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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康仁과 抱擁한 孫興慜 “오랜만에 안아봐…귀여웠다”|동아일보

李康仁과 抱擁한 孫興慜 “오랜만에 안아봐…귀여웠다”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27日 00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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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國 遠征서 合作골 完成…아시안컵 葛藤 完璧 封合

ⓒ뉴시스
아시안컵에서 物理的으로 衝突했다가 和解 한 李康仁(파리생제르맹·PSG)과 泰國戰 合作골을 만든 뒤 抱擁한 蹴球代表팀 ‘主張’ 孫興慜(토트넘)李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은 26日(韓國時刻) 泰國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泰國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次豫選 C組 4次戰 遠征 競技에서 왼쪽 側面 攻擊手로 選拔 出戰해 1-0으로 앞선 後半 9分 왼발 슈팅으로 追加골을 터트려 3-0 完勝에 一助했다.

李康仁과의 完璧한 合作골이었다.

李康仁이 泰國 守備를 誘引한 뒤 찔러준 패스를 孫興慜이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網을 갈랐다. 팬들이 바란 ‘李康仁이 돕고 孫興慜 넣는’ 場面이 現實이 된 瞬間이다.

李康仁의 도움으로 孫興慜은 自身의 125番째 A매치에서 46號골을 터트렸다. 最近 A매치 2競技 連續골이다.

得點 後 自身에게 달려온 李康仁과 뜨겁게 抱擁한 孫興慜은 競技 後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셨는데, 築構하다 보면 서로 승부욕이 强해서 要求하는 部分이 있고 다툼도 생긴다”며 “(李)강인이度 이番 競技로 많은 팬에게 다시 사랑받고, 훌륭한 選手이자 사람으로 成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技術的으로, 才能敵으로 엄청나다고 數없이 얘기했다. 大韓民國 蹴球를 이끌어갈 選手다. 강인이度 5000萬 國民이 自身을 보고 계신다는 걸 알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李康仁은 지난달 끝난 2023 아시아蹴球聯盟(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準決勝 前날 物理的으로 衝突했다.

下剋上을 한 李康仁에 對한 批判 輿論이 거세지자, 李康仁이 孫興慜이 머무는 英國 런던으로 찾아가 謝過했고, 지난 20日 泰國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또 한 番 公開的으로 고개 숙이면서 事件은 一段落됐다.

그리고 이番 泰國과 2連戰에서 다시 발을 맞춰 合作골까지 만들며 葛藤을 完全히 縫合했다.

李康仁과 抱擁한 것에는 “오랜만에 강인이를 끌어안았는데, 너무 귀여웠다. 오늘 너무 잘했고,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泰國과 2連戰에서 1勝1無를 거둔 韓國은 C組 先頭(3勝1無·勝點 10)를 지키며 3次豫選 進出을 위한 유리한 高地를 占했다.

손흥민은 “쉽지 않은 狀況이었다. 날씨가 덥고 濕했다. 잔디 環境도 달랐다. 하지만 選手들이 한發씩 더 뛰고 犧牲해 좋은 結果를 얻어냈다. 좋은 雰圍氣를 繼續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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