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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向해 달리는 貴한 몸 김아림 [김종석의 TNT타임]|東亞日報

꿈을 向해 달리는 貴한 몸 김아림 [김종석의 TNT타임]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2月 2日 15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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鎭海에서 한 달 동안 津한 冬季訓鍊
높아진 位相에 스폰서 契約만 10個

올해 새롭게 LPGA 투어에 뛰어드는 김아림이 지난 주말부터 경남 진해에서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박준석 작가 제공
올해 새롭게 LPGA 투어에 뛰어드는 김아림이 지난 週末부터 慶南 鎭海에서 本格的인 冬季訓鍊에 들어갔다. 박준석 作家 提供
‘꿈의 舞臺’를 向한 새로운 挑戰도 平素처럼 즐거워보였다. 낯선 길을 앞둔 두려움 보다는 期待感이 컸다.

‘明朗 골퍼’ 김아림(26·SBI貯蓄銀行)李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 進出을 위한 本格的인 始動을 걸었다. 김아림은 지난 週末 慶南 鎭海 용원CC에서 冬季訓鍊 캠프를 始作했다. 3月 3日까지 한 달 가까운 日程으로 김기환 프로와 함께 스윙 點檢과 演習라운드를 통한 實戰 感覺 回復에 注力하는 한便 長期 레이스에 따른 體力 强化에도 焦點을 맞추고 있다. 김아림은 筋力 補强을 위해 專擔 트레이너도 同行했다. 이番 訓鍊에는 이소영, 百規定 等도 合流했다.

鎭海는 김아림이 平素 訓鍊하던 京畿 龍仁 地域보다 氣溫이 5度 以上 높아 그린이 얼어 튀는 일이 없고, 多樣한 프로그램을 消化하는 데 適當하다고 한다. 김아림은 “最近에 美國투어를 中心으로 日程을 調節하고 訓鍊하다보니 LPGA투어에 간다는 事實을 더 體感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프로는 “午前 9時부터 쇼트게임과 롱게임을 번갈아 訓鍊한 뒤 午後 3時 30分부터는 9홀 演習라운드를 實施하는 스케줄을 反復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韓國과는 다른 美國 잔디 適應도 神經 쓰는 部分이다. 코스를 돌면서 다양한 잔디 狀態에 맞춘 샷 練習에 功을 들이는 理由다.

지난해 12월 US여자오픈 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는 김아림.
지난해 12月 US女子오픈 優勝 後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는 김아림.
김아림은 지난해 12月 US女子오픈 깜짝 優勝을 통해 LPGA 出戰 資格을 얻었다. 暫時 망설이긴 했지만 平素 가고 싶던 ‘빅 리그’ 入城의 機會를 움켜쥐었다. 當時 이 大會 마지막 날 마지막 18番 홀(파4)에서 共同 先頭였다가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劇的인 逆轉 優勝을 차지했다.

幸運과 實力을 兼備한 신데렐라라는 評價를 듣는 김아림은 徹底한 準備로 LPGA투어에 軟着陸하겠다는 覺悟다. “모든 처음 해보는 거라 過去 經驗에 依한 準備를 할 수는 없다. 디테일보다는 큰 덩어리 또는 基本的인 部分을 더 重要하게 생각하고 準備하고 있다.”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김아림.
便安한 日常을 公開한 김아림.
海外에 進出한 運動選手에게 外國語 驅使는 競技力에 影響을 주는 重要한 열쇠다. LPGA투어에서 뛰는 韓國 選手 事例를 보더라도 早期 留學이나 남다른 努力으로 英語를 잘 하거나, 아님 泄瀉 콩글리시일지언정 堂堂하게 英語로 自身을 表現하는 選手가 빠른 適應으로 優秀한 成果를 거뒀다.

김아림度 이런 事實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매니지먼트社인 와우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아 有名 英語講師人 세리나 黃에게 每週 最小 1時間씩 1代1 英語 課外를 받고 있다. 또 다양한 方式으로 英語와 親해지려 한다고 한다. 그래도 그는 “LPGA 투어 進出을 決定하고 곧바로 始作했는데 亦是 工夫는 참 어렵다”며 웃었다.

장타와 정확성의 두 토끼를 노리는 김아림은 아이언 샷의 연습량이 많기로 소문났다. 지난해에는 시즌 도중 클럽 페이스면이 심하게 닳아 교체할 정도였다. 미즈노 제공
長打와 正確性의 두 토끼를 노리는 김아림은 아이언 샷의 練習量이 많기로 소문났다. 지난해에는 시즌 途中 클럽 페이스面이 甚하게 닳아 交替할 程度였다. 미즈노 提供
필드에서 늘 自身과 呼吸하는 클럽의 세팅度 마무리했다. 지난해까지 김아림은 미즈노의 MP-66(4~5番)과 MP-18 SC(6~9番, 피칭웨지), 두 가지 아이언을 섞어서 構成한 콤보 스타일을 活用했다. US女子오픈 優勝했을 때도 이런 組合이었다. 두 種類 아이언의 長點만을 뽑아 最適의 成果를 낼 意圖였다. 이 大會 4라운드에서 마지막 3홀 連續 버디를 낚았던 김아림은 “아이언 打擊感이 좋았고 컨택이 잘 돼 安定的이면서 날카롭게 攻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새롭게 미즈노 JPX921 투어 프로젝트 X 5.5 아이언을 使用한다. “샤프한 헤드 디자인이 印象的이었다. 塔 솔과 다운 솔의 두께, 헤드 디자인, 임팩트 때 抵抗, 오프셋 느낌, 헤드 컬러, 리딩엣지의 파고드는 느낌까지 完璧하게 具現된 것 같다. 헤드가 더 잘 빠져나가는 느낌이 相當히 만족스럽다”고 評價했다.

김아림은 지난해 US女子오픈 出戰을 앞두고 클럽 點檢을 받는 過程에서 클럽 페이스 面이 相當히 닳아 있어 關係者를 놀라게 했다. 엄청난 訓鍊量을 反映한 것이다. 김기환 프로는 “平素 김아림 프로는 誠實의 代名詞다. 어떤 때는 너무 沒入을 해서 過負荷가 걱정되기도 한다. 좀 쉬면서 하라고 할 程度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비시즌 동안 10개 후원 업쳬와 계약을 마쳤다. 박인비와 함께 펫푸드 업체 OSP와 조인식을 가진 김아림.
김아림은 非시즌 동안 10個 後援 업쳬와 契約을 마쳤다. 박인비와 함께 펫푸드 業體 OSP와 調印式을 가진 김아림.
김아림은 年末年始에 따뜻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契約書에 사인한 後援業體만도 10個에 이른다. 메인스폰서인 SBI貯蓄銀行과 再契約을 했고 미즈노(클럽), 팬텀(衣類), 타이틀리스트(공, 신발, 掌匣), 보이스캐디, 루디, 스카이72 等과도 契約을 延長했다. OSP(펫푸드), 엘로엘(化粧品), 커피스미스(飮料)와는 새롭게 後援 契約을 맺었다. 걸어 다니는 廣告板이라 불릴 만하다.

김아림이 이처럼 上限價를 친 것은 지난해 US女子오픈에서 짜릿한 逆轉 드라마를 쓰며 强烈한 印象을 남긴 데다 LPGA투어에서도 잘 할 것 같다는 期待心理가 크기 때문으로 分析된다. 김재열 SBS 解說委員은 “暴發的인 長打에 攻擊的인 모습이 後援業體들이 相當한 商品性을 갖춘 選手로 여기기 充分하다. LPGA투어에서도 競爭力이 있을 플레이 타입이다”고 말했다. 한 골프用品業體 마케팅 팀長은 “김아림으로선 再契約 論議 時點이 공교롭게 US女子오픈 優勝과 겹치면서 自身의 價値를 限껏 끌어올리는 契機가 됐다. 한마디로 타이밍이 끝내줬다”고 傳했다. 와우매니지먼트 이수정 本部長은 “豪快한 長打에 유니크한 캐릭터, 골프에 對한 사랑과 運動에 對한 眞摯함이 魅力的인 選手”라고 評했다.

김아림은 LPGA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 만한 장타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듣는다.
김아림은 LPGA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 만한 長打力을 지녔다는 評價를 듣는다.
김아림 보다 앞서 LPGA투어 大會 非會員 資格 優勝으로 美國으로 건너간 韓國 選手는 꽤 많다. 모두가 成功한 건 아니다. 失敗하고 國內로 유턴한 境遇도 있다. 지난해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드라이버 飛距離 1位(259.5야드)에 오른 그는 LPGA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만한 長打를 지녔다. 明朗少女라는 別名처럼 늘 肯定的인 마인드를 갖췄으며 골프에 對해 硏究하며 努力하는 態度 亦是 낯선 투어에서 잘 버틸 수 있는 土臺가 될 것이라는 展望이 많다. 같은 매니지먼트 會社 所屬인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 等도 김아림에게는 든든한 後援者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아림은 먼저 LPGA투어 經驗을 한 先輩들에게 共通的으로 들었다는 助言을 紹介했다. “‘와서 쳐보면 안다. 겁먹지 말고 後悔하더라도 해보고 後悔하는 게 더 괜찮다’라고 하더라고요. 한番 부딪쳐 봐야죠.” 김아림의 목소리가 통통 튀겼다.

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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