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즈넉한 鐵길 위를 걸으며 찍은 寫眞들, 잘만 건지면 勿論 人生寫眞으로 남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如前히 汽車가 다니는 線路라면, 이런 寫眞들 모두 不法입니다.
배유미 記者입니다.
[리포트]
핑크빛이 감도는 고즈넉한 시골 簡易驛.
三角지붕과 굴뚝이 1930年代 지어진 建物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映畫 撮影地로 입所聞이 나면서 家族, 戀人들이 즐겨찾는 觀光名所가 됐습니다.
[강은경 / 慶北 龜尾市]
"家族들이랑 같이 있어서 더 좋고요, 티비에서만 봤는데 實際로 와서 보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觀光客들은 線路 위에 올라서고,
鐵길 가운데 서서 兩팔을 벌려 포즈를 잡습니다.
線路를 따라 걸으며 寫眞을 찍기도 합니다.
問題는 이 線路로 汽車가 다닌다는 것입니다.
[現場音]
"우리 驛은 列車가 運行하는 驛입니다. 乘降場에서 觀覽과 寫眞 撮影을 해주시고 …."
每日 無窮花號 6臺가 停車하고 36代의 貨物 列車가 禾本役을 지나고 있습니다.
肺疫, 肺鐵道 아닌 列車가 運行 中인 汽車驛 線路 위에서 寫眞을 찍거나 無斷橫斷하는 것은 不法으로, 100萬원 以下의 過怠料가 賦課될 수 있습니다.
[조아라 / 慶北 慶山市]
"SNS 檢索해보면 올라가서 찍은 사람도 宏壯히 많더라고요. 그런 게 半이고, 가서 찍으면 안 된다는 揭示物 報告 (저희는) 確認해서 …"
驛 곳곳에 鐵길로 내려가지 말라는 案內文이 붙었고, 乘務員이 거듭 制裁하지만 그때 뿐입니다.
最近 5年間 列車에 부딪혀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129名.
人生 寫眞도 좋지만 警覺心을 갖고 스스로의 安全을 챙겨야 한다는 指摘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映像取材 : 김건영
映像編輯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