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相勳|記者 購讀|東亞日報
김상훈

金相勳 記者

東亞日報 콘텐츠企劃本部

購讀 46

推薦

安寧하세요. 金相勳 記者입니다.

corekim@donga.com

取材分野

2024-04-22~2024-05-22
健康 94%
社會一般 3%
旅行 3%
  • 코트 뛰어다니기 40年… “趣味 즐기다 健康 어드밴티지 얻어”

    요즘 2030世代에서 테니스가 큰 人氣다. 室內外 테니스場이 同好人들로 북적인다. 밤 12時를 넘겨서까지 테니스를 즐기는 이도 많다. 테니스 關聯 用品도 불티나게 팔린다. 테니스는 얼마 前까지만 해도 ‘高級 趣味’ 程度로 여겨졌다. 最近 人氣가 높아지면서 運動 效果도 注目받고 있다. 一旦 筋力과 心肺持久力을 키우는 데 좋다. 이리저리 코트를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消耗量이 많다. 反射神經과 平衡感覺을 維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젊은 世代에게는 다이어트 用途로 좋고, 中年 以後 健康管理에도 제格이다. 안지현 江北三星病院 整形外科 敎授(51)도 테니스 마니아다. 初等學校에 다닐 때 ‘入門’했다. 父母님이 테니스 치는 모습을 보고 剛하게 끌렸단다. 中學校 時節에도 테니스는 가장 좋아하는 運動이었다. 入試 때문에 高校 때 暫時 中斷했다가 醫大 入學 後 再開했다. 以後 現在까지 라켓을 6個月 以上 놓아본 적이 없다. 어느덧 40餘 年의 테니스 經歷. 安 敎授는 “趣味로 始作했지만 이제 테니스는 健康管理를 위한 重要한 手段”이라고 말했다. ○“趣味가 健康管理 手段이 됐다”대학 時節 테니스 동아리에 加入했다. 最小限 週 2回 以上 테니스를 했다. 테니스場에 가기만 하면 3, 4時間 넘게 運動했다. 每年 2, 3個의 크고 작은 아마추어 테니스大會에 出戰했다. 全國醫大테니스大會에서는 單式 8强에 오르기도 했다. 하면 할수록 테니스에 魅了됐다. 技術도 더 向上시키고 싶었고, 더 많은 時間을 내서 즐기고 싶었다. 잠잘 時間조차 不足하다는 專攻醫 때에도 週末에는 꼭 社會인동호회를 찾아 테니스를 즐겼다. 요즘도 木曜日에는 病院 테니스同好會에서, 休日에는 社會인동호회에서 테니스를 한다. 週 1回 以上은 테니스를 하는데, 理由가 있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를 程度로 뛰는 運動을 해야 中年 以後 健康을 維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은 40代 中盤 美國 硏修 中에 생겼다. 當時 現地 醫師 同僚들을 觀察하다가 ‘平凡한 眞理’를 發見했다. 業務에 積極的이고 활기찬 삶을 사는 이들은 大部分 籠球, 달리기, 테니스 等 ‘激한 運動’을 1個 以上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그런 運動을 통해 筋力과 心肺持久力 等을 키워 業務에 積極 臨할 수 있는 體力을 維持한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달려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適性에 맞지 않았다. 그때 테니스를 떠올렸다. 새로운 種目에 挑戰하기보다는 趣味를 運動으로 삼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以後 어떤 일이 있더라도 ‘週 1回 以上 테니스’ 原則을 지키고 있다. 어떤 種目이든 中年 以後 健康管理 用途로 나쁘지 않다. 다만 우리나라 中年 世代는 너무 빨리 抛棄하거나 種目을 자주 바꾸는 傾向이 있다는 게 안 敎授 얘기다. 이것저것 試圖하다가 結果的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大學 時節 테니스 親舊 10餘 名 中에 現在까지 持續하는 親舊는 2, 3名에 不過하다”고 말했다. ○“12時間 手術도 거뜬한 體力” 安 敎授의 健康檢診 成績表는 良好한 便이다. 血壓과 血糖은 모두 頂上이다. 體重이 살짝 正常 範圍를 넘어섰지만 體成分을 따져보면 筋肉量이 平均値를 上廻한다. 綜合해 보면 50代 初盤 나이에 비해 相當히 健康하다는 것이 自評이다. 祕訣에 對해 “當然히 테니스를 오래한 德分”이라고 말했다. 安 敎授는 特히 下體 筋力 向上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假令 手術할 때의 體力은 젊은 醫師들에 비해 絶對 뒤떨어지지 않는단다. 普通 午前 8時에 手術을 始作하면 午後 7時가 다 돼서야 끝나는 境遇가 많은데, 내내 서 있었으면서도 疲勞를 덜 느낀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只今처럼만 體力을 管理한다면 60代가 돼도 거뜬하게 手術을 할 수 있다. 그 以後에도 手術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醫師가 될 것이라 自信한다”며 웃었다. 日常生活이 無氣力해질 때 사람들은 旅行을 떠나곤 한다. 旅行에서 스트레스를 解消하고 한결 나아진 氣分으로 日常에 復歸한다. 그에겐 週末 테니스가 그 旅行과 비슷하다. 週末에 흠뻑 땀을 빼고 나면 月曜日부터 활기차게 生活할 수 있단다. 테니스 사랑은 家族으로도 擴散했다. 그의 勸誘로 3個月 前, 아내와 初等學校 5學年 雙둥이가 테니스를 배우기 始作했다. 安 敎授는 家族이 함께 테니스 試合을 할 수 있는 날을 期待하고 있다.○부족한 運動量, ‘틈새 運動’으로 補充駐 1, 2回 테니스만으로 運動量이 充分할까. 安 敎授는 “事實 不足하다. 追加 運動이 必要하다”고 했다. 安 敎授는 運動量 不足을 이른바 ‘틈새 運動’으로 補充한다. 硏究室에 ‘푸시業 바’를 備置해 뒀다. 틈나는 대로 팔굽혀펴기를 한다. 運動 要領이 있다. 먼저 팔굽혀펴기를 1回 하고, 일어서면서 곧바로 스쾃 姿勢를 取한다. 이런 式으로 20回 反復하면 1세트가 된다. 1세트를 마치는 데 걸리는 時間은 2, 3分 程度다. 時間 날 때마다 이 運動을 한다. 하루에 最小限 10세트는 채운다. 다 履行하지 못하면 退勤 後 집에서라도 반드시 채운다. 事實 이 運動을 하는 데는 테니스를 더욱 즐기려는 目的도 있단다. 틈새 運動을 통해 테니스에 必要한 筋力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 運動은 코어 筋肉 强化에 좋다고 한다. 安 敎授는 “띄엄띄엄 하더라도 하루에 10回만 채운다면 筋力 强化에 도움이 된다”며 “別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實際 해 보면 숨이 찰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團地 안에 있는 헬스센터에서 筋力 運動을 틈틈이 하는 것도 같은 理由에서다. 病院에 있을 때는 主로 階段을 利用한다. 每日 30個 層 높이 階段을 오르는데, 이 또한 下體 筋力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근육 無理 없게 週 3回以內로… 무릎關節 안쪽 아플 땐 참지 말고 檢事를 테니스 배울 때 負傷防止法中年 以後에 테니스를 배우는 데는 全혀 支障이 없다. 다만 負傷을 當하지 않는 게 重要하다. 안지현 敎授에게 그 方法을 들어봤다. 첫째, 너무 자주 테니스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痼疾的인 筋肉 負傷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로 訓鍊도 하고 케어度 받는 職業的 選手와 달리 一般 同好人이라면 一週日에 3回 以內로 制限하는 게 좋다. 그래야 드러나지 않았지만 微細하게 破裂된 筋肉이 아물 수 있다. 둘째, 筋力 運動을 竝行해야 한다. 筋力이 弱해지면 負傷 危險도 커진다. 安 敎授의 틈새 運動을 따라하는 것도 좋다. 1세트에 20回를 채우기 어렵다면 3回 或은 5回부터 始作해서 漸次 回數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每日 하는 게 重要하다. 셋째, 運動 前 스트레칭은 반드시 必要하다. 無作定 라켓부터 잡았다가 종아리 筋肉 破裂이 생길 수 있다. 종아리 筋肉 破裂의 境遇 手術할 必要는 없지만 補助器를 찬 채 6週 程度 生活해야 한다. 間或 아킬레스腱이 破裂되기도 한다. 이 境遇에는 手術해야 한다. 따라서 運動 前 스트레칭은 꼭 지켜야 할 原則이다. 特히 下體 스트레칭을 빠뜨리면 안 된다. 여러 動作을 하되 筋肉을 이완시키기 위해 各各 5秒 程度 維持하는 게 좋다. 넷째, 무릎 痛症을 살피는 것도 重要하다. 安 敎授에 따르면 運動 中 무릎 痛症을 呼訴하는 10名 中 8名은 單純 筋肉痛이다. 이런 筋肉痛의 境遇 무릎 앞쪽이 아플 때가 많다. 나머지 2名은 軟骨板 破裂 或은 靭帶 損傷이다. 主로 뛰었다가 着地할 때 痛症이 심해지며 무릎 關節 안쪽(접히는 部位)李 아프다. 痛症을 참지 말고 빨리 病院에서 檢査를 받아야 한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8-1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平生 趣味가 健康管理 手段”…테니스로 筋力 키운 醫師

    요즘 2030世代에서 테니스가 큰 人氣다. 室內外 테니스場에 同好人들로 북적인다. 밤 12時를 넘겨서까지 테니스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테니스 關聯 用品도 불티나게 팔린다. 테니스는 얼마 前까지만 해도 ‘高級 趣味’ 程度로 여겨졌다. 最近 人氣가 높아지면서 運動 效果도 注目받고 있다. 一旦 筋力과 心肺持久力을 키우는 데 좋다. 이리저리 코트를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消耗量이 많다. 反射神經과 平衡感覺을 維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젊은 世代에게는 다이어트 用途로 좋고, 中年 以後 健康管理에도 제格이다. 안지현 江北三星病院 整形外科 敎授(51)도 테니스 마니아다. 初等學校에 다닐 때 ‘入門’했다. 父母님이 테니스 치는 모습을 보고 剛하게 끌렸단다. 中學校 時節에도 테니스는 가장 좋아하는 運動이었다. 入試 때문에 高校 때 暫時 中斷했다가 醫大 入學 後 再開했다. 以後 現在까지 라켓을 6個月 以上 놓아본 적이 없다. 어느덧 40餘 年의 테니스 經歷. 安 敎授는 “趣味로 始作했지만 이제 테니스는 健康管理를 위한 重要한 手段”이라고 말했다. ● “趣味가 健康管理 手段이 됐다” 大學 時節 테니스 동아리에 加入했다. 最小限 週 2回 以上 테니스를 했다. 테니스場에 가기만 하면 3, 4時間 넘게 運動했다. 每年 2, 3個의 크고 작은 아마추어 테니스大會에 出戰했다. 全國醫大테니스大會에서는 單式 8强에 오르기도 했다. 하면 할수록 테니스에 魅了됐다. 技術도 더 向上시키고 싶었고, 더 많은 時間을 내서 즐기고 싶었다. 잠잘 時間조차 不足하다는 專攻醫 때에도 週末에는 꼭 社會인동호회를 찾아 테니스를 즐겼다. 요즘도 木曜日에는 病院 테니스同好會에서, 休日에는 社會인동호회에서 테니스를 한다. 週 1回 以上은 테니스를 하는데, 理由가 있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를 程度로 뛰는 運動을 해야 中年 以後 健康을 維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은 40代 中盤 美國 硏修 中에 생겼다. 當時 現地 醫師 同僚들을 觀察하다가 ‘平凡한 眞理’를 發見했다. 業務에 積極的이고 활기찬 삶을 사는 이들은 大部分 籠球, 달리기, 테니스 等 ‘激한 運動’을 1個 以上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그런 運動을 통해 筋力과 心肺持久力 等을 키워 業務에 積極 臨할 수 있는 體力을 維持한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달려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適性에 맞지 않았다. 그때 테니스를 떠올렸다. 새로운 種目에 挑戰하기보다는 趣味를 運動으로 삼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以後 어떤 일이 있더라도 ‘週 1回 以上 테니스’ 原則을 지키고 있다. 어떤 種目이든 中年 以後 健康管理 用途로 나쁘지 않다. 다만 우리나라 中年 世代는 너무 빨리 抛棄하거나 種目을 자주 바꾸는 傾向이 있다는 게 안 敎授 얘기다. 이것저것 試圖하다가 結果的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大學 時節 테니스 親舊 10餘 名 中에 現在까지 持續하는 親舊는 2, 3名에 不過하다”고 말했다. ● “12時間 手術도 거뜬한 體力” 安 敎授의 健康檢診 成績表는 良好한 便이다. 血壓과 血糖은 모두 頂上이다. 體重이 살짝 正常 範圍를 넘어섰지만 體成分을 따져보면 筋肉量이 平均値를 上廻한다. 綜合해 보면 50代 初盤 나이에 비해 相當히 健康하다는 것이 自評이다. 祕訣에 對해 “當然히 테니스를 오래한 德分”이라고 말했다. 安 敎授는 特히 下體 筋力 向上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假令 手術할 때의 體力은 젊은 醫師들에 비해 絶對 뒤떨어지지 않는단다. 普通 午前 8時에 手術을 始作하면 午後 7時가 다 돼서야 끝나는 境遇가 많은데, 내내 서 있었으면서도 疲勞를 덜 느낀다는 것이다. 安 敎授는 “只今처럼만 體力을 管理한다면 60代가 돼도 거뜬하게 手術을 할 수 있다. 그 以後에도 手術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醫師가 될 것이라 自信한다”며 웃었다. 日常生活이 無氣力해질 때 사람들은 旅行을 떠나곤 한다. 旅行에서 스트레스를 解消하고 한결 나아진 氣分으로 日常에 復歸한다. 그에겐 週末 테니스가 그 旅行과 비슷하다. 週末에 흠뻑 땀을 빼고 나면 月曜日부터 활기차게 生活할 수 있단다. 테니스 사랑은 家族으로도 擴散했다. 그의 勸誘로 3個月 前, 아내와 初等學校 5學年 雙둥이가 테니스를 배우기 始作했다. 安 敎授는 家族이 함께 테니스 試合을 할 수 있는 날을 期待하고 있다. ● 不足한 運動量, ‘틈새 運動’으로 補充 週 1, 2回 테니스만으로 運動量이 充分할까. 安 敎授는 “事實 不足하다. 追加 運動이 必要하다”고 했다. 安 敎授는 運動量 不足을 이른바 ‘틈새 運動’으로 補充한다. 硏究室에 ‘푸시業 바’를 備置해 뒀다. 틈나는 대로 팔굽혀펴기를 한다. 運動 要領이 있다. 먼저 팔굽혀펴기를 1回 하고, 일어서면서 곧바로 스쾃 姿勢를 取한다. 이런 式으로 20回 反復하면 1세트가 된다. 1세트를 마치는 데 걸리는 時間은 2, 3分 程度다. 時間 날 때마다 이 運動을 한다. 하루에 最小限 10세트는 채운다. 다 履行하지 못하면 退勤 後 집에서라도 반드시 채운다. 事實 이 運動을 하는 데는 테니스를 더욱 즐기려는 目的도 있단다. 틈새 運動을 통해 테니스에 必要한 筋力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 運動은 코어 筋肉 强化에 좋다고 한다. 安 敎授는 “띄엄띄엄 하더라도 하루에 10回만 채운다면 筋力 强化에 도움이 된다”며 “別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實際 해 보면 숨이 찰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團地 안에 있는 헬스센터에서 筋力 運動을 틈틈이 하는 것도 같은 理由에서다. 病院에 있을 때는 主로 階段을 利用한다. 每日 30個 層 높이 階段을 오르는데, 이 또한 下體 筋力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중년 以後 테니스 배우는 이들이 留意할 點은…중년 以後에 테니스를 배우는 데는 全혀 支障이 없다. 다만 負傷을 當하지 않는 게 重要하다. 안지현 敎授에게 그 方法을 들어봤다. 첫째, 너무 자주 테니스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痼疾的인 筋肉 負傷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로 訓鍊도 하고 케어度 받는 職業的 選手와 달리 一般 同好人이라면 一週日에 3回 以內로 制限하는 게 좋다. 그래야 드러나지 않았지만 微細하게 破裂된 筋肉이 아물 수 있다. 둘째, 筋力 運動을 竝行해야 한다. 筋力이 弱해지면 負傷 危險도 커진다. 安 敎授의 틈새 運動을 따라하는 것도 좋다. 1세트에 20回를 채우기 어렵다면 3回 或은 5回부터 始作해서 漸次 回數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每日 하는 게 重要하다. 며칠 건너뛰면 다시 始作할 때 痛症을 느낄 수 있다. 셋째, 運動 前 스트레칭은 반드시 必要하다. 無作定 라켓부터 잡았다가 종아리 筋肉 破裂이 생길 수 있다. 종아리 筋肉 破裂의 境遇 手術할 必要는 없지만 補助器를 찬 채 6週 程度 生活해야 한다. 間或 아킬레스腱이 破裂되기도 한다. 이 境遇에는 手術해야 한다. 따라서 運動 前 스트레칭은 꼭 지켜야 할 原則이다. 特히 下體 스트레칭을 빠뜨리면 안 된다. 여러 動作을 하되 筋肉을 이완시키기 위해 各各 5秒 程度 維持하는 게 좋다. 넷째, 무릎 痛症을 살피는 것도 重要하다. 安 敎授에 따르면 運動 中 무릎 痛症을 呼訴하는 10名 中 8名은 單純 筋肉痛이다. 이런 筋肉痛의 境遇 무릎 앞쪽이 아플 때가 많다. 나머지 2名은 軟骨板 破裂 或은 靭帶 損傷이다. 主로 몸이 틀어지면서 삐끗했거나, 뛰었다가 着地할 때 痛症이 심해지며 무릎 關節 안쪽(접히는 部位)李 아프다. 痛症을 참지 말고 빨리 病院에서 檢査를 받아야 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8-12
    • 좋아요
    • 코멘트
  • 참을 수 없는 ‘벼락頭痛’은 赤信號… 곧장 病院 가야

    頭痛은 가장 흔한 疾病 中 하나다. 우리 國民의 折半 以上이 每年 1回 以上 頭痛을 經驗한다. 症勢도 多樣하다. 묵직하게 아프기도 하고, 콕콕 쪼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剛하게 조여 오기도 한다. 每日 두세 番씩, 한두 달 동안 反復的으로 나타나는 頭痛도 있다. 頭痛이 생기면 當場 病院에 가야 하는 것일까.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神經과 敎授는 “頭痛이 나타나는 狀況, 部位 等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이를테면 數年 동안 持續된 頭痛은 意外로 深刻한 疾病과의 聯關性이 적다. 오히려 最近 3個月 사이에 甚해진 頭痛이 危險할 수 있다. 朱 敎授는 “이른바 ‘深刻한 頭痛’은 빨리 把握해서 病院에 가는 게 最善”이라고 했다. 勿論 一般人이 이런 頭痛을 正確하게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細心하게 神經을 써야 하는 理由다. ○ 메슥거린다면 偏頭痛 疑心頭痛은 特定 疾病과의 因果 關係를 찾기 힘든 日次(원발性) 頭痛과, 特定 疾病이 原因이 돼 나타나는 二次 頭痛으로 크게 나뉜다. 二次 頭痛이 危險하다. 腦腫瘍, 腦出血, 硬膜下出血 等 緊急한 治療가 必要한 重症 疾患이 原因인 境遇가 많아서다. 朱 敎授에 따르면 病院을 찾은 頭痛 患者의 90% 以上은 日次 頭痛에 該當한다. 日次 頭痛 中에서는 全體 人口의 30∼50%에서 나타나는 緊張型 頭痛이 가장 흔하다. 조이는 듯한 痛症,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主로 나타나는 症勢다. 뒷목까지 뻐근할 수도 있다. 疲勞, 스트레스, 잘못된 姿勢가 原因으로 여겨진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이 偏頭痛이다. 人口의 5∼10%가 偏頭痛을 앓고 있다. 한쪽 머리만 아프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實際로는 그렇지 않다. 兩側 머리 모두가 아픈 境遇가 40∼50%에 이른다. 偏頭痛 症勢는 緊張型 頭痛보다 甚하다. 單純히 머리만 아픈 게 아니라 메슥거림, 울렁거림, 어지럼症, 嘔吐 等의 症勢를 同伴할 때가 더 많다. 이런 同伴 症勢 때문에 缺勤하거나 業務 能率이 떨어지는 等 日常生活에 支障을 招來한다. 自動車에서 携帶電話를 볼 때 이런 症勢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軍集成(軍發) 頭痛은 貫子놀이 部位에서 1, 2時間 동안 極甚한 痛症이 持續된다. 同時에 눈물, 콧물, 充血 等이 同伴된다. 一旦 아프면 한 달 以上 症勢가 持續될 수 있다는 特徵이 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의 頭痛은 찌름 頭痛이라고 한다. ○몸을 便安하게 하는 게 最高의 解法慢性 頭痛의 境遇 甚하면 憂鬱症을 同伴하거나 極端的 選擇을 하기도 한다. 이 境遇 持續的으로 治療를 받아야 한다. 이런 境遇를 除外하면 大部分 日次 頭痛은 病院으로 當場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 一般的으로 6個月 以上 비슷한 頭痛이 持續됐다면 日次 頭痛으로 여긴다. 症勢가 甚하지 않다면 大體로 時間이 지나면서 이런 頭痛은 弱化되거나 사라진다. 또한 卽刻的 對處만으로도 症勢를 약화시킬 수 있다. 頭痛이 나타나는 쪽의 貫子놀이 附近이나 頭皮 部位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또는 痛症이 있는 部位를 冷찜질하는 것도 좋다. 頭痛은 主觀的인 疾病 中 하나다. 痛症을 느낄 수 있는 刺戟을 줄여야 한다. 主로 냄새와 소리, 빛이 그런 刺戟이다. 頭痛이 나타나면 이런 刺戟을 避하고 머리와 목을 便安하게 한 뒤 休息을 取하면 症勢가 훨씬 줄어든다. 頭痛을 미리 막는 것도 可能하다. 朱 敎授는 “스트레스 狀況을 可及的 避하고 充分히 잠을 자며 제때 食事를 하고 體重을 維持하면서 適切한 運動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平素 規則的인 生活을 하는 게 가장 좋은 豫防法이란 뜻이다. ○‘벼락頭痛’은 곧바로 病院 가야 朱 敎授에 따르면 全體 頭痛 患者에서 二次 頭痛이 차지하는 比重은 2% 程度에 不過하다. 하지만 應急室에 온 頭痛 患者로 範圍를 좁히면 42%가 二次 頭痛이다. 二次 頭痛이 生命을 威脅하는 危險 信號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代表的인 二次 頭痛은 ‘벼락頭痛’이다. 1分 以內에 갑자기 참을 수 없을 程度로 剛한 痛症이 생기는 頭痛을 말한다.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다거나 한 番도 經驗하지 못한 頭痛도 이에 該當한다. 이런 사람의 20∼40%에서 實際로 腦出血이나 腦腫瘍 等 深刻한 疾病이 發見된다. 이런 症勢가 나타났다면 遲滯하지 말고 病院에 가야 한다. 벼락頭痛 外에도 神經을 써야 할 頭痛은 더 있다. 朱 敎授는 △새벽과 아침에 심해지는 頭痛 △姿勢를 바꿀 때 생기는 頭痛 △排便할 때 생기는 頭痛 △기침할 때 생기는 頭痛 △자다가 깨게 되는 甚한 頭痛의 境遇 回數와 相關없이 一旦 나타나면 醫師를 만날 것을 勸했다. 腦壓 上昇이 原因일 수 있기 때문이다. 腦腫瘍을 疑心할 수 있는 狀況이다. 이런 境遇가 아니라면 睡眠無呼吸症에 依한 頭痛일 수도 있다. 正確한 原因을 찾기 위해서라도 病院에 가야 한다. 最近에 頭痛이 極甚해졌을 때도 重症 疾患이 原因일 수 있다. 50代 初盤 女性 腔線이(가명) 氏가 그런 事例다. 姜 氏는 元來 偏頭痛이 있었다. 그러다가 몇 個月 前부터 머리 兩側이 더 묵직해졌고, 말도 語訥해졌으며, 더 憂鬱해졌다. 姜 氏는 偏頭痛이 좀 심해졌을 거라 생각해 病院에 가지 않았다. 症勢가 더 惡化되자 病院을 찾았는데, 腦腫瘍 判定이 나왔다. 現在 姜 氏는 癌 治療를 받고 있다. 朱 敎授는 “姜 氏가 二次 頭痛이라 疑心하고 卽刻 病院을 찾았으면 癌 덩어리가 훨씬 더 작은 狀態에서 發見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50代 以後에 甚해진 頭痛 △性關係 때 나타나는 頭痛 △妊娠 出産 途中에 나타난 頭痛 等도 重症 疾患과의 聯關性이 있다. 이 境遇에도 바로 病院에 가서 原因을 찾는 게 좋다. 適正量만 먹으면 效果 좋고 安全… 放置땐 痛症 惡循環, 過剩 服用땐 效果 半減 頭痛藥 服用法은 頭痛藥을 먹으면 症勢가 조금은 나아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頭痛藥은 언제든 먹어도 괜찮을까. 正反對로 頭痛藥을 먹으면 腦에 否定的인 影響을 미칠 거라고 念慮하는 이들도 많다. 어느 쪽이 正答일까. 주민경 敎授는 “適正量을 服用하면 效果도 좋고, 가장 安全하다”고 했다. 朱 敎授 또한 偏頭痛을 어렸을 때부터 겪고 있다. 大學生이 된 後로 只今까지 頭痛藥을 먹고 있다. 普通 한 달에 3, 4回 程度 偏頭痛이 甚하게 나타날 때면 두 種類의 藥을 混合해 먹는다. 朱 敎授는 “머리가 아파서 데굴데굴 具를 必要가 없다. 症勢의 進行을 빨리 막기 위해 藥을 먹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제때 藥을 먹지 않으면 痛症은 放置된다. 그러면 腦가 痛症에 더 敏感한 狀態가 된다. 痛症의 惡循環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過猶不及(過猶不及)이라 했다. 지나치게 頭痛藥을 많이 먹으면 效果가 半減되다가 오히려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 이 境遇 藥을 끊으면 痛症 誘發 物質의 分泌가 늘어나 痛症이 더 惡化된다. 間或 外國에서 들어온 頭痛 特效藥이라며 正體不明의 藥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朱 敎授에 따르면 그런 藥을 服用했다가 副作用을 呼訴하는 患者들이 間或 있다. 朱 敎授는 “絶對로 그런 藥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그런 藥에는 鎭靜劑 成分이 있는데, 이게 中毒 現象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結局 醫師의 處方을 받은 藥이 가장 安全한 셈이다. 하지만 副作用 때문에 頭痛 治療劑를 자주 먹을 수 없는 事例도 많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痛症이 나타나기 前에 別途의 豫防藥을 處方 받아 미리 먹으면 그나마 痛症을 줄일 수 있다. 이 豫防藥은 3, 4週 以上 每日 服用해야 한다. 朱 敎授는 “最近 2年 사이에 注射劑를 包含해 效果 좋은 藥들이 많이 出市됐다. 醫師와 相議하면서 꾸준히 方法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8-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기침할때 ‘지끈’, 망치 맞은듯 ‘띵’…이런 頭痛은 곧바로 病院 가야

    頭痛은 가장 흔한 疾病 中 하나다. 우리 國民의 折半 以上이 每年 1回 以上 頭痛을 經驗한다. 症勢도 多樣하다. 묵직하게 아프기도 하고, 콕콕 쪼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剛하게 조여 오기도 한다. 每日 두세 番씩, 한두 달 동안 反復的으로 나타나는 頭痛도 있다. 頭痛이 생기면 當場 病院에 가야 하는 것일까.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神經과 敎授는 “頭痛이 나타나는 狀況, 部位 等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이를테면 數年 동안 持續된 頭痛은 意外로 深刻한 疾病과의 聯關性이 적다. 오히려 最近 3個月 사이에 甚해진 頭痛이 危險할 수 있다. 朱 敎授는 “이른바 ‘深刻한 頭痛’은 빨리 把握해서 病院에 가는 게 最善”이라고 했다. 勿論 一般人이 이런 頭痛을 正確하게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細心하게 神經을 써야 하는 理由다. ● 메슥거린다면 偏頭痛 疑心頭痛은 特定 疾病과의 因果 關係를 찾기 힘든 日次(원발性) 頭痛과, 特定 疾病이 原因이 돼 나타나는 二次 頭痛으로 크게 나뉜다. 二次 頭痛이 危險하다. 腦腫瘍, 腦出血, 硬膜下出血 等 緊急한 治療가 必要한 重症 疾患이 原因인 境遇가 많아서다. 朱 敎授에 따르면 病院을 찾은 頭痛 患者의 90% 以上은 日次 頭痛에 該當한다. 日次 頭痛 中에서는 全體 人口의 30~50%에서 나타나는 緊張型 頭痛이 가장 흔하다. 조이는 듯한 痛症,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主로 나타나는 症勢다. 뒷목까지 뻐근할 수도 있다. 疲勞, 스트레스, 잘못된 姿勢가 原因으로 여겨진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이 偏頭痛이다. 人口의 5~10%가 偏頭痛을 앓고 있다. 한쪽 머리만 아프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實際로는 그렇지 않다. 兩側 머리 모두가 아픈 境遇가 40~50%에 이른다. 偏頭痛 症勢는 緊張型 頭痛보다 甚하다. 單純히 머리만 아픈 게 아니라 메슥거림, 울렁거림, 어지럼症, 嘔吐 等의 症勢를 同伴할 때가 더 많다. 이런 同伴 症勢 때문에 缺勤하거나 業務 能率이 떨어지는 等 日常生活에 支障을 招來한다. 自動車에서 携帶電話를 볼 때 이런 症勢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軍集成(軍發) 頭痛은 貫子놀이 部位에서 1, 2時間 동안 極甚한 痛症이 持續된다. 同時에 눈물, 콧물, 充血 等이 同伴된다. 一旦 아프면 한 달 以上 症勢가 持續될 수 있다는 特徵이 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의 頭痛은 찌름 頭痛이라고 한다. ● 몸을 便安하게 하는 게 最高의 解法慢性 頭痛의 境遇 甚하면 憂鬱症을 同伴하거나 極端的 選擇을 하기도 한다. 이 境遇 持續的으로 治療를 받아야 한다. 이런 境遇를 除外하면 大部分 日次 頭痛은 病院으로 當場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 一般的으로 6個月 以上 비슷한 頭痛이 持續됐다면 日次 頭痛으로 여긴다. 症勢가 甚하지 않다면 大體로 時間이 지나면서 이런 頭痛은 弱化되거나 사라진다. 또한 卽刻的 對處만으로도 症勢를 약화시킬 수 있다. 頭痛이 나타나는 쪽의 貫子놀이 附近이나 頭皮 部位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또는 痛症이 있는 部位를 冷찜질하는 것도 좋다. 頭痛은 主觀的인 疾病 中 하나다. 痛症을 느낄 수 있는 刺戟을 줄여야 한다. 主로 냄새와 소리, 빛이 그런 刺戟이다. 頭痛이 나타나면 이런 刺戟을 避하고 머리와 목을 便安하게 한 뒤 休息을 取하면 症勢가 훨씬 줄어든다. 頭痛을 미리 막는 것도 可能하다. 朱 敎授는 “스트레스 狀況을 可及的 避하고 充分히 잠을 자며 제때 食事를 하고 體重을 維持하면서 適切한 運動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平素 規則的인 生活을 하는 게 가장 좋은 豫防法이란 뜻이다. ● ‘벼락頭痛’은 곧바로 病院 가야 朱 敎授에 따르면 全體 頭痛 患者에서 二次 頭痛이 차지하는 比重은 2% 程度에 不過하다. 하지만 應急室에 온 頭痛 患者로 範圍를 좁히면 42%가 二次 頭痛이다. 二次 頭痛이 生命을 威脅하는 危險 信號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代表的인 二次 頭痛은 ‘벼락頭痛’이다. 1分 以內에 갑자기 참을 수 없을 程度로 剛한 痛症이 생기는 頭痛을 말한다.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다거나 한 番도 經驗하지 못한 頭痛도 이에 該當한다. 이런 사람의 20~40%에서 實際로 腦出血이나 腦腫瘍 等 深刻한 疾病이 發見된다. 이런 症勢가 나타났다면 遲滯하지 말고 病院에 가야 한다. 벼락頭痛 外에도 神經을 써야 할 頭痛은 더 있다. 朱 敎授는 △새벽과 아침에 심해지는 頭痛 △姿勢를 바꿀 때 생기는 頭痛 △排便할 때 생기는 頭痛 △기침할 때 생기는 頭痛 △자다가 깨게 되는 甚한 頭痛의 境遇 回數와 相關없이 一旦 나타나면 醫師를 만날 것을 勸했다. 腦壓 上昇이 原因일 수 있기 때문이다. 腦腫瘍을 疑心할 수 있는 狀況이다. 이런 境遇가 아니라면 睡眠無呼吸症에 依한 頭痛일 수도 있다. 正確한 原因을 찾기 위해서라도 病院에 가야 한다. 最近에 頭痛이 極甚해졌을 때도 重症 疾患이 原因일 수 있다. 50代 初盤 女性 腔線이(가명) 氏가 그런 事例다. 姜 氏는 元來 偏頭痛이 있었다. 그러다가 몇 個月 前부터 머리 兩側이 더 묵직해졌고, 말도 語訥해졌으며, 더 憂鬱해졌다. 姜 氏는 偏頭痛이 좀 심해졌을 거라 생각해 病院에 가지 않았다. 症勢가 더 惡化되자 病院을 찾았는데, 腦腫瘍 判定이 나왔다. 現在 姜 氏는 癌 治療를 받고 있다. 朱 敎授는 “姜 氏가 二次 頭痛이라 疑心하고 卽刻 病院을 찾았으면 癌 덩어리가 훨씬 더 작은 狀態에서 發見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50代 以後에 甚해진 頭痛 △性關係 때 나타나는 頭痛 △妊娠 出産 途中에 나타난 頭痛 等도 重症 疾患과의 聯關性이 있다. 이 境遇에도 바로 病院에 가서 原因을 찾는 게 좋다.“두통약, 適正量 服用하면 效果 좋고 安全” 二次 頭痛의 境遇 頭痛藥을 먹으면 症勢가 조금은 나아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頭痛藥은 언제든 먹어도 괜찮을까. 正反對로 頭痛藥을 먹으면 腦에 否定的인 影響을 미칠 거라고 念慮하는 이들도 많다. 어느 쪽이 正答일까. 주민경 敎授는 “適正量을 服用하면 效果도 좋고, 가장 安全하다”고 했다. 朱 敎授 또한 偏頭痛을 어렸을 때부터 겪고 있다. 大學生이 된 後로 只今까지 頭痛藥을 먹고 있다. 普通 한 달에 3, 4回 程度 偏頭痛이 甚하게 나타날 때면 두 種類의 藥을 混合해 먹는다. 朱 敎授는 “머리가 아파서 데굴데굴 具를 必要가 없다. 症勢의 進行을 빨리 막기 위해 藥을 먹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제때 藥을 먹지 않으면 痛症은 放置된다. 그러면 腦가 痛症에 더 敏感한 狀態가 된다. 痛症의 惡循環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過猶不及(過猶不及)이라 했다. 지나치게 頭痛藥을 많이 먹으면 效果가 半減되다가 오히려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 이 境遇 藥을 끊으면 痛症 誘發 物質의 分泌가 늘어나 痛症이 더 惡化된다. 間或 外國에서 들어온 頭痛 特效藥이라며 正體不明의 藥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朱 敎授에 따르면 그런 藥을 服用했다가 副作用을 呼訴하는 患者들이 間或 있다. 朱 敎授는 “絶對로 그런 藥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그런 藥에는 鎭靜劑 成分이 있는데, 이게 中毒 現象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結局 醫師의 處方을 받은 藥이 가장 安全한 셈이다. 하지만 副作用 때문에 頭痛 治療劑를 자주 먹을 수 없는 事例도 많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痛症이 나타나기 前에 別途의 豫防藥을 處方 받아 미리 먹으면 그나마 痛症을 줄일 수 있다. 이 豫防藥은 3, 4週 以上 每日 服用해야 한다. 朱 敎授는 “最近 2年 사이에 注射劑를 包含해 效果 좋은 藥들이 많이 出市됐다. 醫師와 相議하면서 꾸준히 方法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의사 診療가 必要한 頭痛 自家 診斷1. 頭痛이 일어날 때 甚하다고 느끼는가?2. 頭痛으로 日常生活에 支障을 받는가?3. 頭痛이 있을 때 누워 쉬고 싶을 때가 있는가?4. 最近 4週 동안 頭痛 때문에 일 또는 日常生活을 못할 만큼 疲困한 程度는?5. 最近 4週 동안 頭痛 때문에 짜증이나 神經質이 난 程度는?6. 最近 4週 동안 頭痛 때문에 일 또는 日常生活에 集中하기 힘든 程度는?각각의 質問에 1~5段階로 對答한 뒤 總點 合算. 50點이 넘으면 醫師와의 相談을 考慮해야 함.①그런 적 없다(6점) ②드물게 그렇다(8점) ③때때로 그렇다(10점) ④매우 자주 그렇다(11점) ⑤恒常 그렇다(13점)※자료: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神經과 敎授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8-05
    • 좋아요
    • 코멘트
  • 페달 밟으니 高血壓-糖尿 저멀리… “이젠 自轉車 마니아”

    최용성 慶熙大病院 小兒靑少年科 敎授(47)의 專攻은 未熟兒 治療다. 1kg도 되지 않은 채 26週 以前에 태어난 아기들을 돌본다. 新生兒 重患者室을 책임지다 보니 한밤中에도 應急 콜을 받고 病院으로 달려간다. 아픈 아기들을 지켜보는 것도 苦痛스럽다. 이런 스트레스를 運動으로 解消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時間을 내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랬던 崔 敎授가 요즘은 自轉車 타기에 푹 빠져 산다. 스트레스를 날리고 健康을 잡았다. 페달을 밟다가 문득 새로운 未熟兒 治療法이나 檢査法이 떠오른다. 同時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自轉車에 入門한 지 11個月.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입문 한 달 만에 自轉車 出退勤 挑戰최 敎授는 세 아들의 아빠다. 休日에는 아이들의 工夫를 돕는다. 宿題를 督勵하고 잘 마쳤는지도 檢査한다. 지난해 8月의 어느 休日이었다. 아이들의 宿題를 체크하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休日에도 工夫만 할까? 함께 野外 活動을 하면 머리도 식히고 좋을 텐데….’ 뭔가 해 보자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마침 그 무렵 崔 敎授 周邊에 自轉車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아파트 윗집 아저씨까지 自轉車를 勸하고 있었다. 아이들도 自轉車가 좋다고 했다. 곧바로 마트로 가서 低廉한 自轉車 두 臺를 샀다. 週末에 집 近處 정릉천邊으로 나가 아이들과 自轉車를 탔다. 재미가 쏠쏠했다. 바람에 실려 오는 물 냄새, 몸에서 배어나오는 땀 냄새가 모두 좋았다. 2時間 自轉車를 타고 歸家한 後에도 餘韻이 남았다. 自轉車를 탄 지 한 달餘. 崔 敎授는 自轉車 出退勤에 挑戰하기로 했다. 집에서 病院까지는 直線距離로 3.7km다. 버스는 迂廻하기 때문에 40∼50分 程度 걸리지만 自轉車로 정릉천邊을 가로지르면 15∼20分밖에 걸리지 않는다. 쇠뿔도 단김에 빼겠다며 곧바로 自轉車 出退勤에 突入했다. 自轉車 出退勤을 하다 보니 農村에 살던 中學 時節 自轉車로 登校하던 때가 떠올랐다. 追憶하기 또한 새로운 재미였다. 崔 敎授는 “當時 앞으로 自轉車에 푹 빠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달 만에 ‘自轉車 덕후’가 되多최 敎授는 急速하게 ‘덕후’로 變해갔다. 한 달 만에 休暇를 내고 先輩 2名과 競技 팔당댐을 넘어 往復 100km의 거리를 하루 만에 다녀올 程度였다. 自轉車 出退勤 回數도 ‘每週 2回’에서 ‘거의 每日’로 늘렸다. 自轉車로 退勤하기 힘든 會食 날에는 서울市 共用自轉車 ‘따릉이’를 타고 出勤했다. 더 많이, 더 能熟하게 타 보고 싶은 欲心도 커졌다. 于先 走行 距離를 늘렸다. 退勤길을 迂廻해 7.5km 코스로 늘렸고, 30分에 走破했다. 이게 익숙해지자 25km, 40km 코스도 만들었다. 25km 코스는 1時間, 40km 코스는 2時間이 所要됐다. 겨울이 다가오자 걱정거리가 생겼다. ‘强추위가 닥치고 눈이 오면 自轉車를 못 타는 게 아닐까?’ 처음엔 無視했다. 零下 6度의 날씨에 손발이 엄청 시렸는데도 自轉車를 끌고 나갔다. 하지만 겨울 내내 無謀하게 自轉車를 탈 수는 없었다. 暫時 쉬는 時間을 가졌다. 올 2月부터 다시 거리를 늘렸다. 退勤 時間뿐 아니라 出勤 時間에도 迂廻 走行을 했다. 가끔은 出勤 時間에도 40km를 달렸다. 每週 150km의 距離를 自轉車로 完州하자는 目標도 세웠다. 요즘에도 이 目標는 반드시 履行한다. 그러려면 每週 3回 以上은 2時間짜리 코스를 走行한다. 崔 敎授는 8月에는 病院 내 自轉車 同好會 CBC(Complete Bicycle Club) 會員들과 全國 自轉車 大會에 參加한다. 只今 當場은 아니더라도 國土 縱走도 念頭에 두고 있다. 50代 中盤부터는 自轉車 캠핑을 始作하고, 60代가 되기 前 스위스 알프스에서 열리는 大型 自轉車 大會에 參加하겠다는 目標도 세웠다. 이처럼 틈만 나면 自轉車 탈 窮理만 하는 崔 敎授이지만 ‘休日 自轉車 禁止’ 原則은 반드시 지킨단다. “休日에 自轉車를 끌고 나가면 아내가 무척 싫어합니다. ‘家族의 平和’를 위해서 週末엔 쉬어야죠.” ○ 11個月 만에 ‘健康指標’ 다 좋아져최 敎授에게는 疾病 家族歷이 있다. 母親은 高血壓과 糖尿가 있다. 外三寸은 腎臟疾患으로 돌아가셨다. 父親에겐 不整脈이 있다. 몸을 管理하지 않으면 崔 敎授도 危險해질 수 있는 狀況이었다. 하지만 健康管理를 할 겨를이 없었다. 그 結果 갈수록 疲勞가 풀리지 않았다. 잘 때는 天障이 무너져라 코를 골았다. 體重은 75kg을 넘겼다. 쉴 때도 심박수가 1分에 90回를 넘어갔다. 심박수가 지나치게 빠르면 不整脈과 心筋梗塞의 憂慮가 높다. 血壓과 血糖 數値도 모두 높았다. 事實上 初期 高血壓·糖尿 患者였던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라며 無視했다. 自轉車 出退勤을 始作한 後 어떻게 달라졌을까. 한 달 만에 3kg이 줄었다. 心搏數度 80回臺로 떨어졌다. 豫想치 못했던 變化였다. 그 德分에 健康管理에 더 關心을 가지게 됐다. 點心 食事量을 줄이고 自轉車 타는 時間을 늘렸다. 1kg이 더 빠졌다. 다시 挑戰. 體重을 더 뺐다. 얼마 後 67kg까지 떨어졌다. 오히려 周邊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을 程度였다. 以後 現在까지 69kg에서 體重을 維持하고 있다. 血壓과 血糖 數値도 正常 範圍로 떨어졌다. 藥을 먹지 않고도 崔 敎授는 高血壓과 糖尿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몸도 가뿐해졌다. 一旦 코를 덜 골고 睡眠無呼吸症이 사라졌다. 睡眠 品質이 좋아지니 저절로 午前 5時 半에 눈을 떴다. 묵직하던 머리는 개운해졌다. 崔 敎授는 “自轉車 出退勤만으로 거둔 成果다. 누구든 運動을 始作하면 健康을 되찾을 수 있다는 證據가 아닐까”라며 웃었다. 速度 執着 말고 헬멧-掌匣 꼭 着用해야… 目標 定하고 팀 꾸려 타면 錦上添花 自轉車 제대로 타는 法 최용성 慶熙大病院 小兒靑少年科 敎授는 “自轉車 타기는 中年 以後에도 健康을 챙기는 데 좋은 運動”이라며 挑戰할 것을 勸했다. 다만 健康 效果를 내려면 무엇보다 재미를 느껴야 한다. 억지로 하는 運動은 別로 도움이 안 되기 때문. 그 다음 重要한 것은 ‘제대로 타기’다. 어떤 點을 念頭에 둬야 할까. 첫째는 安全이다. 特히 自轉車에 能熟해진 後 더 注意해야 한다. 速度가 붙고 運動 回數가 많아지면서 事故가 나기 始作한다는 것이다. 崔 敎授 또한 自轉車를 타고 3, 4個月이 지난 後에 크고 작은 事故를 겪었다. 이를 豫防하려면 速度에 執着하지 말고, 헬멧과 掌匣과 같은 安全 裝備를 반드시 着用해야 한다. 追越하는 要領도 알아둬야 한다. 于先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버저를 울려 追越 意思를 밝힌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앞 自轉車의 왼쪽으로 追越해야 한다. 둘째, 效果를 더 내려면 目標를 定하는 게 좋다. 崔 敎授는 每週 150km 타기와 警査가 더 가파른 곳을 찾아 달리겠다는 目標를 세웠다. 目標를 세웠으면 實際 履行하고 있는지를 確認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도움이 된다. 每日 目標를 履行했는지, 페달 밟는 速度는 얼마나 빨라졌는지 等을 確認할 수 있다. 崔 敎授는 “이런 目標 達成이 새로운 動機 附與 要素로 作用해 다시 目標를 上向하게 된다”고 말했다. 셋째,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탄다. 팀을 꾸려서 自轉車를 타라는 이야기다. 崔 敎授도 實際로 病院 내 自轉車 팀인 CBC에서 活動하고 있다. 그는 “그룹 라이딩을 하면 善意의 競爭을 하게 되고, 그 結果 運動 實力이 좋아진다. 라이딩의 재미도 倍加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共通의 關心事가 생기기 때문에 서로 情報를 共有하면서 싫症을 덜 느끼게 되는 것도 長點이란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페달 밟으며 高血壓-糖尿 날려…“자전거 ‘덕후’되고 健康 좋아졌어요”

    최용성 慶熙大病院 小兒靑少年科 敎授(47)의 專攻은 未熟兒 治療다. 1kg도 되지 않은 채 26週 以前에 태어난 아기들을 돌본다. 新生兒 重患者室을 책임지다 보니 한밤中에도 應急 콜을 받고 病院으로 달려간다. 아픈 아기들을 지켜보는 것도 苦痛스럽다. 이런 스트레스를 運動으로 解消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時間을 내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랬던 崔 敎授가 요즘은 自轉車 타기에 푹 빠져 산다. 스트레스를 날리고 健康을 잡았다. 페달을 밟다가 문득 새로운 未熟兒 治療法이나 檢査法이 떠오른다. 同時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自轉車에 入門한 지 11個月.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入門 한 달 만에 自轉車 出退勤 挑戰최 敎授는 세 아들의 아빠다. 休日에는 아이들의 工夫를 돕는다. 宿題를 督勵하고 잘 마쳤는지도 檢査한다. 지난해 8月의 어느 休日이었다. 아이들의 宿題를 체크하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休日에도 工夫만 할까? 함께 野外 活動을 하면 머리도 식히고 좋을 텐데….’ 뭔가 해 보자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마침 그 무렵 崔 敎授 周邊에 自轉車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아파트 윗집 아저씨까지 自轉車를 勸하고 있었다. 아이들도 自轉車가 좋다고 했다. 곧바로 마트로 가서 低廉한 自轉車 두 臺를 샀다. 週末에 집 近處 정릉천邊으로 나가 아이들과 自轉車를 탔다. 재미가 쏠쏠했다. 바람에 실려 오는 물 냄새, 몸에서 배어나오는 땀 냄새가 모두 좋았다. 2時間 自轉車를 타고 歸家한 後에도 餘韻이 남았다. 自轉車를 탄 지 한 달餘. 崔 敎授는 自轉車 出退勤에 挑戰하기로 했다. 집에서 病院까지는 直線距離로 3.7㎞다. 버스는 迂廻하기 때문에 40~50分 程度 걸리지만 自轉車로 정릉천邊을 가로지르면 15~20分밖에 걸리지 않는다. 쇠뿔도 단김에 빼겠다며 곧바로 自轉車 出退勤에 突入했다. 自轉車 出退勤을 하다 보니 農村에 살던 中學 時節 自轉車로 登校하던 때가 떠올랐다. 追憶하기 또한 새로운 재미였다. 崔 敎授는 “當時 앞으로 自轉車에 푹 빠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두 달 만에 ‘自轉車 덕후’가 되多최 敎授는 急速하게 ‘덕후’로 變해갔다. 한 달 만에 休暇를 내고 先輩 2名과 競技 팔당댐을 넘어 往復 100㎞의 거리를 하루 만에 다녀올 程度였다. 自轉車 出退勤 回數도 ‘每週 2回’에서 ‘거의 每日’로 늘렸다. 自轉車로 退勤하기 힘든 會食 날에는 서울市 共用自轉車 ‘따릉이’를 타고 出勤했다. 더 많이, 더 能熟하게 타 보고 싶은 欲心도 커졌다. 于先 走行 距離를 늘렸다. 退勤길을 迂廻해 7.5㎞ 코스로 늘렸고, 30分에 走破했다. 이게 익숙해지자 25㎞, 40㎞ 코스도 만들었다. 25㎞ 코스는 1時間, 40㎞ 코스는 2時間이 所要됐다. 겨울이 다가오자 걱정거리가 생겼다. ‘强추위가 닥치고 눈이 오면 自轉車를 못 타는 게 아닐까?’ 처음엔 無視했다. 零下 6度의 날씨에 손발이 엄청 시렸는데도 自轉車를 끌고 나갔다. 하지만 겨울 내내 無謀하게 自轉車를 탈 수는 없었다. 暫時 쉬는 時間을 가졌다. 올 2月부터 다시 거리를 늘렸다. 退勤 時間뿐 아니라 出勤 時間에도 迂廻 走行을 했다. 가끔은 出勤 時間에도 40㎞를 달렸다. 每週 150㎞의 距離를 自轉車로 完州하자는 目標도 세웠다. 요즘에도 이 目標는 반드시 履行한다. 그러려면 每週 3回 以上은 2時間짜리 코스를 走行한다. 崔 敎授는 8月에는 病院 내 自轉車 同好會 CBC(Complete Bicycle Club) 會員들과 全國 自轉車 大會에 參加한다. 只今 當場은 아니더라도 國土 縱走도 念頭에 두고 있다. 50代 中盤부터는 自轉車 캠핑을 始作하고, 60代가 되기 前 스위스 알프스에서 열리는 大型 自轉車 大會에 參加하겠다는 目標도 세웠다. 이처럼 틈만 나면 自轉車 탈 窮理만 하는 崔 敎授이지만 ‘休日 自轉車 禁止’ 原則은 반드시 지킨단다. “休日에 自轉車를 끌고 나가면 아내가 무척 싫어합니다. ‘家族의 平和’를 위해서 週末엔 쉬어야죠.” ● 11個月 만에 ‘健康指標’ 다 좋아져최 敎授에게는 疾病 家族歷이 있다. 母親은 高血壓과 糖尿가 있다. 外三寸은 腎臟疾患으로 돌아가셨다. 父親에겐 不整脈이 있다. 몸을 管理하지 않으면 崔 敎授도 危險해질 수 있는 狀況이었다. 하지만 健康管理를 할 겨를이 없었다. 그 結果 갈수록 疲勞가 풀리지 않았다. 잘 때는 天障이 무너져라 코를 골았다. 體重은 75㎏을 넘겼다. 쉴 때도 심박수가 1分에 90回를 넘겼다. 심박수가 지나치게 빠르면 不整脈과 心筋梗塞의 憂慮가 높다. 血壓과 血糖 數値도 모두 높았다. 事實上 初期 高血壓-糖尿 患者였던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라며 無視했다. 自轉車 出退勤을 始作한 後 어떻게 달라졌을까. 한 달 만에 3㎏이 줄었다. 心搏數度 80代로 떨어졌다. 豫想치 못했던 變化였다. 그 德分에 健康管理에 더 關心을 가지게 됐다. 點心 食事量을 줄이고 自轉車 타는 時間을 늘렸다. 1㎏이 더 빠졌다. 다시 挑戰. 體重을 더 뺐다. 얼마 後 67㎏까지 떨어졌다. 오히려 周邊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을 程度였다. 以後 現在까지 69㎏에서 體重을 維持하고 있다. 血壓과 血糖 數値도 正常 範圍로 떨어졌다. 藥을 먹지 않고도 崔 敎授는 高血壓과 糖尿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몸도 가뿐해졌다. 一旦 코를 덜 골고 睡眠無呼吸症이 사라졌다. 睡眠 品質이 좋아지니 저절로 午前 5時 半에 눈을 떴다. 묵직하던 머리는 개운해졌다. 崔 敎授는 “自轉車 出退勤만으로 거둔 成果다. 누구든 運動을 始作하면 健康을 되찾을 수 있다는 證據가 아닐까”라며 웃었다. 自轉車 ‘제대로’ 타려면 이렇게최용성 慶熙大病院 小兒靑少年科 敎授는 “自轉車 타기는 中年 以後에도 健康을 챙기는 데 좋은 運動”이라며 挑戰할 것을 勸했다. 다만 健康 效果를 내려면 무엇보다 재미를 느껴야 한다. 억지로 하는 運動은 別로 도움이 안 되기 때문. 그 다음 重要한 것은 ‘제대로 타기’다. 어떤 點을 念頭에 둬야 할까. 첫째는 安全이다. 特히 自轉車에 能熟해진 後 더 注意해야 한다. 速度가 붙고 運動 回數가 많아지면서 事故가 나기 始作한다는 것이다. 崔 敎授 또한 自轉車를 타고 3, 4個月이 지난 後에 크고 작은 事故를 겪었다. 이를 豫防하려면 速度에 執着하지 말고, 헬멧과 掌匣과 같은 安全 裝備를 반드시 着用해야 한다. 追越하는 要領도 알아둬야 한다. 于先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버저를 울려 追越 意思를 밝힌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앞 自轉車의 왼쪽으로 追越해야 한다. 둘째, 效果를 더 내려면 目標를 定하는 게 좋다. 崔 敎授는 每週 150㎞ 타기와 警査가 더 가파른 곳을 찾아 달리겠다는 目標를 세웠다. 目標를 세웠으면 實際 履行하고 있는지를 確認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도움이 된다. 每日 目標를 履行했는지, 페달 밟는 速度는 얼마나 빨라졌는지 等을 確認할 수 있다. 崔 敎授는 “이런 目標 達成이 새로운 動機 附與 要素로 作用해 다시 目標를 上向하게 된다”고 말했다. 셋째,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탄다. 팀을 꾸려서 自轉車를 타라는 이야기다. 崔 敎授도 實際로 病院 내 自轉車 팀인 CBC에서 活動하고 있다. 그는 “그룹 라이딩을 하면 善意의 競爭을 하게 되고, 그 結果 運動 實力이 좋아진다. 라이딩의 재미도 倍加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共通의 關心事가 생기기 때문에 서로 情報를 共有하면서 싫症을 덜 느끼게 되는 것도 長點이란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29
    • 좋아요
    • 코멘트
  • “칼국수 먹고 運動하다 쇼크? 밀가루 알레르기 疑心을”

    40代 職場人 박진수(假名) 氏는 얼마 前 저녁 會食 後 벌어진 惡夢을 잊을 수 없다. 집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려고 달린 게 禍根이었다.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지더니 숨이 막혔고, 結局 쇼크로 氣絶까지 했다. 버스技士가 急히 119에 申告한 德分에 應急室에서 精神을 차릴 수 있었다. 처음에는 술이 原因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여러 檢査를 했지만 原因을 밝혀낼 수 없었다. 다음 날 朴 氏를 진료한 권혁수 서울峨山病院 알레르기內科 敎授는 밀가루 알레르기를 疑心했다. 朴 氏가 平素 밀가루 飮食을 좋아하는 데다 가끔 두드러기가 났다고 했기 때문이다. 血液 檢査와 皮膚 檢査를 進行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 成分에 알레르기 反應을 보이는지 確認하기 위해서였다. 豫想대로 모두 陽性 反應이 나왔다. 權 敎授는 ‘밀가루 依存性 運動 誘發性 아나필락시스’로 診斷했다. 밀가루와 運動이 結合해 쇼크를 일으켰다는 뜻이다. 飮食 攝取 後 豫想치 못한 알레르기 反應을 보이는 事例가 많다. 權 敎授에게 代表的인 飮食 알레르기에 對해 들어봤다. ○ 밀가루 飮食이 쇼크 일으킬 수 있다?글루텐은 穀物에 들어있는 蛋白質이다. 消化 過程에서 글루텐이 原因이 돼 場에 가스가 차거나 腹痛, 泄瀉가 나타나기도 한다. 밀가루 飮食을 제대로 消化하지 못하는 이런 症勢를 ‘글루텐 불내症’이라고 한다. 西洋에서는 全體 人口의 10∼20%가 글루텐 불내症 症勢를 보인다. 이 때문에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 프리’ 飮食이 人氣를 끌고 있다. 밀가루 飮食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反應을 일으키는 것도 이 글루텐 때문이다. 韓國은 成人 1000名 中 1名꼴로 글루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루텐과 運動이 結合할 때 알레르기가 나타나는데, 深刻한 狀態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朴 氏가 經驗했던 飮食 依存性 運動 誘發性 아나필락시스다. 글루텐은 쉽게 分解되거나 溶解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場(腸)壁을 쉽게 通過하지 못한다. 하지만 運動 直後 血流가 增加하면 瞬間的으로 腸에 吸收된다. 이때 免疫 시스템은 글루텐을 敵으로 認識하고 攻擊하는 것이다. 이 알레르기는 國內의 成人 1萬 名 中 1名꼴로 發生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本人이 認識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症勢가 나타났을 때 △平素 밀가루 飮食을 좋아하는지 △運動을 始作하고 30分 以內인지 △밀가루 飮食을 먹고 4時間이 지나지 않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이 세 가지 모두 該當한다면 알레르기로 봐야 한다. 大體로 갑자기 달리는 式의 激한 運動 後에 알레르기 反應이 나타난다. 하지만 中年 以後에는 强度가 낮은 運動을 한 後에도 나타날 수 있다. 權 敎授는 이 밖에도 갑자기 血流를 높일 수 있는 狀況, 卽 △飮酒 △鎭痛消炎劑 服用 △疲勞와 스트레스 △女性 生理 等도 이런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補助的 要因이 된다고 했다.○과일 먹었는데 입술이 가렵다?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 堅果類를 먹었을 때 입술, 혀, 목 안쪽이 가렵거나 붓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 때로는 코 粘膜이 부풀어 오르거나 재채기를 자주 할 수도 있다. 大體로 飮食을 먹고 난 後 1∼2分 以內에 症勢가 나타난다. 이 또한 一種의 알레르기다. 主로 立案과 周邊에서만 症勢가 나타나기 때문에 口腔알레르기症候群이라고 한다. 이 症候群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變形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免疫 細胞가 꽃가루를 敵으로 여겨 攻擊하면서 發生한다. 같은 原理로 植物에서 비롯된 이 食品을 꽃가루로 認識해 攻擊하면서 이 症候群이 나타나는 것이다. 免疫 細胞의 ‘錯覺’인 셈이다. 全體 國民의 5%,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40% 程度에서 發生할 만큼 흔하다. 다른 알레르기와 달리 前身 두드러기나 쇼크는 웬만하면 생기지 않는 게 그나마 多幸이다. 다만 △症勢를 誘發하는 과일을 빈속에 많이 먹거나 △制酸劑나 鎭痛消炎劑를 服用하고 있거나 △과일 攝取 後 運動을 곧바로 했을 때는 드물게 前身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으니 注意해야 한다.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飮食을 익혀 먹으면 症勢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를테면 謝過 代身 沙果잼을 먹는 式이다. 自然 治癒가 되기도 하지만 不便이 크다면 抗히스타민劑를 먹거나 꽃가루 抗原에 對한 免疫 治療를 한다. 免疫 治療로 50% 以上에서는 效果가 나타나며 3∼5年 程度 治療를 繼續하면 狀態가 꽤 좋아진다. ○고기도 알레르기 誘發할까?채소나 과일이 아닌 고기를 먹을 때도 알레르기가 생긴다. 하지만 매우 드물다는 게 權 敎授의 說明이다. 이 알레르기를 赤色肉 알레르기라고 한다. 고기에 들어있는 올리고당(略字로 알파갈)의 이름을 따서 알파갈症候群이라고도 한다. 赤色肉 알레르기 體質이라면 쇠고기, 돼지고기, 羊고기 等 이른바 赤色肉이나 여기에서 비롯된 牛乳를 먹고 나서 2∼6時間 後에 症勢가 나타난다. 增稅는 두드러기, 가려움症, 腹痛, 嘔吐, 泄瀉, 어지럼症, 呼吸 困難, 쇼크 等으로 다양하다. 이 알레르기는 野生 진드기와 關聯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赤色肉에 있는 알파갈과 類似한 物質이 野生 진드기에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野生 진드기에게 물린 後에 이 알레르기가 나타날 때가 많다. 或是 症勢가 나타나기 1∼2個月 前을 떠올려 볼 必要가 있다. 或是 山에 갔는지, 野生 진드기에게 물렸는지를 確認해야 한다. 野生 진드기에게 물릴 境遇 까만 딱紙가 생기기도 하므로 몸을 잘 살필 必要가 있다. 이 알레르기는 닭고기, 오리고기, 生鮮을 먹었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다. 家禽類와 生鮮에는 알파갈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고기를 먹었을 때도 알레르기처럼 보이는 症勢가 나타난다면 고기 알레르기가 아닐 確率이 높다. ‘飮食日記’ 쓰면 큰 도움… 原因飮食 可及的 避해야… 두드러기 너무 잦을땐, 다른 免疫疾患 可能性도 알레르기 原因物質 찾기와 對處法갑자기 없던 飮食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體質이 變했을 수도 있고, 免疫 調節 시스템에 變化가 생겼을 수도 있다. 권혁수 敎授는 이를 ‘免疫 體系의 錯覺’이라고 稱했다. 免疫 體系가 特定 飮食을 突然 害롭다고 規定하면서 攻擊하기 때문에 過去에 없었던 알레르기 反應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治療하려면 알레르기 原因 物質부터 찾아야 한다. 皮膚 檢事나 血液 檢査를 통해 면역글로불린E(IgE)라는 抗體 數値를 確認한다. 이 抗體가 있다면 알레르기 抗原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檢査만으로 原因 物質을 찾아내지 못할 때도 많다. 權 敎授가 實際 事例를 들려줬다. 20代 女性 患者가 中國 食堂에서 會食이 끝날 무렵 쇼크를 일으켰다. 처음에는 原因 物質을 찾지 못했다. 權 敎授는 그 食堂의 飮食을 사와 알레르기 反應 檢査를 했다. 하지만 끝내 原因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退院 當日에 患者가 다시 쇼크를 일으켰다. 親舊가 사온 綠茶 아이스크림을 먹은 後였다. 그제야 알레르기 原因 物質이 確認됐다. 綠茶에 있던 天然色素 成分이었다. 中國 食堂에 確認해 보니 디저트에 그 色素가 들어 있는 시럽을 썼다고 했다. 비로소 알레르기 原因 物質을 찾아낸 것이다. 이런 事例는 또 있다. 30代 女性이 술을 마시다 똑같이 쇼크를 일으켜 病院을 찾았다. 처음에는 按酒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檢査해 보니 술에 들어 있는 動物性 色素가 原因이었다. 이처럼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物質은 너무 다양하다. 問題는 하루에도 수많은 飮食을 먹기 때문에 原因 物質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데 있다. 權 敎授는 ‘飮食 日記’를 쓸 것을 勸했다. 平素 알레르기가 疑心된다면 自身이 먹은 飮食을 꼼꼼히 적어두라는 것이다. 또한 原因 物質로 疑心되는 飮食을 可及的 避하는 것도 方法이다. 두드러기가 생기면 모두 알레르기 症勢일까. 그건 아니다. 大體로 飮食 알레르기는 食後 30分 안에 症勢가 나타난다. 두드러기가 慢性的으로 자주 생겨난다면 飮食 알레르기가 아닌, 自家免疫 疾患일 可能性이 높다. 따로 檢査를 해 볼 必要가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會食뒤 막車 타려 달렸는데…몸 가렵더니 氣絶까지, 밀가루 때문?

    40代 職場人 박진수(假名) 氏는 얼마 前 저녁 會食 後 벌어진 惡夢을 잊을 수 없다. 집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려고 달린 게 禍根이었다. 갑자기 온 몸이 가려워지더니 숨이 막혔고, 結局 쇼크로 氣絶까지 했다. 버스技士가 急히 119에 申告한 德分에 應急室에서 精神을 차릴 수 있었다. 처음에는 술이 原因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여러 檢査를 했지만 原因을 밝혀낼 수 없었다. 다음날 朴 氏를 진료한 권혁수 서울峨山病院 알레르기內科 敎授는 밀가루 알레르기를 疑心했다. 朴 氏가 平素 밀가루 飮食을 좋아하는 데다 가끔 두드러기가 났다고 했기 때문이다. 血液 檢査와 皮膚 檢査를 進行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 成分에 알레르기 反應을 보이는지 確認하기 위해서였다. 豫想대로 모두 陽性 反應이 나왔다. 權 敎授는 ‘밀가루 依存性 運動 誘發性 아나필락시스’로 診斷했다. 밀가루와 運動이 結合해 쇼크를 일으켰다는 뜻이다. 飮食 攝取 後 豫想치 못한 알레르기 反應을 보이는 事例가 많다. 權 敎授에게 代表的인 飮食 알레르기에 對해 들어봤다. ●밀가루 飮食이 쇼크 일으킬 수 있다?글루텐은 穀物에 들어있는 蛋白質이다. 消化 過程에서 글루텐이 原因이 돼 場에 가스가 차거나 腹痛, 泄瀉가 나타나기도 한다. 밀가루 飮食을 제대로 消化하지 못하는 이런 症勢를 ‘글루텐 불내症’이라고 한다. 西洋에서는 全體 人口의 10~20%가 글루텐 불내症 症勢를 보인다. 이 때문에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 프리’ 飮食이 人氣를 끌고 있다. 밀가루 飮食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反應을 일으키는 것도 이 글루텐 때문이다. 韓國은 成人 1000名 中 1名꼴로 글루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루텐과 運動이 結合할 때 알레르기가 나타나는데, 深刻한 狀態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朴 氏가 經驗했던 飮食 依存性 運動 誘發性 아나필락시스다. 글루텐은 쉽게 分解되거나 溶解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場(腸)壁을 쉽게 通過하지 못한다. 하지만 運動 直後 血流가 增加하면 瞬間的으로 腸에 吸收된다. 이때 免疫 시스템은 글루텐을 敵으로 認識하고 攻擊하는 것이다. 이 알레르기는 國內의 成人 1萬 名 中 1名꼴로 發生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本人이 認識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症勢가 나타났을 때 △平素 밀가루 飮食을 좋아하는지 △運動을 始作하고 30分 以內인지 △밀가루 飮食을 먹고 4時間이 지나지 않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이 세 가지 모두 該當한다면 알레르기로 봐야 한다. 大體로 갑자기 달리는 式의 激한 運動 後에 알레르기 反應이 나타난다. 하지만 中年 以後에는 强度가 낮은 運動을 한 後에도 나타날 수 있다. 權 敎授는 이밖에도 갑자기 血流를 높일 수 있는 狀況, 卽 △飮酒 △鎭痛消炎劑 服用 △疲勞와 스트레스 △女性 生理 等도 이런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補助的 要因이 된다고 했다. ●과일 먹었는데 입술이 가렵다?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 堅果類를 먹었을 때 입술, 혀, 목 안쪽이 가렵거나 붓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 때로는 코 粘膜이 부풀어 오르거나 재채기를 자주 할 수도 있다. 大體로 飮食을 먹고 난 後 1~2分 以內에 症勢가 나타난다. 이 또한 一種의 알레르기다. 主로 입 안과 周邊에서만 症勢가 나타나기 때문에 口腔알레르기症候群이라고 한다. 이 症候群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變形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免疫 細胞가 꽃가루를 敵으로 여겨 攻擊하면서 發生한다. 같은 原理로 植物에서 비롯된 이 食品을 꽃가루로 認識해 攻擊하면서 이 症候群이 나타나는 것이다. 免疫 細胞의 ‘錯覺’인 셈이다. 全體 國民의 5%,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40% 程度에서 發生할 만큼 흔하다. 다른 알레르기와 달리 前身 두드러기나 쇼크는 웬만하면 생기지 않는 게 그나마 多幸이다. 다만 △症勢를 誘發하는 과일을 빈속에 많이 먹거나 △制酸劑나 鎭痛消炎劑를 服用하고 있거나 △과일 攝取 後 運動을 곧바로 했을 때는 드물게 前身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으니 注意해야 한다.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飮食을 익혀 먹으면 症勢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를테면 謝過 代身 沙果잼을 먹는 式이다. 自然 治癒가 되기도 하지만 不便이 크다면 抗히스타민劑를 먹거나 꽃가루 抗原에 對한 免疫 治療를 한다. 免疫 治療로 50% 以上에서는 效果가 나타나며 3~5年 程度 治療를 繼續하면 狀態가 꽤 좋아진다. ●고기도 알레르기 誘發할까?채소나 과일이 아닌 고기를 먹을 때도 알레르기가 생긴다. 하지만 매우 드물다는 게 權 敎授의 說明이다. 이 알레르기를 赤色肉 알레르기라고 한다. 고기에 들어있는 올리고당(略字로 알파갈)의 이름을 따서 알파갈症候群이라고도 한다. 赤色肉 알레르기 體質이라면 쇠고기, 돼지고기, 羊고기 等 이른바 赤色肉이나 여기에서 비롯된 牛乳를 먹고 나서 2~6時間 後에 症勢가 나타난다. 增稅는 두드러기, 가려움症, 북筒, 嘔吐, 泄瀉, 어지럼症, 呼吸 困難, 쇼크 等으로 다양하다. 이 알레르기는 野生 진드기와 關聯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赤色肉에 있는 알파갈과 類似한 物質이 野生 진드기에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野生 진드기에 물린 後에 이 알레르기가 나타날 때가 많다. 或是 症勢가 나타나기 1~2個月 前을 떠올려 볼 必要가 있다. 或是 山에 갔는지, 野生 진드기에 물렸는지를 確認해야 한다. 野生 진드기에 물릴 境遇 까만 딱紙가 생기기도 하므로 몸을 잘 살필 必要가 있다. 이 알레르기는 닭고기, 오리고기, 生鮮을 먹었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다. 家禽類와 生鮮에는 알파갈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고기를 먹었을 때도 알레르기처럼 보이는 症勢가 나타난다면 고기 알레르기가 아닐 確率이 높다. 알레르기 誘發 物質 多樣, 原因 物質부터 찾아야 갑자기 없던 飮食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體質이 變했을 수도 있고, 免疫 調節 시스템에 變化가 생겼을 수도 있다. 권혁수 敎授는 이를 ‘免疫 體系의 錯覺’이라고 稱했다. 免疫 體系가 特定 飮食을 突然 害롭다고 規定하면서 攻擊하기 때문에 過去에 없었던 알레르기 反應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治療하려면 알레르기 原因 物質부터 찾아야 한다. 皮膚 檢事나 血液 檢査를 통해 면역글로불린E(IgE)라는 抗體 數値를 確認한다. 이 抗體가 있다면 알레르기 抗原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檢査만으로 原因 物質을 찾아내지 못할 때도 많다. 權 敎授가 實際 事例를 들려줬다. 20代 女性 患者가 中國 食堂에서 會食이 끝날 무렵 쇼크를 일으켰다. 처음에는 原因 物質을 찾지 못했다. 權 敎授는 그 食堂의 飮食을 사와 알레르기 反應 檢査를 했다. 하지만 끝내 原因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退院 當日에 患者가 다시 쇼크를 일으켰다. 親舊가 사온 綠茶 아이스크림을 먹은 後였다. 그제야 알레르기 原因 物質이 確認됐다. 綠茶에 있던 天然色素 成分이었다. 中國 食堂에 確認해 보니 디저트에 그 色素가 들어있는 시럽을 썼다고 했다. 비로소 알레르기 原因 物質을 찾아낸 것이다. 이런 事例는 또 있다. 30代 女性이 술을 마시다 똑같이 쇼크를 일으켜 病院을 찾았다. 처음에는 按酒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檢査해 보니 술에 들어있는 動物性 色素가 原因이었다. 이처럼 알레르기를 誘發하는 物質은 너무 다양하다. 問題는 하루에도 수많은 飮食을 먹기 때문에 原因 物質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데 있다. 權 敎授는 ‘飮食 日記’를 쓸 것을 勸했다. 平素 알레르기가 疑心된다면 自身이 먹은 飮食을 꼼꼼히 적어두라는 것이다. 또한 原因 物質로 疑心되는 飮食을 可及的 避하는 것도 方法이다. 두드러기가 생기면 모두 알레르기 症勢일까. 그건 아니다. 大體로 飮食 알레르기는 食後 30分 안에 症勢가 나타난다. 두드러기가 慢性的으로 자주 생겨난다면 飮食 알레르기가 아닌, 自家免疫 疾患일 可能性이 높다. 따로 檢査를 해 볼 必要가 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22
    • 좋아요
    • 코멘트
  • 쉬지 않고 1時間 달리기… “腰痛 달아나고 뼈-心臟도 튼튼”

    病理科 醫師는 直接 患者를 진료하지 않는 非(非)臨床 醫師다. 主로 癌과 같은 重症疾患을 ‘最初 診斷’한다. 患者에게서 採取한 組織을 顯微鏡으로 觀察해 陽性 腫瘍인지 惡性 腫瘍인지, 倂記(病期)는 어떤지 等을 判讀한다. 정찬권 서울聖母病院 病理科 敎授(50)는 이 分野에서 두드러진다. 2021年 9月에는 美國 專門 機關의 發表에서 갑상샘유두암 分野 世界 最高 專門家 20位에 올랐다. 얼마 前에는 世界保健機構(WHO)가 發刊하는 腫瘍 分類 시리즈 敎科書에 共同 著者로 參與했다. 國內 大型 國策 프로젝트 硏究를 總括하고 있기도 하다. 鄭 敎授는 午後 10時 以前에 退勤한 적이 別로 없다. 土曜日에도 出勤하는 날이 더 많다. 해야 할 硏究가 쌓여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中毒’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이들이 있을 程度다. 젊었을 때는 하루 終日 冊床 앞에 앉아 硏究를 해도 아무 問題가 없었다. 當然히 健康을 念慮해 본 적도 없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었던 걸까. 40代 後半으로 접어들 무렵인 4年 前 갑자기 허리 痛症이 始作됐다. ○生涯 처음으로 ‘꾸준한 運動’에 挑戰痛症 때문에 顯微鏡을 들여다보기 힘들었다. 발을 떼기도 어려워 질질 끌고 다닐 程度였다. 처음에는 手術을 苦悶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꿨다. 椅子에 쿠션을 둬 허리를 便하게 했고, 可及的 힘을 쓰지 않으려 했다. 德分에 痛症은 한 달 만에 잦아드는 듯했다. 하지만 臨時方便에 不過했다. 그대로 두면 再發할 게 뻔했다. 同僚 醫師는 運動만이 答이라 했다. 鄭 敎授는 運動을 別로 좋아하지 않았다. 30代 初盤에 테니스나 골프를 暫時 했지만 實力이 늘지 않고 재미도 없어 곧 관뒀다. 그때를 빼곤 運動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었다. 이젠 別수 없었다. 鄭 敎授는 처음으로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健康을 위해 運動하자.” 어떤 運動을 할까. 3個의 基準을 세웠다. 첫째,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別途 트레이닝 없이 곧바로 施行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退勤 時間인 午後 10時 以後에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充足하는 運動은 딱 하나밖에 없었다. 달리기였다. 허리 痛症이 사라지고 한 달이 지난 後 鄭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하기로 마음먹었다. ○‘絶對 쉬지 않기’가 달리기 第1原則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무렵 高等學校 同門會 달리기 同好會 行事가 열린 게 幸運이었다. 이 行事에 鄭 敎授가 挑戰했다. 처음으로 달려보는 그에게 ‘달리기 先輩’들의 助言이 콕 박혔다. “絶對로 걷지 말고, 끝까지 달리기를 維持해라.” 鄭 敎授는 20分 동안 쉬지 않고 달리기로 했다. 쉽지는 않았다. 걷고 싶은 誘惑이 너무 剛했다. 그래도 꾹 참았다. 德分에 20分 동안 3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데 成功했다. 이날 以後 ‘달리는 途中에 쉬지 않기’는 鄭 敎授의 달리기 第1原則이 됐다. 以後 每週 3回씩 꼬박꼬박 달렸다. 4個月 後에는 7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됐다. 그해 12月 高校 同窓들과의 送年會에서 새해 目標를 밝혔다. “公式 마라톤大會에 2回 以上 出戰하고, 10km를 50分 안에 完走하겠다.” 虛言(虛言)이 되지 않으려면 努力해야 한다. 鄭 敎授도 그랬다. 한 番에 10km 以上의 距離를 1時間 內外에 달리는 訓鍊을 거듭했다. 그 結果 2019年 3月 서울國際마라톤大會 兼 東亞마라톤을 비롯해 3個의 大會에 出戰해 10km를 달릴 수 있었다. 約束을 지킨 셈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2020年과 2021年에는 大會에 出戰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 들어 다시 3個 大會에 出戰했다. 요즘도 鄭 敎授는 달린다. 平日에는 退勤한 뒤 午後 10時쯤에 달린다. 그사이에 달리는 距離와 時間이 모두 늘었다. 平日에는 普通 10km, 日曜日 아침에는 15∼20km를 쉬지 않고 달린다. 어림잡아 1時間∼1時間 半 동안 꾸준히 運動하는 셈이다. ○中年 달리기의 健康 效果情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한 後 몸이 가벼워졌다고 했다. 다리가 튼튼해져서 오래 서 있어도 疲困하지 않다. 걷는 것을 좋아하게 돼 每日 1萬 步를 채운다. 4層 硏究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는 일도 없어졌다. 달리기의 效果가 또 있을까. 鄭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한 後 ‘이게 最上일까’ 하는 好奇心에 國內外 醫學論文을 뒤진 적이 있다고 했다. 2020年의 海外 論文이 그中 하나다. 中年에 長距離 달리기를 하면 허리가 强해지고 디스크 症勢도 緩和된다는 內容이었다. 허리디스크는 退行性 疾患이라 運動을 해도 效果가 작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便이다. 하지만 이 論文에 따르면 오래 달렸을 때 身體에 持續的인 刺戟이 加해져 關節, 디스크 等이 强化된다. 달리기가 老化의 速度를 늦춘다는 이야기다. 달리기가 허리 健康에 좋다는 또 다른 論文도 發見했다. 每週 20∼40km를 달리는 사람과 거의 달리지 않은 사람의 허리를 磁氣共鳴映像(MRI) 撮影해 比較한 論文이었다. 꾸준히 달린 사람일수록 허리 筋肉과 디스크 狀態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가 무릎 關節에 좋지 않다는 俗說은 事實일까. 鄭 敎授는 2018年 美國 미네소타對에서 發表된 論文을 提示하며 “아니다”라고 했다. 이 論文에 따르면 마라톤 選手처럼 高强度로 달리는 境遇라면 무릎 關節炎 危險度가 增加할 수 있다. 하지만 健康을 위해 달리는 一般人에서는 무릎 關節炎 發生이 增加한다는 證據가 發見된 게 없다. 오히려 뼈, 心臟, 頭腦에 長期的으로 有益한 效果가 나타났다. 鄭 敎授는 “專門 運動選手가 아니라면 달리기를 해도 무릎 健康을 크게 威脅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천천히 中斷없이 달리고 步幅은 짧게… 러닝 專用 製品, 安全에 도움負傷 없이 달리려면정찬권 서울聖母病院 病理科 敎授는 4年째 큰 負傷 없이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運動과는 담을 쌓았던 그가 安全하게 運動을 이어갈 수 있는 祕訣은 뭘까. 첫째, 速度에 神經을 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천천히 달리더라도 可及的 걷지 않으려 한다. 이런 運動 習慣을 만들어 놓으면 時間이 지나면서 달리는 距離와 時間이 모두 늘어난다는 것이다. 무릎을 保護하기 위해서는 步幅을 짧게 한다. 발바닥 中央部가 먼저 땅에 닿게 하면 무릎에 加해지는 負擔이 크게 줄어든다. 빨리 달리려고 步幅을 크게 하면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다. 둘째, 運動을 一時的으로라도 中斷하면 안 된다. 가끔 쉬고 싶을 때에도 鄭 敎授는 뛰러 나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한 番의 休息이 一週日로 이어지고, 結局에는 달리기를 中斷할 수도 있다. 조금 싫더라도 一旦 野外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實際로 鄭 敎授는 暴雨가 쏟아지지 않는 限 野外 달리기를 强行한다. 셋째, 絶對 無理하지 말아야 한다. 鄭 敎授는 1週日에 3回를 넘지 않는다. 또한 2時間을 超過해 달리지 않는다. 4年의 달리기 經歷을 勘案하면 只今 水準이 最善이라는 생각에서다. 언젠가는 마라톤 풀코스에 挑戰할 수도 있지만 只今은 그럴 생각이 全혀 없다. 鄭 敎授는 “풀코스 마라톤이 하프코스 마라톤보다 健康에 더 좋다는 醫學的 根據를 아직 發見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넷째, 러닝 專用 製品을 쓴다. 鄭 敎授는 “安全한 運動을 위해서는 어느 程度 投資할 必要가 있다”고 했다. 鄭 敎授 또한 처음에 아무 運動靴나 신었다가 발가락에서 피가 나고 물집이 잡힌 적이 있다. 大體로 30分 以上 뛰었을 때 발이 아프다면 專門業體에서 신발에 對해 相談해 볼 것을 勸했다. 洋襪도 旣往이면 러닝 專用 製品을 쓴다. 그래야 신발 안에서 發이 겉돌지 않아 負傷을 막을 수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1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허리痛症’ 달리기로 잡은 醫師, 4年間 攄得한 運動 祕訣은?

    病理科 醫師는 直接 患者를 진료하지 않는 非(非)臨床 醫師다. 主로 癌과 같은 重症疾患을 ‘最初 診斷’한다. 患者에게서 採取한 組織을 顯微鏡으로 觀察해 陽性 腫瘍인지 惡性 腫瘍인지, 倂記(病期)는 어떤지 等을 判讀한다. 정찬권 서울聖母病院 病理科 敎授(50)는 이 分野에서 두드러진다. 2021年 9月에는 美國 專門 機關의 發表에서 갑상샘유두암 分野 世界 最高 專門家 20位에 올랐다. 얼마 前에는 世界保健機構(WHO)가 發刊하는 腫瘍 分類 시리즈 敎科書에 共同 著者로 參與했다. 國內 大型 國策 프로젝트 硏究를 總括하고 있기도 하다. 鄭 敎授는 午後 10時 以前에 退勤한 적이 別로 없다. 土曜日에도 出勤하는 날이 더 많다. 해야 할 硏究가 쌓여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中毒’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이들이 있을 程度다. 젊었을 때는 하루 終日 冊床 앞에 앉아 硏究를 해도 아무 問題가 없었다. 當然히 健康을 念慮해 본 적도 없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었던 걸까. 40代 後半으로 접어들 무렵인 4年 前 갑자기 허리 痛症이 始作됐다. ● 生涯 처음으로 ‘꾸준한 運動’에 挑戰痛症 때문에 顯微鏡을 들여다보기 힘들었다. 발을 떼기도 어려워 질질 끌고 다닐 程度였다. 처음에는 手術을 苦悶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꿨다. 椅子에 쿠션을 둬 허리를 便하게 했고, 可及的 힘을 쓰지 않으려 했다. 德分에 痛症은 한 달 만에 잦아드는 듯했다. 하지만 臨時方便에 不過했다. 그대로 두면 再發할 게 뻔했다. 同僚 醫師는 運動만이 答이라 했다. 鄭 敎授는 運動을 別로 좋아하지 않았다. 30代 初盤에 테니스나 골프를 暫時 했지만 實力이 늘지 않고 재미도 없어 곧 관뒀다. 그때를 빼곤 運動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었다. 이젠 別수 없었다. 鄭 敎授는 처음으로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健康을 위해 運動하자.” 어떤 運動을 할까. 3個의 基準을 세웠다. 첫째,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別途 트레이닝 없이 곧바로 施行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退勤 時間인 午後 10時 以後에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充足하는 運動은 딱 하나밖에 없었다. 달리기였다. 허리 痛症이 사라지고 한 달이 지난 後 鄭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하기로 마음먹었다. ● ‘絶對 쉬지 않기’가 달리기 第1原則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무렵 高等學校 同門會 달리기 同好會 行事가 열린 게 幸運이었다. 이 行事에 鄭 敎授가 挑戰했다. 처음으로 달려보는 그에게 ‘달리기 先輩’들의 助言이 콕 박혔다. “絶對로 걷지 말고, 끝까지 달리기를 維持해라.” 鄭 敎授는 20分 동안 쉬지 않고 달리기로 했다. 쉽지는 않았다. 걷고 싶은 誘惑이 너무 剛했다. 그래도 꾹 참았다. 德分에 20分 동안 3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데 成功했다. 이날 以後 ‘달리는 途中에 쉬지 않기’는 鄭 敎授의 달리기 第1原則이 됐다. 以後 每週 3回씩 꼬박꼬박 달렸다. 4個月 後에는 7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됐다. 그해 12月 高校 同窓들과의 送年會에서 새해 目標를 밝혔다. “公式 마라톤大會에 2回 以上 出戰하고, 10km를 50分 안에 完走하겠다.” 虛言(虛言)이 되지 않으려면 努力해야 한다. 鄭 敎授도 그랬다. 한 番에 10km 以上의 距離를 1時間 內外에 달리는 訓鍊을 거듭했다. 그 結果 2019年 3月 서울國際마라톤大會 兼 東亞마라톤을 비롯해 3個의 大會에 出戰해 10km를 달릴 수 있었다. 約束을 지킨 셈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2020年과 2021年에는 大會에 出戰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 들어 다시 3個 大會에 出戰했다. 요즘도 鄭 敎授는 달린다. 平日에는 退勤한 뒤 午後 10時쯤에 달린다. 그사이에 달리는 距離와 時間이 모두 늘었다. 平日에는 普通 10km, 日曜日 아침에는 15~20km를 쉬지 않고 달린다. 어림잡아 1時間~1時間 半 동안 꾸준히 運動하는 셈이다. ● 中年 달리기의 健康 效果情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한 後 몸이 가벼워졌다고 했다. 다리가 튼튼해져서 오래 서 있어도 疲困하지 않다. 걷는 것을 좋아하게 돼 每日 1萬 步를 채운다. 4層 硏究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는 일도 없어졌다. 달리기의 效果가 또 있을까. 鄭 敎授는 달리기를 始作한 後 ‘이게 最上일까’ 하는 好奇心에 國內外 醫學論文을 뒤진 적이 있다고 했다. 2020年의 海外 論文이 그中 하나다. 中年에 長距離 달리기를 하면 허리가 强해지고 디스크 症勢도 緩和된다는 內容이었다. 허리디스크는 退行性 疾患이라 運動을 해도 效果가 작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便이다. 하지만 이 論文에 따르면 오래 달렸을 때 身體에 持續的인 刺戟이 加해져 關節, 디스크 等이 强化된다. 달리기가 老化의 速度를 늦춘다는 이야기다. 달리기가 허리 健康에 좋다는 또 다른 論文도 發見했다. 每週 20~40km를 달리는 사람과 거의 달리지 않은 사람의 허리를 磁氣共鳴映像(MRI) 撮影해 比較한 論文이었다. 꾸준히 달린 사람일수록 허리 筋肉과 디스크 狀態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가 무릎 關節에 좋지 않다는 俗說은 事實일까. 鄭 敎授는 2018年 美國 미네소타對에서 發表된 論文을 提示하며 “아니다”라고 했다. 이 論文에 따르면 마라톤 選手처럼 高强度로 달리는 境遇라면 무릎 關節炎 危險度가 增加할 수 있다. 하지만 健康을 위해 달리는 一般人에서는 무릎 關節炎 發生이 增加한다는 證據가 發見된 게 없다. 오히려 뼈, 心臟, 頭腦에 長期的으로 有益한 效果가 나타났다. 鄭 敎授는 “專門 運動選手가 아니라면 달리기를 해도 무릎 健康을 크게 威脅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정찬권 서울聖母病院 病理科 敎授는 4年째 큰 負傷 없이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運動과는 담을 쌓았던 그가 安全하게 運動을 이어갈 수 있는 祕訣은 뭘까. 첫째, 速度에 神經을 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천천히 달리더라도 可及的 걷지 않으려 한다. 이런 運動 習慣을 만들어 놓으면 時間이 지나면서 달리는 距離와 時間이 모두 늘어난다는 것이다. 무릎을 保護하기 위해서는 步幅을 짧게 한다. 발바닥 中央部가 먼저 땅에 닿게 하면 무릎에 加해지는 負擔이 크게 줄어든다. 빨리 달리려고 步幅을 크게 하면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다. 둘째, 運動을 一時的으로라도 中斷하면 안 된다. 가끔 쉬고 싶을 때에도 鄭 敎授는 뛰러 나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한 番의 休息이 一週日로 이어지고, 結局에는 달리기를 中斷할 수도 있다. 조금 싫더라도 一旦 野外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實際로 鄭 敎授는 暴雨가 쏟아지지 않는 限 野外 달리기를 强行한다. 셋째, 絶對 無理하지 말아야 한다. 鄭 敎授는 1週日에 3回를 넘지 않는다. 또한 2時間을 超過해 달리지 않는다. 4年의 달리기 經歷을 勘案하면 只今 水準이 最善이라는 생각에서다. 언젠가는 마라톤 풀코스에 挑戰할 수도 있지만 只今은 그럴 생각이 全혀 없다. 鄭 敎授는 “풀코스 마라톤이 하프코스 마라톤보다 健康에 더 좋다는 醫學的 根據를 아직 發見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넷째, 러닝 專用 製品을 쓴다. 鄭 敎授는 “安全한 運動을 위해서는 어느 程度 投資할 必要가 있다”고 했다. 鄭 敎授 또한 처음에 아무 運動靴나 신었다가 발가락에서 피가 나고 물집이 잡힌 적이 있다. 大體로 30分 以上 뛰었을 때 발이 아프다면 專門業體에서 신발에 對해 相談해 볼 것을 勸했다. 洋襪도 旣往이면 러닝 專用 製品을 쓴다. 그래야 신발 안에서 發이 겉돌지 않아 負傷을 막을 수 있다. 金相勳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筋肉 깨우기와 筋肉 弛緩… 運動 前後 스트레칭 달라야”

    스트레칭의 運動 效果는 여러 次例 證明됐다. 스포츠 活動을 하기 좋은 몸 狀態로 만들어주거나 運動으로 뭉친 筋肉을 이완시켜 준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柔軟性과 身體活動 能力이 改善된다. 血液 循環도 좋아져 筋肉으로 가는 血流가 增加한다. 筋肉痛이 줄어들고 몸의 컨디션을 回復하는 時間은 짧아진다. 腰痛과 頭痛을 減少시키기도 한다. 이런 點 때문에 스트레칭은 高齡의 나이에도 可能한 運動으로 여겨진다. 다만 스트레칭을 제대로 알고 施行하는 이는 많지 않다. 勿論 全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허술하더라도 스트레칭을 하는 게 健康 維持에는 도움이 된다. 運動 效果를 높이려면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整形外科 敎授에게 方法을 물었다. 王 敎授는 스포츠醫學 分野에서 꽤 이름이 높다.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 蹴球代表팀의 팀닥터를 맡은 데 이어 올해 열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蹴球代表팀 팀닥터를 맡았다.○ 같은 姿勢라도 運動方法 따라 다른 스트레칭스트레칭은 크게 動的(動的) 스트레칭과 政敵(靜的)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말 그대로 動的 스트레칭은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고, 政敵 스트레칭은 움직임이 없는 스트레칭이다. 똑같은 姿勢라도 運動하는 方法에 따라 다른 스트레칭이 된다. 上體를 굽혀 발가락에 손을 대는 姿勢를 한다고 치자. 動的 스트레칭이라면 이때 反動을 利用해 上體를 굽혀 발가락에 손을 터치한다. 反面 政敵 스트레칭이라면 굽힌 姿勢를 20秒 以上 維持한다. 얼핏 보기에는 두 動作이 같지만 目的과 效果는 다르다. 動的 스트레칭은 잠들어 있는 筋肉을 ‘깨우기’ 위해서 한다. 運動하기 前에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筋肉을 刺戟하고 體溫을 높인다. 筋肉 活動을 沮害하는 要素들도 除去해줘 以後 運動할 때 筋肉의 效率이 높아진다. 王 敎授는 “運動 前에 動的 스트레칭을 10分間 施行했을 때 공 던지기 距離나 점프 높이가 좋아지고 筋肉 活動도 增加했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고 말했다. 反面 政敵 스트레칭은 筋肉을 이완시키는 게 目的이다. 運動하는 過程에서 ‘興奮한’ 筋肉을 달랜다. 過度하게 運動하다가 갑자기 끝내버리면 筋肉 回復이 늦어지거나 심박수가 正常으로 떨어지기까지 時間이 걸린다. 이런 몸 狀態를 正常 狀態로 돌려놓으려면 차분한 政敵 스트레칭이 必要하다. 이런 點을 勘案하면 一般的으로 運動 前에는 動的 스트레칭을 하거나 두 스트레칭을 竝行하는 게 좋다. 또 運動 後에는 政敵 스트레칭이 더 낫다. ○運動 前에는 워밍업-스트레칭 純王 敎授는 運動하기 前에 반드시 거쳐야 할 段階가 하나 더 있다고 했다. 바로 ‘워밍업’이다. 王 敎授는 “事實 스트레칭보다 이 워밍업이 더 重要하다”고 말했다. 運動하기 좋은 狀態로 몸을 만드는 것으로 어떤 運動을 하느냐에 따라 方法은 다르다. 걷기나 달리기, 登山의 境遇에는 事前에 10分 程度 천천히 걸으면서 몸을 풀어주면 된다. 王 敎授는 “워밍업을 한 後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最適의 準備運動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萬若 時速 6km로 1時間 걷기를 했다면 代替로 15分 程度 準備運動이 必要하다. 먼저 10分 程度는 折半 速度인 時速 3km로 걸으면서 워밍업을 한다. 이어 5分 程度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골프의 境遇도 티샷을 하기 前에 스트레칭부터 하는데, 王 敎授는 이때도 워밍업이 必要하다고 했다. 스트레칭하기 前에 제자리 뛰기나 팔 벌려 높이 뛰기 같은 워밍업을 5分 程度만 하면 飛距離가 늘어나는 式의 運動 效果를 期待할 수 있다는 것이다. 運動하기 前에 오랫동안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하면 效果는 더 좋아질까. 王 敎授는 “그렇지 않다”며 “여러 硏究에 따르면 事前 準備運動이 30分을 超過하면 運動 效果는 떨어진다”고 했다. ○ 運動 後-日常生活 때는 政敵 스트레칭乙政敵 스트레칭은 可及的 運動 後에 하는 게 좋다. 勿論 運動하기 前에 政敵 스트레칭을 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다만 效果 側面에서 短點이 나타난다. 王 敎授에 따르면 政敵 스트레칭을 할 때 會堂 30秒씩 3回(銃 90秒) 以上 同一한 姿勢를 維持하면 筋力이나 점프력, 달리는 速度 等에서 減少 現象이 나타난다. 다만 運動을 끝낸 後에는 90秒 以上 同一한 姿勢를 維持해도 相關이 없다. 筋肉 弛緩이 目的이기 때문이다. 또 運動 後 스트레칭은 運動 前 스트레칭보다 大體로 짧게 한다. 運動 前 워밍업과 스트레칭 時間의 折半 程度가 좋다. 假令 事前에 10分 동안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했다면 運動을 끝낸 後에는 5分 程度면 適當하다. 아침에 일어난 後 스트레칭을 하고 싶다면 政敵 스트레칭이 좋다. 政敵 스트레칭이 緊張된 筋肉과 關節을 柔軟하게 하고 稼動 範圍를 늘리기 때문이다. 10分 程度만 해도 밤새 굳은 筋肉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달리기 걷기, 달리기, 登山 等을 할 때는 종아리와 허벅지 스트레칭에 特히 神經 써야 한다. 그래야 무릎과 발목 負傷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의 두 動作은 반드시 하자. 動的 스트레칭을 할 때는 몸에 反動을 주는 걸 念頭에 둬야 한다.① 종아리 스트레칭=兩손을 무릎에 대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앞쪽 다리를 구부린다. 이때 뒤쪽 다리가 完全히 펴지도록 體重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20秒 동안 눌러준다. 이어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② 넙다리 네갈래筋 스트레칭=넙다리 네갈래筋(大腿四頭筋)은 허벅지 앞쪽 筋肉으로 무릎 關節의 움직임에 關與한다. 선 狀態에서 한 발을 뒤로 하고 反對便 손으로 발등을 잡는다. 이어 엉덩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나머지 한 팔은 앞으로 쭉 뻗는다. 20秒 동안 維持한 뒤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萬若 中心을 잡기 어렵다면 뻗는 팔은 壁에 대고 해도 좋다. 골프 골프를 할 때는 허리, 무릎, 어깨 모두에 神經을 써야 한다. 여러 스트레칭이 있지만 다음 세 가지 動作은 꼭 해 보자.③ 종아리 스트레칭=골프 클럽을 利用해 스트레칭을 한다. 兩손을 골프 클럽에 대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 뒤 앞쪽 다리를 구부린다. 이때 뒤쪽 다리가 完全히 펴지도록 體重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20秒 동안 눌러준 뒤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④ 어깨 水平 스트레칭=왼팔은 가슴을 지나쳐 오른쪽으로 쭉 뻗는다. 오른팔로 왼팔을 감싸 안은 뒤 가슴 쪽으로 20秒 당긴다. 이때 視線은 뻗은 팔의 反對 方向인 왼쪽을 向한다. 다음에는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⑤ 몸통 비틀기=어깨 너비로 선다. 下體를 固定한 채로 上體를 왼쪽으로 튼다. 몸통을 最大限 돌린다. 20秒 동안 反動을 주면서 維持한다. 이어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0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스트레칭, 알고 하면 더 좋아…운동 效果 높이려면 이렇게”

    스트레칭의 運動 效果는 여러 次例 證明됐다. 스포츠 活動을 하기 좋은 몸 狀態로 만들어주거나 運動으로 뭉친 筋肉을 이완시켜 준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柔軟性과 身體活動 能力이 改善된다. 血液 循環도 좋아져 筋肉으로 가는 血流가 增加한다. 筋肉痛이 줄어들고 몸의 컨디션을 回復하는 時間은 짧아진다. 腰痛과 頭痛을 減少시키기도 한다. 이런 點 때문에 스트레칭은 高齡의 나이에도 可能한 運動으로 여겨진다. 다만 스트레칭을 제대로 알고 施行하는 이는 많지 않다. 勿論 全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허술하더라도 스트레칭을 하는 게 健康 維持에는 도움이 된다. 運動 效果를 높이려면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整形外科 敎授에게 方法을 물었다. 王 敎授는 스포츠醫學 分野에서 꽤 이름이 높다.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 蹴球代表팀의 팀닥터를 맡은 데 이어 올해 열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蹴球代表팀 팀닥터를 맡았다. ● 運動 前後 스트레칭 달라야스트레칭은 크게 動的(動的) 스트레칭과 政敵(靜的)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말 그대로 動的 스트레칭은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고, 政敵 스트레칭은 움직임이 없는 스트레칭이다. 똑같은 姿勢라도 運動하는 方法에 따라 다른 스트레칭이 된다. 上體를 굽혀 발가락에 손을 대는 姿勢를 한다고 치자. 動的 스트레칭이라면 이때 反動을 利用해 上體를 굽혀 발가락에 손을 터치한다. 反面 政敵 스트레칭이라면 굽힌 姿勢를 20秒 以上 維持한다. 얼핏 보기에는 두 動作이 같지만 目的과 效果는 다르다. 動的 스트레칭은 잠들어 있는 筋肉을 ‘깨우기’ 위해서 한다. 運動하기 前에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筋肉을 刺戟하고 體溫을 높인다. 筋肉 活動을 沮害하는 要素들도 除去해줘 以後 運動할 때 筋肉의 效率이 높아진다. 王 敎授는 “運動 前에 動的 스트레칭을 10分間 施行했을 때 공 던지기 距離나 점프 높이가 좋아지고 筋肉 活動도 增加했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고 말했다. 反面 政敵 스트레칭은 筋肉을 이완시키는 게 目的이다. 運動하는 過程에서 ‘興奮한’ 筋肉을 달랜다. 過度하게 運動하다가 갑자기 끝내버리면 筋肉 回復이 늦어지거나 심박수가 正常으로 떨어지기까지 時間이 걸린다. 이런 몸 狀態를 正常 狀態로 돌려놓으려면 차분한 政敵 스트레칭이 必要하다. 이런 點을 勘案하면 一般的으로 運動 前에는 動的 스트레칭을 하거나 두 스트레칭을 竝行하는 게 좋다. 또 運動 後에는 政敵 스트레칭이 더 낫다. ● 運動 前에는 워밍업-스트레칭 純王 敎授는 運動하기 前에 반드시 거쳐야 할 段階가 하나 더 있다고 했다. 바로 ‘워밍업’이다. 王 敎授는 “事實 스트레칭보다 이 워밍업이 더 重要하다”고 말했다. 運動하기 좋은 狀態로 몸을 만드는 것으로 어떤 運動을 하느냐에 따라 方法은 다르다. 걷기나 달리기, 登山의 境遇에는 事前에 10分 程度 천천히 걸으면서 몸을 풀어주면 된다. 王 敎授는 “워밍업을 한 後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最適의 準備運動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萬若 時速 6㎞로 1時間 걷기를 했다면 代替로 15分 程度 準備運動이 必要하다. 먼저 10分 程度는 折半 速度인 時速 3㎞로 걸으면서 워밍업을 한다. 이어 5分 程度 動的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골프의 境遇도 티샷을 하기 前에 스트레칭부터 하는데, 王 敎授는 이때도 워밍업이 必要하다고 했다. 스트레칭하기 前에 제자리 뛰기나 팔 벌려 높이 뛰기 같은 워밍업을 5分 程度만 하면 飛距離가 늘어나는 式의 運動 效果를 期待할 수 있다는 것이다. 運動하기 前에 오랫동안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하면 效果는 더 좋아질까. 王 敎授는 “그렇지 않다”며 “여러 硏究에 따르면 事前 準備運動이 30分을 超過하면 運動 效果는 떨어진다”고 했다. ● 運動 後-日常生活 때는 政敵 스트레칭乙政敵 스트레칭은 可及的 運動 後에 하는 게 좋다. 勿論 運動하기 前에 政敵 스트레칭을 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다만 效果 側面에서 短點이 나타난다. 王 敎授에 따르면 政敵 스트레칭을 할 때 會堂 30秒씩 3回(銃 90秒) 以上 同一한 姿勢를 維持하면 筋力이나 점프력, 달리는 速度 等에서 減少 現象이 나타난다. 다만 運動을 끝낸 後에는 90秒 以上 同一한 姿勢를 維持해도 相關이 없다. 筋肉 弛緩이 目的이기 때문이다. 또 運動 後 스트레칭은 運動 前 스트레칭보다 大體로 짧게 한다. 運動 前 워밍업과 스트레칭 時間의 折半 程度가 좋다. 假令 事前에 10分 동안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했다면 運動을 끝낸 後에는 5分 程度면 適當하다. 아침에 일어난 後 스트레칭을 하고 싶다면 政敵 스트레칭이 좋다. 政敵 스트레칭이 緊張된 筋肉과 關節을 柔軟하게 하고 稼動 範圍를 늘리기 때문이다. 10分 程度만 해도 밤새 굳은 筋肉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걷기 스트레칭 스트레칭도 어떤 運動을 하느냐에 따라 若干씩 달라진다. 걷기, 달리기, 登山 等을 할 때는 종아리와 허벅지 스트레칭에 特히 神經 써야 한다. 그래야 무릎과 발목 負傷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의 두 動作은 반드시 하자. 動的 스트레칭을 할 때는 몸에 反動을 주는 걸 念頭에 둬야 한다.①종아리 스트레칭=兩손을 무릎에 대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앞쪽 다리를 구부린다. 이때 뒤쪽 다리가 完全히 펴지도록 體重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20秒 동안 눌러준다. 이어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②넙다리 네갈래筋 스트레칭=넙다리 네갈래筋(大腿四頭筋)은 허벅지 앞쪽 筋肉으로 무릎 關節의 움직임에 關與한다. 선 狀態에서 한 발을 뒤로 하고 反對便 손으로 발등을 잡는다. 이어 엉덩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나머지 한 팔은 앞으로 쭉 뻗는다. 20秒 동안 維持한 뒤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萬若 中心을 잡기 어렵다면 뻗는 팔은 壁에 대고 해도 좋다.골프 스트레칭 골프를 할 때는 허리, 무릎, 어깨 모두에 神經을 써야 한다. 여러 스트레칭이 있지만 다음 세 가지 動作은 꼭 해 보자. ③종아리 스트레칭=골프 클럽을 利用해 스트레칭을 한다. 兩손을 골프 클럽에 대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 뒤 앞쪽 다리를 구부린다. 이때 뒤쪽 다리가 完全히 펴지도록 體重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20秒 동안 눌러준 뒤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④어깨 水平 스트레칭=왼팔은 가슴을 지나쳐 오른쪽으로 쭉 뻗는다. 오른팔로 왼팔을 감싸 안은 뒤 가슴 쪽으로 20秒 당긴다. 이때 視線은 뻗은 팔의 反對 方向인 왼쪽을 向한다. 다음에는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⑤몸통 비틀기=어깨 너비로 선다. 下體를 固定한 채로 上體를 왼쪽으로 튼다. 몸통을 最大限 돌린다. 20秒 동안 反動을 주면서 維持한다. 이어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08
    • 좋아요
    • 코멘트
  • “디지털로 더 쉽고, 便利하고, 새로운 金融을”

    “힘들게 時間을 내서 銀行 營業店을 訪問했는데 身分證이 없어서 발걸음을 돌렸어요.”“금융 去來를 하기 위해 많은 書類를 準備하고 作成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利用할 때 用語가 生疏해 理解하기 어려웠어요.”금융 去來를 하는 顧客이라면 누구나 한番 쯤 經驗하고 苦悶했을 內容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런 顧客의 苦悶을 解決하고, 顧客이 金融을 더 쉽게 利用할 수 있도록 디지털 技術을 活用한다. 나아가 未來 金融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技術의 開發과 椄木에도 拍車를 加하고 있다. 正答은 顧客에게…“금융을 더 쉽게”신한은행의 SOL 앱을 利用하면 實物 身分證 없이도 營業店을 訪問해 銀行 業務를 볼 수 있다. 이른바 ‘簡便 實名確認’ 서비스다. 또 未成年者 金融 去來의 便宜性을 높이기 위해 ‘리틀 新韓’ 서비스도 運營한다. SOL 앱을 통해 미리 書類를 案內받고 作成할 수 있다. 未成年者 金融 去來와 關聯한 다양한 情報도 提供한다. 銀行 앱을 簡便하게 利用할 수 있도록 非對面 디지털채널 專擔 組織(顧客經驗革新센터)을 新設했다. 用語도 바꾸고 있다. ‘高地(告知)’라는 漢字語를 ‘案內, 알림’ 等으로 醇化하고, ‘T+1’로 表記되던 專門 用語는 ‘신청일 다음 날’로 變更해 顧客이 쉽게 理解하도록 했다. 신한카드가 最近 내놓은 ‘터치決濟 M’ 서비스는 顧客의 決濟 便宜性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只今까지는 一部 아이폰 携帶電話 端末機의 境遇 오프라인 加盟店에서 携帶電話 決濟를 할 수 없었다. 신한카드는 顧客의 스마트폰을 改善하는 方式이 아니라 加盟店 環境을 바꿈으로써 이 問題를 解決했다. 加盟店 端末機에 小型 디바이스를 附着해 아이폰 顧客도 터치決濟가 可能하도록 했다. 新韓金融投資는 最近 投資의 主役으로 떠오르고 있는 MZ世代들에게 集中하고 있다. 初步 投資者 專用 심플 모드를 開發했다. 機能을 簡素化하고 畵面을 直觀的으로 構成했다. 또 AI 얼굴 認識 基盤 非對面 本人 認證을 適用했다. 심플함을 選好하는 MZ世代에 맞게 計座 開設과 株式 去來 方式을 改善했다는 評價다. 新韓라이프는 5月 旣存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앱을 統合한 디지털 顧客 서비스 플랫폼 ‘스퀘어’를 선보였다. 直觀的인 畵面과 簡便한 로그인 프로세스, 自體 認證書를 통해 顧客이 앱에서 손쉽게 保險 業務를 處理할 수 있도록 했다.신한금융그룹 關係者는 “더 쉽고 便安한 金融 서비스 利用은 顧客에게 正答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디지털 經驗을 改善해나가겠다”고 밝혔다.320만 名이 選擇한 新韓金融의 마이데이터신한금융그룹은 未來 事業 推進에 있어 ‘데이터’를 核心 競爭力으로 認識하고 있다. 데이터의 競爭力이 ‘더 쉬운’ 金融 서비스 利用으로 連結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 擴充에도 많은 投資를 하고 있다. 主要 그룹社의 데이터를 安全하게 活用할 수 있도록 그룹 ‘데이터 댐’을 構築하는 것도 이런 事業 中 하나다. 데이터 力量을 保有한 專門 企業과의 提携도 擴大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民間 데이터댐 事業 브랜드인 ‘GranData’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의 確保와 結合도 推進하고 있다. 宸翰金融 關係者는 “데이터 인프라 擴張과 活用 經驗 蓄積이 顧客에게 差別的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提供하는 原動力이 됐다”고 說明했다. 新韓銀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는 顧客의 資産管理에 特化돼 있다. 公募株, 아파트 請約 等을 알려주는 MY캘린더 서비스는 ‘顧客에게 돈이 되는 情報’를 卽時 提供해 주는 差別點이 돋보인다는 評이다. 신한은행은 資産管理 서비스와 오픈뱅킹 서비스를 結合해 綜合 金融商品 仲介 플랫폼으로 擴張할 計劃이다.신한카드는 消費 管理에 特化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特히 顧客이 選好하는 콘텐츠를 自動 提供하는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함께 運營하고 있다. 顧客에게 마이데이터 基盤의 精巧한 消費 管理와 다양한 生活 콘텐츠를 提供함으로써 新韓pLay의 價値를 한 段階 높였다는 評이다.현재까지 320萬 名의 顧客이 新韓金融의 마이데이터를 選擇했다. 宸翰金融 關係者는 “顧客의 所重한 데이터를 安全하게 管理하고 顧客의 데이터 價値를 顧客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밝혔다.생활 密着型 서비스…“누구나 便한 金融을 누리게”신한은행은 디지털 疏外 階層 支援을 强化하기 위해 지난해 7月부터 디지털 特化店鋪를 運營하고 있다. 新林洞支店의 境遇 金融圈 最初로 시니어 맞춤 顧客中心 點砲로 變貌해 話題가 됐다. 이 地點은 業務別로 色깔 案內船을 明確히 區分했다. 視覺的 便宜性도 높였다. ‘돈 찾기’, ‘돈 넣기’ 等 쉬운 用語를 使用했고 글씨 크기를 키웠다. 또한 旣存 ATM 對比 70%의 느린 速度로 業務를 案內하는 느린 末 서비스도 導入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 顧客의 서비스 利用이 훨씬 쉬워졌다. 신한은행 關係者는 “디지털에서 疏外되기 쉬운 시니어 顧客의 디지털機器 利用을 돕기 위해 디지털 空間 革新을 企劃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를 中心으로 自動車 綜合 플랫폼인 ‘宸翰 마이카’를 運營하며 生活密着型 서비스를 提供한다. ‘統合限度照會 서비스’를 통해 最適의 商品 포트폴리오를 推薦한다. 나아가 △온·오프라인 멀티 채널 △專擔 콜센터 運營 △非對面 完決 서비스 提供을 통해 ‘顧客便宜 플랫폼’을 志向한다. 市場 反應도 좋았다. 서비스가 나온 지 1年餘 만에 月 訪問者 100萬 名, 取扱額 1兆 원을 突破했다. 신한카드는 元來 會員만 利用할 수 있었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올댓쇼핑’을 누구나 利用할 수 있도록 開放했다. 開放性을 强化하니 顧客이 크게 늘었다. 올 初 50萬 名 水準이던 月 MAU(筍利用子)가 80萬 名으로 껑충 뛰었다. 마이카에 이어 新韓金融에서 두 番째로 MAU 100萬 名을 突破하는 非(非)金融 生活 플랫폼이 될 可能性이 크다. 新韓카드 關係者는 “顧客이 보다 便利한 生活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쇼핑 플랫폼의 機能을 持續的으로 改編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銀行圈 最初로 配達앱 ‘땡겨요’를 1月 선보였다. ‘땡겨요’는 플랫폼 參與者에게 差別化된 惠澤을 提供하는 相生 플랫폼을 標榜하고 있다. 廣告費 및 入店料 제로, 業界 最低 2% 仲介手數料, 別途 利子나 手數料 없는 當日 販賣代金 精算으로 小商工人의 資金 回轉을 돕는다. 아울러 利用者에게도 基本 割引쿠폰, 多樣한 포인트 積立 方法을 提供한다. 플랫폼 運營을 통해 確保된 데이터와 銀行 固有 業務의 强點을 살려 入店 事業者 對象 貸出 서비스 等 專用 金融商品을 提供하는 點도 눈에 띈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月 헬스케어 子會社 新韓큐브온을 設立하고 ‘하우핏’ 앱을 통해 保險社 最初로 獨自的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提供하고 있다. 하우핏은 AI 動作認識 技術과 라이브 서비스를 結合한 홈트레이닝 關聯 콘텐츠를 提供하고 別途의 웨어러블 裝備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AI가 使用者 움직임을 分析해 運動 姿勢를 矯正할 수 있게 했다. 向後 이와 같은 運動 關聯 콘텐츠의 多樣性을 높이고 헬스케어 關聯 파트너社들과 協業해 다양한 附加 서비스를 提供할 方針이다. 아울러 新韓라이프는 顧客 生涯週期 全部를 책임지는 ‘綜合돌봄 서비스 提供者(Full Care Service Provider)’로서 顧客이 日常에서 더 便利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目標를 밝혔다.디지털 新技術로 새롭게 經驗하는 金融의 未來서울 中區 西小門에 있는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의 風景은 색다르다. ‘AI뱅커’가 반갑게 人事를 건넨다. AI뱅커는 顧客이 關心을 가진 金融商品을 說明해주고, 要請한 重要 書類도 出力해 준다. 待機 時間은 없다. 顧客은 AI 뱅커와 빠른 相談을 마치고 營業店을 나선다. AI뱅커는 新韓銀行이 선보인 未來型 서비스 中 하나다. 美國의 消費者價前 行事인 CES 2022에서 國內 金融圈 最初로 선보였다. 映像合成과 音聲認識 技術이 椄木돼 있다. 新韓의 AI뱅커는 未來 金融서비스를 經驗할 수 있는 機會다. 宸翰金融 關係者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新技術을 椄木해 新韓의 未來型 營業店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이 金融圈 最初로 선보인 NFT 서비스도 話題다. 블록체인 專門企業인 블록오디세이와 손을 잡았다. 顧客은 新韓카드 pLay앱의 ‘My NFT’를 利用해 寫眞이나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이미지를 登錄할 수 있다. 出市 5個月 만에 登錄 件數가 6萬 件을 記錄했다. 이 서비스는 生活決濟 觀點으로 NFT를 再解釋했으며, 顧客의 物件과 經驗을 決濟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資産化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메타버스 活用에도 積極的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構築에 必要한 源泉技術을 保有한 ‘핏펀즈’와 協業했다. 신한은행은 핏펀즈의 메타버스 源泉技術을 SOL에 椄木했다. 新韓銀行이 後援하는 KBO 프로野球를 메타버스 空間의 콘텐츠로 만들었다. 2萬 名의 野球팬이 新韓의 메타버스 野球場에서 國家代表 應援戰에 參與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未來를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挑戰은 繼續되고 있다. 于先 디지털 力量 强化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고려대와 함께 디지털金融工學 碩士課程을 開設해 高級 人力을 育成한다. 디지털 源泉技術을 保有한 테크企業, 國內外 硏究機關 等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擴大하고 있다. 宸翰金融은 最近 主事業者로 選定된 釜山스마트시티에 그룹의 디지털 力量을 集約할 計劃이다. 自律走行 모빌리티 基盤의 이동형 營業店, 로봇과 連繫한 顔面決濟 서비스, 헬스케어존 導入 等 尖端 스마트金融 서비스를 선보인다. 宸翰金融 關係者는 “金融서비스를 뛰어넘어 더 價値 있는 새로운 金融生活을 顧客에게 提示하고 先導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 2022年을 ‘디지털 轉換 리부트’ 元年으로 삼았다. 디지털 部門을 戰略과 革新 組織으로 專門化하고, 專擔 CDO를 迎入해 디지털化 戰略 體系도 갖췄다. 特히 ‘Digital to Value’ 프로젝트를 進行하여 全 系列社가 有機的으로 融合하여 顧客의 價値를 最優先으로 하는 디지털 事業을 實行하고 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07
    • 좋아요
    • 코멘트
  • 꾸준한 運動 밑천… “5個月 특훈으로 나이 예순에 몸짱”

    2018年 10月 어느 날 정진호 서울대병원 皮膚科 敎授(63)는 둘째 아들의 ‘보디빌딩 發表會’를 觀覽했다. 아들은 大學 入學 後 力道 동아리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보디빌딩을 했다. 불끈불끈 솟아오른 아들의 筋肉質 몸매가 印象的이었고 무척이나 좋아 보였다. 發表會를 보고 나서 鄭 敎授는 目標를 하나 세웠다. “나도 저런 몸을 만들겠다.” 鄭 敎授는 예순 살 生日인 이듬해 3月에 맞춰 보디프로필 撮影을 하겠다고 家族에게 ‘宣布’했다. 보디프로필 撮影은 筋肉質 몸매를 만든 뒤 撮影하는 것을 말한다. 젊은 世代의 專有物로 여겨진다. 하지만 鄭 敎授는 挑戰했다. 예순이란 나이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곧바로 몸만들기에 突入했다. ○ “나이 예순에 ‘몸짱’ 되다” 事實 그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20年 以上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을 해 온 터였다. 우람한 筋肉까지는 없더라도 어느 程度의 ‘基本 몸매’는 돼 있었다. 게다가 筋力 運動 自體를 즐기는 便이었다. 運動量을 조금 더 늘리면 無難하게 目標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도 힘든 過程이었다. 筋肉이 도드라져 보이게 하기 위해 5個月 동안 集中的으로 筋力 運動을 했다. 食事 調節은 多少 힘들었다. 무엇보다 炭水化物 攝取量을 줄여야 했다. 좋아하던 菓子와 초콜릿은 끊었고, 點心과 저녁食事로 닭 가슴살을 먹었다. 會食 자리에서는 蛋白質 含量이 높은 飮食만 골라 먹었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았다. 이렇게 하니 5個月 새 7kg이 빠졌다. 筋肉은 더 단단해졌다. 마침내 60歲가 되는 生日 當日에 鄭 敎授는 보디프로필을 撮影했다. 꿈을 이루는 瞬間이었다. 보디프로필을 撮影해 본 이들 中 相當數는 “다시는 挑戰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한다. 鄭 敎授는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苦痛스러운 程度는 아니었다”며 “오히려 재미있었다”면서 웃었다. 그래서일까. 鄭 敎授는 停年인 65歲를 記念해 보디프로필을 다시 撮影할까 생각 中이란다. ○“나이 들수록 筋力 運動 必要”丁 敎授가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을 始作한 것은 2001年頃. 그때부터 거의 每日 새벽 헬스클럽에 가서 1時間 程度 運動한다.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걷거나 달리는 式의 有酸素 運動도 가끔 하지만 筋力 運動을 더 많이 한다. 처음 헬스클럽에 갔을 때는 機構를 使用하는 方法을 全혀 몰랐다. 1年 半 동안 트레이너에게 따로 運動 要領을 배웠다. 大部分의 器具를 능숙히 다룰 수 있게 된 後로는 自身만의 方式으로 筋力 運動을 한다. 鄭 敎授가 特히 筋力 運動에 專念하는 理由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筋肉量을 維持해야 健康을 지킬 수 있다는 哲學 때문이다. 實際로 筋肉量이 많으면 關節의 離脫을 막아준다. 筋肉을 쓸 때는 에너지를 많이 消費하기 때문에 基礎代謝量이 늘어난다. 그 結果 肥滿 危險도 줄어든다. 德分에 糖尿 같은 代謝性疾患에 걸릴 危險度 낮아진다. 筋肉量이 많으면 筋力이 좋아져 오래 運動을 해도 덜 疲困하다. 筋力 運動을 한 날과 하지 못한 날의 差異는 크다. 어쩌다 運動을 거른 날에는 아침부터 기운이 없고 축축 처진다고 한다. 허리가 잔뜩 硬直된 느낌도 든다. 反面 充分히 筋力 運動을 하면 몸에 기운이 생기고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鄭 敎授는 “이런 理由 때문에 可及的 새벽 筋力 運動을 거르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40년 동안 運動 안 한 적 한 番도 없어” 鄭 敎授는 40年 동안 體重이 거의 變하지 않았다. 家族歷 때문에 콜레스테롤 數値가 조금 높지만 그것을 빼면 나머지 健康指標는 모두 正常値를 維持하고 있다. 祕訣이 뭘까. 鄭 敎授는 “늘 運動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했다. 實際로 鄭 敎授는 1978年 醫大에 入學한 後 只今까지 運動을 하지 않았던 때가 單 한 番도 없다. 醫大 入學 後에는 테니스 동아리에 加入했다. 每週 1, 2回는 2, 3時間씩 테니스를 했다. 全國 醫大 테니스 大會에서 複式 優勝과 準優勝을 한 次例씩 했을 만큼 水準級 實力이었단다. 45年이 지난 只今도 隔週에 한 番은 테니스를 즐긴다. 醫大 테니스 동아리 指導敎授도 맡고 있다. 레지던트 過程을 밟을 때는 테니스를 못 할 程度로 허리가 아팠다. 檢査 結果 脊椎 디스크는 아니었다. 軍醫官 時節 整形外科 同僚 醫師가 살펴보더니 허리 筋肉이 너무 貧弱하다고 했다. 코어 筋肉이 不足하니 테니스를 할 때마다 아프다는 것이다. 허리 治療를 위해 1990年 무렵부터 水泳을 했다. 主로 허리 筋肉 强化에 좋은 自由型 爲主로 水泳을 했다. 그러다 보니 自由型 泳法만으로 1時間 以上 水泳할 수 있는 實力까지 올라갔다. 아픈 허리는 水泳을 始作하고 2年 만에 完全히 나았다. 1997年 美國에 留學 갔을 때는 2年 동안 내내 새벽 조깅을 했다. 歸國한 後 2, 3年 동안 새벽 달리기를 이어가다 재미없어질 무렵 헬스클럽으로 向했다. 鄭 敎授는 “테니스, 水泳, 헬스 세 種目을 適切히 配合해 每週 充分히 運動한다. 그러니 健康한 게 아닐까”라며 웃었다. 아침 스트레칭 要領 정진호 서울대병원 皮膚科 敎授가 每日 하는 運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트레칭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 자리에서 15分 程度 몸을 풀어준다. 하루를 始作하는 運動인 셈이다. 主로 코어 筋肉을 풀어주고 强化하는 姿勢 爲主로 한다. 鄭 敎授는 “아침에 스트레칭을 해 두면 몸이 훨씬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몇 가지 姿勢만 따라해 보자.첫째, 등 펴주기다(①). 등과 바닥 사이에 베개(或은 폼 롤러)를 넣고 上體를 쭉 편다. 허리, 等, 목으로 部位를 바꿔가면서 反復한다.둘째, 플랭크 姿勢다(②). 이 姿勢로 2分 버틴다. 暫時 쉰 뒤 3回를 채운다.셋째, 팔과 다리 뻗기다(③). 왼쪽 팔은 앞으로, 오른쪽 발은 뒤로 쭉 뻗는다. 그 姿勢로 2分間 버틴 後 팔과 發의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넷째, 허벅지 스트레칭이다(④). 왼발은 跏趺坐를 하고 오른발은 앞으로 쭉 뻗는다. 이어 오른팔을 뻗어 발가락을 잡는다. 왼팔로는 머리를 눌러준다. 左右를 바꿔 反復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0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筋肉 불끈 보디빌딩 보고 “나도 저렇게”…나이 예순에 ‘몸짱’된 祕訣은

    2018年 10月 어느 날 정진호 서울대병원 皮膚科 敎授(63)는 둘째 아들의 ‘보디빌딩 發表會’를 觀覽했다. 아들은 大學 入學 後 力道 동아리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보디빌딩을 했다. 불끈불끈 솟아오른 아들의 筋肉質 몸매가 印象的이었고 무척이나 좋아 보였다. 發表會를 보고 나서 鄭 敎授는 目標를 하나 세웠다. “나도 저런 몸을 만들겠다.” 鄭 敎授는 예순 살 生日인 이듬해 3月에 맞춰 보디프로필 撮影을 하겠다고 家族에게 ‘宣布’했다. 보디프로필 撮影은 筋肉質 몸매를 만든 뒤 撮影하는 것을 말한다. 젊은 世代의 專有物로 여겨진다. 하지만 鄭 敎授는 挑戰했다. 예순이란 나이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곧바로 몸만들기에 突入했다. ● “나이 예순에 ‘몸짱’ 되다”사실 그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20年 以上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을 해 온 터였다. 우람한 筋肉까지는 없더라도 어느 程度의 ‘基本 몸매’는 돼 있었다. 게다가 筋力 運動 自體를 즐기는 便이었다. 運動量을 조금 더 늘리면 無難하게 目標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도 힘든 過程이었다. 筋肉이 도드라져 보이기 위해 5個月 동안 集中的으로 筋力 運動을 했다. 食事 調節은 多少 힘들었다. 무엇보다 炭水化物 攝取量을 줄여야 했다. 좋아하던 菓子와 초콜릿은 끊었고, 點心과 저녁食事로 닭 가슴살을 먹었다. 會食 자리에서는 蛋白質 含量이 높은 飮食만 골라 먹었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았다. 이렇게 하니 5個月 새 7kg이 빠졌다. 筋肉은 더 단단해졌다. 마침내 60歲가 되는 生日 當日에 鄭 敎授는 보디프로필을 撮影했다. 꿈을 이루는 瞬間이었다. 보디프로필을 撮影해 본 이들 中 相當數는 “다시는 挑戰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한다. 鄭 敎授는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苦痛스러운 程度는 아니었다”며 “오히려 재미있었다”면서 웃었다. 그래서일까. 鄭 敎授는 停年인 65歲를 記念해 보디프로필을 다시 撮影할까 생각 中이란다. ● “나이 들수록 筋力 運動 必要”丁 敎授가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을 始作한 것은 2001年頃. 그때부터 거의 每日 새벽 헬스클럽에 가서 1時間 程度 運動한다.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걷거나 달리는 式의 有酸素 運動도 가끔 하지만 筋力 運動을 더 많이 한다. 처음 헬스클럽에 갔을 때는 機構를 使用하는 方法을 全혀 몰랐다. 1年 半 동안 트레이너에게 따로 運動 要領을 배웠다. 大部分의 器具를 능숙히 다룰 수 있게 된 後로는 自身만의 方式으로 筋力 運動을 한다. 鄭 敎授가 特히 筋力 運動에 專念하는 理由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筋肉量을 維持해야 健康을 지킬 수 있다는 哲學 때문이다. 實際로 筋肉量이 많으면 關節의 離脫을 막아준다. 筋肉을 쓸 때는 에너지를 많이 消費하기 때문에 基礎代謝量이 늘어난다. 그 結果 肥滿 危險도 줄어든다. 德分에 糖尿 같은 代謝性疾患에 걸릴 危險度 낮아진다. 筋肉量이 많으면 筋力이 좋아져 오래 運動을 해도 덜 疲困하다. 筋力 運動을 한 날과 하지 못한 날의 差異는 크다. 어쩌다 運動을 거른 날에는 아침부터 기운이 없고 축축 처진다고 한다. 허리가 잔뜩 硬直된 느낌도 든다. 反面 充分히 筋力 運動을 하면 몸에 기운이 생기고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鄭 敎授는 “이런 理由 때문에 可及的 새벽 筋力 運動을 거르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 “40年 동안 運動 안 한 적 한 番도 없어”정 敎授는 40年 동안 體重이 거의 變하지 않았다. 家族歷 때문에 콜레스테롤 數値가 조금 높지만 그것을 빼면 나머지 健康指標는 모두 正常値를 維持하고 있다. 祕訣이 뭘까. 鄭 敎授는 “늘 運動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했다. 實際로 鄭 敎授는 1978年 醫大에 入學한 後 只今까지 運動을 하지 않았던 때가 單 한 番도 없다. 醫大 入學 後에는 테니스 동아리에 加入했다. 每週 1, 2回는 2, 3時間씩 테니스를 했다. 全國 醫大 테니스 大會에서 複式 優勝과 準優勝을 한 次例씩 했을 만큼 水準級 實力이었단다. 45年이 지난 只今도 隔週에 한 番은 테니스를 즐긴다. 醫大 테니스 동아리 指導敎授도 맡고 있다. 레지던트 過程을 밟을 때는 테니스를 못 할 程度로 허리가 아팠다. 檢査 結果 脊椎 디스크는 아니었다. 軍醫官 時節 整形外科 同僚 醫師가 살펴보더니 허리 筋肉이 너무 貧弱하다고 했다. 코어 筋肉이 不足하니 테니스를 할 때마다 아프다는 것이다. 허리 治療를 위해 1990年 무렵부터 水泳을 했다. 主로 허리 筋肉 强化에 좋은 自由型 爲主로 水泳을 했다. 그러다 보니 自由型 泳法만으로 1時間 以上 水泳할 수 있는 實力까지 올라갔다. 아픈 허리는 水泳을 始作하고 2年 만에 完全히 나았다. 1997年 美國에 留學 갔을 때는 2年 동안 내내 새벽 조깅을 했다. 歸國한 後 2, 3年 동안 새벽 달리기를 이어가다 재미없어질 무렵 헬스클럽으로 向했다. 鄭 敎授는 “테니스, 水泳, 헬스 세 種目을 適切히 配合해 每週 充分히 運動한다. 그러니 健康한 게 아닐까”라며 웃었다. 스트레칭으로 하루 始作…“몸 가벼워져요”정진호 서울대병원 皮膚科 敎授가 每日 하는 運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트레칭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 자리에서 15分 程度 몸을 풀어준다. 하루를 始作하는 運動인 셈이다. 主로 코어 筋肉을 풀어주고 强化하는 姿勢 爲主로 한다. 鄭 敎授는 “아침에 스트레칭을 해 두면 몸이 훨씬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몇 가지 姿勢만 따라해 보자. 첫째, 등 펴주기다(①). 등과 바닥 사이에 베개(或은 폼 롤러)를 넣고 上體를 쭉 편다. 허리, 等, 목으로 部位를 바꿔가면서 反復한다. 둘째, 플랭크 姿勢다(②). 이 姿勢로 2分 버틴다. 暫時 쉰 뒤 3回를 채운다. 셋째, 팔과 다리 뻗기다(③). 왼쪽 팔은 앞으로, 오른쪽 발은 뒤로 쭉 뻗는다. 그 姿勢로 2分間 버틴 後 팔과 發의 方向을 바꿔 反復한다. 넷째, 허벅지 스트레칭이다(④). 왼발은 跏趺坐를 하고 오른발은 앞으로 쭉 뻗는다. 이어 오른팔을 뻗어 발가락을 잡는다. 왼팔로는 머리를 눌러준다. 左右를 바꿔 反復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7-01
    • 좋아요
    • 코멘트
  • 老化로 變色된 齒牙, 집에서 6週만 治療해도 반짝반짝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鎭靜 局面으로 접어들면서 野外에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齒牙 狀態 때문에 마스크 벗기를 躊躇하는 이들도 있다. 50代 初盤의 主婦 강선미(假名) 氏도 그런 케이스다. 마스크를 내내 着用했던 2年 사이에 齒牙가 누렇게 變한 것 같아서다. 姜 氏는 洞네 齒科를 찾아 齒牙 美白이 可能한지 물었다. 20, 30代의 젊은층이야 齒牙 美白이 效果가 있겠지만 50代에도 效果를 볼 수 있을지 궁금했다. 醫師는 “充分히 可能하다”고 말했지만 100% 信賴할 수는 없었다. 中年 나이에도 齒牙 美白이 效果 있을까. 關聯 分野에서 많은 硏究를 進行한 장지현 경희대 齒大病院 齒科保存과 敎授에게 質問했다. 張 敎授는 “나이는 큰 相關이 없다”며 “오래된 齒牙 變色도 제대로 治療받으면 充分히 效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中年의 齒牙 美白 增加勢 張 敎授는 最近 齒牙 美白 治療를 받은 68歲 女性 이명진(假名) 氏 事例를 들었다. 李 氏는 누런 齒牙가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하지만 齒科는 蟲齒를 뽑거나 炎症을 治療할 때 가는 곳으로만 생각했다. 知人들은 요즘 齒牙 美白 效果가 좋다고 했지만 이 氏는 躊躇했다. 그러다 큰맘 먹고 張 敎授를 찾았다. 張 敎授는 집에서 스스로 하는 治療法인 ‘字가 美白’ 治療를 勸했다. 처음 1週 동안은 아무런 變化도 느껴지지 않았다. 2週가 지나자 조금 달라진 것 같았지만 周邊 사람들은 別 反應이 없었다. 3週가 지나자 가까운 사람들이 “좀 달라진 것 같다”고 했다. 4週 지난 後에는 모임에서도 알아봤다. 最終的으로 6週 治療가 끝난 後에는 누런色이 꽤 除去됐고 하얀 빛까지 나기 始作했단다. 張 敎授는 “李 氏는 美白 治療가 相當히 模範的으로 잘된 事例”라며 “最近 들어 李 氏처럼 齒牙 美白을 問議하는 中年 男女가 많아졌다”고 했다. 張 敎授에 따르면 不過 20年 前까지만 해도 中年 以後 男女가 美白 治療를 받는 事例는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美白 治療를 받는 사람의 10%가 50代 以後다. 張 敎授는 “그들 大部分이 心理的 滿足感을 얻기 위해 美白 治療를 받는다”며 “過去와 確然히 달라진 點이 바로 이것”이라고 했다. 美的 滿足感 外에도 精神 健康을 爲해 美白 治療에 挑戰한다는 것이다. ○中年 齒牙 變色의 原因부터 알아야 齒牙 變色의 原因은 다양하다. 10代의 境遇 授乳 期間에 엄마가 먹은 抗生劑 影響으로 齒牙에 가로로 짙은 띠가 나타나거나 弗素가 齒牙에 달라붙어 變色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는 血液 疾患이 原因이 돼 齒牙 變色이 나타난다. 成人이 된 後에도 齒牙 外傷이나 神經 治療 副作用으로 齒牙 色이 變할 수 있다. 이런 境遇를 除外하면 中年 以後에 나타나는 齒牙 變色은 ‘老化’에 따른 것이다. 오래 齒牙를 쓰니 누런色 或은 黃褐色으로 變한다는 것이다. 齒牙 變色은 肉體的 疾病과는 大體로 無關하다. 다만 이로 인해 心理的으로 萎縮되는 原因이 되기도 한다. 中年 以後 齒牙 變色은 食習慣과 關聯 있다. 커피, 와인, 紅茶, 韓藥 等 짙은 色의 飮料나 초콜릿과 같은 짙은 飮食을 자주 먹었을 때 齒牙 色이 누런色이나 黃褐色으로 變한다. 齒石이나 니코틴이 달라붙었을 때도 變色이 나타난다. 이런 習慣을 고친다 해도 齒牙 變色을 完全히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늦출 수는 있다. 于先 可及的 禁煙하는 게 좋다. 둘째, 커피와 紅茶를 마실 때는 입안에 오래 머금지 말아야 한다. 齒牙에 닿지 않고 바로 삼키는 게 좋다. 빨대 使用이 도움이 된다. 또한 色깔 飮料를 마신 後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 ○“治療 後 한 달부터 效果, 永久的이진 않아”치아 美白 治療에는 過酸化水素 成分을 使用한다. 過酸化水素는 傷處 소독제나 製品 漂白劑의 成分으로 쓰인다. 過酸化水素가 主成分인 美白 藥品을 齒牙에 바르면 分解 過程에서 放出된 活性 酸素가 着色된 物質을 除去하는 原理다. 齒牙 美白 治療는 病院에서 醫師가 直接 施行하는 ‘專門家 美白’과 各自 집에서 施行하는 ‘字가 美白’으로 나눈다. 두 方法을 竝行하기도 한다. 自家 美白은 病院에서 만든 마우스피스 形態의 트레이를 齒牙에 附着하는 方法이다. 그 안에 있는 藥品이 齒牙 美白을 돕는다. 每日 4∼6時間을 이어 附着해야 하기 때문에 普通은 잠잘 때 着用한다. 사람에 따라 不便함이 느껴질 수 있다. 專門家 美白은 變色의 程度가 甚하거나 短期 效果를 노릴 때 試圖한다. 齒牙 表面에 美白 藥品을 바르는 것 外에 追加로 强한 빛이나 熱을 加한다. 普通 1回에 30∼60分 治療하며 2, 3回로 끝낸다. 어느 方法이든지 한 달 前後로 美白 效果가 나타난다. 效果만 놓고 보면 美白 藥品의 濃度가 높은 專門家 美白이 월등하다. 自家 美白에 使用하는 藥品의 濃度는 7∼15%인 反面 專門家 美白에 使用하는 藥品의 濃度는 最大 30%에 이른다. 健康保險이 適用되지 않아 비싼 것은 欠이다. 議員, 病院 等 規模에 따라 30萬∼70萬 원이 든다. 또한 治療 效果가 永久的이지 않다. 食習慣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變色된다. 이 境遇 6個月 或은 1年마다 다시 美白 治療를 받아야 效果를 維持할 수 있다. 또한 治療 途中에 30% 程度는 一時的으로 齒牙 시림 症勢를 經驗하는 것도 考慮해야 한다. “美白 齒藥, 藥品 濃度 낮아 劇的 效果는 적어… 시림 改善 齒藥은 醫學的 效果 立證”장지현 敎授 機能性 齒藥 硏究結果市中에 販賣 中인 ‘機能性 齒藥’은 얼마나 效果가 좋을까. 장지현 경희대 齒科病院 齒科保存과 敎授는 2020年 이와 關聯된 硏究를 進行했다. 硏究 結果는 國際 저널(저널 오브 덴티스트)에 실렸다. 張 敎授팀은 美白 效果가 있다는 齒藥 3種類를 골랐다. 美白 成分의 濃度는 A製品과 B製品이 各各 0.75%였고, C製品은 2.8%였다. 4週 程度 지나자 모든 製品 使用者에게서 ‘一般人도 알아챌 수 있는’ 程度의 美白 效果가 나타났다. 하지만 美白 齒藥을 오래 쓴다고 해서 效果가 더 커지지는 않았다. 8週, 12週까지 이런 齒藥을 써도 4週 當時 美白 效果와 比較하면 큰 差異가 없었던 것이다. 美白 藥品의 濃度가 가장 높은 C製品도 마찬가지였다. 張 敎授는 “美白 齒藥은 醫藥外品으로 美白 藥品의 濃度가 3%를 超過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初期에 效果를 보기는 하지만 長期的으로 劇的인 效果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結局 美白 藥品의 濃度가 效果를 左右한다는 얘기다. 製品의 製造年度도 美白 效果를 左右했다. 張 敎授는 “가장 最近에 만들어진 製品일수록 美白 效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有效期間이 얼마 남지 않은 齒藥의 境遇 美白 成分이 分解되기 때문에 效果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또 다른 機能性 齒藥人 시린 齒牙龍 製品은 效果가 있을까. 張 敎授는 “現在 市販 中인 시린 齒牙 機能性 齒藥의 境遇 大部分 醫學的으로 시림 改善이 立證됐다”고 말했다. 齒藥마다 作用 原理는 조금씩 다르지만 시린 齒牙 部位에 作用하면서 過敏 反應을 낮춰준다는 것이다. 다만 長期間 써야 한다는 點은 알아둬야 한다. 張 敎授에 따르면 시린 齒牙龍 齒藥은 每日 2回 以上, 4∼8株를 使用할 때 效果를 볼 수 있다. 美白 齒藥과 마찬가지로 시린 齒牙龍 齒藥 또한 有效期間이 끝나가는 製品일수록 效果가 적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中年 以後 누레진 齒牙, ‘老化’ 때문… 習慣만 고치면 늦출 수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鎭靜 局面으로 접어들면서 野外에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齒牙 狀態 때문에 마스크 벗기를 躊躇하는 이들도 있다. 50代 初盤의 主婦 강선미(假名) 氏도 그런 케이스다. 마스크를 내내 着用했던 2年 사이에 齒牙가 누렇게 變한 것 같아서다. 姜 氏는 洞네 齒科를 찾아 齒牙 美白이 可能한지 물었다. 20, 30代의 젊은층이야 齒牙 美白이 效果가 있겠지만 50代에도 效果를 볼 수 있을지 궁금했다. 醫師는 “充分히 可能하다”고 말했지만 100% 信賴할 수는 없었다. 中年 나이에도 齒牙 美白이 效果 있을까. 關聯 分野에서 많은 硏究를 進行한 장지현 경희대 齒大病院 齒科保存과 敎授에게 質問했다. 張 敎授는 “나이는 큰 相關이 없다”며 “오래 된 齒牙 變色도 제대로 治療 받으면 充分히 效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中年의 齒牙 美白 增加勢腸 敎授는 最近 齒牙 美白 治療를 받은 68歲 女性 이명진(假名) 氏 事例를 들었다. 李 氏는 누런 齒牙가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하지만 齒科는 蟲齒를 뽑거나 炎症을 治療할 때 가는 곳으로만 생각했다. 知人들은 요즘 齒牙 美白 效果가 좋다고 했지만 이 氏는 躊躇했다. 그러다 큰맘 먹고 張 敎授를 찾았다. 張 敎授는 집에서 스스로 하는 治療法인 ‘字가 美白’ 治療를 勸했다. 처음 1週 동안은 아무런 變化도 느껴지지 않았다. 2週가 지나자 조금 달라진 것 같았지만 周邊 사람들은 別 反應이 없었다. 3週가 지나자 가까운 사람들이 “좀 달라진 것 같다”고 했다. 4週 지난 後에는 모임에서도 알아봤다. 最終的으로 6週 治療가 끝난 後에는 누런色이 꽤 除去됐고 하얀 빛까지 나기 始作했단다. 張 敎授는 “李 氏는 美白 治療가 相當히 模範的으로 잘된 事例”라며 “最近 들어 李 氏처럼 齒牙 美白을 問議하는 中年 男女가 많아졌다”고 했다. 張 敎授에 따르면 不過 20年 前까지만 해도 中年 以後 男女가 美白 治療를 받는 事例는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美白 治療를 받는 사람의 10%가 50代 以後다. 張 敎授는 “그들 大部分이 心理的 滿足感을 얻기 위해 美白 治療를 받는다”며 “過去와 確然히 달라진 點이 바로 이것”이라고 했다. 美的 滿足感 外에도 精神 健康을 爲해 美白 治療에 挑戰한다는 것이다. ●中年 齒牙 變色의 原因부터 알아야치아 變色의 原因은 다양하다. 10代의 境遇 授乳 期間에 엄마가 먹은 抗生劑 影響으로 齒牙에 가로로 짙은 띠가 나타나거나 弗素가 齒牙에 달라붙어 變色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는 血液 疾患이 原因이 돼 齒牙 變色이 나타난다. 成人이 된 後에도 齒牙 外傷이나 神經 治療 副作用으로 齒牙 色이 變할 수 있다. 이런 境遇를 除外하면 中年 以後에 나타나는 齒牙 變色은 ‘老化’에 따른 것이다. 오래 齒牙를 쓰니 누런色 或은 黃褐色으로 變한다는 것이다. 齒牙 變色은 肉體的 疾病과는 大體로 無關하다. 다만 이로 인해 心理的으로 萎縮되는 原因이 되기도 한다. 中年 以後 齒牙 變色은 食習慣과 關聯 있다. 커피, 와인, 紅茶, 韓藥 等 짙은 色의 飮料나 초콜릿과 같은 짙은 飮食을 자주 먹었을 때 齒牙 色이 누런色이나 黃褐色으로 變한다. 齒石이나 니코틴이 달라붙었을 때도 變色이 나타난다. 이런 習慣을 고친다 해도 齒牙 變色을 完全히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늦출 수는 있다. 于先 可及的 禁煙하는 게 좋다. 둘째, 커피와 紅茶를 마실 때는 입안에 오래 머금지 말아야 한다. 齒牙에 닿지 않고 바로 삼키는 게 좋다. 빨대 使用이 도움이 된다. 또한 色깔 飮料를 마신 後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 ●“治療 後 한 달부터 效果, 永久的이진 않아”치아 美白 治療에는 過酸化水素 成分을 使用한다. 過酸化水素는 傷處 소독제나 製品 漂白劑의 成分으로 쓰인다. 過酸化水素가 主成分인 美白 藥品을 齒牙에 바르면 分解 過程에서 放出된 活性 酸素가 着色된 物質을 除去하는 原理다. 齒牙 美白 治療는 病院에서 醫師가 直接 施行하는 ‘專門家 美白’과 各自 집에서 施行하는 ‘字가 美白’으로 나눈다. 두 方法을 竝行하기도 한다. 自家 美白은 病院에서 만든 마우스피스 形態의 트레이를 齒牙에 附着하는 方法이다. 그 안에 있는 藥品이 齒牙 美白을 돕는다. 每日 4~6時間을 이어 附着해야 하기 때문에 普通은 잠잘 때 着用한다. 사람에 따라 不便함이 느껴질 수 있다. 專門家 美白은 變色의 程度가 甚하거나 短期 效果를 노릴 때 試圖한다. 齒牙 表面에 美白 藥品을 바르는 것 外에 追加로 强한 빛이나 熱을 加한다. 普通 1回에 30~60分 治療하며 2, 3回로 끝낸다. 어느 方法이든지 한 달 前後로 美白 效果가 나타난다. 效果만 놓고 보면 美白 藥品의 濃度가 높은 專門家 美白이 월등하다. 自家 美白에 使用하는 藥品의 濃度는 7~15%인 反面 專門家 美白에 使用하는 藥品의 濃度는 最大 30%에 이른다. 健康保險이 適用되지 않아 비싼 것은 欠이다. 議員, 病院 等 規模에 따라 30萬~70萬 원이 든다. 또한 治療 效果가 永久的이지 않다. 食習慣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變色된다. 이 境遇 6個月 或은 1年마다 다시 美白 治療를 받아야 效果를 維持할 수 있다. 또한 治療 途中에 30% 程度는 一時的으로 齒牙 시림 症勢를 經驗하는 것도 考慮해야 한다.시중에 販賣 中인 ‘機能性 齒藥’의 效果는 市中에 販賣 中인 ‘機能性 齒藥’은 얼마나 效果가 좋을까. 장지현 경희대 齒科病院 齒科保存과 敎授는 2020年 이와 關聯된 硏究를 進行했다. 硏究 結果는 國際 저널(저널 오브 덴티스트)에 실렸다. 張 敎授팀은 美白 效果가 있다는 齒藥 3種類를 골랐다. 美白 成分의 濃度는 A製品과 B製品이 各各 0.75%였고, C製品은 2.8%였다. 4週 程度 지나자 모든 製品 使用者에게서 ‘一般人도 알아챌 수 있는’ 程度의 美白 效果가 나타났다. 하지만 美白 齒藥을 오래 쓴다고 해서 效果가 더 커지지는 않았다. 8週, 12週까지 이런 齒藥을 써도 4週 當時 美白 效果와 比較하면 큰 差異가 없었던 것이다. 美白 藥品의 濃度가 가장 높은 C製品도 마찬가지였다. 張 敎授는 “美白 齒藥은 醫藥外品으로 美白 藥品의 濃度가 3%를 超過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初期에 效果를 보기는 하지만 長期的으로 劇的인 效果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結局 美白 藥品의 濃度가 效果를 左右한다는 얘기다. 製品의 製造年度도 美白 效果를 左右했다. 張 敎授는 “가장 最近에 만들어진 製品일수록 美白 效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有效期間이 얼마 남지 않은 齒藥의 境遇 美白 成分이 分解되기 때문에 效果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또 다른 機能性 齒藥人 시린 齒牙龍 製品은 效果가 있을까. 張 敎授는 “現在 市販 中인 시린 齒牙 機能性 齒藥의 境遇 大部分 醫學的으로 시림 改善이 立證됐다”고 말했다. 齒藥마다 作用 原理는 조금씩 다르지만 시린 齒牙 部位에 作用하면서 過敏 反應을 낮춰준다는 것이다. 다만 長期間 써야 한다는 點은 알아둬야 한다. 張 敎授에 따르면 시린 齒牙龍 齒藥은 每日 2回 以上, 4~8株를 使用할 때 效果를 볼 수 있다. 美白 齒藥과 마찬가지로 시린 齒牙龍 齒藥 또한 有效期間이 끝나가는 製品일수록 效果가 적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6-24
    • 좋아요
    • 코멘트
  • 野外 걷기로 糖尿 잡고 心身 安定… 風景 感傷은 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以後 運動을 中斷한 사람이 많다. 社會的 距離 두기가 施行되면서 헬스클럽과 運動施設 利用이 어려워진 때문이다. 健康이 惡化된 사람도 적지 않다. 金映洙 한양대병원 神經外科 敎授(64)도 그랬다. 金 敎授는 지난해 末 健康檢診 結果標를 받아들고 衝擊을 받았다. 糖化血色素 濃度가 6.8%였다. 糖化血色素는 당화(糖化)된 血色素란 뜻이다. 이 濃度가 6.0%를 넘으면 大體로 糖尿病 初期로 判斷한다. 그뿐만 아니라 公服 血糖도 dL當 147mg이 나왔다. 正常 數値(dL當 100mg 以下), 公服 血糖 障礙(100∼125mg)를 크게 넘어 糖尿病(126mg 以上) 段階에 該當됐다. 事實上 이미 糖尿病 患者인 셈이다. 雪上加霜으로 콜레스테롤 數値도 240mg까지 올라갔다. 가까스로 總콜레스테롤 頂上 範圍(240mg 以下)를 維持했다. 이처럼 血糖과 콜레스테롤 數値가 높게 나온 적은 없었다. 어쩌다 健康이 이렇게 나빠졌을까. 金 敎授가 내린 結論은 ‘運動 不足’이었다. ○ ‘코로나 期間’, 糖尿病에 걸리다 2000年 11月 當時 40代 初盤이던 金 敎授는 顔面 神經 腫瘍 手術을 받았다. 陽性 腫瘍이기는 했지만 10時間이 걸리는 큰 手術이었다. 以後 한 달 동안 療養하느라 筋力이 크게 떨어졌다. 運動으로 體力을 回復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했다. 한때 마라톤 하프코스까지 뛰었지만 以後로는 興味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헬스클럽으로 場所를 바꿨다. 每週 3回, 헬스클럽 트레드밀에서 30分을 달렸고, 追加로 30∼50分 동안 筋力 運動을 했다. 이런 運動 習慣을 10餘 年 동안 維持했다. 그러다 코로나 事態가 터졌다. 다니던 헬스클럽이 間歇的으로 門을 닫았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얼마 後 運動 習慣이 무너지기 始作했다. 運動하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몸 狀態가 나빠지고 있다는 事實을 어슴푸레 느끼고는 있었다. 밥만 먹으면 無氣力症이 생겼다. 허리둘레가 늘어났고, 배가 볼록 튀어나왔다. 反對로 허벅지는 눈에 띄게 가늘어졌다. 어깨는 축 처졌다. 金 敎授는 “運動을 하지 않으니 典型的인 ‘老人性 近 減少’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런 狀況에서 지난해 末 健康檢診에서 糖尿病 診斷을 받았다. 若干의 放心이 糖尿病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金 敎授는 “앞으로 10年 동안은 醫師 일을 더 해야 하는데…. 精神이 확 들었다”고 말했다. ○野外를 걸으면서 心身을 달래다 이러다 큰일 날 것 같았다. 金 敎授는 올 1月 本格的으로 糖尿病과의 싸움에 突入했다. 于先 散策을 始作했다. 平日에는 點心時間을 利用해 2, 3回 大學校 運動場 트랙을 돌거나 病院 뒤쪽 中浪川 散策路를 걸었다. 週末 이틀 동안에는 집 近處 漢江 둔치로 나가 아내와 함께 걸었다. 週 4, 5回 걷는 習慣을 現在도 維持하고 있다. 時速 5.5km의 速度로 1時間 동안 걷는다. 느릿한 散策보다는 빠르고 파워워킹에는 못 미친다. 携帶電話 애플리케이션에는 約 8000步가 찍힌다.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平日과 週末 各各 3∼5個 코스를 만들었다. 그때그때 氣分에 따라 코스를 달리해 걸으면 훨씬 재미있단다. 金 敎授는 코로나 事態 以前까지만 해도 헬스클럽에서 運動했다. 요즘은 헬스클럽에 가는 일이 거의 없다.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어서다. 反面 野外 걷기는 티셔츠 하나만 걸치면 언제든지 可能하다. 게다가 自然 風光을 즐기며 걷는 건 뒤늦게 發見한 즐거움이다. 金 敎授는 “푸른 하늘과 흘러가는 江물을 보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마음도 便해지고 스트레스가 解消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筋力 運動은 主로 硏究室과 집에서 한다. 硏究室에서는 每日 1, 2回 팔굽혀펴기를 15回씩 5세트를 한다. 집에서는 每週 2回 TV를 視聽하면서 啞鈴 運動을 한다. 4, 7, 10kg짜리 啞鈴을 各各 10分씩 總 30分 동안 利用해 上體 여러 部位의 筋力 補强 運動을 한다. 이런 筋力 運動은 效果가 있을까. 金 敎授는 “5個月 동안 꾸준히 하니 구부정한 等도 펴지고 어깨 筋肉 뭉친 것도 解消됐다”고 말했다.○식이요법 竝行 5個月 만에 血糖 잡았다운동만으로는 糖尿病을 잡을 수 없다. 藥도 먹어야 하고 飮食 調節도 해야 한다. 金 敎授 또한 食餌療法을 實踐하고 있다. 食餌療法의 基本은 炭水化物을 줄이는 것이다. 金 敎授는 쌀, 밀가루, 雪糖을 멀리 한다. 食事量을 줄이기 위해 미리 밥을 덜어 먹는다. 그 德分에 從前보다 30% 程度 食事量이 줄었다. 追加로 每週 한두 番은 저녁 食事를 건너뛴다. 이른바 ‘間歇的 저녁 건너뛰기’다. 또 하나 달라진 點이 있다. 食事 時間이 길어졌다. 前에는 5分 만에 후딱 食事를 해치웠다. 只今은 最小限 15分을 채운다. 構內食堂에서 밥을 먹을 때도 周邊을 두리번거리면서 천천히 食事를 한다. 이렇게 하면 飽滿感을 느끼면서도 食事量을 줄일 수 있다. 運動과 食餌療法을 竝行한 5個月. 成績表는 어떨까. 于先 體重과 허리둘레 모두 줄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 爽快함이 커졌다. 낮에도 食後 졸림 症勢가 사라졌다. 客觀的인 健康 指標도 달라졌다. 金 敎授는 인터뷰 當日 血液檢査를 했다. 糖化血色素는 6.2%로 空腹血糖은 127mg으로 떨어져 있었다. 糖尿病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數値는 正常을 回復했다. 金 敎授는 “勿論 藥을 服用하고는 있지만 運動을 하지 않았더라면 健康이 다시 좋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몸이 더 좋아지면 速度를 높여 달리기에도 挑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보폭 20cm 넓게 잡고 발뒤꿈치 먼저 땅에… 視線은 若干 위로 걷기運動 제대로 하려면산책도 제대로만 하면 充分한 運動이 될 수 있다는 게 金永壽 敎授의 運動 哲學이다. 무엇보다 걷기를 生活化할 것을 注文했다. 金 敎授는 癡呆와 파킨슨病 分野의 베스트 닥터다. 그에 따르면 걷는 習慣을 정착시키면 이런 退行性 疾患에 걸릴 確率이 줄어든다. 이뿐만 아니라 設令 病에 걸려도 걷기를 持續할 수 있다. 하지만 걷는 練習을 하지 않으면 腦 機能이 떨어진 後에는 걷는 方法을 잊어버릴 수 있다. 金 敎授는 “脊髓 안에 이른바 ‘워킹센터’라는 시스템이 있다. 平素에 많이 걸으면 腦를 거치지 않고 이 센터가 바로 命令을 내린다. 따라서 파킨슨病에 걸리더라도 步行에 支障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을까. 워킹에는 여러 種類가 있지만 金 敎授는 大體로 平素 步幅보다 20cm 程度 더 크게 걷는다. 성큼성큼 걷는 模樣새다. 발을 뻗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이어 발바닥으로 바닥을 누르듯이 한 뒤 발가락 끝으로 바닥을 쳐 주는 느낌으로 걷는다. 다만 步幅을 이렇게 키울 때 엉덩이 關節 쪽이 아플 수 있다. 이럴 때는 스쾃을 20回씩 3세트 程度 해 줄 것을 金 敎授는 勸했다. 運動 前後에는 스트레칭을 最小 5分 程度는 해 줘야 한다. 또 걸을 때 視線은 若干 위쪽을 向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10∼15分 걸었을 때 等이 저절로 펴진다는 것이다. 이런 方式의 걷기 德分에 金 敎授는 外來 診療를 할 때 2, 3時間 동안 不便함 없이 등을 곧추세울 수 있다고 한다. 물을 마시는 것도 重要하다. 물을 미리 마시면 血流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金 敎授는 걷기 前과 後 各各 500cc의 물을 마신다. 여름에는 帽子를 着用하고 紫外線 遮斷劑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6-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코로나 期間 運動不足으로 健康 惡化”… 散策으로 糖尿 잡은 醫師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以後 運動을 中斷한 사람이 많다. 社會的 距離 두기가 施行되면서 헬스클럽과 運動施設 利用이 어려워진 때문이다. 健康이 惡化된 사람도 적지 않다. 金映洙 한양대병원 神經外科 敎授(64)도 그랬다. 金 敎授는 지난해 末 健康檢診 結果標를 받아들고 衝擊을 받았다. 糖化血色素 濃度가 6.8%였다. 糖化血色素는 당화(糖化)된 血色素란 뜻이다. 이 濃度가 6.0%를 넘으면 大體로 糖尿病 初期로 判斷한다. 그뿐만 아니라 公服 血糖도 dL當 147mg이 나왔다. 正常 數値(dL當 100mg 以下), 公服 血糖 障礙(100~125mg)를 크게 넘어 糖尿病(126mg 以上) 段階에 該當됐다. 事實上 이미 糖尿病 患者인 셈이다. 雪上加霜으로 콜레스테롤 數値도 240mg까지 올라갔다. 가까스로 總콜레스테롤 頂上 範圍(240mg 以下)를 維持했다. 이처럼 血糖과 콜레스테롤 數値가 높게 나온 적은 없었다. 어쩌다 健康이 이렇게 나빠졌을까. 金 敎授가 내린 結論은 ‘運動 不足’이었다. ● ‘코로나 期間’, 糖尿病에 걸리다 2000年 11月 當時 40代 初盤이던 金 敎授는 顔面 神經 腫瘍 手術을 받았다. 陽性 腫瘍이기는 했지만 10時間이 걸리는 큰 手術이었다. 以後 한 달 동안 療養하느라 筋力이 크게 떨어졌다. 運動으로 體力을 回復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했다. 한때 마라톤 하프코스까지 뛰었지만 以後로는 興味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헬스클럽으로 場所를 바꿨다. 每週 3回, 헬스클럽 트레드밀에서 30分을 달렸고, 追加로 30~50分 동안 筋力 運動을 했다. 이런 運動 習慣을 10餘 年 동안 維持했다. 그러다 코로나 事態가 터졌다. 다니던 헬스클럽이 間歇的으로 門을 닫았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얼마 後 運動 習慣이 무너지기 始作했다. 運動하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몸 狀態가 나빠지고 있다는 事實을 어슴푸레 느끼고는 있었다. 밥만 먹으면 無氣力症이 생겼다. 허리둘레가 늘어났고, 배가 볼록 튀어나왔다. 反對로 허벅지는 눈에 띄게 가늘어졌다. 어깨는 축 처졌다. 金 敎授는 “運動을 하지 않으니 典型的인 ‘老人性 近 減少’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런 狀況에서 지난해 末 健康檢診에서 糖尿病 診斷을 받았다. 若干의 放心이 糖尿病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金 敎授는 “앞으로 10年 동안은 醫師 일을 더 해야 하는데…. 精神이 확 들었다”고 말했다. ● 野外를 걸으면서 心身을 달래다 이러다 큰일 날 것 같았다. 金 敎授는 올 1月 本格的으로 糖尿病과의 싸움에 突入했다. 于先 散策을 始作했다. 平日에는 點心時間을 利用해 2, 3回 大學校 運動場 트랙을 돌거나 病院 뒤쪽 中浪川 散策路를 걸었다. 週末 이틀 동안에는 집 近處 漢江 둔치로 나가 아내와 함께 걸었다. 週 4, 5回 걷는 習慣을 現在도 維持하고 있다. 時速 5.5㎞의 速度로 1時間 동안 걷는다. 느릿한 散策보다는 빠르고 파워워킹에는 못 미친다. 携帶電話 애플리케이션에는 約 8000步가 찍힌다.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平日과 週末 各各 3~5個 코스를 만들었다. 그때그때 氣分에 따라 코스를 달리해 걸으면 훨씬 재미있단다. 金 敎授는 코로나 事態 以前까지만 해도 헬스클럽에서 運動했다. 요즘은 헬스클럽에 가는 일이 거의 없다.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어서다. 反面 野外 걷기는 티셔츠 하나만 걸치면 언제든지 可能하다. 게다가 自然 風光을 즐기며 걷는 건 뒤늦게 發見한 즐거움이다. 金 敎授는 “푸른 하늘과 흘러가는 江물을 보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마음도 便해지고 스트레스가 解消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筋力 運動은 主로 硏究室과 집에서 한다. 硏究室에서는 每日 1, 2回 팔굽혀펴기를 15回씩 5세트를 한다. 집에서는 每週 2回 TV를 視聽하면서 啞鈴 運動을 한다. 4, 7, 10㎏짜리 啞鈴을 各各 10分씩 總 30分 동안 利用해 上體 여러 部位의 筋力 補强 運動을 한다. 이런 筋力 運動은 效果가 있을까. 金 敎授는 “5個月 동안 꾸준히 하니 구부정한 等도 펴지고 어깨 筋肉 뭉친 것도 解消됐다”고 말했다. ● 食餌療法 竝行 5個月 만에 血糖 잡았다 運動만으로는 糖尿病을 잡을 수 없다. 藥도 먹어야 하고 飮食 調節도 해야 한다. 金 敎授 또한 食餌療法을 實踐하고 있다. 食餌療法의 基本은 炭水化物을 줄이는 것이다. 金 敎授는 쌀, 밀가루, 雪糖을 멀리 한다. 食事量을 줄이기 위해 미리 밥을 덜어 먹는다. 그 德分에 從前보다 30% 程度 食事量이 줄었다. 追加로 每週 한두 番은 저녁 食事를 건너뛴다. 이른바 ‘間歇的 저녁 건너뛰기’다. 또 하나 달라진 點이 있다. 食事 時間이 길어졌다. 前에는 5分 만에 후딱 食事를 해치웠다. 只今은 最小限 15分을 채운다. 構內食堂에서 밥을 먹을 때도 周邊을 두리번거리면서 천천히 食事를 한다. 이렇게 하면 飽滿感을 느끼면서도 食事量을 줄일 수 있다. 運動과 食餌療法을 竝行한 5個月. 成績表는 어떨까. 于先 體重과 허리둘레 모두 줄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 爽快함이 커졌다. 낮에도 食後 졸림 症勢가 사라졌다. 客觀的인 健康 指標도 달라졌다. 金 敎授는 인터뷰 當日 血液檢査를 했다. 糖化血色素는 6.2%로 空腹血糖은 127mg으로 떨어져 있었다. 糖尿病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數値는 正常을 回復했다. 金 敎授는 “勿論 藥을 服用하고는 있지만 運動을 하지 않았더라면 健康이 다시 좋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몸이 더 좋아지면 速度를 높여 달리기에도 挑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산책도 充分한 運動…걷는 習慣 定着땐 退行性 疾患 걸릴 確率 낮아”산책도 제대로만 하면 充分한 運動이 될 수 있다는 게 金永壽 敎授의 運動 哲學이다. 무엇보다 걷기를 生活化할 것을 注文했다. 金 敎授는 癡呆와 파킨슨病 分野의 베스트 닥터다. 그에 따르면 걷는 習慣을 정착시키면 이런 退行性 疾患에 걸릴 確率이 줄어든다. 이뿐만 아니라 設令 病에 걸려도 걷기를 持續할 수 있다. 하지만 걷는 練習을 하지 않으면 腦 機能이 떨어진 後에는 걷는 方法을 잊어버릴 수 있다. 金 敎授는 “脊髓 안에 이른바 ‘워킹센터’라는 시스템이 있다. 平素에 많이 걸으면 腦를 거치지 않고 이 센터가 바로 命令을 내린다. 따라서 파킨슨病에 걸리더라도 步行에 支障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을까. 워킹에는 여러 種類가 있지만 金 敎授는 大體로 平素 步幅보다 20㎝ 程度 더 크게 걷는다. 성큼성큼 걷는 模樣새다. 발을 뻗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이어 발바닥으로 바닥을 누르듯이 한 뒤 발가락 끝으로 바닥을 쳐 주는 느낌으로 걷는다. 다만 步幅을 이렇게 키울 때 엉덩이 關節 쪽이 아플 수 있다. 이럴 때는 스쾃을 20回씩 3세트 程度 해 줄 것을 金 敎授는 勸했다. 運動 前後에는 스트레칭을 最小 5分 程度는 해 줘야 한다. 또 걸을 때 視線은 若干 위쪽을 向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10~15分 걸었을 때 等이 저절로 펴진다는 것이다. 이런 方式의 걷기 德分에 金 敎授는 外來 診療를 할 때 2, 3時間 동안 不便함 없이 등을 곧추세울 수 있다고 한다. 물을 마시는 것도 重要하다. 물을 미리 마시면 血流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金 敎授는 걷기 前과 後 各各 500cc의 물을 마신다. 여름에는 帽子를 着用하고 紫外線 遮斷劑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6-17
    • 좋아요
    • 코멘트
  • 脫北民 疾病 硏究부터 炭素中立 實踐까지…“대상-분야 擴大”

    ‘ESG 經營’李 産業界의 話頭로 자리 잡고 있다. ESG는 環境(Environment), 社會(Social), 支配構造(Governance)의 머리글字를 따서 만든 用語다. 企業이 收益에만 汨沒할 게 아니라 친(親)환경적 事業을 해야 하고, 社會的 責任을 지며, 支配構造를 改善해 透明經營을 하라는 뜻이다. 持續可能한 發展을 이루기 위한 前提 條件이다. ESG 經營이 國內 病院에서도 擴散하고 있다. ESG 組織을 新設한 病院들이 부쩍 늘었다. 고려대醫療院度 積極的이다. 올해 안癌, 九老, 安山 等 傘下 3個 病院 모두에 ESG委員會를 만들었다. 旣存 病院들 相當數가 臨時 機構 形態로 運營하는 反面 고려대醫療院은 常設組織으로 運營하고 있다. 고려대醫療院의 ESG委員會는 多文化 家庭과 疏外階層의 醫療 支援을 넘어 社會貢獻 活動 領域을 넓게 잡았다. 假令 障礙人과 非(非)障礙人 間의 差別을 줄이기 위해 障礙人 採用을 늘린다거나 組織 構成員들의 親環境 行動 實踐을 積極 勸奬한다. 醫師와 病院은 患者만 잘 治療하면 된다는 생각은 옛날 얘기다. 김영훈 고려대 義務副總長 兼 醫療院長은 “社會 構成員들과 끊임없이 疏通하고, 社會的 弱者를 돕는 것이 病院의 眞짜 設立 趣旨”라며 “ESG委員會는 이 初心으로 돌아가려는 努力 中 하나”라고 强調했다. ○“社會貢獻 活動 컨트롤타워 必要” 고려대醫療院은 지난해 5月 社會貢獻事業本部를 發足했다. 고려대醫療院 傘下 病院들의 社會貢獻 活動을 體系化하고, 必要한 人的·物的 資源을 確保하며, 現場 活動을 管理하고 事業을 總括한다. 社會貢獻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박건우 社會貢獻事業本部長(高麗大 安岩病院 神經과 敎授)은 “各 病院이 施行 中인 醫療 奉仕 活動은 그대로 進行하면 된다”면서도 “傳染病이나 大型 山불과 같은 國家的 災難 事態 때 體系的으로 움직이려면 컨트롤타워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이 本部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정점일 때 出帆했다. 各 病院의 國內外 醫療奉仕 活動은 勿論이고 포스트 코로나 時代의 傳染病 對策, 우크라이나 自願奉仕 等 다양한 社會貢獻 活動을 計劃하고 組織했다. 假令 지난달 高麗大 안암병원에 세운 ‘모듈病床’이 代表的이다. 이 病床은 포스트 코로나 時代를 對備한 프로그램이다. 또다시 感染病이 流行할 때 感染病 專擔病院을 設置하려면 時間도 促迫하고 豫算도 不足하다. 이를 對備해 迅速하게 모듈型으로 設置해 診斷과 治療를 받도록 했다. 이 모듈病床은 現在도 運營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戰爭이 터졌을 때 卽刻 醫療支援團을 派遣하기로 決定한 것도 本部였다. 本部는 傘下 病院 醫療陣을 相對로 志願者를 募集했고, 現地奉仕 프로그램을 짰다. 아프가니스탄 特別寄與者들이 國內에 왔을 때 醫療 서비스를 提供하고, 妊娠婦의 出産을 支援하자는 아이디어도 本部가 낸 것이다. 本部가 가장 念頭에 두는 事業이 또 있다. 組織 構成員들의 認識을 바꾸는 것이다. 朴 本部長은 “强制 或은 義務的으로 하는 奉仕로는 안 된다”며 “스스로 베풀고 獻身한다는 價値가 組織文化로 뿌리내려야 奉仕가 持續的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本部는 組織 構成員을 對象으로 한 敎育 및 支援 프로그램을 準備 中이다. 組織員들이 特定日을 定해 奉仕 活動을 벌이는, 이른바 ‘나눔데이’도 本部가 硏究 中인 아이템이다. 自發的 奉仕 雰圍氣를 擴散하기 위해서는 制度的 뒷받침이 돼야 한다는 趣旨다. 朴 本部長은 “當場은 아니더라도 組織的으로 支援하고 奬勵한다면 自然스럽게 奉仕하는 文化가 定着될 것”이라고 말했다. ○ “社會貢獻 活動, 對象과 地域 모두 擴大” 포스트 코로나 時代로 접어들면 病院들의 國內外 社會貢獻 活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고려대醫療院度 여러 活動 計劃을 세워 推進하고 있다. 本部가 關心을 가지는 것이 ‘統一 醫療’다. 脫北住民에 對한 醫療奉仕에 그치지 않고, 統一 以後의 保健醫療 活動을 念頭에 두고 있다. 只今까지 進行된 脫北民의 疾病 코호트 硏究 資料를 바탕으로 새 事業도 念頭에 두고 있다. 脫北 醫師들과 進行할 共同 프로젝트도 이런 事業 中 하나다. 國內에서 醫師免許를 딴 脫北者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戰爭을 避해 國內에 들어온 高麗人을 對象으로 醫療奉仕를 벌인다는 計劃이다. 下半期부터는 東部 아프리카 地域에 醫療奉仕 活動을 떠날 豫定이다. 現在 마다가스카르에서 進行 中인 事業을 隣近 케냐와 탄자니아, 모잠비크까지 擴大한다. 只今은 現地에 定着해 있는 韓國人 組織과 네트워크를 構成하는 段階다. 朴 本部長은 “低開發 國家라 하더라도 無酌定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現地 住民들의 自尊心이 傷한다”며 “제대로 成果를 내려면 體系的인 準備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戰爭터로 變한 우크라이나에 對한 支援도 이어간다. 戰爭 渦中에 굶고 있는 現地 아이들을 注目하고 있다. 그대로 두면 굶주림은 勿論이고 各種 疾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現地 아이들이 먹을 飮食을 國內에서 만들어 보내는 方案을 찾고 있다. 新(新)醫療技術과 裝備는 治療率을 劃期的으로 높이는 手段이다. 이를 위해서는 産業界가 病院과 醫學의 生理를 더 잘 理解해야 한다. 朴 本部長은 “病院과 企業을 連結해주는 것도 社會貢獻 活動 中 하나”라고 했다. 이를 위해 最高位過程을 9月에 선보인다. ○“活動 分野 多角度로 넓혀야” 3月 25日 고려대 義務副總長과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고려대醫療院 支部長 名義로 發表한 共同 宣言이 話題가 됐다. ‘氣候危機 對應을 爲한 勞使 共同宣言’이다. 普通 勞使가 協商 테이블에 앉을 때 다루는 議題는 임금을 비롯해 勤勞 條件과 關聯된 것이 많다. 이 共同宣言은 이와 無關한 內容이다. 勞使는 “氣候危機 問題의 深刻性에 共感하고, 社會的 責任과 持續可能한 發展을 위해 共同 努力하겠다”고 宣言했다. 醫療院은 各種 設備 裝置의 에너지 效率化를 推進하고, 敎職員을 對象으로 氣候危機 克服을 위한 敎育과 캠페인 活動을 展開하기로 했다. 勞使는 ‘炭素中立 實踐을 위한 敎職員 生活守則’도 發表했다. △再活用 쓰레기를 올바르게 排出하기 △大衆交通을 利用하고 가까운 距離는 걷거나 自轉車 利用하기 △메일을 削除하거나 畵面을 節電 모드로 만드는 等 디지털炭素 발자국 줄이기 △暖房 溫度는 2度 낮추고 冷房 溫度는 2도 높이기 △종이타월 代身 個人 손手巾을, 비닐封紙 代身 場바구니를 使用하기 等이다. 朴 本部長은 “앞으로 病院의 社會貢獻 活動은 單純한 醫療奉仕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環境을 비롯해 다양한 分野로 擴大해야 하고, 實際로 그런 趨勢로 發展하고 있다”고 말했다. 實際로 本部는 病院에서 發生하는 醫療 쓰레기와 廢棄物에 對한 모니터링과 對處 方法을 摸索하고 있다. 假令 數없이 많은 코로나19 백신 注射器와 플라스틱 藥品 桶 等이 어디로 갔는지, 그것이 얼마나 環境을 오염시키는지 等에 對한 苦悶을 해야 할 時期라는 것이다. 朴 本部長은 “얼마나 많은 醫療 쓰레기가 發生하고, 어떻게 處理되며,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에 對한 眞摯한 接近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이어 “病院이 單純히 醫療奉仕에만 나설 게 아니라 醫療 廢棄物을 줄일 方法을 찾는 것이 課題”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에너지를 最大限 적게 쓰는 病院을 運營하는 것 또한 重要한 社會貢獻 活動 中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本部는 다양한 方法을 摸索하기 위해 下半期에 大型 심포지엄을 연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