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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도 잇단 廢校… 周邊 空室 넘쳐나고 商圈 죽어|동아일보

大學도 잇단 廢校… 周邊 空室 넘쳐나고 商圈 죽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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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門 닫는 學校들]
學齡人口 減少 危機, 大學도 例外없어
“2046年 大學 折半 사라져” 豫測도

전남 광양시 폐교된 한려대학교. 광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全南 광양시 廢校된 한려대學校. 光陽=박영철 記者 skyblue@donga.com
‘大學의 事情으로 2024學年度 新入生 募集을 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江原 太白 講院觀光代가 大學入試 隨時募集 願書 接受를 앞둔 올 9月 8日 學校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講院觀光臺는 몇 年間 新入生 不足으로 몇 個 學科를 廢科했고 赤字 狀態였다. 地域 社會에서는 講院觀光代가 廢校 手順을 밟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學齡人口 減少 危機에서 大學도 例外가 아니다. 特히 地方大는 生存 危機 狀況이다. 學生 數가 急激히 줄어들며 大學 定員보다 入學 資源이 모자라게 됐다. 一部 地方 國立大에서조차 定時에서 大學修學能力試驗 點數 없이 들어갈 수 있는 學科도 있다. 한 地方大 關係者는 “地域 내 高等學生들도 ‘首都圈 大學 갈 수 있는데 왜 地方大를 가냐’고 생각한다”며 “地域 人材 優待 典型도, 奬學金도 아무 意味가 없다”고 말했다. 泄瀉 新入生이 들어오더라도 半數로 ‘인서울’ 大學에 가려는 學生들로 因해 學年이 올라갈수록 學科의 存廢 問題가 深刻해진다.

大學의 危機는 곧 地域의 危機다. 地域에 있는 大學이 廢校하면 商圈이 죽고 人口 減少가 빨라지며 地域 企業도 人力을 찾기 어려워진다. 지난해 全南 한려대가 門을 닫은 以後 隣近 地域에는 空室이 넘쳐나고 있다. 한 公認仲介士事務所 關係者는 “원룸뿐 아니라 카페, 치킨집 等 學生을 相對로 장사했던 사람들이 다 어렵다”고 傳했다.

2046年에는 國內 大學의 折半 以上이 사라진다는 豫測도 있다. 2021年 서울대 社會發展硏究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人口 變動과 未來 展望’ 報告書에 따르면 2042∼2046年 國內 大學 數는 190個로 2021年(385곳)의 49.4%만 남는다. 特히 全南(大學 生存率 19.0%), 蔚山(20.0%), 慶南(21.7%) 等 地域은 相當數 大學이 사라질 것으로 豫想된다.

敎育界에서는 經營 危機 私立大의 退路를 마련해줘 大學 數를 줄여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그러나 大學 運營者가 스스로 大學을 淸算하면 남은 財産 一部를 돌려주는 內容의 ‘私立大學의 構造改善 支援에 關한 法律(私學構造改善法)’은 國會에서 通過되지 못하고 있다. “解産 奬勵金이 없으면 大學이 스스로 廢校를 決定할 理由가 없다”는 意見과 “一部 放漫 經營을 한 大學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는 意見이 맞서기 때문이다.


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學齡人口 #大學 廢校 #地方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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