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坪] 酷刑 恣行하는 美國 ‘블랙 사이트’…人權은 어디에 있는가?

[인민망 韓國語版 6月 7日] 그동안 美國은 人權의 守護者로 自處해 왔다. 하지만 繼續 드러나는 酷刑 恣行과 收監者를 虐待한 ‘블랙 사이트(black site: 美國 國外에 있는 祕密 收監 施設)’는 美國式 人權의 恥部를 감추는 가림幕을 걷어냈다.

美國 中央情報局(CIA)은 對테러 戰爭이라는 名分을 내걸고 世界 여러 나라에 ‘블랙 사이트’를 設置해 이른바 테러 容疑者를 祕密裏에 拘禁하고 拷問 等으로 自白을 强要했다. 英國 有力 日刊紙 ‘가디언(The Guardian)’은 美國 政府의 機密 解除 報告書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CIA의 ‘블랙 사이트’에서 한 收監者는 實習者가 酷刑을 배우는 ‘授業道具’로 취급당했다고 報道했다. ‘블랙 사이트’ 中의 各種 ‘審問 强化 수단’은 殘忍함의 極致다. 收監者들은 反復된 毆打와 물拷問, 水面剝脫, 壁에 부딪치기, 얼음물 끼얹기 等 反人道主義的 拷問을 當했다.

올해 年初 美國 브라운大 왓슨國際 및 公共問題硏究所의 ‘戰爭 費用 프로젝트(The Costs of War Project)’ 報告書는 9?11테러 以後 美國의 海外 ‘블랙 사이트網’은 最小 54個 國家와 地域에서 運營되고 있으며, 무슬림, 女性, 未成年者 等을 包含, 數十 萬 名이 拘禁돼 있다고 指摘했다. 美國 納稅者들은 관타나모 收容所에 收監돼 있는 容疑者들을 위해서만 每年 5億 4000萬 달러를 支拂해야 한다.

美國의 이른바 ‘人權 燈臺’는 여태껏 다른 나라에 對해서만 이러쿵저러쿵했을 뿐 法治를 짓밟고 人權을 蹂躪하는 自身의 어두컴컴한 구석은 비출 수 없다. (飜譯: 이인숙)

原文 出處: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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