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國民의힘 總選 當選人들이 오늘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野黨과의 協治, 黨政 間 疏通하며 오로지 國民만 바라보겠다는 결의문을 냈는데요.

2時間 가까이 이어진 論議에도 전당대회까지 黨을 이끌 비대위 構成에 對한 結論은 내지 못했습니다.

조민기 記者입니다.

[記者]
왼쪽 가슴에 붉은 名札을 단 국민의힘 總選 當選者들이 서로에게 祝賀 人事를 건넵니다.

祝賀의 기쁨도 暫時. 

行事가 始作되자 참석자들의 表情은 굳어졌습니다.

總選 慘敗의 成績表를 받아든 국민의힘은 첫 當選者 總會에서 '국민'과 '民心'을 强調했습니다.

[윤재옥 / 國民의힘 黨代表 權限代行 兼 院內代表]
"오로지 國民만 바라보고 民心의 評價를 두려워하며 國民의 基準으로 黨이 나아갈 方向을 定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國民의힘은 과감한 變化와 革新, 黨政 間 疏通, 與野 協治 等을 담은 결의안을 發表했습니다.

이어 國民의힘과 비례 衛星政黨 國民衣未來의 합당도 決意했습니다.

하지만 2時間假量 進行된 論議에서 전당대회까지 黨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構成에 對해선 결론짓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10日까지 새 院內代表를 選出하고, 실무형 非對委를 꾸려 빠른 時日 內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데에는 합의했지만, 비대위원장을 누구에게 맡기느냐에 대해선 多樣한 意見이 나옵니다.

[안철수 / 國民의힘 議員]
"(윤재옥) 院內代表께서 只今까지 連續線 上에서 모든 그런 過程도 다 아시니까 이 일(非對委員長職)을 맡아주시는 게 第一 無難하지 않을까…"

[윤상현 / 國民의힘 議員]
"우리가 變化하고 反省하고 謝罪, 自省의 雰圍氣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얼굴이 必要해요."

윤재옥 院內代表는 來日 黨 常任顧問들과, 금요일에는 낙선자들과 만나 論議한 뒤 決定하겠다는 計劃입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映像取材 : 김기태 홍승택
映像編輯 : 배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