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의힘 指導部, 尹當選人側에 ‘鄭鎬瑛辭退’ 要求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6日 20時 52分

윤다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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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性東 “黨意見非公開로 尹側에 傳達”
尹側 ‘辭退不可’ 方針 속에 輿論 살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鄭鎬瑛保健福祉部長官候補者가 3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保健福祉委員會人事聽聞會에서 委員들의 質疑에 答하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國民의힘 指導部가 6日鄭鎬瑛保健福祉部長官候補者의 自進辭退意見을 尹錫悅大統領當選人側에 傳達한 것으로 알려졌다. 國民의힘에서는 鄭候補者의 人事聽聞會過程에서 “決定的 한放은 없었다”면서도 地方選擧를 앞두고 輿論惡化에 負擔을 느끼는 모습이다.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는 이날 記者들과 만나 鄭候補者去就와 關聯해 “우리 黨의 意見을 非公開로 尹當選人側에 傳達했다”고 했다. 卷院內代表는 “鄭候補者가 特別히 不法을 저질렀다는 決定的인 한 放은 聽聞會에서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重要한 것은 國民水龍城”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果然本人이 在職하는 學校에 아들과 딸이 正常的으로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國民이 信賴할지 안 할지 水溶性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國民의힘 院內核心關係者는 “鄭候補者에 對한 輿論動向이 좋지 않다는 意見을 傳達하면서 事實上辭退를 勸誘한 것”이라고 했다.

國民의힘 李俊錫代表도 이날 CBS 라디오에서 鄭候補者의 去就에 對해 “민주당이 廣告했던 것보다는 훨씬 問題가 덜 한 狀況”이라면서도 “當選人께서는 苦心을 하셔야 될 點이 있다. 法的問題가 아닌 情緖的觀點, 國民感情線에서 鄭候補者問題를 바라봐야 한다”고 强調했다. 國民의힘 內에서는 더불어民主黨이 한덕수 國務總理候補者의 國會認准投票를 長官候補者去就와 連繫하려는 것과 關聯해 鄭候補者의 去就를 協商 카드로 써야 한다는 意見도 나오고 있다.

다만 尹當選人은 鄭候補者의 不法行爲가 드러나지 않은 狀況에서 辭退는 없다는 立場인 것으로 알려졌다. 尹當選人側關係者는 “聽聞會도 제대로 치르지 않고 疑惑만으로 候補者를 辭退시키려는 데 對해서 當選人이 宏壯히 不快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