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盆 밑-消火栓에 열쇠 놓지 마세요”…전국 돌며 數千萬원 훔친 竊盜犯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7日 16時 36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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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 記事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집 앞 花盆 밑이나 消火栓에 넣어둔 열쇠를 훔쳐 집안을 털던 竊盜犯이 檢擧됐다.

釜山釜山鎭警察署는 特定犯罪加重處罰等에 關한 法律(竊盜) 違反嫌疑로 30代男性 A 氏를 拘束했다고 27日 밝혔다.

A 氏는 2023年 12月 23日부터 지난 18日까지 全國을 돌며 病院과 商家에 侵入, 20次例에 걸쳐 2000萬 원 相當의 現金을 훔친 嫌疑를 받는다.

A 氏는 營業을 마친 業障을 돌며 뾰족한 道具로 잠금裝置를 풀거나, 消火栓이나 花盆 밑에 숨긴 열쇠나 出入카드 等을 찾아내 侵入하는 手法을 썼다.

警察은 지난 1月 17日午後 6時 47分頃釜山鎭區 한 病院에서 現金 12萬 원이 도난당했다는 申告를 接受해 搜査에 着手했다.

以後閉鎖回路(CC)TV 等을 分析해 A 氏의 人相着衣를 確保했고, 지난 20日 A 氏가 隱身해 있던 全羅北道의 한 住宅가 隣近에서 그를 逮捕했다.

警察은 A 氏의 餘罪與否搜査後檢察에 送致할 豫定이다.

警察關係者는 “營業을 마치고 退勤할 境遇出入口, 窓門等이 제대로 잠겼는지 確認하고, 열쇠나 出入카드 等을 消火栓이나 花盆 밑에 숨겨둬서는 안 된다”고 當付했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