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郭尙道自宅-하나銀行押收搜索…警察은 최윤길 自宅押索

東亞日報
入力 2021年 11月 17日 10時 25分

황형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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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擔팀 構成後 49日만의 뒤늦은 押收搜索” 批判도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에 편의를 봐준 대가로 50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한 뒤 나오고 있다. 2021.11.15. 뉴시스 — 大庄洞開發民間事業者인 火天大有에 便宜를 봐준 代價로 50億원을 받은 疑惑을 받고 있는 곽상도 前議員이 15日午後 서울 陽川區 서울南部地方法院에서 열린 20代國會 패스트트랙 衝突事件關聯公判에 出席한 뒤 나오고 있다. 2021.11.15. 뉴시스

大庄洞開發特惠 및 政官界 로비 疑惑事件을 搜査中인 檢察이 17日 곽상도 前議員의 自宅等을 押收搜索하고 있다. 9月 29日專擔搜査팀이 構成된 지 49日만이다.

서울中央地檢專擔搜査팀(팀長 김태훈 4次長檢事)은 이날 午前 곽 前議員의 서울 松坡區住居地와 그의 事務室, 서울 中區 하나은행 本店等을 押收搜索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檢察은 大庄洞開發民間事業者火天大有資産管理(火天大有)가 곽 前議員 아들 곽병채 氏에 退職金等名目으로 支給한 50億 원이 곽 前議員에 對한 賂物이 아닌지 疑心하고 있다.

檢察은 火天大有가 2015年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構成할 當時에 곽 前議員이 影響力을 行使해 도움을 준 것으로 判斷하고 있다. 檢察은 火天大有大株主 김만배 氏와 남욱 辯護士, 정영학 會計士等을 調査하는 過程에서 곽 前議員이 하나銀行側에 影響力을 行使했다는 陳述을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은 아들 郭氏를 지난달 21日과 28日 두 次例 불러 調査했고, 郭氏의 計座에 對해 追徵保全을 請求해 凍結한 狀態다. 또 檢察은 지난달 12日 김만배 氏에 對해 처음 拘束令狀을 請求할 때 곽 前議員에 對한 賂物供與嫌疑를 摘示했다가 棄却되자 두 番째 令狀請求 때는 關聯內容은 包含시키지 않았다.

一角에선 專擔搜査팀 構成된 지 49日만에 뒤늦은 押收搜索이라는 批判도 나온다. 곽 前議員이 議員職辭退한 뒤에서야 檢察搜査가 本格化되면서 押收搜索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檢察은 곽 前議員自宅等에서 確保한 押收物을 分析하는 대로 곽 前議員을 불러 調査할 拔鍼이다.

한便京畿南部警察廳專擔搜査팀은 17日 이른바 ‘성남시議會 30億 로비’의 對象으로 指目된 최윤길 前 성남시議會議長에 對한 强制搜査에 着手했다. 搜査팀은 이날 午前崔前議長의 京畿道光州市自宅과 京畿城南市火天大有事務室을 押收搜索中이다. 崔前議長은 火天大有에서 任員으로 勤務中이다.

배석준 記者 eulius@donga.com
황형준 記者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