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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相勳|記者 購讀|東亞日報
김상훈

金相勳 記者

東亞日報 콘텐츠企劃本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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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金相勳 記者입니다.

corekim@donga.com

取材分野

2024-04-22~2024-05-22
健康 94%
社會一般 3%
旅行 3%
  • “耳鳴은 難聽 早期發見 信號… 5分以上 持續땐 곧장 病院으로”

    2年 前 40代 中盤 女性 진미선(假名) 氏가 박시내 서울聖母病院 耳鼻咽喉科 敎授를 찾았다. 晉 氏는 한 달 동안 오른쪽 귀의 耳鳴 때문에 큰 苦痛을 겪었다. 別의別 方法을 다 썼지만 效果가 없어 洞네 議員에 갔다. 醫師는 오른쪽 귀의 聽力이 떨어졌다고 했다. 耳鳴 때문에 病院에 갔다가 難聽 診斷을 받은 것이다. 晉 氏가 朴 敎授를 찾은 건 이 때문이었다. 朴 敎授는 이 分野에서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1999年 國內 처음으로 이名클리닉을 開設했으며 2012年에는 대한이科學會 傘下에 耳鳴 硏究 分課를 開設해 分科長을 맡기도 했다. 耳鳴과 難聽 分野에서 굵직굵직한 論文도 여럿 發表했다. 朴 敎授의 診斷 結果도 같았다. “難聽이 原因이 돼 이名이 나타났다.” 朴 敎授에 따르면 많은 難聽 患者들이 晉 氏처럼 耳鳴 治療를 위해 病院에 왔다가 難聽을 發見한다. 耳鳴은 中年 以後에 發生하는 老化性 難聽의 警告 信號인 셈이다. 普通 難聽 症勢가 나타나고 48時間 以內에만 治療를 받으면 떨어진 聽力의 90%는 되살릴 수 있다. 이名이 나타난 瞬間 病院을 찾는다면 難聽 治療도 수월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耳鳴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바람에 病을 키운 뒤 病院을 찾는다.○“노화에 따른 難聽부터 理解해야” 이처럼 耳鳴과 難聽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中年 以後에 나타나는 老化性 難聽에 對해 알아두는 게 좋다. 귀는 크게 外耳(바깥 귀), 중이(가운데 귀), 內耳(속 귀)로 나눈다. 이 가운데 外이나 中耳에 異常이 생긴 難聽을 ‘全音聲 難聽’, 달팽이管이나 聽神經이 있는 내이가 제 機能을 못 해 생긴 難聽을 ‘感覺神經性 難聽’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가 섞인 難聽은 混合性 難聽이다. 中年 以後에 생기는 難聽은 主로 感覺神經性 難聽이다. 主로 老化로 聽覺 機關의 退行性 變化가 일어나면서 생긴다. 이 밖에 慢性疾患이나 遺傳的 要因 等이 原因이 돼 難聽이 생길 수도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큰 騷音에 자주 露出됐을 때도 發生한다. 聽力은 한꺼번에 損失되지 않는다. 大體로 처음에는 높은 周波數帶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漸漸 낮은 周波數帶까지 들리지 않는다. 一部 周波數帶를 빼면 代替로 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自身이 難聽이라는 事實을 認識하지 못한다. 말이 안 들리면 但只 잘못 들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萬若 “뭐라고?”라며 되묻는 일이 잦아진다면 難聽이 始作됐을 可能性이 높다. 이 되물음이 難聽의 代表的 前兆 症狀이다. 여기에 耳鳴까지 始作됐다면 難聽 治療를 빨리 받아야 한다. 難聽은 癡呆 危險도 높인다. 最近 美國 존스홉킨스大 病院 硏究팀은 70代 老人 3000餘 名을 對象으로 6年 동안 難聽과 認知 機能의 相關 關係를 調査했다. 그 結果 正常 聽力에 비해 難聽인 老人의 認知 機能이 크게 떨어졌다. 640餘 名을 12年間 追跡 調査한 또 다른 硏究에서는 高度 難聽 患者가 正常 聽力을 가진 사람에 비해 癡呆 發病率이 5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耳鳴은 聽力 損失에 對한 警告 信號” 耳鳴은 難聽을 早期에 發見할 수 있는 信號다. 事實 耳鳴은 누구나 한 番쯤 經驗했을 만큼 흔하다. 귓속 或은 머릿속이 울리는 現象이다. 外部에서 어떤 刺戟을 加해서 생기는 소리가 아니다. 腦가 만들어낸다. 聽力에 問題가 없어도 發生할 수 있다. 조용한 空間에 혼자 있을 때도 耳鳴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境遇에는 發生 回數가 적고, 5分 以內로 끝난다. 이런 耳鳴은 醫學的으로 疾病에 屬하지 않는다. 다만 5分 以上 이名이 持續된다면 하루에 1回만 나타나더라도 病院에서 檢査를 받아야 한다. 最近 3個月 以內에 이런 이名이 나타났다면 ‘急性 耳鳴’으로 診斷한다. 이名이 發生하는 原因은 여러 가지가 있다. 代表的인 것이 聽力 損失이다. 聽力이 떨어지면 難聽이 始作된다. 바로 이때 特定 音域臺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게 되면서 腦의 ‘耳鳴 回로’가 作動한다. 朴 敎授는 “耳鳴 自體가 聽力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耳鳴은 難聽 治療를 빨리 하라는 信號”라고 말했다. 그는 “귀 마사지를 비롯해 耳鳴 改善에 좋다고 알려진 方法들은 醫學的 根據가 稀薄하다. 病院에서 精密 檢査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나 精神的 衝擊 같은 經驗이 腦 안에 潛在해 있다가 時間이 지난 後 ‘耳鳴 回로’가 作動하면서 異名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스트레스 狀況이 持續되면서 耳鳴 患者가 부쩍 늘어난 게 이런 理由에서다. ○“耳鳴 自家 診斷, 이렇게 하라” 耳鳴은 難聽의 前朝 症勢이기도 하지만 同時에 삶의 質을 크게 떨어뜨리는 疾病이다. 憂鬱症, 不安症, 不眠症 같은 精神健康醫學科的 疾患을 同伴할 때가 많다. 따라서 聽力 回復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耳鳴 自體에 對한 積極的인 治療가 必要하다. 于先 이명의 種類부터 알아둬야 한다. 一般的으로 이名이라고 하면 ‘삐∼’ 하는 소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耳鳴 소리는 音域臺別로 다르다. ‘삐∼’는 主로 높은 音域臺에서 聽力이 떨어지거나 騷音性 難聽이 同伴됐을 때 나는 소리다. 聽力을 잃는 音域 區間이 높기 때문에 높은 音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反對로 낮은 音域臺에서 같은 問題가 發生한다면 耳鳴 소리는 ‘雄∼’ 하는 式의 낮은 音이 反復된다. 흔히 冷藏庫 돌아가는 소리 或은 엔진이 부릉대는 소리 等으로 表現하기도 한다. 이 境遇 귀가 먹먹한 느낌도 나타나기도 한다. 特定 音域臺가 아니라 全體的으로 聽力이 떨어지면 耳鳴 소리는 ‘쏴∼’ ‘쉬∼’ 하는 소리로 들린다. 筋肉 以上이 原因이 돼 發生하는 이명의 境遇에는 소리가 또 달라진다. 이때는 ‘딱딱’ ‘두두둑’ ‘지지직’ 等의 소리가 난다. 血管 疾患이 原因이 돼 이名이 發生할 수도 있다. 이때는 또 ‘욱욱욱’ ‘쉭쉭쉭’ 하는 소리가 난다. 開放性 移管 患者의 境遇에는 自身의 숨소리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苦痛을 呼訴한다. 또한 귀가 먹먹한 느낌을 자주 呼訴한다. 樂器-機械 等 高音露出 줄이고 귀를 綿棒-귀이개로 후비지 말아야난청 豫防法박시내 敎授는 耳鳴과 難聽에 對備하려면 于先 騷音에 露出되지 않도록 注意할 것을 當付했다. 實際로 朴 敎授의 患者 中에는 樂器 演奏者나 音樂 作業을 하는 프로듀서, 射擊 選手가 있다. 騷音에 恒常 露出돼 있는 職業이다. 그는 “診療室에서 보면 사람의 高音보다는 機械나 樂器에 依한 高音에 露出된 사람들이 難聽과 耳鳴에 더 잘 露出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特히 날카로운 機械音에 露出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어폰이나 헤드폰 使用은 可及的 줄여야 한다. 둘째, 平素에 귀 健康에 惡影響을 미치는 行動을 하지 말아야 한다. 代表的인 것 中 하나가 綿棒이나 귀이개로 귀를 후비는 것이다. 이 境遇 귀지를 꺼내기보다는 外耳炎이나 中耳炎이 생길 憂慮가 크다. 게다가 귀지가 안쪽으로 더 밀려들어갈 수 있다. 귀지는 저절로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셋째, 難聽 早期 診斷을 위해 定期的으로 聽力檢査를 하는 게 좋다. 또한 消炎劑, 抗生劑, 抗癌劑 等 難聽 發生에 影響을 줄 수 있는 藥물을 投入했을 境遇 事後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다. 넷째, 治療는 可及的 빠를수록 좋다. 이미 늦었다고 해서 抛棄하면 더 큰 聽力 損失로 이어진다. 耳鳴과 難聽은 原因에 맞춰 治療 可能하다. 甚至於 聽力을 거의 잃어도 ‘人工蝸牛’ 手術 等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耳鳴 및 難聽 豫防法1. 날카로운 機械音에 露出되지 않도록 注意한다.2. 이어폰이나 헤드폰 使用은 줄인다.3. 綿棒이나 귀이개로 귀를 후비지 않는다.4. 定期的으로 聽力 檢査를 받는다.5. 難聽 發生에 影響 주는 藥물 服用 後 變化를 觀察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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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삐’ 소리가”…이명, 귀에서 보내는 聽力損失 警告

    2年 前 40代 中盤 女性 진미선(假名) 氏가 박시내 서울聖母病院 耳鼻咽喉科 敎授를 찾았다. 晉 氏는 한 달 동안 오른쪽 귀의 耳鳴 때문에 큰 苦痛을 겪었다. 別의別 方法을 다 썼지만 效果가 없어 洞네 議員에 갔다. 醫師는 오른쪽 귀의 聽力이 떨어졌다고 했다. 耳鳴 때문에 病院에 갔다가 難聽 診斷을 받은 것이다. 晉 氏가 朴 敎授를 찾은 건 이 때문이었다. 朴 敎授는 이 分野에서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1999年 國內 처음으로 이名클리닉을 開設했으며 2012年에는 대한이科學會 傘下에 耳鳴 硏究 分課를 開設해 分科長을 맡기도 했다. 耳鳴과 難聽 分野에서 굵직굵직한 論文도 여럿 發表했다. 朴 敎授의 診斷 結果도 같았다. “難聽이 原因이 돼 이名이 나타났다.” 朴 敎授에 따르면 많은 難聽 患者들이 晉 氏처럼 耳鳴 治療를 위해 病院에 왔다가 難聽을 發見한다. 耳鳴은 中年 以後에 發生하는 老化性 難聽의 警告 信號인 셈이다. 普通 難聽 症勢가 나타나고 48時間 以內에만 治療를 받으면 떨어진 聽力의 90%는 되살릴 수 있다. 이名이 나타난 瞬間 病院을 찾는다면 難聽 治療도 수월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耳鳴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바람에 病을 키운 뒤 病院을 찾는다.● “老化에 따른 難聽부터 理解해야”이처럼 耳鳴과 難聽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中年 以後에 나타나는 老化性 難聽에 對해 알아두는 게 좋다. 귀는 크게 外耳(바깥 귀), 중이(가운데 귀), 內耳(속 귀)로 나눈다. 이 가운데 外이나 中耳에 異常이 생긴 難聽을 ‘全音聲 難聽’, 달팽이管이나 聽神經이 있는 내이가 제 機能을 못 해 생긴 難聽을 ‘感覺神經性 難聽’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가 섞인 難聽은 混合性 難聽이다. 中年 以後에 생기는 難聽은 主로 感覺神經性 難聽이다. 主로 老化로 聽覺 機關의 退行性 變化가 일어나면서 생긴다. 이 밖에 慢性疾患이나 遺傳的 要因 等이 原因이 돼 難聽이 생길 수도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큰 騷音에 자주 露出됐을 때도 發生한다. 聽力은 한꺼번에 損失되지 않는다. 大體로 처음에는 높은 周波數帶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漸漸 낮은 周波數帶까지 들리지 않는다. 一部 周波數帶를 빼면 代替로 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自身이 難聽이라는 事實을 認識하지 못한다. 말이 안 들리면 但只 잘못 들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萬若 “뭐라고?”라며 되묻는 일이 잦아진다면 難聽이 始作됐을 可能性이 높다. 이 되물음이 難聽의 代表的 前兆 症狀이다. 여기에 耳鳴까지 始作됐다면 難聽 治療를 빨리 받아야 한다. 難聽은 癡呆 危險도 높인다. 最近 美國 존스홉킨스大 病院 硏究팀은 70代 老人 3000餘 名을 對象으로 6年 동안 難聽과 認知 機能의 相關 關係를 調査했다. 그 結果 正常 聽力에 비해 難聽인 老人의 認知 機能이 크게 떨어졌다. 640餘 名을 12年間 追跡 調査한 또 다른 硏究에서는 高度 難聽 患者가 正常 聽力을 가진 사람에 비해 癡呆 發病率이 5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耳鳴은 聽力 損失에 對한 警告 信號”耳鳴은 難聽을 早期에 發見할 수 있는 信號다. 事實 耳鳴은 누구나 한 番쯤 經驗했을 만큼 흔하다. 귓속 或은 머릿속이 울리는 現象이다. 外部에서 어떤 刺戟을 加해서 생기는 소리가 아니다. 腦가 만들어낸다. 聽力에 問題가 없어도 發生할 수 있다. 조용한 空間에 혼자 있을 때도 耳鳴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境遇에는 發生 回數가 적고, 5分 以內로 끝난다. 이런 耳鳴은 醫學的으로 疾病에 屬하지 않는다. 다만 5分 以上 이名이 持續된다면 하루에 1回만 나타나더라도 病院에서 檢査를 받아야 한다. 最近 3個月 以內에 이런 이名이 나타났다면 ‘急性 耳鳴’으로 診斷한다. 이名이 發生하는 原因은 여러 가지가 있다. 代表的인 것이 聽力 損失이다. 聽力이 떨어지면 難聽이 始作된다. 바로 이때 特定 音域臺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게 되면서 腦의 ‘耳鳴 回로’가 作動한다. 朴 敎授는 “耳鳴 自體가 聽力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耳鳴은 難聽 治療를 빨리 하라는 信號”라고 말했다. 그는 “귀 마사지를 비롯해 耳鳴 改善에 좋다고 알려진 方法들은 醫學的 根據가 稀薄하다. 病院에서 精密 檢査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나 精神的 衝擊 같은 經驗이 腦 안에 潛在해 있다가 時間이 지난 後 ‘耳鳴 回로’가 作動하면서 異名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스트레스 狀況이 持續되면서 耳鳴 患者가 부쩍 늘어난 게 이런 理由에서다. ● “耳鳴 自家 診斷, 이렇게 하라”이명은 難聽의 前朝 症勢이기도 하지만 同時에 삶의 質을 크게 떨어뜨리는 疾病이다. 憂鬱症, 不安症, 不眠症 같은 精神健康醫學科的 疾患을 同伴할 때가 많다. 따라서 聽力 回復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耳鳴 自體에 對한 積極的인 治療가 必要하다. 于先 이명의 種類부터 알아둬야 한다. 一般的으로 이名이라고 하면 ‘삐~’ 하는 소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耳鳴 소리는 音域臺別로 다르다. ‘삐~’는 主로 높은 音域臺에서 聽力이 떨어지거나 騷音性 難聽이 同伴됐을 때 나는 소리다. 聽力을 잃는 音域 區間이 높기 때문에 높은 音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反對로 낮은 音域臺에서 같은 問題가 發生한다면 耳鳴 소리는 ‘雄~’ 하는 式의 낮은 音이 反復된다. 흔히 冷藏庫 돌아가는 소리 或은 엔진이 부릉대는 소리 等으로 表現하기도 한다. 이 境遇 귀가 먹먹한 느낌도 나타나기도 한다. 特定 音域臺가 아니라 全體的으로 聽力이 떨어지면 耳鳴 소리는 ‘쏴~’ ‘쉬~’ 하는 소리로 들린다. 筋肉 以上이 原因이 돼 發生하는 이명의 境遇에는 소리가 또 달라진다. 이때는 ‘딱딱’ ‘두두둑’ ‘지지직’ 等의 소리가 난다. 血管 疾患이 原因이 돼 이名이 發生할 수도 있다. 이때는 또 ‘욱욱욱’ ‘쉭쉭쉭’ 하는 소리가 난다. 開放性 移管 患者의 境遇에는 自身의 숨소리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苦痛을 呼訴한다. 또한 귀가 먹먹한 느낌을 자주 呼訴한다.이명과 難聽 對備하려면… 박시내 敎授는 耳鳴과 難聽에 對備하려면 于先 騷音에 露出되지 않도록 注意할 것을 當付했다. 實際로 朴 敎授의 患者 中에는 樂器 演奏者나 音樂 作業을 하는 프로듀서, 射擊 選手가 있다. 騷音에 恒常 露出돼 있는 職業이다. 그는 “診療室에서 보면 사람의 高音보다는 機械나 樂器에 依한 高音에 露出된 사람들이 難聽과 耳鳴에 더 잘 露出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特히 날카로운 機械音에 露出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어폰이나 헤드폰 使用은 可及的 줄여야 한다. 둘째, 平素에 귀 健康에 惡影響을 미치는 行動을 하지 말아야 한다. 代表的인 것 中 하나가 綿棒이나 귀이개로 귀를 후비는 것이다. 이 境遇 귀지를 꺼내기보다는 外耳炎이나 中耳炎이 생길 憂慮가 크다. 게다가 귀지가 안쪽으로 더 밀려들어갈 수 있다. 귀지는 저절로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셋째, 難聽 早期 診斷을 위해 定期的으로 聽力檢査를 하는 게 좋다. 또한 消炎劑, 抗生劑, 抗癌劑 等 難聽 發生에 影響을 줄 수 있는 藥물을 投入했을 境遇 事後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다. 넷째, 治療는 可及的 빠를수록 좋다. 이미 늦었다고 해서 抛棄하면 더 큰 聽力 損失로 이어진다. 耳鳴과 難聽은 原因에 맞춰 治療 可能하다. 甚至於 聽力을 거의 잃어도 ‘人工蝸牛’ 手術 等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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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卓球 즐기면서 코어筋肉까지 鍛鍊… “趣味가 곧 運動”

    억지로 運動해도 健康 增進 效果가 있을까. 몇 年 前 外國의 한 大學 硏究 結果 이 境遇 다이어트 效果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못해 運動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더 많이 分泌되면서 體重 減量을 妨害한다는 것이다. 이런 運動도 心肺 機能을 改善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러니 運動은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훨씬 낫다. 다만 一旦 지루함을 느끼면 持續하기 어렵다는 問題가 있다. 이 問題를 克服하지 못하면 大部分 中途 抛棄하고 만다. 解法 中 하나가 ‘趣味처럼 運動하기’다. 正말 좋아하는 趣味라면 말려도 하고 싶다. 萬若 運動이 그런 趣味 中 하나라면 中途 抛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時間만 나면 그 運動을 하고 싶어진다. 최재웅 서울대병원 胸部外科 敎授(39)에겐 卓球가 그런 趣味이자 運動이다. 崔 敎授는 2004年 처음으로 卓球 레슨을 받았다. 그로부터 18年째 그는 ‘卓球 同好人’으로 살아가고 있다. ○ 18年째 卓球 사랑, 地域大會 優勝도 崔 敎授는 初等學生 때부터 卓球를 좋아했다. 아버지가 卓球를 즐긴 德分에 卓球場에도 자주 갔다. 또래 아이들보다는 卓球 實力이 꽤 좋은 便이었다. 入試 工夫 때문에 中高校 때는 暫時 卓球場 出入을 줄였다. 大學에 入學한 뒤 다시 卓球場에 다녔다. 다만 새로운 技術을 배우거나 練習 時間을 늘리려 하지는 않았다. 醫大 先輩 中 한 名과 卓球를 했는데, 壓倒的인 實力 差異를 느꼈다. 그 先輩는 1年 程度 講師에게 卓球를 배웠다고 했다. 2004年 崔 敎授는 처음으로 卓球 레슨을 받기 始作했다. 平均 1週日에 2回씩 卓球場에서 3時間 程度 머물렀다. 15分 程度 레슨을 받았고, 나머지 時間에는 同好會 會員들과 번갈아가며 競技를 즐겼다. 1回 景氣에 드는 時間은 平均 20分. 運動이 끝나면 氣盡脈盡한 狀態가 됐다. 事實 레슨을 받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2∼3分 만에 숨이 가빠오고 목이 말랐다. 卓球臺 위로는 땀이 뚝뚝 떨어졌다. 3∼5分마다 30秒 程度씩 쉬어야 했다. 崔 敎授는 “3∼5分 내내 100m 全力 疾走를 하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그토록 卓球를 좋아했지만 인턴과 레지던트 때는 거의 卓球채를 들지 못했다. 運動할 餘裕가 全혀 없었다. 食事 때를 놓쳐 夜食을 많이 먹었다. 體重은 10kg 가까이 불어났다. 몸은 極度로 疲困해졌고, 스스로 느낄 程度로 健康이 나빠졌다. 以後 軍醫官으로 服務하면서 卓球를 다시 始作했다. 그 地域 卓球 同好會에 加入한 뒤 週末마다 ‘猛訓練’을 했다. 德分에 얼마 後 地域 아마추어 卓球大會에서 8强에 올랐다. 轉役하기 直前에는 單式 優勝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崔 敎授는 “卓球로 따낸 첫 트로피라 只今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며 웃었다. ○“趣味가 運動이 될 때 가장 좋아” 卓球는 有酸素 運動이자 全身 運動이다. 팔다리뿐 아니라 몸통의 코어 筋肉까지 골고루 使用한다. 特히 騎馬 姿勢를 維持하다가 공이 넘어오면 무게 中心을 재빨리 옮기며 移動해야 하기 때문에 下體 筋力 强化에도 도움이 된다. 相對方과 身體 接觸이 거의 없어 衝突로 인한 負傷이나 事故 憂慮도 적다. 이런 長點 때문에 崔 敎授가 卓球를 擇한 건 아니다. 崔 敎授는 재미를 얻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卓球를 한다. 健康 增進 效果는 덤으로 얻는 거란다. 事實 崔 敎授는 運動하는 걸 꽤 좋아한다. 水泳은 只今도 잘하는 축에 屬한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運動하는 것은 예나 只今이나 꺼린다. 專任醫, 初任 敎授 時節에 業務量이 많아 健康管理 必要性을 切感했던 때가 있었다. 病院 內 헬스클럽에 登錄했지만 거의 가지 않았다. 業務를 뒤로 미뤄두면서까지 헬스클럽에 가서 運動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崔 敎授는 “헬스클럽에서 運動하는 게 健康에 좋은 건 알지만 즐겁지 않았다”며 “그런 運動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좋은 運動이라 해도 生活의 一部로 자리 잡지 못한다면 持續的이지 못하다”고 强調했다. 趣味 活動과 健康을 위한 運動이 同一하다면 가장 좋다는 뜻이다. 그래야 健康管理도 제대로 되고 스트레스도 解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일까. 崔 敎授는 저녁 卓球 約束이 잡혀 있는 날에는 하루 終日 氣分이 좋단다. ○“나이 더 들면 運動量 늘려야 할 듯” 卓球場에서 崔 敎授는 이른바 ‘卓球場 高手(高手)’로 通한다. 때로는 다른 卓球場으로 ‘遠征 競技’를 가 그곳 卓球場 固守와 競技를 한다. 이런 式으로 每週 平均 2, 3回는 단골 卓球場에서 2時間 동안 땀을 뻘뻘 흘릴 程度로 運動한다. 手術이 일찍 끝나거나 時間的 餘裕가 있을 때는 追加로 卓球場에 간다. 다만 週末에는 家族들과 時間을 보내기 위해 卓球場에 가지 않는다. 이 程度만으로 健康 增進 效果가 있을까. 50代 以後라면 每週 3回 가까이 2時間씩 運動하는 셈이니 不足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40대로서는 조금 不足하다는 게 崔 敎授의 率直한 생각이다. 崔 敎授는 “現在 業務量이나 여러 條件을 勘案했을 때 劃期的으로 늘릴 수는 없겠지만 次次 運動量을 늘릴 計劃”이라고 했다. 요즘에는 食事 調節 必要性도 많이 느끼고 있다. 手術도 많고 夜間 應急 狀況에 對處하다 보면 病院에 머무는 時間이 늘어난다. 食事도 不規則해진다. 게다가 夜食도 많아진다. 이 때문에 健康에 無理가 갈 수 있다는 事實을 잘 안다. 崔 敎授는 “夜食을 줄이고 食事 調節을 곧 始作할 計劃”이라고 했다. 實力 비슷한 初步와 석달은 느긋하게 배워야… 運動戰 스트레칭-무릎 保護臺는 必須50代以後 卓球 배우려면 50代 以後에 健康管理 目的으로 卓球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재웅 敎授는 “同好會 會員 中에 還甲을 넘기신 분도 많다”며 “제 아버지도 60代 後半으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하기 前인 2020年 初까지 卓球로 健康을 管理했다”고 말했다. 이어 崔 敎授는 “다만 卓球를 始作하기 前에 몇 가지는 꼭 알아둬야 한다”고 强調했다. 첫째, 卓球를 배우겠다고 마음먹었으면 2, 3個月은 繼續 하겠다고 決心해야 한다. 基本技를 익히고 卓球場 同好會에 適應하려면 最小限 2個月은 必要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 달 만에 섣불리 ‘이건 나와 안 맞아’라고 判斷해 抛棄하는 事例가 많은데, 처음부터 3個月 동안 充分히 배우겠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게다가 初步일 때에는 빨리 배우려고 欲心을 내다가 負傷이 發生하거나 쉽게 싫症을 느껴 관둘 수도 있다. 느긋하게 배우도록 하자. 둘째, 配偶者 或은 知人, 子息과 함께 배우는 게 좋다. 實力 差異가 있는 同好會 會員들과의 競技가 當場은 어려운 만큼 함께 가는 同僚가 있다면 더 오랜 時間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崔 敎授는 “實際로 혼자 卓球를 배우러 왔다가 겸연쩍어 抛棄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귀띔했다. 셋째, 運動을 始作하기 前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무릎 關節을 保護하기 위한 保護臺를 着用해야 한다. 卓球는 빠른 速度로 進行되는 運動이다. 그만큼 팔과 무릎 關節에도 無理가 간다. 平素 關節 健康에 自信이 있다고 하더라도 事前에 充分히 몸을 풀어줘야 하고 保護臺는 꼭 着用하는 게 좋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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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趣味가 運動이 될 때 가장 좋아”…18년째 卓球치는 醫師

    억지로 運動해도 健康 增進 效果가 있을까. 몇 年 前 外國의 한 大學 硏究 結果 이 境遇 다이어트 效果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못해 運動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더 많이 分泌되면서 體重 減量을 妨害한다는 것이다. 이런 運動도 心肺 機能을 改善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러니 運動은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훨씬 낫다. 다만 一旦 지루함을 느끼면 持續하기 어렵다는 問題가 있다. 이 問題를 克服하지 못하면 大部分 中途 抛棄하고 만다. 解法 中 하나가 ‘趣味처럼 運動하기’다. 正말 좋아하는 趣味라면 말려도 하고 싶다. 萬若 運動이 그런 趣味 中 하나라면 中途 抛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時間만 나면 그 運動을 하고 싶어진다. 최재웅 서울대병원 胸部外科 敎授(39)에겐 卓球가 그런 趣味이자 運動이다. 崔 敎授는 2004年 처음으로 卓球 레슨을 받았다. 그로부터 18年째 그는 ‘卓球 同好人’으로 살아가고 있다. ● 18年째 卓球 사랑, 地域大會 優勝도최 敎授는 初等學生 때부터 卓球를 좋아했다. 아버지가 卓球를 즐긴 德分에 卓球場에도 자주 갔다. 또래 아이들보다는 卓球 實力이 꽤 좋은 便이었다. 入試 工夫 때문에 中高校 때는 暫時 卓球場 出入을 줄였다. 大學에 入學한 뒤 다시 卓球場에 다녔다. 다만 새로운 技術을 배우거나 練習 時間을 늘리려 하지는 않았다. 醫大 先輩 中 한 名과 卓球를 했는데, 壓倒的인 實力 差異를 느꼈다. 그 先輩는 1年 程度 講師에게 卓球를 배웠다고 했다. 2004年 崔 敎授는 처음으로 卓球 레슨을 받기 始作했다. 平均 1週日에 2回씩 卓球場에서 3時間 程度 머물렀다. 15分 程度 레슨을 받았고, 나머지 時間에는 同好會 會員들과 번갈아가며 試合을 즐겼다. 1回 試合에 드는 時間은 平均 20分. 運動이 끝나면 氣盡脈盡 狀態가 됐다. 事實 레슨을 받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2~3分 만에 숨이 가빠오고 목이 말랐다. 卓球臺 위로는 땀이 뚝뚝 떨어졌다. 3~5分마다 30秒 程度씩 쉬어야 했다. 崔 敎授는 “3~5分 내내 100m 全力 疾走를 하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그토록 卓球를 좋아했지만 인턴과 레지던트 때는 거의 卓球채를 들지 못했다. 運動할 餘裕는 全혀 없었다. 食事 때를 놓쳐 夜食을 많이 먹었다. 體重은 10㎏ 가까이 불어났다. 몸은 極度로 疲困해졌고, 스스로 느낄 程度로 健康이 나빠졌다. 以後 軍醫官으로 服務하면서 卓球를 다시 始作했다. 그 地域 卓球場 同好會에 加入한 뒤 週末마다 ‘猛訓練’을 했다. 德分에 얼마 後 地域 아마추어 卓球大會에서 8强에 올랐다. 轉役하기 直前에는 單式 優勝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崔 敎授는 “卓球로 따낸 첫 트로피라 只今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며 웃었다. ● “趣味가 運動이 될 때 가장 좋아”탁구는 有酸素 運動이자 全身 運動이다. 팔다리뿐 아니라 몸통의 코어 筋肉까지 골고루 使用한다. 特히 騎馬 姿勢를 維持하다가 공이 넘어오면 무게 中心을 재빨리 옮기며 移動해야 하기 때문에 下體 筋力 强化에도 도움이 된다. 相對方과 身體 接觸이 거의 없어 衝突로 인한 負傷이나 事故 憂慮도 적다. 이런 長點 때문에 崔 敎授가 卓球를 擇한 건 아니다. 崔 敎授는 재미를 얻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卓球를 한다. 健康 增進 效果는 덤으로 얻는 거란다. 事實 崔 敎授는 運動하는 걸 꽤 좋아한다. 水泳은 只今도 잘하는 축에 屬한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運動하는 것은 예나 只今이나 꺼린다. 專任醫, 初任 敎授 時節에 業務量이 많아 健康管理 必要性을 切感했던 때가 있었다. 病院 內 헬스클럽에 登錄했지만 거의 가지 않았다. 業務를 뒤로 미뤄두면서까지 헬스클럽에 가서 運動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崔 敎授는 “헬스클럽에서 運動하는 게 健康에 좋은 건 알지만 즐겁지 않았다”며 “그런 運動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좋은 運動이라 해도 生活의 一部로 자리 잡지 못한다면 持續的이지 못하다”고 强調했다. 趣味 活動과 健康을 위한 運動이 同一하다면 가장 좋다는 뜻이다. 그래야 健康管理도 제대로 되고 스트레스도 解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일까. 崔 敎授는 저녁 卓球 約束이 잡혀 있는 날에는 하루 終日 氣分이 좋단다. ● “나이 더 들면 運動量 늘려야 할 듯”卓球場에서 崔 敎授는 이른바 ‘卓球場 高手(高手)’로 通한다. 때로는 다른 卓球場으로 ‘遠征 競技’를 가 그곳 卓球場 固守와 試合을 한다. 이런 式으로 每週 平均 2, 3回는 단골 卓球場에서 2時間 동안 땀을 뻘뻘 흘릴 程度로 運動한다. 手術이 일찍 끝나거나 時間的 餘裕가 있을 때는 追加로 卓球場에 간다. 다만 週末에는 家族들과 時間을 보내기 위해 卓球場에 가지 않는다. 이 程度만으로 健康 增進 效果가 있을까. 50代 以後라면 每週 3回 가까이 2時間씩 運動하는 셈이니 不足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40대로서는 조금 不足하다는 게 崔 敎授의 率直한 생각이다. 崔 敎授는 “現在 業務量이나 여러 條件을 勘案했을 때 劃期的으로 늘릴 수는 없겠지만 次次 運動量을 늘릴 計劃”이라고 했다. 요즘에는 食事 調節 必要性도 많이 느끼고 있다. 手術도 많고 夜間 應急 狀況에 對處하다 보면 病院에 머무는 時間이 늘어난다. 食事도 不規則해진다. 게다가 夜食도 많아진다. 이 때문에 健康에 無理가 갈 수 있다는 事實을 잘 안다. 崔 敎授는 “夜食을 줄이고 食事 調節을 곧 始作할 計劃”이라고 했다. 50代 以後에 健康管理 目的으로 卓球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재웅 敎授는 “同好會 會員 中에 還甲을 넘기신 분도 많다”며 “제 아버지도 60代 後半으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하기 前인 2020年 初까지 卓球로 健康을 管理했다”고 말했다. 이어 崔 敎授는 “다만 卓球를 始作하기 前에 몇 가지는 꼭 알아둬야 한다”고 强調했다. 첫째, 卓球를 배우겠다고 마음먹었으면 2, 3個月은 繼續 하겠다고 決心해야 한다. 基本技를 익히고 卓球場 同好會에 適應하려면 最小限 2個月은 必要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 달 만에 섣불리 ‘이건 나와 안 맞아’라고 判斷해 抛棄하는 事例가 많은데, 처음부터 3個月 동안 充分히 배우겠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게다가 初步일 때에는 빨리 배우려고 欲心을 내다가 負傷이 發生하거나 쉽게 싫症을 느껴 관둘 수도 있다. 느긋하게 배우도록 하자. 둘째, 配偶者 或은 知人, 子息과 함께 배우는 게 좋다. 實力 差異가 있는 同好會 會員들과의 試合이 當場은 어려운 만큼 함께 가는 同僚가 있다면 더 오랜 時間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崔 敎授는 “實際로 혼자 卓球를 배우러 왔다가 겸연쩍어 抛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귀띔했다. 셋째, 運動을 始作하기 前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무릎 關節을 保護하기 위한 保護臺를 着用해야 한다. 卓球는 빠른 速度로 進行되는 運動이다. 그만큼 팔과 무릎 關節에도 無理가 간다. 平素 關節 健康에 自信이 있다고 하더라도 事前에 充分히 몸을 풀어줘야 하고 保護臺는 꼭 着用하는 게 좋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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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齒牙 사이 飮食 끼고 잘 씹히지 않거나 입 마르면 ‘빨간불’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齒科 疾患은 每年 外來 患者 數 1位다. 2020年에는 國民 10名 中 4名 以上(44.1%)李 齒科를 다녀갔다. 齒科 疾患은 中年 以後 빠른 速度로 惡化한다. 50代의 境遇 2名 中 1名꼴로 잇몸 疾患이 있다. 齒科 疾患이 생기면 段階的으로 나타나는 症勢가 있다. 于先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는다. 둘째, 잇몸이 짙은 褐色으로 變하거나 얼룩덜룩해진다. 셋째, 炎症이 더 進行되면 齒牙 뿌리가 露出되면서 시린 症勢가 나타난다. 넷째, 齒牙가 흔들리고 씹을 때 아프다. 이런 狀況이라면 病이 進行된 것이므로 當場 病院에 가야 한다. 하지만 이때도 참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 鄭醫員 연세대 齒大病院 副院長(齒周科 敎授)은 “齒牙와 잇몸은 오랜 期間에 걸쳐 徐徐히 傷한다”며 “그걸 放置하거나 참는 바람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 막아야 하는 狀況’이 種種 벌어진다”고 말했다.○ “大部分 齒牙-잇몸 惡化한 뒤에야 病院 찾아” 50代 初盤 강정기(假名) 氏는 ‘하루 3回 양치질’을 오랫동안 지켰다. 다만 술을 過하게 마신 날에는 양치질을 건너뛰고 잠을 자곤 했다. 가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도 있었지만 곧 괜찮아져 別 神經을 쓰지 않았다. 姜 氏가 40代 後半이던 7年 前 갑자기 오른쪽 어금니 周邊이 붓기 始作했다. 飮食을 씹을 수도 없었고, 말을 하기도 힘들었다. 痛症은 漸漸 심해졌다. 齒科에 갔더니 醫師가 “더 일찍 왔으면 齒牙를 살릴 수 있었는데 이 地境이 되도록 뭐했느냐”라고 타박했다. 結局 姜 氏는 어금니 2個를 빼고 임플란트 施術을 받아야 했다. 50代 中盤 女性 이정임(假名) 氏는 더 甚한 事例다. 李 氏는 5年 前 鄭 敎授를 찾았다. 노끈度 끊을 만큼 剛했던 齒牙가 갑자기 흔들리고 아팠다. 洞네 齒科 醫院에서 齒牙를 뽑으라고 해 拒否하고 大學病院을 찾았다. 하지만 鄭 敎授도 같은 處方을 내리자 그냥 돌아가 버렸다. 1年 後 이 氏가 다시 鄭 敎授를 찾아왔다. 狀態는 더 惡化돼 있었다. 問題가 됐던 齒牙 周邊 齒牙들까지 흔들리고 피가 났다. 結局 모든 어금니를 뽑아야만 했다. ○“齒牙에 飮食 끼면 赤信號 켜진 것” 中年 以後 發生하는 齒科 疾患에는 前朝 症勢가 있다. 鄭 敎授는 “前朝 增稅는 齒牙와 잇몸을 管理하라는 信號”라고 했다. 齒牙와 齒牙 사이에 飮食이 끼기 始作하는 게 代表的 前朝 症勢다. 齒牙와 잇몸 모두에 問題가 發生하기 始作했다는 뜻이다. 30代 以前까지만 해도 齒牙와 齒牙는 빽빽하게 붙어 있다. 잇몸은 그 齒牙들을 단단하게 붙잡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狀態가 維持되지 않는다. 齒牙는 많이 磨耗됐다. 잇몸에는 炎症이 생기면서 齒牙들을 단단히 붙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齒牙와 齒牙 사이, 齒牙와 잇몸 사이가 벌어진다. 바로 그 틈에 飮食이 더 잘 끼게 되는 것이다. 이쑤시개로 齒牙 사이의 飮食物을 빼내는 習慣은 좋지 않다. 이쑤시개 自體가 消毒된 機構가 아니다. 飮食物만 콕 찍어 끄집어낸다면 괜찮지만 잇몸 部位를 쑤실 境遇 2次 炎症으로 이어질 憂慮가 있다. 甚至於 잇몸이 근질거린다며 이쑤시개로 쑤시는 사람도 있다. 鄭 敎授는 이에 對해 “2次 炎症, 잇몸 惡化로 이어질 確率이 높은 行動”이라고 指摘했다. 鄭 敎授는 이쑤시개보다 齒間 齒솔을 使用할 것을 勸했다. 飮食이 잘 씹히지 않는다면 이 또한 前朝 症勢 中 하나다. 50代라면 30年 以上 齒牙를 써왔기에 이미 齒牙가 相當히 磨耗됐다. 윗니와 아랫니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飮食을 잘 씹을 수 있는데, 齒牙의 오돌토돌한 斷面이 扁平하게 變했기에 잘 씹히지 않는 것이다. 10番만 씹어도 될 것을 20∼30番 씹어야 하니 턱이 뻐근하고, 이를 악물었을 때 턱 周邊으로 튀어나오는 筋肉 部位가 아플 수 있다. 이런 式의 筋肉痛은 種種 偏頭痛 形態로 나타난다. 原因 모를 偏頭痛이 나타나면 그날따라 질긴 飮食을 씹었는지 돌아보자. 오징어처럼 질겅질겅 씹어야 하는 飮食은 삼가야 한다. ○“입이 마르기 始作하면 細心하게 管理해야” 中年 齒科 疾患의 또 다른 前朝 症勢가 있다. 입이 마르는 것이다. 입안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런 症勢는 침이 덜 分泌되면서 나타난다. 問題는 이 境遇 입안에 細菌이 增殖하기 좋은 環境이 된다는 데 있다. 더 잘 썩고 炎症도 甚해진다. 立案을 洗滌하겠다고 가글을 자주 하면 알코올 成分이 날아가면서 水分까지 앗아갈 수 있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게 最善의 解法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特히 입안이 마를 수 있다. 이때 입에 물을 머금고 가글링을 하며 구석구석 洗滌한다. 그 물은 뱉는 게 좋다. 細菌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間或 擧動이 不便한 老人 患者 中에서 肺炎이나 氣胸의 原因이 齒周疾患을 誘發하는 細菌일 때가 있다. 입안을 헹군 물을 그대로 삼킨 게 原因일 수 있다. 特히 免疫力이 떨어지는 老人이라면 이 물은 반드시 뱉어야 한다. 이 밖에 입에서 냄새가 나기 始作하거나 더 심해졌다면 이 또한 中年 齒科 疾患의 前朝 症勢로 볼 수 있다. 齒間 齒솔 쓴후 안쪽부터 바깥으로… 自己前 양치 必須… 炭酸飮料 攝取땐 10分後 닦아야 齒科 疾患 막는 양치法齒科 疾患은 다른 疾患과 달리 遺傳的·環境的 影響을 덜 받는다. 정의원 敎授는 “特히 잇몸 疾患의 90% 以上은 양치질만 完璧하게 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完璧한 양치질’을 배워 보자. 첫째, 좁고 닦기 어려운 部位부터 양치질을 해야 한다. 別생각 없이 양치질을 할 때는 앞니처럼 露出돼 있고 닦기 쉬운 部位에만 齒솔이 간다. 제대로 하려면 양치질 順序를 定하는 게 좋다. 齒솔질이 어려운 아랫니 안쪽부터 닦는다. 오른손잡이面 오른쪽, 왼손잡이面 왼쪽 아랫니 안쪽에서 始作해 反對쪽으로 나아간다. 이어 윗니 안쪽→아랫니 바깥쪽→윗니 바깥쪽을 이어 닦는다. 時計를 보면서 各各 30秒 以上 닦는다. 둘째, 齒間 齒솔을 먼저 使用하고 이어 양치질을 한다. 鄭 敎授는 “먼저 齒間 齒솔로 齒牙 사이의 飮食物을 除去해야 齒솔이 齒牙 사이를 제대로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셋째, 양치질이 다 끝나면 혀로 齒牙 안쪽을 쭉 훑으면서 거친 部位, 울퉁불퉁한 部位가 있는지를 체크한다. 이런 部位가 있다면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이므로 齒石으로 굳어질 憂慮가 있기에 다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넷째, 양치질은 세끼 食事 後와 自己 前 銃 4回 해야 한다. 가장 重要한 게 自己 全義 양치질이다. 잠을 자는 동안 침 分泌가 줄어들 뿐 아니라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마르기 때문이다. 이때 입속 細菌이 늘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자기 前에 양치질을 ‘完璧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커피나 綠茶, 와인처럼 타닌 成分이 있는 飮食을 먹었다면 齒牙 着色을 막기 위해 卽刻 양치질을 해야 한다. 反面 콜라와 같은 炭酸飮料, 葡萄와 橘 같은 弱酸性 과일들은 飮食 攝取 直後에 齒牙를 살짝 腐蝕시켰다가 以後 몇 分에 걸쳐 正常을 回復한다. 이 境遇에는 10分 程度 지난 後 양치질을 해야 齒牙 損傷이 적다. 여섯째, 양치질 途中에 피가 나더라도 양치질을 中斷하면 안 된다. 부드러운 齒솔로 여러 番 그 部位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피가 繼續 난다면 齒科에서 原因을 찾는 게 좋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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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몸 붓더니 齒牙 흔들…중년 以後 惡化하는 齒科 疾患, 前朝 增稅는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齒科 疾患은 每年 外來 患者 數 1位다. 2020年에는 國民 10名 中 4名 以上(44.1%)李 齒科를 다녀갔다. 齒科 疾患은 中年 以後 빠른 速度로 惡化한다. 50代의 境遇 2名 中 1名꼴로 잇몸 疾患이 있다. 齒科 疾患이 생기면 段階的으로 나타나는 症勢가 있다. 于先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는다. 둘째, 잇몸이 짙은 褐色으로 變하거나 얼룩덜룩해진다. 셋째, 炎症이 더 進行되면 齒牙 뿌리가 露出되면서 시린 症勢가 나타난다. 넷째, 齒牙가 흔들리고 씹을 때 아프다. 이런 狀況이라면 病이 進行된 것이므로 當場 病院에 가야 한다. 하지만 이때도 참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 鄭醫員 연세대 齒大病院 副院長(齒周科 敎授)은 “齒牙와 잇몸은 오랜 期間에 걸쳐 徐徐히 傷한다”며 “그걸 放置하거나 참는 바람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 막아야 하는 狀況’이 種種 벌어진다”고 말했다.● “大部分 齒牙-잇몸 많이 惡化한 뒤에야 病院 찾아” 50代 初盤 강정기(假名) 氏는 ‘하루 3回 양치질’을 오랫동안 지켰다. 다만 술을 過하게 마신 날에는 양치질을 건너뛰고 잠을 자곤 했다. 가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도 있었지만 곧 괜찮아져 別 神經을 쓰지 않았다. 姜 氏가 40代 後半이던 7年 前 갑자기 오른쪽 어금니 周邊이 붓기 始作했다. 飮食을 씹을 수도 없었고, 말을 하기도 힘들었다. 痛症은 漸漸 심해졌다. 齒科에 갔더니 醫師가 “더 일찍 왔으면 齒牙를 살릴 수 있었는데 이 地境이 되도록 뭐했느냐”라고 타박했다. 結局 姜 氏는 어금니 2個를 빼고 임플란트 施術을 받아야 했다. 50代 中盤 女性 이정임(假名) 氏는 더 甚한 事例다. 李 氏는 5年 前 鄭 敎授를 찾았다. 노끈度 끊을 만큼 剛했던 齒牙가 갑자기 흔들리고 아팠다. 洞네 齒科 醫院에서 齒牙를 뽑으라고 해 拒否하고 大學病院을 찾았다. 하지만 鄭 敎授도 같은 處方을 내리자 그냥 돌아가 버렸다. 1年 後 이 氏가 다시 鄭 敎授를 찾아왔다. 狀態는 더 惡化돼 있었다. 問題가 됐던 齒牙 周邊 齒牙들까지 흔들리고 피가 났다. 結局 모든 어금니를 뽑아야만 했다. ● “齒牙에 飮食 끼면 赤信號 켜진 것”中年 以後 發生하는 齒科 疾患에는 前朝 症勢가 있다. 鄭 敎授는 “前朝 增稅는 齒牙와 잇몸을 管理하라는 信號”라고 했다. 齒牙와 齒牙 사이에 飮食이 끼기 始作하는 게 代表的 前朝 症勢다. 齒牙와 잇몸 모두에 問題가 發生하기 始作했다는 뜻이다. 30代 以前까지만 해도 齒牙와 齒牙는 빽빽하게 붙어 있다. 잇몸은 그 齒牙들을 단단하게 붙잡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狀態가 維持되지 않는다. 齒牙는 많이 磨耗됐다. 잇몸에는 炎症이 생기면서 齒牙들을 단단히 붙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齒牙와 齒牙 사이, 齒牙와 잇몸 사이가 벌어진다. 바로 그 틈에 飮食이 더 잘 끼게 되는 것이다. 이쑤시개로 齒牙 사이의 飮食物을 빼내는 習慣은 좋지 않다. 이쑤시개 自體가 消毒된 機構가 아니다. 飮食物만 콕 찍어 끄집어낸다면 괜찮지만 잇몸 部位를 쑤실 境遇 2次 炎症으로 이어질 憂慮가 있다. 甚至於 잇몸이 근질거린다며 이쑤시개로 쑤시는 사람도 있다. 鄭 敎授는 이에 對해 “2次 炎症, 잇몸 惡化로 이어질 確率이 높은 行動”이라고 指摘했다. 鄭 敎授는 이쑤시개보다 齒間 齒솔을 使用할 것을 勸했다. 飮食이 잘 씹히지 않는다면 이 또한 前朝 症勢 中 하나다. 50代라면 30年 以上 齒牙를 써왔기에 이미 齒牙가 相當히 磨耗됐다. 윗니와 아랫니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飮食을 잘 씹을 수 있는데, 齒牙의 오돌토돌한 斷面이 扁平하게 變했기에 잘 씹히지 않는 것이다. 10番만 씹어도 될 것을 20~30番 씹어야 하니 턱이 뻐근하고, 이를 악물었을 때 턱 周邊으로 튀어나오는 筋肉 部位가 아플 수 있다. 이런 式의 筋肉痛은 種種 偏頭痛 形態로 나타난다. 原因 모를 偏頭痛이 나타나면 그날따라 질긴 飮食을 씹었는지 돌아보자. 오징어처럼 질겅질겅 씹어야 하는 飮食은 삼가야 한다. ● “입이 마르기 始作하면 細心하게 管理해야”중년 齒科 疾患의 또 다른 前朝 症勢가 있다. 입이 마르는 것이다. 입안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런 症勢는 침이 덜 分泌되면서 나타난다. 問題는 이 境遇 입안에 細菌이 增殖하기 좋은 環境이 된다는 데 있다. 더 잘 썩고 炎症도 甚해진다. 立案을 洗滌하겠다고 가글을 자주 하면 알코올 成分이 날아가면서 水分까지 앗아갈 수 있다. 물을 더 많이 마셔주는 게 最善의 解法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特히 입안이 마를 수 있다. 이때 입에 물을 머금고 가글링을 하며 구석구석 洗滌한다. 그 물은 뱉는 게 좋다. 細菌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間或 擧動이 不便한 老人 患者 中에서 肺炎이나 氣胸의 原因이 齒周疾患을 誘發하는 細菌일 때가 있다. 입안을 헹군 물을 그대로 삼킨 게 原因일 수 있다. 特히 免疫力이 떨어지는 老人이라면 이 물은 반드시 뱉어야 한다. 이 밖에 입에서 냄새가 나기 始作하거나 더 심해졌다면 이 또한 中年 齒科 疾患의 前朝 症勢로 볼 수 있다. 齒科 疾患은 다른 疾患과 달리 遺傳的·環境的 影響을 덜 받는다. 정의원 敎授는 “特히 잇몸 疾患의 90% 以上은 양치질만 完璧하게 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完璧한 양치질’을 배워 보자. 첫째, 좁고 닦기 어려운 部位부터 양치질을 해야 한다. 別생각 없이 양치질을 할 때는 앞니처럼 露出돼 있고 닦기 쉬운 部位에만 齒솔이 간다. 제대로 하려면 양치질 順序를 定하는 게 좋다. 齒솔질이 어려운 아랫니 안쪽부터 닦는다. 오른손잡이面 오른쪽, 왼손잡이面 왼쪽 아랫니 안쪽에서 始作해 反對쪽으로 나아간다. 이어 윗니 안쪽→아랫니 바깥쪽→윗니 바깥쪽을 이어 닦는다. 時計를 보면서 各各 30秒 以上 닦는다. 둘째, 齒間 齒솔을 먼저 使用하고 이어 양치질을 한다. 鄭 敎授는 “먼저 齒間 齒솔로 齒牙 사이의 飮食物을 除去해야 齒솔이 齒牙 사이를 제대로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치질을 먼저 하면 飮食 찌꺼기에 가로막혀 齒牙 사이를 닦지 못한다는 것이다. 셋째, 양치질이 다 끝나면 혀로 齒牙 안쪽을 쭉 훑으면서 거친 部位, 울퉁불퉁한 部位가 있는지를 체크한다. 이런 部位가 있다면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이므로 齒石으로 굳어질 憂慮가 있기에 다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넷째, 양치질은 세끼 食事 後와 自己 前 銃 4回 해야 한다. 가장 重要한 게 自己 全義 양치질이다. 잠을 자는 동안 침 分泌가 줄어들 뿐 아니라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마르기 때문이다. 이때 입속 細菌이 늘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자기 前에 양치질을 ‘完璧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커피나 綠茶, 와인처럼 타닌 成分이 있는 飮食을 먹었다면 齒牙 着色을 막기 위해 卽刻 양치질을 해야 한다. 反面 콜라와 같은 炭酸飮料, 葡萄와 橘 같은 弱酸性 과일들은 飮食 攝取 直後에 齒牙를 살짝 腐蝕시켰다가 以後 몇 分에 걸쳐 正常을 回復한다. 이 境遇에는 10分 程度 지난 後 양치질을 해야 齒牙 損傷이 적다. 여섯째, 양치질 途中에 피가 나더라도 양치질을 中斷하면 안 된다. 부드러운 齒솔로 여러 番 그 部位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피가 繼續 난다면 齒科에서 原因을 찾는 게 좋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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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分만 달려도 充分… 스트레스 사라지고 몸 가벼워

    健康 增進에 도움이 되는 運動法을 물으면 많은 醫師들이 이렇게 말한다. “週 3回 以上, 每回 30分 以上 運動하라.” 이 原則은 옳다. ‘30分’이라는 數値의 醫學的 根據도 있다. 신현이 중앙대병원 再活醫學科 敎授(36)는 “運動을 始作하고 15分 程度까지는 黨과 炭水化物을 消費한다. 地方은 30分 以後부터 本格的으로 消費된다”고 말했다. 이 原則을 꾸준히 지키면 다이어트에 成功할 可能性이 크다. 申 敎授 또한 이 原則을 지키기 위해 週 3回 以上 달리기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週 4, 5回로 回數를 늘리기도 한다. 다만 굳이 30分을 훌쩍 넘어 1∼2時間씩 運動하지는 않는다. 30分을 超過하지 않아도 運動 效果는 같을까. 申 敎授는 “그렇다”고 했다. 美國스포츠醫學會(ASCM)는 “하루 30分씩 週 5回 運動, 1週日에 150分 運動하는 것만으로 身體的, 精神的, 心肺 健康을 向上시킬 수 있다”고 發表한 바 있다. ○ 스트레스 解消 위해 달리기 始作하다 申 敎授는 專攻醫 2年次였던 8年 前부터 달리기 始作했다. 自宅이 서울 올림픽公園 周邊에 있어 每週 1, 2回 退勤한 뒤 밤에 公園에서 뛰었다. 처음에는 時速 5km 程度의 速度로 걸었고, 漸次 달리기로 强度를 높였다. 健康이 念慮돼 달린 건 아니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다. 이틀에 한 番꼴로 病院 當直 勤務를 서던 때였다. 正常 時間에 退勤할 때도 疲勞가 쌓여 몸이 千斤萬斤이었다. 이런 生活이 쳇바퀴처럼 反復됐다. 親한 親舊들과의 連絡도 뜸해져 수다를 떨기도 힘들어졌다. 스트레스를 풀 方法이 없었다. 運動을 떠올렸다. 于先 요가에 挑戰해 봤다. 헬스클럽에서 個人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바쁜 탓에 時間을 따로 내 요가 스튜디오나 헬스클럽에 갈 수 없었다. 結局 두 種目 모두 얼마 後 自然스럽게 中斷했다. 退勤 後 손쉽게 할 수 있는 運動이 必要했다. 빨리 걷기를 選擇한 理由다.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달리기로 바뀌었다. 달리기에 익숙해지니 다른 運動에도 關心이 생겼다. 自轉車 타기였다. 하지만 얼마 뒤 漢江 둔치에서 큰 事故가 났다. 꽤 빠른 速度로 自轉車 페달을 밟고 있을 때 步行者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밤이라 反應 速度가 느렸다. 衝突을 避하기 위해 핸들을 急히 틀었다. 德分에 步行者는 다치지 않았지만 申 敎授는 頭蓋骨 骨折과 出血 診斷을 받았다. 一週日 동안 入院한 뒤 退院했다. 後遺症으로 한 달 程度 頭痛이 이어졌다. 6個月 동안은 無理한 運動을 避했다. 몸이 좋아지자 申 敎授는 달리기 始作했다. 以後로는 달리기에 集中했다.○ “男便은 달리기 파트너” 自轉車 事故가 나고 얼마 지나 申 敎授는 結婚했다. 男便은 ‘運動狂’이었다. 男便의 손에 이끌려 거의 每日 아침 漢江 둔치로 向했다. 둔치에 이르는 15分 동안은 걸으면서 몸을 풀었다. 到着하면 5分 程度 스트레칭을 했다. 이어 30分을 꽉 채워 달렸다. 집까지 다시 15分 걸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새벽 30分 달리기는 每日 지켰다. 甚至於 申 敎授는 妊娠해 滿朔이 됐을 때도 달렸다. 파트너가 있으면 持續的으로 運動할 可能性이 크다. 申 敎授에게는 男便이 파트너였다. 妊娠했을 때 水泳에 挑戰했는데, 그때도 男便이 함께했다. 出産 以後에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날씨가 추우면 헬스클럽에서 달리지만, 氣溫이 올라가면 野外에서 달린다. 大體로 週 3回 以上은 出勤하기 前 올림픽公園과 周邊 一帶를 달린다. 室內보다는 野外, 1時間보다는 30分 남짓…. 申 敎授의 ‘30分 生活 달리기’의 큰 原則이다. 大部分 現代人은 自然을 누리지 못한다. 時間이 促迫해 1時間의 運動 時間을 내는 것도 奢侈로 여겨진다. 바로 이 點을 指摘하며 申 敎授는 “時間 날 때마다 野外에서 돈 들이지 않고 30分만 채워 보자는 趣旨”라고 說明했다. 勿論 運動 時間이 30分으로 制限되는 만큼 效率을 높이기 위한 措置가 必要하다. 申 敎授는 달리는 速度를 높였다. 애플리케이션을 利用해 速度를 測定했더니 平均 速度가 時速 13.9km가 나왔다. 最高 速度는 時速 21km. 相當히 빠른 速度다. 實際 거리로 測定해 보기도 했다. 8.6km를 37分 만에 走破했다. 相當히 强度 높은 달리기다. 30分 以內에 이렇게 달리면 땀이 뚝뚝 떨어진다. ○ 運動한 날과 안 한 날의 差異는 申 敎授는 8年째 달리기를 하고 있다. 어떤 變化가 있었을까. 申 敎授는 “아직 나이 마흔이 되지 않아 젊어서 그런지 健康檢診에서는 問題가 되는 部分이 없다”고 말했다. 그 또래 女性들에 비해 筋肉量이 많다. 特히 下體 筋肉이 發達했다. 德分에 身體 均衡感이나 體型 維持에도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代表的인 有酸素 運動이다. 當然히 心肺 筋力이 좋아진 事實을 스스로 느낀다고 한다. 體力이 좋아졌기에 出産 後에도 손쉽게 日常生活에 復歸할 수 있었다. 3個月이 지난 後부터 週 3回, 달리기 外 筋力 運動도 할 수 있었다. 또 다른 利點이 있다. 숨이 차고 땀이 흐를 때까지 달리다 보면 老廢物이 잘 排出된다. 이 때문에 皮膚 健康에 어느 程度 自身이 있다. 申 敎授는 “間或 前날 술을 마시고 자면 아침에 부은 狀態에서 出勤한다. 그날엔 退勤 後 반드시 달리기를 하는데 그러면 皮膚가 다시 탱탱해진다”고 말했다. 反對로 運動을 하지 않으면 몸이 먼저 反應을 한다. 一旦 짜증부터 난다. 申 敎授는 “男便과 아이에게 짜증낼 때가 가끔 있는데, 따져보면 어김없이 運動을 하지 않은 날”이라고 말했다. 病院에서도 마찬가지다. 運動을 안 한 날에는 專攻醫들의 움직임이 왠지 미덥지 않아 짜증이 더 난다고 한다. 全體的으로 若干 雰圍氣도 처진다. 申 敎授는 “이런 걸 막기 위해서라도 30分 달리기는 必須”라며 웃었다. 처음 5分間은 천천히… 速度-거리 늘리면서 每日 달려야30분 生活 달리기 要領신현이 敎授는 普通은 30分에 4km 달리는 것을 目標로 한다. 初步者는 따라 하기 힘든 强盜다. 申 敎授의 ‘30分 生活 달리기’ 要領을 알아본다. 첫째, 可及的 30分을 채우려고 하되 어렵다면 10分부터 始作해 段階的으로 늘린다. 처음에는 距離 目標도 定하지 않고 定해진 時間 內에 到達할 수 있는 水準까지만 달린다. 時間과 距離 目標를 미리 定하면 壓迫感 때문에 抛棄할 憂慮가 있다. 代身 可及的 每日 달리면서 천천히 時間과 距離를 늘린다. 둘째, 運動에 突入하면 달리기에 集中해야 한다. 同行이 있더라도 對話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달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呼吸이 흐트러지고, 速度를 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달리기 技術을 硏磨할 수도 없다. 申 敎授는 “말을 하면서 달리는 것은 조금 빠른 速度로 場 보는 것과 비슷하다. 運動보다는 趣味에 가깝다”고 말했다. 셋째, 처음 3∼5分 동안에는 時速 5km 程度의 速度로 천천히 달린다. 以後 조금씩 速度를 올린다. 堪當할 수 있는 水準까지 速度를 올리되 너무 無理하지 않는 게 좋다. 申 敎授는 時速 5km, 7km, 9km로 速度를 漸次 올리며 最大 10km 以上 올리기도 한다. 25分 程度 달린 後에는 徐徐히 速度를 낮춘다. 넷째, 달릴 때 姿勢도 重要하다. 申 敎授는 발 안쪽에 힘을 주고 뛴다. 普通 老化가 進行되면 허벅지 안쪽 筋肉(內轉筋)李 弱해지기 때문에 八字걸음이 되거나 다리 變形이 생긴다. 이를 防止하려면 平素에 발과 다리 안쪽에 힘을 주고 달려야 한다. 이렇게 하면 筋肉을 골고루 使用할 수 있다. 다섯째, 마스크는 흰色보다 검은色이 좋다. 흰 마스크는 빛을 反射하기 때문에 눈 周邊 皮膚로 吸收될 수 있다. 反對로 검은 마스크는 紫外線과 熱을 吸收하기 때문에 이런 副作用을 줄이게 된다. 달리기를 끝낸 뒤엔 시원한 팩을 얼굴에 하면 좋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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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들이지 않고 30分만 채워보자”… ‘30分 달리기’ 原則 지키는 醫師

    健康 增進에 도움이 되는 運動法을 물으면 많은 醫師들이 이렇게 말한다. “週 3回 以上, 每回 30分 以上 運動하라.” 이 原則은 옳다. ‘30分’이라는 數値의 醫學的 根據도 있다. 신현이 중앙대병원 再活醫學科 敎授(36)는 “運動을 始作하고 15分 程度까지는 黨과 炭水化物을 消費한다. 地方은 30分 以後부터 本格的으로 消費된다”고 말했다. 이 原則을 꾸준히 지키면 다이어트에 成功할 可能性이 크다. 申 敎授 또한 이 原則을 지키기 위해 週 3回 以上 달리기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週 4,5回로 回數를 높이기도 한다. 다만 굳이 30分을 훌쩍 넘어 1~2時間씩 運動하지는 않는다. 30分을 超過하지 않아도 運動 效果는 같을까. 申 敎授는 “그렇다”고 했다. 美國스포츠醫學會(ASCM)는 “하루 30分씩 週 5回 運動, 1週日에 150分 運動하는 것만으로 身體的, 精神的, 心肺 健康을 向上시킬 수 있다”고 發表한 바 있다. ● 스트레스 解消 위해 달리기 始作下다신 敎授는 專攻醫 2年次였던 8年 前부터 달리기 始作했다. 自宅이 올림픽公園 周邊에 있어 每週 1,2回 退勤한 뒤 밤에 公園에서 뛰었다. 처음에는 時速 5㎞ 程度의 速度로 걸었고, 漸次 달리기로 强度를 높였다. 健康이 念慮돼 달린 건 아니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다. 이틀에 한番 꼴로 病院 當直 勤務를 서던 때였다. 正常 時間에 退勤할 때도 疲勞가 쌓여 몸이 千斤萬斤이었다. 이런 生活이 쳇바퀴처럼 反復됐다. 親한 親舊들과의 連絡도 뜸해져 수다를 떨기도 힘들어졌다. 스트레스를 풀 方法이 없었다. 運動을 떠올렸다. 于先 요가에 挑戰해봤다. 헬스클럽에서 個人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바쁜 탓에 時間을 따로 내 요가 스튜디오나 헬스클럽에 갈 수 없었다. 結局 두 種目 모두 얼마 後 自然스럽게 中斷했다. 退勤 後 손쉽게 할 수 있는 運動이 必要했다. 빨리 걷기를 選擇한 理由다.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달리기로 바뀌었다. 달리기에 익숙해지니 다른 運動에도 關心이 생겼다. 自轉車 타기였다. 하지만 얼마 뒤 漢江 둔치에서 큰 事故가 났다. 꽤 빠른 速度로 自轉車 페달을 밟고 있을 때 步行者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밤이라 反應 速度가 느렸다. 衝突을 避하기 위해 핸들을 急히 틀었다. 德分에 步行者는 다치지 않았지만 申 敎授는 頭蓋骨 骨折과 出血 診斷을 받았다. 一週日 동안 入院한 뒤 退院했다. 後遺症으로 한 달 程度 頭痛이 이어졌다. 6個月 동안은 無理한 運動을 避했다. 몸이 좋아지자 申 敎授는 달리기 始作했다. 以後로는 달리기에 集中했다.● “男便은 달리기 파트너”自轉車 事故가 나고 얼마 지나 申 敎授는 結婚했다. 男便은 ‘運動 狂’이었다. 男便의 손에 이끌려 거의 每日 아침 漢江 둔치로 向했다. 둔치에 이르는 15分 동안은 걸으면서 몸을 풀었다. 到着하면 5分 程度 다시 스트레칭 했다. 이어 30分을 꽉 채워 달렸다. 집까지 다시 15分 걸렸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새벽 30分 달리기는 每日 지켰다. 甚至於 申 敎授는 妊娠해 滿朔이 됐을 때도 달렸다. 파트너가 있으면 持續的으로 運動할 可能性도 크다. 申 敎授에게는 男便이 파트너였다. 妊娠했을 때 水泳에 挑戰했는데, 그때도 男便이 함께 했다. 出産 以後에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날씨가 추우면 헬스클럽에서 달리지만, 氣溫이 올라가면 野外에서 달린다. 大體로 週 3回 以上은 出勤하기 前 올림픽公園과 周邊 一帶를 달린다. 室內보다는 野外, 1時間보다는 30分 남짓…. 申 敎授의 ‘30分 生活 달리기’의 큰 原則이다. 大部分 現代人은 自然을 누리지 못한다. 時間이 促迫해 1時間의 運動 時間을 내는 것도 奢侈로 여겨진다. 바로 이 點을 指摘하며 申 敎授는 “時間 날 때마다 野外에서 돈 들이지 않고 30分만 채워보자는 趣旨”라고 說明했다. 勿論 運動 時間이 30分으로 制限되는 만큼 效率을 높이기 위한 措置가 必要하다. 申 敎授는 달리는 速度를 높였다. 애플리케이션을 利用해 速度를 測定했더니 平均 速度가 時速 13.9㎞가 나왔다. 最高 速度는 時速 21㎞. 相當히 빠른 速度다. 實際 거리로 測定해보기도 했다. 8.6㎞를 37分 만에 走破했다. 相當히 强度 높은 달리기다. 30分 以內에 이렇게 달리면 땀이 뚝뚝 떨어진다. ● 運動한 날과 안 한 날의 差異는新 敎授는 8年째 달리기를 하고 있다. 어떤 變化가 있었을까. 申 敎授는 “아직 나이 마흔이 되지 않아 젊어서 그런지 健康檢診에서는 問題가 되는 部分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 또래 女性들에 비해 筋肉量이 많다. 特히 下體 筋肉이 發達했다. 德分에 身體 均衡感이나 體型 維持에도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代表的인 有酸素 運動이다. 當然히 心肺 筋力이 좋아진 事實을 스스로 느낀다고 한다. 體力이 좋아졌기에 出産 後에도 손쉽게 日常 生活에 復歸할 수 있었다. 3個月이 지난 後부터 週 3回, 달리기 外 筋力 運動도 할 수 있었다. 또 다른 利點이 있다. 숨이 차고 땀이 흐를 때까지 달리다 보면 老廢物이 잘 排出된다. 이 때문에 皮膚 健康에 어느 程度 自身이 있다. 申 敎授는 “間或 前날 술을 마시고 자면 아침에 부은 狀態에서 出勤한다. 그 날엔 退勤 後 반드시 달리기를 하는데 그러면 皮膚가 다시 탱탱해진다”고 말했다. 反對로 運動을 하지 않으면 몸이 먼저 反應을 한다. 一旦 짜증부터 난다. 申 敎授는 “男便과 아이에게 짜증낼 때가 가끔 있는데, 따져보면 어김없이 運動을 하지 않은 날”이라고 말했다. 病院에서도 마찬가지다. 運動을 안 한 날에는 專攻醫들의 움직임이 왠지 미덥지 않아 짜증이 더 난다고 한다. 全體的으로 若干 雰圍氣도 처진다. 申 敎授는 “이런 걸 막기 위해서라도 30分 달리기는 必須”라며 웃었다. 신현이 敎授는 普通은 30分에 4㎞ 달리는 것을 目標로 한다. 初步者는 따라하기 힘든 强盜다. 申 敎授의 ‘30分 生活 달리기’ 要領을 알아본다. 첫째, 可及的 30分을 채우려고 하되 어렵다면 10分부터 始作해 段階的으로 늘린다. 처음에는 距離 目標도 定하지 않고 定해진 時間 內에 到達할 수 있는 水準까지만 달린다. 時間과 距離 目標를 미리 定하면 壓迫感 때문에 抛棄할 憂慮가 있다. 代身 可及的 每日 달리면서 천천히 時間과 距離를 늘린다. 둘째, 運動에 突入하면 달리기에 集中해야 한다. 同行이 있더라도 對話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달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呼吸이 흐트러지고, 速度를 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달리기 技術을 硏磨할 수도 없다. 申 敎授는 “말을 하면서 달리는 것은 조금 빠른 速度로 場보는 것과 비슷하다. 運動보다는 趣味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셋째, 처음 3~5分 동안에는 時速 5㎞ 程度 낮은 速度로 천천히 달린다. 以後 조금씩 速度를 올린다. 堪當할 수 있는 水準까지 速度를 올리되 너무 無理하지 않는 게 좋다. 申 敎授는 時速 5㎞, 7㎞, 9㎞로 速度를 漸次 올리며 最大 10㎞까지 올리기도 한다. 25分 程度 달린 後에는 徐徐히 速度를 낮춘다. 넷째, 달릴 때 姿勢도 重要하다. 申 敎授는 발 안쪽에 힘을 주고 뛴다. 普通 老化가 進行되면 허벅지 안쪽 筋肉(內轉筋)李 弱해지기 때문에 八字걸음이나 다리 變形이 생긴다. 이를 防止하려면 平素에 발과 다리 안쪽에 힘을 주고 달려야 한다. 이렇게 하면 筋肉을 골고루 使用할 수 있다. 다섯째, 마스크는 흰 色보다 검은 色이 좋다. 흰 마스크는 빛을 反射하기 때문에 눈 周邊 皮膚로 吸收될 수 있다. 反對로 검은 마스크는 紫外線과 熱을 吸收하기 때문에 이런 副作用을 줄이게 된다. 달리기를 끝낸 뒤엔 시원한 팩을 얼굴에 하면 좋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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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食 안먹었는데 퉁퉁? 心臟-간 疾患일 때도 붓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皮膚가 푸석푸석하고 눈 周邊이 부어 있을 때가 있다. 이 境遇 콩팥(신장) 疾患을 많이 걱정한다. 普通 붓는 現象을 醫學的으로 ‘浮腫’이라고 한다. 콩팥 疾患에 걸리면 實際로 이런 症勢가 種種 나타난다. 그러나 怯부터 먹을 必要는 없다. 콩팥 疾患과 關聯이 없는 一時的인 現象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代 後半의 강미현(假名·女) 氏는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이창화 한양대병원 腎臟內科 敎授를 찾았다. 하지만 이 敎授가 살펴봤을 때 深刻한 疾病으로 이어질 만한 浮腫은 發見되지 않았다. 一般的으로 浮腫의 苦痛을 呼訴하는 사람 5名 中 1名에게서는 특별한 問題가 發見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姜 氏는 浮氣를 뺀다며 利尿劑를 服用했다. 簿記에 執着하던 姜 氏는 나중에 精神健康醫學科 診療까지 받았다. 60代 中盤의 김성준(假名) 氏는 姜 氏와 正反對 事例다. 昨年 가을 콩팥이 좋지 않다는 健康檢診 結果紙를 들고 이 敎授를 찾았다. 實際로 콩팥 機能이 20∼30% 水準으로 떨어져 있었다. 이미 다리는 코끼리 다리처럼 퉁퉁 부어 있었다. 몸 여러 곳에 浮腫이 나타났지만 金 氏는 그러려니 하고 無視해 온 것이다. 多幸히 集中 藥物 治療로 좀 나아졌지만 일찍 浮腫을 認識했더라면 콩팥 疾患 治療도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姜 氏가 一時的 現象을 지나치게 걱정해 또 다른 疾病을 얻었다면 金 氏는 너무 無關心해 疾病을 키운 境遇다. 두 사람 事例는 兩 極端에 놓여 있다. 어느 쪽도 바람직하지 않다. 浮腫에 對해 어느 程度는 알아둬야 할 必要가 있다. 李 敎授에게 浮腫에 對해 물었다.○ “浮腫은 健康 警告 信號燈” 性別이나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大體로 人體의 60%는 水分이다. 이 水分의 70% 程度는 細胞 안에, 30% 程度는 細胞 밖에 있다. 細胞 밖에 있는 水分을 다시 區分하면 25%는 血管 안에 있고, 나머지 75%는 細胞와 細胞 사이 空間에 存在한다. 血管 안에 있던 水分이 밖으로 빠져나가 細胞와 細胞 사이 空間에 있는 水分이 늘어나는 것이 浮腫이다. 浮腫은 身體 모든 部位에서 發生할 수 있다. 다만 모든 部位에서 觀察되지는 않는다. 一般的으로 皮下脂肪과 筋肉이 적고 뼈와 맞닿은 部位에서 잘 觀察된다. 눈꺼풀, 정강이뼈 앞部分이나 손등, 발등 部位에서 浮腫을 確認할 수 있다. 浮腫이 생기는 原因은 다양하다. 콩팥 疾患 外에도 心臟, 肝, 갑상샘, 淋巴腺 等 여러 機關의 問題로 浮腫이 나타난다. 藥의 副作用이나 호르몬 異常이 原因이 돼 부을 수도 있다. 李 敎授는 “浮腫은 그 自體가 疾病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에 異常이 생겼다고 警告를 보내는 信號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問題는 그 浮腫이 特定 疾病으로 인해 發生한 것인지, 아니면 一時的 現象인지를 一般人이 判斷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그래도 細心하게 觀察하면 어느 程度는 가늠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퉁퉁, 病일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두덩이 부었다면 콩팥 疾患이 原因일 수 있다. 正確히 判斷하려면 前날 狀況을 돌아봐야 한다. 萬若 前날 밤에 라면 같은 짠 飮食을 먹었다면 붓는 건 자연스러운 現象이다. 鹽分은 水分을 끌어안는다. 몸 밖으로 排出되지 못한 鹽分이 水分을 더 많이 머금었기에 얼굴이 붓는 것이다. 얼굴이 푸석푸석한 것 또한 一種의 浮腫이므로 생기는 原因은 같다. 以後 낮 동안의 日常生活에서 浮氣를 체크해야 한다. 얼굴의 浮氣가 빠지고, 다른 部位에도 浮氣가 생기지 않는다면 一時的 現象으로 볼 수 있다. 이런 境遇 저녁에 짠 飮食을 먹지 않으면 다음 날 大部分 浮氣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콩팥 疾患이 原因이라면 浮腫은 사라지지 않고, ‘重力의 法則’을 따른다. 晝間에 일을 하고 있으면 浮腫이 다리 쪽으로 쏠려 다리가 붓는다. 夜間에 드러누우면 浮腫이 다시 눈꺼풀 周邊이나 脊椎 뼈의 끝과 엉덩이 사이로 쏠린다. 이런 境遇라면 夜食을 끊어도 浮腫이 持續的으로 나타난다. 病院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疾病 疑心되면 原因부터 찾아야 疾病이 疑心되는 浮腫은 생김새나 彈力이 다르다. 浮腫을 손가락으로 눌러 疾病의 徵候인지 判斷할 수 있다. 10秒 동안 힘을 주어 浮腫을 누른 뒤 反應을 본다. 假令 퉁퉁 부은 발을 눌렀을 때 곧바로 튀어나와 元來 狀態가 되면 浮腫이 아니다. 이는 脂肪層이 두꺼워 생기는 現象으로 살찐 사람들에게서 種種 볼 수 있다. 하지만 손가락을 떼도 눌린 刺戟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疾病의 徵候일 可能性이 크다. 다만 갑상샘이나 淋巴腺 疾患이 原因인 浮腫은 좀 다르다. 그 浮腫 아래쪽에 여러 物質이 쌓여 있어 막대기처럼 단단하다. 꾹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皮膚色도 살짝 바뀐다. 最近 食事量이 늘지 않았는데도 短期間에 體重이 늘었으며 여러 部位가 부었다면 疾病의 徵候일 수 있다. 大體로 몸에 浮腫이 생기면 體重이 3∼4kg 늘어난다. 나트륨과 水分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푸석푸석한 狀態가 持續될 때도 浮腫이 생겼을 確率이 높다. 疾病에 따라 浮腫이 생기는 部位는 若干씩 다르다. 콩팥 疾患에 걸렸다면 全身에 浮腫이 나타난다. 急性 心筋梗塞이 原因이라면 肺에 浮腫이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는 붓지 않으며 그 代身 呼吸困難 症勢가 發生한다. 肝이 原因이라면 橫膈膜 아래쪽으로 浮腫이 더 나타난다. 하지만 疾病에 따라 劃一的으로 浮腫이 發生하는 部位와 樣相이 같지는 않다. 李 敎授는 “一般人이 直接 疾病을 把握하는 것보다는 疾病의 徵候로 보이는 浮腫이라면 바로 病院을 찾아 原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① 자다 3回以上 小便 ② 小便에 거품이나 피 ③ 밤에 다리에 쥐 ④ 기운 떨어지고 貧血 콩팥 疾患 4代 徵候 콩팥 疾患이 있다면 代替로 붓는 症勢가 나타난다. 하지만 浮腫만으로 콩팥 疾患을 確定할 수는 없다. 이창화 敎授는 浮腫 外에도 콩팥 疾患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徵候가 있다고 했다. 綿密한 觀察이 必要하다. 첫째, 콩팥 疾患 初期에는 小便을 자주 본다. 特히 밤에 이런 現象이 甚하다. 잠을 자다가 3回 以上 小便을 보러 간다면 콩팥 疾患을 疑心해야 한다. 小便 量도 많아진다. 李 敎授는 “健康한 콩팥은 밤에 小便을 濃縮해 量이 많아지지 않도록 하는데, 이 機能이 떨어지면서 小便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둘째, 小便에 거품이 생기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 勿論 콩팥 疾患이 없어도 小便 거품은 생긴다. 하지만 콩팥 疾患이 있으면 2, 3分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다. 또 便器의 물을 내려도 거품 痕跡이 남는다. 셋째, 밤에 다리에 쥐가 잘 난다. 이런 症勢가 나타날 境遇 이미 콩팥 疾患이 相當히 進行됐을 確率이 있다. 넷째, 너무 疲困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운이 떨어진다. 大體로 콩팥 機能이 떨어지면 흔하게 나타나는 症勢인데 貧血이 생기기도 한다. 이 밖에도 △食慾이 떨어지거나 △集中力이 低下되며 △밤에 잠을 잘 못 이루고 △皮膚가 가렵거나 乾燥해지는 等의 症勢가 나타날 수도 있다. 콩팥 疾患을 豫防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李 敎授는 “콩팥 疾患은 相當히 進行될 때까지 認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疑心되는 症勢가 있으면 곧바로 檢査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콩팥 疾患者의 70% 程度는 糖尿와 高血壓을 同時에 갖고 있다”며 “콩팥 疾患에 걸리지 않으려면 糖尿와 高血壓을 잡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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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퉁퉁 부었다…콩팥 疾患일까?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皮膚가 푸석푸석하고 눈 周邊이 부어 있을 때가 있다. 이 境遇 콩팥(신장) 疾患을 많이 걱정한다. 普通 붓는 現象을 醫學的으로 ‘浮腫’이라고 한다. 콩팥 疾患에 걸리면 實際로 이런 症勢가 種種 나타난다. 그러나 怯부터 먹을 必要는 없다. 콩팥 疾患과 關聯이 없는 一時的인 現象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代 後半의 강미현(假名·女) 氏는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이창화 한양대병원 腎臟內科 敎授를 찾았다. 하지만 이 敎授가 살펴봤을 때 深刻한 疾病으로 이어질 만한 浮腫은 發見되지 않았다. 一般的으로 浮腫의 苦痛을 呼訴하는 사람 5名 中 1名에게서는 특별한 問題가 發見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姜 氏는 浮氣를 뺀다며 利尿劑를 服用했다. 簿記에 執着하던 姜 氏는 나중에 精神健康醫學科 診療까지 받았다. 60代 中盤의 김성준(假名) 氏는 姜 氏와 正反對 事例다. 昨年 가을 콩팥이 좋지 않다는 健康檢診 結果紙를 들고 이 敎授를 찾았다. 實際로 콩팥 機能이 20~30% 水準으로 떨어져 있었다. 이미 다리는 코끼리 다리처럼 퉁퉁 부어 있었다. 몸 여러 곳에 浮腫이 나타났지만 金 氏는 그러려니 하고 無視해 온 것이다. 多幸히 集中 藥物 治療로 좀 나아졌지만 일찍 浮腫을 認識했더라면 콩팥 疾患 治療도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姜 氏가 一時的 現象을 지나치게 걱정해 또 다른 疾病을 얻었다면 金 氏는 너무 無關心해 疾病을 키운 境遇다. 두 사람 事例는 兩 極端에 놓여 있다. 어느 쪽도 바람직하지 않다. 浮腫에 對해 어느 程度는 알아둬야 할 必要가 있다. 李 敎授에게 浮腫에 對해 물었다.● “浮腫은 健康 警告 信號燈” 性別이나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大體로 人體의 60%는 水分이다. 이 水分의 70% 程度는 細胞 안에, 30% 程度는 細胞 밖에 있다. 細胞 밖에 있는 水分을 다시 區分하면 25%는 血管 안에 있고, 나머지 75%는 細胞와 細胞 사이 空間에 存在한다. 血管 안에 있던 水分이 밖으로 빠져나가 細胞와 細胞 사이 空間에 있는 水分이 늘어나는 것이 浮腫이다. 浮腫은 身體 모든 部位에서 發生할 수 있다. 다만 모든 部位에서 觀察되지는 않는다. 一般的으로 皮下脂肪과 筋肉이 적고 뼈와 맞닿은 部位에서 잘 觀察된다. 눈꺼풀, 정강이뼈 앞部分이나 손등, 발등 部位에서 浮腫을 確認할 수 있다. 浮腫이 생기는 原因은 다양하다. 콩팥 疾患 外에도 心臟, 肝, 갑상샘, 淋巴腺 等 여러 機關의 問題로 浮腫이 나타난다. 藥의 副作用이나 호르몬 異常이 原因이 돼 부을 수도 있다. 李 敎授는 “浮腫은 그 自體가 疾病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에 異常이 생겼다고 警告를 보내는 信號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問題는 그 浮腫이 特定 疾病으로 인해 發生한 것인지, 아니면 一時的 現象인지를 一般人이 判斷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그래도 細心하게 觀察하면 어느 程度는 가늠할 수 있다. ● 아침에 일어나니 퉁퉁, 病일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두덩이 부었다면 콩팥 疾患이 原因일 수 있다. 正確히 判斷하려면 前날 狀況을 돌아봐야 한다. 萬若 前날 밤에 라면 같은 짠 飮食을 먹었다면 붓는 건 자연스러운 現象이다. 鹽分은 水分을 끌어안는다. 몸 밖으로 排出되지 못한 鹽分이 水分을 더 많이 머금었기에 얼굴이 붓는 것이다. 얼굴이 푸석푸석한 것 또한 一種의 浮腫이므로 생기는 原因은 같다. 以後 낮 동안의 日常生活에서 浮氣를 체크해야 한다. 얼굴의 浮氣가 빠지고, 다른 部位에도 浮氣가 생기지 않는다면 一時的 現象으로 볼 수 있다. 이런 境遇 저녁에 짠 飮食을 먹지 않으면 다음 날 大部分 浮氣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콩팥 疾患이 原因이라면 浮腫은 사라지지 않고, ‘重力의 法則’을 따른다. 晝間에 일을 하고 있으면 浮腫이 다리 쪽으로 쏠려 다리가 붓는다. 夜間에 드러누우면 浮腫이 다시 눈꺼풀 周邊이나 脊椎 뼈의 끝과 엉덩이 사이로 쏠린다. 이런 境遇라면 夜食을 끊어도 浮腫이 持續的으로 나타난다. 病院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 疾病 疑心되면 原因부터 찾아야 疾病이 疑心되는 浮腫은 생김새나 彈力이 다르다. 浮腫을 손가락으로 눌러 疾病의 徵候인지 判斷할 수 있다. 10秒 동안 힘을 주어 浮腫을 누른 뒤 反應을 본다. 假令 퉁퉁 부은 발을 눌렀을 때 곧바로 튀어나와 元來 狀態가 되면 浮腫이 아니다. 이는 脂肪層이 두꺼워 생기는 現象으로 살찐 사람들에게서 種種 볼 수 있다. 하지만 손가락을 떼도 눌린 刺戟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疾病의 徵候일 可能性이 크다. 다만 갑상샘이나 淋巴腺 疾患이 原因인 浮腫은 좀 다르다. 그 浮腫 아래쪽에 여러 物質이 쌓여 있어 막대기처럼 단단하다. 꾹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皮膚色도 살짝 바뀐다. 最近 食事量이 늘지 않았는데도 短期間에 體重이 늘었으며 여러 部位가 부었다면 疾病의 徵候일 수 있다. 大體로 몸에 浮腫이 생기면 體重이 3~4㎏ 늘어난다. 나트륨과 水分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푸석푸석한 狀態가 持續될 때도 浮腫이 생겼을 確率이 높다. 疾病에 따라 浮腫이 생기는 部位는 若干씩 다르다. 콩팥 疾患에 걸렸다면 全身에 浮腫이 나타난다. 急性 心筋梗塞이 原因이라면 肺에 浮腫이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는 붓지 않으며 그 代身 呼吸困難 症勢가 發生한다. 肝이 原因이라면 橫膈膜 아래쪽으로 浮腫이 더 나타난다. 하지만 疾病에 따라 劃一的으로 浮腫이 發生하는 部位와 樣相이 같지는 않다. 李 敎授는 “一般人이 直接 疾病을 把握하는 것보다는 疾病의 徵候로 보이는 浮腫이라면 바로 病院을 찾아 原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콩팥 疾患이 있다면 代替로 붓는 症勢가 나타난다. 하지만 浮腫만으로 콩팥 疾患을 確定할 수는 없다. 이창화 敎授는 浮腫 外에도 콩팥 疾患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徵候가 있다고 했다. 綿密한 觀察이 必要하다. 첫째, 콩팥 疾患 初期에는 小便을 자주 본다. 特히 밤에 이런 現象이 甚하다. 잠을 자다가 3回 以上 小便을 보러 간다면 콩팥 疾患을 疑心해야 한다. 小便 量도 많아진다. 李 敎授는 “健康한 콩팥은 밤에 小便을 濃縮해 量이 많아지지 않도록 하는데, 이 機能이 떨어지면서 小便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둘째, 小便에 거품이 생기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 勿論 콩팥 疾患이 없어도 小便 거품은 생긴다. 하지만 콩팥 疾患이 있으면 2, 3分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다. 또 便器의 물을 내려도 거품 痕跡이 남는다. 셋째, 밤에 다리에 쥐가 잘 난다. 이런 症勢가 나타날 境遇 이미 콩팥 疾患이 相當히 進行됐을 確率이 있다. 넷째, 너무 疲困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운이 떨어진다. 大體로 콩팥 機能이 떨어지면 흔하게 나타나는 症勢인데 貧血이 생기기도 한다. 이 밖에도 △食慾이 떨어지거나 △集中力이 低下되며 △밤에 잠을 잘 못 이루고 △皮膚가 가렵거나 乾燥해지는 等의 症勢가 나타날 수도 있다. 콩팥 疾患을 豫防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李 敎授는 “콩팥 疾患은 相當히 進行될 때까지 認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疑心되는 症勢가 있으면 곧바로 檢査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콩팥 疾患者의 70% 程度는 糖尿와 高血壓을 同時에 갖고 있다”며 “콩팥 疾患에 걸리지 않으려면 糖尿와 高血壓을 잡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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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病院 近處 ‘生活型 登山’에 푹… “山바람에 몸도 신바람”

    올 1月 初. 홍종원 세브란스病院 成形外科 敎授(49)가 서울 光化門의 書店에서 冊을 산 뒤 病院으로 돌아가던 中이었다. 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다. 그날따라 노을빛이 맑았다. 山에 올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졌다. 洪 敎授는 仁王山으로 方向을 틀었다. 이런 卽興的인 山行이 洪 敎授에게는 드물지 않다. 手術이나 會議가 取消돼 한두 時間 餘裕가 생기면 病院 뒤便에 있는 安山에 오른다. 點心時間에도 갑자기 山이 생각나면 얼른 安山에 다녀온다. 手術이 잘 끝나면 氣分이 좋아 또 安山에 오른다. 病院 뒤쪽으로 나 있는 安山이 언젠가부터 정겨운 洞네 뒷동산처럼 느껴졌다. 洪 敎授는 幼年 時節과 學窓 時節을 北漢山의 山자락 洞네에서 보냈다. 學校 逍風의 折半 以上을 北漢山에 갔을 程度다. 아버지는 山을 무척 좋아하셨다. 그 피를 이어받은 것일까. 洪 敎授도 어렸을 때부터 山이 좋았단다. 그랬던 産을 한동안 잊고 살았다. 그러다가 다시 山을 찾기 始作했고, 只今은 登山 마니아가 됐다. ○헬스클럽 代身 登山 選擇 40代 언저리에 健康檢診 問診表를 作成하다 ‘1週日 동안 숨이 찰 程度의 運動을 몇 回 했느냐’는 質問이 나오자 당황스러웠다. ‘0回’라고 答하는 自身이 어처구니없었다. 누군가 “運動도 안 하고 管理도 안 하니 이러다 죽어도 全혀 異常하지 않지”라고 弄談을 했다. 健康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처음 해 봤다. 運動을 始作했다. 하지만 登山은 아니었다. 누구나 간다는 헬스클럽에 갔다. 얼마나 다녔을까. TV를 보면서 멍하니 걷고 있다는 事實을 깨달은 後 관뒀다. 답답한 室內에서 運動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조깅에 挑戰했다. 速度感이 좋았다. 自身에게 맞는 運動처럼 여겨졌다. 얼마 後 무릎 軟骨에 異常이 생겼다. 以後 달리기를 접었다. 그 다음 떠올린 것은 自轉車였다. 하지만 선뜻 挑戰할 勇氣가 생기지 않았다. 成形外科가 專攻이다 보니 自轉車를 타다 얼굴을 다쳐 病院에 온 患者를 數없이 봐왔다. 到底히 自轉車 페달을 밟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때 어릴 때의 追憶을 召喚했다. 아무 裝備도 必要 없고, 내킬 때 언덕을 걷기만 하면 되는 運動. 바로 登山이었다. 다시 登山을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以後 한 달에 한 番꼴로 安山에 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自身이 登山 마니아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새벽에 仁王山, 낮엔 安山 올라 景致 즐겨 洪 敎授는 平均 1週日에 1回 以上 頭頸部癌 患者의 얼굴 再建 手術을 執刀한다. 手術은 大體로 午後 6, 7時頃에 始作한다. 普通 3∼7時間이 所要된다. 手術이 豫定된 날의 午後는 꽤나 더디게 時間이 흘렀고, 덩달아 緊張感도 커졌다. 2019年 가을. 그날도 午後 6時에 手術이 잡혀 있었다. 手術 時間을 기다리다 洪 敎授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手術하기 前, 짬을 내서 安山에 후딱 다녀오면 어떨까.’ 洪 敎授는 곧바로 山으로 向했다. 頂上까지 올라갔다가 病院에 돌아오기까지 1時間 半이 걸렸다. 氣分이 爽快해졌다. 手術할 때도 그 爽快함이 이어지는 듯했다. 以後 洪 敎授는 ‘틈새 時間’이 생길 때마다 가까운 安山에 올랐다. 처음에는 平均 2週에 1回꼴로 山에 갔다. 安山에 올라 보니 가까이로는 仁王山, 멀리로는 北漢山이 보였다. 그 山에도 오르고 싶어졌다. 애플리케이션을 使用해 登山 날짜와 時間 等을 記錄했다. 재미가 붙으면서 登山 回數가 一週日에 3, 4回로 늘었다. 요즘에는 仁王山에 푹 빠져 있다. 새벽 出勤길에 仁王山에 올라 日出을 보거나 退勤할 때 들러 夜景을 즐긴다. 平日 낮에 1時間 程度 餘裕가 생겼을 때는 安山에 간다. 週末에는 가끔 家族과 北韓産에도 간다. 山行 回數가 一週日에 4, 5回로 다시 늘었다. ○疲勞感 사라지니 늦게 자도 일찍 눈 떠져 洪 敎授에게는 ‘登山 服裝’이 따로 없다. 便하면 된다. 洪 敎授는 日常 服裝 그대로 山에 가는 걸 選好한다. 自身이 즐기려고 職場 同僚나 家族 構成員에게 弊를 끼치는 것도 싫어한다. 이 때문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 登山하거나 退勤 後에 山에 오른다. 交通 滯症 때문에 길거리에 버릴 時間을 山行에 利用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同僚와 家族, 그 누구에도 被害를 입히지 않는단다. 洪 敎授는 北漢山이나 漢拏山 等 比較的 高度가 높은 山보다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낮은 山을 選好한다. 그가 主로 가는 仁王山은 338.2m, 安山은 295.9m다. 또 微細먼지가 너무 甚하거나 長대비가 퍼부을 때를 除外하고는 웬만하면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이런 山行 스타일을 ‘生活型 登山’이라 했다. 效果는 꽤 크다. 一旦 體力이 좋아졌다. 洪 敎授는 일을 하다 늦게 자는 便이었다. 疲困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2年 넘게 登山을 하면서 이런 習慣이 바뀌었다. 늦게 잠을 자도 아침에 절로 일찍 눈이 떠졌다. 平素 疲勞感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 體力이 좋아지니 登山 途中 쉬는 回數도 줄었다. 德分에 山行 速度가 빨라졌다. 安山 走破 時間은 1時間에서 40分으로, 仁王山 走破 時間은 1時間 半에서 50分으로 줄었다. 洪 敎授는 “大體로 山行 速度는 時速 3∼4km 程度다. 처음에는 1分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혔는데, 只今은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가도 멀쩡하다”며 웃었다. 便한 옷차림에 쉽게 오를 산 適當… 寫眞撮影 等 즐기며 오르면 錦上添花꾸준한 山行 要領홍종원 敎授가 말하는 ‘生活型 登山’은 어떤 것일까. 몇 가지 原則이 있단다. 첫째, 全國의 名山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언제든, 바로, 大略 1∼2時間에 다녀올 수 있는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風光이 秀麗하고 高度가 높은 山이 아니라 언제든 갈 수 있는 그런 山을 바로 오르는 게 生活型 登山의 始作”이라고 말했다. 둘째, 쉽게 다녀올 수 있기에 山에 오를 때 따로 登山 服裝이 必要 없다. 이른바 ‘아웃도어’ 패션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 綿바지에, 와이셔츠 차림도 相關없다. 신발도 마찬가지. 登山靴가 아니어도 便한 신발이면 아무것이나 좋다. 다만 무릎 保護臺는 꼭 着用한다. 特히 氣溫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무릎이 가장 먼저 차가워지는 部位 中 하나다. 무릎 保護臺를 할 境遇 保溫 效果도 얻을 수 있다. 셋째, 急하지 않게 꾸준하게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지나치게 숨이 찰 程度로 速度를 높이지 말라고 했다. 숨이 차오른다는 것을 느끼는 水準까지만 强度를 올리되 꾸준히 걸을 것을 注文했다. 힘들면 쉬어야 한다. 大體로 10分마다 1分씩 쉬는 것이 좋다. 다만 앉아서 쉴 境遇 다시 일어나기 힘들 수 있으니 서서 쉴 것을 勸했다. 이렇게 해도 運動 效果는 充分하다. 洪 敎授는 “平地에서는 달려야 숨이 차고 運動 效果가 나타나지만 山에서는 걷기만 해도 15∼20分 以內에 숨이 차오른다”고 말했다. 넷째, 즐기면서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혼자 山에 오른다. 自身만의 패턴으로 山에 오르기 위해서다. 여러 明과 登山할 境遇 自身도 모르게 速度 競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洪 敎授는 寫眞 撮影을 즐긴다. 10分마다 쉴 때도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季節에 따라, 時間帶에 따라 달라지는 風景을 寫眞으로 남기는 게 좋아서다. 洪 敎授는 “自然을 거닐며 自然 그 自體를 즐기고 寫眞에 담아 앱에 올리는 일이 너무 즐겁다. 業務에 지친 心身을 달래는 데 꽤 效果가 있다”며 웃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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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클럽 代身 ‘生活型 登山’”…時間만 나면 山에 오르는 醫師

    올 1月 初. 홍종원 세브란스病院 成形外科 敎授(49)가 서울 光化門의 書店에서 冊을 산 뒤 病院으로 돌아가던 中이었다. 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다. 그날따라 노을빛이 맑았다. 山에 올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졌다. 洪 敎授는 仁王山으로 方向을 틀었다. 이런 卽興的인 山行이 洪 敎授에게는 드물지 않다. 手術이나 會議가 取消돼 한두 時間 餘裕가 생기면 病院 뒤便에 있는 安山에 오른다. 點心時間에도 갑자기 山이 생각나면 얼른 安山에 다녀온다. 手術이 잘 끝나면 氣分이 좋아 또 安山에 오른다. 病院 뒤쪽으로 나 있는 安山이 언젠가부터 정겨운 洞네 뒷동산처럼 느껴졌다. 洪 敎授는 幼年 時節과 學窓 時節을 北漢山의 山자락 洞네에서 보냈다. 學校 逍風의 折半 以上을 北漢山에 갔을 程度다. 아버지는 山을 무척 좋아하셨다. 그 피를 이어받은 것일까. 洪 敎授도 어렸을 때부터 山이 좋았단다. 그랬던 産을 한동안 잊고 살았다. 그러다가 다시 山을 찾기 始作했고, 只今은 登山 마니아가 됐다. ● “헬스클럽 代身 登山 選擇” 40代 언저리에 健康檢診 問診表를 作成하다 ‘1週日 동안 숨이 찰 程度의 運動을 몇 回 했느냐’는 質問이 나오자 당황스러웠다. ‘0回’라고 答하는 自身이 어처구니없었다. 누군가 “運動도 안 하고 管理도 안 하니 이러다 죽어도 全혀 異常하지 않지”라고 弄談을 했다. 健康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처음 해 봤다. 運動을 始作했다. 하지만 登山은 아니었다. 누구나 간다는 헬스클럽에 갔다. 얼마나 다녔을까. TV를 보면서 멍하니 걷고 있다는 事實을 깨달은 後 관뒀다. 답답한 室內에서 運動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조깅에 挑戰했다. 速度感이 좋았다. 自身에게 맞는 運動처럼 여겨졌다. 얼마 後 무릎 軟骨에 異常이 생겼다. 以後 달리기를 접었다. 그 다음 떠올린 것은 自轉車였다. 하지만 선뜻 挑戰할 勇氣가 생기지 않았다. 成形外科가 專攻이다 보니 自轉車를 타다 얼굴을 다쳐 病院에 온 患者를 數없이 봐왔다. 到底히 自轉車 페달을 밟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때 어릴 때의 追憶을 召喚했다. 아무 裝備도 必要 없고, 내킬 때 언덕을 걷기만 하면 되는 運動. 바로 登山이었다. 다시 登山을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以後 한 달에 한 番꼴로 安山에 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自身이 登山 마니아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2週 1回 登山에서 株 4, 5回 登山으로 늘어” 洪 敎授는 平均 1週日에 1回 以上 頭頸部癌 患者의 얼굴 再建 手術을 執刀한다. 手術은 大體로 午後 6, 7時頃에 始作한다. 普通 3~7時間이 所要된다. 手術이 豫定된 날의 午後는 꽤나 더디게 時間이 흘렀고, 덩달아 緊張感도 커졌다. 2019年 가을. 그날도 午後 6時에 手術이 잡혀 있었다. 手術 時間을 기다리다 洪 敎授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手術하기 前, 짬을 내서 安山에 후딱 다녀오면 어떨까.’ 洪 敎授는 곧바로 山으로 向했다. 頂上까지 올라갔다가 病院에 돌아오기까지 1時間 半이 걸렸다. 氣分이 爽快해졌다. 手術할 때도 그 爽快함이 이어지는 듯했다. 以後 洪 敎授는 ‘틈새 時間’이 생길 때마다 가까운 安山에 올랐다. 처음에는 平均 2週에 1回꼴로 山에 갔다. 安山에 올라 보니 가까이로는 仁王山, 멀리로는 北漢山이 보였다. 그 山에도 오르고 싶어졌다. 애플리케이션을 使用해 登山 날짜와 時間 等을 記錄했다. 재미가 붙으면서 登山 回數가 一週日에 3, 4回로 늘었다. 요즘에는 仁王山에 푹 빠져 있다. 새벽 出勤길에 仁王山에 올라 日出을 보거나 退勤할 때 들러 夜景을 즐긴다. 平日 낮에 1時間 程度 餘裕가 생겼을 때는 安山에 간다. 週末에는 가끔 家族과 北韓産에도 간다. 山行 回數가 一週日에 4, 5回로 다시 늘었다. ● ‘生活型 登山’ 追求하다 洪 敎授에게는 ‘登山 服裝’이 따로 없다. 便하면 된다. 洪 敎授는 日常 服裝 그대로 山에 가는 걸 選好한다. 自身이 즐기려고 職場 同僚나 家族 構成員에게 弊를 끼치는 것도 싫어한다. 이 때문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 登山하거나 退勤 後에 山에 오른다. 交通 滯症 때문에 길거리에 버릴 時間을 山行에 利用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同僚와 家族, 그 누구에도 被害를 입히지 않는단다. 洪 敎授는 北漢山이나 漢拏山 等 比較的 高度가 높은 山보다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낮은 山을 選好한다. 그가 主로 가는 仁王山은 338.2m, 安山은 295.9m다. 또 微細먼지가 너무 甚하거나 長대비가 퍼부을 때를 除外하고는 웬만하면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이런 山行 스타일을 ‘生活型 登山’이라 했다. 效果는 꽤 크다. 一旦 體力이 좋아졌다. 洪 敎授는 일을 하다 늦게 자는 便이었다. 疲困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2年 넘게 登山을 하면서 이런 習慣이 바뀌었다. 늦게 잠을 자도 아침에 절로 일찍 눈이 떠졌다. 平素 疲勞感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 體力이 좋아지니 登山 途中 쉬는 回數도 줄었다. 德分에 山行 速度가 빨라졌다. 安山 走破 時間은 1時間에서 40分으로, 仁王山 走破 時間은 1時間 半에서 50分으로 줄었다. 洪 敎授는 “大體로 山行 速度는 時速 3~4㎞ 程度다. 처음에는 1分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혔는데, 只今은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가도 멀쩡하다”며 웃었다. ‘生活型 登山’어떻게?홍종원 敎授가 말하는 ‘生活型 登山’은 어떤 것일까. 몇 가지 原則이 있단다. 첫째, 全國의 名山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언제든, 바로, 大略 1~2時間에 다녀올 수 있는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全國 어디든 周邊에 가까운 山이나 丘陵이 있다. 風光이 秀麗하고 高度가 높은 山이 아니라 언제든 갈 수 있는 그런 山을 바로 오르는 게 生活型 登山의 始作”이라고 말했다. 둘째, 쉽게 다녀올 수 있기에 山에 오를 때 따로 登山 服裝이 必要 없다. 이른바 ‘아웃도어’ 패션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 綿바지에, 와이셔츠 차림도 相關없다. 신발도 마찬가지. 登山靴가 아니어도 便한 신발이면 아무것이나 좋다. 다만 무릎 保護臺는 꼭 着用한다. 山을 오르내리다 보면 무릎에 損傷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特히 氣溫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무릎이 가장 먼저 차가워지는 部位 中 하나다. 무릎 保護臺를 할 境遇 保溫 效果도 얻을 수 있다. 셋째, 急하지 않게 꾸준하게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지나치게 숨이 찰 程度로 速度를 높이지 말라고 했다. 숨이 차오른다는 것을 느끼는 水準까지만 强度를 올리되 꾸준히 걸을 것을 注文했다. 힘들면 쉬어야 한다. 大體로 10分마다 1分씩 쉬는 것이 좋다. 다만 앉아서 쉴 境遇 다시 일어나기 힘들 수 있으니 서서 쉴 것을 勸했다. 이렇게 해도 運動 效果는 充分하다. 洪 敎授는 “平地에서는 달려야 숨이 차고 運動 效果가 나타나지만 山에서는 걷기만 해도 15~20分 以內에 숨이 차오른다”고 말했다. 넷째, 즐기면서 山에 오른다. 洪 敎授는 혼자 山에 오른다. 自身만의 패턴으로 山에 오르기 위해서다. 여러 明과 登山할 境遇 自身도 모르게 速度 競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洪 敎授는 寫眞 撮影을 즐긴다. 10分마다 쉴 때도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季節에 따라, 時間帶에 따라 달라지는 風景을 寫眞으로 남기는 게 좋아서다. 洪 敎授는 2004年부터 400餘 日 동안 南極 세종기지에서 醫務隊원으로 勤務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時間이 남으면 風景 寫眞을 찍었었다. 洪 敎授는 “自然을 거닐며 自然 그 自體를 즐기고 寫眞에 담아 앱에 올리는 일이 너무 즐겁다. 業務에 지친 心身을 달래는 데 꽤 效果가 있다”며 웃었다.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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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旦 살 뺐지만 飮食 誘惑이… “産後 석달은 참으세요”

    《30代 初盤의 이지혜(假名) 氏는 4年 前 아기를 出産했다. 李 氏는 妊娠 期間에 30kg 가까이 體重이 늘었다. 出産 後 처음에는 體重이 좀 줄어드나 했지만 곧 다시 늘었다. 結局 4年 만에 肥滿 治療를 받기 위해 심경원 梨大서울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를 찾았다. 沈 敎授는 肥滿 治療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醫師다. 産後 肥滿에 對한 深層 硏究도 進行한 바 있다. 妊娠 期間에는 胎兒, 胎盤, 子宮, 羊水, 數分 等으로 인해 大體로 體重이 9∼15kg 增加한다. 出産 後에는 아기, 胎盤, 羊水가 다 빠져나오기 때문에 當然히 體重이 줄어든다. 다만 當場은 妊娠 以前의 體重으로 完璧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5∼10kg의 體重이 더 나간다. 이는 大部分 妊娠 期間에 몸 안에 쌓인 水分(細胞 外 輸液) 때문이다. 沈 敎授에 따르면 出産 後 한 달 程度만 제대로 産後 調理를 하면 이 體重도 빠진다. 하지만 一部 産母들은 그 後로도 體重이 빠지지 않고, 때로는 더 增加한다. 李 氏가 그런 事例다. 이른바 産後 肥滿이다. 理由가 뭘까.》○ “出産 後 體重이 안 빠지는 理由 있다” 沈 敎授에 따르면 李 氏의 産後 肥滿은 ‘豫定된’ 것이었다. 李 氏는 結婚하기 前에 無理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結婚한 後 過激한 다이어트를 그만뒀지만, 妊娠하면서부터 食事量이 크게 늘었다. 胎兒에게 良質의 營養을 供給한다는 目的에서다. 體重이 불어난 것은 이때부터다. 바로 이 대목이 問題라고 沈 敎授는 指摘했다. 沈 敎授는 “妊娠 初期에는 營養 成分이 胎兒로 가기보다는 妊娠婦의 몸에 體脂肪으로 쌓이기 쉽다. 妊娠 初期의 過剩 攝取는 産後 肥滿의 原因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沈 敎授는 이어 “妊娠 6個月 以前까지 攝取한 過剩 營養은 出産 以後 잘 빠지지 않는다. 이 時期까지 過剩 攝取를 줄이는 게 産後 肥滿을 어느 程度 막는 方法”이라고 덧붙였다. 沈 敎授에 따르면 産後 肥滿의 原因은 遺傳的인 것과 環境·習慣的인 것이 2 代 8의 比率이다. 살이 찌는 體質이라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理由로 出産 後 管理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肥滿으로 이어질 確率이 높다는 이야기다. 實際로 育兒가 힘들다 보니 끼니를 거르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먹는 境遇가 많다. 이때도 營養을 따지기보다는 빵과 같은 簡便한 飮食을 많이 먹는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運動도 못 한다. 이런 環境的 要因들로 인해 産後 肥滿이 굳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첫째보다는 둘째, 둘째보다는 셋째 아이를 出産하고 난 後 肥滿이 더 심해질 수 있다. 沈 敎授는 이를 ‘生理的 요요’ 現象이라 불렀다. 妊娠하면서 體重이 增加하고, 出産한 後 빠지는 現象이 反復되다 보니 産母의 몸이 자꾸 妊娠한 狀態로 돌아가려는 傾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출산 後 3個月이 肥滿 管理의 골든타임” 沈 敎授는 出産 以前의 體重으로 돌아가려면 出産 後 3個月 사이에 集中的으로 管理할 것을 注文했다. 이 3個月이 産後 肥滿을 막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李 氏 또한 이 골든타임을 놓친 事例에 該當한다. 왜 3個月일까. 沈 敎授에 따르면 一般的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우리 몸은 3∼6個月 以前의 狀態를 ‘自身의 것’으로 記憶한다. 이 公式대로라면 産母의 境遇 妊娠 後半部, 그러니까 妊娠 8個月 以後의 體重을 元來 體重으로 記憶한다. 이 認識을 바꾸는 데 걸리는 期間이 約 3個月이라는 것이다. 沈 敎授는 “3個月 사이에 習慣을 바꾸고, 그 習慣을 維持해야 요요 現象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例를 들어 體重이 80kg이라면 20kg을 뺐어도 3個月 동안 維持하지 않으면 産母의 몸은 如前히 自身의 體重을 80kg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그 體重을 維持하기 위해 飮食 攝取量을 늘리려는 本能이 發動한다. 이 때문에 食慾을 抑制하는 게 쉽지 않다. 3個月을 넘기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失敗하는 게 이런 理由에서다. 우리 몸이 完璧하게 달라진 몸을 自身의 몸으로 認識하려면 6個月은 必要하다. 그러니까 出産 直後 體重이 80kg인 産母가 3個月 동안 20kg을 뺐다 하더라도 以後 3個月 동안 그 狀態를 維持해야 産母의 몸이 ‘내 體重은 60kg이다’라고 認識한다는 뜻이다. ○出産 後 다이어트 이렇게 出産 後 한 달 동안은 쉬는 게 좋다. 勿論 繼續 누워 있기만 하면 좋지 않다. 움직일 수 있다면 조금씩 活動量을 늘려야 한다. 大體로 2∼4週 以後부터는 이런 活動을 始作한다. 가장 쉬우면서도 效果가 높은 것이 걷기다. 빠른 速度로 걷거나 달리는 것은 無理다. 沈 敎授는 “運動을 많이 해야 體重을 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代身 틈날 때마다 10∼15分씩 걷되 最小限 每日 1回 以上은 維持한다. 速度는 빠르지 않아도 좋다. 大體로 時速 3km 안팎이면 된다. 以後 運動 强度를 徐徐히 높인다. 沈 敎授는 1, 2週日 間隔으로 時間과 强度를 모두 높일 것을 注文했다. 처음에 10分으로 始作했다면 1週日 後에는 15分, 그게 안 되면 2週日 後에 15分으로 늘린다. 15分 運動이 괜찮다면 그다음에는 다시 20分으로 늘린다. 이때 速度도 조금씩 높인다. 이와 함께 每日 5∼10分 程度 簡單한 스트레칭이나 筋力 運動을 하면 좋다. 이 境遇에도 처음에는 힘이 들지 않는 範圍에서 始作한 後 漸次 强度를 높인다. 3個月 後에는 땀이 나고 숨이 찰 程度까지 運動 强度를 높인다. 이 무렵 다이어트 效果가 줄어드는 ‘停滯期’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强度를 높여 運動해야 停滯期를 克服할 수 있다. 이런 式으로 3個月 運動하면 비로소 産後 肥滿의 危險에서 어느 程度 벗어날 수 있다. 먹는 것에도 神經을 써야 한다. 熱量은 높지 않고 營養이 豐富한 飮食 爲主로 먹어야 한다. 一般的으로 蛋白質이 豐富하면서도 鐵分이나 칼슘이 不足하지 않도록 食單을 짜는 게 좋다. 沈 敎授는 미역국이나 牛乳, 鷄卵 같은 飮食을 勸했다. 소고기 미역국이나 全鰒 미역국은 蛋白質과 熱量이 낮은 海藻類를 混合했기에 좋은 飮食이라고 推薦했다. 出産 後에는 便祕가 오는 境遇가 잦기 때문에 食餌纖維 攝取를 위해 玄米나 보리밥을 먹도록 한다.펄펄 끓는 房에서 땀 뻘뻘 흘리다간 脫盡… 無理한 다이어트-過度한 運動도 三伽倻잘못된 産後調理出産 後에 몸 狀態가 나빠졌다고 말하는 産母들이 있다. 살이 더 쪘을 뿐 아니라 關節이 弱해졌다거나 視力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이른바 出産 後遺症이다. 이에 對해 심경원 敎授는 “産後 調理를 제대로 하면 곧 사라지지만 제대로 管理하지 않으면 問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産後 調理를 重要하게 여겨 왔다. 이 時期에 몸을 제대로 管理하지 못하면 두고두고 苦生한다는 것이다. 反面 西洋에서는 産後 調理를 해야 한다는 認識이 比較的 弱하다. 沈 敎授는 “우리나라 女性의 骨盤이 西洋 女性보다 작고, 胎兒의 머리는 西洋의 境遇보다 크기 때문에 出産 過程에서 더 힘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産後 調理는 必要하다”고 말했다. 沈 敎授는 다만 慣行的으로 行해지던 産後 調理에는 反對했다. 이를테면 바람을 쐬면 뼈가 傷한다며 한여름에도 펄펄 끓는 房에서 땀을 흘리도록 하는 게 잘못된 産後 調理라는 것이다. 勿論 妊娠과 出産을 거치면서 免疫力이나 뼈 關節이 모두 弱해졌으니 찬 바람이 좋을 理는 없다. 다만 지나치게 땀을 흘리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新陳代謝 異常이나 脫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뜻하게 몸을 감싸는 程度면 充分하다. 누워만 있는 것은 오히려 回復을 더디게 한다. 活動이 可能해지면 움직이는 게 좋다. 다만 이때 無理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副作用이 더 크다. 一旦 弱해진 關節이 다치기 쉽다. 또 浮氣가 빠지기를 기다려야 할 時期에 食事量을 턱없이 줄이거나 運動을 過度하게 하면 오히려 浮氣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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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出産 後 30kg 불어난 내 몸, 以前처럼 돌아가려면 이렇게”

    30代 初盤의 이지혜(假名) 氏는 4年 前 아기를 出産했다. 李 氏는 妊娠 期間에 30kg 가까이 體重이 늘었다. 出産 後 처음에는 體重이 좀 줄어드나 했지만 곧 다시 늘었다. 結局 4年 만에 肥滿 治療를 받기 위해 심경원 梨大서울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를 찾았다. 沈 敎授는 肥滿 治療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醫師다. 産後 肥滿에 對한 深層 硏究도 進行한 바 있다. 妊娠 期間에는 胎兒, 胎盤, 子宮, 羊水, 數分 等으로 인해 大體로 體重이 9~15kg 增加한다. 出産 後에는 아기, 胎盤, 羊水가 다 빠져나오기 때문에 當然히 體重이 줄어든다. 다만 當場은 妊娠 以前의 體重으로 完璧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5~10kg의 體重이 더 나간다. 이는 大部分 妊娠 期間에 몸 안에 쌓인 水分(細胞 外 輸液) 때문이다. 沈 敎授에 따르면 出産 後 한 달 程度만 제대로 産後 調理를 하면 이 體重도 빠진다. 하지만 一部 産母들은 그 後로도 體重이 빠지지 않고, 때로는 더 增加한다. 李 氏가 그런 事例다. 이른바 産後 肥滿이다. 理由가 뭘까. ● “出産 後 體重이 안 빠지는 理由 있다”심 敎授에 따르면 李 氏의 産後 肥滿은 ‘豫定된’ 것이었다. 李 氏는 結婚하기 前에 無理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結婚한 後 過激한 다이어트를 그만뒀지만, 妊娠하면서부터 食事量이 크게 늘었다. 胎兒에게 良質의 營養을 供給한다는 目的에서다. 體重이 불어난 것은 이때부터다. 바로 이 대목이 問題라고 沈 敎授는 指摘했다. 沈 敎授는 “妊娠 初期에는 營養 成分이 胎兒로 가기보다는 妊娠婦의 몸에 體脂肪으로 쌓이기 쉽다. 妊娠 初期의 過剩 攝取는 産後 肥滿의 原因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沈 敎授는 이어 “妊娠 6個月 以前까지 攝取한 過剩 營養은 出産 以後 잘 빠지지 않는다. 이 時期까지 過剩 攝取를 줄이는 게 産後 肥滿을 어느 程度 막는 方法”이라고 덧붙였다. 沈 敎授에 따르면 産後 肥滿의 原因은 遺傳的인 것과 環境·習慣的인 것이 2 代 8의 比率이다. 살이 찌는 體質이라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理由로 出産 後 管理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肥滿으로 이어질 確率이 높다는 이야기다. 實際로 育兒가 힘들다 보니 끼니를 거르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먹는 境遇가 많다. 이때도 營養을 따지기보다는 빵과 같은 簡便한 飮食을 많이 먹는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運動도 못 한다. 이런 環境的 要因들로 인해 産後 肥滿이 굳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첫째보다는 둘째, 둘째보다는 셋째 아이를 出産하고 난 後 肥滿이 더 심해질 수 있다. 沈 敎授는 이를 ‘生理的 요요’ 現象이라 불렀다. 妊娠하면서 體重이 增加하고, 出産한 後 빠지는 現象이 反復되다 보니 産母의 몸이 자꾸 妊娠한 狀態로 돌아가려는 傾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出産 後 3個月이 肥滿 管理의 골든타임”審 敎授는 出産 以前의 體重으로 돌아가려면 出産 後 3個月 사이에 集中的으로 管理할 것을 注文했다. 이 3個月이 産後 肥滿을 막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李 氏 또한 이 골든타임을 놓친 事例에 該當한다. 왜 3個月일까. 沈 敎授에 따르면 一般的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우리 몸은 3~6個月 以前의 狀態를 ‘自身의 것’으로 記憶한다. 이 公式대로라면 産母의 境遇 妊娠 後半部, 그러니까 妊娠 8個月 以後의 體重을 元來 體重으로 記憶한다. 이 認識을 바꾸는 데 걸리는 期間이 約 3個月이라는 것이다. 沈 敎授는 “3個月 사이에 習慣을 바꾸고, 그 習慣을 維持해야 요요 現象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例를 들어 體重이 80kg이라면 20kg을 뺐어도 3個月 동안 維持하지 않으면 産母의 몸은 如前히 自身의 體重을 80kg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그 體重을 維持하기 위해 飮食 攝取量을 늘리려는 本能이 發動한다. 이 때문에 食慾을 抑制하는 게 쉽지 않다. 3個月을 넘기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失敗하는 게 이런 理由에서다. 우리 몸이 完璧하게 달라진 몸을 自身의 몸으로 認識하려면 6個月은 必要하다. 그러니까 出産 直後 體重이 80kg인 産母가 3個月 동안 20kg을 뺐다 하더라도 以後 3個月 동안 그 狀態를 維持해야 産母의 몸이 ‘내 體重은 60kg이다’라고 認識한다는 뜻이다. ● 出産 後 다이어트 이렇게출산 後 한 달 동안은 쉬는 게 좋다. 勿論 繼續 누워있기만 하면 좋지 않다. 움직일 수 있다면 조금씩 活動量을 늘려야 한다. 大體로 2~4週 以後부터는 이런 活動을 始作한다. 가장 쉬우면서도 效果가 높은 것이 걷기다. 빠른 速度로 걷거나 달리는 것은 無理다. 沈 敎授는 “運動을 많이 해야 體重을 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代身 틈날 때마다 10~15分씩 걷되 最小限 每日 1回 以上은 維持한다. 速度는 빠르지 않아도 좋다. 大體로 時速 3km 안팎이면 된다. 以後 運動 强度를 徐徐히 높인다. 沈 敎授는 1, 2週日 間隔으로 時間과 强度를 모두 높일 것을 注文했다. 처음에 10分으로 始作했다면 1週日 後에는 15分, 그게 안 되면 2週日 後에 15分으로 늘린다. 15分 運動이 괜찮다면 그 다음에는 다시 20分으로 늘린다. 이때 速度도 조금씩 높인다. 이와 함께 每日 5~10分 程度 簡單한 스트레칭이나 筋力 運動을 하면 좋다. 이 境遇에도 처음에는 힘이 들지 않는 範圍에서 始作한 後 漸次 强度를 높인다. 3個月 後에는 땀이 나고 숨이 찰 程度까지 運動 强度를 높인다. 이 무렵 다이어트 效果가 줄어드는 ‘停滯期’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强度를 높여 運動해야 停滯期를 克服할 수 있다. 이런 式으로 3個月 運動하면 비로소 産後 肥滿의 危險에서 어느 程度 벗어날 수 있다. 먹는 것에도 神經을 써야 한다. 熱量은 높지 않고 營養이 豐富한 飮食 爲主로 먹어야 한다. 一般的으로 蛋白質이 豐富하면서도 鐵分이나 칼슘이 不足하지 않도록 食單을 짜는 게 좋다. 沈 敎授는 미역국이나 牛乳, 鷄卵 같은 飮食을 勸했다. 소고기 미역국이나 全鰒 미역국은 蛋白質과 熱量이 낮은 海藻類를 混合했기에 좋은 飮食이라고 推薦했다. 出産 後에는 便祕가 오는 境遇가 잦기 때문에 食餌纖維 攝取를 위해 玄米나 보리밥을 먹도록 한다.산후조리, 效果的으로 하려면 어떻게? 出産 後에 몸 狀態가 나빠졌다고 말하는 産母들이 있다. 살이 더 쪘을 뿐 아니라 關節이 弱해졌다거나 視力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이른바 出産 後遺症이다. 이에 對해 심경원 敎授는 “産後 調理를 제대로 하면 곧 사라지지만 제대로 管理하지 않으면 問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産後 調理를 重要하게 여겨 왔다. 이 時期에 몸을 제대로 管理하지 못하면 두고두고 苦生한다는 것이다. 反面 西洋에서는 産後 調理를 해야 한다는 認識이 比較的 弱하다. 沈 敎授는 “우리나라 女性의 骨盤이 西洋 女性보다 작고, 胎兒의 머리는 西洋의 境遇보다 크기 때문에 出産 過程에서 더 힘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産後 調理는 必要하다”고 말했다. 沈 敎授는 다만 慣行的으로 行해지던 産後 調理에는 反對했다. 이를테면 바람을 쐬면 뼈가 傷한다며 한여름에도 펄펄 끓는 房에서 땀을 흘리도록 하는 게 잘못된 産後 調理라는 것이다. 勿論 妊娠과 出産을 거치면서 免疫力이나 뼈 關節이 모두 弱해졌으니 찬바람이 좋을 理는 없다. 다만 지나치게 땀을 흘리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新陳代謝 異常이나 脫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뜻하게 몸을 감싸는 程度면 充分하다. 누워만 있는 것은 오히려 回復을 더디게 한다. 活動이 可能해지면 움직이는 게 좋다. 다만 이때 無理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副作用이 더 크다. 一旦 弱해진 關節이 다치기 쉽다. 또 浮氣가 빠지기를 기다려야 할 時期에 食事量을 턱없이 줄이거나 運動을 過度하게 하면 오히려 浮氣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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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Dining]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4月 오픈

    親環境 먹거리 ‘代替肉’에 對한 社會的 關心이 뜨겁다. 畜産業에서 排出되는 炭素로 인한 地球溫暖化, 工場式 屠畜으로 인한 倫理的 問題에 關心을 갖는 消費者가 늘어나고 있다. 代替肉이란 고기를 代身해서 먹을 수 있도록 非(非)動物性 材料로 模樣과 食感을 고기와 類似하게 만든 食材料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농심은 지난해 비건 食品 브랜드 ‘베지가든’을 出市했다. 이어 농심은 올 4月 서울 蠶室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의 門을 연다. 國內 食品業界 最初로 100% 植物性 材料로 만든 飮食만 提供한다. 總括 셰프는 美國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勤務한 經驗이 있는 김태형 셰프가 맡았다. 金 셰프는 平素 비건 푸드에 깊은 關心을 갖고 硏究를 거듭해 왔다. 농심 關係者는 “原材料부터 料理까지 모두 농심이 直接 만들기 때문에 한層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큰 長點”이라고 說明했다.● 代替肉 製造 技術 讀者 開發베지가든은 농심이 讀者 開發한 植物性 代替肉 製造 技術을 簡便食品에 椄木한 브랜드로 40餘 種에 이른다. 가장 代表的인 製品은 다양한 料理에 活用할 수 있는 植物性 다짐六과 패티다. 떡갈비, 너비아니와 같이 韓國式 메뉴를 椄木한 調理冷凍食品도 있다. 샐러드 소스와 국물 料理에 맛을 내는 四骨 맛 粉末, 카레 等 소스 및 양념類度 함께 선보였다. 농심은 代替肉의 社會的 價値와 可能性을 일찌감치 注目하고 硏究에 突入했다. 2017年 自體 技術로 植物性 고기 다짐肉을 開發하고, 이를 基盤으로 菜食 커뮤니티와 有名 菜食食堂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만들었다. 또한 消費者의 時食과 評價를 反映하는 過程을 反復하면서 製品의 맛과 品質 完成度를 높였다. 농심은 “世界的으로 가장 進步한 代替肉 製造 技術인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高水分 代替肉 製造 技術) 工法을 使用해 實際 고기와 類似한 맛과 食感은 勿論이고 고기 特有의 肉汁까지 그대로 具現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또 “海外에서 이미 開發된 設備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을 拒否하고 獨自的으로 HMMA 設備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 “비건式 底邊 더욱 넓히겠다”대체육은 고기를 먹지 않는 菜食主義者들만 먹는 飮食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代替肉은 人類의 食糧問題 解決과 環境保護를 위해 開發됐다. 代替肉의 始作點으로 볼 수 있는 콩고氣는 1960年代 人口 增加에 따른 食糧 不足에 對備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2000年代 들어 代替肉에 對한 關心이 커졌다. 畜産業으로 因한 炭素 排出과 地球溫暖化가 社會的인 이슈로 擡頭되며 고기를 代身할 代替肉의 必要性이 提起됐다. 最近 代替肉은 環境과 倫理에 關心이 많은 消費者들에게 크게 注目받고 있다. 特히 價値消費를 志向하는 MZ世代(밀레니얼+Z世代)를 中心으로 代替肉을 活用한 加工食品과 비건 레스토랑이 人氣를 더해가고 있다. 농심 關係者는 “代替肉에 對한 消費者의 關心이 더욱 커질 것으로 期待되는 만큼 비건 레스토랑을 基盤으로 다양한 料理를 선보이며 비건式의 底邊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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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카드“4大保險 納付時 月 最大 30萬원 惠澤”

    三星카드는 4大 社會保險 納付 時 月 最大 30萬 원의 割引을 提供하는 ‘三星 BIZ iD BENEFIT 카드’(寫眞)를 出市했다고 밝혔다. 4大 社會保險은 健康保險, 國民年金, 雇傭保險, 産災保險이다. 삼성카드 側은 “4大 保險과 電氣料金 等 必須 警備 決濟 時 1.5% 割引 惠澤을 月 最大 30萬 원까지 提供한다”며 “이는 業界 最高 水準”이라고 덧붙였다. 細部 割引 對象은 4大 社會保險, 電氣料金, 都市가스料金, 割引店, 온라인쇼핑몰, 配民上廻(食資材몰), 海外 決濟 件이다. 前月 利用 條件은 없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 側은 “注油, 通信費, 렌털, 保安 等 事業場 運營 및 管理費用 決濟 時에도 3% 割引 惠澤을 提供한다”고 덧붙였다. 細部 割引 對象으로는 注油, 電氣車 充電, 移動通信非, 인터넷 및 有線 通信費, 렌털, 保安, 防疫이다. 前月 移用 金額에 맞춰 統合으로 月 最大 2萬 원까지 割引을 提供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28日까지 4大 社會保險, 電氣料金, 通信費 等을 삼성카드로 定期決濟 申請하고 4月 末까지 納付한 顧客을 對象으로 最大 3萬5000원의 캐시백을 提供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進行 中이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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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水泳에 빠진후 허리痛症 싹… “물소리 들으며 冥想”

    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小兒靑少年科 敎授(62)는 江과 바다가 만나는 시골에서 태어났다. 江과 바다는 놀이터였다. 親舊들과 물놀이를 하다 보면 時間 가는 줄 몰랐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물에 對한 恐怖心은 생기지 않았다. 늘 물이 좋았다. 中學校 2學年 때 서울로 移徙했다. 運動을 좋아해 테니스와 柔道도 배웠지만 水泳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水泳을 배울 與件은 되지 않았다. 가끔 溪谷이나 바다로 休暇를 갔을 때 물놀이를 하는 게 고작이었다. 물놀이는 追憶이 돼 버렸다. 그러다 敎授가 된 後 水泳에 뛰어들었다. 以後 27年째 水泳을 하고 있는 ‘水泳 마니아’가 됐다. ○ 27年째 새벽 水營 習慣誤 敎授는 1995年 初 美國 留學을 마치고 歸國했다. 그해 3月 한양대 구리병원이 開院할 때 敎授로 赴任했다. 診療, 콘퍼런스, 學生 講義에 實驗과 論文 作成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이 繼續됐다. 午後 10時 以前에 退勤하는 날은 거의 없었다. 健康에 赤信號가 켜졌다. 體重이 늘어났다. 이어 허리디스크 症勢도 나타났다. 運動이 解法이었다. 하지만 무슨 運動을 해야 할지 몰랐다. 時間 내기도 쉽지 않았다. 그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水泳이 떠올랐다. 出勤하기 前 새벽에 水泳하면 될 것 같았다. 집과 病院 中間 距離에 있는 水泳場을 찾아냈다. 午前 5時 半에 일어났다. 곧바로 水泳場으로 向했다. 처음에는 週 3日, 每回 40∼50分 水泳을 했다. 7, 8年이 지난 後에는 實力을 向上하기 위해 正式 레슨을 받았다. 德分에 只今은 모든 水泳法을 能熟하게 驅使한다. 時間이 흐르면서 더 水泳에 빠져들었다. 海外 學會나 出張, 或은 旅行을 가더라도 水泳服은 꼭 챙긴다. 요즘에는 週 5, 6日 水泳을 한다. 거의 每日 水泳場으로 ‘出勤’하는 셈이다. ○허리디스크 사라지고 體重 減量 成功 吳 敎授는 “좀처럼 지치지 않는 便”이라고 했다. 오랜 水營 習慣으로 心肺 機能과 持久力이 좋아진 것이다. 그것 말고도 여러모로 健康이 좋아졌단다. 一旦 허리디스크 症勢가 사라졌다. 1995年 只今의 病院에서 勤務를 始作한 後로 허리가 안 좋았다. 허리디스크 手術을 받을 程度는 아니었지만 再活 治療는 받아야 했다. 症勢가 안 좋을 때는 洋襪을 신지 못할 程度로 아팠다. 患者와 만날 때도 허리 痛症 때문에 어정쩡하게 앉아 診療해야 했다. 1年間 이런 初期 허리디스크 症勢로 苦生했다. 하지만 水泳을 하고 난 後로 허리 痛症이 徐徐히 사라졌다. 水泳하기 前에는 物理治療 效果가 한 달을 채 가지 못했다. 하지만 水泳을 하고 난 後로는 物理治療를 받으면 3, 4個月 동안은 痛症이 나타나지 않았다. 水泳을 始作한 지 4年 만에 허리디스크 症勢가 完全히 사라졌다.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 痛症이 再發하지 않았다. 以後로는 어떤 治療도 받지 않았다. 吳 敎授는 “特히 自由型과 배영이 허리 筋肉을 强化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只今도 45分을 水泳한다면 30分은 自由型에 投資한다. 나머지 15分 동안 背泳과 蝶泳, 平泳을 번갈아 가면서 한다. 허리디스크에서 解放된 後로는 비슷한 症勢를 느낀 적이 없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 쉬운 五十肩 症勢도 없다. 흔히 몸이 결린다고 하는 表現을 吳 敎授는 써 본 적이 없다. 그는 “水泳을 하다 보면 물과 接觸하는 동안 마사지 效果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體重도 줄었다. 1995年 留學을 끝내고 歸國할 當時 體重은 70kg 안팎이었지만 얼마 後 76kg까지 늘었다. 水泳을 1年 程度 했을 때 72kg으로 떨어졌다. 以後 26年째 維持하고 있다. ○적게 먹고 틈틈이 ‘生活運動’ 吳 敎授는 水泳하면서 애플리케이션으로 熱量 消費量 等을 체크한다. 40∼50分 동안 水泳하고 나면 消費되는 熱量은 約 500Cal다. 吳 敎授는 “體重을 빼기 위해서는 水營만으로는 不足하다”고 말했다. 그는 消息(小食)을 竝行하고 있다. 水泳하기 前에는 따로 飮食을 먹지 않는다. 水泳을 끝내고 病院에 到着한 後 집에서 가지고 온 아침 食事를 한다. 삶은 鷄卵 2個와 簡單한 과일주스다. 點心은 可及的 病院 構內食堂에서 解決한다. 配食 받을 때 미리 밥과 飯饌의 折半을 덜어낸다. 저녁 食事를 줄이는 게 어려웠다. 會食이나 學會 모임 때는 많이 먹었다. 2000年 무렵부터 食事 패턴을 바꾸었다. 세트 메뉴일 때는 하나씩 건너뛰면서 먹었고, 面 飮食은 辭讓했다. 그래도 量이 많다 싶으면 3分의 2萬 먹었다. 다음 날 水泳을 하기 위해 飮食을 덜 먹는 날도 많아졌다. 이렇게 하다 보니 消息이 자연스럽게 定着됐다. 50代 以後로 다른 運動도 始作했다. 週末에는 洞네 山을 오른다. 1時間 登山 後 水泳場에 간다. 水泳場 옆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도 한다. 主로 週末, 山에 오르지 않는 날에 헬스클럽에서 30∼40分 運動한 뒤 水泳을 한다. 늘 마무리는 水泳人 셈이다. 吳 敎授는 “水泳은 時間이 지날수록 더 魅力을 느끼게 되는 運動”이라고 했다. 물에 들어가면 마음이 便해진단다. 그는 “혼자 水泳을 하면서 들리는 것은 오로지 물소리뿐”이라며 “水泳하면서 冥想하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7, 8年 以上 水泳을 持續하면 이런 冥想 效果를 얻을 수 있단다. 最大心拍數의 70%안팎 適當… 糖尿患者는 짧게… 高血壓-心臟疾患者엔 非推薦水泳으로 健康 챙기려면 水泳이 筋力, 持久力, 心肺 機能 改善에 좋다는 것은 알려진 事實이다. 물의 抵抗은 그 自體로 全身 마사지 效果도 있다. ‘水泳 마니아’인 오재원 敎授에게 水泳의 健康 效果에 對해 들어봤다. 첫째, 中年 以後에는 숨이 若干 찰 程度인 最大 심박수의 60∼80% 水準에서 運動하는 게 좋다. 90%가 넘으면 危險해질 수 있다. 또한 體重 減量이 目的이라면 最小限 一週日에 3回 以上 水泳을 하되, 40分 以上 숨이 찰 程度로 强度를 높여야 한다. 이 境遇 1時間에 700Cal 程度 消耗할 수 있다. 둘째, 모두에게 이로운 運動은 아니다. 糖尿病 患者는 1時間 以上 水泳해서는 안 된다. 體力 消耗가 크기 때문에 低血糖이 나타날 危險이 있다. 숨을 오래 참다 보면 血壓이 急激히 上昇할 수 있어 高血壓 患者도 注意해야 한다. 下體보다 上體를 많이 쓰기 때문에 다른 運動에 비해 心臟에 加해지는 壓迫이 크다. 心臟疾患者는 水泳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體重을 실어 垂直 姿勢로 서 있어야 한다. 水泳은 물에 떠서 하는 水平 姿勢 運動이다. 따라서 뼈엉성症(骨多孔症) 豫防이나 治療에는 別 도움이 되지 않는다. 反對로 脊椎 疾患이 있다면 水泳이 도움 된다. 다만 蝶泳과 平泳은 脊椎에 無理를 줄 수 있으므로 自由型과 背泳을 하는 게 좋다. 또한 脊椎 患者는 準備 運動을 充分히 하지 않고 갑자기 물에 뛰어들 境遇 허리 痛症이 發生할 수 있다는 點도 알아둬야 한다. 糖尿病 患者는 오래 물에 머물지 않는다면 좋은 運動이 된다. 다른 運動에 비해 感染의 憂慮가 적기 때문이다. 喘息 症勢가 있을 때도 水泳이 좋다. 肺活量이 늘어나고 濕한 空氣가 喘息 症勢를 緩和한다. 水泳을 해도 어깨가 넓어지지는 않는다. 굽었던 어깨가 筋肉이 發達하면서 펴지는 것이다. 오히려 水泳을 많이 하면 均衡 있는 어깨를 가질 수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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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年째 새벽 水泳하는 意思…“허리디스크 사라지고 體重도 減量”

    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小兒靑少年科 敎授(62)는 江과 바다가 만나는 시골에서 태어났다. 江과 바다는 놀이터였다. 親舊들과 물놀이를 하다 보면 時間 가는 줄 몰랐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물에 對한 恐怖心은 생기지 않았다. 늘 물이 좋았다. 中學校 2學年 때 서울로 移徙했다. 運動을 좋아해 테니스와 柔道도 배웠지만 水泳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水泳을 배울 與件은 되지 않았다. 가끔 溪谷이나 바다로 休暇를 갔을 때 물놀이를 하는 게 고작이었다. 물놀이는 追憶이 돼 버렸다. 그러다 敎授가 된 後 水泳에 뛰어들었다. 以後 27年째 水泳을 하고 있는 ‘水泳 마니아’가 됐다. ● 27年째 새벽 水營 習慣 吳 敎授는 1995年 初 美國 留學을 마치고 歸國했다. 그해 3月 한양대 구리병원이 開院할 때 敎授로 赴任했다. 診療, 콘퍼런스, 學生 講義에 實驗과 論文 作成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이 繼續됐다. 午後 10時 以前에 退勤하는 날은 거의 없었다. 健康에 赤信號가 켜졌다. 體重이 늘어났다. 이어 허리디스크 症勢도 나타났다. 運動이 解法이었다. 하지만 무슨 運動을 해야 할지 몰랐다. 時間 내기도 쉽지 않았다. 그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水泳이 떠올랐다. 出勤하기 前 새벽에 水泳하면 될 것 같았다. 집과 病院 中間 距離에 있는 水泳場을 찾아냈다. 午前 5時 半에 일어났다. 곧바로 水泳場으로 向했다. 처음에는 週 3日, 每回 40~50分 水泳을 했다. 7, 8年이 지난 後에는 實力을 向上하기 위해 正式 레슨을 받았다. 德分에 只今은 모든 水泳法을 能熟하게 驅使한다. 時間이 흐르면서 더 水泳에 빠져들었다. 海外 學會나 出張, 或은 旅行을 가더라도 水泳服은 꼭 챙긴다. 요즘에는 週 5, 6日 水泳을 한다. 거의 每日 水泳場으로 ‘出勤’하는 셈이다. ● 허리디스크 사라지고 體重 減量 成功誤 敎授는 “좀처럼 지치지 않는 便”이라고 했다. 오랜 水營 習慣으로 心肺 機能과 持久力이 좋아진 것이다. 그것 말고도 여러모로 健康이 좋아졌단다. 一旦 허리디스크 症勢가 사라졌다. 1995年 只今의 病院에서 勤務를 始作한 後로 허리가 안 좋아졌다. 허리디스크 手術을 받을 程度는 아니었지만 再活 治療는 받아야 했다. 症勢가 안 좋을 때는 洋襪을 신지 못할 程度로 아팠다. 患者와 만날 때도 허리 痛症 때문에 어정쩡하게 앉아 診療해야 했다. 1年間 이런 初期 허리디스크 症勢로 苦生했다. 하지만 水泳을 하고 난 後로 허리 痛症이 徐徐히 사라졌다. 水泳하기 前에는 物理治療 效果가 한 달을 채 가지 못했다. 하지만 水泳을 하고 난 後로는 物理治療를 받으면 3, 4個月 동안은 痛症이 나타나지 않았다. 水泳을 始作한 지 4年 만에 허리디스크 症勢가 完全히 사라졌다.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 痛症이 再發하지 않았다. 以後로는 어떤 治療도 받지 않았다. 吳 敎授는 “特히 自由型과 배영이 허리 筋肉을 强化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只今도 45分을 水泳한다면 30分은 自由型에 投資한다. 나머지 15分 동안 背泳과 蝶泳, 平泳을 번갈아 가면서 한다. 허리디스크에서 解放된 後로는 비슷한 症勢를 느낀 적이 없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 쉬운 五十肩 症勢도 없다. 흔히 몸이 결린다고 하는 表現을, 吳 敎授는 써 본 적이 없다. 그는 “水泳을 하다 보면 물과 接觸하는 동안 마사지 效果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體重도 줄었다. 1995年 留學을 끝내고 歸國할 當時 體重은 70㎏ 안팎이었지만 얼마 後 76㎏까지 늘었다. 水泳을 1年 程度 했을 때 72㎏으로 떨어졌다. 以後 26年째 維持하고 있다. ● 적게 먹고 틈틈이 ‘生活運動’ 吳 敎授는 水泳하면서 애플리케이션으로 熱量 消費量 等을 체크한다. 40~50分 동안 水泳하고 나면 消費되는 熱量은 約 500Cal다. 吳 敎授는 “體重을 빼기 위해서는 水營만으로는 不足하다”고 말했다. 그는 消息(小食)을 竝行하고 있다. 水泳하기 前에는 따로 飮食을 먹지 않는다. 水泳을 끝내고 病院에 到着한 後 집에서 가지고 온 아침 食事를 한다. 삶은 鷄卵 2個와 簡單한 과일주스다. 點心은 可及的 病院 構內食堂에서 解決한다. 配食 받을 때 미리 밥과 飯饌의 折半을 덜어낸다. 저녁 食事를 줄이는 게 어려웠다. 會食이나 學會 모임 때는 많이 먹었다. 2000年 무렵부터 食事 패턴을 바꾸었다. 세트 메뉴일 때는 하나씩 건너뛰면서 먹었고, 面 飮食은 辭讓했다. 그래도 量이 많다 싶으면 3分의 2萬 먹었다. 다음 날 水泳을 하기 위해 飮食을 덜 먹는 날도 많아졌다. 이렇게 하다 보니 消息이 자연스럽게 定着됐다. 50代 以後로 다른 運動도 始作했다. 週末에는 洞네 山을 오른다. 1時間 登山 後 水泳場에 간다. 水泳場 옆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筋力 運動도 한다. 主로 週末, 山에 오르지 않는 날에 헬스클럽에서 30~40分 運動한 뒤 水泳을 한다. 늘 마무리는 水泳人 셈이다. 吳 敎授는 “水泳은 時間이 지날수록 더 魅力을 느끼게 되는 運動”이라고 했다. 물에 들어가면 마음이 便해진단다. 그는 “혼자 水泳을 하면서 들리는 것은 오로지 물소리뿐”이라며 “水泳하면서 冥想하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7, 8年 以上 水泳을 持續하면 이런 冥想 效果를 얻을 수 있단다.수영이 筋力, 持久力, 心肺 機能 改善에 좋다는 것은 알려진 事實이다. 물의 抵抗은 그 自體로 全身 마사지 效果도 있다. ‘水泳 마니아’인 오재원 敎授에게 水泳의 健康 效果에 對해 들어봤다. 첫째, 中年 以後에는 숨이 若干 찰 程度인 最大 심박수의 60~80% 水準에서 運動하는 게 좋다. 90%가 넘으면 危險해질 수 있다. 또한 體重 減量이 目的이라면 最小限 一週日에 3回 以上 水泳을 하되, 40分 以上 숨이 찰 程度로 强度를 높여야 한다. 이 境遇 1時間에 700Cal 程度 消耗할 수 있다. 둘째, 모두에게 이로운 運動은 아니다. 糖尿病 患者는 1時間 以上 水泳해서는 안 된다. 體力 消耗가 크기 때문에 低血糖이 나타날 危險이 있다. 숨을 오래 참다 보면 血壓이 急激히 上昇할 수 있어 高血壓 患者도 注意해야 한다. 下體보다 上體를 많이 쓰기 때문에 다른 運動에 비해 心臟에 加해지는 壓迫이 크다. 心臟疾患者도 水泳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體重을 실어 垂直 姿勢로 서 있어야 한다. 水泳은 물에 떠서 하는 水平 姿勢 運動이다. 따라서 뼈엉성症(骨多孔症) 豫防이나 治療에도 別 도움이 되지 않는다. 反對로 脊椎 疾患이 있다면 水泳이 도움 된다. 다만 蝶泳과 平泳은 脊椎에 無理를 줄 수 있으므로 自由型과 背泳을 하는 게 좋다. 또한 脊椎 患者는 準備 運動을 充分히 하지 않고 갑자기 물에 뛰어들 境遇 허리 痛症이 發生할 수 있다는 點도 알아둬야 한다. 糖尿病 患者는 오래 물에 머물지 않는다면 좋은 運動이 된다. 다른 運動에 비해 感染의 憂慮가 적기 때문이다. 喘息 症勢가 있을 때도 水泳이 좋다. 肺活量이 늘어나고 濕한 空氣가 喘息 症勢를 緩和한다. 水泳을 해도 어깨가 넓어지지는 않는다. 굽었던 어깨가 筋肉이 發達하면서 펴지는 것이다. 오히려 水泳을 많이 하면 均衡 있는 어깨를 가질 수 있다. 金相勳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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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癌에 좋다는 特定 食品만 集中 攝取하면 도움 안돼”

    美國癌硏究機關(AICR)은 癌 豫防에 좋은 食品을 홈페이지에 公開했다. 沙果, 체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오렌지, 자몽, 葡萄, 딸기…. 과일뿐 아니라 菜蔬도 많다.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방울洋배추, 당근, 마늘, 케일, 콩, 시금치, 겨울호박, 통穀物類…. 커피와 車도 이름을 올렸다. 但, 여기에 重要한 端緖를 달았다. “그 어떤 食品도 하나만으로는 癌을 豫防할 수 없다.” 特定 食品(싱글 푸드)의 癌 豫防 效果가 微弱하다는 뜻이다. 이경실 서울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癌을 豫防해주는 싱글 푸드는 없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食品營養學 碩士 學位를 받은 後 醫師의 길에 뛰어들었다. 現在 이 病院 健康增進센터에서 癌 患者 健康管理 等의 業務를 맡고 있다. 李 敎授에게 癌과 食品의 關係를 들어봤다. ○ “癌 豫防하려고 特定 食品 過剩 攝取는 禁物”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 成分은 抗癌 作用을 한다. 이 때문에 토마토를 자주 먹으면 前立샘(前立腺)癌 發病 確率이 20% 낮아진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하지만 이 敎授는 “現實에 그대로 適用할 수 없는 硏究”라고 指摘했다. 왜 그럴까. 첫째, 이런 硏究는 觀察이나 疫學調査를 通해 이뤄진다. 리코펜 成分의 抗癌 效果는 硏究室 實驗이나 動物 實驗에서 밝혀진 것이지 사람을 對象으로 한 臨床試驗에서 얻은 結果가 아니다. 李 敎授는 “사람을 對象으로 特定 飮食만 集中的으로 먹이는 臨床試驗이 可能하겠느냐”고 反問했다. 둘째, 抗癌 作用을 하는 特定 成分만 ‘많이’ 먹는 것도 事實上 不可能하다. 李 敎授에 따르면 토마토의 90%는 食餌纖維와 無機質로 構成돼 있다. 리코펜 成分을 充分히 얻으려면 토마토를 그 자리에서 數十 個 먹어야 한다. 事實 리코펜 成分은 토마토를 濃縮한 토마토케첩에 더 많이 들어 있다. 李 敎授는 “토마토케첩에는 리코펜 成分도 많지만 雪糖과 加工物質도 많다. 그러니 토마토케첩으로는 癌을 豫防할 수 없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抗癌 效果가 있다고 알려진 다른 食品도 마찬가지”라며 “特定 食品을 많이 먹을 게 아니라 新鮮 食品을 다양하게 먹어야 癌 豫防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加工食品 줄이고 良質의 蛋白質 늘려야 이 敎授는 抗癌 食品이 아니라 抗癌 食單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食單을 꾸려야 할까. 첫째, 加工食品을 줄이고 良質의 蛋白質을 充分히 包含해야 한다. 李 敎授는 “加工食品에 들어 있는 成分은 體內에서 炎症 反應을 誘發할 수 있다. 이 炎症은 動脈硬化와 같은 心血管系 疾患 外에도 癌의 原因이 된다”고 說明했다. 李 敎授는 나이가 들면서 肉食을 줄이고 菜食을 늘리는 것에도 否定的이다. 大部分 菜蔬는 90%가 食餌纖維와 水分으로 이뤄져 있다. 蛋白質을 얻기 어렵다는 뜻이다. 免疫力을 强化하기 위해서는 蛋白質 攝取가 必須다. 李 敎授는 植物性 蛋白質과 動物性 蛋白質을 2 對 1의 比率로 먹을 것을 勸했다. 大體로 聖人이 하루에 必要한 蛋白質은 體重 1kg當 1g 程度다. 萬若 體重이 60kg이라면 하루에 60g의 蛋白質을 攝取해야 한다. 이 境遇 40g은 植物性, 20g은 動物性 蛋白質로 채우라는 이야기다. 普通 肉類 100g에 들어 있는 蛋白質은 20g 內外다. 鷄卵 1個에 約 5g의 蛋白質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하루에 肉類를 100g, 或은 肉類 50g에 鷄卵 2個를 먹으면 動物性 蛋白質은 充分하다. 나머지 必要한 蛋白質 40g은 植物性 蛋白質로 채우면 된다. 豆腐 한 모에 들어 있는 蛋白質은 普通 20∼30g이다. 따라서 豆腐 한 母와 여러 菜蔬를 조금씩 섞어 먹으면 植物性 蛋白質 攝取量도 充分해진다. 三겹살 같은 肉類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하루에 必要한 蛋白質을 모두 채울 수 있지 않을까. 不可能하다. 普通 1回에 最大로 吸收되는 蛋白質 量은 20g 程度다. 이를 超過한 蛋白質은 몸에 脂肪으로 쌓이거나 몸 밖으로 排出된다. 한꺼번에 2, 3人分 以上의 고기를 먹으면 蛋白質이 쌓이는 代身 몸만 나빠진다는 뜻이다. 李 敎授가 만든 癌 豫防 食單을 參考하면 充分한 蛋白質을 攝取할 수 있다. 飮食 種類에 따라 攝取 回數가 달라진다. 生鮮(或은 海産物)과 頭部, 豆乳는 週 3回 攝取한다. 月 水 金 或은 火 木 土처럼 曜日을 定해놓고 먹으면 좋다. 닭과 오리고기 같은 家禽類와 鷄卵은 株 2回 程度가 좋다. 돼지고기와 쇠고기 같은 肉類는 週 1回로 制限한다.○매 끼니 다섯 色깔 菜蔬 함께 攝取해야 이 敎授는 癌 豫防을 爲해서라면 다양한 色깔의 菜蔬를 ‘끼니마다’ 먹을 것을 强調했다. 菜蔬는 항염증 作用을 하는데, 이 物質은 다양한 色素에 들어 있다. 美國營養學會度 이 點 때문에 다섯 가지 色깔의 菜蔬를 每日 攝取할 것을 勸奬한다. 이런 菜蔬들은 癌 豫防과 老化 防止, 長壽에 도움이 되기에 이른바 ‘슈퍼 푸드’라고 불린다. 李 敎授도 特定 菜蔬가 아니라 色깔別로 다섯 種類를 食卓에 올리도록 했다. 李 敎授는 “特定 菜蔬만 많이 먹으면 健康管理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슈퍼 푸드도 오케스트라처럼 融合될 때 疾病 豫防 效果가 있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빨강(토마토, 피망, 고추) △보라(가지, 敵洋배추, 姿色고구마, 블루베리) △草綠(시금치, 브로콜리, 셀러리, 오이) △노랑(파프리카, 당근, 호박) △하양(버섯, 洋배추, 洋파, 미나리, 아보카도) 等 다섯 가지 色깔別로 한 種類씩 食卓에 올릴 것을 提案했다. 菜蔬는 얼마나 먹으면 될까. 李 敎授는 “菜蔬別로 한 움큼씩 차려놓고 量껏 먹으면 된다. 빠뜨리지 않고 여러 種類를 먹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 물에 익히면 營養素가 破壞되는 菜蔬들이 꽤 있다. 따라서 菜蔬는 샐러드나 찜, 볶음 形態로 먹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이 敎授는 消息(小食)을 提案했다. 지나치게 많은 量을 먹으면 營養 過剩 狀態가 되고, 오히려 炎症 反應이 일어나 慢性疾患과 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炭水化物 많이 먹으면 效果 半減… 高齡者는 ‘濃縮’營養劑도 避해야 菜食의 抗癌效果 제대로 누리려면채식을 選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菜食은 癌 豫防에 도움이 될까. 이경실 서울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제대로 된 菜食을 한다면 癌을 豫防하는 데 充分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李 敎授가 말하는 ‘제대로 된 菜食’이 뭘까. 李 敎授는 “肉類만 먹지 않으면 菜食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炭水化物을 지나치게 攝取한다거나 加工食品을 자주 먹는다면 菜食의 健康 效果는 사라진다”고 說明했다. 炭水化物을 지나치게 먹으면 肥滿으로 이어질 수 있고, 加工食品을 많이 먹으면 營養 缺乏 狀態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콩이나 豆腐처럼 蛋白質 含量이 높은 食品을 豐富하게 먹어야 한다. 健康을 챙기기 위해 먹는 營養劑나 健康食品에 對해서도 신중할 것을 注文했다. 李 敎授는 “抗癌 效果가 있다고 强調하는 營養劑는 一旦 疑心해야 한다. 現在까지 抗癌 營養劑로 인정받은 製品은 없다”고 말했다. 65歲 以後에는 特定 成分이 좋다고 해서 그 成分만 濃縮한 營養劑는 避해야 한다. 濃縮된 營養 成分을 肝이 分解하고 稀釋해야 하는데, 老人의 境遇 이를 毒素로 認識할 수 있다는 것이다. 李 敎授는 “老人들은 綜合 비타민劑 한 種類만 먹는 게 좋다”며 “나머지는 新鮮 食品으로 補充할 수 있다”고 말했다. 間或 慢性疾患者나 重症疾患者의 境遇 健康機能食品이나 營養劑가 제대로 消化되지 않을 수도 있다. 李 敎授는 “3個月間 먹었을 때 效果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 健康食品이나 營養劑는 더 以上 먹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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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抗癌은 食品 아니라 ‘食單’이 重要…‘싱글푸드’로 豫防 못해”

    美國癌硏究機關(AICR)은 癌 豫防에 좋은 食品을 홈페이지에 公開했다. 沙果, 체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오렌지, 자몽, 葡萄, 딸기…. 과일뿐 아니라 菜蔬도 많다. 토마토, 호두,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방울洋배추, 당근, 마늘, 케일, 콩, 시금치, 겨울호박, 통穀物類…. 커피와 車도 이름을 올렸다. 但, 여기에 重要한 端緖를 달았다. “그 어떤 食品도 하나만으로는 癌을 豫防할 수 없다.” 特定 食品(싱글 푸드)의 癌 豫防 效果가 微弱하다는 뜻이다. 이경실 서울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癌을 豫防해주는 싱글 푸드는 없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食品營養學 碩士 學位를 받은 後 醫師의 길에 뛰어들었다. 現在 이 病院 健康增進센터에서 癌 患者 健康管理 等의 業務를 맡고 있다. 李 敎授에게 癌과 食品의 關係를 들어봤다. ● “癌 豫防하려고 特定 食品 過剩 攝取는 禁物”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 成分은 抗癌 作用을 한다. 이 때문에 토마토를 자주 먹으면 前立샘(前立腺)癌 發病 確率이 20% 낮아진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하지만 이 敎授는 “現實에 그대로 適用할 수 없는 硏究”라고 指摘했다. 왜 그럴까. 첫째, 이런 硏究는 觀察이나 疫學調査를 通해 이뤄진다. 리코펜 成分의 抗癌 效果는 硏究室 實驗이나 動物 實驗에서 밝혀진 것이지 사람을 對象으로 한 臨床試驗에서 얻은 結果가 아니다. 李 敎授는 “사람을 對象으로 特定 飮食만 集中的으로 먹이는 臨床試驗이 可能하겠느냐”고 反問했다. 둘째, 抗癌 作用을 하는 特定 成分만 ‘많이’ 먹는 것도 事實上 不可能하다. 李 敎授에 따르면 토마토의 90%는 食餌纖維와 無機質로 構成돼 있다. 리코펜 成分을 充分히 얻으려면 토마토를 그 자리에서 數十 個 먹어야 한다. 事實 리코펜 成分은 토마토를 濃縮한 토마토케첩에 더 많이 들어 있다. 李 敎授는 “토마토케첩에는 리코펜 成分도 많지만 雪糖과 加工物質도 많다. 그러니 토마토케첩으로는 癌을 豫防할 수 없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抗癌 效果가 있다고 알려진 다른 食品도 마찬가지”라며 “特定 食品을 많이 먹을 게 아니라 新鮮 食品을 다양하게 먹어야 癌 豫防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加工食品 줄이고 良質의 蛋白質 늘려야이 敎授는 抗癌 食品이 아니라 抗癌 食單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食單을 꾸려야 할까. 첫째, 加工食品을 줄이고 良質의 蛋白質을 充分히 包含해야 한다. 李 敎授는 “加工食品에 들어 있는 成分은 體內에서 炎症 反應을 誘發할 수 있다. 이 炎症은 動脈硬化와 같은 心血管系 疾患 外에도 癌의 原因이 된다”고 說明했다. 李 敎授는 나이가 들면서 肉食을 줄이고 菜食을 늘리는 것에도 否定的이다. 大部分 菜蔬는 90%가 食餌纖維와 水分으로 이뤄져 있다. 蛋白質을 얻기 어렵다는 뜻이다. 免疫力을 强化하기 위해서는 蛋白質 攝取가 必須다. 李 敎授는 植物性 蛋白質과 動物性 蛋白質을 2 對 1의 比率로 먹을 것을 勸했다. 大體로 聖人이 하루에 必要한 蛋白質은 體重 1㎏當 1g 程度다. 萬若 體重이 60㎏이라면 하루에 60g의 蛋白質을 攝取해야 한다. 이 境遇 40g은 植物性, 20g은 動物性 蛋白質로 채우라는 이야기다. 普通 肉類 100g에 들어 있는 蛋白質은 20g 內外다. 鷄卵 1個에 約 5g의 蛋白質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하루에 肉類를 100g, 或은 肉類 50g에 鷄卵 2個를 먹으면 動物性 蛋白質은 充分하다. 나머지 必要한 蛋白質 40g은 植物性 蛋白質로 채우면 된다. 豆腐 한 모에 들어 있는 蛋白質은 普通 20~30g이다. 따라서 豆腐 한 母와 여러 菜蔬를 조금씩 섞어 먹으면 植物性 蛋白質 攝取量도 充分해진다. 三겹살 같은 肉類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하루에 必要한 蛋白質을 모두 채울 수 있지 않을까. 不可能하다. 普通 1回에 最大로 吸收되는 蛋白質 量은 20g 程度다. 이를 超過한 蛋白質은 몸에 脂肪으로 쌓이거나 몸 밖으로 排出된다. 한꺼번에 2, 3人分 以上의 고기를 먹으면 蛋白質이 쌓이는 代身 몸만 나빠진다는 뜻이다. 李 敎授가 만든 癌 豫防 食單을 參考하면 充分한 蛋白質을 攝取할 수 있다. 飮食 種類에 따라 攝取 回數가 달라진다. 生鮮(或은 海産物)과 頭部, 豆乳는 週 3回 攝取한다. 月 水 金 或은 火 木 土처럼 曜日을 定해놓고 먹으면 좋다. 닭과 오리고기 같은 家禽類와 鷄卵은 株 2回 程度가 좋다. 돼지고기와 쇠고기 같은 肉類는 週 1回로 制限한다. ● 每 끼니 다섯 色깔 菜蔬 함께 攝取해야이 敎授는 癌 豫防을 爲해서라면 다양한 色깔의 菜蔬를 ‘끼니마다’ 먹을 것을 强調했다. 菜蔬는 항염증 作用을 하는데, 이 物質은 다양한 色素에 들어 있다. 美國營養學會度 이 點 때문에 다섯 가지 色깔의 菜蔬를 每日 攝取할 것을 勸奬한다. 이런 菜蔬들은 癌 豫防과 老化 防止, 長壽에 도움이 되기에 이른바 ‘슈퍼 푸드’라고 불린다. 李 敎授도 特定 菜蔬가 아니라 色깔別로 다섯 種類를 食卓에 올리도록 했다. 李 敎授는 “特定 菜蔬만 많이 먹으면 健康管理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슈퍼 푸드도 오케스트라처럼 融合될 때 疾病 豫防 效果가 있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빨강(토마토, 피망, 고추) △보라(가지, 敵洋배추, 姿色고구마, 블루베리) △草綠(시금치, 브로콜리, 셀러리, 오이) △노랑(파프리카, 당근, 호박) △하양(버섯, 洋배추, 洋파, 미나리, 아보카도) 等 다섯 가지 色깔別로 한 種類씩 食卓에 올릴 것을 提案했다. 菜蔬는 얼마나 먹으면 될까. 李 敎授는 “菜蔬別로 한 움큼씩 차려놓고 量껏 먹으면 된다. 빠뜨리지 않고 여러 種類를 먹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 물에 익히면 營養素가 破壞되는 菜蔬들이 꽤 있다. 따라서 菜蔬는 샐러드나 찜, 볶음 形態로 먹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이 敎授는 消息(小食)을 提案했다. 지나치게 많은 量을 먹으면 營養 過剩 狀態가 되고, 오히려 炎症 反應이 일어나 慢性疾患과 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菜食 한다면 癌 豫防에 도움”菜食을 選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菜食은 癌 豫防에 도움이 될까. 이경실 서울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제대로 된 菜食을 한다면 癌을 豫防하는 데 充分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李 敎授가 말하는 ‘제대로 된 菜食’이 뭘까. 李 敎授는 “肉類만 먹지 않으면 菜食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炭水化物을 지나치게 攝取한다거나 加工食品을 자주 먹는다면 菜食의 健康 效果는 사라진다”고 說明했다. 炭水化物을 지나치게 먹으면 肥滿으로 이어질 수 있고, 加工食品을 많이 먹으면 營養 缺乏 狀態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콩이나 豆腐처럼 蛋白質 含量이 높은 食品을 豐富하게 먹어야 한다. 健康을 챙기기 위해 먹는 營養劑나 健康食品에 對해서도 신중할 것을 注文했다. 李 敎授는 “抗癌 效果가 있다고 强調하는 營養劑는 一旦 疑心해야 한다. 現在까지 抗癌 營養劑로 인정받은 製品은 없다”고 말했다. 65歲 以後에는 特定 成分이 좋다고 해서 그 成分만 濃縮한 營養劑는 避해야 한다. 濃縮된 營養 成分을 肝이 分解하고 稀釋해야 하는데, 老人의 境遇 이를 毒素로 認識할 수 있다는 것이다. 李 敎授는 “老人들은 綜合 비타민劑 한 種類만 먹는 게 좋다”며 “나머지는 新鮮 食品으로 補充할 수 있다”고 말했다. 間或 慢性疾患者나 重症疾患者의 境遇 健康機能食品이나 營養劑가 제대로 消化되지 않을 수도 있다. 李 敎授는 “3個月間 먹었을 때 效果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 健康食品이나 營養劑는 더 以上 먹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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