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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筋肉 어때요? 낼 모레 還甲입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제 筋肉 어때요? 낼 모레 還甲입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3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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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에서 아이들 키울 때 食堂을 運營하면서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었죠. 韓國으로 돌아와 골프 치다 디스크가 터진 겁니다. 手術도 했는데 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을 程度로 痛症이 甚했죠. 醫師 先生님이 ‘慢性 痛症이니 그러려니 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죠. 삶의 質이 完全히 엉망이 됐죠. 그때 親舊가 파고다헬스클럽을 소개시켜 주면서 ‘제대로 運動해 봐라’고 했어요.”

이인혜 氏가 보디프로필을 찍으며 上浣 筋肉을 보여주고 있다. 平凡한 主婦였던 그는 디스크 手術을 받은 뒤로도 사라지지 않는 허리 痛症을 잡기 爲해 筋肉 運動을 始作했고 只今은 헬스 트레이너로 活動하고 있다. 이인혜 氏 提供.
서울 종로구 파고다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이인혜 氏(59)는 專攻이 音樂이다. 클라리넷 專攻으로 선화藝高를 다니다 美國으로 移民을 떠났다. 美國 大學에서도 音樂을 專攻했고, 結婚하며 平凡한 主婦로 살았다. 아이들 다 키우고 韓國으로 돌아온 뒤 허리 디스크가 터졌고, 이를 治療하기 위해 筋肉 運動을 始作해 이제는 보디빌딩 트레이너로 活動하고 있다.

韓國으로 돌아온 게 2011年, 手術은 2012年 1月에 했다. 그리고 約 3年 苦生하다 筋肉 運動을 하게 된 것이다. 그는 “手術하면 오래된 蟲齒 뺀 것처럼 쉽게 解決될 줄 알았다. 그런데 寢臺에서도 굴러야 일어날 程度로 아파 여러 病院을 轉轉했다. 사는 게 憂鬱했다. 筋肉 運動이 제 人生을 바꿨다”고 했다. 그게 2014年이었다. 파고다헬스클럽 진광식 館長이 運動 再活에 關心이 많았다. 美國 살 때 趣味 삼아서 피트니스센터에 다니긴 했지만 本格的으로 筋肉을 만든 것은 事實上 처음이었다.

이인혜 氏가 서울 종로구 파고다헬스클럽에서 筋肉 運動을 하고 있다. 平凡한 主婦였던 그는 디스크 手術을 받은 뒤로도 사라지지 않는 허리 痛症을 잡기 爲해 筋肉 運動을 始作했고 只今은 헬스 트레이너로 活動하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처음엔 엎드리는 것도 못했어요. 運動하며 내 몸이 엉망진창이 됐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이를 악물고 熱心히 했어요. 달리고 코어 運動, 그리고 各 部位 筋肉 運動을 했죠. 한 1年쯤 했을까요. 허리 筋肉이 强化되자 허리가 부드러워졌고 痛症도 가라앉았어요. 몸도 健康해지니 自信感도 생겼죠. 그런데 괜찮아지니까 조금 疏忽해질 수도 있잖아요. 한 一週日 運動 안 하면 바로 허리가 뻣뻣해졌어요.”

運動을 疏忽히 해 허리가 아프면 다시 처음 運動을 始作하는 것처럼 달리기 먼저 하고 코어 運動, 各 部位 筋肉 運動을 反復했다. 그렇게 또 며칠을 하면 허리가 부드러워졌다. 그는 “한 3年 지났을 땐 眞짜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오면 또 아팠다. 그럼 다시 憂鬱해진다. 그래서 그때 ‘아 이젠 平生 運動할 수밖에 없는 運命인가 보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인혜 氏가 筋肉 運動을 하고 있다. 이인혜 氏 提供.
마음을 비웠다. 그리고 運動에 邁進했다. 2016年이었다. 每日 하루 最小 2時間 以上 筋肉 運動에 매달렸다. 大韓보디빌딩協會 코치아카데미를 찾아 運動 力學, 解剖學, 運動生理學 等 理論 工夫도 했다. 그때 함께 工夫하던 親舊들이 生活體育 보디빌딩 指導者 資格證 試驗을 본다며 함께 하자고 했다. 허리 痛症 없애는 데 汲汲했던 그로선 別 欲心이 없었다. 그런데 다들 資格證을 딴다고 하기에 함께 試驗工夫를 始作했고 合格했다.

2017年부터 트레이너로 일했다. 그는 “指導하는 것에 自信이 없었는데 館長님이 ‘자꾸 가르쳐 봐야 指導力도 는다’며 授業을 맡겼다”고 했다. 그는 “直接 指導해보니 저처럼 허리 아픈 사람들이 많았다. 또 저처럼 挫折感을 겪고 온 분도 많았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 熱心히 指導하고 있다”고 했다.

이인혜 氏의 등 및 어깨 筋肉을 보여주는 보디프로필. 이인혜 氏 提供.
“그냥 제 經驗談 얘기하고 함께 運動했는데 아팠던 분들이 좋아지면서 저도 많이 배웠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運動을 통해 痛症도 잡고 健康해지니 再活에 關心 가지게 됐죠. 그래서 다시 코치아카데미를 찾아 再活 工夫를 했습니다.”
2019年 스포츠再活트레이너 資格證도 獲得했다. 자연스럽게 몸이 아픈 會員들은 이 氏가 도맡아 指導했다. 그는 “아픈 部位를 잘 풀어주고 周邊 筋肉을 强化하면 痛症을 잡을 수 있다. 디스크는 勿論 五十肩 等 다양한 部位 痛症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엔 보디빌딩 審判 資格證도 獲得했다. 運動을 熱心히 했지만 大會 出戰은 하지 않았다. 그는 “大會 出戰을 目標로 하는 選手들하고 똑같이 訓鍊하고 姿勢 訓鍊, 워킹까지 배웠지만 出戰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엄마이자 아내이다 보니 쉽게 비키니 입고 舞臺에 설 수 없었다. 運動의 成果를 記錄으로 남기기 위해 보디프로필 寫眞은 몇 次例 찍었다.

“제가 審判을 나가보면 勇氣 있게 나오는 분들이 있어요. 뭐 있잖아요. 運動을 熱心히 해도 축 늘어진 살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좀 안쓰러워 보여요. 그러면서도 尊敬心이 생깁니다. 전 아직 그런 勇氣를 내진 못하겠습니다.”

이인혜 氏가 보디프로필을 찍으며 포즈를 取했다. 이인혜 氏 提供.
李 氏는 다음 目標도 定했다. 바로 실버들의 健康을 도와주는 役割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도 나이를 먹었다. 이젠 함께 늙어간다. 100歲 時代에 더 老人들의 健康이 重要해질 것 같다. 그래서 老人 피트니스에 對해 工夫를 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音樂으론 最高의 엘리트 코스인 선화예중과 선화藝高, 그리고 美國 大學에서도 專攻했던 音樂을 왜 그만뒀을까? 그는 “學窓 時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活躍하기도 했는데 決定的으로 呼吸 問題로 그만뒀다. 코에서 바람을 막고 입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먼 後날 알고 보니 너무 그 周邊 筋肉을 酷使해서 筋肉이 제대로 힘을 못 썼다. 運動을 해보니 알겠다”고 했다.

音樂과 運動은 어떤 差異가 있을까?
“差異가 없어요. 熱心히 投資한 만큼 얻는 것 같습니다. 勿論 個人的인 素質에 따른 差異는 있겠죠. 그런데 가장 重要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音樂家, 運動選手가 아니라 즐긴다면 꾸준히 餘裕를 가지고 하면 됩니다. 저는 指導하는 會員들에게 月水金 배우면 火木土는 혼자 나와서 復習을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는 會員이 있고 안 하는 會員이 있죠. 나중에 그 差異는 確然하게 나타납니다.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몸이 탄탄해집니다.”

이인혜 氏가 서울 종로구 파고다헬스클럽에서 筋肉 運動을 하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웨이트트레이닝 初步者들에게 해주고 싶은 助言은 뭐가 있을까?
“無理하지 말고 每日 하는 겁니다. 가늘고 길게 가야 합니다. 初步者는 絶對 처음부터 무거운 것을 들 수 없습니다. 運動 最高의 目標가 ‘每日 한다’가 돼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 30分도 못하던 運動을 體力이 쌓여 1時間 以上 할 수 있게 되죠. 그럼 조금씩 欲心을 내면 됩니다. 筋肉 運動은 部位에 따라 다양한 運動 方法이 있기 때문에 할 게 無窮無盡하게 많아요. 每日 새로운 運動을 찾아 나갈 수 있어요. 다 배운 것 같은데 銅雀을 살짝만 바꿔도 또 다시 해야 하죠. 그러다 보면 繼續 파고 또 波高…. 지루할 틈이 없어요.”

李 氏는 새벽 일찍 出勤해 午後 3時까지 트레이너로 일한 뒤 個人 訓鍊을 1時間30分에서 2時間 하고 집으로 가는 게 루틴이 됐다. 그는 只今 너무 感謝한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李 氏는 한때 사이클을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넘어져 다친 뒤엔 危險하다고 判斷해 요즘은 잘 타지 않는다.

“가끔 ‘10年만 더 일찍 運動을 始作했더라면 훨씬 더 健康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허리가 아픈 것을 契機로라도 이렇게 運動하며 健康하게 살고 있으니 幸福한 거죠. 이제 100歲 時代가 됐어요. 健康해야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 마시고 只今 바로 運動을 始作하세요.”

이인혜 氏가 서울 종로구 파고다헬스클럽에서 筋肉 運動을 하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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