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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前말後] 黃敎安의 反擊 “李在明 候補님, 갖다 붙일 걸 붙이십시오”|신동아

[말前말後] 黃敎安의 反擊 “李在明 候補님, 갖다 붙일 걸 붙이십시오”

  • 金賢美 記者

    khmzip@donga.com

    入力 2021-08-05 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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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7월 14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나섰다. [안철민 동아일보 기자]

    黃敎安 前 未來統合黨 代表가 7月 14日 허은아 國民의힘 議員 事務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名不虛傳 보수다’ 講演에 나섰다. [안철민 동아일보 記者]

    “金軟景 選手의 痛快한 咆哮가 참 부럽고 멋집니다. 스스로에 對한 信賴, 最善을 다해왔다는 自負心이 있으니 누가 뭐래도 거리낄 것이 없는 것이겠지요. 그 根據 있는 堂堂함을 아낌없이 禮讚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旅程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쉴 틈 없는 日程과 亂舞하는 攻防 속에서도 精神 바짝 차리고 直視해야 할 것은 ‘切迫한 國民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簡明한 政治의 使命입니다. 寫眞을 보며 마음 한켠 버리지 못한 조바심과 複雜함을 다잡습니다.”(이재명 京畿道知事·더불어民主黨 大選 豫備候補, 8月 4日 페이스북, ‘根據 있는 堂堂함’이란 題目의 글에서 주먹을 불끈 쥔 金軟景 選手 寫眞을 添附하며)

    “李在明 候補님, 갖다 붙일 걸 붙이십시오. 金軟景 選手는 後輩에게 辱먹고 屈辱을 當해도 本人의 實力만으로 나라를 빛낸 選手입니다. 貴下는 辱이 專門인데 同一線上의 擧論은 可當치 않습니다. 決戰을 앞둔 國家代表 選手를 그냥 마음속으로 應援만 하면 되지, 왜 政治에 끌어들여 利用하려 합니까.”(황교안 前 國務總理, 8月 4日 페이스북)

    “鷄卵 價格, 特段의 覺悟로 對應하라!”

    “國內 鷄卵 價格의 早速한 引下를 위해서는 當分間 輸入 鷄卵이 消費者에게 더 낮은 價格에 더 많이 供給돼야 한다. 現在 7000원 代에 停滯된 鷄卵 價格이 6000원 臺로 引下될 수 있도록 特段의 覺悟로 對應하라.”(홍남기 經濟部總理, 8月 3日 大田 梧亭 農水産都賣市場과 이마트 둔산店을 訪問한 뒤 物價 安定을 위해 9月까지 鷄卵 2億 개를 輸入하겠다고 發表)

    “2021年인데 經濟部處의 最高首長이 鷄卵 한 版 價格을 7000원에서 6000원으로 돌리라고 價格指導를 한다. 짜장면 값 못 올리게 하던 朴正熙·전두환 時代와 뭐가 그리 크게 바뀌었나? (中略) 말로만 市場經濟, 實際로는 글로벌 競爭으로 官僚 손아귀를 벗어난 一部 企業들 빼고는 官僚들이 마음만 먹으면 價格과 企業意思決定을 牽制하는 調整經濟. 이게 大韓民國의 민낯이다.”(이한상 高麗大 經營學科 敎授, 8月 4日 페이스북 ‘鷄卵 한 판의 價格과 新自由主義’라는 題目의 글에서)

    友情을 간직하기 어려운 時代에 對한 所懷

    “요즘 世上은 政治的 選擇이 다르면 友情을 간직하기 어려운 時代인 것 같습니다. 政治란 아마도 너무나 深刻하고 悲劇的인 것이어서 友情이 그 壓力을 堪當하기 어려운 가 봅니다. 나와 사르트르의 關係에서 그것은 分明한 事實입니다.”(프랑스 哲學者 레이몽 아롱 1905~1983, 對談集 ‘自由主義者 레이몽 아롱’ 改訂版, 思想的 差異로 左派 哲學者 사르트르, 메를로 퐁티, 알튀세르와 訣別하게 된 것을 言及하며)



    “2次 大戰 後 프랑스나 只今 韓國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우리 社會는 무슨 巨創한 思想的, 哲學的 差異 때문도 아니고 ‘曺國’에 對한 差異 때문에 友情을 잃게 된 것이 더 悲感할 뿐.”(유창선 時事評論家, 8月 1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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