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位→2位 바람 탄 안병훈 “첫勝 가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31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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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大會連續 톱5… 現在競技力韓國選手最高
드라이브 效率性 1位… 弱點 꼽힌 퍼팅도 改善
來달 2日開幕 AT&T 페블비치 프로암 出擊

2월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투어 데뷔 후
183번째 나서는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사진은 올 시즌 PGA투어 개막 대회였던 ‘더 센트리’에서 퍼트를 하고 있는
안병훈. AP 뉴시스 — 2月 2日부터 나흘間 열리는 美國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出戰하는 안병훈은 투어 데뷔 後 183番째 나서는 이 大會에서 첫 優勝을 노린다. 寫眞은 올 시즌 PGA투어 開幕大會였던 ‘더 센트里’에서 퍼트를 하고 있는 안병훈. AP 뉴시스

30日現在世界 랭킹이 가장 높은 韓國男子 골프 選手는 김주형(13位)이다. 다음이 임성재(29位)와 안병훈(43位)이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競技力만 놓고 보면 에이스는 斷然 안병훈이다. 안병훈은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시즌 開幕前부터 두 大會連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8日 끝난 시즌 開幕大會 ‘더 센트里’에선 4位를 했고, 두 番째 大會인 15日 ‘소니 오픈’에선 共同準優勝을 차지했다. 시즌 成跡을 反映한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位로 韓國選手中 가장 위에 있다. 올 시즌 치른 PGA투어 4個大會優勝者中 2名도 안병훈에게 順位가 밀린다.

안병훈이 2月 2日부터 나흘間美國 캘리포니아州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PGA투어 시즌 다섯 番째 大會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出戰한다. 183番째 나서는 PGA투어 大會다. 2016年 PGA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아직 優勝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이番 시즌 소니 오픈을 包含해 準優勝만 다섯 番을 했다. 3位 세 次例를 包含해 톱5에 모두 13番 이름을 올렸는데 頂上登極까지는 늘 조금씩 못 미쳤다.

안병훈은 시즌 開幕後 두 大會連續 톱5의 氣勢를 몰아 데뷔 後 첫 優勝에 挑戰한다. 시즌 세 番째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네 番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건너뛰었다. 이番大會에 焦點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 드라이브 效率性指數가 22位였는데 올 시즌엔 1位를 달리고 있다. 長打者인 안병훈의 드라이브샷이 이제는 正確性까지 갖췄다는 意味다. 아이언샷에 比해 相對的으로 弱하다고 評價받던 퍼팅도 많이 좋아졌다. 平均 퍼트 數 1.69個로 10位를 記錄中이다. 지난 시즌엔 平均 1.73個로 22位였다. 平均打數는 69.1個로 PGA투어 全體選手中 7位다. 라운드當平均 버디度 6.13個로 5位에 올라 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해부터 特級大會로 格上돼 열린다. 이에 따라 總賞金도 지난해의 2倍以上인 2000萬 달러(藥 266億 원)로 늘었다. 지난해 總賞金은 900萬 달러였다. 이番大會에는 昨年의 約折半水準인 80名이 出戰해 컷오프 없이 競技를 치른다. 優勝賞金은 360萬 달러(約 48億 원)다.

特級大會人 만큼 톱 랭커들이 大擧參加한다. 男子 골프 世界 톱10 中 9名이 出戰해 優勝競爭을 벌인다. 사우디아라비아 資本의 支援을 받은 LIV 골프로 移籍한 世界 3位 욘 람(스페인)은 出戰하지 않는다. 22日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아마추어 選手로는 33年 만에 PGA투어 頂上에 오른 닉 던랩(美國)은 이番大會를 통해 프로 데뷔戰을 치른다. 韓國選手는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김성현 等 모두 5名이 出戰한다. PGA투어 事務局은 이番大會優勝候補를 豫測하는 파워 랭킹을 30日發表하면서 로리 매킬로이(北아일랜드)를 1位로 올렸다. 世界 1位 스코티 셰플러(美國)는 프로 데뷔 以後 이 大會에 처음 나선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안병훈 #韓國男子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