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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황선우, 朴泰桓度 못한 自由型 200m 世界챔피언에|동아일보

‘뒷심’ 황선우, 朴泰桓度 못한 自由型 200m 世界챔피언에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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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水泳選手權서 金메달 獲得
도쿄올림픽選 50m 남기고 밀려나
이番엔 막판 10m 앞두고 先頭로
“決選에 쓸 힘 남겨둬 結果 좋았다”

황선우(가운데)가 은메달을 딴 다나스 랍시스(왼쪽), 동메달을 딴 루크 홉슨과 시상대에 함께 서 있는 모습. 도하=AP 뉴시스
황선우(가운데)가 銀메달을 딴 다나스 臘시스(왼쪽), 銅메달을 딴 루크 홉슨과 施賞臺에 함께 서 있는 모습. 都下=AP 뉴시스
황선우(21)가 韓國 水泳 選手 最初로 自由型 200m 世界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황선우는 14日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世界水泳選手權大會 競泳 男子 自由型 200m 決選에서 1分44秒75의 記錄으로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다나스 臘시스(29·리투아니아)가 1分45秒05로 2位, 루크 홉슨(21·美國)李 1分45秒26으로 3位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의 世界水泳選手權 男子 自由型 200m 金메달은 아시아 選手를 통틀어도 歷代 두 番째 記錄이다. 앞서 쑨양(33·中國)李 2017年 부다페스트 大會, 2019年 光州 大會에서 이 種目 2連霸 記錄을 남긴 적이 있다. ‘마린 보이’ 朴泰桓(35)은 올림픽에서 이 種目 銀메달을 두 個(2008年 베이징, 2012年 런던) 땄지만 世界選手權에서는 2007年 멜버른 大會 銅메달이 最高 成跡이다.

황선우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레이스를 마치고 전광판의 기록과 순위를 확인한 뒤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도하=AP 뉴시스
황선우가 14日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世界水泳選手權大會 競泳 男子 自由型 200m 決選에서 레이스를 마치고 電光板의 記錄과 順位를 確認한 뒤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都下=AP 뉴시스
황선우는 大會 開幕 前부터 이 種目의 가장 强力한 優勝 候補로 評價받았다. 황선우(1分44秒40)보다 個人 最高 記錄이 좋은 2021年 도쿄 올림픽 金메달리스트 톰 딘(24·英國·1分44秒22), 2022年 부다페스트 世界選手權 優勝者 다비드 포포비치(20·루마니아·1分42秒97), 지난해 후쿠오카 世界選手權 챔피언 매슈 리처즈(21·英國·1分44秒30)가 모두 파리 올림픽(7月) 準備에 專念하겠다며 自由型 200m에 出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냥 安心할 수는 없었다. 優勝을 코앞에서 놓친 2021年 도쿄 올림픽의 아픈 記憶 때문이다. 황선우는 當時 150m 地點까지 先頭를 지켰지만 마지막 50m에서 처지면서 結局 7位로 大會를 마감했다. 이 때문에 황선우에게 ‘뒷심 不足’이라는 꼬리票가 붙기도 했다.

이날은 完全히 달랐다. 5番 레인에서 出發한 황선우는 初盤 100m 區間까지 2位와 1m 以上 差異를 벌리며 앞서갔다. 그러다 130m 地點을 앞두고 홉슨에게 先頭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10m를 남겨 놓고 再逆轉에 成功한 뒤 結局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가 메이저 大會에서 막판 스퍼트로 逆轉 優勝을 일궈낸 건 이番이 처음이다. 이에 對해 水泳界에서는 황선우가 國際大會 經驗을 꾸준히 쌓고 濠洲 轉地訓鍊을 통해 레이스 運營 能力 等을 키우려 努力한 게 結實을 맺었다는 評價가 나왔다. 황선우는 지난달 5日부터 이달 3日까지 濠洲 골드코스트에서 訓鍊 日程을 消化한 뒤 ‘테이퍼링’(훈련 强度를 낮추고 컨디셔닝에 集中하는 것) 없이 도하로 건너와 이番 大會에 參加했다.

2022年 부다페스트 大會 때 이 種目에서 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大會 때 같은 種目 銅메달을 땄던 황선우는 韓國 水泳 最初로 世界選手權 3個 大會 連續 入賞 記錄도 남겼다. 2個 大會 連續 入賞 記錄도 황선우가 처음이었다. 황선우는 世界選手權 金, 銀, 銅메달을 모두 蒐集하면서 朴泰桓(금 2個, 洞 1個), 다이빙에서 銅메달을 3個 딴 김수지(26)와 함께 韓國 選手 最多 메달 共同 1位가 됐다.

황선우는 “世界選手權에서 銀, 銅메달만 따서 金메달을 꼭 얻고 싶었는데 目標를 達成해서 기쁘다”며 “豫選 때까지는 몸이 덜 풀렸었는데 準決選 때는 決選에서 쓸 에너지를 남겨둘 수 있을 程度로 컨디션이 좋아졌다. 이番 金메달이 파리 올림픽에도 肯定的인 影響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림픽에서는 1分43秒臺 記錄에 挑戰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番 大會에선 황선우보다 먼저 김우민(23)이 男子 自由型 400m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韓國 選手 두 名이 世界選手權 金메달을 차지한 것도 이番이 처음이다. 두 選手는 양재훈(26), 이호준(23)과 함께 16日부터 始作하는 繼泳 800m 金메달에 挑戰한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韓國 水泳 團體戰 史上 첫 金메달을 合作했던 이들이 이番 大會에서도 繼泳 800m 頂上을 차지하면 韓國 水泳 歷史上 첫 世界選手權 2冠王이 同時에 두 名 誕生하게 된다.


김배중 記者 wanted@donga.com
#황선우 #世界水泳選手權 #金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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