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넥슨 ‘히트2’, 兄보다 나은 아우인 理由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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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REND WATCH]
6月 30日부터 事前登錄本格突入

6월 30일 사전등록을 시작하는 MMORPG 기대작 ‘히트2’. 넥슨게임즈 제공 — 6月 30日事前登錄을 始作하는 MMORPG 期待作 ‘히트2’. 넥슨게임즈 提供

올여름 大型 모바일 MMORPG(多重接續役割遂行게임) 市場이 뜨겁다. 國內主要 게임社들이 一齊히 여름을 겨냥한 新作을 準備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이番에 나올 新作들은 會社別代表 IP(知識財産權)를 基盤으로 하는 게임이 大多數라 各 게임社들의 熾烈한 自尊心競爭이 豫想된다.

한 次例大衆의 檢證을 받은 게임의 後續作인 만큼 旣存 충성스러운 팬덤 사이 입所聞만 제대로 난다면 새 유저 流入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可能性이 높다. 다만 原作 게임과의 比較는 避할 수 없는 運命이다. 이 때문에 ‘兄보다 나은 아우’가 나올 수 있을지 後續作들의 興行與否에 더욱 關心이 쏠리고 있다.

國內 게임業界 맏兄 넥슨과 子會社인 넥슨게임즈도 最近超大型合作品 ‘히트2(HIT2)’의 出市가 臨迫했음을 알리며 下半期 MMORPG 新作大田에 뛰어들었다. ‘히트2’는 지난 2016年大韓民國게임大賞에서 對象과 人氣게임賞을 同時殊常한 모바일 액션 RPG ‘히트(HIT)’의 後續作이다. 前酌이 2015年 11月出市되자마자 큰 反響을 일으키며 넥슨에게 最初로 구글 플레이 賣出 1位라는 成績表를 안겨줬던 孝子中의 孝子商品이라 ‘히트2’에 쏠리는 期待도 크다.

넥슨 內部에서 거는 期待도 크다. 넥슨 關係者는 “自社에서 準備中인 다양한 新作 라인업 中에서도 ‘히트2’는 코어 MMORPG 유저들의 期待値를 充足하기 위해 最高의 퀄리티를 志向해온 게임”이라며 “장르 文法에 充實하면서도 ‘히트2’에서만 經驗할 수 있는 게임性을 다듬기 위해 全社集中 테스트를 거치는 等出市準備에 萬全을 期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트2’는 國內正式出市에 앞서 오는 6月 30日부터 本格事前登錄節次에 突入한다. 正式出市는 올해 下半期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이뤄질 計劃이다.

넥슨 全社力量集中한 超大型 스케일

게임은 最新技術과 트렌드에 敏感한 分野다. 게임社마다 技術開發에 積極的일 수밖에 없다. ‘히트2’ 亦是 모바일 액션 게임 ‘히트’의 正體性을 繼承하면서 大型 MMORPG로 完全히 새롭게 再誕生했다.

原作인 ‘히트’는 魅力的인 캐릭터와 스토리, 高品質 3D 그래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히트’ 以後世界觀을 背景으로 하는 ‘히트2’에서도 原作 캐릭터를 活用한다. 利用者는 王이 되기 위해 成長하는 스토리에 따라 다른 領地와 競爭하고 城을 占領하는 過程에서 大規模戰鬪를 플레이한다. ‘히트2’는 익숙하면서도 게임 스케일이 大幅擴張됐다. 서버 오픈 時點부터 攻城戰을 搭載하는 等壓倒的인 規模의 PvP(利用者間對決)와 필드 戰鬪中心으로 獨自的인 게임性을 선보인다. 또한 모바일 버전과 함께 PC 클라이언트를 別途提供해 ‘히트2’ 속 캐릭터가 펼쳐나가는 冒險을 하이퀄리티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經驗할 수 있다.

월드 內規則決定權을 開發社가 아닌 플레이어가 이끌어갈 수 있는 ‘主權還元’ 또한 ‘히트2’를 貫通하는 主要 키워드다. “누구나 게임 속 社會運營에 參與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具現해 以前과는 또 다른 次元의 재미를 膳賜하겠다”는 넥슨의 目標가 明確히 드러난다. 實際로 ‘히트2’ 김의현 디렉터는 “게임 運轉대를 아예 유저에게 맡기려 한다. 많은 사람이 모여 意思決定을 하면 서버에 反映되는 方式의 差別化된 시스템을 準備中”이라고 說明했다.

넥슨은 ‘히트2’의 完成度를 끌어올리고자 戰士의 力量을 集中하는 中이다. 6月中旬에는 ‘히트2’ 正式 서비스에 앞서 모든 넥슨 그룹社任職員이 社內集中 테스트에 參與하기도 했다. 캐릭터 成長 및 戰鬪 시스템, 필드 콘텐츠 等 게임 全般에 걸쳐 點檢한 後 100餘個의 評價項目을 체크해본 結果好評이 쏟아졌다. “表情, 모션 等 모델링의 水準이 높아 캐릭터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全般的으로 만듦새가 뛰어난 것은 勿論旣存 MMORPG에서 經驗할 수 없었던 差別化地點이 엿보인다” 等 테스터들은 다양한 方面에서 滿足感을 표했다.

‘히트2’ 開發을 總括하는 박영식 PD는 “原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保存하면서도 MMORPG로서 完全히 새로운 經驗을 提供할 것”이라며 “該當 장르의 유저들이 ‘히트2’를 믿고 安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心血을 기울이고 있다”고 傳했다.

金明熙記者 mayhee@donga.com
윤혜진 프리랜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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