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티켓 따낸 안병훈 “빨래부터 해야죠”

東亞日報
入力 2023年 7月 18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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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오픈 10언더 共同 3位
디오픈 出戰하게 돼 日程級變更
매킬로이 7年 만에 유럽大會優勝

안병훈이 16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PGA투어
제공 — 안병훈이 16日(現地時間) 英國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끝난 美國프로골프(PGA)-DP월드투어 共同主管大會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共同 3位를 차지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디오픈 챔피언十出戰權을 따냈다. PGA투어 提供

안병훈(32)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디오픈 챔피언十出戰權을 따냈다.

안병훈은 16日(現地時間) 英國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美國프로골프(PGA)-DP월드투어 共同主管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4個와 보기 4個를 묶어 이븐파를 쳐 最終合計 10언더파 270打를 記錄했다. 世界 랭킹 1位 스코티 셰플러(27·美國) 等과 함께 共同 3位가 된 안병훈은 20日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開幕하는 디오픈에 出戰할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이미 資格을 獲得한 選手들을 뺀 이番大會上位 3名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出戰資格을 獲得했다. 9番째 디오픈에 出戰하는 안병훈은 2015年 DP월드투어에서는 메이저 BMW챔피언십에서 頂上에 올라 1勝을 記錄했지만 PGA투어 優勝은 없다.

안병훈은 “元來는 來日美國으로 돌아가는 日程이라 餘分의 옷이 없어서 午後 내내 빨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所感을 밝혔다. 안병훈은 이어 “디오픈 챔피언십에 出戰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지난 며칠 競技를 하면서 디오픈을 目標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조금씩 더 잘하고 싶었다”며 “若干의 보너스 같은 느낌인 디오픈에서 最善을 다해 좋은 結果를 얻겠다”고 했다.

김주형(21)은 先頭와 1打次 2位로 最終日을 맞이하며 逆轉優勝을 노렸지만, 18番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犯하는 等最終日에 3打를 잃어 共同 6位로 大會를 마쳤다.

디오픈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에 이어 퀄리파잉으로 出戰權을 얻은 3名(안병훈, 김비오, 강경남) 等 7名의 韓國選手가 出戰한다.

한便 로리 매킬로이(34·北아일랜드)는 最終合計 15언더파 265打를 記錄하며 로버트 매킨타이어(27·스코틀랜드)를 1打差異로 따돌리고 7年 만에 유럽에서 열린 大會에서 頂上에 올랐다. PGA투어 24勝, DP월드투어 16勝째. 特히 매킬로이는 이날 18番홀에서 두 番째 샷을 홀컵 約 3m에 붙여 버디를 낚으며 매킨타이어의 追擊을 따돌렸다. 優勝賞金은 157萬5000달러(約 20億 원)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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