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죽음의 白鳥’ 3, 4代數週內 괌 前進配置… 軍 “北核實驗强行땐 韓半島卽刻展開할듯”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31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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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百km밖서 指揮部精密打擊可能… 5年前豊溪里隣近北上 ‘武力示威’

北韓의 核實驗臨迫徵候가 續續捕捉되는 가운데 美國이 數週內 B-1B 戰略爆擊機(寫眞)를 괌으로 前進配置할 것으로 알려졌다. 30日複數의 軍用機追跡사이트에 따르면 美空軍은 數週 안으로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基地에서 괌으로 B-1B 爆擊機 3, 4臺를 移動配置할 計劃이다.

軍消息通은 “B-1B 爆擊機들은 괌에서 待機하다 北韓이 核實驗에 나설 境遇韓半島로 卽刻展開할 可能性이 크다”고 傳했다.

‘죽음의 白鳥’로 불리는 B-1B 爆擊機는 核武器를 裝着하진 않지만 數百 km 밖에서 核·미사일 基地와 指揮部를 精密打擊하는 誘導武器를 多量搭載한다. 2017年北韓의 核·미사일 挑發危機 때 西海北方限界線(NLL)을 넘어 咸鏡北道吉州郡豊溪里核實驗場隣近까지 北上해 武力示威를 벌이기도 했다. 2017年末以後南北關係가 풀리면서 韓半島로 展開한 적이 없고, 聯合訓鍊에도 不參했다. 이달 21日韓美頂上會談에서 對北擴張抑制强化를 公言한 만큼 北韓의 核實驗强行時 5年 만에 韓半島로 날아와 北韓에 牽制球를 날릴지 注目된다.

美國은 加用한 모든 偵察前歷을 對北監視에 投入하고 있다. 30日엔 美空軍의 조인트스타스(E-8C) 地上監視偵察機 1臺가 日本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를 離陸해 東海上으로 날아온 걸로 알려졌다. 이 偵察機는 250km 밖에서 移動式發射車輛(TEL)과 兵力 움직임을 샅샅이 훑어낸다. 豊溪里核實驗場等北韓의 核·미사일 挑發徵候를 追跡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北韓의 大陸間彈道미사일(ICBM)과 短距離彈道미사일(SRBM) ‘섞어 쏘기’ 挑發前後로 美國은 코브라볼(RC-135S), 리벳조인트(RC-135W) 偵察機를 東海로 거의 每日投入한 데 이어 最近엔 待機中放射能을 探知하는 콘스탄트피닉스(WC-135W)와 核·미사일 挑發徵候를 白堊館에 直報하는 컴뱃센트(RC-135U) 偵察機까지 가데나 機智로 前進配置했다.

美國의 顯忠日인 ‘메모리얼데이’(5月 마지막 週月曜日) 期間中北韓의 核實驗可能性에 對해 軍當局者는 “韓美間緊密한 共助下에 關聯施設과 地域을 綿密히 追跡監視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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