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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라’ 비키니 입고 ‘하얀 난닝구’ 麥酒를…|주간동아

週刊東亞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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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라’ 비키니 입고 ‘하얀 난닝구’ 麥酒를…

여름 强打한 레트로 烈風… MZ世代에 異色 感性 船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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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1-07-0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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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컬러와 패턴으로 레트로 분위기를 표현한 돌체앤가바나 2021 S/S 밀라노패션위크. [GETTYIMAGES]

    華麗한 컬러와 패턴으로 레트로 雰圍氣를 表現한 돌체앤가바나 2021 S/S 밀라노패션위크. [GETTYIMAGES]

    올여름에는 이글이글 내리쬐는 太陽 아래서 ‘꽃가라’ 水泳服을 입은 채 ‘백양BYC’ 麥酒 한 캔을 시원하게 쭉 들이켜야 ‘인싸’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1980年代 映畫 主人公처럼 强烈한 블랙 라인 메이크업까지 더하면 퍼펙트! 2015年 무렵부터 始作된 ‘레트로(Retro)’ 熱氣가 이番 여름에도 이어진다. 레트로는 中壯年層에게는 그 時節 鄕愁와 追憶을, MZ世代에게는 異色的인 뉴트로 感性을 膳賜하며 全 世代를 아우르는 트렌드 키가 됐다.

    烈風 先頭走者, 레트로 麥酒

    CU는 곰표, 말표에 이어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1980년대 초창기 패키지를 그대로 구현한 ‘맥콜 레트로 에디션’(왼쪽부터). [CU, 일화]

    CU는 곰표, 말票에 이어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出市했다. 1980年代 草創期 패키지를 그대로 具現한 ‘맥콜 레트로 에디션’(왼쪽부터). [CU, 逸話]

    레트로 烈風이 가장 强하게 부는 分野는 斷然 食飮料業界다. 지난해 곰표와 말票 麥酒를 히트시키며 便宜店 手製麥酒 全盛時代를 연 CU는 6月 17日 세 番째 레트로 麥酒인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出市했다. 백양BYC 비엔나 라거는 ‘하얀 난닝구’로 대표되는 속옷 專門 企業 BYC와 오비麥酒가 손잡고 만들었다.

    일화는 ‘맥콜 레트로 에디션’ 限定版 패키지를 公開했다. 이番 限定版은 맥콜의 1980年代 初 패키지를 그대로 具現한 것. 패키지는 요즘에는 보기 어려운 짙은 褐色 琉璃甁으로 製作됐으며 1980年代 感受性이 느껴지도록 맥콜의 옛 로고와 書體를 前面에 使用했다. 라면 브랜드 中에서는 對象이 삼양식품과 손잡고 1956年 出市한 迷園을 活用해 내놓은 ‘味源라면’이 눈에 띈다. 食品業界는 이렇듯 過去를 追憶할 수 있는 業體와 協業해 옛 로고나 패키지를 再現하는 方式으로 레트로 烈風에 同參하고 있다.

    레트로 烈風은 쫀드기, 달고나 等 20~30年 前 즐겨 먹던 菓子類까지 召喚하고 있다. 場보기 플랫폼 마켓컬리가 1月부터 5月까지 레트로 商品 70餘 種의 販賣量을 分析한 結果 지난해 8~12月 對比 53% 增加했다. 지난해 同期보다는 370% 늘었다. 販賣量이 가장 많은 레트로 商品은 쫀드기, 오란다, 달고나로 나타났으며 그中 쫀드기는 레트로 菓子 販賣量의 55%를 차지했다.

    ‘村티’에 紙匣 여는 MZ世代

    일명 ‘깻잎머리’를 한 모델이 시선을 끈 샤넬 2021 S/S 파리패션위크(왼쪽)와 굵은 블랙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선보인 디올 2021 S/S 파리패션위크. [GETTYIMAGES]

    一名 ‘깻잎머리’를 한 모델이 視線을 끈 샤넬 2021 S/S 파리패션위크(왼쪽)와 굵은 블랙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선보인 디올 2021 S/S 파리패션위크. [GETTYIMAGES]

    돌체앤가바나뷰티의 꽃무늬 패키지 ‘솔라 글로우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위)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구찌뷰티의 ‘루즈 드 보떼 브리앙’. [돌체앤가바나뷰티, 구찌뷰티]

    돌체앤가바나뷰티의 꽃무늬 패키지 ‘솔라 글로우 트랜스壘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危)와 레트로 感性이 물씬 풍기는 구찌뷰티의 ‘루즈 드 보떼 브리앙’. [돌체앤가바나뷰티, 구찌뷰티]

    패션?·?뷰티 分野에서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레트로 스타일이 다시 注目받고 있다. 샤넬, 디올, 돌체앤가바나 等 名品 브랜드는 2021年 봄여름(S/S) 시즌 런웨이에 다양한 레트로 룩을 선보였다. 샤넬 2021 S/S 파리패션위크에는 一名 ‘깻잎머리’를 한 모델들이 올라 視線을 사로잡았다. 돌체앤가바나는 꽃무늬, 도트를 믹스매치韓 드레스와 슈트 等을 선보였다.



    샤넬, 디올, 끌路에 等 패션하우스 쇼에는 블랙 아이라인을 굵게 그린 모델이 大擧 登場했다. 1970年代 映畫 主人公이 떠오르는 블랙 아이 메이크업은 가을겨울 시즌에는 種種 볼 수 있지만, 여름 시즌에 선보인 것은 異例的인 일이다. 구찌뷰티, 딥디크, 돌채앤가바나뷰티 等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보기만 해도 ‘村티’가 물씬 묻어나는 패키지 製品으로 女心을 사로잡고 있다.

    放送街에도 레트로 바람이 거세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바가지머리에 커다란 眼鏡, 컬러풀한 衣裳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트로 느낌이 ‘뿜뿜’ 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6月 26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輯 앨범 收錄曲 ‘Pool Part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公開한 브레이스걸스도 레트로 隊列에 合流했다. 티저 映像 속 브레이브걸스는 컬러풀한 色感이 돋보이는 레트로風 衣裳을 입고 登場해 1980年代를 그대로 再演한 듯한 롤러스케이트場에서 신나게 파티를 즐긴다. 이 曲은 흥겨운 리듬이 魅力的인 1980年代 댄스팝 스타일로, 各種 音源사이트 上位圈에 進入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은희 仁荷大 消費者學科 敎授는 “食品, 패션, 뷰티, 리빙, 放送 等 全方位에서 레트로 烈風이 거센 理由는 消費 主體로 떠오른 MZ世代가 레트로 感性을 異色的으로 받아들이고 紙匣을 熱氣 때문”이라며 “當分間 레트로 烈風이 持續될 展望”이라고 말했다.

    레트로 감성을 더하는 세미 캐츠아이 선글라스 마스카 ‘Free2 라인’. 잔잔한 꽃무늬가 눈에 띄는 비키니.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로 레트로 디테일을 높인 스니커즈(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마스카, 데이즈데이즈, 퓨마]

    레트로 感性을 더하는 세미 캐츠아이 선글라스 마스카 ‘Free2 라인’. 잔잔한 꽃무늬가 눈에 띄는 비키니. 서로 다른 素材와 컬러로 레트로 디테일을 높인 스니커즈(왼쪽부터 時計 方向으로). [마스카, 데이즈데이즈, 퓨마]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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