7個國이 中國을 代替할 새로운 市場으로 떠오르고 있다. 具體的으로 △自願(Natural resources) 富國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輸出 前進基地(Export hub)인 印度 베트남 싱가포르 △成長하는 世界 市場(World market)인 泰國 필리핀이다. 關稅廳에 따르면 2019年부터 지난해까지 4年間 大衆(對中) 輸出額은 8.4% 減少한 反面 ‘아시아 뉴(NEW) 7個國’ 對象 輸出額은 15.6% 增加한 것으로 集計됐다. 싱가포르(46.9%), 인도네시아(19.5%), 印度(18.9%), 베트남(11.0%), 말레이시아(10.4%) 等 大部分이 두 자릿數 增加率을 記錄했다. 韓國 企業들은 低廉한 人件費, 成長하는 市場 等 惠澤을 누리기 위해 아시아 뉴7에 잇따라 生産施設을 짓고 있다. 아시아 뉴7은 中國 市場의 代替地를 찾아 西進하는 韓國, 美國 制裁를 避해 南下하는 中國, 아시아 市場 守城에 나선 日本이 角逐戰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곽성일 對外經濟政策硏究院 先任硏究委員은 “아시아 뉴7 國家들은 資源 富國日 뿐 아니라 安定된 生産基地라는 供給網 側面, 成長하는 輸出 市場이란 側面 等에서 漸次 重要性이 커지고 있다”며 “이 地域과의 連帶를 통해 向後 글로벌 市場 再編 構圖에서 韓國이 主導權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20억 人口 ‘아시아 뉴7’, 424億달러 黑字 市場 넘어 生産基地로 [創刊 104周年]떠오르는 黃金市場 先占 競爭GDP 9300兆원 爆發 成長 市場… 낮은 人件費-豐富한 資源도 魅力國內 10大그룹 續續 生産基地 構築… 韓國 直接投資 5年間 3441億 달러人口 20億5000萬 名, 國內總生産 6兆8857億 달러(藥 9300兆 원). 니켈과 코발트 等 豐富한 天然資源…. 印度,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泰國, 필리핀 等 ‘아시아 뉴(NEW) 7個國’이 가진 價値다. 韓國은 지난해 뉴7 國家에 中國보다 더 많은 輸出을 했다. 中國과의 貿易에선 赤字를 봤지만 뉴7課는 423億9000萬 달러 貿易黑字를 記錄했다. 뉴7이 中國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主要 2個國(G2)’인 美中 葛藤이 長期化되고, 글로벌 供給網이 再編되면서 뉴7 國家에서 새로운 成長動力을 發掘하려는 韓中日의 競爭도 더 熾烈해지고 있다.● 20億 人口의 新興 市場 “印度 14億 名의 人口는 14億의 機會다. 두꺼운 靑年層은 經濟 革新의 源泉이 될 것이다.” 지난해 4月 유엔인구기금의 안드레아 워즈나르 印度 代表는 印度 人口가 中國을 넘어섰다고 發表하며 이같이 宣言했다. 1日 統計廳에 따르면 印度의 人口는 올해 들어 14億4000萬 名을 넘어서며 中國(14億3000萬 名)을 앞질렀다. 이 外에 인도네시아(2億8000萬 名), 필리핀(1億2000萬 名), 베트남(9900萬 名) 等도 人口 强國이다. 經濟成長勢度 가파르다. 지난해 韓國은 對中(對中) 貿易에서 180億 4000萬 달러 赤字를 봤다. 反面 275億 달러 黑字를 記錄한 베트남과 112億 黑字를 낸 印度를 비롯해 아시아 뉴7과의 貿易收支는 400億 달러가 넘는 黑字를 記錄했다. 對中 貿易 赤字를 相殺하고도 남는 規模를 지난해 뉴7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뉴7을 둘러싼 韓中日 競爭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印度 스마트폰 市場에서 三星電子는 市場占有率 18.0%를 記錄했지만 2位 비보(17.0%), 3位 샤오미(16.5%) 等 中國 企業들과 熾烈한 競爭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에선 自動車 市場 1, 2位를 두고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엎치락뒤치락 中이다. 大韓商工會議所에 따르면 지난해 基準 現代車는 6萬7450代(市場 占有率 18.27%)를 販賣하며 5萬7414代(15.53%)에 그친 도요타를 2位로 밀어내고 1位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뷰티 市場(韓國 37%, 日本 21%), 스마트폰 市場(오포 18.0%, 三星 17.4%)에서 競爭이 熾烈하다.● 10大 그룹 生産基地로 우뚝 아시아 뉴7에는 國內 10大 그룹 所屬 企業들의 生産基地도 大擧 進出해 있다. 韓國보다 낮은 人件費, 材料가 되는 資源 確保의 容易性, 每年 커지는 消費市場 等이 魅力이다. 三星電子는 引渡 노이다와 첸나이 工場에서 스마트폰과 冷藏庫, 洗濯機를 生産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싱가포르에 廢배터리 再活用 工場을,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 自動車 工場을, LG電子는 베트남에 家電 工場을 갖고 있다. 企業들은 現地의 豐富한 勞動力과 資源을 바탕으로 製品을 生産해 現地 市場에 販賣할 뿐만 아니라 美國과 유럽, 南아시아, 아프리카로까지 輸出하고 있다. 이에 뉴7 對象으로 韓國 企業들이 執行한 外國人直接投資(FDI) 規模도 增加 趨勢다. 韓國輸出入銀行 統計에 따르면 뉴7에 對한 FDI 金額은 △2009∼2013年 1372億 달러 △2014∼2018年 1971億 달러 △2019∼2023年 3441億 달러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08年 金融危機, 2020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等 굵직한 危機 直後에 一時的으로 주춤한 것을 除外하고는 이 地域에 對한 直接投資는 增加勢를 이어왔다. 最近에는 中國에 進出한 글로벌 企業들이 美國 制裁와 높아진 人件費 等으로 베트남에 工場을 大擧 옮기는 흐름이 거셌다. 곽성일 對外經濟政策硏究院 先任硏究委員은 “베트남을 筆頭로 하는 아시아 뉴7 生産基地는 中國과 달리 先進的인 開放 市場이어서 美國이나 유럽에 輸出하는 데 全혀 걸림돌이 없다”며 “最近 日本, 中國 企業들이 뉴7 國家에 大擧 進出하면서 人力 및 資源 調達 側面에서 競爭이 더 熾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뉴델리=곽도영 記者 now@donga.com한재희 記者 hee@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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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굿” 印度서 1位 奪還… ‘亂’ 굽는 레인지 等 現地化 히트

    지난달 18日(現地 時間) 訪問한 삼성전자 印度 뉴델리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月曜日 午後였는데도 活氣가 돌았다. 20代 學生부터 白髮 老人까지 북적거렸다. 音樂을 남달리 사랑하는 國民性답게 韓國과 달리 ‘오디오(Audio)’ 코너가 소파와 함께 미니 居室처럼 따로 꾸며져 있었다. 隣近 레스토랑에서 일한다는 단비 兆라 氏는 ‘갤럭시 Z플립·폴드5’ 코너에서 민트와 라벤더 色相 製品을 한참 苦悶한 끝에 라벤더色의 플립5를 購入했다. 兆라 氏는 “아이폰14를 썼는데 시리즈마다 別로 새로울 게 없는 것 같아서 이番에 바꿔보려고 한다”며 “여기서도 三星과 애플이 가장 프리미엄 브랜드여서 애들조차 父母가 ‘中國産 폰을 사주겠다’고 하면 싫어한다”고 말했다.● 14億 人口 印度, 三星電子 主力 市場으로 14億4000萬 名의 人口로 中國(14億3000萬 名)을 뛰어넘어 1位 人口 大國이 된 印度는 글로벌 스마트폰 市場에서 中國 다음으로 크다. 아직 國民의 40%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使用하고 있다는 點을 勘案하면 앞으로 擴張性이 큰 市場으로 評價받는다. 三星電子가 印度를 主力 市場으로 꼽은 것은 當然한 手順이다. 印度 經濟는 글로벌 經濟 鈍化에도 不拘하고 向後 高速 成長을 이어갈 것으로 展望된다. 印度의 國內總生産(GDP)은 지난해 基準 3兆3851億 달러(藥 4571兆 원)로 世界 5位를 記錄했다. 世界 歷史에서 異例的으로 植民 母國이었던 英國(6位)을 뛰어넘은 것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印度의 2023∼2024 會計年度 經濟成長率은 7% 中後半에 이를 것으로 推定된다.인도 市場의 位相을 보여주듯 最近 三星電子 最高經營陣이 잇따라 印度를 訪問해 現場을 督勵했다. 한종희 三星電子 디바이스經驗(DX)副文章(副會長)은 지난달 21日 印度 뭄바이 삼성전자 賣場을 訪問해 “印度는 世界的으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成長하는 市場 中 하나로, 三星에 큰 機會를 提供한다”고 强調했다. 노태문 三星電子 MX社業部長(社長)도 올해 1月 ‘갤럭시 S24’ 公開 行事를 마친 後 첫 番째 海外 媒體 인터뷰를 印度 現地에서 進行했다. 뉴델리 거리 곳곳에는 스마트폰 販賣 代理店들이 있었다. 한 브랜드만 取扱하지 않고 主로 三星과 中國 비보, 오포의 製品을 나란히 展示해 놓았다. 現地 中産層 以上이 찾는 멀티콤플렉스몰에는 프리미엄 市場을 겨냥해 들어온 中國 ‘원플러스’의 專用 스토어가 續續 入店하고 있었다. 市場調査業體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印度 스마트폰 市場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占有率 18.0%를 차지하며 2位 비보(17.0%), 3位 샤오미(16.5%)를 꺾고 2018年 以後 5年 만에 占有率 1位를 奪還했다. 2022年의 境遇 삼성전자는 占有率 17.6%로 샤오미(20.7%)에 뒤처졌다. 中國 業體들은 多數의 大衆 市場을 노려 超低價 라인까지 包含해 다양한 製品群에서 物量 攻勢를 벌이고 있다. 印度人의 趣向에 맞춰 꽃무늬 패턴 等 華麗한 外部 디자인도 積極 採擇한다. 이에 맞서 三星電子는 폴더블 및 플래그십 모델을 앞세워 프리미엄 製品 消費層을 大擧 가져왔다.● 手製 요거트 冷藏庫부터 피클 전자레인지까지 일찌감치 市場을 開放한 베트남 等과 달리 印度는 閉鎖性이 커 現地人의 購買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三星電子는 1995年 첫 印度 市場 進出 以後 30年間 꾸준히 現地의 獨特한 特性들에 맞춘 ‘印度 特化 製品’으로 市場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努力했다. 人氣 製品인 ‘커드 마에스트로’ 冷藏庫는 手製 요거트人 ‘커드’를 좋아하는 印度 消費者들을 考慮해 印度에서만 선보인 製品이다. 冷藏庫 커드 코너에 牛乳 等 材料를 넣어두면 外部 條件에 相關없이 發效 狀態가 維持된다. 뉴델리 賣場에서 만난 家電 코너 擔當 리샤브 反殺 매니저는 비스포크 冷藏庫의 스크린을 눌러 印度 傳統 튀김饅頭人 사모사 레시피를 보여주며 “이대로 만든 뒤 스마트 오븐에 넣고 冷藏庫 스크린에서 條理 狀態를 確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비스포크 需要層은 집이 넓고 條理 空間이 分離돼 있는 곳이 많다”며 “부엌 冷藏庫 스크린으로 居室에 있는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서 料理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레인지에는 피클을 만들 수 있는 피클 모드와 傳統 빵인 ‘亂’ 製造 機能이 搭載돼 있다. 印度에 첫 ‘AI 洗濯機’로 선보였던 ‘AI 에코버블 洗濯機’는 英語뿐만 아니라 힌디어 使用者 인터페이스(UI)도 適用했다. 박종범 三星電子 西南亞總括腸(副社長)은 “三星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一部 大衆 市場과 프리미엄 市場을 모두 잡을 수 있는 方向을 追求하고 있다”며 “印度 內 硏究, 디자인, 生産 力量을 갖춘 에코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戰略 製品뿐 아니라 印度 特化 製品들을 强化해 現地化에 注力하고 있다”고 말했다.뉴델리=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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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이 三星의 頭腦” 印度에 海外 最大 硏究所 設置

    순다르 피차이 구글 最高經營者(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샨터누 너라年 어도비 CEO. 錚錚한 글로벌 情報技術(IT) 企業 經營陣인 이들의 共通點은 모두 印度 出身이란 것이다. 名實相符 全 世界 硏究開發(R&D) 人力을 輩出하고 있는 印度에는 ‘三星의 頭腦’도 자리하고 있다. 바로 三星電子의 4個 硏究所다. 지난달 18日(現地 時間) 午前 印度 뉴델리에서 約 20km 떨어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 位置한 三星電子 노이다 硏究所를 찾았다. 이곳은 모바일 서비스 및 機能 開發에 特化돼 있다. 人工 湖水와 噴水, 整頓된 花壇과 넓은 步行路 사이를 백팩을 멘 2030世代 職員들이 奔走히 오갔다. 힌디어 代身 英語로 적힌 看板이 있었다면 실리콘밸리로 錯覺할 법한 이곳엔 2000餘 名의 三星電子 現地 硏究 人力이 勤務한다. KOTRA의 ‘2024 印度 進出前略’ 報告書에 따르면 印度는 每年 印度工科大學(IIT), 國立工科大學(NIT) 等 有數 工大에서 엔지니어만 150萬 名을 輩出하고 있다. 또 每年 250萬 名의 學生이 컴퓨터, 電氣電子, 化學, 機械工學, 金屬工學을 專攻으로 選擇하고 있다. 이날 만난 류경윤 三星電子 노이다 硏究所長은 “印度 全國에 있는 23個 國立工大人 IIT 中에서도 10位圈에 屬하는 톱티어 學生들이 이곳에 入社한다. 印度의 年間 受驗生 4000萬 名 中 0.04%에 屬하는 人材들”이라고 말했다. 노이다 硏究所는 韓國의 京畿 水原 硏究所와 實時間으로 화상회의를 通해 ‘원팀’으로 움직인다. 印度 現地 製品뿐만 아니라 北美 等 主力 市場에 輸出되는 ‘갤럭시 S24’ 等 플래그십 製品들의 核心 機能을 共同 開發한다. 三星電子는 노이다 硏究所 外에도 디자인 硏究所, TV 製品에 特化된 델리 硏究所, 印度 IT 人材들이 密集한 벵갈루루 硏究所를 갖추고 있다. 벵갈루루 硏究所의 境遇 삼성전자의 海外 硏究所 中 가장 規模가 큰 硏究所로 成長하기도 했다. 노이다 硏究所와 같은 建物에 있는 디자인 硏究所에는 디자인 部門 印度 最上位 大學인 國立디자인學校(NID) 出身 人材 數十 名이 勤務 中이었다. 多樣한 스마트폰 色相 데모와 試製品들이 선반과 冊床마다 늘어서 있고 會議室 壁面에는 아이디어 노트들이 빼곡했다. 窓가에 마련된 圓卓에는 製品 디자인 試案을 놓고 세 名의 디자이너가 討論을 벌이고 있었다. 이곳에선 複雜한 힌디어 스마트폰 키보드를 子音·母音의 세로形 키보드로 새롭게 開發해 旣存 키보드 對備 速度는 20%, 正確度는 30% 높인 ‘인디아 키보드’를 히트시켰다. 박경대 디자인硏究所長은 “가로形 冷藏庫 손잡이, 바퀴 달린 洗濯機 等 現地 맞춤型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모두 이곳에서 나왔다”며 “言語부터 집 構造, 日常 文化까지 考慮한 모든 要素가 디자인에 담겨야 印度 現地 市場에서 勝負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노이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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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LG, 로봇靑素旗 ‘걸레 냄새’ 解決… 中에 反擊 나선다

    國內 로봇靑素旗 市場을 掌握한 中國 로보락에 對抗해 三星電子와 LG電子가 反擊에 나선다. 그間 國內 業界에는 없었던 먼지 吸入과 물걸레 淸掃 및 洗濯 乾燥 機能이 한 製品에 들어간 一體型 로봇靑素旗를 이달 中 出市하면서다. 1日 生活家電 業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番 週, LG電子도 이달 中 앞다퉈 一體型 로봇靑素旗 新製品을 선보일 豫定이다. 지난해 基準 4300億 원 規模의 國內 로봇靑素旗 市長은 로보락(占有率 35.0%), 에코백스(13.0%) 等 中國 業體들이 相當 部分을 占有하고 있다. 國內 1位 로보락의 人氣를 牽引하고 있는 ‘S8 프로 울트라’ 製品은 一體型 로봇靑素旗다. 로봇靑素旗 한 臺가 먼지 吸入, 물걸레 淸掃를 다 하고 靑素旗가 머무는 스테이션(停車場)에서 먼지桶 淸掃와 걸레 洗滌까지 해주는 製品이다. 사람의 손이 덜 가는 만큼 로봇靑素旗 中 프리미엄 製品群으로 여겨진다. 價格도 160萬 원臺로 高價이지만 온·오프라인에서 品切 事態가 날 程度로 젊은 世代를 中心으로 呼應이 크다. 2020年 11月 韓國法人을 設立한 로보락의 지난해 賣出은 2000億 원을 記錄했다. 反面 國內 業體들은 그間 물걸레와 먼지 吸入 두 가지 機能이 한 番에 들어갈 境遇 淸掃 性能이 떨어지거나 ‘걸레 냄새’가 날 수 있는 等의 副作用을 考慮해 一體型 製品 出市를 미뤄왔다. 吸入 로봇靑素旗와 물걸레 로봇靑素旗를 따로 出市하는 代身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페어링(連結)을 통해 順序대로 作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하지만 便宜性을 앞세운 中國 製品들이 市場을 蠶食해나가자 一體型 製品을 내놓는 方向으로 路線을 變更했다. LG電子가 이달 中 내놓을 一體型 로봇靑素旗 新製品은 걸레 냄새를 除去하기 위해 稅制 自動 投入 機能을 搭載했다. 이를 위해 專用 洗劑를 開發해 製品 購入 時 提供한다. 또 AI 技術을 適用해 障礙物과 바닥 才質을 感知하고, 三星과 로보락에 이어 自社 프리미엄 로봇靑素旗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다(LiDAR) 센서를 採擇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통해 事物과의 距離 및 特性을 感知해 自律走行車에 主로 쓰이는 技術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 初 美國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公開한 一體型 로봇靑素旗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를 이番 週 國內에 出市할 豫定이다. 제트봇 콤보는 人工知能(AI) 技術을 바탕으로 事物 認識·走行 性能을 높였다. ‘AI 바닥 感知’ 機能을 통해 마룻바닥과 카펫을 區分해 材質에 따라 吸入 强度를 調節하는 等 맞춤 淸掃를 할 수 있다. 카펫을 만나면 自動으로 물걸레를 들어 올려 汚染物質이 묻지 않도록 하기도 한다. 3次元(3D) 센서와 事物 認識 카메라로 1cm 높이 障礙物도 認識하고 避할 수 있다. 認識된 事物에 따라 居室, 廚房 等 집 안 空間을 自動으로 區分해 매핑(地圖 그리기)도 한다. 國內 로봇靑素旗 市場은 빠른 速度로 成長하고 있다. 市場調査業體 GfK와 關聯 業界 等에 따르면 國內 로봇靑素旗 市長은 2021年 2100億 원에서 2022年 2900億 원으로 成長했다. 지난해 市場 規模는 約 4300億 원으로 推算된다. 家電 業界 關係者는 “그間 로보락에 이어 에코백스, 드리미 等 中國 企業들이 뛰어들며 一體型 로봇靑素旗 市場을 獨食하다시피 했지만 市場 成長 速度가 매우 빠르다. 이제 國內 企業들이 參戰하면서 本格的인 競爭 構圖가 始作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석호 記者 will@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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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分期 製造業 BSI, 11個 分期 만에 最高値

    올해 2分期(4∼6月) 製造業 景氣展望指數(BSI)가 11個 分期 만에 最高値를 記錄하면서 企業들의 體感景氣에 反騰 信號가 켜졌다. 大韓商工會議所는 全國 2230個 製造企業을 對象으로 ‘2024年 2分期 製造業 BSI’를 調査한 結果 1分期(1∼3月) 展望値(83)보다 16포인트 上昇한 99로 集計됐다고 31日 밝혔다. 이는 2021年 3分期(7∼9月·103) 以後 最高値이자 3年 만에 基準値(100)에 가장 近接한 記錄이다. BSI 展望値가 100 以上이면 該當 分期의 景氣를 以前 分期보다 肯定的으로 본 企業이 많다는 意味다. 100 以下면 그 反對다. 대한상의는 半導體를 中心으로 한 輸出實績 改善 影響으로 輸出企業 展望이 好轉되면서 輸出企業(102)과 內需企業(98) 間의 體感景氣 展望이 엇갈렸다고 說明했다. 半導體(114)는 最近 生産 및 輸出이 本格的으로 增加하면서 基準値를 上廻했다. 또 ‘K뷰티’ 人氣의 影響으로 化粧品(124)과 醫療精密(119) 業種 모두 肯定的 展望이 優勢했다. 所在 價格 反騰으로 業況 改善이 期待되는 電氣(117)도 2分期 好調 展望이 높았다. 反面 鐵鋼(92), 精油·石油化學(97)은 中國의 內需 不振 및 供給 擴大로 業況 不振이 持續되면서 競技 展望이 制限됐다. 非金屬鑛物(90)은 前方産業人 建設業 萎縮에 더해 油價, 燃料費 引上 等 製造原價 負擔으로 指數가 基準値를 下廻했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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