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消表를 救해서라도”…고척돔 달군 MLB 서울 시리즈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7日 13時 0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競技始作 4時間前부터 고척돔 앞에 雲集한 野球팬들

프로野球 키움 히어로즈와 美國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競技가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

이날 競技始作前부터 설렘이 가득했다. MLB를 代表하는 스타 群團 LA 다저스가 韓國에서 競技를 치르기 때문.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타일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等이 屬한 다저스는 지난 15日仁川國際空港을 통해 入國해 팬들의 뜨거운 歡待를 받았다. 16日에는 고척돔에서 公式記者會見과 訓鍊에 臨했다.

12年 만에 韓國을 찾은 오타니는 記者會見에서 “韓國은 좋아하는 나라 中 하나다. 競技할 수 있어 特別하고, 좋은 經驗이 될 것 같다”며 期待感을 드러냈다.

17日 서울 시리즈의 첫 競技인 키움-다저스전이 열리기 約 4時間前부터 野球 유니폼을 찾은 팬들이 고척돔 周邊에 모여들었다. 一部 팬들은 出入口에서 다저스 選手들을 보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렸다.

키움 유니폼을 입고 競技場을 찾은 李相賢(17)氏는 “키움을 應援하지만, MLB도 좋아한다. 아침 8時부터 選手들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며 “豫賣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票를 購買했고, 鄭 안되면 取消票라도 사려고 했다. 서울 시리즈에서 MLB 選手들도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래도 키움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오타니 이름이 마킹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度연우(30)氏는 “LA 에인절스 時節부터 오타니의 팬이다. 오타니를 實際로 볼 수 있게 돼 가슴 벅차다”며 “메이저리그 開幕 2次戰 티켓도 있다. 오타니를 비롯한 메이저리거들의 플레이가 期待된다”고 말했다.

다저스와 맞對決을 벌이는 홍원기 키움 監督도 설레기는 마찬가지다.

洪監督은 “MLB팀과 競技한다는 것 自體가 意味 있고, 開幕展에 맞춰 準備하고 있는데 이런 祝祭에 參加할 수 있게 돼 榮光”이라고 傳했다.

서울市는 손님 맞이를 위해 고척돔의 仁祖 잔디를 全面交替하고 野球長照明의 밝기를 높이는 等 새롭게 丹粧했다. 게다가 키움은 다저스가 서울 시리즈 동안 홈팀의 라커룸을 使用할 수 있게 配慮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