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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航空 새 主人 ‘性情’ 向한 물음票|週刊東亞

週刊東亞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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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航空 새 主人 ‘性情’ 向한 물음票

15年 만에 꿈 이룬 형남순 會長… “專門 經營人 누가 될지가 關鍵”

  • 윤혜진 客員記者

    imyunhj@gmail.com

    入力 2021-07-0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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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남순 회장은 “5년 내 이스타항공을 정상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DB]

    형남순 회장은 “5年 內 이스타航空을 正常化하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東亞DB]

    不動産 開發·建設業體 ㈜性情이 이스타航空을 품에 안았다. 精密 實査 및 引受代金 調整 節次를 省略하고 6月 24日 引受代金 1087億 원에 本契約을 맺었다. 2019年 12月부터 構造調整이 進行되고 있는 이스타航空이 九死一生으로 살아남은 셈이다. 지난해 7月 濟州航空과의 引受合倂이 最終 決裂되는 아픔을 겪으며 全 路線이 運航 中斷되고 電算 시스템마저 끊긴 最惡의 狀況이었다. 이스타航空은 7月 20日까지 서울回生法院에 回生計劃案을 提出하고 11月 運航 再開를 目標로 航空運航證明(AOC)을 再取得할 豫定이다.

    이스타航空 賣却은 性情을 優先賣却協商者로 選定한 後 條件附 投資契約을 締結해놓고 別途로 公開競爭入札을 進行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方式으로 進行됐다. 5月 31日까지 進行된 公開入札에 쌍방울그룹 光臨컨소시엄, 夏林그룹 팬오션 等 10餘 곳이 引受意向書를 提出했으나 쌍방울그룹만이 6月 14日 本入札에 單獨 參與해 性情과 끝까지 겨뤘다.

    이番 引受件에서 서울回生法院이 重點的으로 본 部分은 引受 意志, 資金 調達 可能 與否, 經營 能力 等이었다. 卽 優先賣却協商者로 選定된 段階에서 引受에 큰 問題가 없다는 檢證을 이미 한 次例 마친 것이다. 反面 性情이 忠南 鄕土 企業인 데다 非上場企業이라는 點에서 業界는 期待 半, 憂慮 半의 視線을 보내고 있다.

    關心이 集中되는 部分은 亦是 ‘資金 調達 可能’ 與否다. 忠南 扶餘郡에 本社를 둔 性情은 토공 事業과 골프場 管理用役業, 不動産 關聯業 等을 하는 綜合建設業體다. 關係社로는 2008年 開場한 27홀 百濟컨트리클럽과 土木工事業體 大國建設産業을 두고 있다. 百濟컨트리클럽과 大國建設産業의 代表는 형남순 會長이며, 性情은 長男인 형동훈 代表가 運營한다.


    ‘資金 動員力’ 疑問 갖는 理由

    性情·百濟컨트리클럽·大國建設産業 모두 負債가 적은 알짜배기로 알려졌다. 1994年 세워진 大國建設産業은 建設 下都給 代金을 100% 現金으로 決濟할 만큼 流動性이 좋다. 大田警察廳 廳舍 新築, 全南 일로~몽탄 道路 擴張 工事 等을 進行했다. 다만 지난해 賣出은 性情 59億 원, 百濟컨트리클럽 178億 원, 大國建設産業 146億 원으로 規模가 크지 않다. 세 會社의 賣出을 合해도 383億 원에 不過하다. 코로나19 事態 以前 總賣出 5000億 원臺를 維持하던 이스타航空을 引受하는 것이 果然 可能할지 疑懼心이 提起되는 部分이다.



    게다가 이스타航空이 새 主人을 찾는 사이 負債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滯拂 賃金과 退職金 等 公益債券이 700億 원臺다. 여기에 航空機 리스 費用, 空港 使用料, 油類費 等 回生債券 1850億 원을 合하면 負債만 總 2550億 원에 達한다. 性情은 辨濟가 時急한 債務부터 갚고 나머지 債權은 5~10年에 걸쳐 長期 償還하거나 出資轉換하는 方式을 提案한 것으로 알려졌다.

    問題는 追加로 들어갈 運營 資金도 相當하다는 點이다. 이스타航空은 現在 保有한 航空機 4臺 中 缺陷機(보잉 737 맥스)를 除外한 可用氣는 2臺뿐이다. 航空社 特性上 리스 費用과 航空機 管理·運營費 같은 固定費가 月 50億 원 規模인 點을 考慮하면 이스타航空의 正常化를 위해서는 引受代金보다 더 많은 額數가 追加로 必要하다. ‘勝者의 詛呪’에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理由다.

    허회영 韓國航空大 經營學部 敎授는 “賣出은 눈에 보이는 羞恥일 뿐, 實際로는 性情이 實彈을 充分히 保有한 것으로 알고 있다. 引受代金 早期 完納度 可能하다고 한다”며 “여러 番 挑戰하면서 航空運送業에 關한 硏究도 많이 했을 것이다. ‘勝者의 詛呪’를 云云하기에는 섣부르다”고 指摘했다.

    형남순 會長은 高等學校 卒業 後 포클레인 記事로 始作해 現在는 第24代 대전상공회의소 監査團으로 活動하고 있다. 個人 財産만으로 3000億~4000億 원은 充分히 動員할 수 있다고 밝힌 狀態다. 무엇보다 航空社 引受 挑戰이 이番이 처음은 아닌 만큼, 오래前부터 資金을 準備해왔을 것으로 豫想된다. 兄 會長은 이스타航空 設立 初期인 2006年 投資金 150億 원을 들여 引受를 推進했으나 當時 同時에 進行 中이던 百濟컨트리클럽 建設 事業 때문에 抛棄했다. 2010年에는 800億 원臺 韓星航空(現 티웨이航空) 引受에도 挑戰한 바 있다.

    現在 兄 會長은 年內 이스타航空 運航을 再開하고 5年 內 貨物機 3~4代를 더해 飛行機 20臺를 띄우겠다는 計劃을 갖고 있다. 最近 ‘東亞日報’와 인터뷰에서도 “航空業이라는 것이 잘 안 풀리면 끝 모를 地下로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안다”며 “只今은 職員 數가 600名이 안 되지만 向後 1000名까지 늘려 이스타航空을 다시 날게 하고 싶다”고 抱負를 밝혔다.

    性情은 現在 忠北 陰城郡에서 새 골프場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性情 한 關係者는 “이스타航空 引受는 中國·日本 골프 觀光客을 誘致해 綜合 레저企業으로 跳躍하기 위한 始發點”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새 주인이 된 형남순 ㈜성정 회장(왼쪽). 사진은 지난해 형 회장 소유의 골프장 백제컨트리클럽에서 KLPGA와 협약식을 맺는 모습. [동아DB]

    이스타航空 새 主人이 된 형남순 ㈜性情 會長(왼쪽). 寫眞은 지난해 兄 會長 所有의 골프場 百濟컨트리클럽에서 KLPGA와 協約式을 맺는 모습. [東亞DB]

    不動産·골프 專門 企業과 航空社의 만남?

    職場人 匿名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多幸이긴 한데 (두 企業의 組合이) 疑訝한 건 事實” “우리의 價値를 알아봐준 信義에 報答하겠다” 等 여러 航空社 職員들의 應援과 憂慮의 목소리가 交叉하고 있다. 業界와 專門家들은 “비(非)關聯 多角化 引受合倂이 드문 일이 아닌 만큼 이番 引受件 亦是 充分히 있을 수 있는 試圖”라고 評價한다.

    航空社 한 關係者는 “航空 産業은 元來 現金 流動性이 뛰어나다. 競技 浮沈에 따라 現金 흐름에도 影響을 받는 不動産·建設業體 立場에서는 航空 産業이 오히려 安定的인 캐시 窓口로 보일 수 있다”며 “다만 코로나19 事態를 더 지켜봐야 하고, 特히 短距離 路線이 많은 LCC(低費用航空社)의 境遇 現在 半일·반중 雰圍氣까지 겹쳐 적어도 數年은 더 버텨야 正常化가 可能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허회영 敎授도 “性情이 무엇을 主力으로 하는 企業인지는 크게 重要하지 않다”고 評했다. 許 敎授는 “專門 經營人으로 누가 赴任하느냐가 가장 重要하다”며 “LCC의 正統 經營 方式을 主軸으로 삼고 골프, 레저 産業을 試圖하는 形式이라면 슬롯(時間當 航空機 運航 可能 回數), 中國 運輸權(traffic right) 等 이스타航空이 가진 長點이 있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보다는 나은 結果가 나올 것”이라고 豫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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